국내포털의 robots.txt 패러독스 | 뒤집어보자 언젠가부터 이 글을 적고싶었지만 마땅한 기회가 나지 않아 미루다가 마침내 적어봅니다.
뒤집어보자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글들은 필요에 의해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을 직설적으로 내어 표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말하는것과 정 반대의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 실험적인 말장난임을 알려드립니다. 또는 누구나 그렇다고 말하고 저또한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건에 대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는 소극적인 혼잣말일 수도 있습니다.
robots.txt 이것은 웹 수집도구(로봇(robot) 또는 봇(bot)이라 불리는)가 지켜야할 규칙을 적어놓는 간단한 텍스트파일입니다. 수집기는 간단히 웹문서를 읽고 문서에포함된 링크를 모두 돌아가며 방문하면서 내용을 인덱싱하는 간단한 동작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게시자가 원치 않는 관리자영역의 링크가 실수로 노출될 가능성도 있고, 글 지우기 링크등이 클릭되는바람에 내용이 몽땅 사라지기도 하는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로봇이 지켜야할 규칙을 만들자는 의지로 만들어진 규칙이 robots.txt 입니다. 로봇은 mass request 이전에 웹사이트 루트에 있는 robots.txt 파일을 읽고 disallow 된 컨텐츠에 대해서는 링크를 방문하지 않고 수집또한 하지 않으며,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컨텐츠에 대해서는 이미 수집된 자료조차 인덱스에서 삭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강제조항은 아니며 확정된 표준안도 아닙니다.
엠파스의 열린지식 엠파스는 열린검색, 열린지식을 표방하며 지식은 공유되어야 하고 모두에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네이버의 지식KIN 데이타를 crawling 해서 검색 결과에 포함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네티즌들에게 환영받았고 한때는 네이버를 싸잡아 욕하며 초딩스러운 지식좀 모아서 꽁꽁 숨겨놓고 다함께 쓰지도 못하게 하느냐는 엉뚱한 비난이 쏟아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지식검색의 역사 국내에서 진지하게 지식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자는 시도가 이루어진건 1997년쯤 생겨난 DBDIC 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현재 엠파스가 인수해서 dbdic.com은 지금 엠파스 열린지식 사이트로 redirect 됩니다)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고래모양의 CI를 가진 이쁜 사이트였고, 당시 많은 지식인들의 호응을 얻어 수준높은 질문과 답변들이 쌓였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듯 했으나 섣부른 유료화로 인해 곧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금새 잊혀졌습니다. 그후 엠파스에서 지식검색을 시작했고 뒤늦게 검색과 포털 사업에 뛰어든 네이버에서도 지식KiN 이라는 타이틀로 지식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네이버가 승리했고 단시간에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질문과 답변을 수집했습니다. KIN 이 '즐'을 옆으로 뉘어놓은 모양이라는데 착안해서 유머 게시판에 오르내린 것이 사람들의 인식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엠파스는 DBDIC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입하고 인수하여 다시 지식검색 분야로 네이버와 맞붙으려고 했고 문근영양이 '개새'를 동원해 열심히 홍보에 나섰지만 전지현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렸습니다.
네이버의 지식KiN 지식 KiN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온라인 고스톱 게임에서나 있을법한 계급제도를 도입했고 질문에 내공을 걸어 답변 의지를 높이고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을 통합검색 상위에 노출시킴으로써 빠르게 해답이 눈에 들어오도록 조치했습니다.(이것은 네이버 검색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어 지금의 NHN이 있게 만든 공신입니다) 또한 답변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두어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는것을 막으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른바 '초딩'이라 불리는 지식함량 미달 집단의 수를 자정능력이 뛰어넘지 못해 현재는 부정확한 지식과 반복되는 데이타 또는 쓰레기 데이타가 많습니다) 항간에는 네이버알바가 일부러 자극적인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올려 사람들의 관심을끌려는 시도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과 그럴듯한 증거가 포착되었지만 네이버측에서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다시 robots.txt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일부 포털들이 이것을 지키지 않고 무수한 요청을 날리는바람에 웹사이트가 다운될 지경에 이르기도 하고 알리고싶지 않은 정보가 포털 탑페이지에 랭크되는등 민감한 사건들이 터지자 모두들 이 규칙을 당연히 잘 지켜야만 하는것으로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검색엔진들이 링크를 타고 웹사이트를 방문하는가운데 다른 검색사이트의 검색결과에 이르게 되면 셀수없이 많은 링크의 꿀단지에 빠지게 되고, 본의아니게 타사의 검색 결과를 끝없이 인덱싱하고 있게 되는 우스운 결과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타사의 검색 결과를 자사의 결과에 섞어놓는것은 스스로도 좋지 않으므로 일부러 제외시키기도 하는반면 자연히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robots.txt를 넣고 지키게 되는 습관이 생긴것 같습니다.
Google의 등장 구글은 독특한 랭킹 시스템을 고안하여 검색의 양뿐만 아니라 질을 자동으로 높이는 방법을 만들어내어 가장 중요한 정보가 첫 페이지에 나타나도록 하는 놀라운 마술을 선보여 사람들을 매혹하고, 광고나 디렉토리 없이 심플하고 깨끗한 메인화면 덕분에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첫 페이지를 바꾸어버린 검색 사이트입니다. 구글의 기업이념은 'Don`t be evil' 이며 따라서 로봇 규칙을 처음부터 착실히 지켰습니다. 따라서 포털 중심의 UCC가 정보의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는 마땅히 질 좋은 데이타를 인덱싱할 방법이 없어지게 되고 몇몇 얼리어뎁터들과 매니아를 제외한 층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초창기에는 구글의 검색 결과에 국내 검색사이트의 검색결과나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이 더러 보였지만, 어느순간(2001년 초반으로 추측) 사라지기 시작했을 시점이 국내 포털들이 robots.txt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던 때라고 판단됩니다.
다시 엠파스 네이버는 지식검색 페이지또한 인덱싱을 거부하도록 robots.txt 를 수정하고 엠파스가 함부로 그것을 가져가서 '열린지식검색'을 제공하는것은 좋지 않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과 엠파스는, 지식을 쌓은것은 사용자들이요 네이버가 아닌데 어째서 '소유권'을 행사하려 하느냐는 논리로 네이버를 공격하고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제 생각 누구나 지식 DB를 구축하자는 시도를 했지만 졸렬한 시스템 또는 성급한 유료화로 실패했고, 네이버는 거대한 비용들 들여, 나름의 노하우를 투자하여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결국은 그 치른 댓가에 대한 보상을 검색 사업분야에대한 우위로써 이제 겨우 돌려받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이때 엠파스가 나타나서 '니들이 모은것 우리도 좀 같이 보여주고 같이 유명해보자~' 라고 주장하는것은 넌센스이며, '지식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문제의 요점을 흐리는짓은 비열하고 치사한 행위라고 감히 단정 짓습니다.
한 어부가 어장을 짓고 사료를 주어가며 물고기 수백마리를 양식해놓았더니 또다른 어부가 '수자원'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같이 좀 수확하자고 주장하는것이 과연 옳습니까?
많은 여성들이 생리 때만 되면 어지럽고 몸이 아프기도 한다. 또 먹는 것조차 귀찮아 종일 굶기도 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데다 가을을 타는 여성이라면 더욱 심한 생리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생리중인 여성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고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한다.
생리 시작 직전이나 생리 때가 되면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에는 생리통뿐만 아니라, 허리와 배의 통증, 편두통도 있다.
심한 경우 구역질이 나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지는데다 불안, 초조, 우울증까지 따라오므로, 생리 기간에는 치과 치료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심한 생리통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의심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를 하는 것도 좋다.
심한 월경 전 생리증후군이나 생리통은 음식 섭취와도 관련이 있다. 생리중에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라고 하나, 이런 때 일수록 특별히 더 영양 섭취를 잘해야 한다.
생리통 없이 편안하게 넘기는 영양소 섭취와 생활법으로는, 과일과 야채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아울러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 중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 1. 된장이나 두부 등 콩제품을 많이 먹고, 콩밥을 해먹는다. 2. 다시마, 미역, 김 등의 해조류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3. 생리 전에는 혈당치가 내려가면 불안감이 커지므로 초콜릿이나 설탕이 아닌 고구마를 사용한 당분 섭취가 좋다. 4. 전반적으로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좋다.
◆생리 중에 피해야 할 음식은! 1. 초콜릿, 설탕 등의 당분과다 섭취는 불안을 증가시키고 비타민 B를 소모시킨다. 특히 초콜릿은 금물! 2. 마가린이나 스낵류에 들어가는 식물성 기름이 생리통을 악화시킨다. 3. 식품 첨가물이 많은 대신 영양가는 거의 없는 인스턴트 식품은 금기 식품! 4. 염분은 부종을 일으켜 생리 때 몸이 붓는 사람이라면 짱아찌 등의 짠 음식은 조심해야 할 식품이다. 5. 알코올은 통증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생활면에서는 심한 운동이나 여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꼭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주고 충분한 휴식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생리통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기보다 아랫배 찜질, 맨손체조, 지압점 누르기 등 자연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한다.
만약 그 증상이 심하게 지속된다면 자궁을 덥혀줌으로써 어혈을 제거하고 전체적인 자궁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효과적인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방 생리통 치료는, 진통제 복용과 같이 단순하게 통증을 가라앉힌다는 개념을 넘어 전체적으로 기혈을 회복시켜 오장육부의 문제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부여한다.
이는 한의학 치료의 근본적인 원리에 착안한 방법이기 때문에 생리통은 물론 생리불순에도 큰 도움을 준다.
홍화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약간 매운 듯한 맛을 냅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생리통을 멎게 하기도하고. 피가 뭉쳐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아랫배와 손발이 냉해지면서 생리불순과 생리 전후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데 이럴 때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끓이는 법 : 홍화씨 5g 정도를 주전자에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1일 2~3회씩 마셔주면 좋습니다.
대황감초차
대황에는 '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해 대장의 열을 풀어 대변을 통하게 하고 어혈을 몰아내어 생리통에도 좋습니다.
*끓이는 법 : 건조시킨 대황 5g과 감초 1g을 용기에 넣고 물 500cc를 넣은 후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10분 후 찌꺼기를 없애고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생강계피차
생강은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구토가 날 때 가라 앉혀 주며, 기침과 딸꾹질을 멎히고 계피는 생리통에~냉증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끓이는 법 : 생강 50g의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편으로 썰고 계피도 한번 씻어서 넣고 2시간 정도 끓여 체나 거름종이로 거른 다음 맵고 쓴 맛이 날수 있어서 꿀이나 설탕을 넣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1일 2~3회씩 마셔주면 좋습니다.
## 생리 중에 피해야 할 차는? 커피의 카폐인 성분은 혈액을 응고 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리중에는 되도록 피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경 주기가 되면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여드름이 생깁니다. 이것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자궁에 어혈이 몰리면서 따뜻한 기운이 하체로 내려오지 못하고 위로 치솟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때 피는 열꽃이 바로 여드름과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생리통이 심한 경우 날카로운 신경이 열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쑥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자궁이 차거나 생리 불순 일 때,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등의 증상에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의 경우 쑥으로 만든 요리를 자주 먹으면 여드름이 완화됩니다. 또한 냉이 심한 경우 쑥을 넣어 끓인 물로 좌욕이나 훈증 혹은 쑥을 거즈에 싸서 욕조에 넣어 쑥 목욕을 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증이 완화 됩니다.
물 1ℓ에 수제비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얇게 떼어 넣고 반죽이 반쯤 익으면 ②의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반죽이 익어 위로 떠오르면 ②의 고추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따뜻한 미나리즙
갖가지 약효를 가진 미나리는 진정효과와 혈액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먹으면 생리통과 생리주기에 이상이 있을 때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으로 미나리 줄기를 햇볕에 바짝 말려 가루낸 것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4g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뜻한 부추즙
여성들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오래된 피를 생리할 때 배설키는 작용을 하게 합니다. 부추즙을 내어 뜨거운 물에 부어 마신 후 한시간 정도 조용히 누워 안정을 취하면 생리통이 가라앉는다. 그러나 자주 설사를 하는 사람이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잘 우러난 우엉주 한 잔
우엉의 알기닌 성분은 성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작용을 하기에 생리가 예정일 보다 많이 늦어지면 우엉을 이용한 음식을 이용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엉은 신지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래 된 피를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우엉술을 담가 날마다 식사 사이에 2큰술 정도씩 계속 마시면 생리가 순조로워집니다다. 잘게 썬 우엉 한줌을 거즈에 싸서 0.9L의 술에 담가서 일주일간 저장해 두었다가 빈 속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됩니다
흑설탕 소개 흑사탕이라고 속칭하는 흑설탕은 영양이 풍부한 천연식품으로 당류와 아미노산 외에 광물질과 비타민, 칼슘, 인, 철, 칼륨, 나트륨, 비타민 B1과 B2 등을 포함하고 있다. 흑설탕의 영양가는 백설탕이나 사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중의(中醫)는 흑설탕은 혈액순환활성, 해열, 통증완화의 작용이 있다고 본다. 여성이 생리주기에 흑설탕을 먹으면 어혈이 비교적 순조롭게 배출되게 할 수 있고 생리통이 감소된다. 흑설탕은 또 독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물이나 해산물 알레르기가 발생할 때 시험 삼아 흑설탕 물을 마시면 개선될 수 있다.
흑설탕 음용 방법 생리가 시작되기 2~3일 전에 흑설탕과 해묵은 생강과 물, 혹은 흑설탕과 산사나무 열매로 만든 식품을 이용하여 끓인 300~500cc의 흑사탕 생강차를 매일 한 잔씩 마시면 어혈의 배출이 순조로워져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여자에게 좋은 쑥과 생강 생강에는 자율 신경으로 하여금 모세혈관을 자극하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쑥으로 목욕하면 몸을 한층 더 덥게 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한다고 민간요법으로도 알려져 왔다.
생강과 쑥을 입욕제로 사용하면, 목욕을 하고 난 후에도 한 시간 정도는 몸 속까지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이 쑥과 생강을 이용한 쑥강탕은 혈행을 촉진시켜 전신의 신진 대사를 높여 줌으로써 냉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높다. 생강과 쑥이 향이 신경을 진정시켜 기분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어 얼굴만 봐도 그 효과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목욕을 계속하면 냉으로 생기는 생리통, 요통, 무릎통 등의 냉증이 해소된다.
그리고 등쪽에 생겨 있는 기미나 팔 등에 생긴 노인성 반점 등도 없어지게 된다. 이 모든 효과는 혈행이 촉진되었기 때문이고, 거칠어졌던 피부도 신진 대사가 활발하게 되어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로 바뀌어진다.
쑥강탕 재료 만들기 말린 생강 40, 말린 쑥 한줌, 마른 생강을 구할 없을 때는 생강을 껍질째 깨끗이 얇게 썬 다음 햇볕에 하루 말려 사용하면 된다.
1. 주전자에 1-2의 물을 넣고 생강과 쑥을 넣는다. 2. 불에 올려 끓인다. 3. 물이 끊고 난 다음은 뭉긋한 불에서 약 20분 동안 삶는다. 4. 이렇게 삶은 액을 목욕탕 물에 섞는다. 5. 삶아낸 생강과 쑥은 가제 주머니에 넣어 탕 속에 담근다.
쑥강탕의 기타 효능 이 쑥강탕의 특성은 탕물의 온도가 식지 않고, 피로를 쉽게 풀 수 있으며,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 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발의 냉증도 없애 주며, 잠도 잘 오게 된다.
생리통은 가임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아주 흔한 부인과 질환의 하나다. 골반 장기의 병적인 변화없이 생리와 함께 동반되는 원발성 생리통을 일반적으로 생리통 이라 하지만 다른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속발성 생리통과는 구별해야 한다. 생리통은 주로 젊은 여성들이 겪게 되는데 초경 후 1∼2년 내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 이지만, 심한 경우는 40대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 생리통의 원인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의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리주기중 증식기(배란 전)보다는 분비기(배란 후)에 증가하는 프로 스타그란딘은 자궁의 긴장도와 수축강도를 증가시켜 생리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 생리통의 증상
생리통은 생리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발생하며 보통 2∼3일 가량 지속된다. 아이를 낳을 때처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하복부에 나타나는가 하면 허리의 통증이나 허 벅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며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생리통은 다른 원인에 의한 복막염과는 달리 배를 문지르거나 움켜지면 통증이 덜 해질 수 있고 몸을 움직여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 생리통의 진단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에게 가장 우선되는 것은 다른 기질적 원인에 의한 속발성 생리통과 원발적 생리통을 감별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일이다. 속발성 생리통은 규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도 힘들 수 있다.
◆ 생리통의 치료
약물 치료
프로스타그란딘 생성 억제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가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약국에서 구입하는 진통제의 대부분이 이것인데, 생리통 환자의 약 80% 이 상에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생리 시작 직전이나 시작과 함께 복용할 수 있는데, 보통 2∼3일간 복용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약제의 용량이나 종류를 변 경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위궤 양이나 천식을 가진 환자에게는 금기로 되어 있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여성에서 별다른 금기사항이 없다면 경구 피임약도 좋은 치료 제가 될 수 있다. 경구 피임약은 자궁내막의 환경을 변화시켜 프로스타그란딘의 농도를 낮추어 준다 고 알려져 있고, 생리통 환자의 약 90%에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일 두 가지 방법 모두 사용하기 어렵거나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방법이나 정신과 적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설탕과 조미료를 적 게 하고 하루 6∼8잔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천연칼슘을 많이 섭취하자. 참깨나 치즈, 우유같은 낙농제품이 좋다. 근육 긴강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칼슘 과 마그네슘을 각각 500㎎, 250㎎씩 2:1 비율로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 다. 인산, 비타민 A, C, D 등은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카모 밀라, 홍차, 레몬, 생강차를 추천할 수 있다. 개박하나 박하, 쑥도 통증완화에 도움 을 주는데 생리 중 복용하면 30분내에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생리 전에 5-6일간 하 루 한 잔 복용함으로써 예방할 수도 있다.
온도
따뜻한 패드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덜어줄 수 있다. 목욕, 더운 물주머니 등이 좋고 사우나의 열은 너무 지나칠 수 있다.
기타
장기적인 마사지나 지압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리의 요추를 따라 손가락으로 눌 러준다거나, 발목아래의 압통이 심한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혹은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 손바닥을 눌러주거나 문지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 재미있는 보고도 있다. 일광욕이나 심호흡, 명상 등은 근긴장을 이완시켜 줄 수 있고, 소량의 술은 근이완 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아니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에 관련한 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즉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의 일종이다. 따라서 태아가 출생을 하게 되면 어린이보험의 피보험자로 변하게 된다. 태아보험이라는 명칭은 다만 편의를 위해서 구분한 것일 뿐이다.
2. 태아보험은 태아가 출생하면 보험기간이 끝난다?
아니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에 관련한 특약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태아가 출생한 후에는 어린이보험으로 지속된다.
3. 태아보험의 피보험자는 어머니이다?
아니다. 태아보험의 피보험자는 태아이다. 어머니든 아버지든 태아보험의 피보험자가 될 수는 없다.
4. 태아보험은 어머니만 가입할 수 있다?
아니다. 태아보험은 태아의 어머니든 아버지든 부모가 가입할 수 있다. 어머니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 태아보험은 임신 22주가 넘어가면 가입할 수 없다?
아니다. 가입하는 보험사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에 제한을 받는 것이지 가입 자체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6. 태아보험은 임신한지 16주가 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없다?
아니다. 손해보험사의 태아보험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가입할 수 있다. 임신한지 16주가 되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태아보험은 생명보험사의 상품에 한한다.
7. 태아보험에 가입하면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비도 받을 수 있다?
아니다. 태아보험의 피보험자는 태아이지 어머니가 아니기 때문에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비는 지급받지 못한다. 제왕절개에 대한 보상은 산모가 가입한 건강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된다. (참고: 일부 보험사의 태아보험에서 산모의 사망을 보장하는 특약이 있음)
8. 태아보험은 남아와 여아의 보험료가 동일하다?
아니다. 남아의 보험료가 여아의 보험료보다 비싸다. 다만 태아의 성별을 판별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일단 남아의 기준으로 보험료를 냈다가 여아를 출산하면 차액을 환급한다. 단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것은 생명보험사이며, 손해보험사는 보장성 보험료를 줄이고 적립보험료를 높여서 만기환급금을 더 많이 드리는 방식으로 환급한다. 끝.
회자정리와 거자필반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님의 침묵"이라는 시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애송하고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면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스님이 위에서 읊으신 다음의 싯구가 바로 회자정리와 거자필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거자필반은 여기서 불교개혁과 조국광복의 희망을 노래한 것으로 잘 알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자정리 생자필멸의 의미
좀 더 일반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이렇게 말할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나 또는 물건들을 오래 곁에 두고 싶고, 오래 가지고 싶고, 그 소중한 사람이나 또는 물건들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고 자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더이상 사랑해주지 않거나, 또는 자신을 미워하거나 그러면 심각하게 근심하고 탄식하고 슬퍼합니다. 누구나 그렇지요. 그리고 불행하게도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이나 또는 물건들이 죽거나 잃어버리거나 그러면 가슴에 극심한 고통으로 타는듯이 괴로워하고 울부짖으며 비통해합니다. 누구나 그렇지요.
석가모니부처님은 이러한 사람들의 괴로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우리가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귀중한 것들이 언제나 항상 변하지 않고 우리 곁에 영원히 머물수는 없는 것이란 것을 자비심으로 설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실로 고통을 줄이고 평화로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을 받아 들였을때 진심으로 애착하지 않고 부모님을 사랑할수 있고 진실로 연인을 사랑할수 있고, 진실로 자식들을 사랑할수 있고, 진실로 직업과 취미를 즐길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회자정리 생자필멸의 유래인 대반열반경 말씀
이러한 것은 부처님의 반열반을 슬퍼하는 아난다존자에게 일찌기 말씀하셨던 것으로 회자정리 생자필멸의 유래로 알려진 것이기도 합니다. 불제자이건 아니건 우리들은 인류역사상 위대한 종교를 창시한 위대한 성인이 반열반을 앞두고 얼마나 평온하셨고 얼마나 인류에게 무한한 진리를 설하고 가셨는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아래에 대반열반경(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에서 인용한 경문을 실어봅니다. 위대한 성인의 반열반 3개월전에 하신 말씀으로 크낙한 감동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대반열반경(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 p105~109)에서
[전략: 석가모니부처님이 3개월후에 반열반할것을 예고하자 아난다 존자가 슬퍼합니다. 이에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난다여, [그리고] 참으로 내가 전에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그처럼 말하지 않았던가. 아난다여, 그러니 여기서 [그대가 간청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난다여, 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 모두 부서지기 마련한 법이거늘 그런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 위의 말씀들이 회자정리 생자필멸의 의미를 잘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난다여, 그리고 여래는 이미 수명의 상카라를 포기하여 그것을 버렸고 내던졌고 풀어버렸고 제거했고 방기하였다. 그리하여 ‘오래지 않아서 여래는 반열반에 들것이다. 지금부터 3개월이 넘지 않아서 여래는 반열반에 들것이다.’라고 분명하게 말하엿다. 그런데 그것을 여래가 [더] 살기 위해서 다시 돌이킨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난다여, 이제 큰 숲에 있는 중각강당으로 가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대답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집회소로 가셨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자리에 앉아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여기 [이 세상]에서 나는 이런 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 뒤에 설하였나니 그대들은 그것을 호지한뒤 받들어 행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공부]지어야 한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나는 어떤 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뒤에 설하였는가? 그것은 네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네가지 바른 노력[四正勤], 네가지 성취수단[四如意足], 다섯가지 기능[五根], 다섯가지 힘[五力], 일곱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여덟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뒤에 설하였나니 그대들은 이를 호지한뒤 받들어 행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공부]지어야 한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제 나는 당부하노니 모든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방일하지 말고 [해야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오래지 않아서 여래의 반열반이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3개월이 넘지 않아서 여래는 반열반 할 것이다.”
* 주) 부처님이 반열반하시기 3개월전에 하신 이 말씀은 3개월후 반열반 하실때도 마지막 말씀으로 하십니다. 여래의 마지막 유훈입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선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뒤 다시 [게송으로] 이와같이 설하셨다.
내 나이 무르익어
나의 수명은 이제 한계에 달했도다.
그대들을 버리고 나는 가리니
나는 내 자신을 의지처로 삼았다.
비구들이여, 방일하지 말고
마음챙김을 가지고 계를 잘 지켜라.
사유(思惟)를 잘 안주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잘 보호하라.
이 법과 율에서
방일하지 않고 머무는 자는
태어남의 윤회를 버리고
괴로움의 끝을 만들 것이다.
[후략: 이러한 이야기 뒤로 부처님의 반열반 3개월 전의 이야기가 생생하고 장엄하게 설하여집니다]
보통 위지윅 에디터를 쓸 경우 <font size=1>이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요즘 크로스브라우징 때문에 IE/FF 지원하는 모듈을 찾고 있는데 제일 쓰고 싶은것은 네이버의 스마트에디터인데 네이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패쑤~ 그 다음에 쓰고 싶은것은 이노바 무시기인데 이것은 유료구요. 희안하게 비슷한것을 만드는 놈들이 다 짜고 치는지 돈을 받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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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1> 이외에 <font style="font-size:9pt"> 이렇게 태그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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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 폰트 대신에 Arial을 기본으로 해줍니다. 이때는 <font size=1>로 해도 한글은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그런데 FF에서 보면 좀 뭐합니다 ㅡㅡ; (렌더링 기준이 틀린가 봅니다)
[root@kebia_1 bin]# Starting mysqld daemon with databases from /usr/local/mysql/data
[root@kebia_1 bin]#
[root@kebia_1 bin]# ./mysql -u root mysql Reading table information for completion of table and column names You can turn off this feature to get a quicker startup with -A Welcome to the MySQL monitor. Commands end with ; or \g. Your MySQL connection id is 1 to server version: 3.22.24 Type 'help' for help.
mysql>
3. update문으로 root사용자 패스워드 변경
mysql> update user set password=password('12345') where user = 'root'; Query OK, 3 rows affected (0.00 sec) Rows matched: 3 Changed: 3 Warnings: 0
찌는 여름. 갈증을 식히는 데 맥주만한 것이 없다. 맥주는 마시는 기쁨도 물론 크지만, 직접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1500여명이 직접 맥주를 ‘담가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 손으로 만든 맥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도움말: 〈나만의 맥주 만들기〉 저자 조호철, 맥주 만들기 인터넷 카페 운영자 정영진, 박영규)
물론 맥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맥주를 만들자면 보리에서 맥주의 원료인 맥아를 만들고, 맥아에서 다시 맥즙을 빚어내고, 여기에 홉을 첨가해서 끓이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도 일반인들이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이 과정을 거친 ‘반완성품’인 맥주 원액이 수입상을 거쳐 제품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맥주 원액을 사용해도 맥주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효모를 써서 발효시키는 데 길게는 1주일이 걸리고, 병에 넣은 다음에도 약 1주일이 지나야 한다. 발효시킨 맥주를 병에 일일이 넣는 데도 일손이 든다. 처음 한두번 만들 때는 ‘실패작’이 나올 수 있지만, ‘감’을 잡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10번 정도 맥주를 빚고 나면, 보통 원하는 맛을 조금씩 조절하는 능력도 가지게 된다.
애호가들은 맥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이유로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는 깊고 다양한 맛을 든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원액 종류만 약 60여 가지여서 페일 에일, 램빅, 포터, 필젠, 도르트문트 타입 등 말로만 듣던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국내 주류 회사들이 내놓는 상품은 대부분 맥주의 한 종류인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다.
맥주를 만드는 데는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하다. 일단 맥주를 담글 수 있는 대용량의 발효통이 있어야 하고, 그 밖에 병과 병뚜껑, 병마개기 등도 필요하다. 보통 업체에서 이 도구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파는데, 그 값은 6만~20만원 정도.
이런 장비만 일단 마련하면 이때부터 생산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 약 23ℓ의 맥주를 담글 수 있는 맥주 원액 캔 하나가 약 3만~4만원선이기 때문에, 500cc 한 잔에 드는 비용이 1000원보다 적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타민 D는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표고버섯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2. 감기예방에 효과가 좋다.
표고버섯의 일반 성분이 피하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없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3. 습진치료에 좋다.
표고버섯 3~5장을 물에 우려 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좋아지고 기미 퇴치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치유되기 어려운 습진 치료에도 좋다.
4. 혈압과 암을 잡아준다.
양송이버섯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육류나 채소보다 높고 비타민 D와 타이로시나제 등이 많아서 혈압 예방과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느타리버섯 : 팽이버섯이나 양송이버섯보다 쓰임새가 넓고 맛이 좋은 서민형 버섯이다.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짠 뒤 볶음이나 무침, 찌개 등에 쓴다. 쉽게 상하므로 바로 쓰는 것이 좋다.
목이버섯 : 탕수육에 감초처럼 들어 있는 검고 쫄깃한 버섯으로 , 씹으면 꼬들꼬들하지만 특별한 맛은 없다. 미지근한 물에 불려 한 잎씩 떼어 쓴다.
석이버섯 : 버섯은 곰팡이의 일종이지만 석이는 바위에 피는 이끼다. 그러나 맛과 쓰임새가 버섯과 흡사하다. 가늘게 채 썰어 잡채나 국수의 고명으로 쓴다.
송이버섯 : 맛과 향, 영양이 가장 뛰어난 버섯 중의 버섯이다. 30년 이상 된 소나무 밑에 자란다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부르는 게 값이다.
표고버섯 : 요리 잘하는 사람일수록 버섯 중 으뜸 표고버섯 뽑는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감칠맛이 뛰어나다. 잡채, 전골 ,찌개 , 튀김 등에 두루 쓰인다.
만가닥버섯 : 굵은 밑동에서 한 다발을 이루며 자란 버섯이다.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 국이나 찌개, 전골, 칼국수, 볶음, 무침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표고버섯의 제철은 3~5월, 9~11월이며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버섯 중의 하나 입니다. 원래의 형상이 흐트러짐이 없고 삿갓 모양이며 광택이 있는 것이 좋은 표고버섯이에요. 또한 갓 밑의 주름이 뒤집히지 않고 난황색을 띠며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고 버섯 특유의 향기가 많이 나는 것을 고르시면 좋아요. 연한 밤색을 띠는 것, 잘 마른 느낌이 나는 것이 신선하고요, 축축하고 짙은 밤색, 갓이 찟어전 것은 오래된 것이에요. 갓이 적당하게 퍼져 있고 갓 안쪽에 있는 주름이 뭉개지지 않은 것이 좋아요. 또한 줄기가 통통하고 짧은 것이 좋은데, 물기가 많은 것은 상하기 직전의 상태이므로 피하세요.
느타리버섯은 칼슘과 인, 철분 함량이 비교적 높고 육질은 백색이고 살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갓이 연회색을 띠며 둥글고 예쁜 모양일수록 신선해요. 줄기 부분은 찢을 때 바드득한 느낌이 들고 단면이 하얀 것이 좋아요. 갓 모양이 부스러지지 않는 것으로 고르세요. 지나치게 흰색을 띠는 것은 표백한 것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난 자연산 송이버섯과 재배를 하는 양송이버섯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줄기를 만져보아 단단하고 통통한 것이 좋으며, 줄기가 푸석거리거나 오래되어 색이 검고 마른 느낌이 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재배하는 양송이버섯은 줄기를 만져보아 단단하고 통통하며 짧은 것이 좋아요. 그리고 낱낱이 균일하며 갓과 자루 사이의 피막이 떨러지지 않은 것이 육질이 두껍고 탄력 있어요. 흰색 빛깔에 갓이 동글동글하며 단단한 것이 신선한 버섯이에요. 갓의 뒷면을 살펴보았을 때 갓이 퍼져 갓 밑에 검은색이 보이면 늙은 것이므로 검게 변한 것은 고르지 마세요.
팽이버섯은 우유빛이 돌고 갓이 작고 줄기가 가지런한 것이 좋아요. 뿌리 부분이 짙은 갈색이며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보면 돼요. 줄기가 곧게 뻗어 있으며 둥근 머리의 형태가 확실한 것이 좋고요, 갓이 피지 않아 작고 균일한 것이 신선하고 탄력 있답니다.
좋은 새송이버섯은 대와 갓의 구분이 확실하며, 대가 굵고 곧아요. 갓 끝 부분이 두껍고 파손되어 있지 않으며, 짙은 황갈색을 띠고 뽀송뽀송하며 조금은 단단한 것이 좋아요.
버섯 요리는 양념을 강하게 쓰면 버섯의 독특한 향이 사라져 버린다. 버섯은 조리하기 직전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애야 향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버섯은 열에 약하므로 구울 때에는 살짝 굽고, 국이나 찌개네는 마지막에 넣어 잠깐 끓여낸다. 버섯은 쉬 상하므로 사오는 즉시 조리해서 먹는다.
느타리버섯은 물에 씻어 바로 건져 먹기 좋은 길이로 찢는다. 버섯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향이 빠져나가므로 좋지 않다.
2.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어슷하게 썬다(씨는 칼칼한 맛이 있어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지저분한 것이 싫으면 가볍게 털어내고 고추만 사용한다.)
3.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느타리버섯을 볶는다. 불이 약하면 버섯의 물이 많이 생기므로 주의
4.
버섯이 쫄깃하게 볶아지면 붉은 고추채와 풋고추채를 넣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검은깨를 뿌린다.
볶음 요리는 팬이나 냄비를 충분히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짧은 시간에 익히는 것이 좋다. 고온에서 단시간에 볶아야 하며, 볶는 동안 재료에 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맛이 좋아지고 영양 손실도 적다. 또한 재료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르므로 한꺼번에 넣지 말고 익는 순서에 따라 조금씩 넣어가며 익히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