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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콘택트렌즈 FAQ

Q1. 렌즈를 10년 이상은 착용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인가요?

렌즈를 몇 년 착용할 수 있다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렌즈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안구건조증과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고 눈이 자꾸 충혈되고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 한계를 10년 정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0년 이상 착용하시는 분들이 있고 단 며칠도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Q2.  렌즈의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렌즈의 수명은 소프트렌즈의 경우 6~8개월, 하드렌즈의 경우는 2~3년 정도 이므로 만약 본인의 렌즈가 어느 정도 지났는지 확인해 보시고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렌즈의 수명이 다한다는 것은 흠집으로 시야에 장애를 주거나, 렌즈의 비틀림이나 편평해 지는 등의 변형이 오거나, 이물질이 고착되어 더 이상 닦여지지 않는 경우 등입니다. 렌즈에 단백질이 생겼을 경우도 포함되겠지요. 이런 경우에는 바로 교체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렌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렌즈 자체의 기본적인 수명만 믿고 계속 착용한다면 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렌즈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칼라 렌즈는 정말 눈에 좋지 않은가요?


요즘은 시력이 좋아도 미용상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컬러렌즈도 일반적인 렌즈와 마찬가지로 안과에서 안구의 모양과 동공의 크기 등을 검사하신 후에 자신에게 잘 맞는 렌즈를 착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의 유통하는 칼라렌즈 중 저급한 렌즈를 사용하실 경우 결막에 알르레기성 결막염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렌즈의 선택에는 신중을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렌즈의 착색부는 일반 소프트 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장시간 착용하실 경우 각막저산소증으로 인한 각막부종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칼라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6~8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Q4.  하드 콘택트렌즈와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렌즈 재질의 함수 물을 함유한다. 물이 거의 없다. 렌즈 재질의 강도 약해 수명이 짧다. 더 강해 수명이 길다. 산소투과율 낮다. 높다. 렌즈 직경 13.0~14.5㎜ 대개 9.3㎜ 초기 착용감 좋다. 나쁘다. 렌즈 적응시간 짧다. 더 길다. 렌즈의 처방시간 짧다. 오래 걸린다. 각막난시의 교정 잘 안되어 토릭 렌즈가 필요하다. 더 잘된다. 불규칙 각막난시의 교정 잘 안된다. 잘 된다. 소독 및 취급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 렌즈의 분실 가능성 적다. 더 많다. 이물감 적다. 많다. 눈물의 순환 잘 안된다. 잘 된다. 렌즈의 미생물에 의한 오염 많다. 적다. 침착물 잘 생긴다. 덜 생긴다.


Q5.  콘택트 렌즈 사용시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콘택트렌즈를 세척합니다. - 렌즈를 세척한 후 헹구는 물로는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안구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적실 때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리식염수는 허가된 것만을 쓰고 1주일 이상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수돗물이나 소금으로 식염수를 만들어 쓰지 않습니다. - 콘택트렌즈 표면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습니다. - 부드럽게 직선으로 렌즈를 세척해야 합니다. -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 렌즈와 각막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톱은 항상 짧게 해야 합니다. - 렌즈와 화장품 등 이물질 붙지않도록 렌즈를 먼저 착용한 후 화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경을 끼지 않고 하드렌즈만 착용한 상태에서는 수영 중 렌즈가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6. 소프트렌즈의 관리요령에 대해 알려주세요.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척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렌즈의 보존액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보관케이스는 되도록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액, 행굼액, 크리너, 보존액등 관리용액은 반드시 허가된 정품의 소프트렌즈용, 하드렌즈용을 구분하여 사용한다. 생리식염수는 개봉일로부터 일주일안에 헹굼, 열소독시에만 사용하며, 눈에 점안하시면 각종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12시간 이상 장기 보관했을 때는 착용 전에 다시 한번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 렌즈 소독은 열소독과 함께 단백질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렌즈와 화장품 등에 이물질이 붙지않도록 렌즈를 먼저 착용한 후 화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하드렌즈의 관리요령에 대해 알려주세요.


렌즈세척, 헹굼은 빼자마자 하시고 보존액에 담궈 놓으면 보존액은 살균, 소독기능이 있으므로 안전합니다. 하드렌즈 케이스는 별도로 열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깨끗이 닦고 뜨거운 물로 헹군 후 엎어서 자연건조 시켜두면 되며 3개월 주기로 새것으로 바꿔 주세요. 일반 세척액 속에는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마모에 의한 변형으로 수명이 단축됩니다. 성공적인 하드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안과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처방, 적절한 렌즈의 선택, 올바른 렌즈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Q8.  일회용 콘택트렌즈는 정말 하루만 사용하고 버려야 하나요?


일회용 콘택트렌즈는 높은 산소투과성과 함수율로 임상적으로는 하루동안 편안한 착용이 유지되도록 고안된 렌즈입니다. 하지만 렌즈 사용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2-3일 정도 더 착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계속해서 착용하게 되면 높은 함수율의 재질에 이물질이 쉽게 부착되어 산소투과를 저해하거나 건조감을 더욱 유발할 수 있어 눈의 피로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각종 이물질의 침착으로 인해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기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서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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