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손을 뻗어서 무언가 잡으려 하고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아기의 청각, 몸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놀이를 시킵니다. 알맞은 장난감으로 모빌, 딸랑이, 고무젖꼭지 등이 있습니다.

신체놀이


1. 딸랑이를 보세요 (몸의 움직임, 눈과 귀의 사용)

<놀이방법>
딸랑이를 흔들어 아기의 시선을 끈 다음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봅니다. 아기가 딸랑이 소리를 듣고 그것을 본 다음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머리를 돌리면 칭찬해 줍니다. 아기를 엎어놓고 얼굴 앞에서 딸랑이를 흔들다가 차츰 위로 올려서 아기가 머리를 들고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아기가 소리를 듣고 딸랑이를 찾아내면 웃으면서 칭찬해 주고, 아기가 잡으려고 하면 쥐어 줍니다. 입으로 가져가도 그대로 둡니다.

2. 응시놀이
초점 맞추는 능력을 기릅니다.

<놀이방법>
아기의 얼굴에서 30㎝ 정도 떨어진 자리에서 엄마의 얼굴을 대어 봅니다. 아기와 시선이 딱 마주치면 그대로 엄마의 상체를 왼쪽, 오른쪽으로 옮겨봅니다. 아기의 눈이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엄마가 너무 빨리 움직이면 아기의 시야가 좁아서 따라 갈 수 없으므로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 언어놀이

1. 이야기 나누기

<놀이방법>
기저귀를 갈아줄 때, 목욕을 시킬 때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기의 옹알이와 비슷한 소리로 대답해 주거나 어른과 말을 하듯 이야기를 해주면 아기가 옹알거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4 ∼ 8개월 놀이

이 시기에는 기어다니고 앉을 수 있으며 손에 잡히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서 핥고 , 잇몸으로 씹어 보기도합니다. 팔, 다리, 목, 손, 발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게 도와주는 놀이를 합니다. 무엇이나 입으로 가져가므로, 장난감을 깨끗하고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크기와 모양의 것을 줍니다. 큰공, 오뚝이, 손에 쥐거나 흔들어 소리 나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을 이용하
여 움직이는 장난감, 밀고 당길 수 있는 장난감 등이 적당합니다.

◀ 4∼8개월 알맞은 장난감

기어다니고 앉을 수 있으며 손에 잡히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서 핥고 , 잇몸으로 씹어 보기도 합니다.
팔, 다리, 목, 손, 발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게 도와주는 놀이를 합니다. 무엇이나 입으로 가져가므로, 장난감을 깨끗하고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크기와 모양의 것을 줍니다. 큰공, 오뚝이, 손에 쥐거나 흔들어 소리 나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장난감, 밀고 당길 수 있는 장난감 등이 적당합니다.

◇ 알맞은 장난감

1. 공과 오뚝이
눈과 손의 협응과 시각 운동을 돕고 양손 사용과 추측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무게의 크기가 아이에게 적당한 것, 입에 넣어도 해가 안되는 것,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과 모양을 갖춘 것을 고릅니다.

2. 쥐거나 흔들어 소리나는 장난감
양손에 장난감을 쥐고 흔들 수 있으므로, 흔들면 소리가 나는 딸랑이 등이 아기의 흥미를 끕니다.
무엇이든 입 속에 넣으려 하므로 목에 넘어가지 않을 만큼 큰 것, 색깔이 선명한 것, 소리가 지나치게 크지 않은 것을 줍니다.

3. 밀고 당기는 장난감
아기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미니카에 끈을 묶어 아기의 손에 쥐어 주고 당기게 합니다.
혼자서 혹은 도움을 받아 잘 움직여지는 것이 좋습니다. 조작하는 기술과 대근육 운동을 도와줍니다.

4. 건전지나 태엽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으로 장난감을 움직여 아기 앞에 놓아주면 아기는 장난감을 잡으려고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 4 ∼ 8개월 신체놀이

1. 누워서 발차기 (발과 다리의 운동)

<놀이방법>
아기의 양발을 두 손으로 가볍게 쥐고, 발을 뻗어 차게 해줍니다.
아기의 발이 닿는 곳에 방울이나 소리나는 물건이 든 상자(깡통)를 줄로 매달아 놓습니다.
아기가 우연히 발로 차서 소리가 나면 박수를 치면서 기뻐해 줍니다.

2. 이불 넘어 가기
다른 시야를 경험하게 하고 운동 신경을 길러줍니다.

<놀이방법>
매트리스나 이불을 둘둘 말아서 산처럼 만들어 놓습니다. 그 다음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은 채로 이불 위에 엎어놓고 바닥에 얼굴을 가까이 대게도 하고 떼게도 해줍니다. 이때 아기 손이 바닥에 닿으면 성공입니다. 이 놀이는 조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게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야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또 시야가 높았다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손으로 자기 몸을 받치게 됩니다.

3. 그네 놀이
순간 반사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놀이방법>
엄마가 누운 상태에서 아기 양다리 사이를 엄마 다리로 받친 후 아래위, 앞뒤로 살살 흔들어 줍니다.
이때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리듬을 살려주면 허공에 다리가 떠 있는 느낌을 좋아하는 아기는 한창 더 즐거워하게 됩니다. 들어 올려졌다가 다시 내려오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아기의 몸은 순간적으로 반사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 높이 올려졌을 때 다리를 들어 버둥거리면서 근육 운동을 자연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4. 도리도리

<놀이방법>
아기의 머리를 왼쪽-오른쪽으로 돌리면서'도리도리' 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동작과 '도리도리' 라는 말을 함께 해주다가 차츰 아기가 익숙해지면 손으로 머리를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도리도리' 하고 말하면 머리를 왼쪽-오른쪽으로 흔들게 됩니다. 익숙해지면 거울을 보여 주고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도리도리' 하는 모습을 보게 합니다.

5. 불매 불매야 (전신놀이)

<놀이방법>
아기의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잡고 '불매 불매' 라고 리듬 있게 말하며 왼쪽-오른쪽으로 흔들어 줍니다.

6. 콩 주머니 던지기 (몸의 균형과 조절)

<놀이방법>
바구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콩 주머니를 던집니다. 바구니 안에 콩 주머니가 몇 개나 들어갔는지 세어 봅니다. 잘하게 되면 좀더 멀리서 던져보게 합니다. 콩 주머니 대신 장난감 블록을 이용합니다.

7. 짝짜꿍, 잼잼, 곤지곤지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도리도리' 와 같은 방법으로 아기에게 말을 하며 행동을 보여줍니다.
'곤지곤지'는 '짝짜꿍'. '잼잼'보다 더 어려운 동작이므로 다른 것보다 뒤에 가르쳐 줍니다. 아기가 잘 따라하면 혼자 해보게 합니다.

8. 따로따로 (몸의 중심잡기, 허리와 다리운동)

<놀이방법>
어른의 오른쪽 손바닥 위에 아기를 올려놓고 왼손으로 아기의 겨드랑이를 받쳐 줍니다.
아기가 다리를 뻗어 손바닥 위에 제대로 설 때 오른손을 떼어 잠시 아기가 손바닥 위에 혼자 서 있게 합니다. 이때 '따로따로' 라고 리듬 있게 말해 줍니다.

9. 공 잡기 놀이 (대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엄마와 아기가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바닥을 맞대며 마주 보고 앉아 공을 주고받습니다.
공을 굴려 주면서 "빨간 공이 굴러가네, 잡아보렴" "이제 네 차례야" 등 몸동작과 순서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10. 목말타기(모험심 기르기)

<놀이방법>
아빠의 목뒤로 아기를 올려놓고 두 다리가 아빠의 가슴으로 내려오게 하여 두 손으로 아기의 손을 잡고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아기가 시선이 닿지 못했던 곳을 보여 줍니다. 잘하게 되면 아기의 다리만 붙잡나 주고 아기 스스로 중심을 잡게 합니다 (이때 아기는 아빠의 이마를 붙잡습니다).

◀ 4 ∼ 8개월 탐구놀이

1. 거울놀이(주변사물 관찰)

<놀이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앉혀서 함께 거울을 봅니다."봐, 아기가 여기 있네" "여기도 아기가 있고 저기도 아기가 있네" "아기 어디 있지?" 이야기하며 아기가 거울 속의 자신을 가리킬 수 있게 합니다. 아기가 완전히 자신을 알아본다고 생각되면, 몸의 각 부분을 가리키면서 이름을 말해 줍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거울 속에 비춰 줍니다. 아기가 거울로 손을 내밀다가 뒤를 돌아보면 아기 손에 그 장난
감을 쥐어 줍니다.
이 놀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해야 하므로, 아기가 혼자 있을 때는 깨어지기 쉬운 거울을 만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2. 까꿍놀이(사물의 영속성, 언어표현력)

<놀이방법>
엄마가 자신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아기가 어디 갔니? 안보이네" 라고 말한 다음 "까꿍" 하면서 손을 치웁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기의 눈을 가렸다가 치우면서 "까꿍" 합니다. 어른이 몸을 숨긴 뒤 아기에게 찾아내게 합니다. 이때 몸을 조금 보이거나 소리를 내어 쉽게 찾을 수 있게 합니다.

3. 낚시놀이(잡아당기는 기능, 원인과 결과를 추리)

<놀이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탁자 가까이 앉아서 그 위에 있는 끈을 잡아당기게 합니다. 좀 익숙하면 끈의 한 끝에 장난감을 묶어주고 아기에게 끈을 잡아당기게 하여 장난감을 끌어오게 합니다. 장난감이 묶인 끈 옆에 다른 두 개의 끈을 놓아두고 아기가 하나씩 끌어당길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보여 줍니다. "야, 장난감을 끌고 오네" "아무 것도 안 가져 왔네" 하고 말해 줍니다. 끈의 끝이 잘 보이
도록 하여 "장난감을 가져가렴" 하고 이야기합니다.

4. 장난감 찾기(사물의 영속성, 신뢰감, 질서의식)

<놀이방법>
아기에게 장난감을 보여주고 아기가 그 장난감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 담요 밑에 슬쩍 반쯤 숨기고 "장난감이 어디 갔지? 찾아보자"라고 말합니다. 만약 아기가 어리둥절해 하면 어떻게 찾아내는지 보여 줍니다. 장난감을 담요 밑에 완전히 감춘 다음 아기가 담요를 들추고 장난감을 찾아내도록 유도합니다. 반복한 다음 담요와 장난감을 아기 마음대로 갖고 놀게 합니다. 장난감을 상자 속에 넣어, 볼 수
없게 한 다음 찾게 합니다. 상자 속에서 장난감을 찾아내 뚜껑을 닫는 등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손을 뻗어서 무언가 잡으려 하고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아기의 청각, 몸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놀이를 시킵니다. 알맞은 장난감으로 모빌, 딸랑이, 고무젖꼭지 등이 있습니다.

※ 8 ∼ 12개월 놀이

호기심이 싹트고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지며 이것저것 잡아당기고, 떨어뜨리며, 작은 것은 집어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마음대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좀더 다양한 장난감과 복합적인 놀이로 탐구심을 만족시켜 줍니다. 장난감으로는 밀거나 끌고 다닐 수있는 큰 차, 전화기, 작은 북, 아코디언, 봉제인형이나, 동물,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입체퍼즐, 간단한 블록 등이 있습니다.

◀ 8 ∼ 12개월 알맞은 장난감

1. 북, 아코디언 등 악기류
손놀림에 익숙해져서 직접 두들겨 보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아기의 몸에 알맞은 북, 탬버린, 아코디언 등은 좋은 장난감입니다. 가볍고 떨어뜨려도 잘 망가지지 않는 것, 소리가 잘 나는 것을 줍니다.

2. 여러 가지 모양의 입체퍼즐
아기의 손놀림을 도와주기 위해 크기가 크고 쉽게 끼워 맞출 수 있는 입체퍼즐을 줍니다.
상자의 구멍에 맞추어 넣는 입체퍼즐도 좋은 장난감입니다. 아직 아기 혼자서 할 수 없으므로, 엄마가 퍼즐을 알맞은 구멍에 갖다 대고 아기에게 밀어 넣게 합니다. 눈과 손의 협응, 근육 운동, 일대일 대응, 시각분별을 기릅니다.

◀ 8 ∼ 12개월 신체놀이

1. 흔들흔들 놀이
전신 운동을 하게 합니다.

<놀이방법>
아기의 양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흔들며 '흔들흔들' 이라고 하면서 리드미컬하게 해 줍니다. 이 놀이는 아기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전신을 골고루 움직이게 하는 것 입니다.

2. 착지 연습 놀이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줍니다.

<놀이방법>
아기를 엎은 채오 배를 잡고 안아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앞뒤로 흔들어 주다가 아기를 바닥에 서서히 내려놓아 봅니다. 이때 아기가 위험을 느껴 스스로 양손을 내밀어 몸을 지탱하려고 하면 착지 놀이는 성공입니다. 이 놀이는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주고 거꾸로 섰을 때의 느낌을 경험하게 해주므로 공중에서의 균형감각을 터득하게 합니다.

◀ 8 ∼ 12개월 창작놀이

1. 긁적거리기 (대근육·소근육 발달, 탐구력)

<놀이방법>
큰 종이를 벽(바닥)에 테이프로 붙여 주고 크레용(색연필)을 주어 마음대로 그리게 합니다.
땅바닥에 나무젓가락(나뭇가지)으로 긁적거리게 합니다. "무엇을 그렸느냐" 고 직접적으로 묻지 말고, 그리는 행위를 격려해 줍니다. 아이가 그림 설명을 하면 잘 들어주고, 그림 아래에 그 내용을 메모해 줍니다. 젖은 분필, 싸인펜, 크레용 끝 부분에 홈을 파서 재미있는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감(먹물)을 붓이나 나무젓가락에 묻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 8 ∼ 12개월 탐구놀이

1. 꼭꼭 숨어라 (사물의 영속성,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아기가 보는 앞에서 작은 상자에 장난감을 넣고, 그것을 다시 큰 상자 속에 넣은 후 엄마가 장난감을 찾아 꺼내 보입니다. 엄마가 다시 같은 요령으로 장난감을 감추고 아기가 찾아보게 합니다. 종이로 장난감을 싼 다음 장난감을 꺼내 보게 합니다. 아기가 종이를 찢어버리고 장난감을 꺼내면 야단치지 말고 종이를 펴서 꺼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런 후에 아기도 엄마처럼 찢지 않고 꺼내 보게 합니다.
잘할 수 있으면 종이 위에 고무밴드를 끼워 그것을 풀고 종이를 펼쳐 보게 합니다. 보자기로 장난감을 싸서 한번만 살짝 묶고 아기에게 꺼내 보게 합니다.

2. 분류하기 (각 물건의 특성 알기와 분류하기)

<놀이방법>
나무토막과 빈깡통 몇 개를 주고 마음대로 놀게 한 다음 둥근 것은 잘 구르지만 네모는 그렇지 않고, 속이 빈깡통에는 다른 물건을 넣을 수 있지만 나무토막은 그럴 수 없고 깡통에서 나는 소리와 나무토막에서 나는 소리가 다르다는 것 등의 특징을 알게 합니다.
"이 깡통과 같은 것을 집어 보렴". "이 나무토막과 같은 것을 여기다 모아 보렴" 하고 이야기해 봅니다. 아기가"~와 같은 것" 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엄마나 아빠가 깡통과 나무토막을 나누는 시범을 보여줍니다. 집안 물건들을 이용하여 분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건 냄비이고, 이건 숟가락이네. 자, 냄비는 냄비끼리 숟가락은 숟가락끼리 모아 보자" 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좀더 자란 후
에는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분류하는 경험을 갖게 합니다.

3. 병 놀이 (원인과 결과를 알게 하는 능력과 사고를 촉진)

<놀이방법>
병 뚜껑을 비틀어서 열고 장난감을 병 속에 넣었다가 꺼내는 방법을 보여준 후 병 속에 아기 스스로 물건을 집어넣고 꺼내 보게 합니다. 물건을 집어넣게 되면, 그것이 병 속에 있다는 것을 직접 보게 하고, 병을 거꾸로 하면 다시 나온다는 인과관계를 알게 합니다.

◀ 8 ∼ 12개월 조작놀이

1. 쌓거나 포개는 놀이 (문제해결, 능력 공간개념, 성취감)

<놀이방법>
엄마가 아기 앞에서 큰 것부터 차곡차곡 탑을 쌓는 모습을 보여 주고 무너뜨린 후 아기 혼자 쌓게 합니다. 아기가 실패를 해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기 스스로 자유로이 조작해 보도록 하면서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자꾸 무너지네, 왜 그럴까? 그것 말고 이것을 밑에 넣고 쌓아보렴. 그래도 안돼? 그럼 다른 것을 맨 밑에다 놓아보렴" 등으로 말해 줍니다. 아기가 어떻게 해서 성공하고 실패하는지를 엄마
가 잘 설명해 주고 문제점을 알게 하여 다시 시도 해 보도록 합니다. 잘 쌓아 무너뜨리는 놀이를 반복해서 해봅니다.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봅니다. 계속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포갤 수 있는 원리를 발견하게 합니다. 이때 말로써 아기의 행동을 잘 묘사하여 문제해결을 간접적으로 도와줍니다.

◀ 8 ∼ 12개월 음률놀이

1. 북 치기 놀이
박자 감각과 리듬감을 발달시깁니다.

<놀이방법>
양동이나 바구니, 쟁반 등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갖다 놓고 숟가락 등으로 두드리게 해 봅니다. 특히 엄마와 마주 앉아 노래하면서 박자에 맞춰 두드리게 하면 박자 감각과 리듬감을 발달시켜 줍니다. 또 물건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난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도 합니다.

 
[출처:http://www.kidland21.pe.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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