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기운에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왠지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요즘, 자연히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다. 소화도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는 조기 요리로 활기찬 봄을 맞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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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기 1마리, 아스파라거스·그린빈스 8 개씩, 홍고추 1개, 방울토마토 5개, 카레가루 1큰술, 부침가루 2큰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간장·설탕 4큰술씩, 우스터소스·미림·청주·물 1큰술씩, 마른 고추 1개, 마늘 2톨, 통후추 1/2작은술)
만들기
1 조기는 비늘과 지느러미를 제거해 길게 반 갈라 가운데 뼈를 들어내고 2~3토막으로 썬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애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카레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 조기에 골고루 옷을 입힌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조기를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4 아스파라거스와 그린빈스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채소를 올려 소금으로 간해 살짝 볶는다. 6 소스 팬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약한 불에 올려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조린다. 7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가르고 홍고추는 씨를 털어낸 뒤 송송 썬다. 8 접시에 볶은 채소와 조기를 올리고 소스를 뿌린 뒤 방울토마토와 홍고추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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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기 1마리, 청고추·홍고추 2개씩, 양파 1/2개, 달걀 1개, 마늘 2톨, 생강 1/3쪽, 대파 1/2대, 간장·물엿 2큰술씩
만들기
1 조기는 칼등을 세워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긁어내 비늘을 제거하고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낸다. 아가미를 손으로 들어 내장을 빼고 몸통에 칼집을 넣는다. 2 마늘과 생강은 편썰고 대파는 굵게 어슷 썬 뒤 간장, 물엿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①의 조기에 양념을 고루 끼얹어 재운다. 3 청고추와 홍고추, 양파는 깨끗이 손질해 4~5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4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각각 지단으로 부쳐내고 채소와 길이를 맞추어 가늘게 채썬다. 5 찜기에 유산지를 펴고 양파를 고루 깐 뒤 ②의 조기를 올려 10분간 찐다. 6 젓가락으로 마늘, 생강, 대파를 건져내고 청고추, 홍고추,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얹은 뒤 다시 3분간 찐다.
■요리&스타일링 / 박연경(컬러쿡, http://www.colorcook.co.kr/), 김은진(어시스트)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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