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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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개발되었다. 이러한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거의 모든 처방에 잘 맞는다. 이것은 난시, 이중초점, 미용칼라,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포함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운동시에 또는 미용상 의 이유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가 귀찮고 관리하는데 소홀히 하면 쉬 망가지며 눈에 결막염등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하여 일회용 렌즈가 개발 되었다.

하드 콘택트렌즈

처음 콘택트렌즈는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개발되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렌즈가 PMMA로 만들어졌다. 이 재질은 견고하지만 산소투과성이 떨어져서 눈에 여러가지 합병증을 야기하고 눈이 편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산소투과성 하드렌즈 RGP(Rigid Gas Permeable)가 개발되었다. RGP렌즈는 눈이 숨쉬게 하고 소프트 렌즈보다 단백질이 덜 끼게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특히 난시가 크거나, 장시간 착용 또는 밤새워 착용하는 사람에게 좋다.  성장기 학생이 RGP렌즈(산소투과성 하드렌즈)를 착용할 경우 근시진행을 다소 지연시킨다는 설도 있습니다.
RGP 렌즈의 재질은 공기를 투과시키는 재질인 실리콘과 불소 화합물로 만들어 집니다. 실리콘은 물을 싫어하고(소수성) 기름을 좋아하는(친지성)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긁힘이 잘 생기는 반면 불소는 실리콘과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리콘과 불소를 어떠한 비율로 잘 배합하느냐가 렌즈 제조회사의 know-how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렌즈와 마찬가지로 세척, 보존 및 소독, 단백질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렌즈관리용품은 항상 적절한 습윤도를 유지하여 렌즈 표면이 건조 되지않도록 합니다. 렌즈의 표면이 건조 되면 렌즈의 긁힘도 잘 생길 뿐 아니라 눈에도 불편합니다.
렌즈관리 습관도 아주 중요합니다. 렌즈는 밤에는 항상 보존액에 보관하셔야 그 다음날 아침 가볍게 몇 차례만 문질러도 잘 닦일 뿐 아니라 렌즈의 긁힘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문지르는 습관도 한쪽 손바닥에 놓고 가볍게 직선으로 문질러 주는것이 긁힘이 덜 생깁니다.
렌즈의 긁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긁힘을 제거하는(polishing)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구비 해 놓은 곳이 거의 없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긁혔을 때에는 polishing을 하더라도 큰 효과가 없습니다.
이상적인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필수적입니다.
a) 정확한 처방 b) 적절한 렌즈의 선택 ; 재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렌즈를 선택한다. c) 올바른 관리 ; 렌즈와 눈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일회용 콘택트렌즈

일회용 콘택트 렌즈는 미국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일회용 렌즈는 눈에 편하고 단백질이나 지질이 렌즈표면에 끼기 전에 렌즈를 교환해주기 때문에 눈건강에 좋다.  현재 각 회사마다 여러가지 기간의 일회용 렌즈가 개발 되었다.

원데이 소프트 콘택트렌즈
2주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1개월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3개월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가 있으며 기간마다 렌즈를 바꿔줘 신선한 느낌을 준다.  당신의 시생활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 하면 된다.

원데이 소프트 콘택트렌즈

원 데이는 매일 새것을 끼고 버리기 때문에 세척 및 보존이 필요치 않다.  특히 장단기 여행시에 사용하면 편리하다.

2주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2주착용 일회용 렌즈는 아침에 끼고 저녁에 빼서 세척하여 소독용 보존액 속에 담궈두는것을 매일 반복하여 2주 사용후 버리는 방법이 있고, 밤에도 빼지 않고 1주일 동안 연속 착용후 버리는 방법도 있다.

1개월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1개월용 콘택트렌즈는 매일 세척하여 소독용 보존액속에 담궈두어야 한다.단 단백질 제거용 알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3개월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1년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3개월쯤 지나면 렌즈에 단백질등의 침착물이 껴 산소투과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호소한다. 3개월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이렇게 3개월 되었을 때 교환해주기 때문에 다시 신선한 새 렌즈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보통 1년용 렌즈와 같이 관리한다. 즉 매일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다목적 용액으로 세척하여 렌즈케이스에 다목적 용액을 채워 보존한다. 그리고 1주일에 한번 단백질 제거용 효소를 이용해 단백질을 제거한다.

미용칼라 소프트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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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칼라 소프트콘택트렌즈는 눈의 홍채부위의 칼라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회색과 갈색이 동양인의 눈에는 무리가 없지만 요즘에는 좀더 과감한 칼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원톤 투톤 쓰리톤의 종류가 있으며 투톤 이상의 칼라렌즈가 좀더 자연스런 느낌을 준다. 또 수술등으로 인하여 홍채가 변형되었을 때나 백내장시 백태를 가릴수 있는 홍채용 렌즈가 있다.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각막난시가 있는 사람은 각막표면이 럭비공처럼 수직 수평방향의 곡률이 다르게 되어 있다. 난시교정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난시방향에 따라 렌즈를 각막위에서 회전하지 못하고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도록 프리즘을 가입한 Prism ballasting 방법, 또는 Double thin zone design을 이용하여 방향을 잡고 있다. 각막난시가 1.50 Diopter이상일 때는 후면 토릭형이 유리하다고 한다. 그리고 각막난시가 3.00 Diopter 이상일 때는 RGP렌즈를 사용해야 명확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2중초점 소프트 콘택트렌즈

2중 초점용 콘택트렌즈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   소프트 렌즈보다는 하드렌즈로 된것이 우수하다.  몇가지 디자인이 있고 환자의 시생활의 요구에 따라 몇가지 디자인을 조합하여 디자인 한다.

콘택트렌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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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사용하다가 눈이 충혈되거나 아프다면 곧바로 렌즈를 빼고 안경을 착용하세요. 하루 이틀후 눈이 회복되었을 때 다시 착용하여 이상이 있다면 렌즈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콘택트렌즈를 오래 사용하시려면 콘댁트렌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죠.  콘택트렌즈는 하루 8시간이내로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주착용 렌즈가 잠잘 때까지 끼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끼고 주무시는 것은 눈에는 좋지 않습니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하루 이틀정도야 괜찮겠죠.  
사실 렌즈를 매일 착용하시는 분이라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안경을 착용하여 각막이 쉬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 오후들어 눈이 뻑뻑할 때 인공눈물을 한두방울 넣어주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빼고서 15~20초간 크리너를 사용하여 앞뒤면을 세척하여 줍니다.  이때 렌즈가 변형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식염수 또는 다목적용액을 가지고 헹궈주고 렌즈케이스에 보존액을 채운후 보관합니다.  콘택트렌즈는 보존액 속에서 4~6시간 이상 지나면 살균소독 됩니다. 
이렇게 보존액을 이용한 소독법을 화학적 소독법이라 하며 예전에 사용하던 열소독은 요새 거의 사용치 않습니다.  왜냐면 온도 콘트롤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렌즈에 변형이 올 수 있기도 하고 귀찮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케이스속에 있는 렌즈를 헹궈서 눈에 끼우면 됩니다. 
렌즈를 식염수에 장시간 보존하지 마십시오.  식염수는 방부성분이 없어서 개봉후부터 오염되기 시작하니까 개봉후 1주일 이내로 전부 사용하세요.  요새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필요한 성분을 모두 갖춘 다목적용액 한가지만으로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회용 렌즈(원데이 또는 2주착용렌즈)가 아니라면 1주일에 한번쯤은 단백질 제거를 해 주셔야 합니다.  다목적 용액도 표면단백질 일부가 제거되지만 효소작용의 알약을 사용하여야 완벽한 단백질 제거가 가능합니다.

출처:http://www.jeye.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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