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게 비법 공개!! 
 
초보 주부조차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물으면 '김치찌개'를 외친다.
'김치 송송 썰고 양념. 야채 넣어 팔팔 끓이면 되죠. 뭐~.' 하지만 막상 그렇게 큰소리 뻥뻥 친 찌개맛을 보면 항상 '2%'가 부족하다. 도무지 그 집에서 먹던 맛이 안난다. 한국인의 대표 맛 김치찌개. '식탁의 감초' 같은 음식이지만 입맛에 꼭 맞는 맛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죠~ 김치찌개 비법을 긁어긁어 모았습니다!!

 
비법 하나. 바로 생목살!
매일 아침 돼지고기 목살 생고기를 사다 쓰는데 다른 부위는 팍팍해서 찌개의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단다.

비법 둘은 소주와 사이다~
김치찌개 양념에 소주를 넣으면 돼지고기 누린내를 없애고 사이다는 시원한 맛을 내준다는 것.

비법 셋은 역시 김치다.
김치찌개에 사용할 김치에는 젓갈을 안 넣는다. 젓갈을 넣은 김치를 쓰면 김치찌개의 개운한 맛이 반감! 물론 집에서 김치찌개를 위해 김치를 따로 담을 수는 없지만 생목살, 소주, 사이다만 기억해 둬도 '아주 특별한' 김치찌개를 장담!


 
- 더 맛을 내는 포인트

시지 않은 김치에는 식초 1큰술
식당 김치찌개 맛은 시큼할 정도로 푹 익은 맛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는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난다.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순살코기보다 기름기가 적당히 붙은 것이 김치찌개 맛을 한결 부드럽게 한다. 이때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쓰는 것이 중요. 김치찌개에 햄을 넣으면 누린내가 나고 김치맛도 죽는다. 돼지고기가 싫다면 바지락 낙지 같은 해물을 넣어도 좋다.

센 불에서 팔팔
김치찌개는 한 번 센 불에 끓인 다음 먹기 직전 다시 센 불에 5분 정도 끓이면 찌개가 걸쭉하고 단맛이 강해진다.

육수는 물, 멸치국물도 OK
김치찌개 육수로는 물이 좋다. 고깃국물을 넣으면 맛이 텁텁해진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원한다면 멸치국물을 넣어도 좋다.
 
 
※ 재료
김치, 돼지고기 목살500g, 두부 반모, 대파 한뿌리, 마늘, 생강, 소주 한 스푼,
사이다 한 스푼, 후춧가루, 고춧가루, 소금, 물
 
1.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넣는다.
2. 돼지고기는 목살 부위 생고기를 사용하며 적당히 잘라 김치 위에 얹는다.
3. 두부 반모를 네모 반듯학 썬 뒤 넣는다.
4. 국산 고춧가루를 물에 갠 뒤 마늘 생각 다진것, 소주 사이다 각 한스푼씩을 넣고
   후춧가루를 살작 뿌린 뒤 잘 버무려 양념을 만든 후 두부 위에 얹는다.
5. 대파를 송송 썰어 넣는다.
6. 재료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7. 팔팔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김치찌개 잘 끓이는 요령 2!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것이 바로 김치.

어떤 요리라도 김치가 빠지면 식사를 못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요~

김치를 응용한 요리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김치찌개는 손쉽게 만들수 있으면서, 질리지 않는 요리 중 하나!!!  

 

김치찌개 좀 더 다양하게 끓이면 어떨까요? 

일단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4가지 다른 컨셉부터~~  




진하게 먹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재료
배추김치 1/6포기, 돼지고기 삼겹살 15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풋고추 1/2개, 대파 1/4뿌리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약간 신 것으로 준비해 속을 대충 털고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당히 붙어있는 삼겹살로 준비해 소금과 후춧가루, 청주를 뿌려 밑간한다.
2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 4컵을 붓고 팔팔 끓인다.
3 김치가 나른해지면 다진 마늘과 어슷하게 저며 썬 풋고추와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4 간을 보아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Point
돼지고기는 살만 있는 것 보다 기름이 조금 붙어있는 것이 찌개의 맛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준다. 그렇기 때문에 김치찌개에 넣는 돼지고기는 삼겹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볼 것은 바로 색깔. 분홍색에 가까운 것이 신선한 고기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는 해물 김치찌개


재료
배추김치 1/5포기, 미니 갑오징어 5마리, 새우살 1/3컵, 모시조개 10개,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미나리 약간, 대파 1/4뿌리, 붉은 고추 1/3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속을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준비한 해물은 연하게 푼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헹군다,
2 손질한 해물은 냄비에 담고 물 4컵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조개와 오징어, 새우를 건지고 삶은 국물은 따로 받아둔다. 모시조개는 맑은 물에 다시 한 번 헹군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달달 볶다가 삶은 해물을 넣은 후 해물 삶아 건진 국물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4 김치가 나른해지면 다진 마늘과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 한 후 미나리와 어슷하게 썬 대파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맛낸다.


point
해물은 오징어와 새우, 모시조개 정도를 넣는다. 조개가 국물맛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조개는 꼭 넣도록 한다. 오징어는 보통 오징어를 써도 좋지만 갑오징어가 씹는 맛이 있어 가능하면 갑오징어를 사용한다.




속 푸는데 딱! 황태 콩나물 김치찌개
재료
배추김치 1/6포기, 황태포 한 움큼, 콩나물 50g, 들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국간장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속을 턴 후 흐르는 물에 대충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황태포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건진다.
3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황태포를 넣어 달달 볶다가 냄비 가장자리로 물 5컵을 부은 후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끓인다.
4 한소끔 정도 끓어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가시면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 맛을 더한 후 국간장으로 간한다.


point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성분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황태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는 콩나물을 해장용으로 좋다. 얼큰하게 해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간을 위해 황태와 콩나물을 넣어서 끓이면 국물맛이 개운하고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



 


별미로 즐기는 푸짐한 김치당면찌개

재료
배추김치 1/4포기, 당면 80g,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국내기용 멸치 10마리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속을 대충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
2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 6컵을 부은 후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인다. 그런 후 멸치를 건져낸다.
3 김치가 나른해지면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춧가루를 널어 간을 확인하다.
4 김치찌개를 불에서 내리기 전에 당면을 넣어 당면이 투명해지면 얼른 불에서 내린다. 당면을 넣고 너무 오래 불에 올려놓으면 불어서 맛이 떨어진다.

 

point
김치 당면 찌개를 끓일 때 유의해야 할 것은 한번 먹을 만큼만 끓여야 한다는 것. 만약 많은 양을 끓여서 남긴 후 다음에 또 끓여 먹으면 당면이 불기 때문이다. 당면은 찌개 끓이는 마지막 단계에 살짝 끓이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엔 김치찌게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입니다!  



1.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김치찌개가 텁텁한맛이 나는것은 양념 때문입니다.
김치 자체의 양념은 김치가 익는 동안 숙성되어 국물을 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김치속을 대강 털어내면 한결 개운해집니다.

2. 김치가 너무 시었을 때
찌개에는 잘익은 김치가 좋지만 너무 신김치인 경우에는 신맛 때문에 제대로 맛을 살릴수 없죠?
김치에 설탕과 양념을 넣고 무치면 신맛이 덜해지고 김치의 군내도 없앨 수 있습니다.

3. 미리 볶으면 맛이 좋다
김치는 처음부터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끓이는데 김치가 익는동안 국물이 졸아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베이컨,삼겹살등을 먼저 볶아 기름을 낸뒤 김치를 볶으면 김치에 맛이배어 찌개가 맛있게 됩니다.

4. 통조림을 넣을 때
김치찌개에 참치,고등어등의 통조림을 넣을 때는 체에 재료를 밭쳐 기름과 국물을 빼고 넣는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의 기름은 산패되기 쉽고 통조림 용기의 성분이 녹아 나왔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국물을 붓는 타이밍은
김치를 먼저 볶아서 김치가 말갛게 반이상 익었을 때 국물을 부어야 합니다. 미리 국물을 부어 끓이면 김치가 익는 동안 국물도 졸아들고 김치에서 맛이 너무 우러나와 김치 자체는 맛이없게 됩니다.

6. 고춧가루 양념은 맨 나중에
국물을 끓이는 중간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고춧가루가 국물위로 떠서 끓어 넘치거나 겉돌아 찌개가 지저분해집니다. 마지막에 넣고 한번 우르르 끓인뒤 불을 끕니다.



  "김치찌게 끓이는거 별다른건 없어요.."


김치찌개는 김치가 좀 맛있어야 해요..전 적당히 푹 삭은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찌개이긴 하지만 국물맛도 중요하거든요..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맛을 내기 위한 양파와 파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또 전 돼지고기보다는 참치를 주로 이용하지만요.. 돼지고기도 괜찮죠..


우선 김치를 중간크기 냄비에 3분의 1정도 차게 덜은 다음에요..

물을 부어요... 그리고 그 물을 절반정도 다시 따라내요..

김치 양념이 진하면 텁텁하거든요..

김치자체가 양념이 거의 없다면 꼭 그럴필요 없구요


양파랑 파랑 넉넉히 넣어줘요..

제 생각인데 다시다, 미원같은 조미료보다도 더 찌개맛을 좌우해요..

양파는 반개, (저는 양파를 넘 좋아해서 한개 다넣어요..ㅋ)

파는 절반정도..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요..


참치든 돼지고기든 넣어줘요..

참치는 냄비크기 봐서 다 넣든지 해요..

돼지고기는 정육점에서 다 썰어주었겠죠? 적당히 넣어요.. 기호에 맞게..


양에 대해서 정해진건 없어요..많이 먹고 싶으면 많이 넣고 아니라면 적당하게..

끓을때 넘치지 않게 냄비의 여분은 좀 남겨두면서요..

나중에 끓면서 넘치면 처리할때 난감해요.. 가스렌지 엉망되고...


김치, 양파, 파, 고기 다 넣었으면 이제 물을 넣어요..

님께서 싱겁다고 하셨는데.. 절대 많이 넣지 말아요..

김치가 담길정도만 넣어요..

야채랑 고기들은 위로 수북히 올라와도 이것들까지 다 물로 채우면 안되요..

나중에 양파랑 수분이 빠져서 국물이 되거든요..

혹시 끓이면서 물이 너무 적다 싶으면 좀 더 넣어도 돼요..


첨엔 센불로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한번 팍 끓으면 간을 봐요..소금은 넣을필요없구요..

다시다, 미원 아주 아주 살짝.. 많이 하면 안넣은만 못해요..

다시다는 티스푼으로 하나...미원은 티스푼의 3분의 1..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맛이 더 살아요.. 티스푼으로 2번 떠 넣어요..


이번엔 약한불로 10분정도...

님의 기호에 따라 더 끓여도 되요..

나글나글한 김치를 원한다면 더 끓이고 사각사각 씹히는 김치를 원하면 10분 끓이고..


참.. 재료에서 두부넣어도 좋아요..

맛있는 김치찌개 끓여서 맛있게 드세요..



 

된장찌개 잘 끓이는 요령

1. 쇠고기를 넣어야 제맛!
된장찌개에는 쇠고기를 넣어야 맛이 깊고 더 구수해집니다.
쇠고기를 양념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이면 쇠고기국물로 끓인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함께 볶으면 더 좋습니다.

2. 쌀뜨물을 넣으려면
맛국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수한 맛을 내는 쌀뜨물을 씁니다.
세번째 물까지는 버리고 쌀을 비벼가며 씻은뒤 쌀뜨물을 받아 씁니다.

3. 된장을 곱게 풀려면
된장을 작은체에 담고 국물에 담근뒤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풀면 건지없이 곱게 된장이 풀립니다. 고추장을 섞어서 쓸때도 함께담고 풀면 자연스럽습니다.

4. 된장의 군내는 생강으로
된장은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고 맛도 구수하지만 문제는 된장 특유의 군내.
된장찌개에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을 조금 섞어주면 군내가 없어지고 알싸한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5.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것과 동시에 거품이 수북이 떠오릅니다.
이 거품에는 된장과 재료의 불순물이 섞여 있으므로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6. 재료를 넣는 순서 먼저 국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즙을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고 호박과 부추등 바로 익는 야채와 마른고추를 나중에 넣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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