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만 바꿔도 사람이 달라진다!

외출할 때마다 옷차림은 매번 바꾸면서 메이크업은 항상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 메이크업도 패션과 마찬가지로, 기본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 변신이 가능하다. 기본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옷차림 따라 분위기 따라 늘 새롭게 표현하는 코디네이션 테크닉.


세련된 메이크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

1 핑크 블러셔
얼굴을 작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블러셔. 블러셔를 안 하면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른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3만2000원 (바비브라운).
2 아이브로펜슬
눈썹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라이너 겸용 제품보다는 눈썹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1만8000원 메이크업포에버.
3 컨실러
피부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 밑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것. 그래야 건강하고 젊어 보인다. 눈 밑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컨실러는 필수. 3만2000원(바비브라운).
4 파스텔 아이섀도
나이가 들면 눈에 자연스럽게 홀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섀도로 그라데이션을 줄 필요가 없다. 한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자연스럽게 펴 바르면 된다. 갖고 있는 파스텔 아이섀도를 옷 색상에 맞춰 바를 것. 각 1만8000원(메이크업포에버).
5 블랙 마스카라
블랙 마스카라는 눈을 크고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해주어 눈이 작고 가는 동양인에겐 필수인 아이템이다. 마스카라도 중요하지만 컬링을 신경써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 3만원(바비브라운).

6 골드 펄 펜슬
펄감이 느껴지는 펜슬을 갖고 있으면 아이 메이크업에 변화를 줄 때 좋다. 비슷한 컬러의 섀도 위에 살짝 덧바르거나 펄 펜슬만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해도 좋다.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을 주기에 효과적. 2만4000원(MAC).
7 젤 아이라이너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젤 타입 아이라이너. 속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그려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2만3000원(MAC).
8 글로시 립스틱
요즘은 매트한 립스틱보다는 크리미하게 발리면서도 마무리는 매트하게 되는 립스틱이 트렌드. 따로 립라이너를 사용할 필요 없이 입술선을 따라 부드럽게 바르면 된다. 2만2000원(MAC).
9 핑크 립글로스
젊고 산뜻한 메이크업을 위해 립글로스는 꼭 필요한 아이템. 엷은 핑크 컬러를 선택하면 입술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립스틱 위에 덧바르기에도 좋다. 3만원(바비브라운).
10 크리미 블러셔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 타입 블러셔는 메이크업을 한층 자연스럽게 표현해준다. 특히 이런 블러셔는 볼과 입술, 섀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팟루즈 3만6000원(바비브라운).

눈썹과 마스카라만으로 경쾌하게
사용제품 컨실러`+`마스카라`+`아이브로펜슬`+`크리미 블러셔`+`글로시 립스틱

가까운 곳에 외출하거나 가벼운 쇼핑을 나설 때라면 굳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옷이나 주얼리 등 패션 아이템을 쇼핑하는 경우 가벼운 메이크업을 해야 내게 어울리는 제품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다.
컬러 메이크업은 생략하고 얼굴의 윤곽을 살려줄 수 있는 메이크업 요소들만 가미하는 것이 포인트. 피부 표현은 최대한 가볍고 내추럴하게 할 것. 바쁘면 컨실러로 눈 밑 다크서클과 잡티만 커버해주어도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아이브로펜슬과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요령이다. 마스카라를 할 때에는 컬링을 잘 해서 눈매가 잘 드러나도록 한다. 볼에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손으로 살짝 펴 발라 얼굴에 음영을 주고 시머한 립스틱으로 입술선을 따라 발라 마무리.

Point 1 내추럴한 메이크업일수록 눈이 커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중요. 블랙 마스카라로 속눈썹이 풍성하게 보이도록 꼼꼼히 컬링해줄 것.
Point 2 부드럽게 발리는 시머 립스틱은 메이크업을 한층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해준다. 따로 립라이너를 사용하지 않고 입술선을 따라 립스틱을 바르면 된다.

유행하는 핑크 컬러로 화사하게
사용제품 파스텔 핑크 아이섀도`+`마스카라`+`핑크 블러셔`+`립글로스

친구들과의 모임에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좋다. 요즘 유행하는 핑크 컬러 등으로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보다. 이때 컬러 메이크업이 너무 진하지 않게 주의할 것. 펄이 든 파스텔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를 선택해서 눈꺼풀 위쪽과 눈 주변에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나이가 들면 눈두덩에 자연스럽게 음영이 생기기 때문에 별도로 그라데이션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라이너는 따로 그리지 않아야 화장이 짙어 보이지 않는다. 대신 마스카라로 눈매가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할 것. 블러셔도 핑크 컬러로 은은하게 넣어준다. 눈과 볼에 컬러감이 있으므로 입술은 본래의 색을 살려주는 연한 핑크톤의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젊고 산뜻해 보인다.

Point 1 나이가 들면 한 가지 컬러의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해도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펄이 들어간 파스텔 핑크 컬러를 선택하면 화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Point 2 크리미한 질감의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드러낼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간편해서 효과적. 웃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볼 부분에 살짝 찍어 귀 쪽으로 살살 두드리며 펴 바른다.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차분하게
사용제품 컨실러`+`파스텔 블루 아이섀도`+`마스카라`+`아이브로펜슬`+`크리미 블러셔`+`글로시 립스틱

학부모 모임이나 중요한 가족 행사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갈 땐 차분하면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메이크업이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선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 메이크업베이스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펴 발라 화장이 들뜨지 않게 할 것.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는 반드시 컨실러로 눈 밑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한다. 그래야 컬러 메이크업을 해도 건강하고 세련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유행과 상관없이 옷차림에 어울리는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엷은 그레이나 스카이블루를 선택하면 부드럽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눈썹이 너무 짙으면 메이크업 전체가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아이라이너는 생략하고 마스카라만 해서 입체감을 준다.
블러셔는 베이지에 가까운 핑크톤으로 살짝 음영을 주는 정도만 할 것. 입술은 립라인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입술 안쪽만 촉촉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입술선을 따라 글로시한 립스틱을 바른 뒤 파우더를 묻힌 퍼프로 가볍게 눌러주고 입술 안쪽만 립스틱을 덧발라 마무리한다.

Point 1 눈 밑 다크서클은 반드시 컨실러로 커버할 것. 세 군데 정도 점을 찍듯 바른 뒤 살살 펴 발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Point 2 입술 라인을 강조하지 않으면서 입술 안쪽만 촉촉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파우더를 묻힌 퍼프로 립라인을 눌러준 뒤 입술 안쪽만 다시 한 번 덧바른다.

글 기자 : 오정민
사진 기자 : 김효영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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