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주근깨, 뾰루지...완벽하게 가리는 신기술
피부 미인을 최고 미인으로 여기는 것이 요즘 트렌드. 깨끗한 피부를 타고나지 못했다면 잡티 없는 깨끗한 얼굴로 커버하는 법이라도 배워야 할 때다. 주근깨는 물론이고 여드름과 뾰루지까지, 얼굴을 채우고 있는 갖가지 스폿을 어떻게 가리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type1 빨갛게 올라온 뾰루지
concealer type 붉은 여드름 자국은 그린 컬러나 붉은 기가 전혀 없는 베이지 컬러 컨실러를 사용하도록. 단, 수분 베이스의 컨실러라야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뾰루지 케어 성분이 들어 있는 컨실러를 사용해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면 더 좋을 듯.
how-to 리퀴드 타입 제품을 점을 찍듯이 뾰루지 부위에 가볍게 얹은 후 컨실러가 피부에 밀착되도록 브러시나 손가락으로 치댄다. 뾰루지 부위는 주변 피부보다 볼록 솟아 지워지기 쉬우므로 파우더로 살짝 덮어 지속력을 높이는 마무리가 중요. 혹은 유분에 의해 컨실러가 들뜨지 않도록 파우더를 먼저 바르고 컨실러를 덧발라 지속력을 높인다.

type2 짙은 주근깨
concealer type 색소 침착 상태가 심해 컬러가 짙어진 주근깨와 기미는 넓은 부위에 펴 바를 수 있는 크림 타입이나 스틱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운데이션으로는 잘 가려지지 않고 스틱 컨실러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면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지혜를! 커버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에 꼭 맞는 컬러를 만들 수도 있다.
how-to 색소가 침착된 부위에 컨실러를 바른 후 브러시로 넓게 편다. 단, 깨끗한 피부를 만들고 싶은 욕심에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다 보면 화장이 두꺼워지기 십상이다. 오히려 피부가 투명해 보이도록 잡티가 옅게 드러나는 정도로 커버하는 편이 현명하다.

type3 검은 점
concealer type 점과 피부톤의 중간 정도의 컬러를 선택한다. 너무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커버되지 않아 오히려 스폿이 눈에 띈다.
how-to 펜슬 타입 컨실러나 리퀴드 타입 컨실러를 붓으로 찍어 발라 가린다. 주의할 것은 좁은 부위에 점을 찍듯이 찍어 바르다 보면 컨실러 자체가 두툼하게 올라와 눈에 띈다는 것. 많은 양의 컨실러를 점 위에 올려 놓지 말고 여러번 붓으로 터치해서 덧발라야 한다. 점에 찍어 바른 컨실러가 피부 온도에 의해 유연해지면 붓이나 손가락으로 두드려 컨실러를 충분히 그러데이션한 후, 만족스럽게 커버될 때까지 덧바르고 두드리기를 반복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킨다.

type4 옅은 주근깨
concealer type 자신의 파운데이션 컬러와 유사한 색상을 선택한다. 넓은 부위를 커버해야 하므로 넓게 펴 바를 수 있으며 넓게 펴 발라도 화장이 두꺼워지지 않는 리퀴드 타입을 바르거나 크림이나 스틱 컨실러를 얇게 펴바른다. 연한 브라운 컬러의 주근깨가 넓게 퍼져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다른 부위보다 한 겹 덧발라 커버해도 좋다.
how-to 스펀지나 브러시로 주근깨 부위에 컨실러 혹은 파운데이션을 펴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파우더를 덧바른 후에도 간혹 눈에 띄는 진한 스폿이 있다면 그 부분만 리퀴드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점을 찍듯 덧바른 다음 잘 두드린다.

type5 좁쌀 같은 초기 여드름
notice 얼굴 전체가 붉어지고 흰 좁쌀처럼 오톨도톨하게 일어난 초기 여드름의 경우엔 가리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게 낫다. 얼굴 전체가 붉다는 것은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졌다는 것. 더구나 좁쌀 같은 트러블은 여드름 초기 증세. 유분이 많은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덮으면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트러블이 더 심해진다. 가리기보다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도록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고 아스트린젠트로 피부를 청결하게 케어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굳이 붉어진 얼굴과 오톨도톨한 피부를 가리고 싶다면 그린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의 붉은기를 없애고 파우더로 마무리.

type6 이미 곪아 터진 여드름
concealer type 붉은색을 보정하는 것은 그린 컬러. 그린 메이크업 베이스나 컨실러를 사용한다.
how-to 이미 상처가 나서 표피가 찢어진 부위에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화학 성분이 상처 속으로 들어가 뾰루지가 더 심해진다. 그러므로 상처가 난 여드름 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여드름 상처를 드러내기 싫다면 상처의 진물이 굳기를 기다려 그 위에 리퀴드 타입 컨실러를 가볍게 찍어 바르고 파우더로 덮는다. 여드름을 완벽하게 가리겠다고 욕심 부리기보다 다른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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