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재료

정보의바다 2007. 12. 27. 16:13

이유식 만들기① 무궁무진 이유식 기초 활용 노트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는 아이에게 무엇을 먹일지, 어떤 재료를 먹일 지가 가장 고민이다.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무궁무진 레서피를 공개한다. 10가지 재료의 10배 활용법!


이유식 기본 재료 - 진밥
생후 4개월이면 쌀로 만든 이유식을 먹을 수 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기에게는 쌀을 충분히 불렸다가 곱게 갈아 미음으로 주고,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죽 정도의 물기로, 8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진밥으로, 돌 이후의 아기에게는 약간 진밥으로 조리하면 된다.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갈아 냉동하면 1주일, 냉장하면 34일 정도 보관한다.

비타민 B C가 풍부해요 - 찐 고구마
고구마에 든 비타민 C는 열에 파괴되지 않아 쪄 먹어도 70% 정도가 남아 있다. 이유식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일 수 있지만 단맛이 강해서 고구마를 그대로 으깨 주면 이유 초기 아이에게는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음식과 섞어 단맛을 없앤 후에 준다. 껍질을 벗겨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 넣어 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요 - 닭가슴살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아이들 영양식으로 좋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뇌의 활동을 촉진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일 때에는 지방질이 적은 가슴살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삶거나 찐 다음에는 잘게 찢어서 밀폐 용기에 담아 1주일 정도 냉동 보관해둘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먹인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 - 삶은 감자
감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좋다. 특히 가열을 해도 비타민 C의 파괴가 적고 칼륨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난 감자는 피한다. 이유식으로 쓰려면 껍질을 벗기고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서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으깨어 우유와 섞어 죽처럼 먹인다.

완전 영양 식품 -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는 비타민 C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 영양 식품이다. 특히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소화가 잘 되어 이유식 재료로도 그만이다. 달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노른자로 이유식을 만들 경우에는 삶아서 가루를 내어 냉동 보관해 둔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하면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섭취한다.

저항력을 길러 줘요 - 다진 쇠고기
쇠고기는 지방, 단백질, 철분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쇠고기에 든 단백질은 아이의 저항력을 길러 주어 면역력을 높인다. 쇠고기를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지방이 적은 안심이나 우둔살을 잘게 다진다. 쇠고기는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 구입해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고,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조금씩 조리하여 먹인다.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 두부
두부에는 고기 못지않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적합하다. 그러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일자를 확인한 후에 냉장 보관,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두부로 만든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먹인다. 월령이 높으면 깍둑썰기하여 씹어 먹게 하는 것도 좋다.

소화 흡수에 좋아요 - 찐 단호박
단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서 이유식 재료로 좋다. 비타민 A C가 풍부해서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 돌이 지난 아이라면 식욕이 떨어졌을 때 적당하게 조리해 주면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 좋은 간식이 된다. 생 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이유식용은 껍질을 벗기고 3cm 크기로 잘라 찐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34일 정도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해요 - 흰살 생선
흰살 생선에는 생태, 대구, 가자미, 병어 등이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이 적어 이유식 재료로 적당하다. 하지만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므로 껍질을 벗겨 살만 발라 찐 다음,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먹일 때에는 생선을 쪄서 살만 발라낸 후 육수에 쌀가루를 끓이다가 거의 익었을 무렵 생선살을 넣고 걸쭉하게 익혀 준다.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요 - 삶은 밤
밤은 5대 영양소가 다 들어 있는 질 좋은 식품이다. 또 비타민 C 100g 22mg이 들어 있는데 열에 의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천연의 단맛이 강하지만, 이유기 아이인 경우 잘 으깨어 우유나 육수에 섞어 단맛을 최소화하여 먹인다. 이유식으로 이용할 때에는 껍질을 말끔히 벗기고 무르게 삶은 다음, 분마기에 넣고 곱게 으깨어 육수나 우유에 섞어 죽처럼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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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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