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란?

정보의바다 2008. 1. 16. 10:13

응급처치란?

응 급의료행위의 하나로써 응급환자에게 행하여지는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히 필요로 하는 처치를 말하며 신속하고도 적절한 응급처치는 감염 및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나아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처치이다.

 

응급처치의 중요성

최 근 의료수요상의 특성은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와 함께 각종 사고에 의한 응급의료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대표적이다. 응급처치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라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도와주고, 나아가 국민보건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긴박한 상황에서 환자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환자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주게 되는 것은 물론이며 소중한 생명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순환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가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환자에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말해준다.


응급구조활동의 원칙

응 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침착함"과 "냉정"을 잃어서는 안된다. 응급 상황은 자신의 가족 혹은 동료, 이웃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익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함으로써  갑작스런 응급환자가 발생하여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여 응급의료요원(의료인, 응급구조사 등)이 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신속하고도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경감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몇가지 있다.  


첫째, 현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구조자 자신은 물론 환자에게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구조자가 부상을 입으면 아무도 구조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며 또다른 한명의 요구조자(환자)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환자에 대한 1차 평가(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요소를 평가)를 실시한 후에 의식유무를 확인하고 주위사람들에게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상식적인 모든 지식을 동원하되 자신의 한계를 명심하고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셋째, 만일 주위에 사람들이 있다면 위치나 환자의 상태 등을 알려 주어 신속하게 응급의료서비스체계 또는 인명구조센터(119)에 신고하게 하고 의식은 있는지,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숨을 쉬고 있는지, 심장은 뛰고 있는지를 계속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넷째, 위급한 상황이 아니고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2차평가(전신적인 평가)를 실시하는데 당장은 응급상황이 아니더라도 2차적 손상 또는 심각한 이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상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에 적절한 처치를 해 주어야 한다.


응급처치시 일반적 유의사항

1. 자신(구조자, 처치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2.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3. 절대 당황하지 말고 행동은 신속하게 한다.

4. 긴급환자를 우선처치한다.(예: 호흡정지, 심장정지, 대출혈 등)

5. 음료 및 투약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한다.

6. 환자를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보온에 유의한다.

7. 불필요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응급처치는 환자상태를 오히려 악화시킨다.

8.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익혀둔다.


응급구조사의 책임 

* 가치관, 종교, 이념 등을 초월하여야 하며 도덕과 윤리를 갖추어야 한다.

* 개인의 의학적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숙련된 기술이나 지식은 최대한 활용하여야 한다.

* 자아훈련으로 감정을 조절해야 하며 책임있는 통솔력을 갖추어야 한다

* 훈련과 학습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최선의 응급처치 수행능력을 길러야 한다

* 개인의 안전과 현장파악을 빠르고 안전하게 판단하고 적당한 도움을 요청한다.

* 가능한대로 빨리 손상정도나 질병상태를 판단하고 확인한다.

* 우선순위에 따라 재빨리 적당한 처치를 해 나간다.

*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도록 주선한다.

* 환자를 안심시키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제반사항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

* 환자가 후속조치로 적당한 의료진의 처치를 받을 때까지 같이 있는다.

* 필요 기자재 및 장비를 정비.점검하여 직업적 임무수행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

* 구급일지 등 양식에 따라 기록을 남겨두고 필요한 도움을 주도록 한다.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구급대원을 도와주는 방법

* 구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까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주위의 군중을 정리해준다.

* 구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면 그 동안 습득한 정보를 상세히 알려준다.

* 경미한 환자를 도와 구급차에 탑승시키거나 인명피해가 다수일 경우에는 다른 차량으로의 이송을 도와준다.

* 법의학적으로 중요한 단서는 잘 유지했다가 환자나 구조. 구급대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 구조. 구급대원이 현장을 판단한 후 나가주기를 바라면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준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듣기,가사,mp3다운] 쾌도홍길동ost - 노브레인  (0) 2008.01.19
운동화끈 안풀리게 묶기  (0) 2008.01.17
가구광택제 만들기  (0) 2008.01.17
채식주의자 종류  (0) 2008.01.16
질식 (Choking)  (0) 2008.01.16
영아 심폐소생술  (0) 2008.01.16
심폐소생술이란?  (0) 2008.01.16
장애인 등급 판정  (0) 2008.01.16
Posted by Red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