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직장여성의 80%가 냉증

손과 발이 차거나 허리가 시리고 추워서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다’며
냉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20대 여성들 가운데 70∼80%가 냉증으로 고생한다고.
스트레스와 지나친 냉방 등 현대인들이 처하게 되는 환경이
자율 신경의 혼란과 혈액의 흐름을 불규칙적으로 만들고
그 영향으로 여성들의 냉증이 늘어나고 있는 것.


▲ 셀룰라이트도 냉증이 만들어 낸다.

냉증은 피부 표면의 셀룰라이트에도 관계가 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 세포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붙어
덩어리가 된 것. 냉증은 혈액순환과 부기,
신진대사의 부족 등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증세는
또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냉증 대책과 셀룰라이트 대책을 동시에 세워야 한다.


▲ 신진대사가 좋아야 살이 빠진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따뜻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몸속 장기 온도가 1도 올라가기만 해도
기초대사율은 15%나 올라간다.
즉 따뜻한 몸일수록 살이 빠지기 쉽다는 것.
보기 좋게 살을 빼려면 무턱대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냉증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 몸이 차가우면 기초대사가 떨어진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몸의 기초대사율도 떨어진다고 한다.
기초대사율이란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꿔서
태우는 능력을 말하는데 낮은 사람은 기초대사율이
높은 사람과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에너지로 바꾸는 양이 적다.
남은 칼로리를 지방으로 바꿔 몸에 축적시키기 때문에 결국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것.


▲ 냉증을 방치하면 위험하다.

자각 증세가 없어도 변비와 어깨 결림, 요통,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몸이 차다.
냉증으로 인해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져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고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나빠져 내막증과 근종이 생기는 것.
심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냉증은 여성 최대의 적이 될 수도 있다.


▲ 찬 몸과 따뜻한 몸의 차이

냉증은 사람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사람의 몸은 산소 등의 활동으로 자율 신경과 내장의 활동이
조절되고 있다. 그러나 몸이 차가워지면 산소의 활동이 나빠지고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몸 속 세포의 신진대사도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이다.


▲ 추운 날씨가 살 빼는 찬스

가을, 겨울에 살이 많이 찌는 사람은 몸이 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원래 사람의 몸은 여름보다 겨울에
기초대사율이 약 10% 정도 높아진다. 결국 기초대사율이
높은 겨울이 여름보다 살 빼기 쉬운 때.
그런데 겨울에 오히려 살이 찌는 것은 그만큼 몸이 차서
기초대사율이 낮아진다는 증거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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