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를 가다가 뭔 깃발이 요란스럽게 펄럭여서 봤더니 '~퉁'아저씨 직영 국밥집이래요...본가래네요...


 


들어서자 국밥집과 잘 어울리는 '퉁'아저씨 노래가 시끌~.......

음악은 퉁의 뭐래드라????  자작곡도 있고 이곡저곡 맘대로 신나게 부르시던데....(물론, 라이브는 아니고.....)



7시 30분 영업개시 시각이라는데 섬이 그집에 간 시각이 7시 35분..... 한산했지만 벌써 서너테이블 객들이 자리잡고 있었구요..~..


 


등불 아래서 뭐했게요~?

 


국밥집이니까 국밥 주문해 놓고 요리조리 둘러봤지요...ㅎ


 


2층은 '퉁' 아저씨 작품 방..


 

 아침햇살에 액자유리가 반사되어 그림이 잘 안보이네요....ㅎ



'퉁' 아저씨는 생김은 '퉁'처럼 생기셨는데 그림, 글씨, 토우등등 섬세하고 깔끔하대요... 재능이 많으신 분 같았어요..



그림도  써놓은 글도 재밌었어요~~



옥상에는 멀리 몽골에서 온  젊은, 아니, 어린아내 나라의 집~~~~ 이걸 '게르'라고 하나요~?
 
 
둬개만 올리려고 요것조것 고르다가 사진이 재밌어서 많아졌네요....
오처넌짜리 국밥먹고 구경꺼리도 많고 맛도 괜찮았고 ~~~~주변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지나는 길 있으심 한번 가 보셔도 좋을 듯..팔공산 검문소에서 동명방향 1.6km~~
유명한 동화사..팔공산 갓바위 선본사도 근처에 있어요..
 
참! 이거 국밥집 홍보용 아니에요..~~ 섬은 '퉁'아저씨랑 아무 상관관계 없습니다.. '퉁'이 그분 본명인지 가명인지도 몰라요...
나그네가 지나다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면서 덤으로 이것저것 볼거리에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던 곳~~~~**^^**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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