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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12일 100회를 맞는다. 최근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여전히 '무한도전'은 주말 예능의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가장 성공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능의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과 배틀, 토크쇼, 시트콤, 몰래카메라, 리얼리티의 변종 혼합체 '무한도전'을 단순히 열거한 장르적 특질로 해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일정 부분 과장되고 확대해석 된 면이 없지 않지만 '무한도전'은 일종의 예능공식을 만들어왔고 그 틀은 '무한도전'을 2000년대 예능의 전형(典型)으로 만들었다.

공식#.1 '재미가 의미' 리얼리티를 강조해라

'무한도전'은 기본적으로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짜고치는 고스톱'에 식상해진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의 리얼리티는 신선한 자극이 됐다. 예쁘고 멋지게 보여야 하며 똑똑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사로잡힌 연예인은 리얼리티 형식을 통해 해방됐다. 연예인들만 자유를 얻은 것은 아니다. '무한이기주의'라는 모토는 시청자들과 TV속 연예인들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일조했다. 쉽게 망가질 수 있고, 마음껏 이기적일 수 있고, 당연히 짜증을 낼 수 있는 연예인들이 등장한 것이다. 물론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개그맨 출신이 사실은 연예인의 이런 자유에 충분조건이 됐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성공이후 리얼리티 형식을 통한 감각의 자유는 일종의 트렌드가 됐다. 이는 '재미가 의미'라는 예능공식을 명문화 시켰다.

공식#.2 캐릭터성 강화, 다인(多人) MC로 다양한 취향 공략

'무한도전=캐릭터'다. 김태호PD가 수차례 밝혔듯 무한도전은 '여섯 난쟁이가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출발했다. 각기의 캐릭터성은 '무한도전'이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수 있게 만드는 근거가 됐다. 이러한 캐릭터 성의 전제가 되는 것은 '다인(多人) MC 형식'의 출연이다. 이는 전적으로 메인 MC 유재석의 공으로 돌려야 마땅하다. 유재석 진행의 가장 큰 미덕은 상대의 액션에 즉각적인 리액션으로 재미를 만들어 내는 발군의 재치에 있다.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흐름의 완급을 조절하는 유재석이라는 조정자의 존재는 비슷한 포맷의 다른 예능프로그램이 갖지못한 '무한도전'의 최대 장점이다. 유재석은 다인MC의 구심적 역할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해도 무리가 없다. 물론 캐릭터성의 강화는 리얼리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요소다. '무한도전'의 성공가능성은 이 첫 번째와 두 번째 요소를 조화시키는 연출력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공식#.3 '무한도전'의 확대-재생산 '무한도전'을 퍼트려라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라인업'이 정면으로 내건 슬로건 라인(LINE)은 '무한도전'에서 꾸준히 활용된 공식이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 그리고 공익 근무 복무중인 하하까지 여섯 멤버들은 각기 '무한도전' 밖에서 확대-재생산 돼 왔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하하는 종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를 통해, 유재석-노홍철은 MBC '놀러와'를 통해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박명수-정형돈은 종영된 MBC '지피지기', '동안클럽'에 동반 출연했으며, 최근 새롭게 시작한 MBC '브레인 배틀'에서도 나란히 호흡을 맞추고 있다. MBC 에브리원 '식신원정대'에서는 정준하-정형돈이 손발을 맞추고 있다. 유라인으로 불러도 손색없는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외부에서 멤버들의 각개전투를 통해 '무한도전'의 프리미엄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각 멤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타 방송에서 '무한도전'을 거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공식#.4 믿음과 신뢰, 브랜드를 만들어라

'무한도전'의 성공은 전적으로 MBC 예능국의 무한신뢰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모든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이 '무한도전'에 대해 보내는 시기와 부러움은 아이템이나 포맷이 아니라 방송사의 전폭적인 신뢰다. MBC '강력추천 토요일'에서 독립한 '무한도전'은 초창기 5% 전후의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MBC는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으로 이름을 바꾸면서도 '무한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한도전'은 리얼리티를 안착시켰고, 캐릭터를 주입시켰으며, 각 멤버들을 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시켜 '무한도전'을 확대-재생산 시켰다. 이런 끈기는 '무한도전'을 브랜드로 만드는 거시적 전략에 기인한 것이다. 각 방송사가 시즌 개념의 예능 프로그램을 런칭 시키는 것은 '무한도전'의 브랜드화 전략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방송사의 신뢰는 시청자의 신뢰로 이어졌고 충성도 높은 마니아군을 형성하게 된 결정적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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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일본 도쿄 한가운데서 '코믹댄스' 웃음

MBC '무한도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시청률 25.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김연아 특집 24.8%보다 0.6%포인트 높은 것이다.

29일 방영된 일본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인 정준하가 ‘한류스타’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이 “일본에서 직접 확인 해보자”며 나선 것이다.

일본 번화가 긴자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로 한복판에서 박명수 ‘황진이 춤’, 정형돈 ‘진상 댄스’, 노홍철 ‘저질 댄스’ 등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알아보는 일본 팬은 없었다.

정준하가 등장하자 갑자기 다수의 여성 팬들이 그를 둘러싸며 환호성을 질렀지만, 정준하가 이미 사전에 동원한 팬임이 확인돼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 마지막에 공원에서 가진 ‘팬미팅’에서는 한 일본 여성이 ‘무한도전’ 팬임을 밝히면서 가까스로 완전한 굴욕은 면했다.

시청자들은 “창피해서 재미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웃음에 공감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한국에서는 '웃기지 않는다'고 구박만 받았던 정형돈이 진상댄스로 오랜만에 몸개그를 선사한 것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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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준하 출연 여부를 두고 '무한도전' 팀에 업무참고를 통보했다.

지난 16일 방송위원회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 시청자불만접수에는 “MBC가 정준하의 불법영업논란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공식적인 사과는 커녕 무조건 감싸기에만 급급하다”는 시청자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방송위는 “'무한도전'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방송 출연에 대해 시정을 요망해 이와 관련, 2007-35차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의 검토 결과 해당 방송사의 프로그램 제작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방송사 업무참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에서 ‘업무참고’를 통보한 사항은 해당 방송사 시청자 담당 부서 또는 심의 담당 부서를 거쳐 제작진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불만접수게시판에는 처리가 완료된 위 민원 외에도 2건이 처리중인 상태다. MBC측은 지난 14일 “정준하의 하차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정준하는 계속적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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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무한도전'팀 덕분에 시청률 재미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의하면 21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시청률은 15.1%를 기록, 지난주 12.8%를 비롯해 10% 안팎을 서성이던 시청률을 깨고 15%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무한도전'팀 덕으로 이 날 출연한 6명의 '무한도전'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형돈의 개그에 한 번이라도 크게 웃어본 적 있다' '이 중에서 꼭 빠져줬으면 하는 멤버가 있다'등 '무한도전'팀에 걸맞는 매우 살벌한 질문을 던지며 투표를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유재석도 평소 '놀러와'에서 보여주던 모습보다는 '무한도전' MC다운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



`무한도전` 멤버들 추석특집 `놀러와`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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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21일 MBC 오락 프로그램 ‘놀러와’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특히 `놀러와`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이 김원희와 공동 진행을 맡고 있고 노홍철은 패널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지금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여성 게스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비롯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박명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솔직히 아무 느낌이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촬영 내내 스타의식 없이 친절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서 그랬다”고 대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한 이기주의 콘셉트가 `놀러와`에서도 변함없이 계속돼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의 "놀러와"에 출연한 무한도전팀…거침없이 서로 공격하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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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 그들만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중 "솔직히 눌러주길 바래" 코너중 에서는 무한도전 멤버중 절대 사위삼고 싶지 않는 멤버를 선택하기도 했다.

비밀에 부친 이 황당한 투표. 평소 서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기로 소문난 이들의 결과는 그야말로 "거침없이"냉정했다.

설문결과, 정형돈이 2표, 박명수가 2표를 받았고 이 결과가 나오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은연 중에 자신이 누구를 선택하였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하하는 정형돈을 보면서 "나는 내 딸이 재미있는 사람과 결혼해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옆에있던 노홍철은 한술 더 떠 똑같이 정형돈 쪽을 바라보며 "난 지저분한 사람은 싫어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재석이 박명수를 바라보며 "사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정형돈은 "나보다 먼저 사위가 죽는 건 싫다"고 말해 거성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형돈의 개그에 크게 웃어본 적 있다?"라는 질문도 추가로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성'으로 불리는 박명수가 "무한도전이 아니었더라도 나는 성공할 수 있었다"라는 자신감이 넘치는 발언이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아니어도 떴을 것이다. 난 이미 호통명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어 샤라포바, 앙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직접 만난데 대해서도 "나도 이미 거성인데 직접 만났다고 크게 흥분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 중 절대 사위 삼고 싶지 않은 사람은?

  •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절대 사위 삼고 싶지 않은 멤버는?

    2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총출동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방송의 '솔직히 눌러주길 바래' 코너에서 서로 사위로 삼고 싶지 않은 멤버를 냉정하게 지명했다.

    비밀로 부친 투표에서 1등은 똑같이 2표씩을 받은 '안 웃기기로 유명한' 정형돈과 '제8의 전성기'를 선보이고 있는 '거성' 박명수가 차지했다.

    하하는 정형돈을 보고 "나는 내 딸이 재미있는 사람과 결혼재 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박명수를 바라보며 "사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무한도전이 아니었어도 나는 뜰 수 있었다. 난 이미 호통명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망언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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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술집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정준하가 일단 MBC TV '무한도전'에 계속 출연한다.

최영근 MBC 예능국장은 "지금으로서는 정준하 본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출연에서 제외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14일 말했다.

최 국장은 "정준하와 관련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보도만을 보면 분명히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문제"라면서 "이럴 때는 사실관계가 중요한데 우리는 현재 본인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본인이 '아니다'라는데 억지로 '그렇지 않냐'면서 하차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일단은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했으며, 이번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나타나면 하차 여부를 그때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최근 자신이 운영에 참여한 술집에 여성 접대부가 고용됐다는 내용을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술집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으며 나는 단순한 얼굴마담 격이라 술집 운영 상황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그곳에서 여성접대부를 고용했다는 이야기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준하의 도덕성을 문제 삼아 그가 출연하고 있는 '무한도전' 등에서의 하차를 주장하는 쪽과 정준하를 옹호하는 쪽으로 나뉘어 온라인에서 격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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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팬터지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 '뉴라인시네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MBC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단 측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늘 뉴라인시네마의 미국인 프로듀서 한 명이 직접 한국을 찾아, MBC 담당자들과 '무한도전' 포맷의 미국 수입에 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라인시네마 측은 '무한도전'의 포맷에 관심을 갖고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MBC 글로벌사업단 측은 이어 "오늘 첫 회의를 했고 추후 몇 차례의 논의를 더 거친 뒤 '무한도전'의 미국 수출 여부가 최종 결정될 듯 하다"고 밝혔다.

뉴라인시네마에 의한 '무한도전' 포맷의 미국 수입이 이뤄질 경우, '국내 예능 프로그램 포맷의 첫 미국 진출'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뉴라인시네마가 세계적인 배급망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한도전'의 '글로벌화'도 기대할 수 있게 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특유의 캐릭터를 앞세워, 매주 이색 소재를 경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MBC 글로벌사업단 측은 "뉴라인시네마와의 이번 만남에서 '무한도전' 이외에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등 MBC의 다른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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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북미미식축구리그(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가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하인즈 워드는 오는 14일 오후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최근 국내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休(휴)인터렉티브와 한국 및 아시아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워드는 이번 방문에서 지난해 4월 서울을 찾았을 당시 국내 혼혈아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 이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할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워드는 이번 방문 기간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와 즐거운 만남을 가질 계획이기도 하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언난 워드는 NFL의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의 와이드리시버로, 지난 2005~2006시즌에는 소속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에는 그동안 골프 선수 미셸 위, '테니스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격투기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프랑스의 축구 영웅' 티에리 앙리, '피겨 요정' 김연아 등 세계적 스타들이 이미 모습을 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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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연합

미국 프로미식축구(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31)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하인즈 워드는 오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이 기간 동안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명과 만날 예정이다. 무한도전에는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 샤라포바, 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었다.

하인즈 워드는 이번 방문 때 지난 4월 국내 혼혈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이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할 예정이다. 워드는 지난해 혼혈아와 재미 한인동포를 돕기 위한 '하인스 워드 도움의 손길 재단'을 미국에 설립하고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워드는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지난 2005~2006 시즌 소속팀을 수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워드는 현재 정규 시즌 중이나 소속팀 피츠버그가 8일 시애틀 시호크스전을 마치고 6주차에 경기가 없어 이번 방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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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성인들의 '동방신기'?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함께 하고 있는 MBC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매주 토요일 저녁 전파를 타는 '무한도전'은 한회 한회가 방영될 때마다, 프로그램 전체 내용 및 각각의 멤버의 활약상을 놓고 시청자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을 만큼 요즘 방송계의 최대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시청률 역시 최근 2달 동안 20%를 거뜬히 넘기며, 지상파 3사의 여러 오락 프로그램들 중 가장 많은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오락 프로램이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들어 '무한도전'이 여러가지 면에서 H.O.T, 신화, g.o.d, 동방신기 등 인기 아이돌그룹과 비슷한 면을 많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각 멤버의 캐릭터 설정이 확실해 진 이후, 그 인기가 급상승한 점이 아이돌그룹이 주목을 받는 과정과 유사하다.

'무한도전'은 이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이끄는 리더 격인 '유반장' 유재석, 어떤 자리에서든 호통을 서슴지 않는 '자칭 거성' 박명수,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특유의 귀여움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 '식신' 정준하, 어색의 대명사로 떠오른 '작은 뚱보' 정형돈,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저질 댄스도 마다하지 않는 '돌아이' 노홍철, 팀내 최고의 꽃미남을 자처하는 '꼬마' 하하 등 여섯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굳건해지면서 프로그램의 인기 역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시청자가 '무한도전' 각각의 멤버들을 확실히 주목하게 되면서, 프로그램의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에 열중하며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이는 '무한도전'이 최근 들어 '질적 논란'을 적지 않게 불러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20%가 넘는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보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이돌그룹 역시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팬에 완전히 인지된 이후부터, 그 인기가 무섭게 상승하는 과정을 겪는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H.O.T가 그랬고,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육아일기' 코너를 통해 다섯 멤버가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의 g.o.d 역시 그러했다. 6인조 그룹 신화 또한 각각의 멤버가 연기자,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더욱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렇듯 아이돌그룹도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 등에 대한 팬의 인지도가 높아질 때 그룹 전체에 대한 주목도 역시 커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최근 들어 '무한도전' 역시 겪고 있는 것.

또한 '무한도전'이 방영될 때마다 멤버 및 그 내용과 관련해 네티즌 사이에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도, 인기 아이돌그룹의 일거수일투족을 놓고 열혈팬과 안티팬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이 벌어지는 있는 점과 비슷하다.

하지만 '무한도전'과 '아이돌그룹'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도 있다.

시청자 분포도를 통해 알 수 있듯 '무한도전'이 20대 이상의 남녀 성인팬도 다수 확보 있다는 점은, 10대 여성팬이 주축이 된 아이돌그룹과는 확실히 다른 면으로 꼽을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그룹들이 데뷔 초기 및 최고의 전성기 때에는 기획사의 의지에 따라 활동 방향이 좌지우지 되는 것에 비해, '무한도전'은 출연자와 연출자인 김태호 PD 간의 의견조율이 언제나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적지 않은 방송 경력을 지니고 있고, 나이 역시 대부분 30세 이상이란 점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렇듯 '무한도전'은 아이돌그룹과 비슷한 점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이 많은(?) 멤버로 구성된 '무한도전'은 '동생' 및 '형님 누님팬' 도 다수 확보한 '성인들의 아이돌그룹'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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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프랑스 축구 영웅' 티에리 앙리의 10월 초 만남이 잠정 연기됐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당초 이달 초에 스페인에서 앙리와 재회할 예정이었지만, 앙리 측의 사정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스페인행을 연기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스페인으로 떠날 일정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앙리와의 재만남이 완전 취소된 것은 아니며, 현재도 양쪽의 스케줄을 조절해가며 만날 날짜를 조율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앙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소속이던 지난 6월 한국을 찾았을 때 국내 오락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물공 헤딩 시합 등을 벌이며, 장난기 있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무한도전' 멤버들을 런던으로 초청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아스날의 연고지가 런던이었지만 그 뒤 앙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 '무한도전' 팀 초청 장소를 스페인으로 바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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