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 삶의 지혜
이상주의란, 장미 향기를 맡고서 그 향기에 취하여
장미꽃으로 양배추 스프보다 맛있는 스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극단적인 것과 과격한 경계하는 말이다.
인생 에는 중용의 도가 중요하며 그것이 양식이면 안전이다.
무의미한 모허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현실 세계나 생활은 여러 가지 요소로 성립되어 있으며
어느 하나의 요소에 치우쳐 있지 않다.
그러므로 장미를 먹고자 하는 이상주의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사는 것이다.
젊은 사람 가운데서 이상주의자가 많고 늙은 사람들 중에서
보수주의자가 많은 것은 경험의 양에 비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태인들이 <탈무드>나 유태의 고전들을 곰팡이 난 고서 정도로 취급하지 않고
지금 씌어진 책처럼 신선한 맛으로 읽는 것은
오랜 역사의 겨험에서 얻어진 교훈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유태 민족이 안식일을 지켜온 것이라기보다는
안식일이 유태인을 지켜온 것이다.
유태인은 옛부터 너무 완고하다 싶게 제사나 자기들의 습관을 지켜왔다.
그러나 유태인이 여러 곳에 흩어져서 이민족들 사이에 살아오면서
유태인다움을 상실하지 않았던 것은, 유태교의 규칙을 굳게 지켜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습관이 없었고, 머리속으로만 유태인임을 생각해 왔다면
그들은 벌써 유태인다운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유태인답게 죽는 것은 대단한 것이 못된다.
하지만 유태인으로 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설사 온 세상의 바다가 잉크로 가득 차 있고,
온 세상의 갈대가 붓이며 그리고 온 세상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다 하더라도
1년간에 유태인이 받은 박해를 다 기록할 수는 없다.'
* 유태인을 올리브나무에 비유한다.
왜냐하면 올리브 열매는 누를수록 기름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유태인은 박해 당할수록 큰 것을 이루어내기 때문이다.
* 유태인을 박해하는 나라는 오랫동안 번영하지 못한다.
* 세상이 잘 안돌아갈 때 유태인은 제일 먼저 그것을 느낀다.
세상이 잘 돌아갈 때에는 맨마지막으로 그것을 느낀다.
* 흔히 유태인은 비둘기에 비유된다.
다른 새들은 지치면 나뭇가지에 앉아서 쉬지만,
비둘기는 한쪽 날개로 날고, 한쪽 날개에 의지하며 쉰다.
* 한왕국이 흥했다가 망하면 또 새로운 왕국이 흥했다가 망하세 된다.
그러나 유태인은 역사 속에서 결코 망하는 일이 없다.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리고,
오래 서 있으면 심장에 나쁘다.
또 너무 걸으면 눈에 나쁘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너무 걸으면 눈이 나쁘다'는 말이
동양인들에게는 이해가 안 갈지도 모르겠다.
원래 이스라엘은 사막의 나라여서
너무 오래 걸으면 모래가 눈에 들어가 버린다.
유태인의 처세술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이든 알맞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도 이 책을 쓰면서 느낀 것인데,
이 점이 바로 이 책의 정수인 것이다.
유태인의 저력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자주 이와 같은 질문을 접하게 된다.
이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에 균형잡힌 생활을 하는 것이
힘의 원천이라는 것도 하나의 타당한 답이다.
이것은 하나의 비결이고 양식이다.
매일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매일을 당신의 첫번째 날이라고 생각하라.
<탈무드>에 나오 는 말로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준다.
대개의 인간은 60년, 70년, 80년, 100년을 산다.
그러나 100년을 산다하더라도 한꺼번에 100번을 사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나아가서 시간시간, 1분1분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하루가 인생의 전부이며,
나아가서는 1분 1처가 전인생인 것이다.
인간이 오늘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장 충실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면, 활기차고 희망찬 하루를 보낼 것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것은 지금 한순간이다.
단지 한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0에서 1까지의 거리가 1에서 100까지의 거리보다 길다.
사람들 중에는 1000을 구하려 한 나머지 1을 대수롭게 여거
0 밖에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번에 많은 재물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 1을 만드는 데에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0에서 1을 만들고 이를 소중히 여긴다면,
1000을 만들기도 생각보다 쉬울 것이다.
성공한 상인들을 보면, 모두 0에서 1을 만드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1000, 1만, 10만, 100만을 만들 수가 있다.
절약, 절약, 절약....
단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우선 냇물부터 만들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한번에 바다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신뿐이 다.
인간이 바다를 만들고 싶으면 우선 작은 냇물부터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번에 바다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냇물은 지류를 가지면 많은 지류가 큰 내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
작은 내라 업신여기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바다를 만들 수 없는 법이다.
이것은 인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摸茸蹈?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검약이라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세상에는 운좋게 행운을 타고 단번에 바다를 만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런 행운을 바라는 것이 허용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마치 자동차에 치이거나 항공기 사고를 당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하여 두려워한 나머지 목을 매고 자살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자동차 사고나 항공기 사고 쪽이
일확천금하기보다는 훨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꽃양배추에 사는 벌레는 꽃양배추를 자기 세상으로 생각한다.
이 세상은 무한히 넓다.
제아무리 제트기로 뉴욕까지 열 시간만에 갈 수 있다 하여도,
세게는 역시 크고 넓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칫 자신이 속한 작은 세계가 전세계인줄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일을 자기 세계의 습관이나 관점으로 판단한다.
사람은 어떤 마을이나 나라와 같은 제한된 지역에만 갇혀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장이나 회사, 직업, 계급 같은 것에도 갇혀있게 된다.
꽃양배추는 각처에 있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그러한 것에 갇혀 지냄으로써 자유를 잃게 된다.
유태인은 세계로 흩어져서 방랑했기 때문에 한 세계의 포로가 되는 일은 적었다.
그러나 이러한 격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태인의 세게에도 꽃양배 추가 적지 않게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꽃양배추 속에 안주하는 것도 인생이다.
떨치고 일어서는 데에는 무한한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노인이라면 예상 밖으로 안주하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른다.
휴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휴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다.
20세기의 말에는 세게는 더욱 풍족해지고 휴가도 늘어 날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쉬기 위하여 일한다는 생각이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노동이나 일은 자기 자신을 잃게 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쉬고 즐겨야 한다는 사고방식도 널리 번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열심히 놀기는 하지만,
그 쉬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을 보면 자기를 되찾고 재창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소모하고 상실하려고 쉬는 것같이 보인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일이건 놀이건 인간은 무엇을 하느냐(What I do)
보다는 어떤 인간(what I am)이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일에 떠밀려 가듯 여가에도 떠밀려 가고 있다.
인간은 일이라는 괴수에게 던져진 먹이가 아니듯이
휴일이라는 괴수에게 먹이도 아니다.
휴일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계발하기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우리가 한번쯤 휴일로부터 해방된 휴일도 생각해 봄직하다.
휴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휴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다.
20세기의 말에는 세게는 더욱 풍족해지고 휴가도 늘어 날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쉬기 위하여 일한다는 생각이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노동이나 일은 자기 자신을 잃게 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쉬고 즐겨야 한다는 사고방식도 널리 번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열심히 놀기는 하지만,
그 쉬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을 보면 자기를 되찾고 재창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소모하고 상실하려고 쉬는 것같이 보인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일이건 놀이건 인간은 무엇을 하느냐(What I do)
보다는 어떤 인간(what I am)이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일에 떠밀려 가듯 여가에도 떠밀려 가고 있다.
인간은 일이라는 괴수에게 던져진 먹이가 아니듯이
휴일이라는 괴수에게 먹이도 아니다.
휴일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계발하기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우리가 한번쯤 휴일로부터 해방된 휴일도 생각해 봄직하다.
길을 열 번 물어보는 것이 한 번 길을 헤매는 것보다 낫다.
이 속담은 인생의 기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흔히 유태인을 '율법의 민족'이라고 하는데,
그 율법이란 것은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인생의 기본적인 법칙이다.
그러나 인간은 의외로 기본을 가법게 여기기 일쑤이다.
걷는 법, 먹는 법, 앉는 법, 달리는 법으로부터 사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하는 것은 예로부터 별다른 변함이 없다.
대개 한 번 일어났던 일과 같은 일은 두 번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것이며,
기나긴 인류의 역사속에서 같은 일들이 형태를 바꾸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옛부터 내려오는 값진 교훈을 지킨다는 것은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므로,
그러한 가르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정확한 시장 조사 회사나 여론 조사 기관이라 할 지라도
과거 수천년을 거슬러 올라가서 그 옛사람들과 만나서 통계를 낼 수는 없다.
유태의 율법이나 가르침도 그러한 것이다.
수천만 달러의 조사 비용을 들인다하더라도 결코 해낼 수 없는 것이 그것들이다.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탈무드>에 있다. 어떤 마을에 머리가 영리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닭이 알을 부화시킨다면,
그와 똑같은 온도를 만들어 주면 얼마든지 병아리를 부화시켜서
많은 돈을 벌 수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드디어 연구를 끝내고 장치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달걀을 사서 장치에 넣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자칫 부주의로 인해서 달걀 상자를 떨어뜨렸다.
그는 달걀을 떨어뜨리면 안된다는 기본적인 상식을 잠깐 잊었던 것이다.
'소가 아무리 젖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다 짜낸 후에 젖이 든 통을 차버리면 아무 소용도 없다.'
높은 지혜와 깊은 생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도 항상 기본을 잊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책의 앞면과 뒷면같은 것이다.
유태 사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내려
주 위에 2대째나 3대째로 보기에 역겨운 자가 있거든
한 번 써 먹어 보아라.
옛날에 가문이 매우 좋은 여우와
천한 집안에서 태어난 여우가 길을 가다가 서로 마주쳤다.
여기서 가문이 좋은 여우와 나쁜 여우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서는 안된다.
진짜로 혈통이 좋은 인간이나 그렇지 않은 인간도 없을 테니까.
어찌되었건 가문이 좋은 여우가
그렇지 않은 다른 여우에게 자기의 집안을 자랑하였다.
그러자 그 천한 집안의 여우가 말하였다.
[너의 집안은 너로 끝나겠지만 우리 집안은 나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태어남과 죽음은 그다지 큰 의미를 지닌 것이 못된다.
마치 장식과 같은 것이다.
진정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았는가이다.
사는 방법의 내용이 중요하다.
1.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2.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
3. 최후의 경제 수단까지 빼앗지 말라
4. 위험이 클수록 이익도 증가한다
5. 철회는 하더라도 취소는 하지 말라
6. 고객을 끝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라
7. 상품을 확인한 후 장사를 시작하라
8. '나'보다는 '우리'를 소중히 생각하라
시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9. 신속하게 소유권을 확보하라
10. 장사에 너무 빠지면 현명해지지 못한다
11. 자신의 힘으로 생활하라
12. 시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13. 국제화는 행동으로 성취하라
14. 사람은 과오를 범하는 존재다
15. 위기에 미연에 방지하라
16. 지위가 높을수록 과실에 대한 책임은 무겁다
상대의 선의를 역으로 이용하지 말라
17. 원인을 제공했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라
18. 처음부터 지침을 명확히 하라
19. 예견할 수 있는 위험은 책임져라
20.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책임 소재를 파악하라
21. 현인을 먼저 구출하라
22. 이익의 절반을 얻고 싶거든 직접 사업을 하라
23. 상대의 선의를 역으로 이용하지 말라
24. 변화를 포착하라
일관된 사람만이 성공한다
25. 빌려주는 것도 좋은 사업이다
26. 일관된 사람만이 성공한다
27.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는 쉬어라
28. 계약할 때는 해약도 생각하라
29. 적어도 세 방향에서 관찰하라
30. 스스로의 노력만이 소유권을 보장한다
31. 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32. 만장일치가 더 위험하다
어설픈 프로보다 진취적인 아마추어가 낫다
33. 한 번의 거래라도 최선을 다하라
34. 비용 절약이 이익을 내는 지름길이다
35. 노하우가 알려지는 것을 도려워하지 말라
36. 소비자의 상품 지식이 시장을 발전시킨다
37. 권한을 부여했다면 책임도 함께 져라
38. 위기가 없을 때 미리 대책을 세워라
39. 어설픈 프로보다 진취적인 아마추어가 낫다
40. 컨설턴트에게 묻지 말고 고객에게 물으라
41. '답'을 가르치지 말고 '질문'하게 하라
최악을 대비한 후 최선을 기대하라
42. 젊은 사람부터 발언하게 하라
43. 물건을 빌릴 때는 용도를 분명히 밝혀라
44. 저비용·저위험을 지향하라
45. 여유 있을 때 배우겠다고 변명하지 말라
46. 비전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다
47.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
48. 비즈니스의 최종 목적은 고객 만족이다
49. 지혜를 활용해 부를 쌓으라
50. 최악을 대비한 후 최선을 기대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앞에서는 말을 아껴라
51. 배워서 깨달았다면 즉각 실천에 옮겨라
52.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가 고급 정보다
53.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의문을 제기하라
54. 지혜로운 사람 앞에서는 말을 아껴라
55. 기계를 과신하지 말라
56.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57.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
58. 재무와 상법을 배워라
59. 모든 발전의 원천은 혁신이다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축복도 먼저 받는다
60. 편견을 버리면 친구를 얻는다
61.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축복도 먼저 받는다
62. 물건을 사지 않겠다면 가격을 묻지 말라
63. 창조적인 지혜는 무(無)에서 나온다
64. 기적이나 이변을 기대하지 말라
65.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라
66.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67. 질책은 엄하게, 칭찬은 흡족하게 하라
68. 번뜩이는 직감이 발명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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