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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대간소(肺大肝小)한 체질로 간 기능이 약한 것에 비하여 폐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보약재로는 간을 보하는 오가피, 모과, 다래, 솔잎, 붕어 등이 좋습니다. 또한 간을 보호해주는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를 먹는 것이 이롭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여름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도 차가운 음식이 좋지만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나 매운탕 같이 얼큰하고 더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 좋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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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기능은 튼튼하고 좋지만 폐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많은 체질입니다. 따라서 허약한 폐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도라지, 율무, 오미자가 좋고 약재로는 녹용 등이 효과적입니다.
또 태음인은 콩이 체질에 잘 맞으므로 콩국수, 콩밥을 먹는다든가 음료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계지, 석고, 인삼 등은 태음인에게 잘 맞지 않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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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한 체질로 소화기능은 좋으나 신장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신장을 보호해주는 지방질이 적은 음식, 싱싱한 채소류나 해물류를 먹는 것이 몸에 잘 맞습니다.
체질상 열이 많기 때문에 시원한 메밀국수나, 오이냉채 등을 먹거나 산수유, 구기자 등이 약재가 소양인의 병에 효과적이나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과 같은 열을 조장하는 음식이나 더운 성질을 가진 인삼이나 부자 등의 약재는 맞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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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비소(腎大脾小)한 체질로서 신장기능은 튼튼하고 좋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체질입니다.
허약한 비장의 기운을 돋우려면 인삼이 가장 좋고, 그 밖에 백출, 감초, 진피 등도 소음인에게 좋은 약재입니다. 소음인이 몸을 보하기 위해서는 닭과 인삼 같은 열성 식품이 잘 맞으므로 삼계탕을 자주 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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