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짐바브웨에 있는 하라레 레스토랑에서는 저녁식사 한 끼 가격이 600만 짐바브웨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식사를 마친 남자가 "팁은 걱정 말라"는 듯 돈을 차곡차곡 쌓아 식탁에 올려놓다. 이런 기이한 풍경이 짐바브웨에서는 일상적으로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는 지폐보다 음식이 더 귀하기 때문이다.
짐바브웨가 이러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은 저성장 속에서 물가만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식료품과 생필품이 부족해 달러 뭉치를 주고도 물건을 살 수 없는 지경에 내몰리고 있다. 짐바브웨 정부는 부족한 생필품을 수입하기 위해 돈을 계속 찍어내면서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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