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자녀와 다른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기 건강을 챙기는 데는 소홀하기 쉽다.
미국 CBS 인터넷판은 최근 '새터데이 얼리 쇼'의 맬리카 마셜 박사의 도움을 받 아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건강검진 목록 10가지를 소개했다.

마셜 박사는 병원에 가기 전 어떤 부분을 진료받을지 알고 가야 의사가 어떤 검 진을 지나칠 경우 그런 사실을 의사에게 일깨울 수 있다고 충고했다.


--체질량 지수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과체중인지, 저체중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을 의미한다. 과체중과 비만은 질병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혈압

혈압은 20세부터 매년 검사해야 한다. 고혈압은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며 혈압을 매년 검사하지 않을 경우 병에 걸린 지 모를 수 있다.

--콜레스테롤

20 세부터 5년마다 콜레스테롤을 검사해야 하며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검사받아 야 한다. 심장질환은 미국에서 25년간 여성 사망원인 중 1위였다. 그러므로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자주 받을 필요가 있다.

--시력 검사

정상시력을 가진 대부분의 여성들은 시력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백내장이나 녹내장, 당뇨병 초기 증상을 발견하기 위해 40세까지는 최소 한 1~2년마다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과 검사

치과 검사는 사람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 치는 미용상 문제 뿐 아니라 다른 의학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6개월~1년 간격으 로 치아를 스케일링할 필요가 있다.

--피부 검사

가능한 한 조기에 피부암을 발견하기 위해 매년 피부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피부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 피부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피부에 검은 점이 많은 경우에는 피부 검사를 더 자주 받아야 한다.

--질세포진 검사(자궁암 검사)

조기에 자궁경부암을 적발하기 위해 모든 여성은 가족력 등 개인적인 위험요인 에 따라 1~3년마다 질세포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 검사

정기검진 때마다 유방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유방 X선 검사는 상황에 따 라 40세나 50세 부터 매년 받아야 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

위험요소가 없는 경우 50세부터 5년~10년마다 받아야 한다.

--골밀도 검사

많은 의사들은 여성들이 폐경기에 들어섰을 때 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한다.

이 검사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가족 중 골다공증을 앓 은 사람이 있다면 이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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