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찜에 구멍이 안 생기게 하려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반찬인 달걀찜은 강한 불에서 만들면 수분이 증발해 버리면서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응고되기 시작한 달걀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려면 2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찌는 것이 포인트다. 15분∼20분이 적합하며,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야채 수프의 간 맞출 때는 토마토 이용

수프는 처음 입에 떠 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야채 수프의 간이 짜다고 느껴질 때는 물이나 다른 양념보다는 토마토를 썰어 넣고 살짝 다시 끓이면 된다.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맛이 한결 살아난다.

감자 껍질을 이용한 싱크대 청소

싱크대에 기름기나 음식물이 튀겨 남은 자국 등을 닦을 때는 주방 세제보다는 감자 껍질을 활용하면 좋다. 음식 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감자 껍질로 싱크대 이곳저곳을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에 빤 행주로 꼼꼼하게 닦으면 깨끗해진다. 생선을 튀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씻은 감자 껍질을 기름에 넣고 튀기면 생선 비린내가 한결 덜해진다.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

일반적으로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해서 보관한다. 피자 치즈 같은 고형 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가루 치즈는 비닐 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 보관하며, 해동 후에는 재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인스턴트 커피 맛있게 끓이기

먼저 펄펄 끓는 물을 준비한 다음 찻잔에다 물을 한 번에 가득 넣지 말고 커피 가루에 두 세 방울만 떨어뜨려서 스푼으로 잘 섞는다. 커피가 걸쭉해지면 끓는 물을 서서히 조금씩 더하면서 젓는다. 이렇게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크림 파우더를 넣을 때는 처음부터 커피 가루와 섞어서 물을 붓는 것이 훨씬 맛있다.

레이스 커튼 세탁할 때는 몇 군데 묶은 후에

레이스가 달린 커튼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우선 먼지를 잘 털어내고, 서너 군데를 고무줄로 묶어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몇 장을 넣어도 서로 엉키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말릴 때는 힘들게 빨랫줄에 널려고 하지 말고, 직접 커튼 레일에 매달아두면 부피를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더욱 잘 마른다.

가구 받침으로 활용하는 구두 뒤축

오래되고 낡은 물건을 버리게 될 경우에도 쓸 수 있는 부분은 따로 모아두는 것이 살림의 지혜다. 흔히 그냥 버리게 되는 남자 구두도 뒤축만을 떼어내 가구를 고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닥이 고르지 못해 가구가 흔들릴 경우, 고무로 만들어진 구두 뒤축으로 고아 놓으면 바닥이 상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구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양배추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녹즙을 내는 데 많이 사용하는 양배추를 보관할 때도 요령이 있다.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놓고 녹즙에 필요한 양만 뜯어낸 후, 다시 이 바깥쪽 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또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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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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