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부 운동

다 이 어 트 2008. 5. 22. 14:02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본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복부에 체지방을 저장하는 습성도 일종의 보호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은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보온의 역할도 합니다. 또한 체지방은 외부로부터 영양분 공급이 중단될 때에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은 굶기입니다.  굶기를 풀이하면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공급 받지 않는 상태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초반에는 당연히 체중이 줄어 듭니다. 이렇게 외부로부터 영양분이 차단될 때 우리 몸에서는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보호본능이 작용합니다. 몸의 움직임을 적게 해야 에너지 소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을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어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러한 굶기 상태는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굶기의 끝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굶기를 포기하고 음식을 먹게 되고 이때 우리 몸은 예전의 굶기를 했던 때를 기억하여 즉, 예전에 비해 훨씬 많은 지방을 몸속에 저장하여 또다시 굶기를 할 때는 미리 대비하는 것 입니다.

 

때문에 굶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실패할 수 밖에는 없고 그 실패 이후에는 더욱 많은 지방을 몸속에 쌓아놓게 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니라 잘 먹는 것 입니다. 물론 잘 먹는다는 것은 음식의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의미합니다.  배고프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서 우리 몸에서 지방을 저장하려는 보호본능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바른 식사습관과 함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입니다.  이 방법은 건강도 증진시키고 몸매도 살려주고 이로 인해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1. 의자의 끝부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는다.
2. 척추를 편 상태로 몸을 뒤로 젖힌다.
3.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고 팔로 단단히 몸을 지지한다.
4. 다리는 전방을 향해 곧게 편다.
5. 운동부위인 하복부에 힘을 모으고 운동을 시작한다.


1. 느린 속도로 다리를 올리고 동시에 상체를 앞으로 보낸다.
2. 몸을 접을 때 호흡을 내 쉰다.
3. 이 지점에서 1~2초 가량 하복부의 힘으로 정지자세를 유지한다.
4. 느린 속도로 처음위치로 돌아가 동작을 반복한다.

주의사항
- 반동을 이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복부의 힘으로 동작을 취한다.
- 운동이 숙달되면 발에 덤벨을 끼고 하면 효과가 커진다.
- 12~20회를 한 세트로, 하루 3~5세트, 주 2회 운동한다.
- 세트와 세트 사이에는 30초간 휴식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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