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으러 왔단다 강혜정 스타일 따라하기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의 강혜정은 돈에 목숨 거는 적극적인 캐릭터인 만큼 발랄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Her Character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김혜진 대표는 강혜정을 “천재 끼가 있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곁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소름이 오스스 돋을 정도라고. 그런 그가 1997년 SBS 드라마 「은실이」 이후 첫 정극 드라마에 출연한다. 역시 오랜만에 TV에 컴백하는 차태현과 함께 KBS 월화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에서 돈에 목숨 거는 장의사 집 딸 하나를 연기한다. 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늘 시신 염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죽음에 무감각하다.

그래서 돈 많고 명 짧은 남자를 만나는 게 인생의 최대 목표다. 그렇게 세상일에 냉소적이던 하나는 유쾌한 청년 윤호상(차태현 분)을 만나면서 차츰 사랑의 감정에 눈뜨게 된다. 한동안 강혜정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가십 기사가 더 많이 들렸다. 가십에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능을 가진 이 여배우의 연기를 TV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즐겁다.

Her Fashion



돈에 목숨 거는 적극적인 캐릭터인 만큼 발랄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청바지를 주로 입는데, 로퍼나 모카신 같은 단화를 신기 때문에 부츠컷 진을 강혜정의 발목 길이에 맞춰 모두 리폼했다. 디젤 세븐진·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에서 증정 받은 제품. 박시한 스타일의 셔츠를 바지에 집어넣은 뒤 디올 옴므 스타일의 가는 멜빵으로 포인트를 줬다. 옐로나 레드 같은 튀는 컬러의 체크 패턴 셔츠를 주로 매치하는데, 데시브엘·쥬시꾸띄르·리바이스 등에서 협찬 받았다. 리넨 소재의 너풀거리는 오버올 진도 주요 아이템. 신발은 미네톤카·마크 제이콥스, 가방은 멀버리, 시계는 타미 힐피거·버버리 제품이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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