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은 색이 옅은데도 맛은 진해서 맑은 탕이나 찌개, 국 등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달착지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무침이나 조림 등을 만들 때 국간장을 넣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음식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 뒷맛이 깔끔한 밑반찬을 만들고 싶을 때 국간장을 이용하면 좋다.

재료
가지 1개, 오이 1개, 양파 1/4개,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실고추 약간

만들기
1 가지와 오이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어슷하게 저며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썬다.
2 가지와 양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짜고 오이는 소금을 뿌려 나른하게 절인 후 물기를 짠다.
3 가지와 오이, 양파를 넓은 그릇에 담고 국간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 등으로 무친다.
4 그릇에 담고 작게 자른 실고추를 얹어 색을 더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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