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을 빛나게 하는 포인트
얼굴에는 많은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과 발을 위해 전용 크림 하나 사는 것조차 인색한 이들이 많다. 그저 제때 손발톱을 잘라주는 것이 손발 관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손톱과 발톱은 신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몸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손톱이나 발톱에 그 징후가 나타나곤 한다.
가령 여자들의 경우 수술 전에 매니큐어를 지우라고 하는데 마취시 입술과 손톱 색깔로 환자가 산소 공급을 충분히 받고 있는지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손톱이나 발톱은 피부나 머리카락처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피부의 연장선이다.
다만 경도가 딱딱하여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 손톱이나 발톱이 건강하면 유연하고 탄력성이 좋다. 그러나 단단하고 잘 부서지며 갈라진다면 어딘가에 이미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네일 트러블에 따른 네일 관리방법
손톱이 자주 부러지거나 깨지는 것은 손톱의 수분 함량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므로 평소 핸드 로션을 바를 때 손톱까지 마사지하듯 구석구석 발라주는 습관을 들일 것. 아니면 네일 전용 오일이나 네일 강화제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용 제품을 구입하기 번거롭다면 로션과 보디 오일을 동량으로 섞고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돌려 따뜻하게 만든다. 손에 골고루 마사지한 다음 비닐장갑과 면장갑을 끼고 10분 정도 있으면 손과 손톱이 눈에 띄게 건강해진다.
본인의 손톱이 건조한 편이라면 손톱깎이는 손톱에 충격을 줘 금이 가게 할 수 있으므로 네일 파일을 이용하도록 한다. 이때, 파일은 한쪽 방향으로 사용해야 손톱이 겹겹이 일어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아세톤 성분의 네일 제품이나 주방세제 등은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비타민이나 아연이 함유된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손톱의 경우는 큐티클을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손톱 뿌리를 잘못 관리했을 때 나타난다. 이때에는 버퍼를 이용해 손톱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고, 베이스 코트를 발라준다. 되도록 큐티클을 자극하지 말고 큐티클 전용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준다. 매끄럽지 못한 손톱은 건강의 이상 신호이기도 한데 세로줄인 경우는 아연 부족, 가로줄은 출산이나 신장 등 순환계의 이상을 알려주는 것이니 병원을 찾도록. 물론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발톱에도 적용되니 같은 방법으로 케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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