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밴드가 해체했을 때 가수 활동을 접고 개장수를 하려 했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29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콘서트'에서 방송인 김생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비화를 털어놨다.
윤도현은 방송에서 "2000년에 경제적인 문제와 멤버간의 불화로 잠시 밴드가 해체했었다"면서 "팬들만 알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너무 힘들어서 가수를 접을까도 생각했었다"면서 "다른 직업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이 밝힌 제2의 직업은 바로 개장수. 윤도현은 "개를 구하기도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윤도현은 "방송에 출연한다고 록 정신이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도 노래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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