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30대 남성이 산악자전거를 타고 시속 210km의 속도로 내리막길을 질주하는데 성공, ‘산악자전거 다운힐’ 부문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와이어드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33세의 마르쿠스 슈퇴클. 슈퇴클은 지난 달 중순 칠레에 위치한 해발 2,000m의 라파르바 스키장에서 산악자전거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슈퇴클은 약 40초 동안 45도 각도의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왔으며, 그가 기록한 최고 속도는 210.4km였다. 이전 세계 기록은 시속 187km였는데, 세계 기록은 경신한 슈퇴클은 헬멧 의 김서림을 방지하기 위해 40초 동안 호흡을 참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록은 특수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일반형 산악자전거를 이용해 세워진 기록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슈퇴클이 탄 자전거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특수 커버 등을 덧씌우지 않은 일반적인 종류라는 것이다.
(사진 : 시속 210km의 속도를 기록한 슈테클의 모습 / 독일 뉴스피르트매거진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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