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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원준. ⓒ 김원준 미니홈피 
그룹 베일로 컴백한 김원준이 “슬럼프 시절 돈이 없어 여자 친구에게 차인 적이 있다”고 씁쓸한 과거를 밝혀 화제다.

1일 밤 방송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원준은 “발표한 앨범들이 외면을 받아 빚더미에 앉게 돼 고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원준은 이어 “음반 제작사들도 등을 돌리고, 빚을 갚기 위해 한두 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또 “과거 여자 친구가 유독 싫어하는 연예인 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나는 여자 친구에게 숨기는 게 없어 별로 불안해하지 않는다”면서도 “유독 누구와 같이 있다고 하면 불안해했다”고 밝힌 것.

김원준은 이에 대해 “여러분들도 다 아는 두 명”이라며 “한 명은 강수정 씨와 진행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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