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ㆍ장비ㆍ 스키장의 진화


[커버스토리-‘은빛스릴’스키의 계절]

스키어와 스키장비, 스키장은 조금씩 변하면서 발전해왔다. 최근 몇년사이 스키장의 가장 큰 변화는 스노보더의 증가다. 2000년부터 불기 시작한 스노보드 붐을 타고 보드 라이더들이 스키장을 주름잡으면서 전통 스키어들을 밀어내는 형국을 맞이했다. 처음부터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공존법을 터득했던 캐나다 일본 등 스키 선진국들과 달리 한국 스키장은 스키와 스노보드의 충돌이 잦았다. 스키어들은 눈을 많이 쓸어내며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스노보더들의 접근을 위협으로 받아들였고, 스노보더들로 인해 전통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 스키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스키장들은 떠나는 이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했다. 그 결과 슬로프 폭을 넓게 사용하는 스노보더를 위해 좁았던 슬로프 폭이 크게 확장되고 길이도 길어졌다. 스노보더들만을 위한 하프파이프와 익스트림 파크도 조성됐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는 각기 동선 자체가 달랐지만,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면서 스키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위축됐던 전통 스키어들을 스키장으로 다시 불러들인 건 스노보더들과의 교통정리 외에도 스키 장비의 변화도 크게 작용했다. 이른바 카빙스키의 유행이다. 조각하듯이 카빙(Carving) 턴을 한다고 해서 ‘카빙스키’로도 불리고, 모양이 변화된 스키라 하여 ‘셰이프트 스키(Shaped ski)’로도 불린다. 세계적인 스키메이커 엘란이 1993년 발표한 새로운 스키인 카빙스키는 가히 혁명과 다름없었다. 90년대 말부터 국내에도 확산되기 시작한 카빙스키는 기존의 전통스키에 싫증을 느끼던 스키어들을 단번에 다시 모으는 계기가 됐다.

전통스키와 카빙스키의 차이는 사이드컷(side cutㆍ플레이트 양면 중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다. 그래서 카빙스키를 일명 ‘모래시계 스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빙스키는 사이드컷이 있어 회전 호를 11자형의 전통스키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 회전을 더욱 빠르고 급격하게 할 수 있다. 전통스키는 회전 반지름이 길어 원을 크게 그려야 하는 반면 카빙스키로는 약간의 누름 동작만으로 짧은 반지름의 원을 그릴 수 있어 스릴을 훨씬 잘 느낄 수 있다. 말하자면 일반핸들과 파워핸들간의 차이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카빙 테크닉으로 스키를 타보면 역동적이면서도 미세한 재미를 잊을 수 없다. 카빙스키는 플레이트의 날(에지)을 지면에 세워 타기 때문에 레이싱을 하는 것 같은 추진력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지나간 자국이 기차 레일 같이 두 선을 그으며 나가는 모습은 카빙스키만의 묘미다.

스키는 제동의 스포츠다. 경사면에서 내려갈 때는 중력으로 인해 가속이 붙기 마련이다. 그러니 중력에 저항하기 위해 끊임없이 턴(회전)이라는 제동기술을 구사해야 한다. 카빙스키로 회전할 때마다 느끼는 짜릿함은 전통스키로는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재미다.

게다가 카빙스키는 전통스키보다 플레이트가 훨씬 짧아지고 넓어져 기동력에서도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카빙 회전기술을 익힌 스키어들이 설원을 누비면서 전통스키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스키장들의 렌탈스키들도 모두 카빙스키로 대체됐다. 카빙스키외에도 좀 더 자유로운 스키를 원하는 마니아들의 욕구가 생기면서 모걸과 에어리얼 등 전진 후진 점프 회전을 가능케하는 프리스타일을 즐기는 ‘뉴스쿨’의 스키어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

카빙스키의 보편화로 스키인구와 스노보드 인구는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보광휘닉스파크는 스키와 스노보드의 비율이 5대5이며, 스키 상급자들의 천국인 용평은 7대3으로 스키어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지산리조트는 4대6으로 스노보더의 숫자가 더 많다.

요즘 스키장들의 큰 고민중 하나는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다. 스키장에 오는 사람이 모두 내장객은 아니다. 리프트권을 끊어야 내장객이 된다. 5명이 콘도에 투숙하면 2명 정도가 리프트를 끊어 스키를 타고 나머지 3명은 눈도 보지 않은 채 술만 먹고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이 잠재적 고객을 잡기 위해 보광휘닉스파크 등 스키장들은 스노빌리지, 스노테마파크를 조성해 스노봅슬레이, 이글루, 눈속의 미로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레스토랑과 스포츠 카페, 팝(Pub), 볼링장, 자쿠지 등을 활용해 ‘애프터 스키’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의 스키장들은 외형적 성장이 완만해지면서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스키를 오래 타다보면 더 이상 기술이 늘지않아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든가, 나쁜 버릇이 배어있어 멋있는 자세가 나오지 않아 더 이상 스키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들를 위해 ‘원포인트 레슨’으로 어떻게 스키를 즐기는지에 대한 팁(Tip)을 제공해준다. 90년대 열심히 스키를 즐겼지만 생업에 바빠 스키장을 찾지 못했던 30~40대는 이제 자녀들을 데리고 스키장을 찾게 된다. 이들 자녀에게 무상으로 헬맷을 빌려주는 등 안전성 문제에도 신경을 쓰는 스키장이 나오고 있다.

카빙스키라는 장비도 계속 진화중이다. 무조건 스키는 짧아야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추세에 따라 키 173㎝의 성인이 길이가 155㎝밖에 안되는 카빙스키를 신었지만 너무 짧으면 오히려 회전이 어렵고 활강시 떨림 현상까지 나타나 160~165㎝로 플레이트 길이가 다시 약간 늘어났다.

지난 시즌 하이원스키장과 오크밸리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국내 스키장 수는 모두 15곳. 하이원이 중부 영남 스키어들을 흡수함에 따라 용평리조트등의 내장객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스키장의 성장은 둔화됐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셈이다. 이제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스키장들은 서서히 도태될 수밖에 없게 됐다.

출저 :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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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지에서 서있는 자세

추운 계절이 돌아오고 스키어들이 들뜬 마음을 안고 스키장으로 달려가 는 시즌이다.

처음으로 스키를 경험하게 될 초보자는 스키를 배우게 된다는 기쁨만큼 걱정도 많다.

그러나 걱정만하고 있지는 말자.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명언처럼몸으로 직접 느끼는 스키 그것만이 초보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초보딱지를 땔 수 있는 방법이다.

초보자들은 스키장비의 무게, 길이,미끄러움 등 새로운 환경과 장비 적응의 곤란함을 먼저 겪게 된다.

초보자가 스키와 부츠를 처음 신게 되면 대단히 부자연스럽고 몸이 경직되며 긴장하게 된다.

이때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하여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기본적인 동작으로 들어가면 평지에서 서는 것, 넘어지기, 일어서기 등에서부터

설면을 가르는 활강과 제동법 등에 이르기끼지 익히게 된다.

슬로프나 평평한 설면에서의 올바른 자세는 몸 전체를 곧게 펴고 발목을 약간 구부린 자세이다.

이때 상체를 너무 굽히거나 엉덩이가 뒤로 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자연스럽게 몸을 앞으로 내밀고 균형 유지가 되어 있는지 체크해 본다.


▶ 방향 바꾸기

방향 바꾸기에는 스타턴과 킥턴이 있다.

스타턴은 스키의 앞부분을 들어 옮겨서 한바퀴 도는 것으로 스키가 겹치지 않도록 조금씩 옮겨 닫는다.

이때는 평상시 걸음걸이 정도의 보폭(30-40cm)으로 옮긴다.

킥턴은 슬로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18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균형과 유연성이 필요하며 초심자는 많은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폴 발란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


▶ 걷기 및 추진 활주

평지에서 용구와 신체의 일체화를 익히고 균형 감각을 배우는 단계로 스키를 어깨 넓이 만큼

넓힌 상태에서 폴을 사용하여 앞으로 걷는다.

이때 스키를 눈 위에서 떼지말고 교대로 밀면서 보폭을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여

무릎의 반동으로 점점 크게 걷는다.

조금 숙달이 될 경우 양 폴을 밀어서 앞으로 추진하고 부드럽게 전진이 될 때까지 반복 연습한다.


▶ 오르기

등행에는 계단등행과 개각 등행이 있다.

먼저 계단 등행은 스키 초보자가 취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등 방법으로

폴라인(언덕 아래쪽) 사면의 옆으로 조금씩 올라간다.

이것은 급사면 오르기에 적합하다.

둘째인 개각 등행은 경사진 면에 스키의 앞을 넓힌 자세로 안쪽 엣지를 세우고

두 스키를 번갈아 디디어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왼쪽 스키를 디딜 때에 오른쪽 스틱으로 지탱하고,

오른쪽 스키를 디딜 때 왼쪽 스틱으로 몸을 지탱한다.


▶ 넘어지기

스키를 처음 배울 때에는 예상치 않은 스피드와 장애물로 인하여 제동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을 때나 중심을 잡지 못했을 경우에는 충격을 최대한 줄여 넘어져야 한다.

넘어지지 않기 위하여 폴을 앞으로 잡는다거나, 앞으로 넘어지면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항상 스키 뒷부분으로 주저앉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사항으로는 측면을 이용해서 넘어져야 하며 무릎부터 앞으로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넘어질 때 손을 먼저 짚지말고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는 반드시 미리 넘어져야 한다.


▶ 일어서기

양 스키를 모아 폴라인에 직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엉덩이와 스키를 최대한 밀착시킨다.

항상 스키는 계곡쪽, 몸은 산쪽이다. 스키가 꼬였거나 스키가 산쪽으로 위치했을 경우

등을 설면에 대고 양다리를 들어 스키를 바로 한다.

주의 사항으로는 손을 너무 멀리 또는 엉덩이 바로 뒤쪽에 짚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넘어졌을 경우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 아래만을 공중으로 쳐들어 스키를 바로 한다음

반바퀴 정도 굴러서 스키는 계곡쪽, 몸은 산쪽으로 한후 일어난다.

▶ 직활강

스키의 기본 자세로서 방향전환 없이 똑바로 내려가는 방법이다.

발을 어깨넓이 정도 넓힌 상태에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양팔과 어깨를 자연스럽게 내린 다음

전방을 주시하고 전경자세를 취한다. 초보자는 속도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상체를 너무 굽히거나

지나치게 엉덩이를 뒤로 내밀기 때문에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 제동법(V자형 제동)

스키 양쪽 테일을 넓혀서 엣지에 힘을 가해 정지하는 방법이다.

스키의 테일을 넓히기 위해서는 무릎 관절을 굽혀야 하는데, 평지에서

양쪽 뒤꿈치 안쪽을 양옆으로 밀어내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강한 제동을 얻기 위해서는 동작시간을 짧게 하고 V자형의 각도를 크게 넓힌다.


▶ 프로그

프르그(Pflug)는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필요한 속도조절과 방향 전환에 사용되는 기초 기술이다.

초보자가 슬로프를 내려오는 동안 넘어지지 않고 감속할 수 있는 기본기술이며,

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전제 조건이므로 충분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방법은 폴을 앞으로 잡고 스키를 V자형으로 만들기 위해 스키 팁을 조금씩 아래 방향으로 향한다.

이때 양쪽 스키에 똑같은 힘을 가하며 5-10m 정도 활강한다.


▶ 프르그 보겐

프르그 보겐(Pflug bogen)은 스키를 V자형으로 넓힌 채 회전하는 기술이다.

프르그에서 배운 밀어내기 요령과 방향으로 조절하는 요령을 활용하여 기초적인 회전 기술을 익힌다.

1단계 프르그 보겐은 완만한 경사면에서 사활강으로 내려오다

산쪽 스키의 뒷부분을 넓혀 프르그를 실시한다. 프르그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엣지에 힘을 가하고,

턴 마무리 단계에서는 계곡쪽 스키가 놓인 앞쪽 방향으로 몸을 약간 기울여 체중을 옮기고

자연스런 사이드 슬리핑을 유도하여 턴을 마무리 한다.

2단계로 폴을 사용하면서 체중을 이동하는 프르그 보겐은 폴 체킹과 동시에

계곡쪽 스키에 무게 중심을 이동하면서 리듬감각을 익히기 위한 동작이다.

 이때 짧은 길이의 폴을 사용하면 전경 자세를 취하기 쉽다.

3단계 프르그 보겐은 반복적인 턴과정을 조금씩 짧고 빠르게 하는 것이다.

폴 체킹과 동시에 회전을 하고 좌,우 교대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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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용평

무주

휘닉스

하이원

첫개장

1975년

1990년

1995년

2006년

슬로프(총길이)

25km

21km

16km

21km

슬로프(면)

25면(눈썰매포함)

19면
(23면중 4면 폐쇄)

22면(눈썰매포함)

18면

리프트/곤도라

14/1

13/1

8/1

5/3, t-bar 

해발(저/고)

750/1,438m

740/1,520m

700/1,050m

710/1,340m

가장긴코스

5.6km(레인보우)

6.2km(실크로드)

3.4km(파노라마+스패로우)

4.2km(제우스1+3)

         

 해발 1,458m의 발왕산 기슭  덕유산 1,614m의 기슭  평창군 봉평면의 태기산 (1,261m)기슭에 위치  백운산 기슭1376m

  ★ 다음 자료는 카페지기가 직접 자료를 종합한 것입니다. 이의 제기를 하실 분은 댓글 달아 주세요

     슬로프 총길이 1위 용평

     슬로프면 수 1위 용평

     최고해발 1위 무주

     리프트 갯수 1위 용평

     가징 긴코스 1위 무주

     곤도라 편의 갯수 1위 하이원

     총정리 결과 우리나라 최고 스키장은 용평스키장이 되겠습니다.

 ※ 현대성우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아 요약합니다.

     슬로프총길이 : 12.3km

     슬로프면 : 19면

     리프트/곤도라 : 8/1

     가장긴코스 : 2.6km(S1+S2)

     해발(저+고) : 573/8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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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는 무릎,스노보드는 손목 조심

겨울스포츠에서는 낙상,충돌로 인한 관절 부상이 가장 많다.

국내 대다수 스키장은 좁은 슬로프에서 과도하게 많은 인원이 타다 보니 충돌 위험이 높다.초보자는 자신의 실력보다 난도가 높은 슬로프에서 타다가 속도 조절을 못해 자주 부딪친다.

상급자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다가 근육통이나 미세골절이 잘 발생한다.부상 사고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스키를 탈 때는 무릎,발,머리,손과 손가락,어깨 순으로 다치기 쉽다.스노보드는 손목,발목,무릎,머리 순으로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

스노보드의 손목 부상이 많은 이유는 스키처럼 체중을 받쳐 주는 폴을 사용하지 않아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손목으로 당을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키에서는 무릎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흔하다.

고용곤 경기 부천시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넘어질 때 스키가 분리되지 않아 무릎이 돌아 연골이나 십자인대가 다치기 쉽다"면서 "인대 손상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므로 일단 무릎에 통증이 잇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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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와 스노보드는 눈 덮인 산에서 스피드를 즐기기 때문에 사고가 많은 레저 중 하나다.

그래서 라이딩 에티켓은 필수다. 매너를 지켜야 사고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노보드의 경우 스타일을 우선하다보니 기본기보다 겉멋을 먼저 익히는 사람이 있다. 한마디로 자기 기분에 너무 취해서 오버 페이스해선 안 된다.

속력을 지나치게 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거슬릴 정도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또한 코스도 자기 수준에 맞춰 타야 한다. 슬로프 꼭대기부터 데굴데굴 굴러 내려오는 것을 자랑삼아 얘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다음은 염두에 두어야 할 스키 라이딩 에티켓 5가지.

① 슬로프에서 충돌 시 상대가 넘어진 경우 먼저 장비를 풀고 안전을 확인하며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슬로프에서 간혹 보이는 혈기왕성한 스키어들 간의 싸움은 말 실수가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② 리프트 대기시 앞 또는 뒷사람의 장비를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서 있을 때보다 리프트 승차 때 많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③ 리프트 대기 시 일행을 기다릴 경우 뒷사람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하여 기다린다. 새치기를 하거나 줄을 서 있다 우르르 몰려가는 행동은 다른 사람은 물론 모든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수치.

④ 슬로프에서 넘어졌을 때 큰 부상이 아니라면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우물쭈물 넘어진 채로 있을 경우 스피드를 내며 내려오는 사람들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⑤ 슬로프에서 큰 충돌 사고를 목격한 경우 근처 패트롤에 알려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고 부상자의 장비를 치워 다른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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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계절이다. 전국의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화려한 활강을 꿈꾸는 스노보드ㆍ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이 바쁠 때다. 올해 스노보드ㆍ스키복은 패션 전반에 불고 있는 미래주의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 소재와 단순한 세련미를 추구하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스키ㆍ보드 인구가 확연히 갈리면서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퓨전 스타일의 인기가 시들한 것도 특징. 스키복은 날렵한 느낌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보드복은 일상복으로 활용이 가능할 만큼 캐주얼하고 도시적인 멋을 강조하는 쪽으로 개성을 강화했다.

스노보더, 도시와 설원을 모두 누비다

올해 보드복의 특징은 캐주얼한 감각이 어느때보다 강조됐다는 점이다. 두 치수 이상 헐렁하게 입던 힙합 스타일은 퇴조했다. 헐렁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치렁치렁하기보다 간결한 느낌으로 똑 떨어지는 상의류, 근육의 흐름을 따라 절개선을 넣고 이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바지류가 주목된다.

EXR 마케팅팀 임주용씨는 “초보자가 아닌 보드족의 경우 다운 재킷이나 후드티 등 일상복과 보드복을 매치해서 입는 크로스 스노보드 스타일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드복이 세트보다는 단품류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런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데님 코듀로이 등 캐주얼 소재가 그간 합성섬유 일색이던 보드복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도 특색이다. 무늬도 체크 지브라 카무플라주(군복 스타일) 등으로 다양하다.
제일모직 FUBU의 유찬옥 디자인실장은 “체크 패턴이 있는 상의나 데님 소재의 팬츠 등은 보드복에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불어넣는데 한몫한다”고 말했다.

스키어, 날렵하고 고급스럽게 즐긴다

스키웨어에서는 고급스러운 여성미가 두드러진다. 펄(진주) 코팅 원단을 사용해 은은한 광택을 강조하고 자수나 전사 프린트를 통해 화려한 멋을 더한 스타일이 많다.

FnC코오롱 헤드의 이효정 디자인실장은 “스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되 날씬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면서 “광택 소재, 벨트를 대거나 언뜻 벨트를 맨 것 같은 효과를 주는 패턴 작업을 통해 허리선을 잘록하게 표현하는 것, 모자나 목 깃에 모피를 부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것 등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휠라의 구소연 디자인실장은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형광색이나 강렬한 원색 대신 유행 색상인 검정과 흰색에 골드와 실버, 메탈릭한 핑크 등의 색상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액세서리, 멋보다 기능이다

설원의 활강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액세서리가 필수적이다. 우선 장갑. 보드족은 눈을 짚거나 바인딩을 조작할 일이 많기 때문에 손바닥 부위에 우레탄 소재가 일체형으로 덧대어져있는 것이 좋다. 스키를 탄다면 폴을 쥐어야 하므로 장갑은 손바닥에 아무런 장치가 없이 얇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장갑의 안감은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여야 한다.

고글도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아무리 디자인이 멋져도 착용시 습기가 많이 차면 시야를 가려 사고를 부를 수 있다. 직접 착용해보고 착용감과 렌즈의 투시도를 잘 체크해야 한다.

머리를 통해 열을 많이 뺏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보온을 위해 모자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귀를 덮는 형태가 좋다.

방수압 10,000mm, 투습도 7,000g이면 OK

디자인 만큼이나 보드ㆍ스키복을 고를 때 유의해야 하는 것이 방수성, 통기성, 보온성이다. 눈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물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설원에서 몇차례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옷이 젖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방수성은 말 그대로 물이 옷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 내수압을 단위로 쓰는데 내수압 10,000mm(흔히 ‘만방’이라고 부른다)이면 안심할 수 있다. 투습성도 필요하다. 운동중에 몸에서 난 땀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기능이다. 보통 하루에 성인이 흘리는 땀의 양은 3,000g 정도. 움직임이 많은 겨울스포츠를 위해서는 7,000g 정도의 소재를 골라야 쾌적한 기분으로 활강을 즐길 수 있다. 방수압과 투습도는 스키ㆍ보드복에 붙어있는 제품설명서에 표시돼있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실링(seam sealing)도 중요하다. 심실링은 보온을 위해 솔기나 지퍼 부위를 방수테이프로 덮어씌워 작은 바늘땀 안으로라도 눈이나 물기가 새어들지 않도록 도와준다. 방풍 등 기능적 측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찬물에 손빨래가 최선이다

기능성 의류인 만큼 보드ㆍ스키복은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방수 기능은 원단에 얇은 방수막을 씌워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기름때를 제거한다고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방수막이 손상돼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웬만큼 심각한 오염이 아니라면 세탁보다는 물걸레로 더러워진 부위만 살살 닦아내는 것이 좋다.

세탁을 해야 한다면 20도 이하 찬물에서 중성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문질러 빤다. 세제 찌꺼기가 남으면 역시 기능이 떨어지므로 찬물로 충분히 헹궈주며 표백제나 유연제는 쓰지 않는다. 모자나 목선에 달린 털은 물이나 습기에 노출되면 바로 딱딱해지는 강화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늘에서 건조한 뒤 솔로 살살 빚어서 정돈해준다.
출처:http://blog.daum.net/shparkd9/1320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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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 리조트
위    치 :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204번지 
전    화 : 033-340-3000
홈페이지주소 : www.hdsungwoo.co.kr 

개    요 : 200만평의 대지에 펼쳐진 현대성우리조트는 95년 12월에 처음 개장함에 따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시간에 20,000명을 슬로프 정상까지 이동시킬 수 있는 곤돌라와 컴퓨터로
           작동하는 자동 제설시스템을 자랑으로 삼는다. 자동 제설시스템은 기후 변화에 따라 컴퓨
           터와 직접 눈의 질과 양을 조절하는 장치이다.
           현대성우 리조트만이 자랑하는 특징을 보면  지리적, 기호적 이점을 들 수 있는데 교통이
           편리해 서울에서 1시간 30분대의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고 스키장 일대가 적설일수가 많고
           오래 지속되어 겨울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스키어들의 편의와 안전,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고객 도우미 전담 부서인 고객만족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고객의견 청취로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불만 즉시 처리제도와 전 직원의 서비스 실명제 실시, 인터넷 등을 통한 다양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고객의 소리함 접수, 서비스 클리닉 제도 강화로 지속적으로 고품격 서
           비스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고급 스키어를 위해 완전카빙스키 총 1,4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스노보더들을 위해서도 올해 프리스타일 스노보더 300대를 구입해 총 400대를 보유하고 있다. 보드부츠 도 150족에서 새롭게 450족을 구입해 총 600족을 갖추었다. (스키보유는 현재 4,200대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스키어들의 욕구에 발맞춰 중급자 코스(델타 3)에 파도타기식의 웨이브 코스와 모 글코스를 설치한다. 국내 스키장에선 유일하게 매년 설치하고 있는 웨이브 코스는 말 그대로 파도타기식의 이 색 슬로프로, 높이 1m, 길이 20m의 밭고랑 같은 긴 언덕 30개가 비탈진 경사와 함께 펼쳐 져 있어 물결치는 파도를 타는듯한 짜릿함 쾌감과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전 슬로프에 스노보드를 완전개방(S1제외)하고 있으며 보더들의 라이딩을 위해 대규모 하 프 파이프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눈 부족으로 인한 파이프의 설질을 보강하기 위해 하프파이프 전용 쉬레더를 늘렸고, 기존에 구입한 하프파이프 쉬레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야간스키

규 모 : * 스키장 면적 - 367acre (1,486,319m² ,45만평) * 슬로프 면적 - 129acre (520,889m² ,16만평) 슬로프 20면 (초급7, 중급4, 상급5, 최상급4) 총길이 - 12.3km / 최장슬로프 - 2.6km (S1 + S2) * 표고차 - 323m (정상896m, 광장573m) * 리프트 수량 - 9대 (체어리프트 8, 곤돌라 1) * 수송능력 - 20,416명/h 이용시간 : 오전10:00 ~ 오후22:00 주요시설 : * 슬로프명 슬로프 경사도( ˚) 거리(M) 난이도 비고 최고 최저 ======================================================================================== 알파(Alpha) 15.1 5.2 588 초급자 야간스키/스노우보드 전용 13.3 6.6 598 초급자 야간스키 10.6 5.7 289 초급자 야간스키 10.3 4.8 539 초급자 야간스키 ---------------------------------------------------------------------------------------- 브라보(Bravo) 16.4 4.9 1,112 중급자 야간스키 18.5 5.2 1,038 중급자 야간스키 ---------------------------------------------------------------------------------------- 챌린저(Challanger)22.9 9.4 370 상급자 야간스키 28.7 12.2 275 상급자 야간스키 32.1 5.8 504 상급자 - 26.6 5 827 상급자 야간스키 25.2 6.4 661 상급자 야간스키 ---------------------------------------------------------------------------------------- 델타(Delta) 14 6 620 초급자 야간스키 25.8 4.9 420 최상급자 하프파이프/야간스키 27.6 4.2 485 최상급자 펀파크/야간스키 14.1 6.2 486 초급자 야간스키 ----------------------------------------------------------------------------------------- 에코(Echo) 32 8.3 625 최상급자 모글코스/게이트 훈련 코스 25 5.3 650 상급자 - 27.7 8.2 351 최상급자 - ----------------------------------------------------------------------------------------- 스타 익스프레스 9.9 3.3 1,785 중급자 스키전용/야간스키 (Star Express) 11.7 3.5 814 초급자 야간스키 이용요금 : [2006/2007년 이용요금] ▶ 리프트 요금(곤돌라 이용 가능) 구 분 정상요금 비고 대인 소인 =================================================================== 주간권(08:30~16:30) 59,000원 45,000원 ※ 2일권 이용안내 오전권(08:30~12:30) 47,000원 37,000원 - 금일 08:30 ~ 오후권(12:30~16:30) 47,000원 37,000원 익일 16:30까지 야간권(18:30~22:30) 47,000원 37,000원 이용가능 심야권(22:30~24:30) 35,000원 27,000원 - 단, 철야권은 제외 철야권(24:30~04:30) 47,000원 37,000원 1회권 12,000원 10,000원 야간심야권 67,000원 52,000원 심야철야권 59,000원 45,000원 오후야간권 76,000원 60,000원 야간오전권 79,000원 62,000원 2일권 168,000원 133,000원 ※ 그 밖에 자세한 요금은 홈페이지 참조
브라보 코스수퍼파이프 점프

부대시설 : 슬로프(20면), 리프트(8기), 곤돌라(8인승 1기), 전 슬로프 스노보드개방 (S1제외), 유아 놀이방, 사우나, 실내수영장, 눈썰매장, 체력단련장, 레크레이션 센터, 야외공연장, 종합 콘서트홀, 연수시설, 주말농장, 농특산물 판매점, 숙박시설(콘도 767실, 유스호스텔 86실 ), 스낵코너, 프로샵, 사진점, 슈퍼마켓, 유아놀이방, 세탁장,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연 회장, 패스트푸드, 노래방, 컴퓨터게임장, 전자오락실, 종합기념품점, 커피숍, 나이트클럽, 볼링장, 당구장, 탁구장, 소극장, 주차장 등
모글스키보더

길 안 내 : >> 자세히보기 * 서울 경부고속도로 - 신갈분기점 -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 호법분기점 - 만종분 기점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동서울 중부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 만종분기점 - 원주 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인천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 서창분기점 - 호법분기점 - 만종분기점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현대성우리조트 * 부산 경부고속도로 - 양산분기점 - 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영동 고속도로(강릉방향)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대구 중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 원주IC - 새말IC - 둔 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울산 언양분기점 - 경부고속도로 - 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영동 고속도로(강릉방향)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대전 경부고속도로 - 남이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광주 호남고속도로 - 회덕분기점 - 경부고속도로 - 남이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호 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청주 서청주IC - 중부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 원주IC - 새말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 강릉 강릉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횡계IC - 진부IC - 속사IC - 장평IC - 면온IC - 둔내IC - 현대성우리조트 셔틀버스 : 무료셔틀운행 (홈페이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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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토크] 2007년의 한국영화 베스트 10

[이동진닷컴] 저는 매년 그 해의 개봉작 중에서 베스트 영화를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로 나눠 뽑아왔습니다. 사실 창작품에 순위를 매겨서 서열화한다는 것은 대단히 이상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 동안의 작품을 이렇게 정리해봄으로써 간명하고도 흥미로운 자료가 도출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먼저 ‘2007년의 한국영화 베스트 10’을 올리겠습니다. 12월 마지막 주 개봉을 앞둔 작품까지 포함하면, 대략 올해는 110여편의 한국영화가 개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중 63편의 한국영화를 보았습니다.

리스트 작성을 위해서 돌이켜보니, 2007년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뛰어난 한국영화들이 예년에 비해 그리 많이 나오지 못한 해였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베스트에 넣을 작품들을 하나씩 꼽다 보니, 이 영화들을 보았을 때의 좋았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살아나면서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이 리스트는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작품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라고 모든 영화를 다 본 것은 아닙니다. 올해의 경우 특히 ‘오래된 정원’ ‘별빛 속으로’ ‘우리 학교’ ‘포도나무를 베어라’ ‘경계’를 보지 못한 게 안타깝네요. 이 영화들을 보았더라면, 리스트가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 영화들은 나중에라도 챙겨볼 예정입니다.


1위 밀양

영화 '밀양'

지난 5월에 ‘밀양’을 처음 보고 극장을 나서던 순간의 흥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직 일곱달이나 남았지만, 올해 이 작품보다 뛰어난 한국영화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 ‘밀양’은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가 어느 정도일 수 있는지 보여준 작품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좋았지만, 특히 ‘밀양’은 ‘박하사탕’과 함께 잊지 못할 전율을 안겨준 작품으로 제게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독하기 이를 데 없는 태도로 영화를 만드는 이창동 감독은 수수께끼 같은 세상 속에서 부조리한 삶을 겪는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소름이 끼칠 정도의 사실감으로 그려냈습니다. 동시에 이 영화는 한국 배우들이 얼마나 뛰어난 연기를 하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도연은 몸으로 살아내는 연기의 파괴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송강호는 이 땅의 가장 훌륭한 ‘연기 예술가’입니다. 연말의 영화와 관련한 각종 시상식에서 두 배우가 연기상을 휩쓸고 있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에 대해 많은 평자들이 ‘문학적’이라며 일정한 선을 그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밀양’에서 그는 자신의 작품이 어떻게 ‘영화적’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밀양’을 보고도 그의 영화가 문학적이라고 말한다면, 저는 그 사람의 ‘편견’에 대해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위 엠(M)

영화 'M'

이명세 감독은 ‘형사’에 이어 다시금 실패한 듯 보입니다. 강동원이라는 최고 스타를 거듭 캐스팅하고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그는 ‘엠’에 이르러 대중들 뿐만 아니라 이제껏 그를 지지하는 듯 보였던 평단의 호의까지도 상당 부분 잃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엠’이 독보적인 영화라는 판단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형사’는 꼭 그래야 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작품이지만, ‘엠’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확신이 남는 작품입니다. 아예 제작을 포기했으면 모를까, 일단 만들기로 했으면 이명세 감독은 이 영화를 이렇게 밖에 만들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 영화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엠’은 몽환 속으로 뛰어들어 꿈의 한 자락을 생생하고도 황홀하게 베어온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건 영화라는 매체가 항상 꿈꾸어오는 목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자각몽으로서의 영화의 매력을 맘껏 맛보게 해줍니다.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듯 보이는 서사는 결과적으로 빈약해진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선택적으로 최소화된 겁니다. 그를 통해 완성된 것은 단 하나의 호흡만 불어넣어 만든 영화적 진경입니다. 저는 ‘엠’이라는 영화에 홀려서 결정적 단점에 눈 감은 관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매력적인 홀림이라면, 저는 기꺼이 눈 감은 채 몇 번을 반복해서라도 홀리기를 원합니다.

3위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올해 만난 가장 매력적인 독립영화였으며 가장 뛰어난 데뷔작이었습니다. ‘치정’을 모티브로 삼으면서도, 이 영화는 썰렁한 듯 심심한 듯 유유자적하는 특유의 리듬감으로 유쾌하기 이를 데 없는 관람 체험을 안겼습니다. 치정의 파국이 아니라 치정이 남긴 부스러기를 헤아리는 듯한 화법이랄까요. 기본적으로 유머러스하고 유쾌하면서도 짙은 페이소스의 뒷맛도 안기는 이 작품은 캐릭터들이 생생하고 심리묘사가 탁월합니다. 독립영화에서 흔히 발견되는 강박이 없다는 점도 좋았지요. 그리고 박광정씨의 ‘내추럴 본 소심남’ 연기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4위 천년학

영화 '천년학'

올 한 해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바로 ‘천년학’에 담겨 있습니다. 매화 꽃잎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봄날, 애첩의 판소리를 들으면서 까무룩하게 눈을 감는 노인의 죽음을 담는 이 관조적이고 서정적인 장면은 시청각적으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동시에 현자의 깨달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한 명장면이었습니다. 꼬리를 물고 교차하는 한 인간의 영과 욕이 재조차 남기지 않은 채 허공 속에 스러지는 모습에 먹먹해졌습니다. 100번째 영화를 만드는 대가 특유의 세월의 무게가 쇼트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앉아 있는 듯한 이 작품은 그 무게를 일순 무화시켜버리는 선의 터치도 함께 담고 있어서 더욱 놀라웠습니다. ‘천년학’에 대한 찬사는 노감독에 대한 의례적 예우가 아닙니다. 이처럼 명징하게 한국인의 마음의 풍경화를 품고 있는 작품 앞에서 본능적으로 터뜨리게 되는 감탄사입니다.

5위 기담

영화 '기담'

‘기담’은 단점이 꽤 있는 작품입니다. 이야기 전달력에 문제가 있고, 편집도 거칠지요. 그러나 이 영화가 만들어낸 이미지들은 실로 비범합니다. 이게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박수를 받을 만 합니다. 뛰어난 조형술과 상상력은 이 영화로 처음 발걸음을 내디딘 감독들(정가형제)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게 합니다. 올해도 역시 충무로는 많은 공포영화를 쏟아냈지만, 나머지 모든 공포영화의 성과를 합쳐도 이 영화 한 편의 성과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게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호러엔 지난 몇 년을 통틀어 가장 무서운 귀신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무시무시합니다.

6위 행복

‘행복’은 감정적으로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검고 끈적거리는 타르 같은 이 작품은 보는 이의 손을 잡아 끌어 내면의 지옥을 함께 헤매게 합니다. 일상적으로 툭툭 내던지는 대사 속에 삶의 딜레마를 응축시키는 대사 작법도 일품입니다. 어렵사리 실천해온 금주와 금연을 한 순간 어이 없이 내던지며 한탄하는 주인공에게, 술을 권한 남자가 “몸에는 좋지. 그런데 재미가 없어”라고 툭 내뱉는 대사는 올 최고의 대사로 거론할 만 합니다. 황정민과 임수정의 연기 역시 최상급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무척 좋아했지만, 달라진 허진호 감독의 세계 역시 흔쾌히 지지합니다.

7위 날아라 허동구

가족영화는 충무로가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이는 장르입니다. 이 분야에서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날아라 허동구’와 ‘좋지 아니한가’에서 나왔습니다. ‘날아라 허동구’는 일견 너무나 평범하고 뻔해 보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올해의 베스트 중 하나로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평론가에겐 본능적으로 꺼려지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가장 익숙하고 평범한 재료들로 단단한 감동을 일궈냅니다. 정성 어린 손길로 뭉치고 또 뭉쳐서 만들어낸 감정적 파장은 ‘이야기의 승리’가 어떤 것인지 보여줍니다. 

8위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는 ‘날아라 허동구’의 정반대 지점에서 성과를 냈습니다. 되는 것 하나 없는 콩가루 집안의 구성원들 하나하나에 생기를 불어넣을 줄 아는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테마에 대해 매우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문제제기를 합니다.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에피소드가 신선한 ‘좋지 아니한가’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천호진과 문희경을 필두로 한 이 영화의 배우들은 신바람이 나서 하는 연기가 어떤 것인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9위 마이 파더

예상하지 못했기에 더욱 신선했습니다. ‘마이 파더’는 다니엘 헤니라는 특정 이미지로 과소비된 어느 연기자의 전혀 다른 얼굴과 만만찮은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드러난 황동혁 감독의 연출력은 매우 성실합니다. 흔하디 흔한 멜로 코드 하나 넣지 않고 우직하고 깔끔하게 메인 테마에만 집중합니다. 자의식을 드러내지 않고 작품이 지닌 내적인 힘에 집중하는 감독과 배우의 만남은 ‘마이 파더’에서 주목할만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10위 우아한 세계

‘우아한 세계’는 영화 한 편에서 배우 한 명의 비중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송강호라는 배우는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환경이고 리듬이며 무대입니다. 백번 삼키고 열 번 내연한 끝에 한 번 내뿜는 그의 연기 스타일이 이 작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한재림 감독은 조폭영화와 가족영화를 신선하게 결합해 장르의 갈라진 틈새에서 삐죽 얼굴을 내민 들꽃 같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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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용어

정보의바다 2007. 12. 24. 16:05

T 리버(T rever) : 스키를 신은 채로 와이야 또는 로프를 붙잡고 사면을 올라갈 수 있는 장치

T-바 리프트(T-bar lift) : T자형 원목으로 스키어를 나르는 리프트.

V자 턴(Herring-bone turn) : 스키를 벌리고 한 걸음씩 디디며 방향 전환하는 것.

간다하빈딩(Kanderher-binding) : 앞에 붙은 쇠로 구두선단을 고정하고 스피링 와이야로 구두룰 스키에 묶는 장식인데 근래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갭(Gap) : 사면중 움푹 파인 곳

고글(Goggle) : 방풍설 및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선그라스의 일종.

곤돌라(Gondola) : 스키어를 운반하는 리프트의 일종.

그루밍 : 슬로프의 설면을 압설차 등으로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

그립(Grip) : 폴의 손잡이 또는 잡는 방법.

기문(Gate) : 알파인 경기 중 선수가 통과하도록 설치한 것으로, 기문의 깃발이 대회전은 사각형이고 회전은 삼각형이다.

께랜데 슈프롱(Gelande sprung) : 보통 활강중 장애물을 뛰어넘는 점프

께랜데 화아랜(Gelande fahren, cross country skiing) : 산야 달리기 스키잉

께랜데(Gelande) : 연습장

내측(Inside) : 폴 라인 방향으로 이동할 때 턴 중심쪽.

다운 힐 레이스(Down hill race) : 활강경기

다운 힐(Down hill) : 스키가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때 골짜기 쪽을 말함, 또는 활강

다이애거널 사등행(Diagonal side-stepping) :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사등행하는 기술.

더블 폴링(Double poling) : 두 개의 폴을 짚어 추진력을 얻는 동작.

듀암 슬라룸 (Dual slalom) : 이중 회전 활강 경기

드라이 슬로프(Dry slope) : 보통 플라스틱 브러시나 강모로 만들어져서 실제 눈의 스킹을 재생시키도록 고안된 인공표면. 국내에도 천마산, 무주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디스턴스 레이스(Distance race) : 거리 경기

라이네 크리스탸니아(Reine christiania) : 순수 크리스챠니아

랑 그라프(Lang lauf) : 장거리 경기의 2종이 있으며, 최근에는 크로스컨츄리스키를 통칭해서 랑그라프라고 한다.

러닝 왁스(Running wax ) : 스키 아래쪽 바닥면에 쓰이는 특별한 왁스,경주왁스는 두종류이다.
눈과의 마찰을 증가시키고 스키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그립''왁스 .눈과의 마찰을 감소시키고 스키가 좀 더 자유롭게 미끄러지게 하는''글리이드''왁스

륙크 라이게(Rucklage) : 몸을 뒤로하는 동작(후경자세)

리버스 캠버(Reverse camber) : 스키를 신고 힘을 가하여 중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간 형 태.

리프트(Lift) : 스키어를 슬로프 위로 운반시키는 스키장 엘리베이터.

링(Ring) : 스키 포올의 눈속에 깊이 빠지지 않게 작용하는 링.


모글 스킹(Mogul skiing) : 가파른 모글 필드에서 행해지는 프리스타일 종목 . 경주자들은 강하시의 스피드, 스타일, 기술적 솜씨에 따라 평가된다.

모글(Mogul) : 눈에서 범프나 둔덕. 알파인 통용어''''mugel''''에서 유래. 모글은 똑같은 트랙을 따라 눈 표면의 바깥쪽 자국을 카빙하고 스키 턴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형성. 많은 스키어들이 스키를
타서 울퉁불퉁하게 생긴 사면.

미드렝스 스키(Mid-length ski) : 중간정도 길이의 스키로서 사이드 컷이 깊다.

바스켓(Basket) : 폴이 눈 속에 너무 깊이 파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된 부분. 링 이라고도 한다.

바이애슬론(Bidthlon) : 소총 사격과 스키 레이스를 결합한 크로스컨트리 경주 종목. 점수는 스피드와 사격 솜씨로 심사된다.

바인딩(Binding) : 부츠를 스키에 고정시키는 장치.

바인슈피일(Bein-spiel) : 베테론에서는 상체를 전혀 움직이지 않고 다리만 좌우로 시계추처럼 움직여 회전하게 되는데 이때의 다리 움직임

발레 스키(Ballet ski) : 스키에 있어 다소피겨스케이팅과 같은 프리스타일 종목. 보통 부드럽고 완벽한 슬로프에서 음악에 맞춰 실천되는 트릭, 스턴트, 곡예 턴 등의 절차를 밟는다.

뱅킹(Banking) : 회전에 의한 원심력을 이겨내기 위하여 턴 중심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동작.

버튼 리프트(Button lift) : 원반 모형의 고리를 다리 사이에 끼고 한 사람씩 타는 리프트의 일종.

범프(Bump) : 사면의 융기부분

베데른(Wedeln) : 연속 소회전(원명 kruzschuingen)

보겐(Bogen) : 스키를 나란히 해서 회전하는 크리스챠니아에 대해서 스키를 벌린 채로 최대 경사선 전후에서 회전하면서 내려가는 기술의 총칭.

부츠(Boots) : 스키용 신발.

붸어라아게(Vorlage) : 전경, 즉 몸을 앞으로 한 자세

비기너 스키(Beginner ski) : 가장 짧고 넓은 스키 초보자나 일부 중급 스키어들이 사용 측면 절단부가 없다.(일명 : 짧은 스키)


사등행(Side stepping) : 계단을 오르듯이 스키를 옆으로 한 발 한 발 옮겨 올라가는 것. 계단등행.

사이드 스텝(Side step) : 옆으로 계단을 오르듯 한발 한발 등행하는 스텝

사이드 슬리핑(Side slipping) : 스키를 폴 라인과 수직으로 놓고 옆으로 미끄러지는 기술. 휭활강

사이드 컷(Side cut) : 스키가 오목하게 패인 부분.

샤프트(Shapt) : 긴 자루부분 즉 스키 포올의 막대기부분 죽(竹)스틸, 듀랄류민, 그라스화이버 등이 사용 됨.

세렌 움슈타이그(Scheren-umsteig) : 스키선단을 벌려 차고 나가 모으며 하는 가속적인 회전

세프티 바인딩(Safety binding) : 과격한 충격시 자동적으로 풀리는 기구를 가진 안전식 바인딩의 종류

숏 턴(Short turn) : 회전 반경을 짧게 하여 연속적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턴 기술.

쉐렌 크리스챠이나(Scheren christiania) : 한쪽 스키 앞을 벌렸다 다시 모아 붙이면서 도는 회전법.

슈템 보오겐(Stem-bogen) : 반제동 회전

슈퍼싸이드 컷 스키(Super side cut ski) : 카빙스키라고도 하는데 스키폭이 일정치 않고 팁과
테일이 넓은 반면 스키웨이스트가 좁은 스키

스케이팅 주법(Skating stride) :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활주하는 기술. 프리 스타일 주법.

스키 패트롤(Ski patrol) : 트레일과 눈사태에 있어 안전을 위해, 그리고 산악구조를 위해 책임을 부여받은 특별히 훈련된 스키어들의 그룹

스타 턴(Star turn) : 제자리에 서서 스키의 앞이나 뒤를 벌려 방향을 바꾸는 기술.

스템 턴(Stem turn) : 스템 동작을 이용하여 방향 전환하는 턴 기술.

스템(Stem) : 스키의 뒷 부분을 넓혀 제동을 거는 동작.

스텝 턴(Step turn) : 한 발씩 교대로 옮기는 회전방법.

스트레이트 에지(Straight edge) : 스키의 활주면이나 가장자리의 직각을 검사하는 기구.

스틱(Stick) : 스키용 지팡이

슬라룸(Slalom) : 회전활강 그 기원이 노르웨이이인 ''슬레이럼''이란 용어는 게이트(기문)설치에 의해 지정된 코스를 레이서들이 스킹하는 경주로 사용되고 있다. 레이서들은 각각의 게이트를 양쪽 발로 통과해야 하며 가장빠른 강하 시간이 승자를 결정 짓는다. 자이언트 슬라룸, 수퍼G, 슬라룸 등

슬로프(Slope) : 스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눈을 다져 놓은 곳.

시일(Seal) : 해표의 가죽을 스키 활주면에 부착하여 등행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구

아우쌘 라게(Aussenlage) : 외경자세

아웃엣지(Out edge) : 스키 바깥쪽 모소리

아이스반(Ice bahn) : 적설이 다져져 언 상태의 빙설면

안규레이숀(Angulatation) : <형 자세

안슈템멘(Anstemmen) : 산쪽 스키 뒤를 벌리는 동작

알파인(Alpine) : 스키의 회전 경기와 활강 경기 등을 종합하여 부르는 경기 방식.

앵귤레이션(Angulation) : 무릎과 히프를 슬로프 쪽으로 밀고 머리와 상체를 슬로프로부터 내미는 신체 자세. 그 모양새 때문에 바나나 자세라고도 함. 스키를 엣징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하는데 사용한다.

어브슈템멘(Abstemmen) : 아래(계곡)쪽 스키 뒤를 V형으로 벌리는 동작

언 웨이팅(Un-weighting) : 활주하는 도중 스키에 가한 압력을 줄이는 것.

업 다운(Up-down) : 활주하는 동안 인체중심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

업 힐(Up-hill) : 스키가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때 산 정상쪽을 말함. 역사면

에어리얼(Aerlals) : 공중에서 트위스트나 재주넘기 등을 포함해서 곡예,점핑스키, 특별히 만들어진 점핑 언덕에서 행해지는 프리스타일 종목

엣지(Edge) : 스키 활주면의 양쪽 모서리.

엣징(Edging) : 스키 엣지로 눈위에 저항을 주는 동작.

왁스(Wax) : 스키 활주면에 칠해서 잘 미끄러지게 하는 밀초

외측(Out side) : 스키가 폴 라인 방향으로 움직일 때 턴의 중심과 반대쪽.

웨더링(Wedering) : 폴 라인과 근접하여 연속적인 패럴렐 턴을 실시하는 기술.

유니버살 크리스챠이나(Universal christiania) : 만능의 크리스챠니아 아르베크파의 크리스챠이나

이너 부츠(Inner boot) : 현대적 알파인 스키 부츠의 바같쪽 단단히 외형의 내부에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내형물

인엣지(In edge) : 스키 안쪽 모소리

인터 스키(Inter ski) :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스키회합 .국제스키 지도자 협회에 의해 주도됨.

국제 스키 용어를 통합하려고 ''스키상호 용어''라 불리는 특별 위원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자이언트 슬라룸(Giant slalom) : 자이언트 슬라룸 알파인 레이스 종목, 특별 회원 활강과 다운 힐의 교차. 특별히 마련된 게이트를 통한 고속 터닝 능력의 테스트이다.회전활강 경기는 1952년 올림픽 종목에 포함된다.

잭갠(Zecken) : 경기나 강습시 선수나 수강자가 앞과 등에 부착하는 번호.

점프 스타트(Jump start) : 점프하여 출발 관문을 박차고 나가는 기술.

점프 웨데른(Jump wedeln) : 스키 후단을 차올려서 웨데른하는 기술.

점프 턴(Jump turn) : 활주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경우 점프하여 스키 방향을 바꾸는 턴 기술.

점프(Jump) : 활주 도중 스키를 들어올리는 동작.

제설기(Snow maker) : 눈 만드는 기계.

직활강(Schuss) : 폴 라인을 따라 턴하지 않고 이동하는 기술.

체어 리프트(Chair lift) : 앉아서 슬로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리프트의 일종.

체크(Check) : 스키가 천천히 내려가게 하는 방법. 강한 엣징에서 반동을 구하는 동작.

출발관문(Start gate) : 경기의 출발선.

카빙 턴(Carving turn) : 턴할 때 미끄러지는 것을 최소로 줄인 턴의 형태.

카빙(Carving) : 스키의 안쪽 엣지로 눈을 통과하여 절단된 홈을 따라 최소한의 미끄러짐으로 턴하는 것을 말한다.

카운터 로테이션(Counter-rotation) : 반대방향의 회전운동 방향을 변경할 때 몸을 산쪽으로 돌리는 운동(즉, 상체를 회전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돌리는 것)

캉가루 턴(Kangaroo turn) : 벤딩 턴의 일종.

캠버(Cambor) : 스키가 바닥에 평평하게 놓일 때 중간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져 있는 스키에 만들어진 아치, 스키에 전체적으로 스키어의 무게를 좀 더 균등하게 분배하려고 고안됨.

컴팩트 스키(Compact ski) : 스키의 길이가 매우 짧아 초보자에게 적당한 스키로서 사이드 컷이 없다.

컴피티션 스키(Competition ski) : 스키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키로서 길이가 가장 길다.

코스 검사(Course inspection) : 시합 시작 전 경기 코스를 선수들에게 개방하여 선수로 하여금 경기 코스를 시찰케 하는 것.

콤마(Comma) : 앵귤레이션.

콤마밴드(Comma bend) : 자세, 트래버스할때와 회전할때에 필요한 외경자세.

크라우칭(Croutching) : 활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웅크린 자세.

크로스컨트리스키(Croes-conuntry skiing/gelande skiing) : 스칸디나비아가 이 스포츠의 기원이므로 ''노르딕'' 스킹이라고도 불린다. 다운힐과 업힐,그리고 평지에서 스키어들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알파인 스킹과 구별된다. 자신의 체력만으로 스킹한다.

크리스챠니아(Christiana)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고어에서 유래한 고속회전의 통칭으로 스키를 평행하게 하여 스키 회전을 완전히 하는 것.

크리스티(Christie) : 크리스챠니아.

킥 턴(Kick turn) : 제자리에 서서 180도 방향을 바꾸는 턴 기술.

킥커(Kicker) : 알파인 경기 중 프리 스타일 경기의 회전을 위해 설면에 볼록 튀어나오게 설 치한 것.


턴(Turn) : 스키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동작.

테레마아크 러닝(Telemark running) : 테레마아크 활강

테레마아크 스탬(Telemark stem) : 테레마아크 제동

테레마아크 터언(Telemark turn) : 테레마아크 회전 스키를 전후로 벌린 터언의 기법, 한쪽무릎을 꺽어 굽히는 것이 특징

테일(Tail) : 스키위 뒤끝부분

템포 슈봉(Tempo schwung) : 고속도로 패럴랠 턴

톱 밴드(Top bend) : 스키 앞 선단이 휘어진 부분.

트래버 싱(Traver sing) : 선회 슬로프의 아래쪽 방향에 비스듬하게 통과하는 스킹

트래버스(Traverse) : 코스의 사선방향. 사활강

트래버싱(Traversing) : 트래버스 방향으로 스키를 타는 것. 사활강.

패라렐 슬라롬(Parallel slalom) : 평행 터닝회전을 할 때 회전의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스키가 평행을 이루게 하는 기술

패라렐 크리스챠이나(Parallel christiania) : 두 스키를 나란히 해서 회전하는 기술의 총칭.

패라렐 턴(Parallel turn) : 두 스키를 나란히 하여 방향 전환하는 기술.

폴 라인(Fall line) : 경사가 가장 급한 내리막길. 최대 경사면.

폴(Pole) : 인체 중심의 유지와 추진력을 얻기 위한 스키 장비.

표고차(Vertical drop) : 출발선과 골인선 사이의 고도차.

푸시 스타트(Push start) : 출발 관문을 밀고 나가는 출발 방법.

프리스타일(Freestyle) : 자유형 곡예 혹은 ''트릭''스킹, 세종목으로 구분됨. 발레, 모글스킹, 에어리얼로 구분된다.

프리 점프(Pre-jump) : 경사도가 급해지는 지형을 지날 때 넘어지지 않도록 미리 점프하는 동작.

플렉션(Flexion) : 스키의 탄력성.

플루크 보겐(Pflug bogen) : 스키에 제동을 가하고 한쪽 스키에 힘을 많이 가하여 회전하는 기술. 전제동 회전

플루크 화아랜(Pflug fahrem) : 전제동 활강

플루크(Pflug) : 속도 조절과 방향 전환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 양스키를 역V자형으로 벌리고 골짜기를 향해 활강하는 것

피스 포인트(F.I.S. point) : 선수의 랭킹, 시이드 혹은 출발 선수를 결정하는 점수제. F.I.S.에서 정함. 1위가 0.0점.

피스테 머신(Pieste machine) : 스키 활동을 하기 좋도록 슬로프를 정비하는 기계.

항력(Drag force) : 비행시 공기 저항에 의하여 물체에 가해지는 힘.

헬리 스킹(Heli-skiing) : 헬리스킹 스키어들의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정상으로 올라가서 즐기는 스키. 북아메리카와 캐나다 록키산맥에서 특히 인기 있다.

헬멧(Helmet) : 경기 중 넘어졌을 때 머리부분의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착용하는 스키 장비. 대회전 이상은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함.

훼르젠슈프(Fersenschub) : 스키 뒤를 밀어내는 것

힉코리(Hickory) : 북미원산 호도과 나무 이름(스키용 재료로 가장 적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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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역사
스키는 수렵과 이동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그 목적일 것이다. 역사기록이나 그 흔적을 기준을 두고 보면 노르웨이의 레디 바위에 새겨진 스키 타는 사람의 모습은 4,500년 전의 것이라고 추정되며, 스웨덴의 중부 호팅지방에서 발견된 4,500년 전의 스키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은 지역에서 스키는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발달되어 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스키모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스웨덴에서 발견된 오브레보스키가 2,500년 전의 것으로 현재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듀가렌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동양에서는 중국의 위지동이전과 산해경에 2,300년의 전으로 스키에 대한 기록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7세기 이익의 성호사설에 설마(雪馬)에 대한 기록이 있다.

스키의 역사가 매우 오랜 것과는 달리 근대에 이르도록 스키의 발달은 매우 더디었는데 이는 부츠와 바인딩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부츠와 스키를 고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점프나 턴을 실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유로 스키는 주로 생활수단에 머물러 있었을 수 밖에 없었다.

19세기 후반에 오스트리아 짜르스키(M. Zdarsky)는 1888년 노르웨이의 난센이스키를 타고 그린랜드를 횡단하자 여기에 용기를 얻어 쇠로 된 바인딩을 고안하였고, 수년의 걸쳐 독자적으로 스키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알파인스키기술이란 책도 저술하는 등 알파인스키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다.

1904년 스위스와 1905년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스키 클럽이 생겼는데 1911년에 짜르스키의 제자였던
레루(T.Lerch)장군이 일본에 스키를 전했다.
 
근대 스키를 정립한 오스트리아의 슈나이더(H.Schneoder)는 알파인기술을 체계화하였으며알 파인이란 이름도 그가 태어난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오늘날 알파인 스키기술의 아버지로 불린다.

국제스키 경기는1924년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 F.I.S)이 창설된 후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에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와 점프스키 경기가 실시 되었다.

1936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4회 올림픽대회에서는 활강경기와 회전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늘날까지 실시되고 있다. 
 
 한국스키의 역사

한국스키의 역사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산간지역 주민들이 생활수단의 하나로 교통도구 및 수렵을 목적으로 한 썰매와 설피를 사용 한 것에서 유래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근대 스키는 1923년 일본인들이 금강산을 답사하면서 소개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다. 그 이후 1930년에는 신풍리 스키장에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제1회 전조선스키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1931년에는 조선인도 참가하는 제1회 조선스키대회가 열렸다.

1930년에는 조선스키구락부가 창설되었으며 1946년에는 조선스키협회가 창설되었다.
1948년 조선스키협회는 대한스키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7년에 제1회 전국 스키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1953년에 강원도 대관령에 스키장이 건설된 것이 시초이다.
1970년부터는 여러 곳에 스키장이 들어섰고 스키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 이후에는 스키가 겨울스포츠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으며 스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2년 한해에 2백만이 넘는 스키어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한편 1995년에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무주에서 1999년 용평스키장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함으로써 스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영향력 있는 동계스포츠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국내 스키장 12개와 100만에 이르는 스키 동호인들로 대중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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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비

정보의바다 2007. 12. 24. 15:55
스키장비
해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새로운 스키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스키의 장비와 복장은 안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신체조건과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이나 패션에 의해 충동적인 구매를 자재하고 자기의 기술정도와 목적에 맞는 스키를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키 장비는 크게 부츠, 바인딩, 스키, 폴로 나누어진다.

스키 플레이트(SKI PLATE)

초심자는 스키판이 길면 길수록 안전 사고의 위험이 높으며 짧을수록 안정성이 높다.
상급정도 수준의 스키어라면 자신의 신장보다 20cm정도?짧은 스키판을 택하며 기술 수준에 맞게 선택한다. 보통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 Top : Top은 플레이트의 가장 앞부분으로 턴을 할 때 휘어지면서 스키어의 운동을 리드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Center : 스키에서 폭이 가장 좁은 부분으로 부츠가 놓이는 부분이다. 스키어의 체중을 받치고 스키에 걸리는 여러 가지 힘을 조절하기 위해 활처럼 휘어지는 밴드가 있다.

3) Tail : 플레이트의 제일 뒷부분으로 스키어가 타고 있지 않을 때 눈바닥에 닿는 부분은 톱과 테일 두 군데밖에 없다. 마모되지 않도록 앞 끝이 약간 위를 향하고 있다.

▶ 플레이트보관 및 손질법

1) 보관법
양쪽 스키의 테일 부분을 맞물려 장기간 보관할 경우 플레이트의 중간 부분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져 버린다. 플레이트를 제대로 보관하려면 스키를 맞물리지 말고 분리하여 두 개의 스키를 벽에 일직선으로 세워두어야 한다.

2) 손질법

① 스키 바닥의 에지 갈기 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갈아주기에 앞서 화이트 가솔린 등으로 바닥을 닦아준 후 실시한다.

② 사이드 에지 갈기 빙판 위에서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갈아준다. 갈고 난 후, 손톱으로 만져 봐 날이 잘 섰는지를 확인한다.

③ 피덱스 작업 스키 바닥면과 똑같은 재질의 피덱스를 이용해 파인 홈을 메꾼다. 스키 바닥 전체에 골고루 왁스를 칠한 다음, 터치 램프로 녹이면서 왁스칠을 한다. 이 후 왁스가 묻어 나오지 않도록 스크래퍼로 바닥을 골고루 긁어 주고 코르크 등으로 광을 내 준다. 늘 쾌적한 상태에서 스키를 타고자 한다면 왁싱은 시즌에 3-4번 정도가 적당하다.

스키 바인딩(SKI BINDING)

스키 바인딩은 스키판에 부착되어 부츠를 연결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장비이며 스키 활강 중에 넘어졌을 때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자동 풀림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키어가 활강 중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힘이 들어가든 부츠를 고정시켜 활주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즉 부츠의 구속성, 분리성, 활주중 충격 흡수성의 특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바인딩은 거의가 세프티 바인딩이라고 불리며 풀림수치는 국제스키안전연구회(IAS)와 독일공업규격(DIN)에 따라서 통일되어 있다.

▶ 체중에 따른 적정한 풀림강도

스키어는 자신의 체중이 예를 들어 60kg이며 초심자일 경우 그 적정한 풀림수치는 4가 된다. 바인딩의 앞끝과 뒤끝의 나사를 같은 눈금인 4로 조절해야 된다.
- 신장에 비해서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 경우 신장에서 100을 뺀 수치를 자기의 체중으로 한다.
- 50세 이상의 경우 쉽게 풀릴 수 있도록 한 수치를 내려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 바인딩 고르고 보관하는 법 ]

- 부츠를 확실하게 고정시키는가
- 활주중에 넘어졌을 때 정확히 분리되는가
- 바인딩 자체의 충격흡수성이 좋아야 한다
- 자기의 체중, 스키기술에 따라 적절한 풀림 강도를 체크

[ 바인딩 셋팅 ]

- 스키매니아나 전문지식을 가지지 않는 초보자는 혼자 셋팅하는 것은 무리이다.
- 바인딩 세트는 구입한 샵에서 세팅하는게 좋다.

시즌이 종료후 스키를 보관하다 다음 시즌에 스키를 타기 전에 반드시 바인딩 풀림이다 현재 풀림정도 등을 점검하고 스키를 타야 한다. 또한, 스키후에 바인딩에 물이나 오물을 제거하고 풀림 조절치의 스프링을 가장 약하게 해서 응달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한다.

스키부츠(SKI BOOTS)

스키에서 나타나는 안전사고의 유형은 다리골절과 염좌가 대부분인데 부츠는 스키안전사고의 절반이상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이므로 부츠의 선택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스키 부츠는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 리어 엔트리식과 프런트 버클식인데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그 우위를 가릴 순 없지만 자신의 발에 잘 맞고 무겁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자신의 발에 맞는 사이즈는 부츠를 신은채 거울을 보고 똑바로 섰을 때 발가락이 앞 부츠 끝에 닿는다는 느낌이 오는 사이즈로, 앞으로 몸을 굽힌 상태에서 발뒤꿈치와 부츠 뒤쪽으로 손가락이 하나정도 들어가면 적당하다.

[스키부츠 고르는 법]

- 부츠는 직접 신어보고 발에 느껴지는 감각을 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 부츠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굽어져 있어야 한다.
- 발목을 잘 감싸고 있어야 한다.
- 부츠를 신어볼 때는 스키양말(두꺼운 양말을 신고)을 착용하고 신었을 때 부츠안에 발목이 따로 놀거나 움직이는 유격이 많으면 안된다.
- 부츠를 신고 앞으로 굽힌 다음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가면 된다. 더 많은 공간은 스키기술을 익히는데 문제가 되며 안전한 스키에 문제가 된다.
- 부츠를 신고 바인딩에 맞춘 다음 앞, 뒤, 그리고 좌우로 눌러서 부드러운 재질과 성능을 확인한다.

[스키부츠 손질법]

① 부드러운 천으로 부츠의 외관을 닦는다. 단 오일 성분이 있는 클리닝제는 사용하지 말 것.
② 부츠의 안쪽(이너부츠)은 폼(FOAM)으로 된 것과 화학 섬유로 된 것이 있는데, 폼으로 찍어낸 이너부츠는 닦아내고 그늘에 잘 말려야 하며, 화학섬유로 된 것은 세탁이 필요하다. 이너부츠를 넣을 때는 앞축부터 넣으며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습기를 방지한다.
③ 버클을 잠가 원형 변형을 방지한다.
④ 뒤축이 닳아졌다면 바인딩이 밟히지 않아 곤란하다. 수리점에 가서 뒤축만 갈도록 한다.

스키 폴(SKI POELS)

폴은 스키를 탈 때 몸의 균형유지 리듬 및 업/다운 동작에 필요한 장비로 어떤 턴에는 폴체크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감속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폴은 가벼울수록 좋으며, 초보자의 경우 길이는 폴을 거꾸로 세워서 스노우 링 부분을 잡은 후 팔이 직각을 이루는 것이나 약 5cm정도 긴것이 좋다 .알파인 선수는 경기종목에 따라 형태와 길이도 다르게 사용한다. 길이가 긴 것은 그립을 빼서 알맞게 샤프트를 짜르고 다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의 바스켓형 스키 폴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폴 사이즈보다는 짧게 사용한다.샤프트 끝 부분이 뾰족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및 주위에서 관람하는 스키어도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틱이라고 하며 자기 신장에서 40-50cm를 빼는 것이 최상의 길이가 된다.
스키의 폴은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장비로 레이서들은 빠른 출발을 위해 긴폴을 선호하고 모굴스키어들은 반대로 짭은 폴을 이용한다.



- 바인딩 및 폴 보관법
요즘에 판매되는 바인딩이나 폴은 특별히 녹 제거에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폴은 잘 닦은 후 힘을 받지 않는 상태로 걸어둔다.

스키복(SKI WEAR)
스키복장은 다소 복잡하고 다양하다고 말할 수 있다.
스키복은 기온과 용도에 따라 맞추어 입어야 하기 때문에 알맞게 구비하는 것이 좋다.
선수는 경기종목별로 유니폼이 다르고 초보자와 일반 스키어는 가능한 지나치게 사치한 복장을 피하고 실리적인 도움을 주는 복장을 선택하도록 한다. 방한, 방수는 물론 방풍의 기능까지 스키복이 갖춰야 하는 기본 기능을 잘 살펴보도록 한다. 눈에서 활동하기 편하고 방수효과가 있는 옷이면 무엇이든 무방하나 초보자의 경우 많이 걷고 서있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특별히 여러겹 껴입는 방식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스키복손질 및 보관법]

스키웨어는 곧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땀이나 오물 등의 냄새가 배어 얼룩이 생기기 쉽다.
드라이 클리닝을 마친 후, 바지는 구김이 적게 선을 따라 접어서 보관하거나 걸어둔다.
하의보다 보관이 편리한 상의는 팔 부분과 가슴선 아래 라인을 따라 두 번 정도 접어서 보관한다.
습기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방습제를 넣어둔다.

장갑(SKI GLOVE)
스키 장갑은 손가락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보온성이 뛰어난 것으로 가능한 가죽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사용하는 가죽장갑은 잘 찢어지거나 물이 빠져 손에 염색되고 또 동상에 걸릴 염려도 있다. 스키를 타는 중에는 털장갑은 금물이다. 손에 열이 나므로 눈에 젖으면 잠깐 사이에 얼어 버린다.



고글(SKI GOGGLE)
눈부신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매우 강해 심하면 실명할 정도이기 때문에 보안경을 반드시 써 주는 것이 좋다.
눈이 부시지 않은 날에도 스키를 탈 때는 찬바람이 눈에 계속 닫기 때문에 보안용 색안경은 꼭 필요하다. 눈이 내리거나 풍설이 심할 때는 고글이 있어야 스키를 계속 탈 수 있다. 풍설에는 선글라스보다 고글이 효과적이며, 부상방지에도 유리하다. 따라서 초보자는 고글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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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기술
 
 처음 타는 스키

스키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먼저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스키 등 기본장비를 준비 후 스키에 대한 전문강사에게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슬로프에 나가서 왔다 갔다 해보고 미끄러져 보고 넘어져 보고 하면서 느낌을 아는 게 빠른 이해를 돕는다. 그러다 보면 방향전환도 쉽게 인지하고 균형감각도 익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몸으로 눈을(snow)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다. 스키 초보자를 위하여 다음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스키를 신고 벋는 방법 ]

스키를 신고 벗을 때는 부츠 바닥에 붙어 있는 눈과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신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
- 부츠의 앞 바인딩을 홈에 잘 맞추고 뒷바인딩을 맞추어 뒷꿈치 쪽으로 강하게 밟아 준다.

[ 스키 운반 방법 ]

스키를 운반 할 때는 뒷사람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며 주위를 살펴보지 않고 운반 할 때는 남에게 상해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스킹이 끝난후 스키를 벗고 반드시 눈을 제거한 후 이동해야 되며 두 스키 플레이트를 부착하여 이동한다.
- 어깨에 올려놓거나 스키를 세워 앞쪽으로 해서 들고 이동하거나, 지면과 수평이 되게 스키를 옆으로 잡고 운반한다.

[ 준비운동 ]

스키를 타기전에 몸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 부츠를 신고 하거나 바인딩에 고정시키고 하는 여러가지 동작이 있지만 자신이 평소 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있다면 동일하게 해주면 좋다. 별다른게 있는 건 아니니까 몸에 긴장을 없애고 유연하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몸의 컨디션 조절에 필요한 것이므로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 걷는 방법 ]

스키를 눈 위에서 처음 밀어서 옮기는 동작으로써 미끄러지는 감각과 균형의 익히는 것으로 평지에서 스키를 신고 사람이 걷는 보통 걸음으로 오른쪽 스키와 왼쪽 폴을 같이 앞으로 내보낸다. 왼쪽 스키와 오른쪽 폴은 같은 시간에 뒤로 보내진다. 또한 양폴을 동시에 짚고 밀어내어 앞으로 이동한다.

 서는 법

스키를 신고 설면에 서는 자세는 몸을 전체적으로 곧게 펴고 발목을 구부려 하퇴부를 약간 앞으로 구부린 자세이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전방을 주시하고 팔은 자연스럽게 내려 폴을 잡는다. 엉덩이는 뒤로 내밀지 않고 인체중심이 발의 앞 부분에 실리게 한다. 부츠를 신고 있기 때문에 앞쪽으로 기울리게 해도 넘어지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중심을 앞쪽으로 할 수 있다. 가슴에 항아리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 서있을 때 편안하게 서 있을 때 폴을 이용하여 겨드랑이에 끼워 의지한 체 서 있을 수도 있다.

 방향바꾸기

스키를 타다보면 방향전환의 필요성 많아진다. 평지나 경사진 슬로프에서 마음대로 스키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기본 기술이다. 방향전환에는 스타턴(star turn)과 킥턴(kick turn)이 있다
1)스타턴(star turn) : 스키의 앞,뒷 부분을 이동하여 방향 전환하는 방법으로 한 번 스키를 들어 이동시 3-40cm정도 들어 돌고자하는 방향으로 옮긴다. 이 때 폴은 이동 폭 만큼 짚어 균형을 유지한다.
2)킥턴(kick turn) : 평지에서 방향전환하기에는 제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 이다. 단지 할 때에 주위를 환기하고 실시하며 경사진 슬로프에서 하기에 적합하다.
- 경사진 슬로프에서 할 경우 슬로프와 수직이 되게 자세를 잡은 다음 양폴을 집고 스키는 경사각도에 맞게 미끄러지 않도록 엣지를 준다.
- 산쪽스키에 체중을 싣고 반대스키를 들어 90도로 세우고 방향 전환을 해 엇갈리게 한다.
- 돌린 스키에 체중을 주고 나머지 스키를 돌려 방향전환을 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스키를 옮길 때 스키가 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폴을 약간 멀리 짚는다.

 경사면 오르기

스키를 타다보면 넘어지면서 흘러 내려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때 소지품을 분실하거나 폴을 놓치는 경우 기타 여려가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많다 .또한 계단오르기나 V자 오르기로 준비운동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1)계단오르기/사등행 (side stepping) : 계단 오르기 처럼 한발 한발 이동시켜 오르는 동작이다. 양 폴을 집고 스키는 엣지를 가하여 선 다음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산족 스키를 윗쪽으로 들어 옮긴다. 다음 반대발을 들어 산쪽으로 이동하면서 반복하여 경사진 슬로프를 이동하는 방법이다.
2)V자 오르기(가위자 오르기) : 이 방법은 비교적 체력소모가 많고 슬로프 경사도가 낮고 이동거리가 짧은 경우 사용한다.
- 산정상을 향하여 스키 앞 부분을 V자 형태로 넓힌다.
- 무릎을 안쪽으로 굽혀 미끄러지지 않게 엣지를 가한후
- 이때 폴은 스키뒤에 짚어 걸리지 않도하며 폴 손잡이를 움켜잡아 앞으로 미는 힘을 얻는다.
- 경사 각도가 클 경우 스키를 더 벌려 이동한다.

 넘어졌다 일어나는 법

스키를 타는 동안 넘어지는 횟수에 차이는 있겠지만 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대부분 갑작스럽게 넘어지게 된다. 특히 초보자들은 스키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을 때 제동을 거는 기술을 잘 모른다거나 그 기술을 알더라도 당황하여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타인과 충돌하기 전에도 넘어져 사고를 모면하는 경우도 있다. 스킹을 하는 동안 넘어질 때 숙달되지 않으면 장비에 다칠 경우나 스키장 안전시설에 부딪칠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기에 넘어지는 것을 숙달하여 즐거운 스킹이 되도록 해야겠다.
1)넘어지기 : 넘어질 때 무리한 동작으로 버티지 말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한다.
- 엉덩이를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주저 앉듯이 넘어진다.(손이나 기타 다른데를 이용하여지면접촉하면 염좌나 골절상을 입기 쉽다.)
- 주위사항 : 스키 위로 주저 앉지 않도록하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폴을 짚지 않도록 한다.
- 위험한 넘어지기 : 앞으로 넘어짐, 무릎부터 넘어짐, 얼굴부터 설면 접촉
2)일어서기 : 넘어졌을 때에 슬로프에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2차 충돌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로 일어나기를 하거나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재정비한다.
- 넘어진 채 양스키를 산정상과 수직이 되도록 위치하고 양손에 폴을 각각 쥐고 일어서는 방법인데 엉덩이와 상체를 폴라인의 윗쪽에 두고 등 뒤로 폴을 짚고 일어서면 된다.
- 또 다른 방법으로는 두개의 폴을 함께 모아 쥐고 옆으로 짚으며 일어서는 방법인데 체중이 무거울 경우에 적당하다.
- 주위사항 : 폴을 너무 멀리 짚지 않도록 하고, 스키를 평행하게 두며, 폴라인과 스키가 수직이 되도록 한다.

 직활강 따라하기

직활강은 패러렐 스탠드를 취하고 자세는 높게 취하는 것이 좋다. 스키와 몸전체가 떨어지면서 속도감을 익히고 쾌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 시선은 전방을 바라본다.
- 상체는 부드럽게 하고 어깨의 힘을 뺄 것
- 폴의 그립은 가볍게 잡고 시선에 들어오게 한다.
- 허리를 끌어 당기지 말고 떨어뜨린다는 생각으로
- 발목은 확실히 굽히고 무릎은 가볍게 구부려서 스프링 역할을 한다.
직활강은 최초의 방향설계를 하기 위한 미끄러지는 기본 원칙이며 구체적인 이미지를 구상하는 것이다. 직활강시 유의할 점은 스키의 넓이는 약 10-20cm가 적당하며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가볍게 뻗은 상태에서 옆으로 약간 넓게 위치시킨다. 보다 효과적인 직활강을 연습하기 위하여 신설, 보통사면의 눈, 딱닥한 눈에서 여러 가지 몸동작을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직활강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는 동작을 소개한다.

 직활강시 A자형 활강 및 정지(플루크 or snow plough)

플루크를 이용하여 멈추고자 할 때는 무릎을 안쪽으로 구부려 스키 내측에 엣지를 가하면서 완전히 멈출 때까지 스키 뒷 부분을 계속하여 넓힌다. 플루크를 이용한 속도 조절은 스키 뒷 부분을 넓힌 정도를 다르게 함으로써 가능하다. 즉 많이 넓히면 마찰력이 커져서 속도가 많이 줄어들고 적게 넓히면 속도가 적게 줄어든다. 전체적으로는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에서 실시 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속도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한다. 플루크를 훈련 할 때는 완만한 경사면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스키 뒷부분을 넓혔다 좁혔다 하면서 플루크에 의한 속도 변화 현상을 익히고 점차 가파른 슬로프를 선택한다. 정지할 때는 양쪽발에 힘을 주어 스키의 안쪽의 엣지를 세워 플레이트의 뒷부분을 A자로 벌리면서 힘껏 힘을 주면 정지하게 된다.
- 연습방법은 11 - A - 11 - A - 정지

 오른쪽 돌기와 왼쪽 돌기

플루크를 이용하여 방향 전환을 하는 기술은 턴 기술 가운데 가장 쉬운 방법으로서 플루크의 기본 자세에서 체중을 한쪽 스키에 많이 싣거나 스키 뒷 부분을 더 넓히거나 또는 이 두 방법을 모두 실시하면 된다. 오른쪽으로 방향 전환하려면 왼쪽 스키에 체중을 옮겨 실으면서 엣지를 강하게 준다. 방향전환을 하고 난 다음에도 계속하여 플루크의 기본자세를 유지하고 이와 같은 방향 전환을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충분히 숙달되도록 훈련한다.

 플루크 자세로 사선으로 타기 (플루크 기르란데)

슬로프를 비스듬하게 사행하면서 타는 기술을 기르란데(girlande)라고 한다. 까다로운 회전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법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아래쪽 발의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실어 오른쪽 회전을 완료한 후 오른발로 체중을 옮기면서 스키를 폴라인 방향으로 틀어준다. 폴라인을 통과하는 순간에 또다시 왼쪽 발로 체중을 옮겨 싣고 회전해 본다. 제대로 성공하면 이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회전의 포인트를 아래쪽에 둘지 위쪽에 둘지를 미리 결정해 놓으면 더욱 효과적인 연습이 된다.
- 속도 더하기와 빼기 : 이 기술은 풀루크 자세로 내려올때 A 자로 내려오다 속도를 내고자 할때는 두다리를 모아 11자로 하고 진행하면 속도가 더해지고 속도를 줄이고자 할 때는 다시 A자로 변형하여 진행하면 된다.
- 리듬으로 타기 : 스키를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전 전후에 리듬이 붙는데 이 리듬이 흩어지지 않도록 멈추지 말고 계속 탄다. 약간 여유가 생기면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리듬을 변화시켜 보자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연습방법이다. 회전시 체중의 이동의 리듬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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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급

1.패러렐 턴(parllel turn)

패럴턴은 한마디로 한다면 스키를 나란히 두고 이동하는 기술이다. 포인트는 체중이동인데 체중이 항상 턴하거나 사활강을 할 때 스키의 중심은 외측 스키에 있다는 것이다.
한쪽 발로 타는 스키이다. 안쪽스키는 보조적으로 설면에 스치듯이 같이 보조를 맞춘다.
회전의 반경에 따라 외측스키에 체중의 압력을 가감하면서 조절하는 것이다.
회전을 시작하기 전에 체중을 안쪽 스키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스키를 끌어다 붙이면서 회전한다.

1)미리 무게 이동
미리 무게 이동은 패럴턴의 핵심내용이다.
턴을 하고 다음 턴을 들어 가기전에 산 위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고 아랫쪽 스키를 들어 턴을 시작한다. 이 때 몸은 아래쪽 방향으로 크로스 오버를 해야 턴이 이루어 진다.
패럴턴은 두스키가 평행하게 회전하면 완벽한 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무게 이동하고 바로 턴하면 된다.

스케이팅(skating)
이 방법은 완벽한 패럴턴 구사하기 위해 연습하는 방법으로 무게 이동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스키는 체중이동에 따른 바깥쪽발의 스키의 휨의 영향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이는 체중을 이동하여 스키를 눌러 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케이팅을 이용하여 체중이동을 완전하게 익혀야 된다. 이는 아이스 스케이팅처럼 하나의 스키로 설면을 킥하고 그 힘을 이용하여 반대쪽 스키를 설면에 대고 활주하는 것이다. 이때 반대발로 킥을 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일어서는 동시에 스키를 지면대고 반대발로 차서 활주한다. 이 때 스키는 작은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스케이팅 하듯 서로 무게 이동하면서 연습하면 된다.
상급자들은 이와 같이 서로 반대되는 발의 교차 즉 체중이동이 스케이팅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초급자에는 구분이 잘 안간다. 이것은 한발로 스키를 타는 것과 연결하여 턴의 원리를 익히는데 좋은 연습방 법이다.

2)크로스 오버
방향 전환시 유연하게 턴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크로스 오버이다.
아래쪽 스키에서 윗쪽 스키로 무게 이동을 하더라도 몸을 숙여주지 않으면 방향전환이 느리게 된다. 하지만 무게 이동과 동시에 몸을 아래쪽으로 기울려 몸이 스키의 앞쪽으로 아래쪽으로 몸을 던진다. 완벽한 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잦은 스텝턴(step turn)
스텝턴은 턴하기전에 바깥발(계곡쪽)스키를 들어주므로서 자연스럽게 체중이동을 반대쪽으로 넘기고 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좋은 회전의 곡선을 만들어 내는데 반드시 연습할 과정이다. 턴을 하고 반대쪽으로 진행하다 턴의 시작지점에서 이 전 회전에서 바깥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고 턴했던 그 다리를 들어 반대쪽으로 스키에 체중이 넘어가고 몸을 크로스 오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턴이 이루어진다.
잦은 스텝 턴은 이와 같은 원리로 턴을 마치고 진행하는중에 양발을 지면에서 그냥 걷듯이 하면서 턴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바깥스키로 체중을 이동시키고 안쪽스키의 발뒤꿈치를 자연스럽게 끌어 모으면 된다. 완벽한 패러렐턴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2. 숏 턴
이 턴은 기존 회전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체 곡선을 유지하면서 턴하던거와 달리 체중이동과
스키에 가하는 힘을 인위적으로 가감하므로서 회전 반경을 작게하는 턴이다.
웨데른(wedelling)라고 불린다. 이 기술은 완벽한 곡선을 유지한 턴 즉 패러렐 턴을 익힌 다음
자연스럽게 지형조건에 맞게 턴을 이루어 내는 것인데 이 기술은 회전을 할 때 한쪽 스키로만 타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이 여기에 무릎에 힘을 주어 스키의 휨의 정도를 요구하여 짧은 회전이 만들어 낸다.
이 기술은 상체는 고정되고 다리와 스키만 가지고 턴을 하는 것이다. 다음 턴을 위한 체중을 옮기고 크로스 오버로 몸을 던지고 스키는 틀어주고 몸은 산 아래쪽을 향하게 한다.

1)등뒤에 근육을 풀어라. (연속적인 예비동작은 연속 턴을 위한 방법이다.)
등 근육을 풀어 다리와 등이 따로 놓일 수 있도록 등 근육을 풀어 준다. 상체는 앞으로 향해서 고정되고 스키는 산쪽으로 돌아가도록 틀어주고 몸은 고정된다.
또 예비동작에 턴을 하고자 하는 방향에 자연스럽게 폴을 찍어 주면서 감았던 다리와 스키를 풀어주면서 턴을 하게 된다. 굽혔던 다리를 폴을 찍음과 동시에 일어서면서 턴을 하게 되는 것이다.

2)프리턴을 연습해 보자.
프리턴은 스키 끝이 완전히 틀어지도록 즉 산위쪽으로 완전히 돌려져 있는 상태에서 몸은 앞쪽으로 향하게 하고 긴장이 풀어진 하체에서는 따로 놀수 있도록 하는 동작을 프리턴이라고 한다.
스키만 돌리면서 몸은 전방으로 향하게 하고 폴은 오른쪽으로 돌기전에 다리를 굽히면 자연스럽게 폴은 앞쪽으로 찍는다. 즉 턴을 한 후 예비동작을 취하면서 찍어줌으로서 몸을 앞쪽으로 크로스 오버하면서 상체를 잡아주고 하체를 풀어주면서 턴을 하고 다음 예비동작으로 하는 동작이다.

3)폴 사용법
폴은 반동을 유도해 내는 것으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폴을 찍은 다음 바로 손목을 이용해 앞으로 돌려 다음 동작을 준비한다. 폴을 찍음과 동시에 체중을 옮기고 턴한다. 이와 같이 일련의 프리턴을 하는것은 숏턴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 연습하는 방법이다. 즉 완벽하게 턴을 구사하는 것은 자유로운 회전을 몸을 가지고 통제하면서 스키를 타는 것이다.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연속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1.스텝 턴
스텝 턴은 스테핑(stepping)을 실시하여 턴하는 기술이다.
스테핑은 턴의 준비 단계 또는 시작 단계에 실시하는 동작으로써 스키 경기에 자주 쓰이는 기술이다. 또한 두가지 기술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다음 턴을 가급적 빨리 시작하거나 턴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체중을 이동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산쪽 스키를 위로 들어 옮기는 방법은 턴의 회전 반경을 길게 하여 방향 전환을 하거나 트래버스에서 중심고를 높이기 위한 경우인데 산쪽 스키를 위로 들어서 옮기며 스텝 턴하는 방법은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산쪽 스키는 설면에 닿지 않게 한다.
인체중심을 점차 산쪽 스키에 옮기고, 산쪽 다리를 펴면서 계곡쪽 스키를 눈에서 들어 올린다.
몸을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미리 돌리고 내측 폴을 짚으면서 산쪽 스키로만 턴을 실시한다.
턴이 시작되면 들고 있던 내측 스키를 내려 놓으면서 정상적인 패럴렐 턴으로 완성시킨다.
산쪽 스키를 들어 옮기는 스텝 턴 산쪽 스키를 설면에 대고 눈을 밀어내듯이 압력을 가하면서 옮겨 스텝 턴하는 방법은 스텝 턴을 더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경기 중에 우수한 스키어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실시 방법은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가 언웨이팅 상태인 산쪽 스키를 턴에 필요한 만큼 옆으로 밀어내듯이 옮긴다. 그리고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고 스키 활주면은 평평하게 또는 외측에 엣지를 가하고 체중을 옮긴다. 계곡쪽 스키를 들어 올리면서 폴을 짚고 턴을 시작한다.
산쪽 스키를 옆으로 밀듯이 옮기는 스텝 턴 스키 경기 중에 자주 볼 수 있는 동작으로서 스텝 동작으로 턴과 턴을 연결하는 것을 경기용 스테핑(competetion stepping)이라 부른다.
이 기술은 먼저 실시한 턴의 조정 단계를 짧게 줄이고 발을 옮기거나 체중 이동을 실시하여 다음 턴을 미리 준비하거나 시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스테핑을 함으로써 경기시 스키가 이상적으로 기문을 통과할 수 있으며 스키 활주면과 눈과의 브레이킹을 줄여 스키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활강 경기 선수들은 기문 통과시 기문에 바짝 접근하여 스키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것보다 이동 속도를 줄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위스텝턴
회전 후반부에 산쪽스키를 가위 모양으로 옮겨 돌려 놓는 기술로서 힘이 가해진 계곡쪽 스키의 설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산쪽 스키는 가위차기 형태로 옮겨 딛어 추진력을 가하여 중심을 옮겨 간다.
이 기술은 목표 회전 지점을 지나치거나 턴이 늦었을 때 빠른 다음 회전과 리듬 찾기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회전한 바깥쪽 스키가 다음 턴을 할때 안쪽스키가 되는데 턴 회전 전에 안쪽 스키인 스키를 힘껏 차고 나가면서 회전 전에 바깥 스키를 설면에서 뛰우고 다음 회전을 준비하면서 교대로 턴하는 스키이다.

2.점프턴
점프 턴은 업 동작으로 시작한 패럴렐 턴의 응용 기술로서 업 동작을 많이 실시하여 점프를 하고 턴을 완성시키는 기술이다. 이와 같이 점프를 하는 이유는 눈이 녹아 정상적인 패럴렐 턴을 하기에는 스키가 눈 속에 묻히는 경우와 같이 턴이 어렵기 때문에 턴 동작 대신에 점프를 한다. 따라서 쉽게 표현한다면 한쪽 방향으로 사활강을 실시하다가 점프하여 공중에서 스키의 방향을 바꾸어 반대 방향으로 사활강하는 형태로 간주할 수 있다.
점프할 때는 두 스키로 설면을 힘차게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 오르며, 이 때 폴은 공중으로 튀어 오르기 위해 힘을 가하는 지지 역할과 회전축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폴을 짚는 방법은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의 폴을 짚거나 두 폴을 모두 짚기도 한다.

점프 턴을 실시하는 방법은
1.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린다.
2.폴을 짚으면서 힘을 가하여 두 발에 힘을 가하고 점프한다.
3.점프하여 스키가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스키의 방향을 바꾸고 중력에 의하여 몸이 아래로 내려오면 무릎을 약간 구부려 착지한다.
4.무릎을 구부림으로써 착지에 따른 충격을 완화시킨다. 일반적으로 점프 턴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스키의 이동 속도가 빠를 때와 점프 동작을 충분이 실시하지 못 할 때이다. 이동 속도가 빠를 때는 폴이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없으며, 점프 동작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공중에서 스키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턴을 위한 점프 외에도 스키 타는 재미를 높이거나 위험한 지형을 통과하기 위하여도 점프 기술은 필요하다.
3.모글스키
모글스키는 스키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즐거운 분위기와 어려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응능력을 길러준다. 그러므로 많은 연습을 하여 적극적으로 활주하다 보면 즉각적인 적응 능력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기술이 향상된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난이도가 낮은 곳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스피드를 늘려 난이도가 높은 곳을 선택한다. 활주하면서 슬로프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미리 예측하여 대응한다. 일반적으로 모글의 튀어나온 부분에서 다리를 굽혀 충격을 흡수하고 움푹 파인 부분에서는 다리를 펴면서 스키를 돌린다. 또한 모글에서는 정확한 예측 동작과 끊임없이 좋은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스피드가 붙었을 때는 몸 전체가 뜨지 않도록 다리를 적극적으로 구부려 사용한다.

벤딩턴
모글을 탈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벤딩턴을 구사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
벤딩이란 단어적 의미는 감는다는 뜻인데 이는 상체와 하체의 자연스러움과 스키의 회전력을 이용한 턴이라고 볼수 있다.
보통 패럴턴은 턴에 들어가기전에 체중이동 하면서 업하고 턴에 들어가서 다운하면서 턴을 마무리 하는데 벤딩턴은 정상적으로 업되어야 할 부분에서 업이 없고 업이 없기 때문에 다운도 없는 턴이다. 스키가 회전을 하고 스피드를 줄이고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강하 원심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그대로 무릎으로 받아준다는 기분으로 엣지 체인지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패럴턴은 인위적인 업다운 동작으로 바깥쪽스키에 체중을 실어 회전을 만들어내지만 벤딩턴은 상체를 계곡쪽으로 고정하고 하체를 가지고 원을 그리듯이 치고 나간다. 하체의 자유스러움이 보장이 되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테크닉이라고 본다.

4.신설스키와 모험스키
다리의 힘을 가볍게 빼고 체중을 감소시켜 언웨이팅한 후 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눈에서 쉽게 턴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신설스키는 리듬감이 중요한데 턴의 기존개념과는 다르다. 한쪽발로 턴하는 것이 아니고 빠지지 않도록 양쪽 스키에 균등하게 무게를 배분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스키가 눈위에 떠서 내려오지 못하고 눈을 파고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신설스키를 즐기지 못하게 된다. 이 스키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는 스키지만 외국에서는 자연설을 타는 스키어들이 많이 있다. 이와 더불어 모험스키라고 하는 절벽과 같은 산에서 스킹을 즐기는 스키도 즐기고 있다.
모험스키는 스키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아 볼때마다 짜릿하다. 다양한 경험과 본능적으로 눈에 대한 감각과 기술이 접목되는 형태라 할 수 있겠다.

5. 에어턴
스키기술중에서 활강주에 에어턴을 구사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모험스키나 신설스키를 하다 범프나 기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사용되기도 하고 트릭스키처럼 에어턴을 실시하기도 한다. 예를 스노우 보드에 하프 파이프처럼 되어 있는 곳을 스키로 치고 올라가서 그 반발력을 폴을 집고 스키는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방향전환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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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급

1.슈템턴의 기초

플루크 보겐을 연습한 후 회전의 감각을 익힌 후에 발모아타기(11자)로 모아 회전하는 기술을 슈템턴이라고 하는데 초급에서는 사면으로 활주시에는 발모아타고 회전할 때는 A자로 벌려 회전하는 단계를 완전히 익힌 후에는 회전동작도 발모아 회전하는게 슈템턴의 기준이다.

1)위쪽의 스키를 A자로 벌려 방향전환: 산쪽 슈템턴
폴라인의 위쪽으로 회전하는 부분에서는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하면서 회전을 완료한다.
위쪽 스키를 A자로 벌리고 체중을 실으면서 방향을 전환한다. 벌린발 안쪽의 엄지발가락부터 뒤꿈치 라인으로 체중의 중심을 옮기면서 폴라인으로 활주해 간다.
이 때 상체나 허리가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회전하는 바깥쪽 발을 설면에 붙이고 안쪽 발을 미끄러지는 스키에 맞춰 끌어 당긴다. 그리고 바깥쪽 발을 힘껏 디디면서 균형을 유지한 채 위쪽으로 회전한다. 이렇게 11자와 A라를 함께 사용한 방법을 산쪽 슈템턴이라고 한다.

2)아래쪽 스키를 A자로 벌려 방향전환 : 계곡쪽 슈템턴
스키 조작에 익숙해져서 속도를 낼정도가 되면 A자 자세로 활주하는 플루크 보겐이나 A- 11자 의 혼합형인 스템턴으로 만족 할 수 가 없다. 가능하면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하며 활주하는 패럴렐턴을 마스터 하고 싶어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양스키를 동시에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전환하는 타이밍에 맞춰 스키를 교차하듯 몸의 중심도 바꿔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계곡쪽 슈템턴 처럼 몸의 중심을 위쪽 스키로 옮기고 나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동시에 스키와 체중을 직접적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우선은 몸의 중심을 다음 회전의 안쪽 발로 옮겨가며 계곡쪽 스템턴을 연습해 보자.
회전하는 바깥쪽 발에 체중을 싣고 스키를 힘껏 밟으면서 회전을 마무리한다.
여기에서 한층 더 아래쪽 발에 힘을 주고 그 반동을 이용하여 폴라인 방향으로 몸을 틀면서 스키를 평평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그 타이밍을 맞춰 다음의 바깥쪽 발로 체중을 옮겨 주면 라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곧바로 몸의 중심을 전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2. 중급을 벗어나는 테크닉

중급수준을 벗어나는 비결은 다음 세가지 질문에 자신의 기술이 얼마나 근접해 있느냐의 문제일 것 같다. 스스로 확인해 보자

첫째 : 부드럽게 둥근 곡선을 그리면서 타는가 즉 회전하면서 곡선을 다듬으면서 타는가?
둘째 :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패럴턴을 할 수 있는가?
셋째 : 연속적인 예비동작으로 턴을 연결하면서 회전의 마지막 동작이 다음 회전을 유도하는가?
위에 질문을 자신의 스키 수준의 자문해보면서 스키수준의 핵심인 턴의 원리를 이해 해보자
중급수준에서 상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키의 회전원리를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아주 부드러운 그리고 완벽한 회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수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상급 스키어들은 힘을 들이지 않고 회전을 한다. 스키가 회전하는 이유는 스키가 휨으로써 둥근회전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체중을 실어주므로서 가능하다. 회전하는 바깥쪽 스키에 체중을 실어 스키플레이트가 휘어짐으로서 둥글게 회전한다.
또한 회전을 하므로서 속도를 조절하게 되는데 길게 회전하면서 산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어든다.

1)한발로 타기
스키장에서 한쪽 발을 들어 다른 한발로 스키를 탄다.
중급수준에 스키어들은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다. 들고 있는 다른 한발로 좌우 돌려보기도 하고 아래위로 흔들어 보기도 하면서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때 한발로 타다보면 다른 발에서 자연스럽게 회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어느 한쪽에 체중이 싣게 되면 그때부터 회전은 시작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발을 교차로 바꿔가면서 균형감각과 체중이동의 개념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체중이동과 회전의 관계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연습하다 스키를 드는 정도를 적게 하여 지면에 스치듯이 하면서 발을 바꿔보면 패럴턴은 쉽게 할 수 있다.

2)바깥쪽 스키로 탄다.
모든 상급스키어들은 바깥쪽 스키로만 스키를 탄다. 대회전이나 활강 경기에서도 바깥쪽 스키로 카빙을 그리며 활강하게 된다. 위에 한발로 타기를 연습하여 바깥쪽 스키로 타고 턴을 조정하는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이는 회전이 매우 부드럽게 이루어 질 것이다. 자세는 편안하게 서고 스키의 가운데 똑바로 서고 중앙에 서 있도록 한다. 안쪽 다리 편안하게 붙여가고 힘을 가하면 안된다.

3) 자세
자세는 가능한 편안하게 똑바로 서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자, 낮고 구부리면서 타는 자세는 다리의 피로가 쉬이 오며 상체의 유연함을 가지지 못하고 체력소모가 크다.
이제는 똑바로 서는 자세와 팔은 편안하게 약간 넓게 벌린 자세로 한다. 한발로 스키를 탈 때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이 팔의 벌림에서 오는 균형감각이다. 예전에는 전경자세라 해서 약간 앞쪽으로 기울이는 자세가 정석 이었는데 이제는 스키 가운데 바로 서고 스키부츠가 발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
대부분에 스키어들은 턴을 한 뒤에 안쪽 스키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왜냐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턴을 하기전에 무게 중심이 이동을 한 다음 턴의 들어 갈 때 안쪽스키는 발꿈치에 힘을 주어 바깥쪽스키로 끌어 당긴다. 안쪽 스키에 무게가 실리면 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바깥쪽 스키에 체중이 전체 실린 스키를 타야 된다.

4) 사이드 슬리핑(side slipping)
사이드 슬리핑이란 스키를 폴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놓은 채 체중을 계곡쪽 스키에 두고 옆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기술을 말하는데 이는 회전의 감각과 에지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사이드 슬리핑은 사활강을 할 때 아래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지 못하고 양쪽 다 체중을 주고 내려 갈 때 밀려 내려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것이 사이드 슬리핑이다. 사이드 슬리핑을 연습하는 것은 패럴턴의 원리와 균형감각과 체중의 전이를 통한 스키의 진행에 대해 익히기 위해 흔히 연습하는 방법이다.사이드 슬리핑을 연습할 때는 폴라인과 수직으로 놓은 스키를 산 경사각도와 같게 무릎은 앞쪽을 구부리고 체 중은 계곡쪽 스키에 주면 슬리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정지할 때는 무릎을 산쪽을 향하게 하고 발목을 꺽어 스키날을 세워서 정지한다. 이 기술은 사이드 슬피핑을 멈추게 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폴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사이드 슬리핑의 응용된 기술로서 전후 방향으로 사이드 슬리핑하는 것이 있다.
이 기술은 사이드 슬리핑을 실시하기 위한 기본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지 에지를 가하고 있는 계곡쪽 스키를 앞 또는 뒤로 체중을 좀 더 많이 실어주기만 하면 이동 방향이 폴 라인을 따라가지 않고 폴 라인의 사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회전기술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3.중급 스키어들이 범하는 오류
중급 스키어들은 둥근 곡선을 그리면서 스키를 타지 않고 양쪽 발을 갑자기 한꺼번에 틀어서 턴을 하기 때문에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회전을 하게 된다. 이것은 양쪽 스키에 모두 무게를 싣고 턴을 하기 때문에 스키가 만들어 내는 유연한 곡선의 회전을 만들 수 없다.
이제껏 위에서 언급했던 한발 스키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체중이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수준의 중급 스키어들은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턴을 할 수 있지만 스키날로 만들어지는 둥근곡선의 회전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면서 이지지 트레이닝을 해보자 그리고 스키장에 나가서 연습하여 중급수준을 탈출해보자.
이런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턴하는 패러렐 턴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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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경기 종류 
 
 알파인 스키

알파인스키는 활강, 회전, 대회전, 수퍼대회전 경기와 복합경기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의 알프스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경기이기 때문에 알파경기라고 불리고 있다. 코스는 오르는 곳이나 평지의 부분을 포함하지 않고 스타트에서부터 골인지점까지 스키폴을 사용하는 일이 없이 계속적으로 미끄러지는 곳이 아니면 안된다. 활강, 회전, 대회전, 수퍼대회전은 각기 소요시간에 따라서 순위가 결정된다.

[ 회전경기(Slalom) ]

회전 경기는 알파인 경기 가운데 가장 많은 기문을 통과하는 경기로, 1회전을 치른 후 기문을 다시 설치하고 2회전을 치르며, 2번의 회전 시간을 합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이다. 회전경기는 가파르고 얼어붙은 슬로프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회전 기술을 발휘하기 위한 유연성, 협응력 및 순발력 등 체력과 고도의 정신 집중력이 요구된다.

[ 대회전경기(Giant Salom) ]

대회전경기는 회전경기의 회전기술과 활강 경기의 속도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기 위한 것으로 두 경기를 혼합한 형태이다. 즉, 통과할 기문을 회전경기보다 줄여 활주속도를 높이고, 활강경기보다는 많게 함으로써 회전 기술을 발휘하도록 하는 경기입니다.
기문의 폭은 4m이상 8m이내로 한다. 회전경기와 마찬가지로 2회 실시한 시간의 합계로써 우열을 가리며, 경기코스는 설면의 경사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므로 전 코스를 리드미컬하게 지날 수 있는 기술과 고속으로 활주하기 위한 체력 및 정신력이 필요하다.

[ 수퍼대회전경기(Super Giant Slalom) ]

"슈퍼 G"라고도 불리며 1982년~1983년 시즌의 월드컵대회에서 처음 경기종목으로 채택되어 알파인 경기 가운데 가장 늦게 국제무대에 소개되었다. 이 경기는 대회전경기보다 설면의 경사가 가파르고 기문수도 적어 활강경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나, 활강 경기의 속도 기술에 대회전 경기의 커다란 회전 기술을 복합하여 겨루는 경기라 할 수 있다.

[ 활강경기(Down Hill) ]

회전 경기가 기문을 통과하는 회전 기술을 겨루는 기술계통의 경기라며, 활강 경기는 출발선으로부터 골인 선까지 최대의 속도로 활주하는 속도 계통의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속 90km이상으로 활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가 넘기 때문에 가장 속도감 있는 경기이다. 스포츠를 본질로 하는 경기로 용기, 재빠른 반사동작, 기술의 숙련도, 인내력 등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다른 경기에는 없는 3일간의 공식연습이 의무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상해 예방용 헬멧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1) 기본규칙 F.I.S 규정과 규칙은 이 규정에서 정해진 것을 부가하여 적용되어야 한다.

(2) 참가자격 LW10과 LW11등급(2등급 System) : 하지에 장애가 있는 선수와 좌식스키를 선택한 경우
2 등급 System LW10 : 하지에 장애가 있는 선수, 기능적으로 앉은 균형이 없거나 상지의 현저한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LW11 : 하지에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로서 앉은 자세에서의 균형이 Fair 에서 Good인 경우

(3) 경기규칙
가.일반규칙
① 경기자들은 자신을 위태롭게 할 것 같은 경기는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② 경기자의 평균능력을 과대평가하면 안된다.
③ 모든 경기는 평등하게 자신의 능력에 맞게 각각의 경쟁자를 위해 선택되어야 한다.
④ 알파인 종목
-대회전경기 : 남, 여 경기
-회전경기 : 남, 여 경기
-활강경기 : 남, 여 경기
-복합 알파인경기 : 활강경기, 회전경기, 대회전경기 등 유사하거나 각기 다른 여러 경기의
최종결과를 말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경기를 한다.
⑤ 각각 코스의 준비에서 조직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감안하여 준비에 임하여야 한 다.
- 고르지 않은 땅, 웅덩이 그리고 점프는 피해야 한다.
- 코스는 스키 또는 보호벽의 파괴를 피하기 위해 주의깊게 준비되어야 한다.
- 턴은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 말아야 한다.
- 아이스 경사면은 피해야 한다.
- 공인지역은 숙련된 스키어나 비숙련스키어들이 숙달되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도록 좀더
넓혀야 한다.
- 알파인 스포츠 선택의 조언은 이 방법에 따라 추구되어야 한다.
- 코스는 연습장소로 충분하게 모든 경기자에게 허락되어야 한다.
- 경험 있는 장애인 스키어와 체어스키는 각 경기의 출발전에 점검을 받게 된다
- 만약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고 해도 그들의 의견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경기자는 경기기간 중에 어떤 사항도 보조를 받을 수 없으며(LW 5/7/10/ 11/12 제외)진행
코스의 안전전문요원에 의해서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자는 양쪽 스키 끝과 양발로 기문선을 가로질러 모든 기문을 통과해야 하며 양발이
결승선을 가로질러야 경주를 마치게 된다. 한쪽 스키를 탈 때에도 마찬가지로 출발선에서
결승점을 가로질러야 한다. 경기자들은 스키 탈 때 경기복을 입어야 한다.
- 슬로프는 경기자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경기 하루 전에 개방해야 한다.
- 만약 경기위원회에서 경기가 결정되면 어떤 등급도 경기 당일에 는 활강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수퍼자이언트는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이 경기 는 복합경기를 위해 활강의  장소에
대신 세워져야 한다.

[ 알파인 복합경기(alpine Combined) ]
알파인 경기 가운데 같은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경기를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경기 성적을 합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로서, 실제로는 시합을 갖는 경우는 매울 드물다.

[ 평행경기 ]
평행경기란 표고차 남.여 동일하게 80-100m이며 동일한 출발지점에서 2사람이 나란히 출발하여 먼저 결승 에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며 코스를 바꾸어서 2회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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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경기 종류 
 
 노르딕 스키

노르웨이(Norway)와 같이 그리 가파르지 않고 구릉지대가 많은 지형에서 교통수단의 하나로서 시작되어 발전하였기 때문에 순간적인 스피드보다는 먼 거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노르딕 스키의 일종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의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0m이하되는 눈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내에 완주하여 순위를 결정하며 자연지형이 오르막, 평지, 내리막 비율이 1/3씩 구성된 코스를 정해진 주법(클래식, 프리)으로 활주한다.
노르딕 경기에는 크로스컨트리, 점프, 바이애슬론 및 노르딕 복합경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닌 마라톤 경기가 있습니다.

[ 크로스 컨트리(CrossCountry Ski) ]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특징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화의 앞쪽만을 스키판에 고정하고 스키화의 윗축이 스키판으로부터 떨어져 평지에서도 이동이 쉽도록 되어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의 폭이 가늘고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며, 스키화도 일반 운동화나 등산화처럼 만들어 먼 거리를 여행하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부상의 위험이 매우 적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장소는 알파인 스키처럼 스키장의 슬로프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눈이 쌓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대자연의 경관을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다.
고도의 체력과 인내력, 스키의 활주 기술의 요구되는 경기이다. 코스의 길이와 표고차는 남자 10km - 200m , 15km이상 - 250m , 여자 5km - 100m , 10km - 150m 이다.

- 스키장비를 갖추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기이며 주법에는 클래식주법과 프리기법이 있다.
- 종목별로 5km, 10km, 15km, 30km, 50km의 경기가 있으며 4명이 하는 계주경기가 있다.
- 계주경기의 출발순서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고 다음선수는 추첨된 번호표다음 번호가 된다.
- 코스이탈이나 클래식종목에서 주법을 마치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동작하는 경우나 경기 중
주어진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경우는 심판진에 의해 실격이 된다.
- 클래식 주법
* 정해진 주로를 전후동작으로 실시함.
* 마치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동작
- 프리 기법
* 양다리를 좌우로 지치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종목으로 클래식 주법보다 속다가 빠르다.

[ 점프( Ski jumping) ]

점프 경기는 2회의 점프 실시하여 점프한 거리에 점수와 자세를 합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이다.
- 보통 K90, K120, 팀 경기 등으로 구분하는데 종목의 점프대 사양에 따라 여러 종목이 있다.
(도약대는 70m 급과 90m 급으로 분류되며 날아가는 형태와 거리에 따라 순위 결정)
- 경기는 예선전에서 상위 50명이 선정이 되며 우수선수가 나중에 출발하게 된다.
- 경기 도중 풍속의 영향 등 재 경기를 해야 할 경우 Jury회의에서 결정하며 보통 풍속
3m이하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 재 경기를 할 경우는 이전경기는 무효가 된다.
- 순위는 1차, 2차, 성적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점수는 자세점수와 거리점수로 구분하며 거리점수는 기준점수가 있고 m당 점수를 가산하게
된다.

[ 바이애슬론경기(Biathlon) ]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 사격을 포함시킨 경기로서 군사 훈련이나 사냥에서 유래된 것으로, 개인경기, 계주경기, 스프린트 경기가 있다.
노르딕 복합경기
노르딕 복합경기는 3일에 걸쳐 실시하는데, 처음 2일간은 3회의 점프경기를 실시하여 그 중 2개의 좋은 기록과 마지막 3일째 15km의 개인 경기를 실시한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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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경기 종류 
 
 프리스타일

[ 모글(moguls) ]

레이싱 모글이란 모글만을 위해 훈련된 전문 모글선수들이 모글만을 위해 제작된 장비를 착용하고, 모글경기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모글슬로프에서 모글만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이다. 즉, 알파인 레이싱의 수퍼대회전이나 대회전, 회전 혹은 복합 등과 같이 모글경기 하나만을 위해 기술을 익히고 모글에 맞는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겨루는 종목이며, 또한 그런 기술로 모글을 타는 것을 의미한다.
레이싱 모글은 꾸준하게 시범종목으로 치뤄지다가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경기장 규격
규칙에는 235m(플러스, 마이너스 35m)의 길이에, 폭은 한명이 내려올 수 있는 싱글의 경우에는 20m(플러스, 마이너스 5m) 이며, 두 명이 내려올 수 있는 더블의 경우에는 30m(플러스, 마이너스 5m)로 책정되어 있고, 경사도는 28도(플러스, 마이너스 4도) - 대부분 실버정도의 대단한 경사 - 이며, 경사도는 일정해야 하며, 중간에는 두 개의 점프대(대부분 사람키 정도의 높이)가 설치된다.
또한 일정한 간격으로 일정한 크기의 모글들이 만들어지며, 두 번째 점프대를 지난 다음에는 비교적 작은 모글들이 배치되어 있다.
시합전에는 알파인 레이싱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동시에 코스확인(INSPPECTION)을 실시하여, 시합날의 설질이나, 모글의 배치, 점프대 등을 점검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모글경기장에는 DJ가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어 관객과 선수들의 흥을 돋구는데, 이는 리드미컬한 모글특유의 악센트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레이싱 모글의 채점방식
스피드(SPEED), 에어(AIR), 턴(TURN)이 있다.
참고적으로 우리팀이 이름인 스파트(SP.A.T)는 위의 스피드, 에어, 턴의 약자이다.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턴은 채점기준의 50%이며, 채점포인트는 모글을 이용하는가?
콘트롤을 하고 있는가, 폴라인을 향해 직선적이고 공격적으로 내려오는가? 등의 요건으로 결정된다.

[ 에어리얼(Aerials) ]

에어리얼경기는 Kicker라고 불리는 점프대를 시속 65km 이상으로 활주하여 65도 각도로15m이상의 공중에 올라 25m 언덕 아래로 착지하는 것이다. 에어리얼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시범 경기로 채택이 되어 많은 스키어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후 93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되었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제적으로 선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알려지게 된 스키이다.

- 에어리얼은 모굴, 발레스키와 같이 프리스키의 하나이다.
에어리얼 경기는 특별히 준비된 점프경기장에서 알파인 특수 장비를 변화시킨 장비를 이용하여
2번의 곡예점프 비행 그리고 착지순간의 동작등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 에어리얼은 일정한 점프대(30m)를 설치해 놓고 위에서 부터 떨어지는 속도를 이용하여 점프를
하게 되는데, 그 순에 아름다움을 가미하여 공중 3회전 돌기, 공중4회 전 돌기, 트위스트하기 등의
기술을 넣어 환상의 묘기를 펼치게 된다.
- Kicker하고 불리는 점프대가 필요하며 종류는 small, Medium, Big로 구분한다.
- 대회 개최 3주전 완벽한 준비가 갖추어져 공식연습이 가능케 하여야 함.

[ 발레스키(Ballet ski) ]

발레스키(BaIIet Ski)란 무엇인가?
발레 스키는 짧은 스키와 긴 폴을 이용하여 10-19도의 완만한 경사를 내려오며 스키를 교차, 연속회전, 점프 공중곡예 등의 기술을 발휘 하면서 음악에 맞추어 스키를 타는 것이다. 이것은 1988년 캘거리 및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지정 되었고, 앞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기술들은 1970년대만 하더라도 긴 스키를 이용하여 프리스타일 스키의 일종인 에어리얼과 모굴을 혼합하여, 알파인 스키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스릴과 자유로운 스키로 발전하였다. 이것은 점차로 더 짧은 스키를 이용하게 되었으며, 특히 휘겨스케이트의 기술과 접목이 되어 기술의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 길이 240cm, 폭 35-45m의 코스 안에서 음악에 맞춰 구성된 연기를 하는 경기,무용,기술적
S난이도 전체 연기내용으로 채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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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란

정보의바다 2007. 12. 24. 15:50
**스노우보드란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초부터 타기 시작한 스노우보드는 초창기 스키장에서 슬로프에 골을 만든다 하여

보드맨을 꺼리기도 했으며 심지어 타지 말라고 제어하기도 했다.

사실 스노우 보드는 스키어들이 만들어 놓은 골을 보드로 설면을 고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보드맨하고 스키어하고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특성이 차이가 있어서 그렇고 개인의

 자질과 활강하는 테크닉차이도 있다고 본다.

스노우보드가 급속도로 청소년층에 보급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인데 이는 잠재적으로 스케이트보드가

청소년들에게 애용 받기 시작하면서 겨울에 바로 스노우보드로 전환되어 지금에 이르는 동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스노우보드 역사

스노우보드는 1959년 미국의 깊은 산중의 눈속에서 사냥을 하던 사냥꾼들이 산을 내려오기 위해 사용한

막대와 끈을 앞부분에 부착한 판이 스노우보드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도구는 1960년대에 미국에서 스포츠 도구로 진화하였고 초기에는 합판이나 프라스틱을 이용

하기도 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연설이 많기 때문에 자연에서 서핑하듯 즐기면서 차츰 스포츠 공학이

접목되고 신 소재의 개발로 현재의 스노우 보드로 발전되어 왔다.

국내에도 스노우보드 인구가 아직 스키인구에는 못 미치지만 조만간 거의 비슷해지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스노우 보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한번 타기 시작하면 절대 놓을 수 없는 스포츠이고 젊음을 대변해

주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앞으로도 인기 스포츠로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

기본원리

스키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역시 좋은 품질의 스노우보드를 만들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게 되었다.

보드의 구조는 얇은 나무판 위에 유리섬유 그리고 플라스틱 합성수지를 덧 씌운다.

가장 중요한 보드의 바닥은 눈 위에서 매우 빠르게 효율적으로 미끄러지는 폴리에스틸렌을 붙이고 테두리를

탄소강선으로 둘러 강하게 붙였으며, 적당한 각도로 연마하여 엣지를 만든다. 보드를 평평한 바닥에 놓았을

때 보드의 중앙부분이 볼록 올라온 형태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을 캠버(camber)라 한다. 보드를 평평한 바닥에

올려 놓고 위에 올라서게 되면 체중(하중)이 보드 전체(camber)에 분산되어 보드의 바닥 전체가 접촉하게

된다. 보드를 탈 때 곡선을 그리면서 타게 된다. 그 이유는 보드의 사이드 커브(side curve) 때문이다.

보드 위에 올라서면 체중(하중)에 의하여 보드의 중앙부분이 휘게 된다.

그러므로 카빙할 때 엣지 전체가 곡선을 그리면서 바닥에 닿기 때문에 곡선을 그리면서 카빙을 하게 된다.

보드의 직진성은 긴 것이 좋으며, 회전성에는 짧을수록 유리하다.

그러므로 알파인과 free ride는 길고 halfpipe용과 free style은 짧게 타는 것이다.


**

장비

[ 알파인 보드 (ALPINE BOARD) ]

알파인 보드는 직진성이 좋아야 하므로 길고, 휘어지는 강도가 강해야 한다.
또한 사이드 커브가 큰 것은 직진성이 좋아 대회전경기 선수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사이드 커브가 큰 것은 회전 반경이 크므로 일반인들은 사이드 커브가 작은 free carving 보드가 유리하다. 슬라롬, 자이언트 슬라롬 등 레이스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보드며 능숙하게 타려면 테크닉이 요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board의 길이를 선택할 때 현재 자기 기술수준의 보드 길이보다 긴 것을 택하여 앞으로 향상될 자기 기술 수준에 board를 맞추는 것이 예산 절감차원에서 좋다.

[ 프리 스타일 보드 (FREE STYLE BOARD) ]

프리스타일보드는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매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프리스타일보드에는 halfpipe용과 slope용이 있다.
그러므로 자기가 어떤 종류의 보드를 선택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halfpipe용은 pipe의 곡면까지 휠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slope용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ground trick을 사용할 수 있게 매우 유연하게 만들어져 있다 대부분의 프리스타일보드는 cap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프리스타일은 보편적으로 trick을 구사함으로써 자기 키보다 15cm-25cm까지 짧게 타야 한다.
몸무게가 많은 사람은 휘어지는 강도가 약간 강한 것을 구입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trick을 원할 경우 휘어지는 강도가 매우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회사마다 보드의 휘어지는 강도가 다르고 또한 개인마다 능력이 다르므로 몸무게만으로 보드의 길이를 선택하기 힘들며, 또한 길이가 길수록 휨이 좋아지므로 일단 자기 키의 높이에 보드의 길이를 맞추고 몸무게가 많은 사람은 보드의 휨 강도가 높은 것을 택해야 한다.

 바인딩

부츠를 고정하는 장치

부츠

재질에 따라 소프트 부츠와 하드부츠로 나눌 수 있고, 이너부츠가 있는 두겹짜리 부츠와 한겹짜리 부츠가 있다. 이너부츠가 있는 것이 무게가 다소 무겁지만 방수나 방한에서는 한겹짜리 부츠보다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 소프트 부츠 ]

소재가 가죽이나 천으로 되어있고, 착용감이 좋으며 프리스타일이나 프리라이드 보드를 탈 때 주로 사용한다. 이너부츠가 있는 이중 부츠와 한겹으로 된 부츠가 있다.

[ 하드 부츠 ]

프라스틱류의 딱딱한 소재로 되어있고, 주로 알파인 보드를 탈때 사용한다. 소프트 부츠에 비해서 무거운 대신 내구성에서는 다소 앞서있다. 그리고, 스텝인 시스템의 바인딩과 함께 사용한다.

[ 스텝인 부츠 ]

부츠의 소재는 소프트 부츠이지만 사용 방법은 하드부츠 쪽에 가깝다. 부츠 밑에 바인딩에 연결되는 고리를 장착하여 사용한다. 무게는 소프트 부츠보다 다소 무거우나 기술의 개발로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 부츠 선택시 고려사항 ]

부츠가 크거나 작은 것을 사용하면 보딩시 많은 불편을 겪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에 딱 맞으면서 발이 편한 부츠를 신는 것이다.
알맞은 부츠를 고르기 위해서는 부츠를 신었을 때 뒤꿈치를 밀착한 상태에서 발가락이 앞쪽에 닿으면서 구부러지지 않으면 맞는 크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방수와 방한이 잘 되는 부츠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종일 부츠를 신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물이 스며들거나 부츠가 얼면 장시간 보딩을 즐기기가 매우 힘들게 된다.
또한 자신이 타는 보드 종류에 맞게 부츠를 선택하여야 된다.
알파인 부츠는 뒤쪽 발의 발목 앵글을 많이 구부리는 자세로 활강을 하기 때문에 발목 앵글을 많이 굽힐 수 있는 부츠를 선택해야 한다. 프리 스타일 부츠는 내용물이 두껍고 충실해야 한다.

 보드웨어

스노우보드복장은 겉에 입는 것일수록 중요하다. 날씨의 변화와 바람에 잘 견딜 수 있어야 한다. 격렬한 동작중일 때나 움직임이 적을 때 몸을 적당한 온도로 지켜 주어야 한다. 특히 프리스타일의 경우 눈 위에 앉아 바인딩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젖은 리프트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 복장을 선택해야 한다.

스노우보드웨어의 기본은 보온성이 높아야 하며 방수성과 발수성이 좋아야 한다. 또한 riding할때 움직임이 거칠고 크다. 그러므로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목 부위를 감쌀 수 있는 옷을 선택하여 보통 때에는 풀고 있다가 추울 때는 체온을 가장 많이 빼앗기는 목을 감싸면 좋다.

눈에 닿는 지퍼부분은 얼게되므로 천으로 보조덮개가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하며 주머니라든가 손목, 발목처럼 눈이 기어들어 갈 수 있는 부위엔 밴드나 잘 채워지는 조임쇄 단추나 지퍼를 대신할 수 있는 접착 천 등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속옷은 한벌로 아래위가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실제로 셔츠와 속옷, 바지가 떨어져있는 옷은 허리밴드 사이로 눈이 들어가기 쉬우며 매우 불쾌하며 허리를 고무줄로 조이기 때문에 불편한 옷이다.
스노우보드용바지는 멜빵식으로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이 좋으며 방수가 확실하며 바지 밑이 발목이상 내려오지 않아야 한다.

멜빵 식의 바지는 허리사이로 눈이 들어가지 않으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편하며, 허리를 벨트로 조이지 않아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웨터나 자켓을 위에 입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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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비 소개 및 구입요령>
 
 
스키 플레이트(SKI PLATE)

흔히 스키판이라 부른다. 요즘은 그 종류도 빅풋, 카빙스키, 모노스키 등 다양해졌다. 최근엔 카빙스키가 인기다. 스키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이트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므로 신장이나 체중, 기술수준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구입해야 한다. 기능성을 자랑하는 최신 모델이나 고가의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신장이나 체중, 연령, 무엇보다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길이는 일반적으로 신장에서 10∼15cm 가량 긴 것이 적당하고, 여성의 경우 5∼10cm 정도 긴 것이 좋다. 하지만 초보자나 아이들은 자신의 신장과 비슷한 플레이트를 선택해야 다루기 수월하다. 스키는 길이가 길면 빨리 나가지만 회전하기가 어렵고, 반면에 짧으면 회전은 쉽지만 속도가 늦고 안전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신장 수준을 염두해 두고 그 다음에 성별, 연령을 따져 길이를 선택해야 한다. 같은 초보자라 할지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무겁고 긴 스키를 고르는 것이 좋다. 체중에 비해 스키가 짧으면 몸이 들려 회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 좋은 플레이트는 바닥이 평평하고 모서리가 약간 사각이어야 하며, 손으로 스키판의 센터를 눌렀을 때 반동력이 강한 것, 즉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다.
또 스키가 비틀어지지 않고 활주면에 흠이나 거칠거칠한 곳이 없는 것이 좋다. 신제품이라도 뒤틀린 것이 있으므로 반듯하게 세워놓고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소위 왕 초보에서 시속200km로 나는 스피드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그 실력이 다양한 만큼 유명 메이커만을 선호하기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에 맞는 스키를 선택함이 지혜롭다. 보통 잘 손질된 슬로프에서 빠른 속도의 큰 회전을 즐기려 한다면 대회전용 긴 스키를 골라야 하며, 짧은 회전 / 모글 / 언 눈에서의 스릴을 즐긴다면 짧은 회전용 스키가 적당하다.
초보자일 때부터 플레이트를 사는 것은 여러모로 권하고 싶지 않다. 스키 기술은 초보에서 중급까지 금방 향상되므로 초보시절에 산 스키는 중급 이상이 되면 금방 바꾸게 되며 초보 시절엔 아무래도 기술 부족으로 스키가 상처가 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초보 시절에 아무 스키나 빌려 타면 기술이 빨리 늘지 않는다. 임대 스키는 일반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스키 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키장의 임대 스키보다는 전문 스키샵에서 임대해 가기를 권하고 싶다.
스키로 알려진 브랜드로는 로시뇰, 리미티드, 피셔, 살로몬, 버튼, 노르디카 등이 있다.



스키 바인딩(SKI BINDING)
 
바인딩은 스키 플레이트와 타는 이의 부츠를 연결해 주는 잠금 고리이다. 바인딩의 기능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부츠의 고정이고, 또 한 가지는 타는 이가 엎어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풀리는 것이다. 두 번째 언급한 기능을 위해 바인딩에는 타는 이(스키어)의 몸무게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구입시에는 자신의 몸무게에 맞도록 잘 설정하면 된다. 초보자의 경우라면 자주 엎어지므로 그만큼 다리를 다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에서 약 10kg을 뺀 무게로 설정하시는 편이 안전하다. 값비싼 제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전문가가 있는 전문샵에서 상담 후 자기실력과 체중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바인딩은 거의가 세프티 바인딩이라고 불리며 풀림수치는 국제스키안전연구회(IAS)와 독일공업규격(DIN)에 따라서 통일되어 있다.

▶ 체중에 따른 적정한 풀림강도
체중(kg) 15-19 20-29 30-39 40-49 50-59 60-69 70-79 80-89 90-99 100-109 110 이상
초급자 1 1.5 2 3 3.5 4 4.5 5 5.5 6 6.5
최상급 2 2.5 3 4 4.5 5 5.5 6 6.5 7 7.5

스키어는 자신의 체중이 예를 들어 60kg이며 초심자일 경우 그 적정한 풀림수치는 4가 된다. 바인딩의 앞끝과 뒤끝의 나사를 같은 눈금인 4로 조절해야 된다.
- 신장에 비해서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 경우 신장에서 100을 뺀 수치를 자기의 체중으로 한다.
- 50세 이상의 경우 쉽게 풀릴 수 있도록 한 수치를 내려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키부츠(SKI BOOTS)

스키 용구 중에서 가장 어렵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이 스키 부츠이다. 부츠는 스키기구의 가장 중심에 해당하며 스키 조작의 핵심일 수도 있다. 부츠는 아웃셀과 이너부츠로 구성된다. 아웃 쉘은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하며 스키에 스키어의 의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이너부츠는 발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츠는 신어 보았을 때 안락하게 꼭 맞아야 하고 불편해서는 안 된다. 발가락은 움직여도 그 이외는 효과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나 정강이 따위의 특정 부분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부츠의 전경각도나 앞쪽으로 굽혀지는 유연성이 알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부츠는 보통 약간 앞쪽으로 몸이 쏠리게 설계돼 있다. 밑창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신고 나서 걷기와 서기에 편해야 하는데 버클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스키를 타듯이 서보았을 때 발을 전체적으로 잘 감싸 고 편안한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뒤가 버클형태인 것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체중과 신장 등을 고려해 자신의 기량 보다 한 단계 윗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츠를 잘못 선택하면 바인딩에 힘이 전달되지 않아 풀리지 않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손상이나 골절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구입시 주의사항은 최소 20~30분 신고 있어 보아야 한다. 발목을 구부려 보거나 걸어보고 플렉스는 편한지, 무릎과 정강이는 아프지 않은지 꼭 체크해야 한다. 또한 스키장 가기 전 몇 십분 동안 부츠를 신고 거실 등을 걸어다니면 빨리 새 부츠에 적응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태리 제품들이 볼이 넓어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한다. 만약 부츠가 불편해 발에 통증이 온다면 스키를 탈 마음도 안 생기고 능률도 떨어지므로 잘 선택하기 바란다. 구두도 신던 구두가 새로 산 구두보다 더 편한 것처럼 한번 잘 길들인 부츠는 여간해선 바꾸기가 힘이 들므로 한번 살 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부츠는 플레이트와는 달리 초보 시절부터 여건이 된다면 구입하길 바란다. 
스키 부츠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리어 엔트리식과 프런트 버클식인데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그 우위를 가릴 순 없지만 자신의 발에 잘 맞고 무겁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자신의 발에 맞는 사이즈는 부츠를 신은 채 거울을 보고 똑바로 섰을 때 발가락이 앞 부츠 끝에 닿는다는 느낌이 오는 사이즈로, 앞으로 몸을 굽힌 상태에서 발뒤꿈치와 부츠 뒤쪽으로 손가락이 하나 정도 들어가면 적당하다.

[스키부츠 고르는 법]

- 부츠는 직접 신어보고 발에 느껴지는 감각을 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 부츠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굽어져 있어야 한다.
- 발목을 잘 감싸고 있어야 한다.
- 부츠를 신어볼 때는 스키양말(두꺼운 양말을 신고)을 착용하고 신었을 때 부츠안에 발목이 따로 놀거나 움직이는 유격이 많으면 안된다.
- 부츠를 신고 앞으로 굽힌 다음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가면 된다. 더 많은 공간은 스키기술을 익히는데 문제가 되며 안전한 스키에 문제가 된다.
- 부츠를 신고 바인딩에 맞춘 다음 앞, 뒤, 그리고 좌우로 눌러서 부드러운 재질과 성능을 확인한다.


스키 폴(SKI POELS)
 
폴은 보행, 등행, 회전등에 사용,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턴의 시기를 결정하여 준다. 초급자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나 중급자부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의 선택은 똑바로 서서 지면과 수직이 되게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안전을 위해서 절대로 폴을 이용해 정지하지 않도록 한다. 폴은 부러지기 쉬우므로 하나의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가볍고 견고한 것이 좋다. 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길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기준에 비해 폴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그 기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고 몸의 균형이 무너져 활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폴은 가벼울수록 좋으며, 초보자의 경우 길이는 폴을 거꾸로 세워서 스노우 링 부분을 잡은 후 팔이 직각을 이루는 것이나 약 5cm정도 긴 것이 좋다 .알파인 선수는 경기종목에 따라 형태와 길이도 다르게 사용한다. 길이가 긴 것은 그립을 빼서 알맞게 샤프트를 자르고 다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의 바스켓 형 스키폴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폴 사이즈보다는 짧게 사용한다.샤프트 끝 부분이 뾰족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및 주위에서 관람하는 스키어도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틱이라고 하며 자기 신장에서 40-50cm를 빼는 것이 최상의 길이가 된다.
스키의 폴은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로 레이서들은 빠른 출발을 위해 긴 폴을 선호하고 모굴 스키어들은 반대로 짧은폴을 이용한다.

 

스키복(SKI WEAR)
스키복은 눈에서 활동하기 편하며 방수효과가 있는 옷이면 무엇이든 무방하다. 물론 패션에 대해서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일단은 보온이 잘되고 방수가 되는 옷이면 된다. 어떤 스타일의 스키복을 좋아하든 겹쳐 입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대자연의 매서운 추위와 신체 사이에 단열재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반드시 따뜻하고 방풍 효과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게다가 방수도 되고 땀까지 조절해 주는 통기성이 있는 천으로 만들어진 옷이면 이상적이다. 스키자켓은 방풍·방수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실한 지퍼에 그 위를 플랩이 덮고 있으며,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맷부리 열림을 줄여주는 끈이 달린 것을 선택한다. 표면을 보고 원단의 소재 등을 확인한다. 원피스 타입은 따뜻하고 몸에 꼭 맞으면서 멋이 있다. 볕이 날 때 너무 더울 수도 있으므로 상반신 부분을 접어서 소매로 허리에 묶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방한, 방수는 물론 방풍의 기능까지 스키복이 갖춰야 하는 기본 기능을 잘 살펴보도록 한다. 눈에서 활동하기 편하고 방수효과가 있는 옷이면 무엇이든 무방하나 초보자의 경우 많이 걷고 서있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특별히 여러 겹 껴입는 방식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스키복으로 유명한 브랜드로는 온요네, 미스트랄 등이 있으며, 국내제품으로 닉스아이나, 포나인, EXR 등도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장갑(SKI GLOVE)
손가락을 맘대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손가락이 시리지 않도록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손목을 충분히 덮을 길이인지. 손바닥이 보강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장갑은 안감이 고어텍스로 되어 있으며 겉은 방수 처리된 가죽제품이 좋다. 하지만 요즘은 방수처리기술이 좋아 굳이 고가의 스키장갑을 구입할 필요는 특히 없다. 스키를 타는 중에는 털장갑은 금물이다. 손에 열이 나므로 눈에 젖으면 잠깐 사이에 얼어 버린다. 특히 스키장갑의 경우 업체별로 성능의 차이가 대동소이해진 상태이므로 마감작업이 잘되어 있으면, 유명브랜드를 고집하지 않는것이 현명하다.
스키장갑으로는 SUSKA, SEEK, SEEDS, 데쌍트 등이 유명하다.


고글(SKI GOGGLE)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가 고글(스키용 선글라스)이다. 눈부신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매우 강해 심하면 실명할 정도이기 때문에 보안경을 반드시 써 주는 것이 좋다. 유행에 민감한 스키복과는 달리 기능성이 중시되는 품목이다. 고글을 고를 때 먼저 유의해야 할 점은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 둘째는 렌즈다. 과격한 운동에 의해 마모나 긁힘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한다. 또한 얼굴에 잘 맞는 고글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고글은 밝은 색깔이 좋으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 하얀 설원에서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선을 얼마나 완벽하게 흡수/차단시켜 주느냐가 중요하다. 자외선엔 3가지 종류가 있다. 눈의 바깥 구조를 통해 사람의 눈에 흡수되는 UVA, 노출되면 화상을 입게 되는 UVB, 보통은 오존층의 파괴현상으로 노출될 위험성이 큰 UVC. UVC는 발암성이 강해 경각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간혹 스키장에서 보면 여름에 쓰는 선글라스를 쓰고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안전상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스키어는 안경이 들어갈 수 있는 고글을 선택하면 되겠다. 야간 스키어를 위한 노란 렌즈의 고글도 있다.
고글로 유명한 브랜드로는 스파이, 오클리, 스완스, 쎄베, 살리체 등이 유명하며, 국내 제품으로는 SEEK가 우수한 제품이다.
 

모자
모자도 중요하다. 흔히 머리를 통해 열을 많이 빼앗긴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고도가 높으면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자를 써야 하며 귀까지 덮도록 한다.
 
헤어밴드
귀가 시린 것을 방지하는 귀마개 기능이 있다. 니트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보온효과가 높은 폴라폴리스 소재의 밴드가 인기가 높다.


스키양말
최근의 부츠는 양말 한 켤레로 충분하다. 길고 따뜻한 모사 혼방의 두툼한 것이 좋다. 발에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맞는 것을 선택한다.

 
자외선차단제
심할 경우 햇볕에 의한 화상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눈에 반사되는 햇빛 정도는 강하다. 특히 오존층 파괴로 의한 피부암 증가를 생각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스키장비 보관 및 손질법>
 
 
스키 플레이트

[보관법]
양쪽 스키의 테일 부분을 맞물려 장기간 보관할 경우 플레이트의 중간 부분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져 버린다. 플레이트를 제대로 보관하려면 스키를 맞물리지 말고 분리하여 두 개의 스키를 벽에 일직선으로 세워두어야 한다.

[손질법]

① 스키 바닥의 에지 갈기 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갈아주기에 앞서 화이트 가솔린 등으로 바닥을 닦아준 후 실시한다.
② 사이드 에지 갈기 빙판 위에서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갈아준다. 갈고 난 후, 손톱으로 만져 봐 날이 잘 섰는지를 확인한다.
③ 피덱스 작업 스키 바닥면과 똑같은 재질의 피덱스를 이용해 파인 홈을 메꾼다. 스키 바닥 전체에 골고루 왁스를 칠한 다음, 터치 램프로 녹이면서 왁스칠을 한다. 이 후 왁스가 묻어 나오지 않도록 스크래퍼로 바닥을 골고루 긁어 주고 코르크 등으로 광을 내 준다. 늘 쾌적한 상태에서 스키를 타고자 한다면 왁싱은 시즌에 3-4번 정도가 적당하다.
 
스키 바인딩
시즌이 종료 후 스키를 보관하다 다음 시즌에 스키를 타기 전에 반드시 바인딩 풀림이다 현재 풀림 정도 등을 점검하고 스키를 타야 한다. 또한, 스키 후에 바인딩에 물이나 오물을 제거하고 풀림 조절치의 스프링을 가장 약하게 해서 응달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한다.

[셋팅]

- 스키마니아나 전문지식을 가지지 않는 초보자는 혼자 셋팅하는 것은 무리이다.
- 바인딩 세트는 구입한 곳에서 세팅 하는게 좋다.
 
 
스키 부츠

[손질법]

① 부드러운 천으로 부츠의 외관을 닦는다. 단 오일 성분이 있는 클리닝제는 사용하지 말 것.
② 부츠의 안쪽(이너부츠)은 폼(FOAM)으로 된 것과 화학 섬유로 된 것이 있는데, 폼으로 찍어낸 이너부츠는 닦아내고 그늘에 잘 말려야 하며, 화학섬유로 된 것은 세탁이 필요하다. 이너부츠를 넣을 때는 앞축부터 넣으며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습기를 방지한다.
③ 버클을 잠가 원형 변형을 방지한다.
④ 뒤축이 닳아졌다면 바인딩이 밟히지 않아 곤란하다. 수리점에 가서 뒤축만 갈도록 한다.
스키 폴
[보관법]
요즘에 판매되는 폴은 특별히 녹 제거에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폴은 잘 닦은 후 힘을 받지 않는 상태로 걸어둔다.
 

스키복
[손질 및 보관법]

스키복은 곧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땀이나 오물 등의 냄새가 배어 얼룩이 생기기 쉽다.
드라이 클리닝을 마친 후, 바지는 구김이 적게 선을 따라 접어서 보관하거나 걸어둔다.
하의보다 보관이 편리한 상의는 팔 부분과 가슴선 아래 라인을 따라 두 번 정도 접어서 보관한다.
습기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방습제를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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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스키타는방법/초급스키타는법
 
스키 타는 방법 요약

1. 멈출떄에는 폴을 사용하면 팔이꺾기니 금하시기 바랍니다.(스키봉을 폴이라구합니다)
폴은 출발할 때 처음 밀때와 넘어졌을 때 일어설 경우 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글은 꼭 사용하시길 설맹이란  눈 표면에 반사되는 자외선에눈의 각막이 화상을 입어 모든 것이 핑크색이나 붉은색으로만 보이게 되는 것인데 아주 고통스럽답니다

2. 넘어지는법

*** 넘어지는 법 ***
인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려고 하면 무리한 동작으로 버티지 말고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중심을 이동시킨다.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주저 앉듯이 넘어진다. 왠만하면 옆으로 넘어지시는게 좋아요.

 넘어질 때의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스키 위로 주저 앉음.(썰매 타는 효과가 나겠죠?)
-넘어지지 않으려고 폴을 앞에 짚음.(폴 손잡이에 가슴이 받히면 어케 될까요?)
-앞으로 넘어짐.

스키를 타는 동안 넘어지는 회수에 차이는 있지만 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대부분 갑작스럽게 넘어진다. 특히 초보자들은 스키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을 경우 제동을 거는 기술을 잘 모르거나 그 기술을 알더라도 숙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이런 경우에는 제동을 걸기위한 수단으로 일부러 넘어지기도 한다.
자의든 우발적이든 눈 위에 넘어지면 눈이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을 하지만 스키 시설이나 장비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3.스키타는법 (스키를 A자로 만들수 있고 코스를 돌수있다면 그사람은 이미 초급은 마스터 했다고 볼수있습니다.)
타는법은 A자로 내려가는 방법이있습니다.
말 그대로 스키의 모양을 A자로 만든후 속도 조절을 하면서 내려가는 방법을 뜻하죠. 왼쪽으로 턴하고 싶으시면 오른발을 힘을 주시면 자신도모르게 왼쪽으로 턴이갑니다.
글구.. 갈때 발을 A자 모양으로 하시고 내려가면 되고요 늦게갈려면 발을 쫌 더 벌리면 되요. 글구 스키그거 신는 법은 먼저 스케이트처럼 신발을 신고 막대기?? 에 그 신발을 꽇[?]는 건데요 막대기 사이에 공간이 [ ]←이렇게 있는데 뒷꿈치부터 넣고 앞부분을 눌르면 들어가요 [핸드폰 밧데리 끼는것처럼 뒷부분 먼저 끼고 앞에 눌름 들어가듯이

- 스키날을 11자로 할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앞쪽에 주먹2개가 들어갈만한 공간을남기고 A자로 만들며 내려 갑니다.
그리고S자를 그리며 천천히 내려오세요 첨엔 힘들어도 2번째부턴 괜찮아요.
멈출때에는 최대한 앞쪽을 좁혀 A이자로만들고 멈춥니다.

아울러 스키는 일단 겁을 내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A자로 직강과 턴이 어느정도 마스터되면 자연스럽게 적당한 속도에서 11자 턴을 하게 되는데 11자 턴시... 항상 턴은 한다리로만 하는것을 명심하세요... 즉 경사 아랫쪽에 있는 다리에 무게중심이 주어진 상태가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이 때 엉덩이를 약간 들어 스키 위로 주저앉지 않도록 하고 슬로프 위로 넘어지도록 한다. 눈 위에 주저앉은 다음에도 관성에 의하여 계속 아래로 미끄러지므로 팔을 들어서 손목이 다치지 않도록 하고 점차 속도가 느려지면 팔꿈치를 사용하여 제동을 건다. 스키는 처음 이동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하여 이동 속도를 줄인 다음 점차 폴 라인에 수직이 되게 하여 완전히 멈춘다.
 

4.  일어서는 법 
가. 양 손에 폴을 각각 쥐고 일어서는 방법인데 엉덩이와 상체를 폴 라인의 윗쪽에 두고 등 뒤로 폴을 짚고 일어서면 된다.

나. 두 개의 폴을 함께 모아 쥐고 옆으로 짚으며 일어서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체중이 무거운 사람에게 적당하다.

넘어졌을 경우 오래 앉아 있으면 눈이 녹아 옷이 젖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스키 활동에 불편을 주므로 되도록 빨리 일어나는 것이 좋다.

 일어서는 방법은 폴 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스키를 놓고 슬로프 위쪽에 앉는다.

만약 스키가 산쪽에 있고 몸이 계곡쪽을 향하고 있다면 누운 자세에서 스키를 들어 엉덩이를 축으로 180도 회전하여 스키가 계곡쪽으로 향햐게 한다.

일어서기를 실시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폴을 너무 멀리 짚음.(일어설 때 힘이 듦)
-스키를 평행으로 두지 않음.(일어서면서 스키 사이가 벌어져 다리가 찢
어질 염려가 있다.)

-폴 라인과 스키가 수직이 아님.(수직이 아니면 일어서자마자 스키가 미
끄러져서 다시 넘어지게 된다.)

출처 : 4e길드 http://cafe.daum.net/Broodwarch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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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운동

추위에 굳어진 근육을 푸는것이 좋은데. 우선 상체를 구부렸다 펴기, 돌리는 운동부터 시작한다. 다음에 무릎이나 발목 돌리기,아킬레스건을 충분히 편다. 나머지는 목이나 팔,손목의 회전과 구부리기,펴기 등 극히 간단한 운동으로 충분하다. 여기서는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스키를 신고 갑자기 슬로프에 뛰어나가는 듯한 것은 금물이다

2. 리프트 타는 법과 내리법

타는법

- 초심자는 부담없이 직원에게 요청한다.

- 앞의 사람이 승차를 끝낸 후 직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위치에서 대기한다.


- 리프트를 탈 때에는 한손을 뒤로 내밀어 리프트를 확인후 깊게 앉는다.


- 폴을 옆으로 해서 무릎에 놓는데,2-4인승 리프트의 경우에는 옆사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폴을 잡는다.


- 리프트에 승차한 후 이동중에 의자를 흔들거나 스키를 버둥거리는 행위는 삼가해야 한다


- 1인승 리프트(T바) 탑승시 가끔 옆 방향으로 걸터서 승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리프트 지주에 충돌할 위험이 있으니까 바른자세로 탑승하여야 한다.



내리는 법

- 하차장에 가까워 지면 안전표지판의 신호에 따라 안전바를 올리고 스키의 앞쪽을 올리면서 내릴 준비를 한다.


- 하차위치에서 스키 앞쪽을 들어 내리는 곳에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경사가 있기 때문에 직진한다.


- 2-4인승 리프트의 경우에는 옆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뒤에서 오는 사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차하면 빨리 이동하고 혹 넘어질 경우 안전요원이 보고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리프트가 정지되어 있을 때 일어서서 이동한다.


- 타기전에 상급자나 경험이 풍부한 이들한테 타는 요령을 배우는 것이 좋다.

3.스키어의 활주전 /중의 확인사항

- 아래내용은 리프트에서 내려서 슬로프 활주전에 잠깐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 하자 단 몇초면 된다.



활주전 확인사항

- 스키부츠는 바인딩에 확실히 고정되어 있는가 ?


- 폴의 손잡이와 끈은 옳게 잡았는가 ?


- 모자는 날아가지 않도록 확실히 썼는가?


- 고글에는 김이 서려 있지 않는가 ?


- 스키복은 옳게 착용하고 있는가?


- 자기가 가려고 하는 방향의 상황을 확인 했는가 ?



활주중에 주위사항

- 자기의 기량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자기의 수준맞게 무리 없이 타자.


- 좁은 코스부터 메인코스에 합류 할때는 일 단 정지해서 안전확인을 하자


- 넘어지면 꼭 빨리 일어서서 슬로프에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 바인딩이 풀리면 코스의 가장자리에서 스키를 다시 신도록 하자.


- 활주중에 쉴때는 코스의 가장자리에서 쉬자.


- 슬로프의 표식의 지시사항이나 패트롤의 지시에 따르자.


- 항상 다른 스키어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타자.


- 모자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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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몸 짱 되세요

 

                                       잠실운동장 겨울스포츠특강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17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 접수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08 겨울 스포츠 특강 및 신규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겨울 스포츠 특강은 2주간의 단기집중 특강과 4주간 진행되는 1개월 특강이 마련된다. 2주 단기집중 특강은 내년 1월7일부터 1월19일까지 어린이 수영과 요가,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농구, 몸짱체조 등의 체능프로그램이 수영강습과 함께 이루어지는 멀티키즈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월 2일부터~1월22일까지 진행되는 1개월 특강은 어린이의 키 크기를 돕는 ‘쑥쑥! 키 크기 체조’와 댄스가수 등 스타들의 댄스를 배워보는 ‘방송스타댄스’, 바른 자세와 유연성에 효과가 있는 ‘키즈 성장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체육교실에서는 내년 1월 3일부터 아쿠아로빅 등 신규강습을 개설한다. 요가, 덤벨체조, 에어로빅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을 통한 신나고 즐거운 라인업다이어트, 관절 및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근력강화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아쿠아로빅과 이색 수중 스포츠로 토요일에는 토요수구반 그리고 목요일에는 싱크로나이즈반이 개설된다.

신청 희망자는 12월 17일부터 전화접수 및 온라인(http://stadium.seoul.go.kr)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규강습은 잠실 제1수영장에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각 강습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단기특강 2008. 1.7~1.19 (2주간, 공휴일 제외)
  

4주 특강 2008. 1.2~1.24 (강습요일별도, 공휴일 제외)
  

신규강습 2008.1.3~ 계속 (강습요일별도, 공휴일 제외)
 

(문의: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운영2팀 ☎ 02)2240-8780~2, 토요일 및 공휴일 안내 ☎ 02)2240-8751)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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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있는 방의 온도 온도: 22~24도, 습도:55~65%


체온 조절 능력 부족 신경써야

아이를 여럿 키워본 엄마들도 아이는 키울 때 마다 새롭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만큼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같은 환경에서도 서로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생후 한 달 이내의 신생아의 경우는 모든 신체 기관의 발달이 미성숙하고 급격히 성장해 가는 시기라 큰 아이들과는 다른점이 많이 있다.

때문에 신생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요인들을 짚어봤다.

먼저 출생 초기에는 체중이 약간 감소한다. 모유나 분유를 빠는데 익숙하지 않아 먹는양이 적고 태변과 소변으로 배출하는 양이 많아 양수에 젖어 있던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둘째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다. 조금만 더우면 땀띠가 날 뿐만 아니라 약간 추워도 코가 찍찍거리게 된다. 신생아에게는 실내 온도가 24도 가량이 적당하다.

셋째 신생아의 95%는 생후 24시간 이내에 암록색의 끈적끈적한 태변이 나오며 생후 4일째부터 2주까지는 약간 묽고 점액성이며 녹색에서 황갈색의 다양한 변을 볼 수 있다.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데 단지 녹변만 볼 때는 병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넷째 신생아는 뇌신경 발달이 미숙한 상태라 말소리, 차가 지나가는 소리, 신문 넘기는 소리, 전화벨 소리 등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잦다.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아무런 소리나 자극 없이도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다섯째 배꼽 소독은 알코올이나 베타딘으로 해주어야 한다. 배꼽이 떨어졌다고 바로 물에 담가 목욕을 시켜서는 안 된다.

해부학적으로 완전히 막히는 3주 이후가 안전하고 진물이 나거나 혹같은 살이 길어 나면 치료후 통목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여섯째 경미한 신생아결막염이나 약간 눈물샘이 막혀 눈꼽이 끼거나 눈물이 나는 경우도 있다. 때론 심각한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때에는 신생아일지라도 먹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일곱째 얼굴에 발진이 보이면 무조건 아토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중독성 홍반이나 실내 온도가 높아서 생기는 발진일 수도 있으며 엄마 뱃속에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신생아 여드름일 수도 있다.

여덟째 신생아가 보채며 열이 나는 경우엔 뇌수막염, 패혈증, 요로감염 등의 질병일 수도 있으므로 집에서 해열제만 먹여선 안 된다. 아홉째 신생아 황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설령 모유에 의한 황달이라 할지라도 모유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이틀 정도 중지시킨 뒤 다시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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