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슈'에 해당되는 글 263건

  1. 2007.12.11 수능등급제 반발 - 교육부는 문제없다 - 수능등급컷라인
  2. 2007.11.29 사상 최고가 파베르제 달걀, 172억원 낙찰
  3. 2007.10.20 현대 신차 아이써티(i-30) 리콜요구 빗발
  4. 2007.10.18 '화완옹주' 성현아의 파격, 임금 팔을 붙들어?
  5. 2007.10.18 빌로퍼의 '헬게이트:런던', 금일 테스트 실시
  6. 2007.10.18 `비` 효과..세이텍 거래재개되자 급등
  7. 2007.10.18 세이텍 상한가 … "가수 비 고마워"
  8. 2007.10.18 안나의 실수-KBS 추석특집 (사이다) 대박 웃김...
  9. 2007.10.18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첫 여성 화폐인물이라니…
  10. 2007.10.18 민들레밥집 두타스님의 실체는 과연?
  11. 2007.10.07 MBC대학가요제 '대상', 한양여대 10인조 'B2'에게로
  12. 2007.10.06 타이푼 솔비, 방송중 앞가슴 단추 풀려
  13. 2007.10.06 토익 성적확인 사이트 개인정보 `유출'
  14. 2007.10.06 KBS 윤인구 아나운서, 플로리스트와 화촉
  15. 2007.10.06 김종민이 무한도전 새 멤버? '네티즌의 선택'
  16. 2007.10.06 '무한도전' 유명스타들 잇단 출연 거절에…
  17. 2007.10.06 교통사고 난 조항조 "천운을 타고 난 모양" 안도
  18. 2007.10.06 자우림 구태훈, 탤런트 김영애와 4년째 핑크빛 열애
  19. 2007.10.06 연예매거진 엔진 - 10월 첫째주
  20. 2007.10.05 아이템매니아 접속… 게임머니 거래중단 루머 피해 속출…언론사 기자 사칭
  21. 2007.10.05 스토리온 '박철쇼', '음주 방송' 논란
  22. 2007.10.05 교통사고낸 원더걸스 매니저, 알고보니 무면허
  23. 2007.10.05 '한국계 NFL스타' 하인즈 워드, '무한도전' 출연
  24. 2007.10.05 하인즈 워드 '무한도전' 출연한다
  25. 2007.10.05 션 정혜영 부부, 3일 3.02kg 사내아이 출산
  26. 2007.10.05 레드카펫 허이재 굴욕 그러나 당당히 신인여배우상 수상
  27. 2007.10.05 생명 선물하고 떠난 ‘빙상 스타’… 교통사고 뇌사판정 피겨 국가대표 김민우씨
  28. 2007.10.05 가수 이민우 앨범에 뒤늦은 유해물 판정, 무슨 의미?
  29. 2007.10.05 PIFF, 폭우 날려버린 뜨거운 개막!
  30. 2007.10.05 장근석, 7일 SBS '인기가요' MC 하차
학사모 등 행정소송 움직임…교육부 "문제없다"

수능성적 발표 이후, 등급제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자 학부모들이 행정소송, 위헌 소송 등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교육부는 "제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등급제 갈등은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수능등급제 재고를 요구하는 '학부모를 사랑하는 모임(학사모)'의 고진광 대표는 11일 "우리 학생들이 실험용으로 취급받아서는 안된다"며 "아이들의 알권리를 어떻게 지켜줘야 하는가에 대해 교육부는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교육부를 상대로 지난 10일 '수능 원점수'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4월 수능등급제 전면 폐지를 내용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고 대표는 "대학입시가 기회의 평등이 돼야지 결과의 평등이 돼서는 안된다"며 "지금의 입시안은 결과까지 평등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제도 자체에 대해 문제가 없으며, 시행 초기의 문제가 너무 부풀려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직까지 등급제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문제 인식은 하고 있지 않다는 게 교육부 내부의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행 첫해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학지도, 논술교육 강화 등 차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등급제 재고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응책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학사모가 요청한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검토해 보겠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온라인에 개설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등급제무효 행정소송 준비위'에는 회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등급제무효 행정소송 준비위'는 올해 대입 전형에서 수능등급제 적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가처분신청을 제출키로 하고 고소인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학생 및 학부모 약 40명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소송 참가인원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준비위는 예측하고 있다.

소송과 함께 '등급제무효 행정소송 준비위'는 회원을 중심으로 조만간 교육부 앞에서 촛불시위까지 열 계획이다.




수능등급컷라인

씨스쿨, 대성, 유웨이, 종로, 청솔, 메가스터디, 김영일, 진학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능 등급컷 12월 7일자 자료

개별 사이트로 접속하면 보다 상세한 실시간 수능 등급컷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역 등급 최종 씨스쿨 대성 유웨이 종로 청솔 메가스터디 김영일 진학사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예측 차이
언어 1 90 91 1 91 1 91 1 91 1 91 1 91 1 90 0 91 1
2 83 84 1 86 3 85 2 85 1 85 2 84 1 84 1 84 1
3 76 77 1 78 2 78 2 78 1 78 2 77 1 77 1 77 1
수리가 1 98 98 0 97 1 96 2 97 1 100 2 97 1 98 0 97 1
2 93 94 1 94 1 92 1 93 0 93 0 93 0 94 1 93 0
3 87 86 1 88 1 85 2 86 1 89 2 88 1 85 2 88 1
수리나 1 93 92 1 92 1 94 1 92 1 93 0 92 1 92 1 92 1
2 85 83 2 83 2 83 2 83 2 82 3 82 3 83 2 83 2
3 71 71 0 73 2 72 1 73 3 70 1 74 3 71 0 74 3
외국어 1 96 96 0 95 1 96 0 96 0 96 0 96 0 94 2 96 0
2 90 90 0 90 0 91 1 90 1 91 1 90 0 90 0 91 1
3 82 82 0 82 0 82 0 82 0 83 1 83 1 82 0 83 1
오차합 8 15 15 12 15 13 10 13
2007.12.07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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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머니나..-_-;
정말 이해가 안간다. 나 같으면 만원주고도 사지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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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 부호 가문 로스차일드가의 '파베르제의 달걀'이 1850만달러(약 172억원)에 낙찰되며 러시아 공예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스차일드가의 파베르제의 달걀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850만달러에 낙찰됐다.

제정 러시아 시대 명공예가 칼 파베르제가 만든 이 작품은 공예품 경매가 중 최고가이자 회화를 제외한 러시아 공예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가는 2002년 뉴욕에서 팔린 파베르제의 달걀로 당시 낙찰가는 960만달러였다.

이번에 팔린 파베르제의 달걀은 로스차일드가가 100년 이상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오랜 시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가치가 크게 뛴 것으로 보인다.

파베르제의 달걀은 알렉산더 3세 차르가 부인 마리아 페도로브나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당시 유럽 최고의 보석 세공사로 이름을 날리던 파베르제에게 제작을 명해 만들어진 부활절 달걀로 금과 보석으로 치장돼 있다.

당시 만들어진 50여 개 중 현재 전세계에 42개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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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현대자동차의 신차 유리창이 요즘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리콜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유재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달라. 달라. 난 달라. 내가 타는 차는 바로 그 차. i-30야."

최근 현대자동차의 신차, i-30를 구입한 박지영 씨는 닷새 전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석 문 유리창이 갑자기 박살난 것입니다. 구입한 지 두 달도 안 된 새 차였습니다.

● 박지영(피해자) : "갑자기 '펑' 하더니 이미 산산조각이 나 있더라고요. (아무 충격이 없었는데요?) "예. 아무충격도 없었어요."

박 씨는 당시 서울시청에서 용인 집까지 한 시간 반가량 운전석으로 들이치는 비를 맞으며 차를 몰아야 했습니다.

● 박지영(피해자) : "이게 화도 화지만 언제 저게 다시 이런 상황으로 될지 몰라 불안해서 (운전할 때마다) 혼자 움찔 움찔.."

i-30 인터넷 동호회엔 박 씨처럼 멀쩡한 새 차 유리창이 뚜렷한 이유 없이 박살났다는 글이 여럿 올라와 있습니다.

● 강 욱(피해자) : "황당하죠. 전혀 뭐, 차체는 아무 이상도 없고 위에서 뭐 떨어진 자국도 없고 외부에서 충격을 가한 자국도 없고. 그냥 창문만 깨진 거예요."

현행 소비자 보호법에 따르면 이처럼 제품 결함으로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 재산장의 안전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엔 해당 제품을 리콜하도록 돼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유리창 파손이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아직 리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자동차 관계자 : "리콜이라고 하면 그건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것이거든요." (아니, 운전하는데 창문이 깨지면 안전에 관계됐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자동차는 모든 게 다 안전에 관련돼 있죠. 그렇게 하자 그러면.."

리콜을 하게 되면 리콜 사유, 즉 차량 결함을 회사 측이 공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현대차가 신차 판매를 위해 운전자 안전을 무시하면서까지 리콜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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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의 탤런트 성현아가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몬 주도자 중 한 명이자 세손 '이산'의 고모, 영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화완옹주로 변신했다.


왕족임에도 거침없는 언행과 파격적 행보로 주목받았던 요부 '화완옹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산'에선 성현아를 비롯한 이산 역의 이서진, 송연 역의 한지민 등 성인연기자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시청률은 17.4% 기록, 지난주에 비해 2%P 상승했다. 여기에 코미디언 지상렬도 출연, 감초 역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현아는 임금(영조) 앞에서의 말과 행동에 어떤 주저함도 없고,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는 사내들의 씨름판에 돈을 걸기도 하는 화완옹주의 파격을 무난하게 연기했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를 반영한 듯 방송이 나간 다음날(2일) 포털사이트에선 '화완옹주'가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비판도 없지 않다. 몇몇 네티즌들은 고증의 부족을 이야기하며 "성현아의 연기는 흠잡을 데 없다. 하지만, 조선시대 왕의 몸을 만진다는 것은 언감생심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1일 방송에서 영조의 팔을 붙잡고 늘어지는 화완옹주의 행동은 오버라고 지적했다.



이서진의 카리스마... `다모폐인`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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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이산’의 타이틀롤 이서진이 1일(5회)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했다. 따뜻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닌 모습이 화제작 ‘다모’의 황보윤 캐릭터를 연상케 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평. ‘다모’ 신화를 이어갈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성인으로 성장한 주인공들의 모습에 극의 비중을 뒀다. 궁궐 내에서 여전히 죽음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이산(이서진)의 처지와 어린시절 약속을 위해 궁궐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송연(한지민)과 대수(이종수)의 모습이 그려진 것.

이산은 동궁전에 침입한 자객과 한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영조(이순재)가 나타난 대목에 이르러 시체와 유혈이 낭자했던 침소가 모두 바뀌어 있자 아연실색했다. 궁궐 내에선 이산이 광증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진 상황. 영조는 중신들 앞에서 청국사신을 맞이하는 수장의 자리에 이산을 임명, 미치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하라고 명했다.

9년 만에 한양으로 입성한 송연은 도화서 다모로 들어갔다. 그림 그리는 솜씨 역시 탁월해, 도화서로 들어가게 해준 화원 이천(지상렬)의 그림 부탁까지 들어줄 정도. 몰래 그림연습을 하다, 도화서 화원에게 걸려 도둑으로 내몰리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

대수는 송연의 바람으로 무과를 준비 중인 상태. 책이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자 저자거리 패거리들과 함께 내기싸움판에 참여해 송연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들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이산 정조역 이서진의 연기. 자신에게 번번이 위협을 가하는 세력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냉철한 모습을 드러냈고, 길을 잃은 어린 생각시 앞에선 인자한 모습을 보였다.

호위무사들과의 대련과정에선 뛰어난 무예실력까지 드러내 ‘다모’에서 보여준 현란한 칼솜씨가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정조임금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냈다”고 호평했다. 조선시대 개혁군주 정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어 맸다는 반응. “이서진의 강함과 부드러움에 매료됐다” “‘다모’의 종사관 나리가 돌아왔다” “반할 정도로 멋있는 모습이었다” 등 극중 정조의 캐릭터를 첫 소화한 이서진의 연기에 반색한 소감을 쏟아냈다.

과연 시청자의 생각대로 제 2의 `다모 폐인`이 등장할지 관심거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조와 적대관계인 고모 화완옹주(성현아)역시 첫등장, 궁궐 내 암투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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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플래그십 스튜디오(대표 빌 로퍼)가 개발한 하반기 기대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헬게이트:런던'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금일(4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6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6개의 클래스들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튜토리얼을 비롯해 홀본 역과 코벤트 가든 역, 영국박물관 등이 포함된 액트 1이 공개된다.


또한, 게임 내 아이템 관련 강화, 제조, 속성 부여 시스템이 모두 적용됐으며, '헬게이트:런던'만의 파티 시스템과 다양한 방식의 채팅 기능도 구현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빛소프트는 테스트 기간 동안 직접 찍은 스크린샷을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체험기를 작성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 캐릭터 피규어와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대표는 "비록 한정된 분량만을 공개하지만,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깊이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공을 들였지만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인 만큼 다소 아쉬운 점은 남지만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훌륭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함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빌 로퍼 대표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게이머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제 곧 게임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니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며 "인류를 구해낼 사명을 부여 받은 선택된 영웅인 만큼 어둠에 대항하는 전쟁을 준비해 달라. '헬게이트: 런던'에 오신 한국 게이머들의 건투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한빛온 방송국'과 인터넷 방송 사이트 '아프리카'를 통해 실시간으로 BJ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방영한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헬게이트:런던' 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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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텍 상한가 … "가수 비 고마워"

가수 비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이텍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4일 세이텍은 9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1만350원)까지 올랐다. 평가액(4500원) 대비 130% 오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아라리온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세이텍은 상장폐지 사유로 인해 7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유상증자로 해당 사유를 해소,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유상증자에 참여한 스타엠도 4495원으로 상한가에 올랐고 디질런트FEF는 2620원으로 9.62% 급등하고 있다.


'비' 세이텍,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스타엠도 上

가수 비의  세이텍이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세이텍은 전일대비 1350원(15.00%) 급등한 1만350원에 거래되며 기분 좋은 재출발을 하고 있다.

세이텍은 지난 7월27일 자본 전액 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으나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고,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시초가는 평가액의 2배인 9000원으로 결정됐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세이텍은 가수 비(정지훈)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코스닥기업이다.

비는 총 35억6565만원을 투자, 세이텍 주식 88만408주를 확보했고 이밖에 스타엠과 디질런트FEF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스타엠 역시 가수 '비' 호재를 맞으며 전일대비 585원(14.96%) 급등한 4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184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까지 9거래일 가운데 7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약 2주만에 주가는 2.5배 가량 뛰었다.

디질런트FEF 역시 이시각 현재 전일대비 260원(!0.88%) 급등한 2650원에 거래되며 '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가수 비, 10여일 만에 평가차익 55억원

'비 주식회사' 세이텍, 거래 첫날 130% 급등


비가 상장사 인수 10여일 만에 평가차익 55억여원을 올렸다. 사진은 3일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장면. ⓒ홍기원 기자 xanadu@


'비 주식회사' 세이텍이 4일 주가가 130% 급등했다. 상장폐지 사유로 거래정지된 후 이날 재개된 세이텍은 시초가가 평가액(4500원)의 두 배인 9000원으로 결정된 데 이어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으며 평가액 대비 130%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텍은 자본 전액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 7월27일 거래가 정지됐으나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로 해당 사유가 해소됐다. 거래정지 직전 종가는 90원이었으나 90% 감자 및 5대 1 액면병합을 통해 평가액은 주당 4500원이 됐다.

세이텍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참여했으며 기존 최대주주 지분을 추가매수해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으로 이날 동시호가에 1000만주 가량 매수주문이 몰리며 시초가가 평가액의 두 배인 900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인 1350원(15%) 오른 1만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하루 만에 주가가 평가액의 130% 상승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300만주를 넘었다.

가수 비는 세이텍의 지분 88만1446주(11.55%)를 주당 4050원에 배정받아 156%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현 주가 기준 비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91억2297만원에 달해 불과 10여일 만에 55억여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됐다.

비와 함께 세이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스타엠과 디질런트FEF 또한 약 8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중이며 자사의 주가도 올라 이중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스타엠은 세이텍 유상증자 참여 발표 이후 주가가 두 배가 넘게 급등했으며 디질런트FEF 역시 30% 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비의 보유지분은 2년간 보호예수되며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벤처스조합의 지분은 1년, 스타엠과 디질런트FEF 보유지분은 1년6개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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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이텍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4일 세이텍은 9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1만350원)까지 올랐다. 평가액(4500원) 대비 130% 오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아라리온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세이텍은 상장폐지 사유로 인해 7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유상증자로 해당 사유를 해소,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유상증자에 참여한 스타엠도 4495원으로 상한가에 올랐고 디질런트FEF는 2620원으로 9.62% 급등하고 있다.


`비` 효과..세이텍 거래재개되자 급등
가수 비(정지훈)가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인수한 세이텍이 거래가 재개와 함께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9시 15분 현재 세이텍은 15.00% 오른 1만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이텍은 가수 비와 디질런트FEF, 스타엠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세이텍은 자본 전액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 7월27일 거래가 정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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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거지만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길래 잼있어서 올립니다.


안나의실수 추석특집 사이다

KBS 2TV ‘사이다’

-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 -

 방송시간 : 2007년 9월 22일 (토) KBS 2TV 오후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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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한국은행 고액권 화폐인물 선정에 반발

   한국은행이 2009년 발행할 예정인 고액권(5만 원, 10만 원) 화폐 인물로 신사임당이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자 여성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뒤늦게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이 화폐 초상으로 사용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유교적 가부장제에서 '현모양처'를 상징하는 신사임당은 변화된 시대의 여성상에 부합되지 않는 인물이라는 지적이다.
 
  여성문화집단인 '문화미래 이프'(www.onlineif.com. 대표 엄을순)는 성명을 발표해 "신사임당은 개인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부계 혈통을 성공적으로 계승한 현모양처로 지지되고 있다"며 "신사임당이 새 화폐 여성 초상인물로 선정되는 것에 반대하며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프는 현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오는 5일 저녁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여성전용파티-피도 눈물도 없는 밤'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여성이 아니라 어떤 여성이냐가 중요"
 
  2009년 발행될 고액권의 초상 인물로 막판까지 거론됐던 여성 인물은 유권순과 신사임당이다. 이중 유관순은 배제되고 신사임당이 김구와 함께 최종 후보 2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프는 성명에서 "단순히 여성 한 명을 화폐에 넣는 것이 의의가 있는 게 아니라 어떤 여성이냐가 중요하다"면서 "부계혈통의 순응적 계승자가 아니라 주체적인 개인이고자 하는 현대 여성들을 격려하고 긍정적 역할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여성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미 동서양 여러 나라에서 여성이 화폐 인물로 선정돼 그 나라의 선진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은 음악가와 소설가를, 프랑스, 이탈리아는 과학자를, 미국과 이스라엘은 여성운동가와 정치가를, 일본도 최근 메이지 시대 소설가를 화폐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적 흐름이 이런데 현모양처를 부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이황,이이…이미 유교적 인물 넘친다"
 
  이프는 또 "유교가 한국의 철학과 사상을 대표할 수는 없는데 한국의 화폐에는 이미 이황, 이이 등 유교적 인물이 지배적"이라면서 "다시 신사임당이 선정된다는 것은 유교적 패권주의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프는 "신사임당을 지지하는 이들은 신사임당이 남편을 훌륭히 보필하고 자식들을 모두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우고, 게다가 개인의 예술적 재능까지 펼친 인물이란 것을 그 근거로 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입신양명을 통한 가문의 영광, 유교적 출세지향주의 가치를 부추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사임당에 대한 대안으로 후보로 올랐다가 배제된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운 소서노, 신라의 선덕여왕, 조선시대 여류문인인 허난설헌, 제주 출신의 여성 거상인 김만덕,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밀실선정 논란 등 반발 거세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등 10명의 후보군을 발표하면서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 국민을 상대로 광범위한 여론수렴 작업을 벌인 뒤 인물을 최종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그러나 광개토대왕, 단군 등 일반 국민들에게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후보들이 모두 제외되고 한은이 발표한 10명의 후보군 안에서 선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여론수렴 과정이 요식행위에 그쳤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은이 내부적으로 김구와 신사임당을 정해 놓고 결국 나머지는 들러리 세운 게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 유관순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자 유관순열사 기념 사업회 등 관련단체들도 반발하고 나섰다.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화폐도안자문위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시간을 충분히 갖고 공개적인 방식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당초 10월초 새 고액권 화폐 인물을 선정해 연말까지 정부와 금융통화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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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밥집’ 두타스님 굴욕에 누리꾼 비난 ,두타스님 ‘민들레밥집’ 두타스님 굴욕에 누리꾼 비난 ,두타스님 ‘민들레밥집’ 두타스님 굴욕에 누리꾼 비난 ,두타스님 ‘민들레밥집’ 두타스님 굴욕에 누리꾼 비난 ,두타스님

‘민들레밥집’ 두타스님 굴욕에 누리꾼 비난




지하보도에서 탁발을 하며 ‘민들레밥집’이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두타스님(46)을 폄하하는 사진 한장이 누리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은 두타스님이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서 탁발을 하고 있는데 한 기독교 전도사로 보이는 이가 두타스님의 삭발 머리에 손을 얹고 ‘회개’를 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타 종교를 인정안하는 기독교의 횡포”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두타스님은 탁발을 통해 모은 돈으로 2005년 8월부터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자원봉사자들과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2006년 2월에는 칠산동에 민들레밥집 ‘2호점’도 개설했다.





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detail.jsp?vProgId=1000144&vVodId=V0000320355&vMenuId=1002477&rpage=4&cpage=1&vVodCnt1=00093&vVodCnt2=00&vUrl=/vobos/wizard2/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list.jsp

긴급출동 SOS 24(93회) 방영일 : 2007-10-02

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연출 : 김용규 / 작가 : 박정애

타 종교에 대해 너그러운 언행으로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한 스님!

기독교인이 스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해진 한 스님. 타 종교에 대한 너그러운 언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었다.
그 사진으로 인해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기 위해 탁발을 하고 있는 스님의 선행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속속 밝혀지는 스님의 두 얼굴

하 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그의 모습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달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나이트클럽까지 출입하고 있었던 것!
게다가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밥집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을 개인 명의의 통장에 넣고
일부 자신이 유흥비로 썼다는 것을 시인하기까지 했는데...

정식 승려도 아니라는 그 남자!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스님으로 알려진 그가 정식 승려도 아니라는 것!
확인 결과, 그는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 과정을 밟던 중 그마저도 그만 두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동거녀도 있었다!
심지어 부엌칼을 던지거나 죽도로 때리려드는 등
스님으로 알려졌던 그 남자는 동거녀에게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했다는데...

자비로운 스님으로 알려진 그 남자의 진실... 그리고 그 속에 감춰져있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긴급출동 SOS 24에서 해결책을 찾아본다!

“무서운 시누이” 그 후...
연출 : 조성훈/ 작가 : 박현주

시누이가 올케를 심각하게 학대하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제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지방의 산간 오지 마을, 올케 은수씨는 시누이집의 청소며, 식사준비, 농사일은 물론 시누이 남편의 속옷빨래까지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작은 실수에도 가차 없이 날아오는 시누이의 폭언과 폭력!! 모진 시집살이는 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누나의 학대로 인해 살기 힘든 건 남편도 마찬가지. 더욱 안타까운 것은 9살, 5살 아직 어린 두 아이가 부모가 학대받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고 자라고 있었던 것인데... 악몽 같던 시집살이에서 벗어나 결국 쉼터로 거처를 옮긴 은수씨와 민지...
그러나 문제는 남편! 뜻밖에도 남편은 모든 도움을 거절하며, 오히려 아내에게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였는데... 알고 보니 남편은 어린시절 입양된 자식이었다. 자신을 데려다 키운 노모에게 효심이 지극했던 남편은 병약해진 노모를 두고 차마 혼자 떠날 수 없었던 것.

방송 이후... SOS팀으로 걸려온 남편의 전화 한 통!

방송 이후에도 남편과 꾸준히 연락을 해 오던 SOS팀은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뜻밖의 전화한 통을 받았다. SOS팀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짐을 싸는 남편. 남편에게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또 먼저 집을 떠나왔던 아내와 딸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오고 있었을까? 오랜 학대와 고단한 일상의 악몽을 벗어나 은수씨네 가족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인지 긴급출동 SOS에서 다시 한번 이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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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양여대 10인조 레게밴드 'B2'<사진출처=MBC>

'제3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의 영광은 'B2'에게로 돌아갔다.

김예지, 이정임, 양송이 등 한양여자대학 실용음악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레게 밴드 B2는 참가곡 'Y'로 6일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07 MBC 대학가요제'(연출 강영선)에서 본선 진출 12팀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무대 위에서 레게 리듬의 'Y'를 신명나게 선보인 B2는 대상 수상 직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학과 친구들과 교수님과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B2는 대상 수상과 함께 700만원의 장학금도 받았다.

6일 오후 9시40분부터 190분 간 방송된 '2007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은 '미안, 개미야'를 부른 중앙대 남성 듀오 '어쿠스틱 브라더스'가 차지했다. 또한 가톨릭대-동양대-동아방송예술대 연합 3인조 힙합 그룹 택시타 라임즈는 'Incomplete Love'로 동상을 품에 안았다.

부산대-부경대-동서대 연합 7인조 혼성 밴드 풍운은 힙합과 국악의 접목을 시도한 '어머니'란 곡으로 동상과 네티즌인기상을 동시에 안았다.

이효리와 차태현의 사회로 진행된 '2007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수상자들 이외에도 펑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고 나온 톡톡 튀는 개성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학가요제에서는 이승환, DJ D.O.C, 휘성, 박정현, 성시경, 윤하, 아이비, 슈퍼주니어, 이승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이날 행사가 열린 단국대학교 및 단국대 대학원 동문인 비, 하지원, 재희, 바다 등의 축하 영상도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1977년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받이했던 'MBC 대학가요제'의 금년 심사는 지난 78년 2회 대회 때 입상했던 배철수를 비롯해 양희은, 윤종신, 이하늘, 박해미 , 윤건 등이 맡았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공연 개시 1시간40분 뒤 방송이 시작되는 '딜레이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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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타이푼의 보컬 솔비


혼성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방송무대에서 셔츠의 단추가 풀어져 가슴을 노출할 뻔한 위기를 맞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솔비는 4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녹화무대에 타이푼으로 출연해 후속곡 '칼날'의 첫 무대를 가졌다. 정장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솔비는 노래를 부르던 중 셔츠의 앞가슴 단추가 풀어졌고, 가슴노출 위기를 맞았다.

다소 섹시한 분위기를 위해 셔츠의 단추를 '한도수위'까지 풀어놓고 무대에 올랐던 솔비는 춤을 추는 동안 단추가 하나 더 풀어져 '한도수위'가 그만 무너져버렸던 것.

솔비는 순간적으로 당황해 한 손으로 풀어진 단추를 급히 채워보려 했지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었다. 솔비는 풀어진 단추로 인해 속이 언뜻 언뜻 노출돼 등 다소 신경이 쓰였지만 무대를 마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칼날' 무대에 집중했다.

솔비는 녹화가 끝나고 모니터한 결과 다행히 카메라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재녹화 없이 방송을 마쳤다.

타이푼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의 한 관계자는 "후속곡 첫 방송에서부터 자칫하면 방송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면서 "앞으로 무대의상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해야 겠다. 이번 해프닝은 대박이 나려는 조짐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타이푼은 이날 녹화를 시작으로 2집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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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와 '폐기답안지 도로유실', 토익사이트 해킹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던 토익(TOEIC)이 이번에는 수험생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다.

6일 한국토익위원회와 토익시험 정보교환 사이트 '해커스'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치른 토익시험 성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 주소가 알려지면서 일부 수험생들의 성적과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됐다.

성적확인 주소는 'issue.ybmsisa.com/...'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전날인 5일 익명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뒤 여러 명이 같은 내용을 게시판에 복사해 퍼뜨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성적확인 주소에서 수험번호 기재부분에 수험번호를 적어넣으면 시험성적은 물론 사진과 신상정보까지 모두 열람할 수 있게 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험번호 기재부분에 타인의 수험번호를 무작위로 적어 넣어도 해당 인물의 개인정보를 아무 제어 없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험생들은 이 사이트로 들어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9월 토익시험 결과를 미리 열람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타인의 개인정보를 보며 사진과 시험성적 등을 무단으로 열람하기도 했다.

밤새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자 "수험번호가 공개되면서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된다", "성적열람 사이트를 차단하라"는 등 수험생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 성적확인 사이트는 6일 새벽이 돼서야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고가 나자 한국 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점수열람 사이트 유출 경위와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 ETS 본사에서 채점한 결과 데이터를 받아와 '성적조회 서비스' 대행업체에 넘겨줄 뿐"이라며 "기술적인 부분은 우리로서는 알 수 없다. 대행업체와 함께 최대한 빨리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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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윤인구 아나운서(35)가 8살 연하의 신부와 5일 오후 5시 서울 성북동 덕수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신부는 이화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전경은(27) 씨로, 두 사람은 올해 3월 처음 만나 교제해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주례는 덕수교회 손인웅 목사가 맡았다.

신혼여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로 떠나며 서울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윤보선 전 대통령의 당질(5촌조카)이기도 한 윤 아나운서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KBS 1FM '음악 풍경', KBS 2라디오 '윤인구의 모닝쇼'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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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최근에는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무한걸스’가 탄생되는 현상까지 이르렀다. 그렇다면 과연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를 가수 중에 뽑는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무한도전 멤버로 어울릴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회원 3466명이 참여한 가운데 1570표(45.3%)를 얻은 김종민(코요테)이 1위를 차지했다.

가수와 개그맨을 모두 지칭하는 ‘가개맨’ 용어를 쓸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종민은 일찌감치 오락프로그램의 초대손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담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김종민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종민씨가 출연하면 한층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이다.

2위에는 853표(24.6%)를 얻은 MC몽이 올랐다.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MC몽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을 재미있게 하기 때문에 MC몽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지지를 나타냈다.

3위는 뛰어난 가창력을 비롯, 유머와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이정이 599표(17.3%)를 얻었다. 뒤를 이어 4위는 은지원이 287표(8.3%)를 얻었고 김장훈이 157표(4.5%)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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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출연 미정" 조심스런 반응… 가능여부 의견 조율중

‘하인즈 워드 방문? 쉿!’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제작진이 하인스 워드의 출연 여부를 두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일 NFL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 하인스 워드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후 네티즌은 수많은 댓글을 통해 하인스 워드의 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한도전>의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양측이 미팅을 갖고 출연 가능 여부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고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명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무한도전> 출연 계획이 잇따라 불발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측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육상선수 이신바예바의 출연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제작진이 높은 관심에 대해 감사와 부담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공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인스 워드는 오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최근 休(휴)인터렉티브와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활동에 대한 공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기념 방문이다.

출연이 성사되면 하인스 워드는 티에리 앙리, 마리아 샤라포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쉘 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무한도전>을 찾는 해외 스포츠 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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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을 타고 난 모양입니다. 에쿠스 승용차가 폐차될 정도로 큰 사고를 입고도 경상에 그쳤으니까요."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트로트가수 조항조가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안도의 숨을 쉬었다.

 조항조는 5일 오후 9시1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한 도로에서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입었다.

 이 사고로 조항조와 운전자가 인근 전북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우측 어깨가 약간 탈골되는 정도에 그친 조항조는 "당한 사고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며 안도했다.

 사고 도로는 편도 2차선으로 안내 표지판없이 갑자기 비포장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곳. 지방행사를 위해 전주에서 진안쪽으로 가던중 도로사정을 모르고 달린 조항조의 매니저가 마침 비포장 도로에 서있는 앞차를 피하려다 2m 아래 하천으로 굴렀다. 매니 역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후 6일 오전 퇴원해 휴식중인 조항조는 이날 오후 경기도 군포에서 열리는 제 14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시상식에서 현숙과 나란히 성인 가요상을 수상할 예정이지만 시상식장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오늘의 주요기사 1차메모(10월6일.토)

국제 . 루게릭병 치료에 서광(예정)

. 맹장은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공장(예정)

. <미군 공습으로 이라크 반군 60여명 사상(송고)

정치 . 한병도 '이전거점형 기업도시' 추진(예정)

.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실태심각"(예정)

. 국방부, 11월 국방장관회담 대비 후속조치 착수(송고)

. 北최수헌 "美 공격위협.경제제재 속 국방력 강화뿐"(예정)

사회 . 기상속보(예정)

. 신정아 비리의혹 수사 속보(예정)

. 신당경선 명의도용 수사 속보(예정)

전국 . 가수 조항조 탄 승용차 추락..경상(송고)

. 진해 해군기지 주변 불법 전어잡이 기승(송고)

. 김해 사찰서 불..대웅전 태워(송고)

스포츠 . 육상 단거리 여왕 존스, 불명예 은퇴..메달도 박탈(송고)

. -월드팀컵 탁구- 한국 남녀, 동반 4강(예정)

. 미국프로야구 양키스-클리블랜드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결과(예정)

그래픽 . 태풍 '크로사' 진로 예상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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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전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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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자우림의 멤버 구태훈(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탤런트 김영애(사진 맨 오른쪽) ⓒ 자우림 공식 홈페이지, 열음엔터테인먼트  

4인조 혼성 록밴드 자우림의 멤버 구태훈(35)과 탤런트 김영애(27)가 4년여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며 열애 중인 것으로 최근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데일리는 이들의 한 지인의 말을 인용 “구태훈과 김영애는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껴주며 사랑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지인은 “두 사람은 각각 가수와 연기자로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사랑을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탤런트 김영애는 지난 2004년 개봉된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연기자 데뷔, 2006년 방송된 KBS 2TV 인기드라마 ‘황진이’에서는 취선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진이' 김영애, '자우림' 구태훈과 열애


황진이에서 취선역으로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김영애(27)가 자우림의 드럼연주자 구태훈(35)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는 4년여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이들을 잘 아는 한 지인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연인관계로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서로 상대방을 아껴주며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구태훈이 홍익대 근처에서 클럽을 운영해 이들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홍익대 부근에서 이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구태훈은 자우림의 여성 보컬 김윤아의 육아 출산으로 그룹 활동을 쉬고 있는 가운데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애는 지난해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데뷔해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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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엔진' -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개막작 / 폐막작>

▲ 개막작 : '집결호 / Assembly' / 중국

▲ 폐막작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 / Evangelion 1.0 : You Are (Not) Alone' / 일본

<주요 섹션 초청작>

▲ '버려진 아이들 / The Abandoned' / 스페인·영국

▲ '울프하운드 / Wolfhound' / 러시아

▲ '대일본인 / Dai nipponjin' / 일본

▲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 / Sukiyaki Western Django' / 일본

▲ '4개월 3주...그리고 2일 / 4 Months, 3 Weeks and 2 Days / 루마니아

▲ '애플시드 : 엑스머시나 / Appleseed : EX MACHINA' / 일본

▲ '분열 / Fission' / 대만·미국

▲ '구루 / Guru' / 인도

▲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 Into the Faraway Sky' / 일본

▲ '은하해방전선 / Milky Way Liberation Front' / 한국

▲ '톤도 사람들 / Tribe' / 필리핀

▲ '블러드 브라더즈 / Blood Brothers' / 대만·중국·홍콩

<갈라 프리젠테이션·플래시 포워드 섹션>

▲ '881' / 싱가포르·일본

▲ '웨스트 32번가 / West 32nd' / 미국·한국

<핫 뮤직비디오>

▲ 박기영 '미안했어요'

- 진행:이혜은, 편집:전현우, 글:권정남, 구성·연출:류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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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넘쳐나는 ‘가짜 기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 등 일부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하자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를 중심으로 모 언론사 기자를 사칭한 ‘게임머니 현금거래 전면 중단’이라는 가짜 기사가 게시됐다.

이 기사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면서 이를 본 이용자들이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전화문의를 하는 통에 이들 사이트가 심각한 업무 차질을 빚었고, 일부 이용자는 적립해 둔 마일리지를 처분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해당 언론사 사이트도 기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누리꾼들로 한때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계속됐다.

이같은 피해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포털 등 뉴스 유통 시스템이 확장되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05년의 경우 이화여대 여성학과 장필화 교수는 군복무 가산점 제도와 관련해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이 인터뷰 기사 형식으로 인터넷에 올라 인신공격을 받는 등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

이에 앞서 2003년에는 해외의 한 누리꾼이 장난 삼아 만든 가짜 CNN 뉴스 사이트에 실린 빌 게이츠 피살 관련 가짜 기사를 일부 국내 언론이 보도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명 연예인 결혼설, 불치병 어린이돕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가짜 기사가 해마다 수백건씩 발견되고 있다.

이같은 가짜 기사는 민사상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업무방해죄로 형사처벌도 가능한 심각한 범죄행위다.


블로그 ‘가짜기사’ 성행, 피해 확산

최근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 등 일부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하자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를 중심으로 모 언론사기자를 사칭한 누리꾼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게임머니 현금거래 전면 중단’이라는 ‘가짜 기사’가 게시됐다.

문제의 기사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를 본 이용자들이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는 바람에 이들 사이트에 심각한 업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이용자들은 적립해 둔 마일리지를 처분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해당 언론사 사이트 또한 기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누리꾼들로 한때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계속됐다. 관련 기사는 언론사 기사 형식과 이메일 아이디를 도용한 데다 포털에서의 서비스 형태를 그대로 살려 진짜 기사와 구별이 어려워 피해를 더욱 키웠다.

#지난달 28일, 검찰은 탤런트 고소영을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네티즌 16명을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들 16명은 고소영과 관련해 사생활을 소재로 가짜 기사를 만들어 포털 블로그나 카페 등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 5월 고소영에 의해 고소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포털 등 온라인 기반 뉴스 유통시스템이 확장되면서 가짜 기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2003년에는 해외 한 누리꾼이 장난삼아 만든 가짜 CNN 뉴스 사이트에 실린 빌 게이츠 피살 관련 가짜 기사를 일부 국내언론이 따라 보도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는 등 가짜 기사는 이제 국경을 넘나들며 피해를 키워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부 블로거들이 ‘마녀사냥’식으로 특정 기자를 찍은 후, 거짓 사실을 제보하여 기사화 되는지 아닌지 시험하고 그 결과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등 ‘기자낚기놀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A블로그의 블로거들은 최근 인터넷신문사 K기자를 점찍어 두고 ‘바퀴가 한개 달린 획기적인 디자인의 신제품 롤러브레이드가 나왔다’는 보도자료를 보냈다. 정교하게 조작된 제품 사진까지 첨부한 자료에 속은 K기자는 마감시간에 ?v겨 별다른 확인 없이 해당 기사를 실었고, 그 후 K기자는 몇번씩이나 이들의 화두에 오르며 실험 대상이 되기도 했다. K기자는 이같은 악의적인 장난으로 명예에 큰 손상을 입었다.

문제는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기사를 담거나 퍼오는 등 게시하면서 이들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고 확산속도도 빠르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악성 블로그에 실린 거짓 기사를 아무 의심 없이 클릭하게 되고 결국 기업체와 개인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가짜 기사들은 네이버, 다음 등 대형포털들에서 진짜 뉴스보다 먼저 검색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네이버에서 검색 단어를 입력하면 ‘사전-블로그-카페-책-지식in-전문자료-최신뉴스’ 등의 순으로 검색된다.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보다 블로그나 카페에 게재된 글이 먼저 노출되는 것.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도 ‘카페글-블로그-지역정보-게시판-신지식-최신뉴스’ 등의 순으로 검색된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규제 또는 사법적 조치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례가 드문 만큼 현황을 파악하기가 현실적으로도 힘든 것. 네티즌이 IP를 조작하는 등 간단한 수법만으로도 추적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다수 피해자들이 가짜 기사가 게재된 사이트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해당게시물의 삭제를 요청하는 선에서 문제를 마무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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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계열의 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가 음주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는 음주 장면은 박철이 5일 오후 11시에 방영될 방송분을 녹화하면서 출연자인 이상아로부터 재혼 후 남편과의 행복한 부부생활 및 사업가로서의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철은 제작진에게 "(이상아가) 이혼이나 스캔들 등 '굴곡 있는 살아온 얘기'를 하는데, 녹차는 좀 그렇다"며 즉석에서 맥주를 요청한 것.

이에 이상아는 "방송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은데, 솔직하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며 '음주방송'에 응했다.

심지어 스토리온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이상아가 '음주 방송'을 즐겼다는 후문"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음주 방송 사실을 버젓이 적시했다.

스토리온 관계자는 이에 대해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맥주를 한 잔씩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방송 중 실제 음주는 제재 대상이다.

방송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사전에 방송 심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면서도 "방송 중 실제로 음주를 한다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에 해당하므로 최악의 경우 시청자에 대한 사과, 관계자 징계, 해당 프로그램 중지 등의 제재를 함께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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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교통사고를 낸 원더걸스의 매니저 임모(26)씨가 무면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조사 중인 칠곡경찰서 교통 조사계측은 "임모씨는 2종 보통 면허 소지자였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탑승한 차량이 12인승으로 1종 보통 면허가 필요하다"면서 "임모씨가 고의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착각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결과를 구두 통보 받은 경찰측은 "원더걸스측이 전방 주시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면서 "앞차가 제동등을 작동한 채로 속도를 줄였으나 원더걸스가 탑승한 뒷차가 주위를 소홀히 해 이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원더걸스와 사망에 이른 피해자 가족간의 합의 상황을 봐 구속영장 신청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원더걸스는 부산동의과학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마친 뒤 서울로 돌아가던 중 14일 새벽 1시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53.9㎞지점에서 2차선에 정차해 있던 백모(46)씨의 SM520 택시와 추돌, 백모씨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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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북미미식축구리그(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가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하인즈 워드는 오는 14일 오후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최근 국내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休(휴)인터렉티브와 한국 및 아시아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워드는 이번 방문에서 지난해 4월 서울을 찾았을 당시 국내 혼혈아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 이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할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워드는 이번 방문 기간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와 즐거운 만남을 가질 계획이기도 하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언난 워드는 NFL의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의 와이드리시버로, 지난 2005~2006시즌에는 소속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에는 그동안 골프 선수 미셸 위, '테니스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격투기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프랑스의 축구 영웅' 티에리 앙리, '피겨 요정' 김연아 등 세계적 스타들이 이미 모습을 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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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연합

미국 프로미식축구(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31)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하인즈 워드는 오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이 기간 동안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명과 만날 예정이다. 무한도전에는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 샤라포바, 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었다.

하인즈 워드는 이번 방문 때 지난 4월 국내 혼혈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이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할 예정이다. 워드는 지난해 혼혈아와 재미 한인동포를 돕기 위한 '하인스 워드 도움의 손길 재단'을 미국에 설립하고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워드는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지난 2005~2006 시즌 소속팀을 수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워드는 현재 정규 시즌 중이나 소속팀 피츠버그가 8일 시애틀 시호크스전을 마치고 6주차에 경기가 없어 이번 방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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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 정혜영 부부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정혜영은 지난 3일 오전 분만실로 들어간 지 2시간 반 만에 자연분만으로 3.02kg, 53cm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션의 소속사측은 "(정)혜영씨는출산 예정일이었던 10월 3일에 맞춰 10달 만에 득남했다"며 "5일 오전 산모, 아이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했다"고 전했다.

 션은 둘째 아이의 이름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에서 하랑이라고 지었다.

 이번 출산은 션 정혜영 부부가 조용히 이뤄지길 원해서 퇴원 전까지 몇몇 측근들에게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해 1월 첫째 딸 하음이를 낳은 뒤 각종 사회활동과 선행으로 연예계의 귀감이 되는 모범 커플로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정혜영의 출산소식으로 인해 5일 오후 현재까지 하랑이의 사진이 공개된 '션미니홈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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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배우 허이재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굴욕'을 당해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4일 개막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허이재는 사진기자들로부터 플래시 세례를 받지 못했다. 현장에 있었던 관객이나 취재진 모두 허이재의 영화제 참석 사실을 몰랐던 것.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공교롭게도 이날 행사 도중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기 때문이었다. 허이재가 레드카펫에 들어선 순간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일순간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운 기자단과 팬들이 자리를 떴다.

결국 허이재는 이름조차 불리지 못한 채 행사장 안으로 홀로 자리를 옮겨야 했고, 이날 참석한 기자단은 그녀의 참석 여부조차 몰랐다는 후문이다.

네티즌은 5일 포털사이트에서 '허이재'를 검색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이재는 이번 영화제에서 공식 행사에 포함된 시상식인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허이재 '레드카펫의 굴욕'…보란듯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여배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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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이재 미니홈피
신인연기자 허이재가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당한 굴욕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허이재는 지난 4일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초반부에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아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해 깊은 상처를 받았고 한다.

이같은 속사정은 개막식이 다 끝나고 난 뒤에 소속사 측에서 아무도 허이재를 알아보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는 전화 한통이 걸려오면서 알려졌다.

허이재는 자신의 첫번째 레드카펫 데뷔전을 위해 확 달라진 스타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타났지만 갑자기 쏟아진 비로 혼잡이 빚어지면서 이름도 불리지 못한채 관객이나 취재진 모두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 채로 무대를 지나가 버리고 말았던 것.

이날 개막식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영화제측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곳곳에서 실수가 벌어지기도 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등장하자 아나운서는 그녀를 개그우먼 김미려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아찔한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내던 김소연을 이소연이라고 소개하는 등의 실수가 계속 됐다.

한편 '레드카펫의 굴욕'을 당했던 허이재는 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여배우상을 받는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이 수상 기준이다.

허이재는 이번 시상식에 라이징 스타 남녀 배우 부분에 선정된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과 함께 시상식에 참가한다.




허이재, 프리미어 초이스 신인여배우상 수상
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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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가 제 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PREMIERE RISING STAR AWARDS)에서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 여배우상을 받는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 중 하나인 시상식이다.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이 수상 기준이다.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허이재는 그 중 PREMIERE CHOICE 부문에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신인 남녀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기존의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뿐만 아니라 감독상, 남녀 신인배우, 단편영화 부문 등 4개 부문상이 신설됐다.

허이재는 이번 시상식에 라이징 스타 남녀 배우 부분 선정된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과 함께 시상식에 참가한다.

한편 허이재는 하드 코어한 블랙 의상과 블랙 롱가죽 부츠 등 새로운 스타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을 밟았으나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한 혼잡함 때문에 행사장서 이름이 불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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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난치병 환자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삼성서울병원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부문 국가대표였던 김민우(21)씨가 3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과천에서 후배를 지도하고 집으로 차를 몰고가다 서울 일원동 양재대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김씨는 즉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결국 사고 발생 하루 만인 4일 오후 1시 뇌사 판정을 받았다.

1990년 처음 빙상을 시작한 김씨는 누나 혜민(23)씨와 함께 짝을 이뤄 2002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피겨아이스댄싱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다. 2003년에는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6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그러나 지난해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씨는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과천 아이스링크에서 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해 왔다.

김씨의 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김씨 가족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김씨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난치병 환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키로 결정했다.

아버지 김옥열(56)씨는 “민우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빙상인으로 성공하고자 했던 아들의 열정이 다른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으로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씨가 기증한 장기는 신장 2개, 각막 2개, 심장, 췌장, 간 등 총 7개다. 김씨의 기증으로 만성신부전증, 간경화, 심장병 등을 앓고 있던 환자 4명과 시각장애인 2명 등 6명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김씨는 장기 외에 뼈, 골수, 연골 등 신체 조직도 모두 기증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새 생명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장기적출 수술을 마쳤고 장기는 환자들에게 이식됐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기증자의 나이가 젊어 많은 장기를 기증할 수 있었다”며 “장기 외 조직들은 조직은행에 보관된 뒤 필요한 사람이나 연구팀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우씨의 장기와 조직 기증으로 질병으로 고통받아온 여러 환자들이 새 삶을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씨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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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민우가 지난 7월 발매한 3집 ‘익스플로어M’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아 4일 ‘19세 미만 판매금지’ 및 ‘청취 불가처분’을 받았다.

이를 두고 앨범을 발매한지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19세 미만 구입불가’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가요관계자들이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문제가 된 곡은 ‘La Noche Bonita’라는 섹시한 느낌의 노래.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밤’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밤새 널 사랑 하겠다’는 골자의 가사를 담고 있다.

국가 청소년위원회는 이 노래가사의 선정성을 문제 삼아 뒤늦게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 곡과 앨범은 이미 충분히 팔린데다가 온라인 상에도 음원이 퍼져있어 청소년들이 감상하는 데 어려움을 전혀 겪지 않고 있는 상황. 그동안 선정성 논란 등이 일어난 적도 없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오픈월드 측도 “공중파 심의도 다 통과했는데 이제와서 이런 판정이 내려지다니, 선정성의 기준이 무엇인지 애매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국가 청소년위원회의 윤희재 행정사무관은 “판정이 늦은 것은 심의가 사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심의가 위헌 판결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 모든 앨범에 대한 심의는 발매 후에 시작된다.

심의는 총 3차로 진행되는데 1차 모니터링 집단으로부터 문제제기가 되면, 2차 앨범 심의위원회의 판단과 3차 국가 청소년 위원회의 최종 회의를 거쳐 판정이 내려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측에도 의견을 낼 수있도록 열흘간의 시간을 준다. 지난 8월 R&B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도 7집 앨범 발매 2개월여만에 이같은 사전통보를 받았으나, 최종 심의에서 ‘문제없음’으로 결론난 바있다.

윤 사무관은 “이미 소비자가 산 앨범은 어쩔 수 없지만,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음반과 온라인 음원(해당곡)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 마크를 붙이도록 할 것”이라면서 “위원회에서도 심의가 너무 길어진다는 점에 동의해서, 앞으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Noche Bonita’의 선정성에 대해서는 심의위원들이 전체적인 가사의 문맥을 보고 판단한 것이다. 윤 사무관은 “특정 단어가 들어가서 청소년 유해 판정이 내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청소년이 따라부르기에 무리가 있다고 보이는 경우에 대해서도 이같은 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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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폭우가 쏟아졌지만 5000명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개막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간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다.

오후 4시부터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은 개막식 시작 시간인 오후 7시까지 계속 굵어져 많은 관객들이 우산과 비옷을 입고 입장을 기다렸다.

개막식 직전 잠시 멈춘 비는 7시가 지나면서 더 굵어져 레드카펫을 밝은 많은 스타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도 많은 비를 맞아야했다. 하지만 5000명의 관객들은 모두 비옷을 갈아입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정적인 환호를 보냈다.

개막식은 사회를 맡은 문소리, 장준환 감독 부부를 시작으로 엄정화, 주진모, 감우성, 강수연, 고아라, 고은아, 김강우, 김민선, 김태희, 김혜나, 김해성, 박건형, 박상민, 최강희, 하정우, 설경구, 현영, 박진희, 유아인, 유진, 이규한, 다니엘 헤니, 엄지원, 임하룡, 장혁, 하정우, 정일우, 오지호, 앙드레 김, 정경호, 정시아, 최정원, 김현숙, 박솔미, 윤지민, 임권택 감독, 곽경택 감독 등 100여명의 영화배우 및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특히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경쟁적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참석해 영화제의 의미를 높였다. 개막식에서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곡 ‘시네마 천국’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에 함께한 스타들은 굵은 빗방울을 맞으며 입장했지만 50m가 넘는 레드카펫을 환하게 웃으며 자리를 지킨 관객들에 손을 흔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 및 김동호집행위원장의 개막작 ‘집결호’(펑 샤오강 감독) 소개 및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 영화는 1948년 중국을 배경으로 공산당과 국민당의 치열한 전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5000여 관객에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64개국 275편이 상영된다. 이 중 66편이 전세계에서 첫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작품이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6편, 아시아 프리미어는 101편이다. 경쟁부분인 뉴커런츠 섹션에 상영되는 작품 11편은 월드프리미어 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3편이다.

국제영화제 위상의 척도인 월드프리미어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영화제 역대 최다 편수다.
올해 영화제는 아시안필름마켓, 아시안 필름아카데미와 함께 아시아의 장편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아시아영화펀드,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리뷰 공모전, 아시아 배우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 한국영화 회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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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근석이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다.

'인기가요'의 장혁재 PD는 4일 "장근석이 7일 방송되는 오늘 녹화를 마지막으로 '인기가요'를 떠난다"며 "KBS2 '홍길동'에 캐스팅돼 스케줄 문제로 '인기가요'를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방송이 되지 않을 것 같고, 21일부터 녹화방송을 다시 생방송으로 전환한다"며 "21일부터 기존 MC 김희철과 호흡을 맞출 후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지난 2월 부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인기가요'의 공동 MC를 맡아왔다. 김희철은 '인기가요'의 진행을 계속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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