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로~건강 지키기

해초는 해조류 중에서도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줘 비만 방지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재취하는 해초의 대부분은 식용으로 사용되는데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나 김밥, 무침 반찬으로 활용한다. 해초는 신선한 바다 내음이 가득해 봄철 잃었던 입맛을 돋아주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몸 속 깊숙이 쌓여 있는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을 돕고 산성체질을 중화시켜주는 것이 특징. 해초 요리를 준비할 때는 체에 밭쳐 깨끗이 씻은 뒤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사용하면 파릇파릇한 색이 입맛 돋아주고 간이 딱 맞게 된다. 특히 해초 무침은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곁들여 바로 무쳐내면 상큼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

밥 3공기, 해초 200g(깨소금 1큰술, 설탕 1/2큰술), 삼배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다시마 약간), 당근 100g, 오이피클 3개, 아보카도 1/2개, 날치알 치커리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밥 짓기 30분 전 쯤에 재빨리 씻어 체에 밭쳐 불린다.

2. 냄비에 설탕과 식초, 소금을 넣고 저으면서 녹이고 여기에 레몬즙과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3. 나무 그릇에 금방 지은 따뜻한 밥을 담아 삼배초를 넣고 나무주걱을 세워 잡고 재빠르게 자르듯이 섞는다.

4. 해초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깨소금과 설탕을 넣고 밑간한다.

5. 당근과 오이피클은 가늘게 채썰고 아보카도도 씨와 껍질을 빼고 채썬다.

6. 김 위에 초밥을 펴고 랩을 덮어 뒤집어준다.

7. 준비된 김밥 위에 해초와 당근, 오이피클, 아보카도를 얹고 둥글게 말아준다.

8. 한 입 크기로 해초롤을 자른 다음 접시에 담고 날치알과 치커리로 장식한다.

요리/방영아(르셀쿠킹스튜디오,566-3671)  진행/민영 기자  사진/송미성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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