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스타들(이동건, 권상우, 에릭, 연정훈, 강동원, 소지섭 등)의 머리빨  

여자연예인의 경우 얼굴의 한 부분 정도는 성형수술을 해야 확 달라지는데 반해
남자연예인은 헤어 스타일 하나만으로도 확 바뀌는 경우가 많다.
누가 누가 머리발이 더 심할까?



 

이동건


90년대에는 남자 연예인들의 긴머리가 유행이였을지 몰라도
원빈과 이동건의 경우엔 머리를 싹둑 자르고 탑스타에 오른 경우다.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긴머리가 리마리오 뺨칠 정도로 느끼했는데
머리를 자르면서 잘생긴 얼굴이 더욱 부각되었다.
'파리의 연인' 수혁이의 삐친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지성


'카이스트'로 데뷔한 지성 역시 머리발이 크다.
얼굴이 약간 크기 때문에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이 훨씬 잘 어울린다.
드라마 '올인'에서의 스타일이 가장 멋졌던 듯.

 

권상우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은 당시 신인의 파격 기용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 신인이였던 소지섭, 손예진, 지성이 대스타로 성장해 있다.
권상우 역시 이 드라마에서 단역급으로 출연했다.
(이 때 소유진과 스캔들이 나기도. 사실이였다지요.)
갓 제대한 듯한 짧은 머리를 선보였고
그 후로도 '동갑내기 과외하기' '일단 뛰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고등학생 역으로 자주 출연해 머리가 항상 짧았다.
영화 '신부수업' 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에릭


'신화' 초기 시절에는 전진이나 이민우 김동완에게 가렸지만
지금은 신화 멤버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릭.
데뷔 초 미모가 발하지 못한 것은 헤어 스타일인 듯 하다.
MBC 드라마 '불새'에서 선보인 스타일은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지금 선보이고 있는 신정환 머리도 에릭이기에 멋지다.

 

연정훈


머리 바꾸고 성공한 케이스 중의 하나인 연정훈은
'노란 손수건' 출연때만 하더라도 별로 관심을 얻지 못했는데
KBS 드라마 '백설공주'에서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슬픈연가'에서도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였다.
믿어지는가? 연정훈이 '카이스트'에 출연했다는 것이.

 

강동원


필자가 강동원에게 빠져들게 된 것은
인터넷에 떠돌던 대학교 때의 사진 한장 때문이였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찍은 사진에서 광채가 나는 것이 아닌가
(왜 우리 학교는 이런 신입생이 안들어오는지 안타깝다.)
강동원은 순정만화에 나오는 미소년 그 자체였다.
모델 때부터 쭈욱 단발정도의 긴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데뷔초와 지금이 별로 차이가 없어보인다.
SBS 드라마 '매직' 때가 가장 짧았던 셈인데
이때도 일명 '말머리'로 뒷머리는 상당히 길었다.
9월에 개봉하는 영화 '형사: Duelist' 때문에
머리를 길렀는데 살도 빠져 더 멋있어진 듯하다.

 

김남진


스톰 모델 출신으로 이미 패션모델계에서는 스타였던 김남진.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하였다.
김남진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반듯한 이마와 턱선인듯.
이마를 가리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더 멋져보인다.

 

장동건


90년대에는 올백 헤어스타일이나 아무런 손질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만 선보이던 장동건이
청룡영화시상식에서 선보인 스타일은 충격이였다.
영화 태풍 촬영을 위해 해적 역활 머리를 길게 기른 것.
마치 '조니 뎁' 같이 변신했다.

 

소지섭


송승헌과 함께 스톰 모델로 시작해
90년대 최고의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했던
소지섭은 '철수'시절과 지금 똑같은 얼굴이지만
헤어스타일 하나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소지섭 본인은 '미사'에서 보여준 펑키 스타일을 제일 좋아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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