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사랑

정보의바다 2008. 7. 16. 10:11
딸기로 만든 디저트는 유난히 예쁘고 맛있다. 딸기 특유의 색깔과 향긋함 때문이다. 그냥 먹는 딸기도 맛있지만 다양한 데커레이션으로 디저트를 만들어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서 맛보았던 딸기 디저트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보자.





입 안에서 사르르~

딸기 판다 코타



재료 딸기 10알, 우유 200ml, 생크림 100ml, 바닐라에센스 1작은술, 설탕·가루 젤라틴 2큰술씩, 시럽(냉동 산딸기 3큰술, 설탕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가루 젤라틴을 냄비에 담고 우유를 부어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녹인다. 2 딸기는 씻어 꼭지를 자르고 커터에 곱게 간다. 3 젤라틴이 완전히 녹으면 불에서 내리고 한김 식힌 다음 딸기 간 것과 생크림, 바닐라에센스, 설탕을 넣고 고루 섞는다. 이것을 작은 틀에 붓고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굳힌다. 4 굳히는 동안 산딸기를 냄비에 담고 설탕을 넣어 곱게 으깨지도록 저어가며 끓인 다음 완전히 식힌다. 5 ③을 틀에서 꺼내 접시에 담고 산딸기 시럽을 듬뿍 끼얹는다.







딸기의 계절, 4월

유난히 딸기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딸기에는 탄수화물, 칼슘, 인, 나트륨과 다양한 비타민군이 들어 있다. 신선한 딸기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 생딸기를 깨끗이 씻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설탕과 우유를 넣고 갈아 아침식사로 먹어도 좋고, 케이크에 장식하거나 샐러드에 첨가해 먹으면 맛과 모양이 그만이다.





다양한 딸기 조리법 가이드

딸기를 얼려둘 때… 딸기를 깨끗이 씻어 -1°C에서 하루 정도 차게 둔 다음, 딸기 양의 30~40%의 설탕을 넣어 -20°C에서 얼린다. 딸기가 제철이 아닐 때 꺼내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



딸기 잼을 만들 때… 딸기를 씻어 꼭지를 뗀 다음 물기를 빼고 딸기 양의 60~80%의 설탕을 넣어 법랑 유리냄비에 넣고 서서히 가열한다. 잼으로 만드는 딸기는 신맛이 강한 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딸기 시럽을 만들 때… 80~100°C에서 급속도로 가열해 즙만을 빼내거나 딸기 양의 50% 정도의 설탕을 넣고 가열해 시럽을 만든다.



딸기 술을 만들 때… 딸기 1kg에 500g 정도(달달한 술을 원할 경우에는 딸기와 같은 양)의 설탕을 넣은 뒤 소주 1.8ℓ를 부어 2~3개월 뒤에 먹는다. 라임이나 레몬 조각 1~2개를 함께 넣어도 좋다.





상큼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딸기 바게트 쇼트 케이크

재료  딸기 10알, 호밀 바게트 4조각, 휘핑크림 150ml, 설탕 2큰술, 레몬즙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딸기는 씻어 꼭지를 떼고 반 자른다. 2 호밀 바게트는 슬라이스한 것으로 준비해 달군 팬에 앞뒤로 뒤집어가며 바싹 굽는다. 3 넓은 볼에 휘핑크림을 담고 설탕을 넣어 거품을 내다가 레몬즙을 넣어 뻑뻑하게 거품을 낸다. 4 바게트에 거품 낸 생크림을 얹고 딸기로 장식한다.













입 안 가득 달콤함이

딸기무스



재료 딸기 200g, 휘핑크림 200ml, 설탕 2큰술, 레몬즙 1큰술, 시럽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딸기는 씻어 꼭지를 떼고 입자가 씹힐 정도로 굵직하게 으깬다. 2 넓은 볼에 휘핑크림을 담고 설탕을 넣어 거품기로 젓다가 레몬즙을 넣어 뻑뻑한 거품을 낸다. 3 으깬 딸기를 컵에 적당량 담고 시럽을 끼얹은 다음 거품 낸 생크림을 얹는다. 다시 딸기와 생크림을 켜켜이 얹어 낸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스튜디오, 586-8141)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류형철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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