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나 40대 중장년층 남성들이 많이 앓는 질환의 하나로 요로결석이 있습니다

결석이란 인체에 있는 칼슘이나 인산 등의 무기질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응집되면서 마치 돌처럼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체의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으나

특히 담낭이나 신장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중 신장에서 발생하여 방광이나 요관 요도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요로결석이라 합니다. 한번 결석이 생기면 결석을 제거해도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기에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석림(石淋)이라 하여 소변과 함께 돌과 같은 단단한 것이 나오는 질환으로

체내에 습열이 응결되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결석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돌을 깨야 한다는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될 수 있으면

자연적으로 배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 30g을 삶아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옥수수수염 차는 뛰어난 이뇨제이면서 또한 신장과

요로에 있는 이물질을 배출하는 효능이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결석이 그다지 크지 않으면 몇 번만

복용해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 호두

호두 160g을 곱게 찧어 참기름에 개고 설탕 약간 섞어 하루 이틀 동안에 다 먹는 방법입니다.

예로 부터 결석이 있을 때 상용하던 민간요법으로 현대에 와서는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한두 차례 복용만 해도 방광, 신장의 결석 중 작은 것은 그대로 나오고 큰 것은 녹하 흰 젖처럼 되어

나옵니다.


◇ 삼백초

이는 요도 결석에 사용하면 좋은 방법으로 삼백초를 진하게 달여 차처럼 수시로 많이 마시면 요도 내

석질이 점차 녹아서 배출됩니다. 삼백초는 체내에 진액대사가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부종,

요로출혈, 단백뇨 등에 쓰는 약인데 요도 결석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 율무차

율무는 요로결석뿐 아니라 담낭결석을 제거하는 데도 좋은 약입니다. 한 번에 20g씩 끓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복용하면 보름 정도만 해도 체내 결석이 제거 될 수 있습니다.

율무도 역시 체내에 진액대사 이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쓰이는 약이며 특히

전반적인 부종보다 눈이나 피부 일부분이 부어있을 때 자주 상복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가정에서도 충분히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으나 결석 정도가 심하면서

3번 이상 재발하는 분들은 반드시 체질을 살펴서 그 원인 제거를 해야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