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식품 매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중 하나가 스파게티 소스로 예전에는 주로 수입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즈음은 국내 브랜드 제품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스파게티 소스라고 해서 스파게티만 해 먹지 말고 다른 요리에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브랜드 소스 소개.





양배추 쇠고기롤

재료 양배추 1/2통, 쇠고기 200g, 양파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청주 1/2작은술, 인스턴트 스파게티 소스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한 잎 씩 떼어 굵은 심을 도려낸 후 한 김 오른 찜통에 넣어 살짝 무르도록 삶는다.

2. 쇠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잘게 다져 소금과 후춧가루, 참기름, 설탕, 청주를 넣어 고루 양념한다.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양배추 잎을 펼치고 쇠고기를 적당히 덜어 넣은 후 돌돌 만다.

4. 팬에 양파와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돌돌 만 양배추 롤을 넣어 10분 정도 조린다.









스파게티 소스 더욱 간단하게 즐기기

1. 살사 소스 대용으로

나초를 찍어먹는 살사 소스가 없다면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나초는 물론 담백한 비스킷과도 잘 어울린다.



2. 난과 함께 곁들이기

인도 요리 중 하나인 난은 커리 등의 음식과 곁들이면 잘 어울리지만, 간편하게 스파게티 소스를 찍어 먹는 것도 색다르다. 난 자체의 맛이 무맛에 가까워 간식으로 소스와 곁들여 먹는다.



3. 부침개처럼 먹기

출출할 때 만들어 먹는 부침개로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부침개를 만들 재료가 마당치 않을 때 밀가루에 소스를 넣어 반죽한 후 그대로 부쳐먹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



4. 카르보나라 소스는 연어와 함께

부드러운 크림으로 만들어진 카르보나라 소스는 그냥 먹기에 좀 느끼할 수 있으므로 조리할 때 활용한다. 담백한 맛의 연어에 끼얹어 오븐에 구우면 느끼하지도 않고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파게티 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300g, 어묵 5장, 땅콩 1/4컵, 양파 1/4개, 인스턴트 스파게티소스 1컵, 식용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떡볶이 떡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리고 어묵은 납작한 것으로 준비해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세모지게 썬다.

2.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다지고 양파는 씻어 굵직하게 채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어묵과 스파게티소스를 넣어 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4. ③에 떡볶이 떡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약한 불에 올려 은근히 끓이면서 떡에 소스맛이 충분히 배들면 불에서 내린다.





홍합 레몬구이

재료 홍합 30개, 대파 1/2뿌리, 레몬 1/2개, 파슬리 10g, 인스턴트 스파게티소스 1/3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껍질끼리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씻은 후 연한 소금물에 담가 헹군다.

2. 냄비에 홍합을 담고 뿌리를 자르고 씻은 대파를 넣어 자작하게 물을 붓고 입을 벌릴 때까지 삶아 건진다.

3. 레몬은 얄팍하게 슬라이스 해 다시 작은 크기로 썰고 파슬리는 곱게 다진다.

4. 삶은 홍합은 한쪽 껍질을 떼 내고 홍합살 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얹고 다진 파슬리를 끼얹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7분 정도 굽는다.







양송이 리조또

재료 쌀 2컵, 양송이 6개, 양파 1/2개, 올리브 오일 4큰술, 인스턴트 스파게티 소스 2컵, 물 1컵, 다진 파슬리 2큰술, 파마산 치즈가루 5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저며 썰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3.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쌀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양송이와 스파게티 소스, 물을 붓고 고루 저어가며 볶다가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끓인다.

4. ③에 다진 파슬리를 넣어 저은 후 파마산 치즈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파게티 소스



나폴리타나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로 전체적인 맛이 진한 이태리 수입 소스.  3천4백원대, 엠제이케이.



까르보나라

크림 소스의 진한 맛이 나는 제품. 내용물이 씹히는 맛이 있어 깊은 맛이 있다. 3천원대, 엠제이케이.



프레고

버섯이 들어있는 토마토 소스. 약간 묽은 편으로 강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의 입맛에 맞는 제품. 4천9백원대, 예스통상.







프레스코

마늘+양파, 피망+양파, 토마토, 미트 소스 4가지 맛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스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달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 2천8백원대, 오뚜기.













돌미오

가든 베지터블, 토마토&양파&마늘, 버섯&양파 맛 3가지가 있다. 2천9백원대.













바릴라

이태리 수입 소스. 바실리코는 바실향이 함유되어 있어 향이 좋고, 올리브는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아라비아타는 매콤한 칠리와 고추맛이 난다. 3천원대, 농심.



쿡조이

이탈리아식 파스타를 간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 면과 소스가 함께 있어 따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토마토 소스인 뽀모도로와 크림 소스인 까르보나라, 미트 소스인 볼레네이즈 3가지가 있다. 2천원대. 청정원



제품 협찬 / 신동방(해표, 2007-3000) · 농심(820-7114)·오뚜기(528-1992)  요리 / 올리브 쿠킹 스튜디오(최승주, 322-00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송미성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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