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28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상식
  2. 2008.03.24 축농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목 뒤로 넘어가는 맑은 콧물은 삼켜도 된다.
   코는 냄새를 맡고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공기 속의 먼지나 세균 등 불순물을 거르는 ‘공기 정화기’ 기능을 한다.

   여기에 숨쉬는 공기의 온도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기도나 폐가 상하지 않도록 하는 ‘가습기’나 ‘라디에이터’의

   역할도 수행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위해 콧속의 점막에서 하루에 약 1천cc의 콧물을 만들어 계속 목 뒤로 흘려

   보내거나 증발시킨다.


 

   이런 콧물은 수분과 살균 작용을 하는 물질과 면역 글로불린, 소화 효소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콧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간혹 맑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간다고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데

   이는 성격이 예민한 탓. 가끔 목 뒤로 넘어가는 맑은 콧물은 삼켜도 좋다.


 

2. 알레르기 비염은 일년내내 계속된다.
   봄철 버드나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알레르기 비염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봄철뿐 아니라 사시사철 계속되는 고질병이다.

   또 일반적으로 아침에 더 심해지고 환절기에도 기승을 부린다.


 

3. 알레르기의 비염은 재발하기 쉽다.
   전문의들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은 전에 앓았던 사람에게 흔히 찾아온다고 한다.

   한마디로 재발하기 쉽고 대부분의 치료법 역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몸을 태어날 때처럼 깨끗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키워주면 치료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4.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된다.
   아직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 중에 누군가 앓고 있다면 조심하자.

   완전히 유전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잠재성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5. 아이들의 알레르기 비염은 학습 능률을 떨어뜨린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앓게 되면 그 자체로 머리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두통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정신 집중을 하지 못해 학습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 얼굴에 압박감을 느끼게 돼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머리를 움직이면 더욱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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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녹증이 뭐예요??

콧속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서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면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증상

한 방에서는 비연(鼻淵)이라 하여 폐장에 열이 응결되어 콧속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답니다.

폐는 코와 연결되어 있으며 부비동은 외부에서 드어오는 시원한 산소를 따듯하게 데워주는 곳입니다.

만약 폐에 열이 생겨 부비동으로 옮겨지면 부비동 자체에 염증이 생기면서 다량의 농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농이 다시 폐에 들어가서 폐열을 더 많이 생성하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특히 비강의 성장이 덜 되어 있는 어린이들이나 폐 기능이 약한 젊은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코가 막히면서 두통과 어지럼증을 많이 동반하며 성장기에 발병하면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축농증이 상당한 난치병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구요. 그러나 축농증만큼 한약으로

치료하기 쉬운 병도 드물다 할 것입니다. 폐장에 생긴 열이 원인이 되는 만큼 폐열을 내려주면서

콧속의 농이 삭이기만 하면 빨리 치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농증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은 다른 질환보다 알려진 것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할 수 있고, 이는

축농증을 치료하는 한약의 효과가 좋아서 굳이 민간요법을 활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뿌리 즙 코 속에 넣어주면 폐렴, 폐농양에도 효과 좋아!

 ㄱ. 연뿌리의 즙

연뿌리의 마디 부분을 사용하며 껍질의 검은 부분은 벗겨버리고 강판에 갈아서 가제나 무명으로 싸고 즙을 짜서 이 물을 한두 방울씩 콧속에 넣기를 반복하면 좋은 효과를 거둡니다. 연근즙은 축농증뿐 아니라 폐렴이나 폐농양에도 좋은 치료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ㄴ. 도꾸마리 씨

한약명으로 창이자라고 하는 데 코에 생긴 다양한 질환에 모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40~80g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해서 설탕과 반반 섞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면 약 1주일 정도지나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이자는 피를 상하게 하므로 코의 점막이 약해져서 자주 코피를 흘리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ㄷ. 질경이와 쑥

쑥잎과 질경이의 잎을 반반 합쳐 30g 정도 매일 달여 약 2개월 정도 복용하면 축농증이 호전됩니다.

질경이는 한약명으로 차전초라고 하는데이뇨작용이 있으면서 폐의 열을 내리는데 좋은 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빨리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축농증을 근치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ㄹ. 수세미 넝쿨

수세미 넝쿨을 캐서 말려 20~40g씩 달여 마시면 축농증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농이 심하면서

냄새가 많이 날 때 좋은데 수세미도 역시 폐열을 내리는 작용이 강력하며 특히 체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효능이 아주 탁월합니다.

 ㅁ. 백목련 꽃봉오리와 뽕나무 뿌리의 속껍질

백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 16g과 뽕나무 뿌리의 속 껍질 볶은 것 20g을 물에 달여 더울 때

마십니다. 농이 심한 중증에도 2개월 이상 장복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백목련

꽃봉오리는 한약명으로 신이화(辛夷花)라 하는데 도꾸마리와 더불어 콧병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며

뽕나무뿌리 속껍질은 백급이라 하여 피부 표면의 상피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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