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정보의바다 2008. 3. 1. 10:27
Q 가끔 상대방의 입냄새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경우가 있을 텐데요. 아무리 깔끔한 사람이라 해도 입냄새가 나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입냄새는 구강의 건강상태나 소화기, 호흡기 등의 건강상태까지 알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합니다. 입냄새의 구강건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A입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나이가 들수록 많이 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화기나 호흡기 등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날 수도 있고 구강상태에 따라 날 수도 있다.

혹은 공복시나 과로시, 침이 많이 줄어들면서 항화합물이 많이 분출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물을 마시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혀의 하얀 돌기에도 음식물 찌꺼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칫솔질을 할 때에는 이만 닦을 것이 아니라 잇몸과 혀를 같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입냄새가 구강상태에 의한 것인지 내과적 질환인지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으로 입과 코 중 한 곳을 막고 숨을 뿜어 냄새를 맡아볼 수 있다.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구강에서 나는 것이라 보면 되고 코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내과적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입냄새를 제거하고자 할 때 과일이나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껌은 설탕 성분이 있어 10분 이상 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각 치아 사이사이가 잘 닦였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이를 닦으면 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도솔산  선운사













대웅보전(보물 제 290호>




주존불(비로자나불)




우측의 영산전과 좌측의 명부전




관음전에 모셔져 있던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제279호)은 어디론가 옮겨져 보이지 않는다.




만세루 내부




도솔암 마애불(보물 제1200호)




도솔암 내원궁 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




천마바위




선운사 부도전(추사가 쓴 백파선사비는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이지 않는다.)


외변산 해안도로



새만금 방조제




멀리 새만금 방조제와 수문이 보인다.




새만금 방조제 바깥쪽의 바다 풍경




성웅 이순신 세트장에서














궁항 앞바다




성웅 이순신에 사용하였던 거북선




간간히 내리던 비는  멈췄으나 구름이 많아 아쉬웠던 일몰.




솔섬을 배경으로 한 일몰




 
 능가산 내소사



입구의 전나무숲길




부도전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벚꽃나무길














1000년 묵은 느티나무









대웅보전














꽃살무늬 창살









범종루




법고 : 축생(畜生)의 고통을 쉬게한다.




범종 : 불법의 소리로 지하의 모든 지옥중생에게까지 들려 주어서 고통을 벗게 한다.




목어 : 물속에 사는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




운판 :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천도하고, 날짐승을 제도한다.





























보리대를 태워 연기가 자욱한 김제평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북한강 따라…산 좋고 물 맑은 가평 여행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복숭아꽃이 시냇물 따라 아득히 떠내려가네. 인간세상 아닌 또 다른 세상이라네.’ (이백의 산중문답·山中問答 중) 중국 진(晋)나라 어부는 시냇물에 두둥실 떠내려오는 복숭아꽃잎을 좇아 무릉도원에 이르렀다지만, 현대인이 무릉도원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무릇 무릉도원은 강물을 따라가야 찾을 수 있는 법. 북한강을 끼고 4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가평과 만나고, 별천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운악산(雲岳山) 현등사(懸燈寺)

가평은 군(郡) 전체가 무릉도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특히 운악산(해발 935.5m)은 화악산·관악산·감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 오악(五岳)에 속하고, ‘경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산 입구 매표소에서 맑은 물이 쏟아져 흐르는 계곡을 끼고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짙은 녹음이
푸른 하늘을 가린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쯤 시원한 시냇물 소리 사이로 온갖 새소리와 나무들이 서로 몸 부딪는 소리, 바람소리가 귀를 간질인다. 길가에는 노란 야생화와 하얀 꽃받침을 인 산딸나무, 보랏빛 엉겅퀴가 시선을 끈다. 일명 ‘민영환(閔泳煥) 바위’라 불리는 무우폭포에 이르면 거울같이 맑은 계곡물에서 헤엄치는 산천어와 까만 송사리떼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주변 경관에 넋을 빼앗긴 채 서서히 오르기를 40여분.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현등사가 나그네를 맞는다. 108계단을 오르면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허리를 굽혀 인사를 건넨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했던 삼층석탑과 지진탑, 보광전, 극락전, 지장전, 응진전, 삼신각 등이 산자락에 푸근히 안겨있다. 지장전 옆에는 20여m 높이의
후박나무 네 그루가 주먹보다 더 큰 아이보리색 꽃을 피우고 있다. 극락전 마당 너머 구비구비 굽은 소나무 뒤로 저 멀리 기암괴석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삼층석탑 옆 벤치에 앉아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청평을 경유하는 현등사행 직행버스를 이용하거나 청평이나 현리에서 현등사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37번 국도를 타다가 현리버스터미널에서 387번 지방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031)585-0707






아침고요수목원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6월은 녹음이 짙어지면서 산과 들에 핀 꽃들이 지는 계절이다. 가평군 상면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가을까지 야생화를 비롯해 4500여종의 식물과 만날 수 있다.

매표소에서부터 짙은 꽃 향기가 진동하는 10만여평의 수목원에 들어서면 고향집정원, 허브정원, 야생화정원, 침엽수정원 등 13개의 주제가 있는 정원이 손님을 맞는다. 고향집정원에는 자줏빛
패랭이꽃, 빨강 깨꽃, 보랏빛 작약, 하얀 들국화, 파랑 방울제비꽃, 분홍 해당화 등이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무궁화동산에는 200여종의 하양, 빨강 무궁화가 꽃잎을 활짝 열어 손님을 맞는다.

축령산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맑은 계곡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시원한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관람객들이 소망을 담아 계곡에 쌓은 돌탑 수천 개도 장관이다. 넓은 잔디밭이 있는 아침광장에는 황금국수나무가 하얀 눈송이 같은 꽃을 머리에 이고 있고, 분재정원에는 소나무·
소사나무·모과나무 등 분재작품들이 오랜 수령만큼이나 그윽한 멋을 뽐낸다. 아이리스 광장에는 하양·파랑·분홍·보랏빛 아이리스 1000여종이 피어 보는 이의 눈을 어지럽게 한다. 침엽수정원의 아름드리 잣나무 굵은 가지에는 그네가 매달려 있고, 노르스름한 송홧가루가 수목원 곳곳의 원두막과 정자, 벤치에 뽀얗게 내려앉는다.

수목원측은 2~3주에 한 번씩 식물을 갈아 심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 새로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전 8시 문을 열어 오후 9시 닫는다. 청평버스터미널에서 수목원행 버스가 오전 10시 20분~오후 6시 30분 운행한다.
www.morningcalm.co.kr, 1544-670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숲이 우거진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계곡수영장까지 들어서 있다.
정말이지 조용하게 쉬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충전하고 싶다. 사람과 차에 시달리다 보면 또 맘 상하기 십상이다. 번잡하지 않으면서 아늑한 곳이라면 가족과 함께 쉬기에 맞춤이겠다.

어디로 갈까? 숲이 울창하면 그늘도 넓겠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계곡물 넘실대는 그런 곳이면 더욱 좋겠다. 그곳에 더위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맑은 공기에 섞인 나무 냄새는 온몸 구석구석을 활력의 음이온으로 채워줄 것이다. 귓전에 들리는 풀벌레 소리도 감미롭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낭만을 더해 줄 것이다.

맞다. 자연휴양림이라면 그런 조건을 충족시켜 주겠다. 산림욕장도 좋겠다. 마침 남도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 여러 군데 있다. 산림욕장과 수목원도 있다. 이곳들은 하나같이 잘 조성된 나무숲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이 휴양림은 삼림욕장과 산책로, 자연체험학습장, 등산로 등 숲 체험시설과 '숲속의 집'으로 불리는 콘도형 묵을 곳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탁자, 전망대,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야외교실 등 편의시설도 있다. 오토캠프장과 물 썰매장이 설치된 곳도 있다.

▲ 통나무집과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장흥 유치휴양림. 보림사에서 가깝다.
이곳에서 묵기 위해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휴가날짜에 닥쳐서 예약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입장료는 휴양림에 따라 약간 다르다. 1인당 2000∼3000원 정도 한다. '숲속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 비용은 대략 6∼7평형이 3만원, 35평형은 20만원까지 한다. 침구는 대개 갖춰져 있다. 취사도구가 준비되지 않는 곳도 있다.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산림욕장도 여름철 휴양지로 빼놓을 수 없다. 장성 축령산, 나주 금성산과 나주호, 함평 용천사와 천지, 보성 용암, 장흥 억불산과 보림사, 고흥 동촌, 장성 모암과 홍길동우드랜드 등이 그곳이다. 발품을 팔아 걷는 것이 최고다. 차를 타고 하는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축령산은 삼나무와 편백나무, 잎갈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 위세에 짓눌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규모가 엄청나다. 웅장함에 압도당하고 광활하게 이어지는 연녹색의 건강한 숲에 외경심까지 들 정도다. 원시림보다도 더 원시림 같다. 완도 수목원도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자연휴양림이나 산림욕장을 찾아갈 때엔 사진기, 식물도감, 필기도구 등 기록·관찰도구를 가져가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나 남도음식 명가 등을 미리 알고 가는 것도 여행에 도움이 된다. 모기약이나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등 구급약과 긴소매 옷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 숲터널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장성 축령산휴양림(왼쪽)과 광양 백운산휴양림. 삼림욕 장소로 최고다.
백운산 자연휴양림(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해발 1218m의 백운산을 주봉으로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융단처럼 펼쳐져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 계곡은 감탄을 자아낸다. 마음 씻기에 제격이다.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도 잘 닦여 있다. 숲속의 집 14동과 야영장, 오토캠프장,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생태숲길, 황톳길, 발지압로 등도 있다.

☞ 찾아가는 길 : 남해고속국도 광양나들목-광양읍-옥룡면사무소-추산리-백운산휴양림

· 문의 ☎ 061-797-2655

팔영산 자연휴양림(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시원한 계곡물과 맑은 공기가 으뜸이다. 산 정상에 올라 그림 같은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면 가슴의 번뇌가 툭 터짐을 느낄 수 있다. 해 뜨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숲속의 집 8동과 휴양관,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과 배드민턴장, 야영데크 등도 조성돼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순천나들목-벌교읍-과역면-영남면 우천리-팔영산휴양림

· 문의 ☎ 061-830-5386

▲ 산에 오르면 다도해 풍경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고흥 팔영산휴양림. 숲속의 집이 그림같다.
백아산자연휴양림(화순군 북면 노치리)

깎아 세운 듯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맑은 물을 자랑하는 백아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일 등산 코스로도 좋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 백운산,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숲속의 집 11동과 콘도형 숲속수련원 6실을 갖추고 있다. 잔디광장과 야외탁자 등도 만들어져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옥과나들목-오산-북면원리-백아산휴양림

· 문의 ☎ 061-374-1493

유치자연휴양림(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해발 486m의 옥녀봉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100㏊에 편백나무, 참나무 등이 빽빽하고 푸르게 우거져 있다.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다.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맑은 계곡물과 녹음을 가까이할 수 있는 통나무집도 있다. 숲속의 집 17동과 종합휴양관,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평상과 공동취사장·화장실도 있다. 등산로와 산책로도 잘 닦여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나들목-화순읍-청풍-유치-유치휴양림

· 문의 ☎ 061-863-6350

제암산 자연휴양림(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가뭄 때면 기우제를 올리는 영산인 제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상봉까지 등산로가 개설돼 있다. 밤나무 단지와 함께 호수 같은 득량만이 내려다 보여 멋스럽다. 숲속의집 6동과 휴양관,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과 조수사육장 등도 들어서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나들목-화순읍-보성읍-웅치 대산리-제암산휴양림

· 문의 ☎ 061-850-5427

사평자연휴양림(화순군 남면 사평리)

주암호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소나무, 편백나무 숲 그늘 아래 휴식공간이 10만여 평이나 된다. 야영장과 숙박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사계절 썰매장과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 3동과 연립동, 휴양관 등에서 묵을 수 있다. 전망대와 취사장도 들어서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나들목-화순읍-사평-사평휴양림

· 문의 ☎ 061-372-6337

▲ 외국 영화에서나 봄직한 풍경을 자랑하는 화순 안양산휴양림.
안양산 자연휴양림(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무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 있게 어우러져 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침엽수림은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풍광이다. 숲속수련장, 산림욕장, 물놀이장, 사계절 썰매장, 인공폭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묵을 수 있는 숲속의 집도 16동이나 된다. 휴양관도 따로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창평나들목-소쇄원-안심저수지-둔병재-안양산휴양림

· 문의 ☎ 061-373-4199

가학산 자연휴양림(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산세가 마치 나는 학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가학산(해발 520m)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숲속의집 11동과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 오토캠프장도 있다.

☞ 찾아가는 길 : 서해안고속국도 목포나들목-독천-계곡면-가학산휴양림

· 문의 ☎ 061-535-4812

▲ 숲이 울창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순 한천휴양림.
한천자연휴양림(화순군 한천면 오음리)

해발 610m의 천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하다. 산 정상에 오르면 화순읍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지방도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숲속의집 9동과 야영데크, 물놀이장 등이 들어서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나들목-화순읍-능주면-한천면-한천휴양림

· 문의 ☎ 061-370-1386

느랭이골 자연휴양림(광양시 다압면 신월리)

골짜기가 길고 느릿한 것이 특징. 섬진강의 화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숲속의집 8동과 청소년수련원, 다목적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옥곡나들목-진상-느랭이골휴양림

· 문의 ☎ 061-772-2255

완도난대수목원(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된 산림공간이다. 난대림을 대표하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이 폭넓게 분포돼 있다. 산림전시관과 유리온실, 표본전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전망대와 야외교육장, 다목적구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있다.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숲속의집도 있다.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나들목-나주-영암-성전-원동-완도수목원

· 문의 ☎ 061-552-1544

▲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에서 편히 쉬는 것도 좋지만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야영을 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가 되기 위한 50계명  (0) 2008.03.01
입냄새  (0) 2008.03.01
도솔산 선운사  (0) 2008.03.01
북한강 따라…산 좋고 물 맑은 가평 여행  (0) 2008.03.01
쭉쭉 뻗은 竹… 쑥쑥 자란 筍, "담양 대나무 숲"  (0) 2008.03.01
꼭 필요한 캠핑 장비  (0) 2008.03.01
건망증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  (0) 2008.03.01
테트리스 체  (0) 2008.02.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쭉쭉 뻗은 竹… 쑥쑥 자란 筍, "담양 대나무 숲"


★...늘씬한 ‘직선미’ - 곧게 뻗은 대나무는 시원하고 늘씬한 모습으로 뭇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가.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고산 윤선도는 늘 곁에 두고 사귀고 싶은 다섯 친구중 하나로 대나무를 꼽으며 그 덕을 이렇게 노래했다. 잔가지 없이 줄기가 곧게 뻗어 높이 자라며, 추운 겨울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씩씩한 기상과 늘씬한 모습은 뭇사람들의 호의를 살 만하다. 대나무는 한그루만 외톨이로 자라는 일이 없고 수십 수백그루씩 모여 숲을 이룬다.



★...시원한 약수 - 대숲에서 흘러나온 약수가 대통을 타고 돌확에 고이고 있다.

대나무 숲에 들어서면 우선 눈이 후련해진다. 이리저리 가로세로로 뒤얽혀있던 세상이 일순간 수직으로 정렬이 된다. 마음까지 가지런해지는 느낌이다. 게다가 눈앞에 보이는 것이 온통 초록이니 한여름 대숲을 스친 바람에선 초록물이 묻어날 듯하다.

가느다란 가지에 온몸을 지탱하고 하늘 높이 솟아있자니 대나무 숲은 작은 바람에도 온 숲이 일렁인다. 까칠한 댓잎 부대끼는 소리가 쏴아- 하는 파도소리를 낸다.



★...왕성한 ‘생명력’ - 우후죽순이란 말처럼 죽순은 하루에 수십㎝씩 자란다

나무만큼이나 키가 큰데다 이름 끝에 나무 자가 붙어 나무인 줄로 아는 이도 있지만 대나무는 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이다. 대나무가 쉽게 숲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성장속도와 번식력 때문이다. 요즘이 대나무가 자라기 좋은 계절인데 땅을 뚫고 새로 나온 죽순은 45일이면 20~30m가 된다. 어떤 것은 하루에 1m가까이 자란다고도 한다. 파죽지세니 우후죽순이니 하는 대나무에 관련된 말도 많고 우리 주변에서 대나무로 만든 생활용품이 많아 대나무는 우리민족과 꽤나 친근하다. 하지만 대나무는 원래 아열대식물이어서 사실 우리나라에서 대나무가 자라는 곳은 비교적 연평균 기온이 높은 충청 이남과 동해안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담양은 기후가 따뜻하고 강수량이 적당해 대나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질 좋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이름 높다.


★...대통밥 - 대나무 마디를 잘라 쌀과 대추 등을 넣어 찐 대통밥

대나무는 양손으로 쥐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왕대나 맹종죽에서부터 자잘한 조릿대, 시누대에 이르기까지 크기나 모양새가 다른 수십 종류가 있는데 어느 것이나 줄기가 곧게 자라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잘 휘어지고 또 세로로 가늘게 쪼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렇듯 가공하기 쉽고 튼튼한데다 모양도 번듯하니 옛사람들도 대나무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을 만들어 왔다. 광주리나 소쿠리 바구니 채반 조리 같은 부엌용품은 말할 것도 없고, 허접한 대빗자루에서부터 결 고운 참빗에 부채 죽부인등 온갖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벽이나 바닥 지붕 등 건축자재로까지, 실로 그 쓰임새는 무궁무진했다.

>


★...바구니, 함 등 대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생활 용품들

이렇게 쓸모 많은 대나무 제품을 만들고 전국으로 공급하는 곳이 담양이었으니 담양의 죽제품시장은 한때 전국에서 제일 떠들썩한 재래전문시장이었다. 장날이면 군내 각지에서 만든 소쿠리 광주리를 이고 장터로 향하는 행렬이 줄을 이어 볼만한 구경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대나무의 자리를 차지하고 나서부터는 담양의 죽세공 산업도 맥이 빠지기 시작했다. 친환경 소재라는 이점을 내세워 그나마 소규모 가내공업으로 명맥을 유지해오던 것도 근래에 무역자유화 바람을 타고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밀려들어온 싸구려 제품에 거의 제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대나무 사이에서 자라는 죽로차

하지만 대나무로 만든 그릇이나 부채 등을 만져보면 플라스틱에서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생명의 숨결이 느껴진다. 담양의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든 죽세공품에서는 값싼 수입품에서 느낄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진다.

요즘은 죽세공품 장도 서지 않으며 집에서 대바구니를 만드는 곳도 몇 안되지만 대나무가 사람에게 여러 가지로 이롭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 쓰임새는 넓어지고 있다.



★... 머리를 맑게 - 대숲길 산책은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대나무를 잘라 빈 통에 쌀과 인삼 대추등을 넣고 쪄낸 대통밥은 대나무의 은근한 향기와 영양이 밴 별미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돋운다. 갓 따낸 죽순을 삶아 양념과 함께 먹는 죽순 요리도 상큼하다.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아홉 번 구워 만든 죽염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요즘은 대나무 숯을 이용한 술이나 건강용품도 많이 개발 되고 있다.

굵은 대나무를 잘라 요리조리 가르고 엮는 손길은 멀어졌지만 서늘한 대숲의 추억은 새롭고 이국적이다. 이번 여름엔 일삼아 훌쩍하니 키 높은 대숲에 들어보자. 그 푸르름에 내 몸도 푸르게 물들고, 대숲을 흔드는 바람에 내 마음의 티끌도 깨끗이 쓸어 보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혼살림 하나하나 늘여가듯, 캠핑 장비도 한 번에 ‘지르는 것’보다 조금씩 갖춰 나가야 재미가 있다. 꼭 필요한 캠핑 장비, 순서대로 줄 세웠다.

1 텐트
캠핑한다고 나가서 노숙할 수는 없는 노릇. 구매 1순위다. 기존의 돔텐트로 만족해도 상관은 없지만 오토캠핑에 가장 이상적인 것은 거실 텐트. 동호회 등의 공동구매 찬스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비 중의 하나다. 구태여 비싼 수입에 목매달지 마라.

2 타프
봉제부분에 심실 처리가 잘 되어 있는지,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지 꼭 확인할 것. 가족이 많은 경우 사각 타프를, 그렇지 않은 경우 헥사형을 추천한다.

3 침낭
침낭만큼은 싼 게 비지떡이다. 형편이 되는 한 질 좋은 다운침낭을 구입하라. 봄, 가을이라도 산간지역은 기온이 상당히 내려가니. 동계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동계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구입할 것.

4 매트리스
발포 매트리스가 무난하다. 굳이 캠핑 전문매장이 아니더라도 마트에 가면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5 접이식 식탁
차량의 수납공간을 고려하여 가족 수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6 접이식 키친테이블
취사도구를 정돈해 놓는 키친테이블. 은근히 수리가 잦은 아이템 중에 하나다. 내수성을 잘 따져 보고 구입할 것.

7 접이식 의자
등받이와 팔걸이가 달린 접이식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이 오래간다.

8 스토브
먼저 연료로 휘발유를 사용할지, 가스를 사용할지 선택한다. 휘발유 제품은 화력은 세지만 수시로 펌프질을 해야 하고 점화 시 불꽃조절이 까다로워 초보자나 여성들에게는 걸림돌이 된다. 요즘에는 사용이 간편한 가스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9 랜턴
메인 조명구로 휘발유 랜턴과 가스 랜턴을 타프 기둥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거실 텐트 한가운데 걸어둔다. 가스랜턴은 소음이 심하지만 휘발유 랜턴에 비해 밝다. 잔잔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이들은 휘발유 랜턴을 주로 사용한다. 텐트 내부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건전지 랜턴을 이용할 것.

10 비상용 랜턴
야간에 화장실 갈 때나 설거지할 때 유용한 손전등과 헤드 랜턴.

11 코펠 및 식기류
집에서 사용하던 압력밥솥이나 냄비 등을 가지고 와도 무방하지만 코펠세트를 구입하면 수납이 편리하다. 스테인리스 스틸이 녹이 잘 슬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12 도마 및 조리도구
수납을 염두에 두고 너무 작은 것을 고르면 쓸 때마다 후회하게 된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크고 튼튼한 것을 준비한다.

13 물통
10리터짜리 한 통이면 식수장을 매번 오가는 수고를 덜어준다.

14 아이스박스
대부분 가정에 하나쯤은 구비되어 있을 것이다. 작은 것 여러 개보다 큼직한 것 하나가 공간도 넓고 효율적이다.

15 설거지통
사용 후에는 작게 접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설거지통. 설거지 거리야 아무 통에나 담아두면 그만이지 않느냐 하겠지만, 캠핑 고수 단계에 이르면 작은 액세서리 하나에도 멋을 따지게 된다.

16 화로대
모닥불 앞에 앉아 고구마도 구워 먹고, 조개도 구워 먹는 재미, 그 멋스러움 때문에 캠핑을 시작하는 이들이 꽤 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이지만, 요즘은 초보캠퍼들도 화로대 구입에 열을 올린다.

17 수납가방
장비관리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수납가방.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건망증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
 건망증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  최선의 방법을 동원하여 건망증에서 벗어나자
● 메모를 습관화하자
꼭 기억할 것들은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집안 곳곳에 해당되는 사항을 적어놓는다. 부엌에는 주방일과 관련된 일, 즉 구입할 양념, 가스불 확인, 소금에 재어놓은 생선, 냉동실의 고기 등, 욕실에는 수돗물 잠그기 등, 지갑에는 그날 쇼핑할 목록 등을 붙여놓는다. 달력에 그날 그날의 할 일을 적어놓고, 집안의 대소사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머리 속에 여러 번 되풀이해 기억한다
머리 속에 그리기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머리 속에서 그 일을 여러 번 되풀이하면 그 다음 번에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조작법을 배웠다면, 평소에 그 일의 순서와 방법 등을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보는 연습을 한다.
● 오감(五感)을 동원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청각이나 시각 등 한가지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시각과 후각 등 여러가지 감각을 동원해 한꺼번에 기억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 치자. 그 요리의 이름, 색깔, 냄새, 맛, 요리 먹을 때의 에피소드 등을 한꺼번에 기억하면 다음 번에 그 요리를 떠올릴 때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 연상해서 기억하기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만의 연상방법을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김영만’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면, 그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하다, 어느 지역명과 비슷하다, 얼굴이 동창 누구를 닮았다 등등 그 사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면 다음에 기억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다.
● 노래로 만들기
죽 나열된 단어들을 외울 때 효과적이다. 학창 시절 우리가 조선시대 역대 왕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등으로 첫 글자를 붙여서 외웠던 것과 유사한 방법. 쇼핑할 때 배추, 무, 감자, 호박, 당근 등을 산다고 할 때 시장에 가면서 간단한 멜로디를 붙여 흥얼거리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 소리내어 말하기
통장을 둘 때 ‘통장은 화장대 서랍 안쪽에 넣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다.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 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 운동을 하자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 육체적인 운동은 건망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돕는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또 실수하면 어쩌지?’하고 자신의 건망증을 걱정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건망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나이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충분히 자자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피로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잠을 편히 푹 자도록 해서 뇌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일을 겹쳐서 하지 말자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고,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일은 순서를 정해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좋다. 집중해서 머리 속에 입력하면 저장 및 회상능력이 향상된다.
●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달거나 짠 음식, 술 등은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뇌기능을 높여준다.
● 새로운 일 시작하기
수영, 자수, 요리 등 흥미로운 일을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보자.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뇌작용이 활발해져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집안을 멋지게 장식해놓는 것도 좋지만, 집안일을 하는 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든가, 복잡한 장식물을 많이 늘어놓아 신경이 쓰이게 만들면, 집안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건망증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작용 없는 비만 해결사

청국장에는 비타민 B1·B2·B6·B12 등의 비타민과 칼슘, 포타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도움으로 인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비만을 막아준다. 레시틴과 사포닌도 과도한 지방을 흡수하여 배출한다.


암을 막는 탁월한 항암식품

청국장에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포닌 또한 암 예방에 큰 역할을 하며, 파이틱산, 트립신 억제제 같은 항암물질도 들어 있다.


뇌졸중(중풍) 치료 예방제

청국장에 들어 있는 레시틴과 단백질 분해효소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나 콜레스테롤을 녹여내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에 최선책이 될 수 있다.


치매를 막아주는 건뇌(建腦)식품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이 분해되면 콜린이란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콜린이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뇨병을 다스리는 천연 인슐린

청국장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당의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돕고, 트립신 억제제와 레시틴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인슐린이 부족한 당뇨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고혈압을 다스리는 천연 혈압강하제

청국장이 바실러스균에 의해 발효되면 수많은 아미노산 조각들이 만들어지는데, 이 조각들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간 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제

청국장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B2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기능을 좋게 하며, 아미노산들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변비와 설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천연 정장제

청국장은 바실러스균에 의한 정장 효과가 뛰어나 설사를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변비 또한 개선시켜 준다. 섬유질도 다른 식품보다 5배 이상 많고, 사포닌도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뛰어난 피부미용제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은 내장에 있는 독소들을 청소할 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피부가 쭈글거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E와 비타민 B군도 많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천연 칼슘제

청국장은 100g에 칼슘이 90mg이나 들어 있는 고칼슘 식품. 칼슘은 양질의 단백질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청국장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K, 제니스테인 또한 풍부하여 칼슘의 인체 흡수율을 높여준다.


심장병 & 돌연사 예방제

심장병과 돌연사는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인해 막힐 경우 발생한다. 청국장에 있는 바실러스 단백질 분해효소는 심장 혈관에 존재할 수 있는 혈전을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빈혈을 막아주는 천연 조혈제

청국장에는 100g당 3.3mg의 철분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악성빈혈을 막아주는 비타민 B12도 함께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먹는 천연 무좀약

청국장에는 피부병 예방과 치료에 관계 있는 비타민 B2와 B6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 또한 풍부하여 무좀을 비롯한 각종 피부병과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남성의 기를 살리는 천연의 비아그라

청국장에 있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과 레시틴은 남성의 을 이루는 구성 성분. 또한 아르기닌 아미노산은 일산화질소의 전구물질이다. 일산화질소는 음경의 혈행을 개선시켜 주는데, 이것은 비아그라의 작용 기전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국장 하루 한 숟가락이면 보약보다 낫다

청국장이 천연 보약으로 각광받으면서 요즘 청국장 열풍이 일고 있다. 청국장 박사 김한복 교수에 의해 청국장의 효능이 알려지면서부터다. 항암제, 뇌졸중 예방, 다이어트 식품, 치매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입증되고, 하루 한 숟가락이면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청국장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청국장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국장 박사 김한복 교수도 만나보았다.


식단을 바꾸어라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품과 생청국장을 꾸준히 먹고, 지나친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는 나름대로의 원칙을 따랐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을 없애라

살을 빨리 빼기 위해 식사량을 갑자기 확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며칠은 잘 참다가 한번에 폭식을 하게 되고 폭식에 대한 자책감에 또 굶고…. 이런 악순환은 다이어트는커녕 건강만 해치게 된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고 열량을 낮춘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제외하고 현미, 콩, 청국장 같은 자연발효 식품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태우는 영양소를 섭취하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타는 영양소"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타는 영양소들을 "태우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인체에 태우는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몸 속으로 들어온 영양 성분은 태워지지 않고 그만큼 인체에 지방으로 축적되며, 그 과정이 반복되면 비만이 되는 것이다.


껍질 있는 식품을 먹자

우리의 주식이 된 지 오래인 백미와 밀가루는 태우는 영양소를 거의 없앤 식품. 씨눈과 속껍질을 제거한 백미에는 겨우 5% 이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현미밥을 먹으면 현미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아주므로 살이 찌지 않는다.


청국장을 먹으면 왜 다이어트가 될까?

자연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 중에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진 경우가 많다. 자연식품 중에서도 특히 청국장에는 레시틴과 사포닌이란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과다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성분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기를 많이 먹고 난 후 청국장찌개를 먹으면 느끼한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데, 이 역시 콩 속의 레시틴과 사포닌 성분 때문일 것이다.

청국장은 자연식품이면서 동시에 발효식품이다. 자연식품이 2차원이라면 발효식품은 3차원 이상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콩이 발효되어 청국장이 되면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콩에 없던 미생물과 효소, 생리활성물질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러한 성분들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을 극대화시킨다. 청국장 발효균과 섬유질은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변비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청국장은 숙취를 해소하고 숙변을 제거하는 등 해독작용도 탁월하다. 장의 기능은 몸의 다른 모든 기능의 뿌리가 된다. 청국장의 이런 효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만과 성인병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이해한다면 청국장을 꾸준히 먹을 때 살이 빠지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살이 빠지는 기간이나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청국장 동호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청국장을 먹고 살을 뺐다. "청국장 다이어트"란 말이 생겨났을 정도이다. 청국장 다이어트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생청국장 맛있게 만들어 먹기

콤콤한 냄새와 쌉쌀한 맛,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생으로 먹고 싶지만 도저히 삼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생청국장 맛있게 먹는 10가지 방법.

1. 따끈따끈한 밥 위에 청국장을 얹은 뒤 잘 익은 배추김치로 싸 먹는다.
2. 시원하게 잘 익은 백김치가 있을 경우 백김치 잎으로 청국장을 싸 먹는다.
3. 상추쌈 먹을 때 된장과 함께 청국장을 얹어 먹는다.
4. 상추에다 청국장 반 숟가락 정도를 놓고 김치를 얹어 먹는다.
5. 구운 김에 싸서 진간장을 살짝 찍어 먹는다.
6. 따끈한 밥에 비벼 잘 익은 총각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7. 김밥용 김 위에 따끈한 밥을 얇게 편 뒤, 청국장을 길게 한 줄 놓은 다음 그 위에 잘 익은 김치 한 줄을 놓고 김밥처럼 말아 먹는다.
8. 야채 샐러드를 만들 때 삶은 콩과 건포도를 넣듯 청국장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 먹는다.
9. 좋아하는 음료에 청국장을 넣고 믹서로 갈아서 마신다.
10. 쌈장을 만들 때 청국장을 넣어서 만든다.


청국장, 하루에 얼마나 먹으면 될까?

김한복 교수는 하루에 어른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한 숟가락을 먹고 다음날 대변 색깔을 보면 숙변이 제거되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청국장을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넣은 제품도 개발해 내놓았는데 이 경우 하루 6알 정도면 된다.


☞ 청국장 만들기

1. 콩 고르기
대두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수입 콩보다는 국산 콩이 발효가 잘된다.

2. 콩 씻어 불리기
대두를 깨끗이 씻은 다음 콩 부피의 3배 정도 물을 부어 12시간 정도 불린다.

3. 콩 익히기
불린 콩을 솥에 부어 끓인 후, 중불 정도의 은은한 불에 연한 갈색이 날 때까지 3∼4시간 푹 삶는다.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에는 솥 내부에 시루 역할을 하는 기구를 올려놓은 후 2cm 정도의 물을 붓고 콩을 올려준다. 솥에 김이 오르면 불을 약하게 한 뒤 20정도 더 삶는다.

4. 균 접종하기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삶은 콩과 볏짚을 섞어 발효시키는데 볏짚을 구하기 힘들다면 공기 중에 그냥 두어도 발효가 된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잘 냉동 보관된 청국장이 있다면 이를 소량 물에 풀어 삶은 콩에 골고루 뿌린 후 발효시키는 방법이다.

5. 발효시키기
삶은 콩에 볏짚을 잘라 꽂은 뒤에는 약 40℃의 온도와 8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이때 콩이 담긴 용기를 비닐로 봉해서는 안 된다. 청국장은 산소호흡을 하기 때문에 면이나 삼베 등 공기가 통하는 천으로 봉하는 것이 좋다. 2∼3일 후 청국장 발효 냄새가 나고 콩 표면의 갈색이 진해지고 하얀 실이 생기면 발효가 잘된 것이다.


청국장 잘 보관하는 법

잘 발효되어 완성된 청국장은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할 경우 한 달 정도 보존이 가능하다. 장기간 보존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보관한다.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덜어서 보관하면 꺼내 먹기에 편리하다.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 보관한 청국장은 상온에서 1∼2시간 정도 두면 원래의 청국장과 동일한 맛과 향을 내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생으로 드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