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 빙 건 강'에 해당되는 글 333건

  1. 2008.05.16 방귀 자주 뀌면 건강이 나쁘다?
  2. 2008.05.14 손발저림증 없애기
  3. 2008.05.14 손톱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상태
  4. 2008.05.14 식품 색별 건강관련 정보
  5. 2008.05.14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장단점
  6. 2008.05.14 알레르기 위험도 0%! 기본기 지킨 이유식
  7. 2008.05.14 알약 삼키기 힘들다고 씹거나 부셔서 먹지 마세요
  8. 2008.05.14 여자 몸에 가장 좋은 요가
  9. 2008.05.13 예뻐지는 새로운 목욕방법들..
  10. 2008.05.13 우리집 감기약은 파 넣은 꿀차… 가을 감기 어떻게 예방하나
  11. 2008.05.13 웰빙족 사이에서 새 건강식으로 등극 두유
  12. 2008.05.13 이승만 전 대통령 부부의 며느리가 공개하는 ‘건강 상차림 & 생활습관
  13. 2008.05.13 이유식 만드는 방법 몇가지..
  14. 2008.05.13 입술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상태
  15. 2008.05.13 정력을 좋게 하는 ‘보양 음식’ 7
  16. 2008.05.13 차와 건강....우리 몸에 이로운 차 알고 먹기.
  17. 2008.05.13 튼살때문에 걱정? 튼살의 모든것!
  18. 2008.05.13 폐경기 여성엔 칡이 보약
  19. 2008.05.12 피부 미용에 좋은 영양 만점 굴
  20. 2008.05.12 피부 좋아지는 차
  21. 2008.05.12 해양심층수 체험시설 "타라소피아"
  22. 2008.05.12 허리에 좋은 자세, 나쁜 자세
  23. 2008.05.12 건강 습관 12가지 |
  24. 2008.05.12 오늘도 걸어서 기뻤다. 우울증 치료하는 걷기 운동
  25. 2008.05.12 당뇨병과 골다공증에 좋은 발마사지
  26. 2008.05.12 꿀에 넣어두기만 하면되는 꿀절임
  27. 2008.05.12 건강에 좋은 꽃들
  28. 2008.05.12 당신의 배 둘레가 병을 부른다.
  29. 2008.05.12 허리통증 자가진단 |
  30. 2008.05.12 변으로 보는 진단
방귀 자주 뀌면 건강이 나쁘다?
 천재희 교수
방귀가 자주 나고 냄새가 독하면 소화불량을 의심하거나 남보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방귀와 소화기 질환과의 연관성은 밝혀진 바 없다. 방귀의 횟수는 개인차가 매우 심하지만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4회 정도로 추정된다.

방귀가 생기는 이유는 음식을 삼킬 때 공기가 함께 들어가 장내에 가스가 유입되거나 위에서 분비된 위산과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중탄산염의 반응, 산소와 질소가 장으로 유입되면서 만들어진다. 또 장 속 세균 활동에 의한 음식물 발효시 생기는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에 의해서도 방귀가 만들어진다.

방귀를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으로는 콩류와 감자 고구마 밀가루 음식처럼 전분이 많은 음식군이 해당된다. 파와 마늘, 양파, 달걀, 유제품은 방귀 양은 물론 냄새도 독하게 할 수 있다.

방귀를 참는다고 대장암이나 다른 대장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방귀를 참는 것은 불필요한 독소를 몸 안에 품고 있는 일이 된다.

변비가 생기면 대장 내 변이 머무는 시간이 지연돼 세균에 의한 가스가 불필요하게 많이 생성되므로 방귀의 양과 횟수가 증가한다. 따라서 방귀나 변의가 있다면 자연스레 해결하는 것이 변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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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다 보니 안 아픈 곳이 없다

저릿저릿 ~ 손발저림증 없애기
손발이 저려서 고통스럽다는 엄마들이 많다. 손발저림은 신경이 압박 받거나 혈액순환 장애, 근육의 피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손발저림을 예방하는 생활법을 살펴본다.

기저귀를 빨거나, 아이를 안을 때면 손발에 저릿저릿한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떤 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기도 하죠. 아직 젊은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는 ` 얼마나 더 심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손발저림은 왜 생길까…
01_ 신경계에 이상이 있다_ 손발저림의 가장 큰 원인은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팔과 손으로 가는 말초신경은 목뼈에서부터 나와 일정한 경로로 손끝까지 연결돼 있는데 이런 부위의 신경이 눌리면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02_ 목이나 허리 디스크가 있다_ 목이나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도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에서 팔,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있으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젖힐 때 손발이 아프면서 저리게 된다.

03_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근육이 뭉쳐있다_ 목덜미 양 옆 근육이나 어깨 근육은 피로에 의해 뭉치기 쉬운 곳이다. 육아 및 가사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손발저림증이 올 수 있다.

04_ 몸의 기운이 잘 정체되고 예민하다_ 정적이고 풍부한 감정 작용으로 기운이 잘 정체되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오기도 한다. 특히 비만하거나 예민하고 의욕만 많은 경우,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이 생긴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저림을 예방&개선하는 생활법은요…
01_ 과로를 피한다_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는 등 과로를 피한다.

02_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한다_ 아이를 한팔로 안고,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근육 뭉침과 척추 불균형을 가져오므로 피한다.

03_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_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찜질을 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쑥, 귤껍질, 유자 등을 넣고 손발만 담그는 것도 좋다.

04_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_ 발가락을 곧추 세우고 뒤꿈치부터 허벅지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쭉 펴주는 등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예방한다.

05_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들인다_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갖는다. 식사 중 물이나 국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소식, 절식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06_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_ 평소에 손발을 자주 비비거나 주물러주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음식을 먹는다.

07_ 스트레스를 풀어준다_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 수축로 저림증상이 발생하므로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08_ 생강차, 은행잎차를 마신다_ 생강가루와 계피가루를 5:1 비율로 섞어 차로 마시거나 은행잎차, 오가피차를 끓여 마시면 저림증상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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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중요한 건강의 척도입니다.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기와 혈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에는 간의 기능이 어떤지 잘 나타나므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일반적으로 투명하고 불그스레하면서

 매끄러운 타원형의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윤기가 있고 흰 부분(손톱눈)과 붉은 부분이 분명히 구분되며,

손톱에 무늬나 파인 자국이 없고 끝도 갈라지지 않아야

건강한 손톱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손톱을 눌러본다.

 

누른 부위가 희게 되었다가 손을 떼면 곧바로 붉은 빛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만일 붉은 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면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고,

대체로 어혈이 있거나 몸의 어딘가의 기가 막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속도가 늦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쁩니다.

 

    2. 손톱의 전체 색을 본다.

 

  손톱이 무르면서 흰빛을 띄고 윤기가 없을 경우

비위 기능이나 비뇨 생식 기능이 약화된 경우이며,

흔히 말하는 ‘원기가 없고’, ‘기가 허한’ 경우를 말합니다.

 

  색이 희면서 구멍이 난 것처럼 함몰되어 있는 경우

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손톱이 붉을 경우

몸에 열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관절이나 심장 쪽의 문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손톱이 노란 경우

대표적으로 황달을 들 수 있는데, 간이나 담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톱이 푸른 경우

간이나 심장의 이상에서 오는 이유입니다.

 

 

    3. 손톱의 모양과 무늬를 본다.

 

  손톱이 쉽게 부러질 경우

빈혈, 내분비선의 장애가 의심됩니다.

 

  손톱이 말랑말랑 한 경우

칼슘 부족, 체력의 저하가 원인입니다.

 

  손톱이 거칠면서 마른 경우

기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며,

일례로 빈혈이 생기면 손톱에 윤기가 없고 줄이 생기며

숟가락처럼 움푹 들어 갑니다.

 

  손톱 밑에 흰 반점 무늬가 있다면

기가 허약하다는 징표입니다

 

  청색의 반점이 보이는 경우

통증이 심한 사람입니다.

 

  자줏빛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

심장이나 혈액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붉은 손톱
관절이나 심장 이상

 

노란 손톱
간이나 담 이상

 

푸른 손톱
간이나 심장 이상

 

 

흰 반점
기가 허약한 징표

청색 반점
통증이 심한 사람

붉은 반점
몸에 열이 많다는 징표


 

 

왼쪽) 긴 손톱: 호흡기가 약하므로 혀, 목구멍 질환에 주의
오른쪽) 짧은 손톱: 하반신이 약하므로 생식기 질환에 주의


 

 

왼쪽) 세로 홈이 있는 손톱: 과로, 정신이 지쳐있다.
 
오른쪽) 가로 홈이 있는 손톱: 과거에 큰 병을 앓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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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별 음식 건강법


라이코펜은 몸 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 인자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이 뛰어난 항암제로 알려져 있으나 몇해 전 이스라엘 연구팀의 암세포 성장 실험에 따르면 라이코펜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베타카로틴보다 10배나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 예방에 탁월한데 흡연이 베타카로틴의 카로티노이드 구조를 변화시켜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반면 라이코펜에는 그 어떤 방해 작용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UCLA 의과 대학의 데이빗 헤버 박사가 ‘폐암의 희망은 라이코펜’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토마토, 사과, 붉은 고추, 팥, 석류, 대추, 오미자, 딸기, 수박


붉은색 과일은 아침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과일의 비타민 B군과 C군이 간에서 활성화하는데 최소 4~5시간 걸리므로 비타민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다. 식전이면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펙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난 즉시 공복에 먹는 토마토는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과 한 알이면 식사 대용으로 무리가 없는데 라이코펜의 섭취를 위해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다.









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몸 속에서 생긴 나쁜 산소가 세포막과 유전자를 손상시켜서 노화를 촉진하고, 암세포도 만들어 내고, 성인병에도 걸리게 하고 하는데 이것을 막는 것이 주 임무다.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의 영양 공급원이라는 점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 베타카로틴은 사람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식욕을 촉진하고 신체 발육을 돕고,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친 장에 원기를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장이 좋아지면 자연히 부기가 빠지고 피부가 예뻐진다.

당근, 자몽, 호박, 고구마, 카레, 감, 귤, 망고, 벌꿀, 노랑 파프리카

아직 표준화되어 있지 않으나 하루 5~6㎎ 정도가 권장량. 귤 3개 정도면 충분한 양 그러나 과잉 섭취해도 무방하다. 베타카로틴이 혈액 속에 들어 있다가 몸에서 필요한 만큼만 분해 돼 비타민 A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프레시한 녹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색.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주는 엽록소가 풍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므로 노화 예방에도 좋다. 게다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그 중 배추, 양배추, 케일같이 녹색 잎사귀 야채는 ‘설포라페인’, ‘인돌’이 다량 함유되어 항암 작용과 함께 간의 독소를 빼는 역할을 하며 완두콩, 아보카도, 키위, 시금치 등 황색을 띤 녹색 야채나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올리브유, 녹차, 오이, 시금치, 매실

공복에 녹즙을 꾸준히 마시면 평생 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씁쓸한 맛이 싫다면 감자, 토마토, 파인애플, 포도, 오렌지 등을 함께 간다. 먹기도 좋고 영양은 두 배 이상.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육류 섭취가 많은 프랑스인이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이유가 다 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한편 최근에는 안토시아닌이 소염, 살균 효과가 뛰어난데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하지만 위에는 전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게다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비디오 증후군의 여파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줄여 주기도 한다.

적색 포도, 가지, 블루베리, 체리,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망고스틴


블루베리, 체리, 망고스틴은 제법 가격이 나가는 수입 과일. 국산 포도를 적극 활용한다. 포도는 싱싱한 것을 그대로 먹거나 하루 1잔 정도 주스로 마셔도 좋지만, 포도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때 안주로는 치즈가 적합. 치즈 속에는 양질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간의 활동을 돕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 또한 치즈의 풍부한 지방분은 알코올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한편 칼슘과 마그네슘은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빨라지는데 포도주에는 마그네슘이,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해 효과적. 함께 마시면 포도주와 치즈가 서로 상호작용을 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더욱 알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검은색 음식은 부패하거나 쓴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떨어뜨린다하여 환영받지 못했다. 하지만 검은색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과 그에 의한 항암, 노화 방지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소위 블랙 푸드 3총사라 불리는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의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안토시아닌은 바이올렛 푸드의 색을 결정짓기도 하는데, 바이올렛 푸드와 블랙 푸드의 차이라면 블랙 푸드인 검은색 곡류와 해조류 등에는 셀레늄, 레시틴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안토시아닌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 그래서 노화 방지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점이다.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다시마, 블랙 올리브, 오징어 먹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검은깨를 달달 볶은 후 곱게 빻아서 두고두고 섭취하면 좋다.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고소하니 더욱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 변비가 있다면 검은깨 가루에 꿀을 섞은 뒤 뜨거운 물에 1큰술씩 타서 마시도록 한다. 고기 기름장에 검은깨 가루를 넣는 것도 괜찮다. 고기의 누린맛은 없어지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중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달 이상 검은깨를 상복하게 하자. 건조했던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콩나물, 배 등의 흰색 또는 담황색을 만드는 것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다. 안토크산틴이 들어 있는 야채와 과일은 성질이 따뜻해서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보양 재료. 소화가 잘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체내에서 나쁜 산소가 일으키는 부작용을 억제하고 몸 속에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 준다. 한편 안토크산틴은 구조에 따라 여러 성분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효과를 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섭취할 경우 안면 홍조 등 폐경기의 초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늘, 양파, 무, 감자, 버섯, 도라지, 콩나물, 컬리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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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
 
새벽에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는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 물질이 많기 때문에 운동하는 게 오히려 해롭다는 보도가 이따금씩 전해진다.
그러나 심한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에 큰 위험은 없어 평소 습관대로 운동을 해도 무방하다.
아침 안개로 인해 오염농도가 짙어지고 운동 때문에 호흡량이 많아진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인체에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도시의 대기 중에는 일년 내내 많은 오염물질이 떠 있다.
우리가 늘 호흡하고 있지만 코를 통해 들어온 공기는 기관지를 통과하면서 불순 물질의 대부분이 걸러져 다시 배출된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나쁜 공기가 해가 되지만 정상인들의 건강을 급격히 해칠 정 도는 아니다.
안개 낀 날 운동하기가 걱정스럽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바꾸거나 오후에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안개보다는 오히려 추운 날씨나 심한 일교차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에는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다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이고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야한다.
 
준비운동은 신체를 안정상태에서 운동상태로 서서히 변화시키는 것이다.
체온을 상승시켜 근육 및 관절 부위의 가동 을 보다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혈 류의 흐름을 증가시켜 본격적인 운동을 앞두고 신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면 운동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 다.
준비운동은 10~20분 정도가 적당하다.
 
근육과 인대 등을 서서히 늘여 신체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 신체의 주요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근육과 인대를 신전시킬 때는 반동을 주지말고 10~15초 정도 멈추는 방식으로 한다.
처음부터 과도하게 실시하면 근육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일교차로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노출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얇은 옷은 피하고 땀 흡수가 잘 되고 열손실이 적은 운동복을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맨살에 입는 옷은 땀 흡수가 좋은 면제품이 바람직하며 바깥에 입는 옷은 바람과 열의 차단이 잘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다가 더위를 느껴 외투를 벗었다면 운동이 끝나자마자 외투를 입어 체 온이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운동 중에 복장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도 있다 .
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역기와 같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운동은 삼가하는 게 좋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정리 운동을 하면 운동 중에 항진돼 있던 심박수,혈압 등을 운동 전의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
정리 운동은 천천히 걷거나 체조 스트레칭 등을 하면 된다.
 
 야간 운동
 
쫓기듯 서둘러야 하는 새벽보다는 훨씬 느긋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술자리도 피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대에서는 오후 7시 이후에 하는 운동이 낮에 하는 운동보다 오 히려 운동 효율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 오후 7시 무렵에 운동을 하면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자극 호 르몬 분비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호르몬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신체의 각성도를 높여 운동 효율을 증대 시킨다는 것이다.
야간 운동은 햇볕에 의한 자외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나무와 식물이 밤에 이산화탄소를 내놓기 때문에 야간에 산행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게 해롭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식물이 호흡작용으로 밤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는 광합성에 의해 낮에 방출하는 산소에 비해 양적으로 미미하다.
 
야간 운동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 진된다.
청소년들의 키를 크게 하고 성인의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짧은 시간동안의 고강도 운동은 새벽에,긴 시간 동안의 저강도 운동은 야간에 각각 하는 것이 좋다.
걷기와 가벼운 조깅 등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운동이 야간에 적합하다.
야간 운동은 운동 효과 외에 하루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풀어줌으로 써 소화불량 두통 요통 변비 설사 불면증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약간 차가운 물로 체열을 식혀주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야간운동 후 사우나나 온탕 욕을 하는 것은 좋지않다.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아침운동
 
오전 6시~8시 사이 식전에 하는 것이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심폐 지구력향상,근력 향상,비만 해소에 좋으나 뇌졸중과 심장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경우 뇌와 심장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안개가 낀 도심에선 심한 운동을 자제 하여야 한다. 적절한 운동으로는 구기와 덤벨운동,달리기 등이 있다.
 
야간운동
 
오후 7시~10시 사이 식후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려주며 밤중엔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고혈압환자에게 좋다. 지나친 운동은 금물이다. 특히 잠자기 1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게 좋다. 요통환자는 골프연습이나 볼링을 자제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으로는 걷기와 맨손체조,가벼운 조깅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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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일 전부터,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알레르기 있으면 늦게 시작할수록 좋다
이유식은 너무 늦어도 문제지만, 너무 빨라도 문제가 된다. 이유식을 너무 빨리 시작할 경우엔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아기의 행동 발달이 가장 좋은 신호가 되는데, 숟가락을 입에 넣어줘도 혀를 내밀어 숟가락을 밀어내지 않거나 어른이 먹는 음식을 보고 침을 흘리거나 입맛을 다시면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다. 아기 체중이 출생 때의 2배가 되는 4~5개월 사이가 적당. 분유를 먹는 아기는 4개월에 가깝게, 모유를 먹는 아기는 6개월에 가깝게 시작한다. 집안에 알레르기 내력이 있다면 6개월에 시작하는 게 낫다.

2 9가지, 10가지씩 넣고 섞어서 만든다
알레르기 위험성이 두 배! 욕심을 줄여라
아기에게 영양을 골고루 주겠다는 욕심에서 저지르게 되는 실수. 이유식을 시작하는 4~5개월에는 모유나 분유에서 모자라는 영양을 보충한다는 의미보다는, 아기에게 씹는 연습을 시킨다는 게 더 중요하다. 일단 영양에 대한 턱없는 욕심부터 버릴 것. 게다가 재료를 여러 가지 섞여 먹이면 그 중 한가지 재료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때 어떤 재료인지 찾아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3 칼슘 보충을 위해 멸치 국물, 사골 국물로 만든다?
칼슘 보충은 나중에, 너무 짜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4~5개월에는 분유나 모유에 들어있는 칼슘 양만으로도 충분하다. 멸치 국물이나 사골 국물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은 엄마들의 욕심. 특히 멸치 국물이나 다시마 국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짠 맛이 강하기 때문에 자칫 아기의 첫 입맛을 짜게 길들일 염려가 있다. 정 먹이고 싶다면 멸치 국물은 8개월 이후에, 사골 국물은 돌 이후부터 시작할 것.

4 소금간을 한다?
재료 자체의 맛을 살려서 만든다
지방보다 건강에 안 좋은 것이 바로 과다한 나트륨이다. 일단 짠 맛으로 길들여지면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한다. 아기를 위해서 소금, 설탕 간은 금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맛없게 만들어도 아기가 받아먹지 않아 곤란. 단호박, 당근, 양배추, 양파, 대추 등을 뭉근하게 끓여 단맛을 첨가하거나 8개월 이후부터는 멸치, 새우, 다시마 등의 천연 조미료를 이용할 것. 토마토 케첩이나 마요네즈도 소금이 있으므로 돌 전까지는 조심한다.

5 선식을 이유식으로 이용한다?
영양이 턱없이 부족하다
여러 가지를 다 섞었다고 영양 만점이라고 생각하면 오해. 선식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지질이 부족하고 열량도 낮다. 선식에 들어가는 견과류는 강한 알레르기성 식품이라 아기에게 부담도 되기 쉽다. 더구나 여러 가지가 섞여있어 알레르기가 일어났을 때도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씹는 훈련이 전혀 안된다는 문제도 있다. 선식을 꼭 먹이고 싶다면 돌 이후에 이유식이 아닌 보조식으로 먹이도록 한다.

6 달걀 반숙을 먹인다?
노른자는 6개월부터, 흰자는 돌 이후에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조리가 간편해서 이유식으로 많이 응용되는 식품. 하지만 달걀을 반숙해서 아기에게 떠 먹이는 것은 절대 피할 것. 달걀은 6개월부터 노른자 먼저 먹이되 완전히 익혀서 먹여야 한다. 달걀 흰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많기 때문에 돌 이후로 미뤄라. 만일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라면 닭고기는 물론 메추리알, 마요네즈, 빵, 과자, 케이크, 초콜릿, 코코아도 조심해야 한다.

7 이유식 하면 오렌지 주스 먼저 생각한다?
곡류, 야채, 과일, 육류 순으로 먹여라
엄마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아이가 먹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 오렌지 주스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과즙은 달착지근하기 때문에 아이가 잘 받아먹는다. 하지만 과일의 단 맛을 먼저 알아버린 아기는 나중에 야채 등을 잘 안 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오렌지 주스는 알레르기의 위험성도 높다. 과즙은 오렌지보다는 사과부터, 그것도 곡류와 야채를 먹인 다음에 주어야 한다.

8 꿀을 먹인다?
돌 전까지는 절대 안 된다
설탕대신 꿀을 첨가해 먹이거나 꿀에 잰 과일을 먹이는 것도 나쁘다. 로열젤리도 마찬가지. 아기가 보툴리누스 균에 감염되기 쉽고 농축된 당분이 아직 미숙한 아기 장 속으로 들어가 고장성 탈수증을 일으키게 된다.



* 야채 미음
처음엔 쌀가루:물을 1:10의 비율로 끓인 쌀미음으로 시작한다. 이후 한가지 야채를 곱게 갈아 쌀미음에 섞어 한소끔 더 끓여준다. 호박, 양파, 양배추 등 체절 야채를 사용하고 적응되면 2가지 이상의 야채를 혼합할 수 있다. 6개월부터는 곱게 간 쇠고기가 첨가된다.
재료 불린 쌀 1~2작은술, 당근(혹은 애호박이나 감자) 5g, 물 1/2컵
만들기 1 쌀을 물에 불린 후 곱게 간다. 2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쌀과 당근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중불에서 2분 간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충분히 끓인다. 4 쌀이 푹 퍼지도록 끓인 3을 체에 걸러 먹인다.

*늙은 호박죽
5개월 후반에 시작하는 메뉴. 처음에는 호박을 고운 강판에 갈아 즙을 낸 후 미음과 함께 끓여서 준다. 익숙해지면 여기에 충분히 무르게 삶은 고구마를 더 첨가해서 만든다.
재료 늙은 호박 1/6개, 찹쌀가루 1/4컵, 고구마 1/2개, 물 5컵
만들기 1 늙은 호박은 씨를 도려내고 껍질을 까서 찜기에 증기가 충분히 오르면 넣고 푹 찐다. 2 1의 호박을 믹서에 물을 약간 넣고 갈아준다. 3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2cm크기로 썬다. 4 냄비에 늙은 호박 갈은 것을 넣고 끓인다. 5 4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개어서 넣고 함께 끓인다. 6 약불에서 5를 끓이면서 고구마를 넣고 충분히 퍼지도록 저어가면서 끓인다. 7 아주 곱게 호박죽이 쑤어지면 불을 끈다.

* 감자치즈전
쌀, 수수, 차조 등 곡류에 완전히 적응된 이후 밀가루를 약간 넣어서 부드럽게 전을 부쳐줄 수 있다. 밀가루는 수입산이 아닌 우리 밀가루를 쓸 것.
재료 감자 1/2개, 어린이 치즈 1/2개, 우리밀가루 3큰술, 표고버섯 1개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곱게 간다. 2 표고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곱게 다진다. 어린이용 치즈도 곱게 다져 준비한다. 3 감자에 다진 표고, 밀가루, 다진 치즈를 섞어서 반죽한다.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지름 4cm의 크기로 동그랗게 지져 전을 부친다.

*삶은과일야채샐러드
반드시 플레인 요구르트를 쓴다. 단맛이 첨가된 요구르트는 아이의 치아나 입맛 길들이기에 좋지 않다. 요구르트를 약간씩 먹여봐서 적응이 되었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메뉴.
재료 당근 20g, 애호박 20g, 사과 20g, 플레인 요쿠르트 3큰술
만들기 1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애호박도 사방 1cm 크기로 썬다. 3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당근 크기로 썬다. 4 냄비에 재료를 모두 넣고 약간 물러지도록 삶는다. 5 4의 재료에 플레인 요쿠르트를 넣고 섞어서 샐러드를 만든다.

*새우달걀찜
달걀 흰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달걀찜은 돌 전후로 먹여보는 게 좋다. 꽃새우 대신 흰살 생선살을 이용해도 된다.
재료 달걀 1개, 꽃새우 20g, 멸치다시마국물 1/2컵
만들기 1 멸치는 배를 갈라 내장을 떼고 다시마는 거즈로 닦아 흰 가루를 제거한다. 2 냄비에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날리고 물을 약간 부어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끓여서 국물을 만든다. 3 새우는 잡티를 없애고 곱게 칼로 다진다. 4 달걀을 곱게 푼 후 2의 국물을 섞고 새우가루도 넣고 젓는다. 5 찜 그릇에 4를 7부 정도 붓고 찜기에 김이 충분히 오르면 그릇을 넣고 15분 정도 찐다.

*미역죽
미역은 간이 짭잘하기 때문에 후기 이유식으로 알맞다. 갈은 쇠고기를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도 유용하다.
재료 불린 미역 30g, 쌀 1/2컵, 다진 쇠고기 10g, 물3컵
만들기 1 쌀은 씻어서 불려 방망이로 굵게 다져준다. 2 미역은 바락바락 씻어서 충분히 불려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쌀과 다진 쇠고기, 미역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미역과 쌀이 충분히 퍼질 때까지 끓여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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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을 삼키기 힘들다고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날 "알약을 부숴 먹으면 약 성분이 체내에 너무 빨리 흡수돼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약 복용 지침서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많은 알약에는 체내 흡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특수 코팅이 돼 있다"며 "이를 빻아 먹으면 흡수 속도가 빨라져 일시적으로 약물 과다 복용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일부 약품은 약효가 몸에 퍼지기도 전에 체외로 배설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게 돼 있는 알약은 절대 부숴 먹으면 안 된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이들 약품은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효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처음 먹었을 때는 너무 많은 약 성분이 몸에 퍼지고 나중에는 전혀 약효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가루로 먹으면 훨씬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알약들도 있다. 항암제 등으로 쓰이는 메토트렉세이트는 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세포가 죽을 수 있다.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은 환자 주변의 임산부가 가루를 들이마실 경우 매우 위험하다. 고혈압약인 니페디핀은 부숴 먹으면 현기증.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기고 뇌졸중.심장마비 위험도 높아진다. 진통 효과가 있는 모르핀도 빻아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알약을 먹기 힘들다면 가루로 만들기보다 같은 효과를 지닌 다른 형태의 약을 찾아보는 편이 낫다고 라이트 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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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몸에 가장 좋은 요가
건강하고 싶다면 이제 나의 일상 생활의 패러다임부터 바꿔보자. 몸매 관리는 물론 완벽한 휴식과 평화를 선물하는 여자를 위한 요가 따라잡기.

새로 뜨는 필라테스와 요가의 차이는 뭘까?

요가… 요가의 최고 미덕으로 꼽히는 것은 상체가 조각같이 다듬어지고 배 부분이 단단해진다는 것. 체력이 향상되는 것 외에도 유연성, 내구력, 균형 감각 및 자세가 좋아진다. 건강 면에서도 수면을 돕고 천식 증세를 줄여주며, 등과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심장 질환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어떤 명약보다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필라테스… 납작한 배를 원한다면 필라테스를 하라고 조언할 정도로 필라테스는 복부를 강화, 정돈해준다. 자세를 교정하고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높여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운동 중 부상의 빠른 회복을 돕고, 척추 만곡-척추가 휘는 것-을 방지해준다. 정신 집중을 돕고 에너지 지수도 높여준다.



▶ 어깨, 가슴선 예뻐지는 낙타 자세
가슴선이 예뻐지고 폐활량을 키워준다. 장과 방광의 기능을 돕는다.

-무릎을 직각으로 세운 뒤 15㎝ 간격으로 자연스럽게 벌린다. 손바닥을 쫙 펴서 엉덩이와 등을 감싸듯이 얹은 뒤 살짝 밀며 경각골이 만나도록 가슴을 쫙 편다.

-고개를 먼저 젖히면서 등 쪽으로 구부리며 천천히 눕는다.

-엄지손가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발바닥을 잡으며 몸을 완전히 젖힌다. 이때 발꿈치를 잡아도 된다. 동작을 멈추고 가능한 시간만큼 유지한다. 3~4회 반복한다.



▶ 부기, 소화 장애에 좋은 토끼 자세
부기를 빼주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준다. 척추의 마디마디를 늘려 척추 강화, 유연성에 좋다.

-무릎을 모아 꿇어앉고 등을 편 채 손으로 발꿈치를 잡는다.

-몸을 앞으로 구부려 이마를 바닥에 대고 두 손을 뒤로 뻗는다. 턱은 가슴에 붙이고 정수리 쪽에 무게를 조금씩 얹으면서 자극을 준다. 최대한 머리가 무릎 가까이 닿도록 노력한다.

-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정수리에 자극을 준다. 이때는 숨을 참고 있는 상태이므로 숨이 답답하면 엉덩이를 반쯤 내려 숨을 마시고 내쉰 다음 다시 한번 자세를 취한다. 단, 정수리에 무게를 싣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는 90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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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새로운 목욕방법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자주 찾게 되는 사우나와 찜질방.
불리고 때빼고 광내고… 지금껏 때미는
목욕에만 신경 썼다면 살 빠지고 예뻐지는
새로운 방법들을 배워보자.


★소화불량 피하려면 밥 먹고 1시간 후 목욕
식사 후 바로 목욕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사항. 소화에 필요한 혈액이 목욕을 함으로써 피부 표면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식사 후 최소 1시간 이상 지난 다음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환절기! 건성피부는 입욕 시간 줄인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탕 안에 있는 시간은 10~15분 정도가 좋다. 건성피부는 10분 정도 입욕이 적당. 탕 안에 너무 오래 있으면 유·수분이 다 빠져나가 피부가 버석버석 건조해진다. 아침에 이미 샤워를 했다면 10분 미만의 간단한 입욕으로 끝낸다.

★한증막은 그냥 들어가는 것이 최고
땀을 좀 더 많이 빼려고 가마니를 쓰고 한증막에 들어가는 것은 안 하는 것만 못한 생각. 한증막처럼 온도가 높은 곳은 가마니를 쓰든 안 쓰든 땀이 나는 속도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 심지어 여러 사람의 땀이 묻은 가마니는 빨아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않다. 수건도 가져가지 말고 맨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탈수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한증막에 들어가기 전 물을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좋다.

★사우나 후에는 냉탕보다 미지근한 온탕으로
사우나실에서 나오면 따뜻한 물로 땀을 씻은 다음 온탕에 들어가 체내 온도를 서서히 낮춰준다. 그 다음 냉탕에 들어가야 건강을 해치지 않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때수건 대신 초극세사 타월 이용
때를 밀지 않으면 덜 씻은 것 같은 사람은 때를 밀어줘야 한다. 대신 때수건을 쓰지 말고 초극세사로 만들어진 타월을 사용할 것. 미세한 극세사 섬유가 자극은 적게 주고 모공 속 숨은 때까지도 쏙쏙 벗겨준다.

★때는 목과 먼 부분부터 밀 것
목 주변은 노화가 쉽게 일어나는 곳이므로 목 부분은 빼고 발부터 위로 문질러 올라온다. 때를 꼭 밀어야 한다면 발부터 밀어줘야 피부가 자극을 덜 느낀다. 가슴이나 어깨 쪽을 먼저 밀면 피부에 훨씬 많은 자극을 주게 되므로 피할 것.

★다이어트 효과 만점! 수압 마사지
물의 온도와 수압을 높여 발바닥, 무릎 뒤쪽 관절, 팔꿈치 안쪽, 팔 관절 등 림프절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다리는 아래에서 위로, 팔은 쭉 편 상태에서 팔목에서 어깨 쪽으로 마사지한다.

사우나와 찜질방을 왔다 갔다하다가 몸이 피곤해질 때 간다. 사우나를 하고 나면 모공이 열리고 모공 속 노폐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우나 한 상태가 팩하기 최적. 맨얼굴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고 나면 땅기는 느낌이 꽤 강하다. 피부가 촉촉해지는 팩을 해준다.

몸에 자극을 주지 않고 몸속 노폐물을 빼주는 가장 좋은 온도. 여기서는 5~10분 이상 지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이 온도에서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석고팩을 해준다. 각질과 묵은 때를 벗겨줄 뿐 아니라 피부가 탱탱해지는 효과. 석고팩으로 노폐물도 제거하고 피부에 탄력도 준다.

높은 온도에서 하는 건식 사우나는 땀을 빼긴 좋을지 몰라도 팩하기엔 적당하지 않다. 높은 온도에 건조하기까지 하면 팩이 버석버석 말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부스러지고 갈라져 바닥이 지저분해진다. 5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팩하고 싶다면 습식 사우나에 들어갈 것.

불가마에서 팩을 할 땐 절대 10분을 넘지 말도록. 밖으로 나왔을 때 큰 온도차 덕분에 어지러움이나 구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원칙적으로 불가마는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바깥에서 가볍게 바르고 들어갈 수 있는 팩제가 적당하다. 꿀이나 흙설탕처럼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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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습도가 20∼30%에 불과해 호흡기도 건조해진다.

기도가 건조하면 바이러스를 잘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아침,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져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다 보니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만큼 잘 알려진 질병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걸리고 알면서도 예방하지 못할뿐더러 막상 걸려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게 감기다. 감기 예방법과 대응법을 알아보자.》

외출 후 귀가 땐 반드시 양치질

▽어린이 요주의=요즘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를 잘 보살펴야 할 때다. 방에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외출했다 귀가하면 반드시 손을 닦게 하고 양치질을 하게 한다.

수분을 많이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러시아인들은 자녀에게 레몬티를 자주 먹인다고 한다. 비타민C가 기도의 점막기능을 활성화해 주므로 바람직한 일이다. 레몬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오렌지 주스를 줘도 좋다.

유독 침이나 콧물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다. 면역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이물질을 침이나 콧물에 묻혀 몸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몸을 정화한다. 이런 아이들이 콧물을 자주 닦다 보면 코밑이 헐기가 십상이므로 부드러운 물휴지로 닦거나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페퍼민트 오일 아로마 목욕 효과적

▽찬 공기 자체가 스트레스=찬 공기는 호흡기에 매우 해롭다. 몸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려는 항상성 경향이 있다. 체온 36.5도를 유지해야하는데 갑자기 찬 공기에 몸이 노출되면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몸이 좀 안 좋다 싶을 때는 아침저녁 쌀쌀한 시간대에 가급적 창문을 닫아두는 게 좋다. 실내온도가 높아져 한겨울에도 반팔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집에서도 긴팔을 입는 게 좋다.

수증기를 들이켜는 것도 좋다. 주부라면 설거지할 때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김을 들이마시는 것도 방법. 수증기는 기관지를 넓혀 주고 목을 편안하게 해 준다. 뜨거운 차나 물을 자주 마셔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한방차 중에는 갈근차, 오미자차가 감기 예방에 좋다. 갈근차는 물 1L에 갈근 10g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된다. 오미자차는 물 1L에 오미자 10g을 넣어 10∼20분 우려낸 뒤 따뜻한 상태로 마시면 된다. 따뜻한 꿀물도 좋다. 피로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당분이 피로를 풀어 주기 때문이다.

피로를 푸는 데는 아로마 오일 목욕도 효과가 있다. 페퍼민트 오일을 10방울 정도 떨어뜨린 물에 가볍게 목욕하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다.

목감기엔 귤껍질차 마시면 좋아

▽감기 예방=감기는 ‘상(上)기도 감염’이다. 기도 윗부분에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이다. 길어도 2주일 안에 낫는다. 만일 감기 증상이 2주일 이상 가면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下)기도 감염’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쌍화탕을 먹고 땀을 빼는 사람도 있다. 신체 기능이 이미 떨어져 있는 사람이 심하게 땀을 내면 탈수에 소화기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신이 아프고 콧물, 오한이 나는 몸살감기라면 파, 생강, 대추를 넣고 끓인 뒤 꿀을 약간 타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목이 아프고 노란 가래와 오한이 나는 감기라면 도라지, 귤껍질, 감초를 끓인 뒤 목을 적시는 기분으로 서서히 삼키면 좋다.

이런 한방적 요법은 병이 생긴 뒤 2, 3일 안에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증상이 심해졌거나 몸이 약한 사람은 병원에 가는 게 좋다. 해열제로는 미국 호흡기학회에서는 아스피린보다는 타이레놀을 추천한다. 아스피린은 장기복용 시 위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 안강모 교수, 서울아산병원 오연목 호흡기내과·선우성 가정의학과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내과 정희재 교수, 분당차병원 박기헌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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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족 사이에서 새 건강식으로 등극
soybean milk
요즘 웰빙족 사이에서 건강과 다이어트에 두루 좋은 두유 즐기기가 유행이다. 취약점이었던 칼슘과 비타민 성분을 강화해 완전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칼로리가 적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검은깨, 검은콩 등의 블랙 푸드와 견과류 등을 첨가해 프리미엄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유의 천 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모든 요리는 2인분 기준입니다.

▶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유 건강학
콩을 물에 2배 이상 불려서 갈아 만든 음료 두유는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철분, 인, 비타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요즘은 검은깨, 검은콩, 호두, 현미, 녹차, 꿀 등을 믹스해 고소한 맛과 향이 나는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 특유의 콩 비린내 때문에 두유를 싫어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두유의 취약점이었던 칼슘 성분을 우유 수준으로 대폭 보강해 갱년기 여성이나 청소년기 아이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두유가 건강식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포화지방산이 아닌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덕에 노년층 사이에서도 두유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 성분이 없기 때문에 설사나 복부 팽만을 유발하지 않아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의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유아기 아이들의 개월 수에 맞춘 유기농 두유 이유식도 선보이고 있다.

▶ 두유,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기는 노하우
한여름에는 시원한 콩국수나 냉국 요리를 자주 먹게 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콩국물인데 번거롭게 콩을 갈 필요 없이 냉장 보관했던 시원한 두유를 활용하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더 담백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크림파스타를 만들 때도 두유를 넣으면 칼로리가 높은 크림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맛도 훨씬 담백하고 고소하다. 또 죽이나 수프를 끓일 때 크림이나 우유 대신 두유를 넣으면 맛있다. 하지만 마시는 두유를 굳이 요리에 이용할 필요는 없다. 아침에 두유 하나로 약간 부족하다 싶으면 시리얼이나 선식에 넣어 먹고,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것도 두유를 더 맛있게 즐기는 아이디어다. 특히 과일 음료를 마실 때 두유를 넣으면 단백질 성분이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요즘 유행하는 오리엔탈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도 베이스로 두유를 넣으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또 과일빙수, 셰이크, 라테나 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마실 때 우유 대신 두유를 넣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 단팥 올린 두유두부
- 두유 2팩, 연두부 300g(1팩 정도), 팥 ½컵, 설탕 ¼컵, 콩가루·실파 약간씩

- 만 들 기
1 단팥은 찬물에 담가 반나절 정도 불린 다음 냄비에 넣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중불에서 끓인다. 거품이 일면서 끓어오르면 체에 걸러 물을 버린다.
2 ①의 팥을 다시 냄비에 담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거품이 일면서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 다음 불을 끈다.
3 ②의 팥을 반은 덜어놓고 반만 팥알이 터질 때까지 푹 삶는다. 덜어놓은 팥과 푹 삶은 팥을 섞은 다음 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뭉근하게 졸인다. 완성된 단팥은 차게 식혀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연두부는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끼얹은 뒤 물기를 빼고 더운 김이 없어질 때까지 식힌다.
5 연두부를 오목한 볼에 담고 두유를 부은 뒤 단팥 1½큰술을 올린다.(팥을 만들기 번거롭다면 빙수용 단팥을 사용해도 된다)
6 마지막에 콩가루를 뿌린 다음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낸다.


○ 시리얼두유
- 두유 2팩, 오곡 시리얼 2컵, 말린 살구 4개, 건포도 1큰술, 아몬드 슬라이스 2작은술

- 만 들 기
1 말린 살구는 3~4등분하고 건포도와 아몬드는 따로 준비한다.
2 오목한 그릇에 시리얼을 담고 ①의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인다.
3 ②에 두유를 부어 바로 먹는다. 더 고소한 맛을 원하면 호두나 해바라기씨를 1작은술 정도 넣는다.


○ 과일샐러드와 두유 키위 드레싱
- 샐러드용 채소(로메인, 상추, 레터스 등) 300g, 키위 2개, 토마토 1개
- 샐러드드레싱 두유 4큰술, 키위 1개, 레몬즙·양파즙 2작은술씩, 올리브유 2큰술, 꿀 ½큰술

- 만 들 기
1 샐러드용 채소와 키위,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토마토는 꼭지를 뗀 뒤 8등분하고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1㎝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3 볼에 샐러드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섞는다.
4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와 토마토, 키위를 담고 두유 키위드레싱을 뿌려 낸다.

★ tips 두유 드레싱
- 샤브샤브 요리와 잘 어울린다! 두유 땅콩 드레싱
통깨·두유 6큰술씩, 식초·맛술·된장·설탕 1큰술씩, 간장·땅콩버터 2큰술씩, 소금 1작은술을 넣고 간다.

- 냉채 요리와 곁들이면 딱! 검은깨두유 드레싱
검은깨두유 6큰술, 잣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간다.


○ 두유 우무냉국
- 두유 1200㎖, 한천 100g, 물 4컵, 소금·검은깨 약간씩

- 만 들 기
1 볼에 찬물을 가득 담고 한천을 넣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15~20분 정도 둔다.
2 ①의 불린 한천은 꼭 짜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한천을 넣은 뒤 중간 중간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서서히 끓인다.
3 한천이 녹으면 체에 걸러 불순물을 버린다.
4 스테인리스 통이나 플라스틱 통에 물을 살짝 뿌린 다음 녹인 한천을 부어 2시간 정도 실온에서 굳힌다.
5 굳힌 ④를 채썰어 그릇에 담고 찬 두유를 부은 뒤 소금과 검은깨를 살짝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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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까지 장수한 이승만 전 대통령 부부의 며느리가 공개하는 ‘건강 상차림 & 생활습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는 각각 90세, 92세까지 장수했다. 평생 독립운동과 수감생활, 전쟁 등을 겪은 이들 부부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씨가 들려줬다.

1875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65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잔병을 앓은 일조차 거의 없을 만큼 건강했다. 83세이던 1958년 북한산 문수사까지 걸어 올라가 직접 ‘문수사’라는 휘호를 썼을 정도. 1934년 이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 평생을 함께 살다 92년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란체스카 여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소박한 한식 상차림

이들 내외의 건강 비결은 프란체스카 여사가 직접 차린 밥상. 독립운동을 하면서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밴 이 전 대통령은 평소 반찬 수가 세 가지를 넘지 못하게 했다. 외국 생활을 오래 했지만 입맛은 철저히 한식이었던 그는 물김치·콩나물·두부·김·된장찌개·콩자반·생선구이 등을 즐겼다. 달걀은 프라이보다 찌개로 먹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끓여주던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달걀찌개 맛을 평생 잊지 못했다. 남편의 식성에 맞추기 위해 프란체스카 여사는 결혼 뒤 한국 요리법을 배웠고, 김치까지 직접 담가 상을 차렸다. 특히 콩 요리를 좋아하는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집에서 콩나물을 기르고 두부도 직접 만들었다. 콩을 갈아 끓인 비지찌개도 자주 상에 올렸으며, 계절마다 제철 나물을 무쳐 식탁을 채웠다.

주전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이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줬던 것과 같은 메밀묵을 만들고, 종종 콩가루 넣은 주먹밥을 준비하기도 했다. 누룽지와 견과류도 이들 부부의 단골 간식거리. 프란체스카 여사는 이 전 대통령 주머니 안에 늘 잣을 넣어두어 그가 언제고 먹을 수 있게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약과와 약식 등 한과류도 좋아했다.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

이 전 대통령은 약을 좋아하지 않았다. 6·25 전쟁 중 프란체스카 여사가 동상에 걸렸을 때도 약을 쓰는 대신 마늘껍질과 대를 삶은 물에 손·발을 담그도록 했을 정도. 자신도 웬만하면 약을 들지 않았고, 평생 인삼 등 보양식도 먹지 않았다. 이 때문에 프란체스카 여사는 식단 안에 보약을 대신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포함시키려고 애썼다. 대통령 취임 전 가정 살림이 어려웠을 때는 꽁보리밥에 짠지, 날된장만으로 식사를 할 때도 있었는데, 이때는 날달걀에 식초를 타서 먹는 것으로 영양을 보충했다.

율무차, 들깨차 등을 물처럼 마셔

프란체스카 여사는 건강차 끓이기에 일가견이 있었다.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프란체스카 여사의 건강차를 맛본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그에게 차 만드는 법을 물어봤을 정도. 특히 이 전 대통령 부부가 즐겨 마신 건강차는 율무차와 들깨차였다. 이들 내외는 항암효과가 높은 율무, 들깨 등을 날 것으로 씹어 먹기도 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머리를 많이 쓰는 이 전 대통령을 위해 늘 밀눈을 살짝 볶은 밀눈차와 콩과 함께 볶아 구수한 맛을 더한 결명자차 등을 준비해두었고, 여름에는 시원한 오미자차, 겨울에는 따끈한 유자차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

고깃국보다는 북어국, 쌀보다는 현미 즐겨

이 전 대통령은 고깃국보다 북어국을 더 좋아했다. 북어 머리를 듬뿍 넣고 파·고추를 썰어넣어 끓인 국물을 즐겨 먹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은 프란체스카 여사가 끓여주는 북어 떡국을 좋아했는데, 국물 맛이 좋았을 뿐 아니라 현미로 떡을 만들어 넣어 감칠맛이 났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현미와 백미를 섞어 밥을 짓고, 백설기를 만들 때도 현미를 썼다.

그는 이처럼 평범한 음식이라도 색다른 재료를 이용해 건강식으로 변신시키곤 했다. 외국 귀빈을 접대할 때면 프란체스카 여사는 주로 닭찜을 내놓았는데, 밤·잣·은행·표고·대추 등을 듬뿍 넣어 맛과 멋을 살렸다.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김치

이 전 대통령은 김치 예찬론자였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하와이에서 요양하던 시절, 의사가 짠 김치를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진다며 김치를 줄이도록 권하자 “나는 김치를 못 먹으면 오히려 혈압이 오른다”며 거부했다. 그는 80세가 넘은 후에도 딱딱한 누룽지를 즐겼을 정도로 치아가 건강했는데, 그 비결로 어린 시절 어머니가 담근 동치미와 김치를 먹고 자란 것을 꼽았다. 이 전 대통령은 ‘소금에 절인 김치를 먹는 한국인의 치아는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고 충치도 없다’고 믿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1934년 미국 뉴욕에서 이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 나중에는 망명 독립운동가와 유학생들에게 김치를 나누어줄 만큼 실력을 쌓았다. 김치는 늘 이 부부의 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로 대접받았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

59세 때 프란체스카 여사와 결혼한 이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독신으로 지내며 독립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다. 때로는 사과 한 개로 하루를 버티기도 했고, 기회가 있을 때는 폭식도 했다. 그래서 프란체스카 여사가 결혼 뒤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남편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하는 것. 프란체스카 여사는 이 전 대통령이 외부 일정이 있을 때도 도시락을 싸는 등 음식을 준비해 식사시간을 엄수하도록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냉수 한 잔

오스트리아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막내딸이던 프란체스카 여사는 가난한 독립운동가 이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 갑자기 달라진 환경으로 인해 한동안 신경성 위장병을 앓았다. 이때 이 전 대통령이 권한 것이 새벽 냉수 마시기. 이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공복에 냉수를 마셨고, 산책이나 운동 후에도 음료수 대신 물을 마셨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이 전 대통령은 약을 먹는 대신 맹물을 계속 끓여 마시며 병을 이겨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남편을 따라 냉수 마시기를 생활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위장병을 치료했다.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특효약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이 건강하게 90세까지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모유를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말하곤 했다. 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직접 해준 음식을 먹고 큰 덕분에 독립운동 과정에서 갖은 고초를 겪고 혹독한 고문을 당했는데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믿었다. 결혼 후에는 프란체스카 여사의 사랑과 도움이 그의 힘이 됐다. 이들 부부는 새벽마다 함께 기도했고, 성경도 같이 읽었다. 이 전 대통령이 붓글씨를 쓸 때면 언제나 프란체스카 여사가 먹을 갈아줬을 정도로 공무시간 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해야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 겨울이면 늘 이 전 대통령 구두를 따뜻하게 데워 내놓았을 정도로 그를 아끼고 사랑했다.

술·담배 하지 않고 자연을 가까이해

이 전 대통령은 늘 “사람은 흙을 밟으며 흙냄새를 맡아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말했다. 또 “욕심내고 화내고 남을 미워하는 것이 건강에 제일 해롭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남을 먼저 생각하면 늙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장작을 패는 것으로 마음을 풀었고, 틈나는 대로 산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며 건강을 지켰다. 평생 나무와 꽃을 사랑하고 가꿔서 말년에는 수목 전문가를 능가할 정도였다. 이 외에도 이 전 대통령은 늘 숙면을 취했으며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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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초기
야채쌀미음 당근우유죽 식빵유유죽
★재료 : 쌀4스푼, 당근 20g, 물3컵 ★재료 : 당근 20g, 분유1/4컵 ★재료 : 식빵 1장, 계란노른자 1개, 분유1/4컵
★만드는 법 ★만드는 법 ★만드는 법
① 쌀은 씻어 물에 불린 후 분마기로 곱게 간다. ① 당근은 잘게 썰은 후 찜통에 넣어 푹 찐다. ① 계란은 15분 삶아 완숙하여 노른자만 으깬다.
② 당근도 분마기로 곱게 간다. ② 찐 당근을 나무주걱으로 으깨면서 굵은 체에 거른다. ② 식빵은 말린후 가루로 만든다.
③ 쌀과 당근을 넣고 충분히 무르도록 푹 끓인 후 체에 거른다. ③ ②의 재료에 분유를 넣어 걸죽하게 혼합한다. ③ 우유에 달걀노른자와 식빵을 넣어 혼합한다.
★영양소 :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영양소 :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영양소 : 탄수화물, 철분, 칼슘, 단백질 
★응용 : 시금치, 호박, 양파, 버섯, 양배추등 계절에 맞는 야채를 사용하고 잘 적응되면 2가지 이상의 야채를 혼합할 수 있다.  ★응용 : 감자, 호박등의 야채는 푹 쪄서 이용하고 사과, 도마토등의 신선한 과일은 그대로 강판에 갈아 이용한다.   
◆ 이유 중기
새우야채죽 연두부생선찜 새우계란찜
★재료 : 말린새우 20g, 불린쌀 4스푼, 당근 20g, 감자 20g, 양파 1/4개 ★생선살 50g, 연두부 100g, 치즈1장, 시금치 20g ★재료 : 계란 1개, 새우 20g, 멸치다시마국물 1/2컵
★만드는 법 ★만드는 법 ★만드는 법
① 불린 쌀을 분마기로 간다. ① 흰살생선은 살코기 부분을 잘게 썰어 물을 붓고 끓인다.(동태, 가자미, 병어, 대구, 광어 등) ① 멸치는 반을 갈라 씻어 놓고, 다시마는 깨끗이 닦는다.
② 당근, 감자, 양파는 곱게 다진다. ② 연두부는 1cm 정방향으로 썰고 치즈는 다져 좋는다. ② 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여 멸치 다시마 국물을 만든다.
③ 냄비에 물과 새우를 넣고 새우맛이 우러나오도록 충분히 끓인 후 국물은 거른다. ③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후 곱게 다진다. ③ 새우는 잘게 다져 가루로 만든다.
④ ③의 새우국물에 갈은 쌀과 다진 야채를 넣고 충분히 끓인다. ④ ①의 생선국물에 ②-③을 혼합하여 푹 끓인다. ④ ②의 국물에 계란을 풀은 후 새우가루를 혼합한다.
★영양소 : 탄수화물, 단백, 무기질, 비타민  ★영양소 :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⑤ ④의 재료를 넣고, 중탕으로 약한 불에서 15분정도 찐다.
    ★영양소 : 단백질, 무기질
    ★응용 : 새우 대신 흰살 생선을 사용한다. 
◆ 이유 후기
닭고기 국수스프 고기야채죽밥 소고기 감자 지짐 
★재료 : 닭 30g, 소면 10g, 감자 30g, 당근 20g, 양파 1/4개, 호박 30g ★재료 : 불린 쌀 4스푼, 다진쇠고기 30g, 감자 30g, 양파 1/4개, 당근 20g, 참기름 약간 ★재료 : 소고기 20g, 감자 80g, 당근 10g, 볶은 깨 약간, 밀가루 약간, 계란 1개
★만드는 법 ★만드는 법 ★만드는 법
① 닭은 푹 삶은 후 고기는 건져 잘게 다지고 육수는 거즈에 걸러 기름기 없는 닭육수를 만든다. ① 감자, 양파, 당근은 잘게 썬다. ① 소고기는 곱게 다진다.
② 소면은 삶아 1cm 길이로 썬다. ②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쌀, 다진쇠고기, 잘게 썬 야채를 넣어 볶는다. ② 감자는 쪄서 체에 걸르거나 으깬다.
③ 감자, 당근, 양파, 호박은 1cm 정도의 크기로 얇게 납작하게 썬다. ④ ①의 닭육수에 ③의 야채를 넣고 충분히 끓인 후 닭고기 살과 소면을 넣고 다시 끓인다. ③ ②에 물을 붓고 30분 정도 끓인 후 중불에 나무주걱으로 저으며 죽을 쑨다. ③ 당근은 삶아서 곱게 다지고, 볶은 깨는 갈아 놓는다.
★영양소 :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영양소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무기질  ④ ①-③을 혼합하여 완자 모양을 만든 후 밀가루, 계란을 씌워 지진다.
    ★영양소 : 단백질, 탄수화물 , 지방, 철분,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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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립밤을 발라도 여전히 트는 입술, 갈라지는 입술, 마르는 입술... 그렇다면 한번쯤 당신의 건강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입술로 진단하는 나의 건강 상태.
▶ 건강 상태 / 유달리 입술이 바짝 마르는 것은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 특히 간이 많이 지쳐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면 뇌신경에 무리를 주어 간 기능이 저하, 입술이 마르게 된다.
▶ 치료 방법 / 잠자기 전 립밤을 듬뿍 바른 뒤 랩으로 감싸는 응급처치법을 실시해볼 것.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의 꾸준한 섭취다. 싱싱한 과일이나 귤차, 녹차, 박향차 등을 자주 마셔도 좋다.
▶ 건강 상태 / 비장은 몸의 면역 기능을 관할하는 곳. 비장이 약해지면 몸이 피곤해지고 저항력이 약해져 평소에는 몸속에 숨어 있던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가 입술에 물집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비장을 튼튼히 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 치료 방법 /인삼차와 황기차를 꾸준히 마실 것. 집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몸의 원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 건강 상태 / 입 주변에 뭔가 많이 난다면 자궁이나 방광 쪽의 이상 여부를 체크해보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생리불순이나 냉대하 등으로 자궁 주변에 혈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 특히 인중 부분이 탁하고 어두운 색이 나타난다면 자궁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
▶ 치료 방법 /여성의 자궁과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는 당귀차, 천궁차를 매일 1회에서 수 회 마신다. 그러나 인중 부분의 탁한 색이 집중되어 점처럼 나타나면 자궁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건강 상태 / 입술은 비장과 위장의 지배를 받는다. 입술이 잘 트고 갈라지는 것은 위장에 열이 많기 때문. 위장에 영양을 공급해 비위를 건강하게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영양상으로 비타민 B2가 부족해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거나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아도 이런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 치료 방법 / 백출차, 박향차를 마시면 위장에 열을 내리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B2가 풍부한 간, 육류, 달걀, 우유 그리고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검은색이 나는 음식)를 섭취한다.
▶ 건강 상태 /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입술색에 변화가 생긴다. 혈액이 탁하냐 부족하냐 넘치느냐에 따라 입술색이 달라지는 것. 입술이 검푸른색을 띤다면 어혈이 뭉쳐 있기 때문이다.
▶ 치료 방법 / 몸의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겼는지 알아야 치료도 가능하다. 병원에 가볼 것.
▶ 건강 상태 /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면 자주 어지럽고 안색과 입술에 핏기가 없어지게 된다. 이런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혈허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혈액 중 적혈구 수나 헤모글로빈의 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악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 치료 방법 / 빈혈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가벼운 빈혈 증세라면 홍화잎차, 당귀차, 생기황차 등을 꾸준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 건강 상태 / 위 속에 열기가 많은 ‘위화’ 상태이거나 감기나 결핵 같은 질환이 있어 열이 올라올 경우 입술색이 유난히 붉게 된다. 특히 위에 열이 많은 체질은 배가 조금만 고파도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입 안이 헐기도 한다.
▶ 치료 방법 / 감기 등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병의 치료가 우선이며, 심한 위화 체질은 병원에서 위에 열을 내려주는 전문적인 처방을 받는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위의 열을 내려주는 백출차, 박향차를 꾸준하게 마시는 민간요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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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을 좋게 하는 ‘보양 음식’ 7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강정제는 규칙적으로 먹는 하루 세끼 식사다. 하지만 균형 있는 세끼 식사 외에 정자의 생성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면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음식과 관련되어 기억해둘 것은, 기름기가 많거나 칼로리가 높아서 소화되기 힘든 음식은 섹스에 방해가 된다는 것. 또한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먹는 것도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뿐이다.


▲ 우리나라 남자들이 가장 즐겨먹는 보양음식 중 하나인 민물장어 요리.
당근
당근은 정력뿐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영양가가 골고루 들어 있는 식품이다. 생당근을 갈아서 계속 복용하면 빈혈에 효과가 있으며, 씨는 신장병에 좋은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주기도 한다. 당근을 강장 식품으로 먹으려면 당근과 사과 1개를 매일 아침 한 잔씩 먹으면 좋다. 이때 껍질째 갈아 먹는 것이 더 좋다. 이렇게 하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몸이 더워지며 특히 내장 기능을 강화시킨다.


참깨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나 몸이 아픈 사람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깨죽을 자주 먹는다. 깨는 몸의 기력을 돕는 음식으로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깨를 갈아서 죽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콩과 대추를 참깨와 함께 쪄서 단자를 만들어 먹으면 정력 식품으로 좋다.


땅콩
땅콩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땅콩이 심장병, 고혈압 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라고 추천한다. 또 땅콩은 콩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비타민B1, B2,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포도
과일의 씨는 생명의 근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량의 영양소와 우리 몸에 필요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포도는 소화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이뇨 작용을 도와준다. 한방에서는 포도씨를 강장제로 많이 쓴다. 정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포도를 먹을 때는 포도보다는 속에 들어 있는 포도씨가 더 좋다. 포도씨는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씨만 따로 빼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재워 먹으면 효과가 더 크다.


더덕
더덕이 정력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더덕은 효능이 크기 때문에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더덕은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인삼에 많은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어 특히 강장, 강정 식품이다. 위를 튼튼히 하고 폐, 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구기자
속담 중에 ‘혼자 사는 남자에게 구기자술을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구기자의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는 얘기. 구기자나무는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다. 잘 자라는 나무에서는 한 해에 두 번 꽃이 피고 두 번 잎이 돋아나며 두 번 열매가 열린다는 것이다. 잎과 열매를 먹기도 하는데 주로 차나 술을 만들어 마신다. 구기자는 특히 정력을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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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건강 1) 차의 화학성분

차의 성분은 품종, 재배조건, 채엽시기, 채엽부위 재배표고 제조방법, 토질 나무의 수령이나 수세 등에 따라 다르다.


차생잎중 75~80%는 수분으로 되어있으며 나머지는 고형물로서 이중에는 폴리페놀, 카페인, 단백질, 아미노산, 탄수화물, 색소성분(엽록소, 카로티노이드, 폴라보놀 유도체, 안토시안)이외에 유기산이나 향기성분, 효소, 비타민, 무기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식물 성분에 비해 특이한 점은 데아닌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고 폴리페놀이 많으며 무기성분중에는 망간이나 불소가 많아 일반식물과는 달리 여러 가지 약리적 효능을 나타낸다.

한국산 녹차류의 화학성분

(자료:식품공업협회)

차종류 성분

폴리

페놀

카페인

비타민C

아미

노산

조지방

조섬유

염록소

회분

1번차

덖음

0.17(%)

2.2(%)

454(mg)

5.3(%)

1.26(%)

7.7(%)

357(mg)

5.0(%)

증제

10.68

2.2

476

5.3

1.45

7.4

399

5.0

2번차

덖음

11.76

2.03

380

2.5

1.47

8.9

303

5.8

증제

11.73

2.04

406

2.4

1.50

8.2

390

5.3

3번차

덖음

12.73

1.81

405

2.2

1.57

10.0

330

4.8

증제

12.43

1.93

425

2.2

2.54

10.6

337

4.9

4번차

덖음

12.4

1.79

320

1.8

2.35

10.4

340

4.5

증제

12.3

1.48

350

1.9

2.35

11.1

467

4.6

(1) 폴리페놀(Polyphenol 또는 Tannin)

일명 탄닌 이라고도 하며 이 성분은 광합성에 의해 형성되므로 일조량의 장단에 따라 함유량이 달라진다.

어린순 보다 노엽(老葉)에 많으며 맛은 떫다.
다탕의 색깔, 향기, 맛을 좌우하는 중요성분이다.
홍차, 황차 〈 녹차

이 성분은 위장 장막을 보호하고 위장의 운동을 왕성하게 하며 살균작용과 유독물질에 대한 해독작용을 한다.

이상을 다시 요약하면,


중금속 침전작용 ― 인체에 흡수되려는 중금속 저지
알칼로이드독물 침전작용 ― 폴리페놀의 침전작용으로 독물 해독
단백질 침전작용 ― 많은 병의 원균을 침전작용으로 죽인다.
그 밖에도 입내를 가시게 하고 비린내를 지우거나 양치질의 효과도 있다.

(2) 카페인(Caffeine)

차 잎 외에도 줄기, 뿌리, 종자에도 카페인성분이 함유되어있다. 그 중 잎에 가장 많으며, 잎이 어릴수록 많고 덖은차가 찐 차 보다 많다. 또한 일찍 딴 차가 일조시간이 짧아서 카페인이 많으며, 해가림재배한 고급차가 그렇지 않은 차보다 많다.

※차가 커피와는 달리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카페인이 커피 원두에 비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차의 경우60%정도밖에 우려내지 못하기 때문에 커피에 비하여 절반정도 밖에 안 되는 양만이 체내섭취가 된다.

둘째, 찻잎중의 카페인이 폴리페놀과 쉽게 결합해 크림을 형성하게 되며 이것은 낮은 온도에서 불용성으로 유지되고 잘 녹지 않으므로 체내의 동화 속도가 낮다. 그러나 커피에는 폴리페놀이나 비타민과 같은 유효성분이 없다.

― 인체에서 차와 커피는 상반작용.

효능으로는,
이뇨, 강심작용
근육의 수축력강화
피로회복작용
각성작용
주독해독
두통치유

(3) 비타민(Vitamin)

차에는 비타민 A, B1, B2, C, E, 니코틴산 및 비타민 p의 작용을 하는 루틴 등을 함유, 저온에서는 쉽게 녹아 나오며 첫탕에서 대부분 우러나온다. 비타민성분은 봄에는 적고 가을철 굳어진 잎에 많다.

괴혈병 / 식욕부진 / 영양실조 / 피하출혈 및 암의 예방과 항노화 / 고혈압 / 당뇨병 치료의 보조효과가 있다.

(4) 아미노산(Amino Acid)

차잎중의 아미노산은 25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데아닌이 60%정도로 지미(旨味: 감칠맛)성분으로 차 맛에 큰 영향을 끼친다. 차잎이 돋아날 무렵 햇빛을 차단하여 일광조사량을 감소시키면 아미노산이 증가한다. 이러한 방법이외에도 아침안개가 걷히기 전에 딴 차가 고급차이다. 또한 채엽시기가 빠른 차일수록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그 맛이 우월하다.
봄차 > 여름차 > 가을차

아미노산은 카페인에 의한 중추신경의 자극을 저해시키는 특이한 작용을 한다.

2) 차의 약리적 효능

항암효과


차잎중의 폴리페놀 이외에도 엽록소나 섬유소 등이 강력한 발암물질의 하나인 아풀라톡신(aflatoxin)의 생성을 억제,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중에서 육류나 생선을 태워서 먹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많은 발암물질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육류나 생선을 먹으면서 녹차를 마시는 것은 아주 현명한 암예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차잎중에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노화억제효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중에는 산화되기 쉬운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했을 때 생기기 쉬운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 과산화지질은 세포조직 중에서 세포막을 파괴시킴으로서 노화가 일어나는데 최근 녹차중의 폴리페놀성분이 그 과산화지질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을 여러 학자들이 밝히고 있다.

알칼리성 체질개선효과


녹차중에는 우리 인체의 산성화방지에 적합한 많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불고기나 갈비 등의 육류를 섭취한 후 한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은 입안의 청량감 외에도 체액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성식품 ― 곡류, 육류, 치즈, 버터, 술 등.
알칼리성 식품 ― 과일류, 녹차, 홍차, 야채류 등.

당뇨병 억제효과


차잎중의 다당류성분이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차잎에서 카페인과 엽록소를 제거한 뒤 수용액을 농축해서 만들어진 당뇨병치료제가 개발되어 있다.

비만 방지효과


칼로리가 높은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비만증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간장병 등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녹차는 열량을 지닌 성분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음료로 마실 때도 커피와는 달리 설탕이나 크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우려서 마시므로 체중조절에 매우 이상적이다.

해독작용


차의 폴리페놀은 유독물질과 결합하여 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화합물이 됨으로써 무독화의 효능이 있다.

중금속 해독

담배의 니코틴 해독

식중독 예방

충치예방과 구취제거효과

차잎중의 폴리페놀성분에는 충치세균을 살균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가용성 불소(F)가 다른 식물에 비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치아표면의 법랑질의 강화는 물론 입안세균제거, 치아, 잇몸을 튼튼하게 해준다.
어린차잎 < 거친차잎
차잎에는 강력한 소취효과를 내는 플라보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구취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냉장고 냄새 제거

마늘냄새 제거에 탁월

피부미용효과


레몬에 비해 5배나 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피하조직에 탄력성을 부여해 주며 보수성의 유지는 물론 특히 피부색을 희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숙취제거효과


술 마신 뒤에 차를 진하게 끓여서 마시면 카페인의 중추신경 흥분작용과 비타민 C의 상승효과에 의해 간장의 알코올분해효소가 활성화되어 기분을 맑게 한다.

그밖의 효과

피로회복 효과 / 다이어트 효과 / 변비치료 효과 / 천식에 대한 효과 / 강심, 이뇨작용 / 기억력, 판단력 증진 등이 있다.

※ 차(茶)의 공과 덕

― 차의 덕은 차의 품성이 인간에게 주는 선(善)을 뜻한다.
신라의 설총(薛總 692∼746)은 "茶酒以淸神"이라 하였다.
조선초의 은사(隱士)인 원천석(元天錫 1333∼ )은 차의 효능을 신공(神功)이라 하였다.


조선조 정조때 여류시인이던 영수합 서씨(令壽閤 徐氏 1793∼1865)는 "여러해 동안 차를 끓였으니 신공이 있을 것" 이라 한다.
조선조 이목(李穆 1471∼1498)은 차의 효능으로 5공(五功)을 들고 또한 6덕도 말한 바 있다.

5공

책을 볼 때 갈증을 없앤다
울분을 풀어준다
손님과 주인의 정을 화합하게 한다
뱃속기생충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준다
취한 술을 깨게 한다

6덕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오래 살게 하고 (使人壽修)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병을 낫게 하고 (使人病已)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기운을 맑게 하고 (使人氣淸)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使人心逸)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신선과 같게하고 (使人仙)
덕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예의롭게 한다 (使人禮)

근세의 사학자 상현 이능화(尙玄 李能和 1869∼1945)는 차에 청(淸)과 화(和)의 덕이 있다고 하였다.

?중국 당나라 말기의 유정량(劉貞亮)이 말한 10덕은,

우울함이 없어지고
졸음을 쫓는다
생기를 돋운다
병기운을 쫓는다
예와 인을 기른다
공경을 나타낸다
맛이 있다
몸을 양생한다
도리에 맞게 행하게 한다
고아한 뜻을 갖게 한다

?일본의 조우오우(紹? 1502∼1555)가 말했다고 하는 10덕은 다음과 같다.

여러 부처가 보호하여 준다
오장이 편안하다
번뇌에서 자유롭다
부모를 효성으로 봉양한다
수면을 조절한다
임종이 침착하다
재앙이 그치고 목숨을 늘린다
하늘에서 보호한다
마왕을 항복하게 한다
오래 산다

?해남 대흥사에서 30여년간 주지로 있었던 응송 박영희(應松 朴暎熙)스님은 차에 9덕이 있다고 하였다.

머리를 좋게하고(利腦)
귀를 밝게하고(明耳)
눈을 밝게하고(明眼)
입맛을 도와주고(口味助長)
고달픔을 풀어주고(鮮勞)
술을 깨게하고(醒酒)
잠을 적게하고(少眠)
갈증을 풀어주고(止渴)
추위와 더위를 이긴다(防寒斫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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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튼살이란?


튼살이란 의학 용어로 "팽창선조"라고 불린 답니다!


튼살은 생리적 /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피부 중간층에 자리잡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층이 얇게 찢어져서 피부가 갈라지게 되는 현상이에요!


고무줄이나 밴드를 계속 잡아 당기면 찢어지거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져?

튼살도 같은 원리 에요!


임신, 급격한 체중 변화는 피부를 지나치게 팽창시켜 콜라겐을 생성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멈추게 하고 피부에 흉터를 남겨요!! " 이것이 바로 튼살이에요! "


그 밖에는 생리적 / 병리적 요인에 의한 체내 부신 피질 호르몬의 증가도 튼살이 생기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2. 튼살이 생기는 부위 


튼살이 생기는 부위는 원인이나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튼살은 주로 복부, 허벅지, 가슴등 굴곡이 많고 체지방이 많은 부위에 생기기 쉬운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튼살은 비만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과도한 근육운동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외적 요인에 의해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로 청소년기나 임신중에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 했을때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 되어 나타나요!


성장기에 생긴 튼살은 주로 무릎이나 허벅지 등에 가로로 흉터가 생기고, 살이 갑자기 찌거나 출산 후 몸무게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생기는 경우의 튼살은 엉덩이, 배 부위에 세로 줄무늬가 많아요!








3. 튼살을 예방 하려면.......

 

한번 생긴 튼살은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해요 ㅠ.ㅠ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튼살의 예방이라 할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튼살이 생기는 원인이 워낙 다양 하기  때문에 튼살 예방 시점 예측하기 어려워 예방 또한 쉽지 않아요~~ ㅠ.ㅠ  


예를들어 임산부의 튼살의 경우 튼살의 원인이 모든 분들이 생각하는 체중증가 보다는 임신 중에 분비되는 부신 피질 호르몬 영향의 의한 것이 훨씬 더 큰데, 이것은 태아를 보호 하기 위해서 분비되는 것으로 본인의 노력으로 어찌 할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럼 어떻게 튼살을 예방 할까요?

그것은 튼살의 원인 중에 본인이 조절 할수 있는 원인들을 잘 조절해야 겠죠!!


특히 급격한 체중증가나 체중감량을 피하고

과도한 근육운동, 스트레칭등을 피해 주셔야 해요!!






 


4. 이미 튼살 개선 요령!!

이미 튼살의 관리 목적은 튼살을 없애기 보다는 (이것은 거의 불가능 ㅠ.ㅠ) 앞으로 생길 흉터를 방지하고, 현재의 튼살을 최소화 하는 것이에요!!


발생 초기나 계속 진행 중에 있는 튼살은 붉은색 계통의 색상을 보여요! 이때는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철저하게 관리할 경우 튼살의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을수 있어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문제품과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쓸수있는 레티노산은 특히 "붉은 튼살"의 제거에 효과적 이래요!!!)


튼 살은 이후 서서히 흰색 계통의 튼살 자국으로 남는데 이 정도 상태까지 경과 되었다면 사실상 개선 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이때는 피부과의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야 해요!! 

허나 이것 또한 부작용이 있으니 미리 테스트 후 (3cm 정도) 시술을 한 후에 결정 하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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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석류.콩 등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는 식품들이 대박이다.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제 대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든 식품을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이른바 갱년기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칡은 숨은 진주다. 칡가루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소플라본의 일종)이 ㎏당 6.3g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칡을 꼽는다. 칡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열배나 들어 있고, 석류는 아예 비교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칡은 또 예부터 숙취 제거에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도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술돼 있다. 최근엔 칡뿌리(갈근)가 알코올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선 칡 추출물이 음주 뒤의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영남대 식품공학과 조수열 교수).

이를 근거로 술 자리에 가기 전에 생칡즙.칡차를 마시거나 칡뿌리 가루(갈분)를 먹어 알코올 분해효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조 교수식 건강 음주법이다. 술 자리에선 밥 대신 칡 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취와 갈증을 덜어주는 칡차는 칡뿌리(30g)와 꿀, 그리고 약간의 물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칡뿌리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절구에 넣고 찧는다. 그리고 면 보자기로 싸서 즙을 짜낸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 내고 즙만 따라내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한방에선 칡을 용한 감기약으로 친다. 오한이 나는 감기와 감기로 인해 열.두통이 있을 때 흔히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 8g.마황 4g.생강 4g.대추 4g.겨자 3g.작약 3g.감초 2g을 넣어 달인 것이 갈근탕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갈근탕의 원료는 일반 한약재상과 식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서울 약령시(경동시장)의 소매 가격(600g당)은 갈근 4000원, 마황 3000원, 대추 6000원(400g), 감초 4000 ~ 5000원, 겨자 3000원, 작약 8000원(국산)수준이다. 몸보신용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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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고 소화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드레싱 하나만 잘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굴. 본격적인 굴의 계절 10월,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한 굴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퓨전 일식 레스토랑 셰프의 시크릿 레서피를 공개한다. ※ 요리는 모두 1인분 기준입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영양 만점 굴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유독 하얗다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굴이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굴은 세계 각지에서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서양에서 유일하게 날로 먹는 어패류이기도 하다. 굴에는 비타민과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굴의 단백질 성분인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망막 발달과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 굴은 소화 흡수가 잘되는 음식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굴을 먹지 말라, 달 이름에 r이 없는 5~8월에는 굴을 삼가라는 영국 속담도 있는데 이는 5월부터 시작되는 굴의 산란기에는 독성이 나와 맛이 쓰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본격적으로 자연산 굴을 먹기 시작하는 달은 10월이지만 요즘은 양식으로 굴을 재배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먹어도 큰 탈은 없다. 싱싱한 굴은 너무 하얗지 않고 빛깔이 선명하며 만졌을 때 오톨도톨한 느낌이 든다. 또 굴 가장자리에 붙어 있는 테두리가 선명한 검은빛을 띠고 은은한 바다 내음이 난다. 굴을 손질할 때는 무즙에 굴을 넣고 씻어 오물이 밖으로 나오게 하고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헹군다. 굴은 다른 조개류와는 달리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지만 허브 소스나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이때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또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살짝 구워 드레싱과 함께 먹거나 부침개, 튀김 요리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영양밥을 지을 때 넣거나 스파게티에 넣는 것도 음식에 담백한 맛과 향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굴스테이크

쇠고기(안심) 150g, 굴 2개, 방울토마토 1개, 아스파라거스 ½개, 송이버섯 ¼개, 애호박 15g, 굵은 파(흰 부분) 10g, 올리브유 적당량, 민트 약간
레드 와인 소스 레드 와인·육수 ¼컵씩, 다진 양파·버터 1큰술씩

1 쇠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해 핏물을 빼고 굴과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송이버섯, 애호박, 굵은 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아스파라거스와 방울토마토, 먹기 좋게 썬 송이버섯과 애호박을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굽는다.
3 ②의 팬에 굴을 넣어 살짝 구워내고 올리브유를 더 두른 다음 쇠고기를 넣어 굽는다.
4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숨이 죽으면 레드 와인을 넣어 알코올을 날리고 육수를 부어 살짝 졸이듯 끓여 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쇠고기스테이크와 굴,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송이버섯, 애호박을 담고 레드 와인 소스를 뿌린다. 굵은 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털어 ⑤와 곁들이고 민트를 얹어 낸다.


굴 모둠 해산물구이

굴 2개, 새우 1마리, 가리비 1개, 마늘 2쪽, 은행 2알, 올리브유 적당량

1 굴, 새우, 가리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잡티를 없앤다. 마늘과 은행도 깨끗이 닦는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새우, 굴, 가리비 순으로 굽는다.
3 ②의 팬에 마늘과 은행을 넣어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굽는다.
4 꼬치에 가리비와 마늘, 은행을 꽂아 나머지 구운 해산물과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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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티 드세요? 단순히 티백 우려내는 데 그친다구요? 이번 주말에는 우아한 분위기에서 예뻐지고 살 빠지는 차 한 잔 하실래요? 건강한 뷰티를 위해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티에이징 탁월한 효과
<우롱차>
우롱차는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지방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단순히 당분이 함유되지 않아서 뚱뚱해지지 않는 것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롱차를 계속 마시면 노화를 늦출 수 있는데, 일본의 한 화장품업체는 우롱차 농축액에서 주름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 분해 요소의 생산을 억제하는 성분을 입증한 바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물을 준다.
<대나무 잎 차>
녹차 잎이 아닌 대나무 잎을 이용한 대용 차!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산비탈 돌 틈에서 자라는 야생 대나무 잎을 말려 카페인이 없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었다. 눈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 효과가 탁월하다.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장미차>
장미의 품종 중 식용으로 쓰이는 장미를 가공하여 말린 차. 달고 약간 쓴 맛이 나며 따뜻한 기운의 차로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특히 여자들에게 좋은데 생리통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예쁜 꽃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차! 1인분에 꽃잎 4~5송이 정도로 2분 정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하다.

식욕을 억제하는 새콤한 향
<히비스커스>
하와이 무궁화라는 별명을 가진 허브로 꽃말은 ‘미묘한 아름다움’이다. 히비스커스는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 걸렸거나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 마시면 효능을 볼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고 변비를 없애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 하이비스커스를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약이 나올 정도. 하이비스커스는 ‘허브의 루비’라고 불릴 만큼 색깔이 붉으며 뒷맛은 약간 시큼하고 새콤한 향이 난다. 잎은 차로 마셔도 되지만, 그냥 씹어 먹어도 특유의 새콤함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인들의 다이어트 비법
<녹차>
다리 달린 동물은 무엇이든 요리해서 먹는다는 중국 음식은 느끼하고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유독 비만율이 낮다. 그 이유는 식사 전후로 물처럼 마시는 녹차 덕분. 소화와 지방 연소를 돕고 장 내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녹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지방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효과적이다. 녹차 속에는 피부 미용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타민 C가 레몬의 5~6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

다이어트에 특효약
<보이차>
중국 황제가 마시던 차. 할아버지대에 만들어 손자대에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묵을수록 귀하다. 장기간의 발효에 의해 섭취한 지방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증가한다. 처음에는 차 맛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많이 마셔도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일반 녹차보다 카페인 성분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몸속 지방을 중화, 제거하고 장을 청소해주어 요즘 보이차 다이어트가 인기.

소화 촉진, 체지방 흡수
<진주 재스민>
질 좋은 우롱차 잎과 재스민 꽃을 진주알처럼 돌돌 말아놓은 차. 소화를 촉진해 당분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을 억제, 뱃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생리 중에 마시면 생리통이 감소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차를 우려내면서 진주알처럼 말렸던 찻잎과 재스민 꽃이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은은한 향의 멀티 웰빙 성분
<국화차>
지방 제거 효과와 이뇨 작용이 뛰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향기 좋은 차. 말린 국화꽃을 베개 속에 넣어두면 두통이 가라앉으며 생리불순이나 냉증에도 도움이 된다. 국화차의 경우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 냄새가 섞이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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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 있는 분은 피부가 다르다!


우선 수영장이 있는 다이나믹 존의 탈의실에 가서 놀랐던 것은 모두들 피부가 핑크 색으로 생동감이 넘쳐흘러 "이거이야말로 좋은 것 같다" 라고 생각하였다.


수영장 물은 해양심층수라고 하였지만 해수인데도 끈적거리는 느낌이나 바닷가 냄새도 없었다. 평범한 수영장과 같은 느낌이었다.


중년이라도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였날에는 수영을 잘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점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어져 운동을 꺼려 했었다. 그래서 항상 운동부족을 느끼면서도 수영장이나 스포츠 센터에 가는 것을 망설였었다. 하지만, 여기라면 온탕과 기포욕, 그리고 발 안쪽의 움푹패인 곳을 수압으로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요법들을 조금씩 체험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적당한 운동이 되었다. 보행욕 코너에서는 허리를 낮추어 큰 보폭으로 걷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다. 각장의 체렬에 맞추어 이것저것 해 보는 것이 좋다.


환상적인 공간에서 심층수를 만끽


심층수를 이온상태로 해서 확산시킨 "에어졸" 이라는 방은 블랙 라이트와 같은 빛에 횐 가운이 창백하게 비춰져 아주 환상적이다.

reclining chair에서 옆으로 누워 직원에게서 복식호흠을 배운다. 배에 손을 대고 깊이 숨을 들이쉬면 마치 깊은 해저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들어와서 몇 분있다가 숙면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방안이 심층수 이온으로 가득 차 들어있다고 들어서 나는 가운을 벗고 심층수에 들어 갔었다. 온몸으로 심층수의 은총을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휴식을 제대로 취할 수 있었다. "타라소피아" 는 평범한 수영장이나 혼천과 같은 곳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시설이다. 하지만 이 시설에서도 리조트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 같은 뭐라고 말할수 없는 대접을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shape up을 목적으로한 아르고 팩 등도 앞으로 도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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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자세로 쉬는 것이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똑바로 누워서 무릎 밑에 베개를 괸 자세가 허리에 좋은 자세입니다. 새우잠 자듯이 옆으로 누운 자세도 양쪽 다리 사이에 베개를 괴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린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한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것보다는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2) 침대는 어떤 침대가 좋습니까?

침대는 쿠션이 너무 푹신푹신한 것보다는 약간 딱딱한 편이 좋습니다.  즉, 반듯이 누웠을 경우는 허리를 S자 모양을 유지하여 주는 침대가 좋습니다.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눕는 것도 괜찮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경우에는 베개의 높이는 허리의 높이와 같은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자세입니다.


 


3) 청소기/걸레질 할때 자세

빗질, 걸레질, 진공청소기 사용시 허리를 굽히지 말고 바로 세워 일 할수 있는 긴자루를 선택한다. 한쪽 발이 앞으로 나가 무릎이 구부러져야 편할 수 있다.


 

4) 신문, 책, 잡지를 보는 자세

엎드려서 보지않고 눈높이로 올려 허리가 바른자세가 되도록 한다.
책상에서 책받침대를 사용하면 고개가 바로 세워져 허리를 바로 펴지도록 할 수 있다.

 

 

5) 짐을 들때 행동

가방이나 짐은 등에 드는 것이 좋다.
손에 들어야 한다면 물건을 좌우에 나누어서 균형이 잡히도록 든다. 물건을 들 때나 주울 때는 무릎을 구부려 허리보다는 다리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6) 기타 허리에 좋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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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은 10번이라도 씹고 삼켜라.
의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30번 씩 씹어 넘기려다 세 숟가락 넘기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10번이라도 꼭꼭 씹어서 삼킨다. 고기를 먹으면 10번이 모자라겠지만 라면을 먹을 때도 10번은 씹어야 위에서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있다.
2. 매일 조금씩 공부를 한다.
두뇌는 정밀한 기계와 같아서 쓰지 않고 내버려두면 점점 더 빨리 낡는다. 공과금 계산을 꼭 암산으로 한다든가 전화번호를 하나씩 외우는 식으로 머리 쓰는 습관을 들인다. 일상에서 끝없이 머리를 써야 머리가‘녹’이 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라.
아침에 눈을 뜨면 스트레칭을 한다. 기지개는 잠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기분을 맑게 한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습관은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4. 매일 15분 씩 낮잠을 자라.
피로는 쌓인 즉시 풀어야지 조금씩 쌓아 두면 병이 된다. 눈이 감기면 그 때 몸이 피곤하다는 얘기. 억지로 잠을 쫓지 말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인다. 15분 간의 낮잠으로도 오전 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오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5.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화장실을 가라.
현대인의 불치병, 특히 주부들의 고민 거리인 변비를 고치려면 아침 식사 후 무조건 화장실에 간다. 아이 학교도 보내고 남편 출근도 시켜야 하지만 일단 화장실에 먼저 들른다. 화장실로 오라는 ‘신호’가 없더라도 잠깐 앉아서 배를 마사지하면서 3분 정도 기다리다가 나온다. 아침에 화장실에 가서 앉아 있는 버릇을 들이면 ‘하루 한 번’배변 습관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6. 식사 3~4시간 후 간식을 먹어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장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점심 식사 후 속이 출출할 즈음이면 과일이나 가벼운 간식거리로 속을 채워 준다. 속이 완전히 비면 저녁에 폭식을 해 위에 부담이 된다. 그러나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오후에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또 먹으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 매 끼마다 한 숟가락만 더 먹고 싶을 때 수저를 놓는 습관을 들인다.
7. 오른쪽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라.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는 아이가 엄마 뱃속에 들어 있을 때, 바로 그 자세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리는 자세로 있으면 가장 빨리 숙면에 빠질 수 있고 자는 중에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8. "괄약근 조이기" 체조를 한다.
‘괄약근 조이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다. 출산 후 몸조리를 할 때나 갱년기 이후 요실금이 걱정될 때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바르게 서서 괄약근을 힘껏 조였다가 3초를 쉬고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9. 하루에 10분 씩 노래를 부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다. 듣지만 말고 큰소리로든 작은 흥얼거림이든 꼭 따라 부른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노래 부르기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대인 기피나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정신과 치료에도 쓰이는 방법이다. 평소 설거지를 하거나 빨래를 개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은 마음을 젊고 건강하게 한다.
10.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말아라.
피부도 숨을 쉴 시간이 필요하다. 샤워를 하고 나면 수건으로 보송보송하게 닦지 말고 저절로 마를 때까지 내버려 둔다. 샤워 가운을 입고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시간에 피부는 물기를 빨아들이고 탄력을 되찾는다.
11. 밥 한 숟가락에 반찬은 두 젓가락 씩
밥 한 수저 먹으면 적어도 반찬은 두 가지 이상 먹어야 ‘식사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국에 말아먹거나 찌개 국물로 밥 한 숟가락을 넘기는 것은 그야말로 ‘밥’을 먹는 것이지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식생활 습관을 잘 살펴보고 반찬을 한가지도 잘 먹지 않을 때는 의식적으로 ‘밥 한 번, 반찬 두 번’이라고 세면서 먹는다.
12. 매일 가족과 스킨십을 한다.
아이만 스킨십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엄마도 아빠도 적당한 스킨십이 있어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육체적으로도 활기차진다. 부부 관계와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최고 8년은 더 젊고 건강하다고 한다. 연애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손잡고 안아 주는 생활 습관이 부부를 건강하게 한다.
 
 
****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10가지 수칙
1. 긍적정으로 세상을 본다
    동전에 양면이 있다는 사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생활에 활력이 된다
3.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내 마음이 따뜻해 지고 성공의 바탕이 된다
4.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역지사지
6. 누구라도 칭찬한다
    칭찬하는 만큼 내게 자산이 생기고 그 칭찬은 결국 내게 돌아온다
7. 약속시간엔 여유있게 기다린다
8. 일부러 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웃는 표정으로도 기분이 밝아진다
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편법이나 거짓으로 하면 불안하고 고달파진다
10. 때로는 손해볼줄도 알아야 한다
    당장 내속이 편하고 언젠가는 큰 것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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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걸어서 기뻤다. 우울증 치료하는 걷기 운동

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후 우울증 정도를 체크한 결과 빠른 걷기 30분을 통해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 혹은 과식 후에 기대되는 우울증 완화에 상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30분만 빨리 걸어도 우울증 완화 효과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 연구팀은 18-55세 우울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걷기가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문학술지 '스포츠와 운동에서 의학과 과학' 최근호에 보고했습니다.

이전의 학설은 몇 주간 지속된 운동이 우울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던 바와 달리, 이번 연구는 한번의 운동이라도 즉각적인 우울증 완화 효과를 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거나 정규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우울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20명은 운동하는 그룹, 다른 20명은 그냥 앉아 있는 그룹으로 나눈 후 운동 개시 5분 전 / 운동 개시 5분 / 30분 / 60분 후에 각각 우울증 정도를 체크한 연구진의 실험에서 운동 후에 긴장감, 화, 우울감, 피로감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분만 러닝머신에서 좀 바쁜 걸음으로 걸어도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 혹은 과식 후에 기대되는 우울증 완화에 상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 연구를 주도한 존 바돌로뮤(John Bartholomew) 부교수는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항우울제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와 걷기와 달리기를 하면서 항우울제를 투여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후자의 경우가 치료효과가 더 높았으며, 재발률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걷기가 신경조직을 적절히 자극하여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을 높여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설이 있으며, 또 한가지는 몸을 움직이면 신경이 자극되고 외부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햇볕을 쬐면 인체의 멜라토닌이 적절하게 분비돼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고 노인의 경우 문제 해결력이나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나아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파워 워킹이란?
아주 빨리 걷는 것을 일컫는 파워 워킹은 심폐지구력과 칼로리를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체력 걷기 또는 건강 걷기라고도 불리는 "힘있게 걷는" 운동법입니다.

- 운동순서는 준비운동-걷기(시속 4km)-가장 빠르게 걷기(시속 6.4-8km, 조깅보다 약간 느린 정도)-걷기-마무리운동 순으로 한다.
- 최소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 걸어야 운동효과가 나타나며, 특히 30분 이상 걸을 때는 20분 마다 물을 마신다.
- 보폭을 넓게 잡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좁은 보폭이라도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 걷는 것 때문에 요통이나 관절통 등 통증이 있으면 중단하며 컨디션이 최상일 때 시행한다.
- 파워워킹 30분 소비칼로리는 71kcal, 조깅 30분 소비칼로리는 82.5kcal로 조깅의 소비칼로리가 약간 높지만, 꾸준히 지속할 확률이 파워워킹이 더 높고, 체중감량이 목적이거나 뛸 수 없는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파워워킹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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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져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 속에 혈당이 많아지고 소변에 당이 나오게 된다.
당뇨 환자는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발끝에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발이 시리고 저리며 색깔이 거무스름하고 퉁퉁하다. 게다가 발끝이 찌릿하고 간지럽거나, 발바닥과 발끝의 감각이 무뎌지기 쉽다. 이것이 점차 신경성 마비로 이어져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당뇨병은 합병증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당뇨 환자는 췌장을 자극하는 발반사요법을 통해 췌장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데, 당뇨병에 걸리면 신체의 회복속도가 낮아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그래서 굳은살 제거를 하지 않으며, 평상시에도 굳은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발톱도 주의해서 잘라야 한다.
당뇨 환자의 발마사지 요령은 우선 따뜻한 물에 발을 씻고 전체적으로 발을 주무른 후 하는 것이 좋으며, 크림을 넉넉히 사용하고 봉의 둥근 부분으로만 자극한다. 또 하루에 5분 이상 마사지하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하며, 병증에 맞는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만 발반사요법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은 골 흡수와 생성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성별, 칼슘 섭취 부족, 초경이 늦어지거나 월경이 불순한 경우, 운동부족, 지나친 다이어트 등이 있다. 골다공증은 노년기 골절의 중요한 원인으로 나이가 들면서 전체 골량의 40% 정도가 감소하면서 이러한 골절을 야기한다. 폐경기 여성의 30%가 골다공증에 노출되어 있으며, 70~80대 노인들의 경우 여성의 3분의 1, 남성의 6분의 1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부 골절이 생긴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뼈는 30대 전후에 최대 골량을 형성했다가 그 이후부터는 연 0.3~0.5%의 골 소실이 일어나고, 폐경기가 되면 더 빨라져 폐경 후 2, 3년간의 골 소실률은 연 2~3%에 이른다. 그 후부터는 점차 골 소실률이 감소하여 폐경 5년 이후부터는 0.5% 정도씩 소실되나, 75세 이상이 되면 골 소실률이 또 현저히 증가된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13~17세 사이가 뼈를 튼실하게 형성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1. 신장(용천) _ 신장의 반사부위는 발바닥 윗부분과 중간 사이의 人(사람 인)자 모양으로 움푹하게 들어간 부분인 용천이다. 크림을 묻힌 지압봉으로 이곳을 4초씩 3회 눌러준다.
2. 수뇨관 _ 지압봉을 손으로 감싸 쥐듯 잡고 크림을 묻혀 반사 부위를 찾아 대각선 방향(안쪽)으로 누르면서 미끄러지듯 내려준다. 9회 반복하며 자극이 끝나면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3. 방광 _ 봉을 수직으로 잡고 안쪽 복사뼈에서 수직으로 내려와 약간 통통한 부분의 조금 밑을 4초간 누르고 4초간 풀어주기를 3회 반복한다.
4. 요도 _ 방광 부위에서 아킬레스건 쪽으로 9회 쓸어준다. 봉 대신 엄지손가락에 크림을 묻혀서 한다. 이곳은 관절과 뼈의 접속 부분이므로 지압봉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5. 발에 고인 혈액 끌어올리기 _ 안쪽 발목에서부터 무릎까지 밑에서 위로 3회 쓸어 올린다. 바깥쪽과 뒤쪽도 마찬가지로 3회 쓸어주어 발에 고여 있던 혈액을 힘 있게 끌어올려준다.

7. 대뇌의 반사부위인 엄지발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수회 미끄러지듯 자극한다.
8 .3차신경 반사부위인 엄지발가락 사이를 위에서 아래로 3회 이상 미끄러지듯 자극한다.


1 2 3 4 5 신장-수뇨관-방광-요도 순으로 기본 반사구를 자극한 후에 발목에서부터 무릎까지 안쪽, 바깥쪽, 뒤쪽으로 발에 고여 있던 혈액을 끌어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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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ea


1. 수삼 절임
How to 수삼은 흙을 털어내고 잔뿌리를 다듬어 깨끗이 씻는다. 5m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꿀과 섞은 뒤 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둔다. 한 달 정도 지나 향이 우러나면 먹는다.
Usage 절인 수삼의 즙을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저민 수삼을 그대로 먹거나 우유 넣고 갈아서 아침에 마시면 좋다.

2. 갈아 만든 유자차
How to 유자 표면을 소금으로 씻은 뒤 끓는 물에 데쳐 소독한다. 껍질에 난 상처와 씨, 속의 흰 심을 제거하고 믹서에 갈아서 꿀과 섞어 서늘한 곳에 둔다. 유자차는 담근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Usage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나 많은 유자는 숙취 해소에 좋다.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또 유자청을 사이다에 타서 먹거나 우유 넣고 믹서에 갈아 시원하게 마신다. 생선 구울 때 발라주거나 올리브유와 섞어 해산물 샐러드 드레싱에도 활용한다.

3. 레몬차
How to 레몬 표면을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독한다. 반달 모양으로 저민 뒤 꿀을 넣고 재운다.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한 달 정도 후에 차로 마신다.
Usage 즙과 레몬 조각을 넣고 레몬차로 마신다. 인삼차 탈 때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셔도 좋다. 돼지갈비에 레몬 조각을 올려 굽거나 초고추장에 설탕 대신 레몬즙을 넣는다




for Health


1. 더덕 + 솔잎 절임
How to 더덕은 껍질을 숟가락으로 긁어 벗겨 씻은 뒤 손가락 길이로 납작하게 저민다. 솔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다. 더덕과 솔잎의 비율은 1 : 1, 2가지 재료의 분량만큼 꿀을 넣고 재워 한 달 후에 먹는다.
Usage 더덕과 솔잎도 숙취 해소에 좋다. 즙만 떠서 찬물에 타 먹는다. 건더기를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에 넣어 갈아 마신다.

2. 무 + 배 + 도라지 절임
How to 도라지는 흙을 털어내고 숟가락으로 껍질을 긁어 깐 뒤 씻는다. 동량의 무, 배, 도라지를 5cm 길이로 납작하게 썬다. 3가지 재료의 무게만큼 꿀을 섞어 한 달 정도 냉장 보관했다가 표면에 물이 올라오면 먹는다.
Usage 더덕·도라지·배 절임은 기침, 가래에 좋은 ‘감기약’으로, 병 위쪽으로 올라온 물을 떠서 마시거나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다만 열이 날 때는 꿀 대신 설탕에 재워 먹는 것이 좋다.

3. 슬라이스 마늘 절임
How to 마늘을 속껍질까지 깨끗이 제거해 납작하게 저며서 꿀과 동량으로 섞어 절인다. 마늘 절임은 향이 강하므로 한 달 이상 숙성시켜 먹는다.
Usage 스태미나에 좋은 마늘은 알맹이만 꺼내서 반찬처럼 오븐에 구워 먹어도 맛있다. 고기 재울 때 넣어 양념으로 활용




for Dishes



1. 송이 절임

How to 송이를 씻어 저며서 수분이 날아가도록 하루 정도 그늘에서 말린 뒤 꿀과 동량으로 섞어 절인다. 한 달 정도 지나 송이가 부풀어오르면 먹는다.

Usage 국물을 뜨거운 물에 타서 송이차를 만든다. 송이 건더기는 다져서 스테이크 먹을 때 가니시(곁들이)로 올린다.






2. 채 친 생강 절임

How to 생강을 씻어 숟가락으로 껍질을 깐다. 필러로 까면 생강 고유의 맛이 사라진다. 생강을 가늘게 채 쳐서 꿀에 재워 한 달간 냉장 보관한 후 먹는다.

Usage 생강과 함께 모과를 같은 크기로 채 쳐 함께 절여도 맛이 좋다. 건더기까지 넣어 차로 타 먹으면 감기 예방에 좋고, 속이 안 좋거나 체했을 때도 도움이 된다. 고기 구워 먹을 때 가니시로 곁들인다.




3. 견과류 절임

How to 대추는 물에 담가 주름 사이까지 깨끗이 씻는다. 돌려 깎아 씨를 빼낸 후 반나절 정도 말린다. 호두, 잣은 껍질과 고깔을 벗겨 손질한다. 대추+호두+잣과 꿀을 1 : 1로 섞어 재워둔 뒤 1주일 지나 먹는다.

Usage 가래떡, 절편 먹을 때 꿀 대신 찍어 먹거나 식빵에 스프레드로 활용한다. 설기떡 찔 때 넣는다.




※ Tip : 절임용 꿀은 향이 진한 서양 꿀보다는 국산 꿀이 좋다. 꿀과 재료는 1 : 1 분량으로 맞춘다. 열이 많은 사람은 꿀 대신 열을 내리는 식품인 설탕을 넣어 재우고, 살이 찌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올리고당을 쓴다. 병조림을 할 때는 냄비에 병을 넣고 병이 반 정도 잠기도록 물을 부어 10분 정도 열탕한 후 건져 뒤집어 물기를 건조시켜 사용하고, 공기가 차단되도록 위에 랩을 씌우고 뚜껑을 닫으면 위생적이다. 재운 뒤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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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 방에 꽃꽂이을 하는 것으로도 열성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발한에 따른 두통, 어지러움, 관절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효과가 좋다. 피로할 때는 주저없이 국화를 방에 꽃꽂이해서 향기를 즐기도록 한다.

백합 :
백년화합을 원하며 경사스럽다는 뜻에서 백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백합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등 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된다.

백합을 방에 꽂아두면 백합의 방향성분이 발산되어서 불쾌한 증상들이 없어진다.

봉선화 : 동양의학에 따르면 설사 멈춤, 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씨를

빼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면 곧 빠진다. 달인 물을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치료가 빨라진다.

살구 : 말린 살구씨를 씹어먹으면 천식발작이 가라앉는다.
살구씨를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산후조리,

류머티즘, 간질,
여드름, 기미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선인장 : 선인장즙을 한잔정도만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통이 가라앉는다.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하고 체질도 개선시켜준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용담 : 한방에서는 용담의 쓴 뿌리를 간의 약재로 쓴다.
용담꽃의 방향성분은 간장의 활동을 돕는다.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 음주로 간장을

혹사시키는 사람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용담꽃을 가까이 하도록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고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귀울림, 두통, 방광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 : 장미의 향기는 콩팥을 강하게 하여 밝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해 준다.
과로에서 오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미의 향은 신경안정작용을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장미의 향은 꽃보다는 잎에서 더 많이 나오므로 꽃꽂이를 할 때

잎을 너무 많이 떼어내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장미는 다른 어느 꽃보다 습도조절 작용이

활발해서 건조한 겨울철에 장미를 들여놓으면 좋다.

자스민 : 만성 위질환 환자, 기고나지염 등 호흡기계 질환에 효과.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방에 화분을 놓아두면 독특한 향이 발산되어 위나 호흡기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

재스민차는 위속을 깨끗히 해준다

제비꽃 :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서 뜨거운 물에 띄우거나 국으로 해서 먹는다.
봄철의 나른함도 없애준다. 진하게 걸러낸 즙에 포를 담가서 통증이 있는 곳에 붙이면

부기가 금방 빠진다. 타박상에도 좋다. 또한 간장으로 통하는 경로의 흐름을 좋게하는

작용을하여 피로해진 눈에 특히 효과가 좋다.

치자 : 목감기에는 치자열매가 잘 듣는다.
그늘에서 말린 치자열매를 20개 정도 주전자에 가득 담물을 담아서 달인다.

이 물을 마시면 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심한 편도선염이나 입안이 헌데도 좋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나 짜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부은 기미가 있는 사람은

치자꽃을 방안에 놓아두면 특유의 향기로 불쾌증상이 개선될 것이다.

해바라기 : 씨앗을 볶아서 먹으면 심장의 관상동맥경화를 막아준다.
꽃잎도 도움이 된다. 술에 담가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잎과 줄기도 섞어서

술을 담그면 두통을 고치고 눈의 피로를 없애주며 해열작용도 한다.

꽃을 거꾸로 매달아 말린 후, 삶아낸 국물을 마시면 감기나 위궤양도 치료가 된다.

동양의학에서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간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회충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의학 연구에 의해서도 성장촉진에 매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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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른바 ‘대사(代謝)증후군’의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데… 
 
 
 
  생활습관병의 위험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을 아십니까?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른바 '대사(代謝)증후군'의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생활습관병 대처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생활습관병은 제각각이 아니다.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탓에 하나의 증후군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 중 50~60%에서 고혈압이, 70~80%에서는 이상지혈증이, 60%의 환자에서 복부비만이 발견되고 있다. 역으로 고혈압 환자의 20~30%는 당뇨병을 지니고 있다. 이런 질환군을 묶어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또는 대사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대사 증후군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ㅇ 가족 중 중풍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ㅇ 30대 이후에 체중이 늘면서 복부 비만이 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ㅇ저체중으로 태어났거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말랐다가 갑자기 몸무게가 불었다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대사증후군이라는 병명은 X증후군(syndrome X) 또는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① 배의 둘레가 남자 90㎝ 이상, 여자 80㎝ 이상
② 공복혈당이 110㎎/㎗ 이상
③ 중성지방이 200㎎/㎗ 이상
④ 고밀도 지방이 남자 40㎎/㎗ 이하, 여자 45㎎/㎗ 이하
⑤ 혈압이 140/90mmHg 이상 등

위의 다섯 가지 기준 중에서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될 때를 말하는 것으로 대개 비만과 동반되어 나타난다.

일단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경우는 정상적인 경우보다 동맥경화가 훨씬 쉽게 진행되어 결국 중풍이나 심장병 등의 발생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단순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중에도 사실은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경우들이 많으며, 이러한 경우는 단순히 혈압이나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 이외에도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동반된 다른 상황들에 대해서도 치료가 필요하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을 못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 고 인슐린혈증 상태가 된다. 이러한 고 인슐린혈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지방간 등을 복합적으로 일으키게 된다.

 
 
 강화된 '정상판정'의 기준
 최근 이처럼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른바 '대사(代謝)증후군'의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생활습관병 대처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강화된 고혈압 기준 : 미국 국립보건원(NIH) 기준 참조

변경 전
변경 후
기준
판정
기준
판정
130/85 미만
정상혈압
120/80 미만
정상혈압
(130~139/85~89)
높은 정상혈압
(120~139/80~89)
직전고혈압
140/90 이상
고혈압
140/90 이상
고혈압


예컨대 과거 125/83이면 아무 조치가 필요 없는 정상이었지만 지금은 1년 후 재검과 함께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고혈압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직전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관계자는 "최근 연구를 종합해보면 혈압이 115/75를 넘어설 경우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올라가기 시작해 130/85에 이르면 2배로 높아지며 혈압이 20/10포인트씩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기준을 강화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성인 인구의 22%인 4천5백만 여명이 '직전 고혈압'에 해당하며, 이들에게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변경된 당뇨 기준 
 당뇨의 기준이 되는 혈당의 경우 과거 공복시 혈당 140㎎/㎗ 이하에서 1999년 세계보건기구 등에 의해 126㎎/㎗ 이하로 강화됐다. 즉 99년 이전엔 공복 시 혈당이 130 ㎎/㎗일 경우 정상이었으나 지금은 당뇨환자로 분류된다.

 
 
 달라진 체질량 지수 
 비만의 기준인 체질량 지수도 2000년 동양인의 경우 과거 30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체질량 지수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예컨대 170㎝ 키라면 과거 86.7㎏ 이상이 비만이었으나 지금은 72.3㎏ 이상이어도 비만이라는 것.

이처럼 혈압과 혈당, 복부 비만 등 성인병 진단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영양과잉과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병 유발요인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뇌졸중과 심장병,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숨진다. 고혈압과 고혈당, 복부 비만은 모두 이들 생활습관병의 위험요인이다.

현재 혈당과 허리둘레 등 당뇨와 복부 비만의 기준은 강화된 세계보건기구의 것을 국내 의료계에서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다. 혈압기준은 아직 채택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이번에 바뀐 미국의 개정안을 수용할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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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크게 무리한 일이 없는데도 피곤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이나 젊은 시절부터 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린 사람들은 보다 일찍 나타날 수도 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사소한 움직임이나 그리 심하지 않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데 주로 척추, 손목, 손가락, 팔꿈치에서 어깨에 걸쳐있는 상박골, 허벅지에 있는 대퇴골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압박골절의 가장 주요한 원인 역시 골다공증이다. 뼈가 약해져 별다른 충격이 없어도 척추뼈가 내려앉는 현상인데 주로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다. 압박골절이 생기면 요통 뿐 아니라 허리를 바로 펼 수 없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으로 압박골절이 생기면 척추골 성형술로 골절된 부위를 치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뼈 자체를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일은 불가능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특별한 외상이나 무리를 한 일이 없는데도 심한 요통이 발생하고 열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관절과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디스크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정밀진단을 하지 않으면 관절염과도 혼동되기 쉽다. 외부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할 수도 있고 결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척추염은 방치하면 세균이 척추를 파괴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 척추를 앞뒤로 구부릴 수 없게 되고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통은 지속되는데 특별한 질환이나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 흔히 내려지는 진단이 비특이성 요통이다. 요통환자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일단 무리한 일을 피하면서 안정을 취해본 후 운동요법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비특이성 요통이라도 다양한 염증질환 중 한가지일 수도 있으므로 요통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밝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질환 가운데서도 상당히 위험하고 치료하기도 힘든 질환이다. 척추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연골조직이 점차 석회질로 변해가는 질병이기 때문에 유연해야 할 척추가 뻣뻣하게 굳어 심하면 나중에는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질환으로 허리와 목이 앞으로 굽은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약물치료로 염증을 완화시키거나 재활운동과 물리치료로 몸이 굳는 것을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완치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뒤쪽이 아프고 아랫배 통증까지 동반될 때는 산부인과 관련 질환이 의심된다. 반드시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정형외과나 척추클리닉을 거쳐 산부인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신장, 즉 콩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요통이 동반될 수 있다. 신장 장애로 인한 요통은 일반 요통과 달리 옆구리에 압박을 가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원인질환인 신장을 먼저 치료해야 요통도 해소할 수 있다.
흔히 소화기 장애와 요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에는 복잡한 신경이 얽혀있기 때문에 소화기에 이상이 생겨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척추를 아무리 진단해도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우므로 평소 위장 장애나 소화와 관련된 기관에 이상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소화기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 때문에 신경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경손상으로 인해 신체의 말단부위, 즉 팔다리와 손발로까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팔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세가 생긴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척추보다는 당뇨병을 우선 해결해야 요통을 치료할 수 있다.
팔다리가 저리고 걸음걸이나 손동작까지 원활하지 못한 증세를 보인다면 일단 경추 이상을 짐작할 수 있다. 경추는 목 뒤쪽의 7개의 뼈로 구성된 부분인데 이곳의 뼈가 자라 뇌에서 내리는 명령을 전신으로 전달해야 할 척수신경을 누르거나 척수신경 자체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한다. 그대로 방치해두면 하반신 마비로까지 발전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추 척수증은 발견되는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손이 떨리고 걸음을 정상적으로 걷지 못할 경우 파킨스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 병에 대해서는 그 원인이나 치료법이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요통과 함께 팔다리 저림 증세가 동반될 때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 이후 진행과정을 지연시키는 것만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뇌신경 장애는 전신을 관할하는 뇌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행동장애와 언어장애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해야 할 말이 언어로 잘 조합되지 않는다면 뇌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할 척추관의 구멍이 좁아져 척추관을 통해 지나가는 신경다발을 누르게 되는 질환이다. 신경이 압박당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허리보다는 다리의 통증이 유난히 심하고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 디스크 환자와는 달리 서 있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편안하고 딱딱한 침상보다는 푹신한 침상에서 더 편안해 하는 것도 특징이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단받으면 수술로만 고칠 수 있는데 수술 성공률이 상당히 높고 입원기간도 짧기 때문에 일단 진단만 제대로 받으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
무릎과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다리 혈관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요통은 거의 없고 다리 쪽에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인데 혈관 관련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추간판 탈출증이란 허리디스크의 의학용어로서 디스크 안에 있어야 할 수핵이 밖으로 돌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와 추간판, 즉 디스크가 파열되는 경우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증상은 대개 비슷하다. 서 있거나 걷는 것보다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그리고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식이다. 또 누워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릴 때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따를 때도 추간판 탈출증이 의심된다. 추간판 탈출증은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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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양

붉은색

검은색

토끼똥처럼 조그맣고 단단하다

90%는 치질, 직장암의 가능성

경련성 변비거나 위궤양일 수 있다

바나나 모양

식사 때문,건강상태 양호

식사 때문,건강상태 양호

반크림 모양

식사나 약이 원인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식사 때문 위출혈일 가능성

진흙 모양

비릿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대장암의 가능성도 있다

약 때문이든가 위장의 출혈 때문

물처럼 묽다

식중독이나 이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요주의

암이나 궤양일 가능성이 크므로 요주의


 

변으로 알 수 있는 위험 신호

지나치게 신경을 써도 또 무관심해도 곤란한 것이 대변

진단의 어려운 점이다. 위험을 알려주는 대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물처럼 묽은 변이 3일 이상 계속된다

물변에 점액이 섞여 있다

기름기가 많다

검은 콜타르 모양이다

색과 모양이 이상하고 공복시나 식후에 복통을 느낀다

발열을 동반한 설사

설사가 계속되고 식사량이 바뀌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2kg이상 빠졌다

선홍색의 출혈이 오랫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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