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부족한 단백질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해조류와 육류로 만든 특별한 요리로
춘곤증 걱정을 덜어보자.

미역탕평채

재료
청포묵 1개, 마른미역 10g, 숙주나물 100g, 미나리 50g, 간장·참기름 1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양념장(진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대파 2작은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만들기
1 청포묵은 끓는 물에 데쳐 0.5㎝ 길이로 채썬다. 마른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린다. 2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짜고, 미나리는 2㎝ 길이로 썬다. 3 미역과 숙주나물을 간장, 깨소금, 참기름과 함께 버무린다. 4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그릇에 청포묵, 미역, 숙주나물을 올리고 양념장을 뿌린 다음 미나리를 올려 낸다.


생강 보쌈조림

재료
돼지고기(목살 혹은 삼겹살) 500g, 마늘 6톨, 대파 2대, 다시마(5×5㎝) 1장, 생강 1쪽, 된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양념장(식초 2큰술, 다진 풋고추·다진 양파·통깨·설탕·고추씨기름·간장 1큰술씩)

만들기
1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어놓는다. 냄비에 돼지고기, 마늘, 생강, 다시마, 된장, 고추장, 설탕을 넣고 돼지고기가 살짝 떠오를 정도로 물을 붓는다. 2 ①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에 돼지고기가 익을 때까지 1~1시간 30분 정도 익힌 뒤 돼지고기를 꺼내 먹기 좋게 썬다. 3 대파는 4㎝ 길이로 썬 뒤 반으로 갈라 곱게 채썬다. 4 그릇에 돼지고기를 담고 채썬 대파를 올린 뒤 소스를 뿌려 낸다.


생식 두부덮밥

재료
생식 두부 1/2모, 양상추 100g, 돌나물 50g, 참나물 혹은 쪽파 30g, 밥 1공기, 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양념장(두반장·설탕·참기름·물엿 1큰술씩, 식초·생강즙·다진 마늘 1작은술씩)

만들기
1 생식 두부는 2×2㎝ 크기로 먹기 좋게 썬다. 양상추는 채썰고, 돌나물은 씻어 그대로 사용한다. 참나물은 2㎝ 길이로 썬다. 2 그릇에 밥을 담고 생식 두부와 썰어 놓은 채소를 올린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②의 두부와 채소 위에 뿌려 낸다.


레몬 닭가슴살 쌀국수

재료
쌀국수 100g, 숙주나물 150g, 닭 가슴살 1쪽, 대파 1대, 식용유 2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양념(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혹은 피시소스·설탕·굴소스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쌀국수는 미지근한 물에 넣어 부드럽게 만든 뒤 끓는 물에 넣고 삶아 약간 덜 익었을 때 건진다. 2 닭 가슴살은 1×1㎝ 크기로 썰고, 대파는 길쭉하게 어슷썬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을 볶은 뒤 노릇해지면 쌀국수-양념-대파-숙주나물 순으로 넣어 볶는다. 5 ③의 쌀국수가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뒤 파슬리가루를 뿌려 낸다.


제품 협찬 / 허브 다섯메(02-430-7320) 요리 / 노다(02-3444-9634, http://www.noda.co.kr/)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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