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허브 오일구이

재료

오징어(작은 것) 2~3마리, 홍고추 1/2개, 마늘 2쪽, 양파 1/4개, 감자(작은 것) 2개, 올리브오일 2큰술, 라임즙 1/4컵, 오레가노·타임 1/3작은술씩, 드레싱(올리브오일 3큰술, 발사믹식초·레몬즙 1큰술, 파슬리가루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작은 것으로 준비해 껍질은 그대로 두고 내장만 빼내고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다리와 몸통에 라임즙,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타임을 뿌려 재어둔다.

3 양파는 5mm 두께로 채썰고, 홍고추와 마늘은 어슷썬다.

4 감자는 껍질 벗기고 얇게 저며 썰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빼서 오븐용 용기에 넓게 깐다.

5 ④에 오징어와 준비한 채소를 함께 넣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후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0분간 굽는다.

6 다 구워지면 꺼내 그릇에 담고 드레싱과 함께 낸다.



오징어_육류나 생선 못지 않게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 저지방 저칼로리여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 강한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채소류를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오징어 손질법

1 몸통 안쪽으로 손을 넣어 다리를 살살 잡아 당겨 다리와 연결된 내장을 빼낸다.

2 내장 부위는 가위로 잘라내 다리를 분리한다. 

3 다리 부위를 뒤집으면 가운데 쪽에 입이 나오는데, 손으로 살짝 눌러 앞으로 튀어나오게 한 다음 가위로 잘라낸다. 



























새우 닭살 말이 찜

재료

새우 10마리, 새우살 50g, 닭가슴살 1쪽, 양파 30g, 시금치잎 3~4장, 맛술 1작은술, 파슬리 가루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다진 마늘 1/2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맛술 1/2작은술, 감자전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머리, 꼬리는 그대로 두고 몸통만 껍질을 벗겨 쪽에 칼집을 넣는다.

2 등 쪽의 내장은 빼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는 키친타월로 닦는다.

3 닭 가슴살은 지방은 떼어내 버리고 살만 작게 잘라 두고, 새우살도 씻어서 준비한다. 

4 ③과 양파, 시금치를 커터기에 넣어 곱게 간 후 볼에 담고 양념을 넣어 간을 한다.

5 ④를 손으로 잘 치대어 동그랗게 완자 모양으로 빚은 후 새우를 둘러 감는다. 

6 김 오른 찜통에 ⑤를 가지런히 앉혀 15분간 찐다.



새우_단백질,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강장 식품으로, 중하, 대하 종류는 찜이나 구이, 탕에, 보리새우는 조림이나 전에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통을 잡고 살살 흔들어 보아 머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 신선하다.







낙지 채소 샤브샤브

재료

낙지 2마리, 연배추(작은 잎) 8장, 양파·붉은 양파(작은 것) 1/4개씩, 쪽파 5대, 청경채 2송이, 청·홍고추 1/3개씩, 쑥갓잎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낙지 양념(다진 파·마늘 1작은술씩, 깨소금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샤브 국물(다시마 사방 7cm 1장, 무 100g, 통마늘 1쪽, 양파 1/4개, 샐러리 10cm, 물 5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을 빼내고 고운 채에 담아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는다.

2 씻어서 물기를 닦고 낙지 양념을 넣어 30분간 재어둔다.

3 양파는 채썰고, 쪽파는 5~6cm 길이로 썰고, 청경채는 한 잎씩 뜯어 이등분한다.

4 청·홍고추는 송송 썰어 두고, 쑥갓잎과 연배추는 깨끗이 씻어 흐르는 물에 담갔다가 먹기 직전에 꺼낸다. 

5 냄비에 물 5컵을 넣고 다시마의 흰가루를 닦아 넣은 후 30분쯤 두었다가 무, 통마늘, 양파, 샐러리를 넣어 센불에 올려 끓인다.

6 ⑤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른 채소들은 10분쯤 더 끓여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다음 체에 건져 국물만 받는다.

7 식탁용 작은 냄비에 ⑥을 넣어 끓이면서 준비한 ②의 낙지와 ③, ④의 채소를 넣어 살짝 데쳐 먹는다. 



낙지_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 함량은 낮은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특히 좋다. 낙지는 흡착판이 단단하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르며,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하게 밑손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게 채소 그라탕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4개, 당근 40g, 크래미 또는 맛살(게살 가공 식품) 3개, 피자치즈 50g, 파마산 치즈가루 2큰술, 올리브오일 50ml, 다진 바질 1작은술, 다진 파슬리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레몬즙·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다리와 지느러미를 손질하고 물기를 닦는다.

2 찜기에 물을 붓고 생강, 레몬즙을 넣고 팔팔 끓으면 꽃게를 넣어 3~4분간 찐 후 꺼낸다.

3 꽃게의 살을 긁어내 그릇에 담아두고, 등딱지는 따로 보관한다.

4 크래미 또는 맛살은 잘게 찢어 둔다.

5 그릇에 ③의 꽃게살과 크래미, 올리브오일, 다진 바질, 다진 파슬리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약간의 간을 한다.

6 꽃게의 등딱지에 ⑤를 담고 잘게 다진 피자치즈와 파마산가루를 뿌린다.

7 오븐 팬에 쿠킹호일을 깔고 그 위에 ⑥을 올린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20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꽃게_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지방은 적으며, 소화가 잘 돼 허약 체질이나 회복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 겉으로 보기에 약간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싱싱한 것이며 암놈은 둥글고 통통한 편이며, 수놈은 길쭉하고 몸집이 작은 편이다.



꽃게 손질법

1 꽃게의 배 쪽에 있는 삼각형 딱지를 위로 벌린다.

2 벌어진 틈으로 손가락을 넣어 꽃게 껍질을 위 아래로 가른 후 벌린다.

3 지느러미, 솜털을 가위로 자르고, 다리 부분의 끝 부분도 가위로 자른다.



















소라살 해초 초회

재료

소라살 300g, 오이 1/2개, 청주 1큰술, 생강 사방 3cm짜리 1개, 파(뿌리 부분) 2개, 소금 약간, 모듬 해초 80g, 양파 1/4개,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깨소금 1작은술, 레몬 초장(고추장·레몬즙·설탕 2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송송 썬 실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소라살은 내장은 잘라내고 깨끗이 씻는다.

2 냄비에 찬물을 붓고 생강, 파뿌리, 소금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소라살을 넣어 3분 정도 데친 후 건진다.

3 데친 소라살은 3~4mm 두께로 저며 썰고, 오이는 소라살 크기에 맞춰 얇게 썬다. 

4 모듬 해초는 생수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고 여러 번 헹궈 체에 건져두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다. 

5 해초와 양파에 식초, 설탕, 레몬즙, 깨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6 오이에 소라살을 얹고 그 위에 ⑤를 적당량 올린 후 레몬 초장을 곁들인다.



소라_글리코겐과 호박산, 비타민B 복합체가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 살짝 데쳐 초장에 찌어 먹으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삶아낸 국물을 이용한 요리는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들에게 좋다.





백모시 연배추탕&죽

재료

백모시 200g, 중합 150g, 물 5컵, 통마늘 2개, 생강 3cm, 팽이버섯 1/3팩, 연배추 100g, 쑥갓잎·홍고추·소금·흰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청주 1큰술, 불린 쌀 1/3컵, 백합 국물 1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백모시, 중합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비닐을 덮어두어 해감한 후 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2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미고, 연배추와 쑥갓, 팽이버섯은 작게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어 둔다. 

3 냄비에 마늘, 생강을 넣고 끓여 향이 우러나면 마늘, 생강은 건져낸다.

4 ③에 ①의 조개류를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면 청주 1큰술 넣어 비린 맛을 날린다.

5 소금, 흰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연배추, 팽이버섯, 쑥갓, 홍고추를 넣어 살짝 끓여 탕을 만든다. 

6 냄비에 쌀을 넣어 볶다가 쌀알이 윤기 나게 볶아지면 백합 국물을 넣고 끓인다.

7 쌀알이 퍼지면 ⑤의 조갯살을 몇 개 발라서 넣어 조금 더 끓여 죽을 만들고, 소금, 참기름을 넣어 섞은 후 준비한 탕과 함께 낸다. 



모시조개_개운한 맛 때문에 국물 요리에 자주 쓰이는 모시조개는 히스티딘, 라이신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조갯국은 소화불량이거나 담석인 환자에게 특히 좋으며, 간장 보호에도 좋다.

요리/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신경희  사진/ 김석영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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