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해산물을 색다른 조리법으로 선보여 특히 가족 외식 메뉴로 인기. 하지만 눈치 빠른 주부라면 집에서도 충분히 따라 해볼 만하다. 온 가족 입에 딱 맞는 시푸드 레스토랑 인기 메뉴 도전기.


해물볶음우동
재료
우동면 200g, 그린 홍합 4개, 주꾸미 100g, 새우 6마리, 홍·청피망 1/2개씩, 죽순 60g, 다진 마늘·고추기름 1큰술씩, 소스(돈가스소스 100cc, 케첩 1큰술, 사과 1/3개)

만들기
1 그린 홍합과 주꾸미, 새우는 각각 내장을 제거하고 손질해 준비한다.
2 홍피망과 청피망은 채썬다.
3 소스 재료 중 사과는 껍질을 깎아 강판에 간 뒤 나머지 재료를 섞어 약한 불에 3분 정도 끓인다.
4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5 ④에 그린 홍합, 주꾸미, 새우를 넣고 볶은 뒤 홍피망, 청피망, 죽순을 넣고 볶다가 우동면과 소스를 넣어 섞으면서 볶는다.


해산물 바비큐
재료
새우(중하)·시모사 5마리씩, 오분작·가리비 5개씩, 은행 10알, 마늘 6톨, 레몬 1/2개, 칠리소스(두반장·식초·청주 1큰술씩, 케첩 3큰술, 설탕 4큰술, 다시마물 200cc), 폰즈소스(간장·다시물·레몬즙 2큰술씩, 맛술 2작은술)

만들기
1 새우와 시모사는 깨끗이 씻어서 손질한 뒤 각각 꼬치에 꽂아 굽는다. 꼬치는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놓았다가 구우면 잘 타지 않는다.
2 오분작은 내장을 떼어서 굽고, 가리비도 깨끗이 손질해 굽는다.
3 내장을 떼어낸 오분작과 마늘, 레몬도 구워둔다.
4 마늘과 은행은 각각 꼬치에 꽂아 굽고, 레몬은 그대로 굽는다.
5 소금을 따뜻하게 데운 뒤 모든 재료를 보기 좋게 올린다.
6 칠리소스와 폰즈소스 재료를 섞어서 곁들여 낸다.

시푸드샐러드
재료
칵테일새우 30g, 문어 20g, 어린잎 채소 50g, 레몬 1/2개, 그린올리브 5개, 올리브유 드레싱(올리브유 6큰술, 식초 2큰술, 머스터드소스 2작은술, 꿀 1큰술, 소금·허브 약간씩)

만들기
1 칵테일새우와 문어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제거한다.
2 어린잎채소는 씻은 뒤 물기를 턴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올리브유 드레싱을 만든다.
4 볼에 칵테일새우, 문어, 어린잎 채소를 담고 올리브유 드레싱을 뿌려 버무린다.


오리엔탈 핫푸드
재료
백합조개 300g, 게다리(집게다리) 4개, 마늘 10톨, 홍고추 1개, 올리브유 3큰술, 청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실파·마른 고추·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백합조개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
2 실파와 홍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마늘은 통으로 준비하고, 마른 고추는 어슷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어슷썬 마른 고추를 볶다가 백합조개와 게다리를 넣은 뒤 청주와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5 조개가 입을 벌리면 소금과 굴소스로 간한 뒤 홍고추와 실파를 뿌려 낸다.

새우튀김롤
재료
쌀 3컵, 물 2와 2/3컵, 배합초(식초 4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 새우튀김(대하 12마리, 튀김가루·얼음물 1/2컵씩, 튀김기름 적당량), 오이 1개, 맛살 3줄, 구운 김 3장, 검은깨 1큰술, 마요네즈 소스(마요네즈 4큰술, 고추냉이 약간)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간 불렸다가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살짝 데운 배합초에 검은깨와 ①의 밥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3 대하는 머리와 꼬리 부분의 물총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내장을 제거한 뒤 튀김가루를 살짝 묻히고, 그 위에 튀김가루와 얼음물을 섞은 튀김옷을 덧입혀 바삭하게 튀긴 다음 기름기를 뺀다.
4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썰고, 맛살은 먹기 좋게 찢어 각각 마요네스 소스를 조금씩 넣어 버무린다.
5 김발 위에 비닐 랩을 깔고 구운 김을 올린 뒤 ②의 밥을 김의 2/3 정도까지 펴서 얹은 뒤 뒤집는다.
6 ⑤ 위에 새우튀김, 오이, 맛살을 넣고 돌돌 만 다음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고 위에 날치알을 올리고 마요네즈 소스를 뿌려 낸다.


해산물피자
재료
토르티아(중간 크기) 2장, 모차렐라치즈 150g, 청주 1큰술, 주꾸미 2마리, 홍합 8개, 새우 5마리, 홍·청피망 1/4개씩, 양송이버섯 2개, 블랙 올리브 3개, 다진 파슬리 약간, 바질잎 5장, 피자 소스(포도씨유·다진 양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홀토마토 250g,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말린 바질·소금 1/3작은술씩, 오레가노 1/6작은술, 월계수잎 1장)

만들기
1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볶다가 홀토마토를 으깨 넣고, 설탕, 소금, 후춧가루, 말린 바질, 오레가노, 월계수잎을 넣고 졸여 피자 소스를 만든다.
2 주꾸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끓는 물에 청주을 넣고 주꾸미, 새우, 홍합 순으로 데친다.
3 홍피망, 청피망은 한입 크기로 썰고 양송이버섯과 블랙 올리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4 피자 팬에 토르티아를 한 장 깔고 모차렐라치즈를 가장자리에 약간 뿌린 다음 토르티아 한 장을 다시 올린다.
5 ④에 피자 소스를 바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린 뒤 해산물, 피망, 양송이버섯, 블랙 올리브, 다진 파슬리를 보기 좋게 올린다.
6 ⑤를 23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약 10분 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바질잎을 얹는다.


요리 / 박연경(컬러쿡) 기획 / 신경희 기자 진행 / 조은하(프리랜서) 사진 / 박형주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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