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좋은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수분 68.5%, 당질 21.4%, 단백질1.38 %, 지방 0.6%, 비타밍 B와 C 등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 덩어리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고구마에는 풍부한 섬유질과 수지 성분이 활발한 장운동을 도와주는 고구마로 만든 그라탕.





재료

고구마 중간 크기 2개, 양파 1/2개, 콩(완두콩 또는 넝쿨콩) 1/3컵, 피자 치즈 100g, 로즈마리잎 약간, 빵가루 1작은술, 베샤맬 소스(버터·밀가루 1큰술, 육수 1컵, 우유 1/2컵, 생크림 3큰술, 소금, 흰후추 약간씩, 월계수잎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물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잠시 담궈 전분을 제거하고, 열이 오른 찜통에 올려 찐다. 고구마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찜통에 콩을 넣어 살짝 익혀 놓는다.

2.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놓는다.

3. 피자치즈는 굵직하게 채를 썰어 놓는다.

4. 냄비에 버터를 넣고,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볶아서 베샤멜 소스를 만든다.

5. 버터와 밀가루가 적당히 엉기면, 육수를 붓는다. 육수가 끓어 농도가 걸쭉하게 생기면 우유와 월계수잎을 넣고 끓인 뒤, 생크림을 넣고 소금, 흰후추로 간을 한다.

6. 그라탕 그릇에 소량의 버터를 살짝 바르고,  의 고구마와 콩, 복아 놓은 양파를 잘 섞어 그라탕 그릇에 담고,  의 베샤멜 소스를 붓는다.

7.  위에  의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리고, 빵가루와 로즈마리잎을 살짝 뿌려 200도 정도의 예열 된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 낸다.





고구마 이야기

뿌리가 변한 덩이 뿌리인 고구마는 통통하고 껍질색이 균인하며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 당질, 단백질, 지방,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감자와 달리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보다는 2∼3개 정도를 신문지에 싸서 15℃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한다.



고구마 전분 없애기

고구마 요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기름에 튀겨내는 맛탕이 있다. 이렇게 고구마를 볶거나 튀기는 요리를 할 때에 찬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고구마의 전분이 우러나와서 그릇이나 고구마가 서로 들러붙지 않아 깔끔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 요리 / 손선영(018-245-5274) □ 진행 / 박현숙 기자 □ 사진 / 송미성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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