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담백한 영양 간식 햇옥수수
한여름 햇살을 받아 노랗게 익은 햇옥수수. 삶거나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른 조리법을 더하면 맛이 새로워진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옥수수로 만드는 별미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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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옥수수 4개, 버터 50g, 소금 약간, 타임홀·로즈메리홀·다진 파슬리 등 각종 허브류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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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수수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3~4cm 두께로 썬다. 2 달군 팬에 준비한 버터의 반을 올려 녹이고 옥수수를 굴려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남은 버터는 작게 썰어둔다. 3 포일에 구운 옥수수 1개를 올리고 허브, 소금, 작게 썬 버터를 골고루 뿌린 뒤 잘 감싼다. 남은 옥수수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4 200℃로 예열한 오븐에 ③의 옥수수를 넣어 20~30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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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삶은 옥수수알 1컵, 양파 1/3개, 베이컨 70g, 레몬 1/2개, 달걀 5개, 파르메산치즈 1/2컵, 생크림 180ml, 버터 1작은술, 설탕·소금·다진 파슬리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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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수수는 껍질을 벗긴 뒤 수염을 제거하고 세로로 세워 알을 썬다. 2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해 끓인 물에 옥수수알을 넣어 10분 정도 삶는다. 얼음물에 담가 식힌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양파와 베이컨은 가늘게 채썰고 레몬은 즙을 낸다. 4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골고루 섞는다. 잘 풀어지면 파르메산치즈와 생크림을 넣어 다시 섞는다. 레몬즙과 소금을 넣어 맛을 낸다. 5 밑이 두꺼운 팬에 버터를 올려 녹으면 ④를 모두 붓고 뚜껑을 덮는다. 약한 불에서 굽다가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불에서 내린다. 6 식기 전에 다진 파슬리를 뿌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반하다 햇고구마
노란 속살의 고구마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우러나와 아이,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간식 메뉴.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 있어 장 건강에도 좋은 고구마로 만드는 정성 가득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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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구마 1개, 부침가루 1/2컵, 레터스 4장, 토마토 1개, 버터·간장 1큰술씩, 소금·깨소금 약간씩, 식용유· 머스터드소스·바질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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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뒤 가늘게 채썬다. 2 물 1/2컵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섞어 반죽한 뒤 ①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3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손바닥 크기로 얇게 펴 올려 눌러가며 굽는다. 4 밥에 녹인 버터와 간장, 소금, 깨소금을 넣어 잘 섞은 뒤 손바닥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달군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5 레터스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 큼직하게 찢어둔다. 토마토는 얇게 편으로 썰고 바질은 씻은 뒤 물기를 뺀다. 6 구운 고구마 위에 레터스-밥-토마토-머스터드소스-바질-레터스 순으로 쌓아 올린 뒤 구운 고구마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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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구마 3개, 호두·아몬드·마요네즈·꿀 2큰술씩, 건포도·크림치즈 3큰술씩, 다진 파슬리 1작은술, 계피가루 약간, 피자치즈 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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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개는 가로로 2등분해 김이 오른 찜기에 찌고 나머지 1개는 푹 삶아 껍질을 벗긴다. 2 ①에서 쪄낸 고구마 2개는 가장자리 1cm 정도를 남기고 속을 파낸다. 3 ②와 삶은 고구마를 함께 으깬 뒤 크림치즈,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호두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긴다. 아몬드는 팬에 볶아 굵게 부순다. 5 볼에 ③과 ④, 건포도, 꿀, 다진 파슬리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6 ②의 고구마 속에 ⑤를 소복하게 채운 뒤 계피가루를 살짝 뿌린다. 그 위에 피자치즈를 1큰술씩 올려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익힌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햇감자
8월에 고랭지에서 수확하는 햇감자는 봄 감자에 비해 한결 포실포실해 맛있다. 일 년 중 감자가 가장 맛있는 때인 지금 넉넉히 구입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응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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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쇠고기(안심) 300g, 감자 3~4개, 양송이 100g, 파 3대, 피자치즈 200g,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1/2큰술, 소스(맛술 1/2컵, 간장 1/4컵, 설탕·물녹말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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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쇠고기는 얇게 썬 것으로 준비해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달군 팬에 앞뒤로 구워 한입 크기로 썬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푹 삶아 반으로 잘라 편으로 썬다. 3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얇게 편으로 썬다. 파는 4~5cm 길이로 썰어 채썬다. 4 달군 팬에 맛술을 넣고 불을 붙여 알코올을 휘발시킨다. 여기에 간장, 설탕, 물녹말을 넣고 골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오븐 용기에 올리브유를 칠한 뒤 쇠고기소스 1/2파양송이후춧가루감자소스 1/2피자치즈 순으로 쌓아 올린다. 6 ⑤에 파슬리가루를 뿌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15~20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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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300g, 베이컨 2줄, 버터 60g, 우유 1컵, 넛맥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파슬리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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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냄비에 감자를 넣고 잠기도록 물을 넉넉히 붓는다. 소금을 넣어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고 익으면 껍질을 벗긴 뒤 으깬다. 2 베이컨은 바싹 구운 뒤 기름을 닦아내고 잘게 다진다. 3 속이 깊은 팬을 중간 불에 달궈 버터를 녹이고 으깬 감자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③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부드러워지도록 섞는다. 넛맥과 소금, 후춧가루, 설탕을 넣어 간한다. 5 그릇에 ④를 담고 다진 베이컨과 파슬리를 뿌려 낸다.
■요리 / 신동주(F.I.M Studio, 02-743-4330)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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