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약이라고 하면 보약을 생각한다. 한약을 먹으면 무조건 살이 찔 것 같아, 한약이 꼭 필요한 사람조차 한약을 기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살이 찌는 것은 몸이 건강해서가 아니라 건강하지 못해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에도 보약이 필요하다는 것.

출산 후 보약이 꼭 필요한 사람,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사람, 몸은 힘든데 살은 안 빠지는 사람 등 정작 보약이 필요하면서도 살이 찔까 두려워 한약을 꺼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비만 환자 중에도 살이 찐 원인을 한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꽤 많다.

“어려서 굉장히 말랐는데 엄마가 보약을 먹인 뒤로 이렇게 살이 쪘어요.” 이런 경우 비단 한약 탓만일까. 곰곰이 생각해보건대, 한약으로 그 원인을 모두 해명하기에는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이런 경우 비위 기능이 약해 밥을 잘 먹지 않으니 비위를 보하는 약을 먹였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약 자체만으로 살이 쪘을까? 결코 아니다. 비위 기능이 좋아지면서 입맛이 살아나 적절한 선을 넘어서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먹는 데 원인이 있는 것이다.

보약을 지으러 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살 안 찌게 지어주세요”라고 한다. 보약을 먹으면 무조건 살이 찔까? 절대 아니다. 얼마 전 식당 일을 하신다는 50대 중년 여성이 보약을 지으러 왔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찌고 그러다 보니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일을 하기 힘들다는 것. 그녀는 어김없이 “살 안 찌게 지어주세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여성 한약을 먹고 어떻게 됐을까? 살이 6kg이나 빠졌다. 이 분의 경우 몸의 기력이 너무 떨어져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몸 안에 노폐물과 어혈, 습담이 쌓여 몸이 무겁고 푸석해지면서 힘이 들어 살이 찐 케이스. 고로 기력을 보하면서 순환이 잘되는 보약을 썼더니 기운은 나면서 몸은 가벼워지고 오히려 살이 빠지게 된 것이다.

몸이 힘들고 기력이 없으면 신체는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많이 먹으려 든다. 그래서 먹고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며,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것이다. 엄격하게 말하면, 살이 찌는 것은 몸이 건강해서가 아니라 건강하지 못해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에도 보약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보약이 필요한 이유는
1
허해진 몸의 기를 보하기 위해서다. 뚱뚱해진 몸은 늘어난 체지방으로 기운이 없고 몸이 부어서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
2 꽉 막힌 혈을 뚫는다. 몸속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3 지방 분해를 돕는다. 음식을 적게 먹어도 체지방으로 쉽게 바뀌는 체질의 사람이 보약을 먹으면 음식물의 대사 기능이 순조로워지기 때문에 분해된 지방질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4 식욕을 억제시킨다. 이침이나 약침을 맞으면서 이런 한약을 먹으면 식욕을 자제할 수 있다.
몸은 힘든데도 불구하고 살이 찐다면 체중 조절을 위해 보약을 먹어볼 것을 권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해야 한다는 것.


Tip1 보약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보약은 말 그대로 몸을 보하는 약이기 때문에 보기·보혈 기능의 약이라면 비타민을 먹듯 오래 먹어도 무방하다. 몸의 상태에 따라 다 먹기만 한다면 1년 내내 약을 달고 살아도 몸이 좋아진다.

Tip2 다이어트 한약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흔히 한약은 똑같은 것으로 아는데 기를 보강하는 한약,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한약, 식욕을 억제하는 한약, 체지방을 제거하는 한약 등으로 나뉜다.

정지행 한의학박사

Posted by Redvirus
,

연꽃은 뿌리에서부터 꽃, 잎, 열매, 줄기까지, 그 모든 부분을 식용 혹은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연잎은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뛰어나 여성들에게 특히 이롭다.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연잎의 효능에 관해 살펴본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잎 약선 요리와 연잎을 이용한 미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연꽃
연꽃은 예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알려져왔다. 연꽃 씨앗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본초강목」에 ‘연꽃은 생명력이 강하여 영구히 산다. 연씨는 생명의 원천을 지켜 새롭게 적응하고 끊임없이 자라나 그 조화로움이 무궁하다’라고 기록돼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천 년 이상 땅에 묻혀 있던 연꽃 씨앗을 발아시킨 예도 있다. 1951년, 일본의 연꽃 박사인 다이카 이치로가 지하 3.7m 지점에서 약 2천 년 전의 연꽃 종자를 발견했고, 그 씨앗을 심어 발아시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것이다. 그는 이를 기념해 연꽃의 이름을 ‘대하련(大賀蓮)’이라 했다고 한다. 동경 부근에 있던 신석기 시대의 카누 속에서 2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종자를 발견한 적도 있다. 그 연꽃 씨앗을 심은 뒤 14개월이 지나 연꽃이 피었다고 하니, 이 연꽃 씨앗은 2만 여 년 동안 생명을 유지한 것이나 다름없다. 연꽃의 생명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확인할 수 있다.

연꽃은 주로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자생하며,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하다. 흔히들 연꽃은 연못 속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논밭이나 습지, 화분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7~9월이 연꽃이 자라기에 가장 알맞으며, 맑은 날과 고온 일수가 많을수록 연꽃은 더욱 잘 자란다.

모든 식물은 꽃을 피운 뒤 열매를 맺는데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생겨난다. 연꽃의 색은 다양한데, 주로 붉은색(홍련) 혹은 흰색(백련)의 꽃을 피운다. 연꽃은 뿌리가 사방 5m 정도로 널리 퍼지고, 뿌리의 마디마다 잎과 꽃이 자란다. 연꽃의 꽃과 잎의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꽃잎은 꽃의 크기에 따라 다른데 보통 20~25매다. 잎의 지름은 70cm 정도지만 토질과 양분에 따라 크기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연잎은 뿌리 마디에서 나와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려 있다. 모양은 둥글며, 지름은 40cm 내외로 잎맥이 방사선으로 퍼져 있다.

여성의 몸에 더욱 좋은 연잎
연꽃은 어느 한 부위만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이지 않는다. 뿌리에서부터 꽃, 잎, 열매, 줄기, 마디까지 모든 부분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그중에서도 특히 연잎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성에게 이로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연잎은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 특히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와 필수아미노산인 히스티딘과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연잎의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로 생기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연잎은 수렴제와 지혈제로도 사용된다. 연잎을 먹으면 토혈, 코피, 대변 출혈, 자궁 출혈이 멎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연잎은 머리와 눈에 쌓인 풍과 열을 맑게 해 어지럼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연잎을 오줌싸개 치료에 사용한 민간요법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방 문헌에 따르면 바닷게를 먹고 중독된 사람이 연잎을 먹고 회복됐다는 기록이 있다. 연잎의 해독 작용 덕분이다. 연잎은 더위와 습기를 물리치는 작용도 한다. 이에 따라 연잎을 끓여 차처럼 마시면 설사가 멎고, 숙취에도 좋으며, 낯선 곳에 가서 물이 바뀌어 고생할 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연잎은 곡류와 육류, 어류, 산채류, 차류 등 모든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연잎이 함께 조리하는 재료의 특성을 살려주면서 맛은 한층 순하고 부드럽게 하며 영양은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밥과 죽은 물론이고 찌개, 김치, 조림, 볶음, 전, 떡, 차와 음료에도 연잎을 이용할 수 있다.

연잎 중에서 둥글고 큰 잎을 ‘부용(芙蓉)’이라고 하는데, 이 부용은 미녀를 상징하는 말이다. 연잎이 깨끗하기도 하지만 피부 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렇듯 연잎은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높다. 연잎 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피부병에도 도움이 된다. 연잎가루를 이용해 만든 천연 팩도 피부 미용에 그만이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연잎 약선 요리

[연잎밥]

재료
연잎 4장, 찹쌀 2컵, 흑미 2큰술, 연씨·잣·호두 30g씩, 은행 50g, 소금 약간

만들기
1 찹쌀과 흑미는 씻은 뒤 물에 담가 1~2시간 불린다. 2 연씨는 단단한 껍질을 벗겨 반으로 쪼갠 뒤 배아를 떼고 물에 불린다. 3 은행과 호두는 껍질을 벗기고 잣은 고깔을 뗀다. 4 찜통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애벌로 찐다. 한김 오르면 중간에 한 번 섞어 골고루 익힌다. 5 연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한 장씩 펼친 다음 찐 밥을 얹어 돌돌 감싼다. 6 ⑤를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5~20분간 찐다.


[연잎 칼국수]

재료
연잎가루 2큰술, 호박 100g, 느타리버섯 20g, 홍고추 1개, 실파 2뿌리, 밀가루 2컵, 소금 1/2작은술, 물 1/2컵, 다시마국물 7컵, 양념장(간장고추장아찌 5개, 통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만들기
1 연잎가루와 밀가루, 소금을 고루 섞어 체에 내린 뒤 분량의 물을 넣고 반죽한 다음 비닐에 싸서 30분간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밀대로 밀어 곱게 채썬다. 2 호박과 홍고추는 3㎝ 길이로 썬 뒤 1㎝ 너비로 썬다. 느타리버섯은 길이로 반 가르고, 실파는 3㎝ 길이로 썰어 고명을 만든다. 3 간장고추장아찌는 곱게 다져 분량의 양념장 재료와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다시마국물을 끓은 뒤 ①의 면을 넣고 끓인 다음 그릇에 담고 고명을 올려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백련잎차]

재료 연잎 5장

만들기
1 연잎을 채썰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5번 이상 볶는다. 2 ①을 1~2작은술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낸다. 1분 정도 식힌 뒤 마셔야 건강에 더욱 좋다.

천연 재료 중 으뜸, 연잎의 놀라운 미용 효과

연잎은 뿌리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 연밥, 연실, 연잎사귀까지 효과가 좋다. 특히 연잎사귀에는 알카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타닌,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이런 성분들은 혈을 맑게 하고 피부의 독을 없애면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연잎분말을 이용해 다양한 천연 미용법을 알아본다.

방법 1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인 연잎 팩
피부 트러블이나 성인여드름은 물론 보습효과도 뛰어나다. 세안을 한 뒤 팩을 얼굴에 골고루 바르고 15~20분 정도 뒤에 미지근한 물로 찌꺼기가 남지 않게 잘 닦는다.

만들기
연잎가루 2큰술, 꿀 1큰술, 밀가루 1큰술, 연잎차 우린물을 적당량 준비한다. 연잎가루에 연잎차 우린물을 자작이 부은 뒤 꿀을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팩의 농도를 맞춰 다시 잘 섞는다.

방법 2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연잎 비누
연잎은 세포 노화와 암 등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60% 정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만들기
코코넛 오일 170g, 팜 오일 200g, 올리브 오일 150g, 미강 오일 150g, 유채 오일 100g, 가성소다 101.7g, 물(정제수) 231g, 연잎가루 10g, 티타늄디옥사이드 2g, 패츌리·라벤더 에센셜 오일 20㎖를 준비한다. 정제수는 계량하고, 가성소다는 계량한 뒤 정제수에 부어 완전히 녹인 다음 40~45도로 식힌다. 지방산 유지를 계량해서 40~45도의 약한 불에 끓인 뒤 가성소다수를 천천히 붓고, 주걱으로 계속 젓다가 트레이스가 나오면 연잎가루와 티타늄디옥사이드, 패츌리·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넣는다. 비누 틀에 비누를 붓고 하루 동안 둔 뒤 꺼내 4주간 건조시킨다.

글 / 김민정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Posted by Redvirus
,

여름 화장의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뭘까. 화려한 펄 메이크업? 바닷가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아이템? 이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마지막 색조까지 완벽한 선블로킹 화장법을 배워보자. 올여름 상반된 2가지 스타일의 퍼펙트 선블록 메이크업 가이드라인.

Inspiration
Sun Kissed Look

이제 막 휴가를 다녀와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를 떠올려본다. 건강한 구릿빛 얼굴에는 어떤 메이크업이 어울릴까. 바로 까무잡잡한 피부의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는 피부 표현이 포인트다. 시머 베이스 제품과 하이라이터로 반짝이면서도 햇빛에 당당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Makeup Q&A

태닝 베이스 제품을 바르니 톤이 어두워졌어요. 자연스러운 구릿빛 피부는 어떻게 만들죠?
A
태닝 베이스 제품 하나만 쓰지 말고 여기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섞어 써보세요. 어두운 펄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브론징 파우더도 마찬가지예요. 톤이 너무 어둡다면 평소 사용하던 파우더랑 믹스해서 쓰세요. 브론징 파우더와 섞어서 자신의 피부톤보다 두 톤 정도 어둡게 쓰면 잘 맞습니다.

메이크업 마지막에 브론즈 파우더로 섀딩은 어디에 하는 거예요?
A
얼굴 바깥 부분을 크게 살짝 터치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머리카락이 난 라인 부분과 턱선 등을 한두 번 쓰윽 브러시로 터치해주세요.

1 쉬머 메이크업 베이스 SPF25 실크 같은 텍스처라 부드러운 피붓결로 마무리해주고 글리터링 펄이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4만8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2 선 루스터 브론저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페이스 브론저. 가격미정, 더바디샵. 3 페이스 브러시 페이스 브론저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브러시. 가격미정, 더바디샵.


Makeup How to >>
자외선 차단 기능의 에센스로 피붓결을 정돈한 뒤 시머 메이크업 베이스를 깔아준다. 그 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에 글로 기능이 있는 펄이 함유된 태닝 베이스를 1:1로 섞어 얇게 펴 바른다. 태닝 베이스 제품 하나만 쓰면 자칫 얼굴이 너무 번들거려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섞어 쓰는 게 좋다.
1 톡 투 더 탠 브론즈 페이셜 틴트로 이마, 볼에 바를 수 있다. 3만9천원, 베네피트. 2 아웃 스마트 데일리 SPF 25 건조한 피부에 좋은 자외선 차단제. 3만3천원, 오리진스.

눈밑과 콧잔등에 하이라이터를 살짝 바른다. 하이라이터는 골드빛이 도는 브론징 시머 제품을 쓰면 더욱 좋은데 얼굴에 바르고 나면 자연스러운 옐로빛이 돌면서 태닝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러셔 자리와 하이라이터 사이를 터치하면 두 부분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풀 커버 컨실러 소나무순 추출 성분이 들어 있어 밀착력 있으며 커버력이 뛰어나 오랫동안 유지된다. 1만8천원, 라네즈.

이제 볼 중앙 부분에 블러셔를 터치할 차례. 블러셔는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을 고른다. 마치 홍조를 띤 것처럼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을 표현하는 데는 파우더보다는 크림 타입이 제격이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서 볼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도록 한다. 마지막 작업으로 브론징 파우더로 얼굴 윤곽을 잡아준다.
메이크업 스타일러 여름철 태닝 피부에 잘 어울리는 브론즈와 오렌지 컬러의 치크, 하이라이트 제품. 7만6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눈두덩에 오렌지 컬러의 크림 섀도를 바른다. 그리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 위와 언더라인을 살짝 강조해 또렷해 보이게 표현한다. 이때 쌍꺼풀 라인은 리퀴드 라이너를 쓰고 언더라인은 펜슬 타입을 사용한다. 펜슬로 그려야 금방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아티스트 아이펜슬 뉴포트 블루 부드럽게 발리는 딥 그린 컬러 펜슬. 2만2천원, 에스티로더.

입술은 먼저 수분감이 느껴지는 촉촉한 오렌지빛 립스틱을 바른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윤기나게 표현한다.

더 스타일 루시드 샤인 루즈 눈부시게 빛나는 강렬한 컬러가 화려한 입술을 연출한다. 7천8백원, 미샤.

Makeup How to >>

스킨케어 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펴 바른다. 그러고 나서 베이스는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다시 피부를 정돈한다. 잡티가 있다면 컨실러로 커버한다.
UV 스마트 베이스 SPF 35 자외선 차단이 되는 멀티 기능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해바라기씨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1만원대, 마몽드.

밝은 진줏빛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트를 써 얼굴에 광택을 준다. 눈밑이나. T존, 턱에 조금씩 바른다. 마지막으로 시어 파우더로 얼굴의 유분감을 잡아준다.
루스터 펄 핑크 눈가는 물론 얼굴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구슬 펄 파우더. 가격미정, 더바디샵.

눈두덩에 화이트 골드 섀도를 넓게 펴 바른 다음 눈 언더라인과 눈 앞머리에 화이트 핑크 펄 제품으로 살짝 터치해 포인트를 준다. 그 뒤 블루 펜슬로 아이라이너를 평소보다 살짝 두껍게 그려 눈매를 시원하게 연출한다.
비디비치 볼드 아이라이너 딥그린 컬러 라이너 2만5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핑크색 컬러로 볼 중앙에 살짝 컬러감이 돌게 한다. 볼터치가 오래 지속되고 싶다면 파우더 바르기 전 미리 한 번 더 터치해준다.
브러시 날렵한 패키지 디자인의 핑크 브러시로 건강한 볼을 표현한다. 3만2천원, 바비 브라운.

입술은 페일 핑크 립스틱을 바른 뒤 투명 립글로스를 덧바른다. 입술색이 너무 붉은 편이라면 핑크섀도를 먼저 발라 붉은톤을 잡아준다.
스우 크리스털 모이스처 립스틱 촉촉하고 선명한 색이 오래 지속되는 크리미 립스틱. 보습력이 우수한 모이스처 제품이다. 2만2천원, 라네즈.

Makeup Q&A

얼굴에 유분이 많은 편인데 오후에도 뽀송뽀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유분이 많은 피부의 메이크업은 커버력이 중요해요. 먼저 베이스 과정을 몇 차례 거치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뒤 마지막에 파우더를 발라 피부의 유분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브러시를 이용해 파우더 팩트 제품을 바르면 보정 효과도 뛰어나 오후까지 번들거릴 걱정이 없습니다.

페일 핑크 립 메이크업을 무척 하고 싶은데 입술색이 진해서인지 발색이 잘 안 돼요.
A
페일 핑크 컬러는 피부톤에 상관없이 섹시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입술 색이 너무 붉으면 컬러감이 잘 안 살기도 해요. 이럴 땐 연한 핑크 파우더로 입술색을 톤 다운시킨 뒤 페일 핑크 립스틱을 바르면 해결돼요. 색감도 잘 나고 자연스러운 페일 핑크 컬러가 연출되죠.
1 슬라이딩 팩트 EX 자연스럽고 매끈한 윤기를 주는 팩트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 3만2천원, 라네즈. 2 립글로스 팔레트 시머링 립글로스 4가지로 어떤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는 립글로스 팔레트. 5만8천원, 바비 브라운.

Inspiration
Summer White Day

마음먹고 태닝한 피부가 아니라 살짝 여름 태양에 그을린 피부에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다. 화이트 펄을 활용해 건강하면서도 순수한 소녀 느낌을 강조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과정과 파우더 처리가 이중, 삼중으로 피부를 보호해 자외선 차단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선블록 메이크업 룩이기도 하다.


제품 협찬 / 라네즈(02-2138-7769), 마몽드(02-2138-7769), 미샤(http://www.beautynet.co.kr/), 더바디샵(02-759-0722), 바비 브라운(02-3440-2600), 베네피트(02-3438-9680), 비디비치 by 이경민(080-516-1616), 에스티 로더(02-3440-2699), 오리진스(02-3440-2691) 헤어&메이크업 / 석지현(뷰티살롱0809, 02-512-3001) 모델 / 오선화 스타일리스트 / 양정화 진행 / 이지혜 기자 사진 / 이주석, 원상희

Posted by Redvirus
,

여름이 되면서부터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른 제모. 족집게, 왁싱, 제모기 등 다양한 셀프 제모법 중 부위별로 더욱 효과적인 방법과 피부를 케어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슬랜트 트위저 4만5천원, 슈에무라.
얼굴(눈썹, 콧수염) - 족집게
족집게는 털을 뽑아내기 때문에 외관상 가장 깔끔하게 정리 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속된다. 단 피부 자극으로 제모 부위가 붉어지거나 도구가 피부에 닿아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때 족집게를 알코올에 소독해 사용하면 좋다.
Advice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족집게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샤워할 때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제모를 하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샤이 여성 면도기. 7천4백원, 샤이.
겨드랑이 - 면도
면도는 셀프 제모 할 때 피부 자극이 가장 적은 방법으로 테스트 없이도 전신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제모에 비해 고통이 없고 간편하며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 하지만 면도시 독 때문에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면도날에 의해 상처가 나면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 면도 후에 잘린 털이 거뭇하고 굵어 보일 수 있어 매일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Advice 면도기로 제모를 할 때는 털이 자라난 방향을 따라 짧은 간격으로 여러 번에 걸쳐 미는 것이 좋다. 또 바닷가에 갈 때나 선탠을 하기 전에는 미미한 상처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흘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여성 제모기 샤티넬 10만원대, 필립스.
비키니 라인 - 제모기
비키니 라인의 털은 다른 부위에 비해 다소 굵고 뻣뻣하기 때문에 제모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모기를 사용하면 지속 기간이 한 달 정도로 길고 제모 후 다시 나오는 털이 얇고 부드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단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제모 부위가 붉어지고 닭살이 돋은 것처럼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dvice 제모 전후에 얼음이나 냉타월로 찜질을 하면 제모시 통증이 덜하고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키니 라인의 경우 전용 면도 헤드가 있는 제모기를 사용할 것. 얼굴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칼로 제모 크림 가격미정, 칼로.
팔 - 제모 크림
털을 녹여내는 제모 크림은 통증이 없고, 많은 준비도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다. 또 장시간 유지되기 때문에 일주일 후에 제모를 하면 되므로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제모 크림에는 설파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의 각질도 함께 녹으므로 도포 시간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Advice 사용 설명서에 적힌 적정 도포 시간을 지켜 제모 크림을 바르고, 제모 후에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제모 왁스 스트립 모이스처라이징 8천원대, 비트.
다리 - 왁싱
왁싱은 팔과 다리 등 넓은 부위의 털을 한꺼번에 끝까지(모근을 제거하는 것은 아님) 제거하기 때문에 마무리가 깔끔하다. 또 왁싱 후 털이 다시 자라 피부 표면으로 나오기까지의 기간이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정도 되므로 면도보다 오래 지속된다. 피부 표면에 붙어 있는 죽은 각질까지 함께 제거되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가 연약하거나 민감하다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dvice 왁스는 털이 난 방향으로 붙이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떼어낸다. 왁싱제에 의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패치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없음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 귀차니스트를 위한 영구 제모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봐도 좋다. 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80% 정도 영구 제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에 상처나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가장 효과적인 제모법.

이런 점에 주의! 제모 시술을 받고 난 뒤 얼마간 시술한 부위에 털이 다시 자란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털이 빠지므로, 절대 면도를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시술을 하고 난 뒤 2주 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4시간마다 꼭 발라주어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을 예방해야 한다. 또 물집이 생겼을 경우 절대 짜지 말고 시술받은 병원에 가서 치료한다.

제품 협찬 / 필립스(02-709-1525), 샤이(02-3475-5553), 카로(02-584-3111), 슈에무라(02-3497-9775), 비트(080-022-9547) 의상 협찬 / 우먼 시크릿(02-516-5611), 스케쳐스(02-540-7817) 도움말 / 박지영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1588-1590) 헤어&메이크업 / 순수(02-515-5575) 모델 / 박성희 스타일리스트 / 양정화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원상희

Posted by Redvirus
,

후덥지근한 열기와 눅눅한 날씨에 짜증이 일기도 하지만 끈적이는 몸을 쿨하게 만들어주는 향수가 있기에 이 계절은 더욱 아름답다. 맑고 투명한 화이트, 신의 섬 발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트로피컬 느낌의 향수까지. 컬러 테마로 나눈 뉴 서머 퍼퓸의 향기로운 마법에 빠져보자.

Wood Therapy
1 휴고 XX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향의 향수로 재스민 향이 아름다운 플로럴 향을 만들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한다. 6만5천원, 휴고보스. 2 버버리 더 비트 오렌지색의 컬러풀한 향수로 스파클링한 플로럴 향이 울창한 숲 속의 꽃향기와 실론티 향을 연상시킨다. 섹시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좋다. 6만9천원, 버버리. 3 끌로에 오 드 파퓸 클래식한 장미 향이 특징. 에너지가 넘치고 당당하며 우아한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벨벳 같은 꽃잎 향이 매력적이다. 9만4천원, 끌로에. 4 오리지날 머스크 블렌드 NO.1 최초의 머스크 향수로 관능적이고 신비한 향이 특징이다. 상큼한 오렌지 향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드러나는 은은한 머스크 향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6만원, 키엘.


Floral Heart
1 비블로스
자몽의 스파클링함과 우아한 플로럴,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조화되어 있다. 강렬하지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 4만5천원, 비블로스. 2 르파퓸 너트 맥을 중심으로 한 진귀한 열매와 이국적인 꽃 향이 유혹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독창성과 여성의 신비함을 표현하는 향수다. 가격미정, 막스마라. 3 나르시스 로드리게즈 포 허 시간이 지나도 은은한 플로럴의 잔향이 남아 로맨틱하고 신비로운 향을 남긴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좋고 현대적인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하기 좋은 향수. 7만5천원, 나르시스 로드리게즈. 4 드림 오프 핑크 에너지와 삶의 열정을 갖고 있는 젊은 여성을 위해 만든 제품. 연꽃의 청렴함을 상징하는 향과 신비로운 머스크와 샌들우드 향이 따뜻한 느낌을 더한다. 8만1천원, 라코스테. 5 만다리나 덕 큐 핑크 플로럴 향과 프루티한 향취가 조화를 이루는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향. 사과와 플럼, 머스크 향으로 로맨틱함을 표현하는 향수다. 5만2천원, 만다리나 덕.

Fruity Voice
1 포비든 플라워
과일의 달콤함과 머스크 향의 베이스 노트는 아몬드와 베리 향의 관능적인 따스함으로 변한다. 원초적 신비로움이 가득한 자연의 모습을 닮은 향수. 5만6천원, 롤리타 램피카. 2 리틀 키스 오 드 뚜왈렛 순수하고 여리지만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의 향수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이다. 활짝 핀 핑크빛 입술 모양의 패키지가 유머러스한 감각을 더한다. 5만9천원, 살바도르 달리. 3 후 오렌지 인텐스 오드 뚜왈렛 강렬하고 진한 오렌지 향 향수. 시슬리의 절경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지중해 태양 아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시실리안 블러드 오렌지 향이 매력적이다. 4만8천원, 록시땅. 4 마이 모르간 관능적이고 화사한 꽃잎의 생동감이 전해지는 프레시 플로럴 향수. 블랙베리와 라일락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한층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가격미정, 모르간.

Ocean World
1 오 드 메르베이 콩스텔라시웅
시트러스와 우디 향으로만 로맨틱한 향을 연출해낸 제품. 별자리와 사랑, 아름다운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인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8만8천원, 에르메스. 2 자르뎅 아프레라 무쏭 에르메스의 올해 테마인 인도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진저 향과 섬세한 꽃향기가 어우러져 부드러움을 더한다. 상큼한 라임과 레모네이드가 주는 신선한 향이 마음을 안정시킨다. 9만2천원, 에르메스. 3 문 스파클 프루티힌 향과 은은한 플로럴 향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향. 풍부한 과즙의 향이 섹시한 여름밤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6만원, 에스까다. 4 벨 엔 리켈 블루 앤드 블루 바다와 하늘의 청명한 컬러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 머스크 향과 주이시한 과일 향이 완벽히 어우러져 상쾌함을 표현한다. 가격미정, 소니아 리키엘.

제품 협찬 / 록시땅(02-3014-2960), 롤리타 램피카(080-023-5454), 막스마라, 소니아 리키엘(02-323-0356), 모르간(02-567-0653), 버버리(02-423-3203), 비블로스·살바도르 달리(02-3453-7577), 에르메스·만다리나 덕(080-990-8989), 라코스테·에스까다·휴고보스(09-568-6454), 나르시스 로드리게즈·끌로에(02-2104-9155), 키엘(02-3497-9838) 진행 / 이지혜 기자 사진 / 원상희

Posted by Redvirus
,

한창 야외에서 뛰어다니는 아이 피부가 걱정은 되지만 막상 화학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마음 놓고 사용해도 될지 고민일 때가 있다. 아이의 여린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를 골랐다.

자외선 차단제, 언제부터 사용하나?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 활동이 많아지는 돌 전후부터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1세 미만의 아이는 SPF 지수가 높지 않고 물에 쉽게 씻기는 제형을 고른다. 또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적이다. 바른 즉시 외출하면 햇빛에 증발하니 미리 발라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한다. 아이들은 눈을 잘 비비므로 눈 주위는 피해서 바르고 땀으로 지워질 수 있으므로 3~4시간에 한 번씩 덧바른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나?
지수가 높지 않은 로션 타입의 선 제품이나 케미컬 프리(Chemical Free)라고 표시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A, B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한다. 가벼운 외출시에는 SPF 15 정도를 바르고 해변 등 피서지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크림 타입의 SPF 30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자극은 더하다. SPF 지수가 낮은 제품을 수시로 여러 번 덧바르는 게 좋다.


물리적 차단(Non Chemical)이란?
자외선 차단은 ‘물리적 차단’과 ‘화학적 차단’ 두 가지 원리로 나뉘는데 물리적 차단은 자외선을 반사해 차단하는 것이고 화학적 차단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버리는 원리다.

물리적 차단은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부작용이 없지만 화학적 차단은 자외선 흡수제의 함량이 많아지며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국가별로 성분 한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프로텍티브로션 벌레 물림을 방지하는 SPF 30의 자외선 차단제다. 에센셜 오일과 레몬글라스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화학 약품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량만 발라도 피부에 넓게 퍼지면서 한층 커버되는 느낌이다. 4만5천원, 캘리포니아베이비 세이프티 데일리 키즈 선크림 SPF 30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물리적 차단 자외선 차단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원료가 들어 있어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한다. 향이 진하지 않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된다. 2만원, 코리아나. 베리 하이 프로텍션 선 로션 SPF 50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고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을 최소화한 저자극성 자외선 차단제다. 아토피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무향 제품으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한 게 특징. 3만2천원, 무스텔라. 플레이 데이 크림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를 위한 외출용 보호 크림. 오일 프리 타입이라 끈적임이 없고 알로에, 비타민 E 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에도 좋다. 백탁 현상이 없고 부드러운 실크 감촉으로 뻑뻑하지 않아 발림성이 좋다. 4만7천원, 누들앤부. 시어 울트라 모이스춰라이징 플루이드 SPF 20 시어버터 성분과 미네랄 선스크린 성분이 자극 없이 피부를 보호한다. 촉촉한 로션 타입이라 사용감도 부드럽다. 4만1천원, 록시땅. SPF 15 로션 바이탈 선 프로텍션 로션 타입으로 알로에와 콩 오일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방수 기능이 탁월해 물놀이 갈 때 좋다. 3만2천원, 키엘. 컨티뉴어스 프로텍션 선블럭 로션 SPF 30 광알레르기, 광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24개월 이상 아기를 위한 제품. 물이나 땀에도 강해 여름철 야외 활동할 때 추천한다. 1만원대, 아비노.


아기가 민감한 피부라면 엄마와 함께 써도 OK!

제품 협찬 / 누들앤부(080-800-2969), 록시땅(02-3014-2960), 무스텔라((02-3443-4061), 아비노(080-023-1414), 코리아나(080-022-5013), 키엘(02-3497-9823), 캘리포니아베이비(031-707-5053) 의자 협찬 / 워킹맘스(http://www.workingmoms.co.kr/) 진행 / 이지혜 기자 사진 /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

보통 가슴 성형 하면 ‘확대’와 ‘축소’ 등의 미용 성형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유방암 수술 이후 상실한 가슴을 다시 복원해주는 ‘재건 수술’이 여성들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여성들의 섹시 심벌이자 자신감의 상징인 가슴은 곧 여성의 자존심과도 직결된다. 여성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압구정 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을 만났다.

“수술하고 나면 남편들이 가장 좋아한대요”

최근 들어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 성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포함해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도 가슴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매우 활발하다. 사실 가슴은 여성들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가슴이 유달리 작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슴 성형수술을 하면 어떨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가슴 성형은 쌍꺼풀이나 코 수술처럼 대중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수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성들의 이런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고 한다. 압구정 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5~10년 전과 비교하면 최근 들어 가슴 성형수술 환자가 부쩍 늘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여성들이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문화적으로 성숙해지면서 자기만족과 개발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방암 수술 후 가슴이 소실된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 재건 수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 여성들이 ‘유방’을 모유 수유의 수단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여성성의 상징’으로 ‘복원’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방암이 발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것도 한 이유다. 서양에서는 보통 50대 이상에서 유방암 발병이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40대가 많다는 것. 심지어 우리나라는 20대에서도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유방암으로 가슴을 상실하는 여성의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면서 ‘유방 복원’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백권 원장은 “특히 가슴 성형수술은 그 만족도가 다른 어떤 성형수술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환자들 중에는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작아서 대중목욕탕 한번 못 가봤다는 분도 있어요. 또 모유 수유를 하면서 가슴이 너무 볼품없이 쪼그라들어서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죠. 단순히 미용 차원이 아니라, 구겨졌던 ‘자신감’이 회복되기 때문에 그분들은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크죠.”

특히 재미있는 것은 여성이 가슴 성형수술을 한다고 했을 때 남편들의 반응이라고 한다. “`아내가 수술을 한다고 하면 보통 남편이 가장 반대를 많이 해요. 그런데 수술하고 나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남편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요즘에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수술하는데 같이 오기도 해요. 그런 모습만 봐도 우리나라 문화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죠.”

1-day 수술로 ‘흉터’와 ‘통증’ 없어
가슴 성형수술은 ‘굉장히 아프고, 부작용이 심하고, 흉터가 크게 남는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게 사실이다. 보통 가슴 성형수술의 가장 많은 부작용은 ‘구형 구축(유방이 딱딱해지는 것)’ 이다. ‘구형 구축’은 보형물의 성분이 이물질이기 때문에 피부 조직과 잘 융화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 이런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5~10% 내외지만, 사람들이 수술 비용이 저렴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슴 성형수술을 많이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통 동남아시아에서 가슴 수술에 사용하는 보형물은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백권 원장은 가톨릭의과대학 부속 강남성모병원에서 16년간 근무하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시술한 경력을 바탕으로 ‘통증과 흉터를 없애면서 부작용을 줄이는 수술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지난해 1월 대한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술명은 ‘유륜 오메가 절개 유방확대’이다.

이 수술법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유방 수술을 하면 3~7일 정도는 일상생활이 힘든 게 사실. 하지만 이 수술법은 다음날 바로 샤워를 비롯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일명 1-day 수술이다.

두 번째로 이 수술법은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 확대 수술은 겨드랑이, 가슴 밑, 유륜 주위, 배꼽 등을 절개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원장은 함몰 유두 수술을 통해 유두를 가로 지르면 흉터가 거의 안 남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유륜을 가로 질러 유두 주위를 돌아 절개하는 시술이다. 이 방법은 통증이 거의 없고, 게다가 흉터까지 없다.

이 원장에게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한번 수술을 시작하면 3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술을 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환자의 출혈을 최소한으로 하고, 절개 부위를 작게 하면 그만큼 환자의 고통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것. 이렇게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 때문인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흔히 가슴 성형수술이라고 하면, 혹시 보형물이 터지지는 않을지 걱정을 많이 한다. 사실 초창기에 사용했던 ‘식염수 백`’은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히시브 실리콘 겔’이라는 특수 보형물이 개발돼서 ‘터지거나 샐 걱정’이 거의 없어졌다. 혹시 일부러 백을 찢는다고 해도 안에 들어 있는 물질은 인체에 스며들지 않도록 응집되어 있다.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재건 수술’ 꼭 필요

터지거나 샐 염려가 거의 없는 최신 보형물 ‘코히시브 겔’
이백권 원장이 가장 주력하는 가슴 성형 분야는 바로 ‘재건술’이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특히 유방암에 걸린 젊은 여성들은 가슴이 사라진다는 불안감 때문에 유방암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유방 상실은 여성성의 상실을 가져오면서 암에 대한 공포까지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원장은 유방 재건술을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에 진료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 수술로 없어진 유방을 새로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유방암 수술을 하고 나면, 유방의 볼륨이 줄어들고 피부도 사라진다. 때문에 없어진 피부를 보충하고, 볼륨을 만들어주며, 유두와 유륜까지 만들어줘야 한다.

유방 재건을 하는 방법은 보형물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조직을 이식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기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은 등이나 아랫배에서 근육과 피부를 떼어와 가슴을 만드는 것이다. 이 수술 방법의 단점은 피부를 떼어온 배와 등에 커다란 흉터를 남긴다는 것과 근육을 떼어온 부위의 힘이 약해진다는 점이다. 또 수술한 부위의 피부 색깔이 차이가 나는 것도 단점이다. 반면 이 방법은 재건된 유방의 질이나 촉감이 좋다는 점과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 조직을 사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두 번째 방법은 ‘코히시브 겔’로 만들어진 보형물을 사용한 조직 확장술이다. 이 방법은 유방암 수술로 인해 소실된 피부를 늘리기 위해 조직 확장기를 피부에 삽입하고 몇 달 동안 피부를 늘린다. 이후 공간이 생기면 보형물을 삽입해서 유방을 만든다. 이 방법은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에 비해 시술을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시술이 간단해서 수술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다. 또한 재건된 유방의 피부색깔이 원래 유방과 같으며 피부 감각도 자가조직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자가조직을 사용하는 경우 생기는 또 다른 부위의 흉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전체적인 볼륨감이 생겼다면, 유두를 만들고 문신을 통해 유륜과 유두를 완성하게 된다. 조직 확장술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가슴 성형이 아프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이 원장은 유방 재건 수술을 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순히 제거된 한쪽 유방을 만들어주는 게 전부가 아니라 환자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환자의 한쪽 유방이 매우 처져 있는 상태라고 하면, 새롭게 재건되는 유방과 똑같은 수준으로 나머지 한 쪽도 예쁘게 올려준다. 또 한쪽 유방이 매우 작거나 클 경우에도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는 고조될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유방 절제술 후 유방 재건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인식이 부족했지만,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뿐 아니라 환자-보호자-일반 외과의사-성형외과가 협진 시스템으로 의료 시술을 함으로써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양질의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가슴 성형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 중에는 유방 ‘확대’나 ‘재건’뿐 아니라, 유방 ‘축소’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클 경우에는 환자들이 옷 입는 문제를 비롯해 어깨에 무리가 오는 경우, 가슴 밑에 항상 땀이 차는 경우 등 적지 않게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과거 환자들이 가슴 축소 수술을 기피한 가장 큰 이유는 ‘커다란 흉’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작은 부위를 절개하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수직 반흔법’이라는 새로운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함몰 유두 수술과 남성의 여성형 유방 수술 등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백권 원장은 가슴 성형을 원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슴 성형 수술이 아프다는 것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라면서 “안전한 수술을 통해서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백권 원장 | 가톨릭 의과대학 성형외과 정교수 역임
미국 UCLA Medical Center 유방성형분야 fellow(교환교수) 역임
대한성형외과학회 총무 역임
현 대한성형외과학회 감사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

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몸은 복부는 물론이고 체형이 변한다. 골반이 벌어지는 분만을 거친 후라면 체형의 변화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저절로 임신 전과 같은 몸매로 돌아가는 법은 없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산후운동을 통해
늘어난 복부와 골반, 근육을 수축시켜 체형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이어트 산후운동의 기본원칙

먹는 만큼 운동하되, 안전한 전신운동을 택하라
먹는 양은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해야 살이 빠지는 것이 상식! 하지만 먹는 양을 줄이기가 쉽지 않은 출산맘은 억지로 식욕을 억제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운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체력이 달리지 않고 끝까지 다이어트에 임할 수 있다.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출산 후에 과격한 운동을 하면 허리나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온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운동은 최소한 30분 이상 하되, 몸 상태를 고려하라
지방은 운동을 시작한 지 30분 정도 지나야 연소된다. 이러한 이론과 달리 출산맘들은 단 15분만 운동을 해도 숨이 차오르기 십상. 처음부터 30분 원칙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하고, 컨디션에 따라 시간을 차차 늘려가는 것이 현명하다.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운동 지속 시간을 1시간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하자.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회, 즐겁게 운동한다
육아에 있어서는 수습 기간이나 다름없는 시간. 운동 시간을 내기가 여의치 않더라도 반드시 이틀에 한 번꼴, 일주일에 3~4회는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을 권한다. 운동 강도가 너무 낮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높으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운동 강도로 몸에 땀이 살짝 날 때까지 하는 게 좋겠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면서 움직이면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시기별 산후운동 요령은 이렇게

산후운동이라고 하면 가급적 빨리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앞서게 마련이다. 출산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이 운동을 시작하기에 적당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실내를 가볍게 돌아다니는 것부터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걷기나 실내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윗몸일으키기 등 근력운동을 병행하도록 한다. 유산소운동으로 임신 중 불었던 체중을 감량하고 근력운동으로 흐트러진 몸매의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다. 운동이 몸에 익어 익숙해지도록 며칠만 참자.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출산 후 1개월까지 - 필수 산후운동 6가지
6가지 필수 산후운동(오른쪽에 소개)을 매일 반복하자. 항상 강조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무리하게 횟수를 맞추지 말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강도를 조정한 후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후 1개월 이후 - 제대로 운동하기

① 가벼운 운동도 자세가 중요
산후 한 달 이후부터는 가벼운 체조와 걷기운동을 하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자세다. 혹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골반이 어긋난 느낌이나 시큰거리는 느낌이 있는지를 살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임신 상태는 열 달 동안 무거운 짐을 배에 두고 산 것이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허리가 앞으로 쏠린 경우가 많은데, 출산 후에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아랫배가 나와 보이고, 배가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이때는 걸을 때 아랫배를 집어넣는 듯 허리를 바로 세우면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된다. 걸을 때 발은 질질 끌지 않도록 하고 발뒤꿈치가 먼저 닿은 뒤 앞쪽으로 순차적으로 옮겨 디뎌야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지 않는다.

② 유산소운동의 방법과 목표
산후 두 달부터는 본격적인 유산소운동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먼저 권할 만한 것은 걷기. 적어도 30분에서 40분 정도 지속적으로 걷자. 산모들에게 늘 강조하는 건 먼 거리를 목표로 정해서 걸으라는 것. 돌아올 때 힘들면 택시를 타더라도 택시비만큼의 효과는 나타나니 말이다. 벅찬 거리 같지만 실제로 걷다 보면 생각만큼 먼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걷기 자체보다 시작이 어려운 법이다.

③ 얼마나 운동해야 효과가 좋을까
산모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운동을 세게 할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있느냐는 것이다. 답부터 말하자면, 체력 조건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 체력이 좋다면 운동을 세게 하더라도 운동 후에 힘들지 않아 체중 감량이 잘 되지만, 출산 후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몸이 힘들어지면 운동대사량의 3배 정도 되는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전체 에너지 소모량이 더 줄어든다. 따라서 욕심 부리지 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득이다.

따라 해보자!

6가지 필수 산후운동

걷기(1일 20분 정도)
1
체중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걷는다. 2 몸의 중심을 수직으로 하고 허리를 바로 세운다. 이때 배를 앞으로 내밀지 않는다. 3 걸음걸이는 발뒤꿈치부터 앞 쪽으로 이동하며 걷는다.

Tip 제대로 걷는 것이 산후 다이어트의 시작이다.

목운동(1세트에 5~7회씩 1일 2세트)
1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선다. 2 천천히 목을 앞으로 길게 뺀 상태에서 원을 그리듯 크게 돌린다. 3 좌우로 번갈아 실시하되 너무 빨리 돌리면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돌리도록 한다.

Tip 모유 수유로 인한 목등뼈와 목 뒤쪽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복식 심호흡(1세트에 5~7회씩 1일 2세트)
1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2 양손을 배 위에 올려놓고 숨을 깊이 들이마셔 배를 부풀린 채로 잠시 숨을 멈춘 뒤 천천히 내쉰다. 3 복벽의 근육이 등에 있는 척추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배를 넣는다.

Tip 마음을 안정시키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복부 근육의 힘을 키워 배가 쉽게 들어간다.

기지개 켜기 운동(1세트에 5~7회씩 1일 2세트)
1 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누워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2 그 상태로 5초 정도 세면서 힘껏 몸을 편 다음 힘을 빼며 전신을 쉬게 한다.

Tip 이 운동은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있으니 맘껏 기지개를 켜보자.

배 근육 조이기(1세트에 5~7회씩 1일 2세트)
1 누운 상태에서 두 손을 배 위에 엇갈리게 놓는다. 2 심호흡을 하면서 머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두 손을 배 가운데 쪽으로 잡아당기며 모은다. 3 무릎을 세운 채로 하면 더 좋다.

Tip 산후운동의 기초운동인데, 누워서도 복근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엎드려 쉬기(1세트에 5~7회씩 1일 2세트)
1 낮은 베개를 베고, 골반과 배 아래에는 조금 높은 베개를 받치고 엎드린다. 2 엎드린 상태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배호흡, 괄약근 수축운동을 한다.

Tip 자궁후굴(자궁 위치의 이상) 증상을 방지하고 골반 내 기관들이 제자리를 잡도록 돕는 운동이다.

▶박현정 원장은
동국대 한의학과에 이어 동 대학원 부인과 대학원 석사 졸업 후 비만 전문 기린한방병원 수련의를 거쳐 산전산후 양·한방 협진 클리닉 원장을 지내는 동안 수많은 산모들의 산후 비만과 산후풍을 진료해왔다. 몇몇 유명 방송 연예인을 관리해오며 입소문이 나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통(通)하는 산후 비만 전문 한의사이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산모들을 만나면서 대한민국 출산맘들의 ‘속 깊은 고민’들을 적나라하게 보아왔고,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고 한다. 현재 삼육보건대학원 보건학과에 출강 중이며 저서로는 「아이 낳고 더 날씬해지는 출산맘 다이어트」가 있다.

기획 / 장회정 기자 글 / 박현정(강남청구경희한의원 역삼점 원장)

Posted by Redvirus
,

여드름을 짜지 않고 그냥 놔두면 점이 된다거나 세수를 할 땐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씻어야 한다는 말,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몇몇 피부 상식들이 근거 없는 오해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덧 나기 쉬운 여름철,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위한 기본 상식 다지기.

여드름이 날 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로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보통 호르몬 변화나 위생 상태가 나쁠 때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콜릿, 기름진 음식, 유지방 등이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 때문에 ‘여드름이 날 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은 잘못된 상식이다. 여드름은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관리하면 모공이 넓어지지도, 점이 되지도 않는다.

여드름은 집에서 임의대로 짜지 말고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자칫 집에서 여드름을 짜다가 여드름은 그대로 놔두고 주변 피부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섣불리 짜거나 바늘을 이용해 피고름을 빼는 행위 등은 피부 표면에 자극을 주고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부득이하게 집에서 여드름을 짜야 한다면 피부 상태가 깨끗할 때 스팀팩이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확실히 열어준 뒤 소독된 면봉으로 짠다. 여드름을 짠 뒤에는 찬물과 팩 등으로 모공을 조여주자.

아토피인 경우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가 아토피일 경우 매일 목욕시키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이틀에 한 번 정도만 가볍게 목욕시키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땀과 열, 습도, 발한 등으로 인해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땀이 나면 노폐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고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므로 자극이 없는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목욕 후에는 보습제나 크림보다는 유분 함량이 적은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냉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어린이가 사용하면 안 좋다
아기나 어린이 피부는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고 연약해 자외선을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성인보다 더욱 각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보통 두 돌이 지나서부터 약이나 자극이 될 수 있는 물질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만 2세 이전에 아이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줄 때 아기용인지,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세 이전의 아이는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하기 40분 전에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바른다. 신생아는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수건이나 긴 옷으로 가려주고 모자나 양산, 유모차 차양을 이용해 최대한 햇빛을 막아준다.

상처는 딱지가 생겨야 빨리 낫는다
일반적으로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아야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상처 관리의 제 1원칙은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해 딱지가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아이들의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부모가 특별히 신경 써서 상처 관리를 해줘야 한다.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손상받은 피부 조직이 빨리 재생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모는 흔히 ‘`빨간 약’이라고 불리는 머큐로크롬 등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잘못 사용하면 피부 상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선은 특별한 약이나 비누를 사용할 필요 없이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으면 된다. 그 뒤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연고를 바르고, 상처가 적당히 습기를 머금도록 하는 습윤 거즈나 통풍이 잘되는 반창고 등으로 상처를 보호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이주석 도움말 / 대한피부과의사회

Posted by Redvirus
,

채식 열풍이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현대인들에게 새삼스러울 것 없는 이야기지만 광우병이니 조류독감이니, 요즘처럼 먹을거리가 ‘흉흉한’ 시기에 채식은 건강을 위한 안전지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채식주의자가 될 수는 없는 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채식 전환을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건강하게 채식하는 법을 담았다.

나에게 맞는 채식 유형 고르기
채식을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채식 위주로 소식’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다이어트와 친환경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주의자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광우병과 조류독감 등 동물에서 오는 질환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과 채식으로 전환하는 이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다. 실제로 채식주의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심장병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채식을 선택하는 젊은 층도 꾸준히 늘고 있다. 친환경적 삶을 살고자 하는 신념 때문에 채식으로 전환하는 이들도 많다. TV에서 소를 도축하거나 닭을 살(殺)처분 하는 장면을 보고 채식주의자가 된 사람들이 이러한 케이스다. 개인적 신념이나 체질상의 이유로 육식을 피하는 이들도 전체 채식주의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국내에서 이러한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각기 다양한 이유만큼 채식의 유형도 다양하다. 흔히들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동물성 식품은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채식주의자 중 많은 비율이 달걀이나 우유와 같은 동물성 식품은 섭취하고 있다. 즉, 채식의 유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채식의 유형
세미 채식 - 조류, 가금류를 포함해 채식을 하는 경우
페스코 채식 - 조류나 가금류는 먹지 않지만 생선, 해물 등을 포함해 채식을 하는 경우
락토오보 채식 - 생선 종류를 먹지 않지만 달걀, 우유류를 포함해 채식을 하는 경우
락토 채식 - 생선이나 해물, 달걀 등 짐승의 근간이 되는 모든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고 우유, 유제품을 포함해 채식을 하는 경우
비건 채식 - 완전 채식이라 하며 치즈나 우유 등 유제품까지 일체의 동물성을 배제하고 순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
프루츠 채식 - 식물이 살아가는 근간이 되는 뿌리나 줄기를 먹지 않고 열매, 잎, 곡식 등의 채식을 하는 경우
생 채식 - 채식을 하되 일체의 익힌 것이나 열을 가한 것을 먹지 않고 생것을 그대로 먹거나 조리, 가공해 먹는 경우
청구 채식 - 순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되 파, 마늘, 양파, 달래, 부추 등의 오신채를 철저히 피하며 채식을 하는 경우 <국제채식연합>

이렇게 다양한 채식 유형 중 어떤 채식을 하는 것이 좋을까. 국제채식연합의 기준을 따르면 일단 붉은색 고기를 포함해서, 네 발 달린 짐승은 먹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육식의 비율이 높은 서양인들이 만든 국제채식연합의 유형과 달리 국내에서는 채식을 한다고 할 수 있는 범주를 생명 살상이 없는 락토 채식까지로 선을 긋고 있으며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할 경우에는 락토오보 채식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채식 유형은 스스로 채식을 하는 이유와 신념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채식에 관해 충분히 알아보고 어느 정도의 채식이 좋은지 이해하고 확신한 만큼 채식 실천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진다.

채식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채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채식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다양한 정보와 자신의 성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섣부르게 채식을 시작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특히나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채식을 고집한다면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잃기 쉽다.

채식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소화기다. 곡물과 채소 위주의 식단, 그리고 기름기를 줄인 조리법은 위장의 운동성을 증가시키고 배변을 원활하게 해서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의식 상태도 맑아지고 소화기에 부담을 덜 수 있지만 평소에 소화불량이 있거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던 사람이라면 채식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이유로 급격하게 고기와 생선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과다 섭취하면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 또 오히려 쉽게 허기가 져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더 자주 식사를 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어 소화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단맛을 찾아 과일을 많이 섭취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늘 수도 있다.
과도한 채식은 신체 발달에 필수적인 비타민 D와 비타민 B의 결핍을 불러올 수도 있다.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비타민 B는 몸속 대사 과정을 돕는 작용을 한다. 이들 모두 몸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이지만 채소와 같은 섬유질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합성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런 비타민이 부족하면 관절이 붓는 골연화증에 걸릴 수 있다.

고기와 생선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잔병에 걸리기 쉽다. 단백질 섭취가 줄면 체내에 저장해둔 단백질을 분해해 사용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면역을 담당하는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유아나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수유기 여성, 만성 질병을 앓고 있거나 큰 병을 앓고 난 뒤 회복기에 있는 사람은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특히 성장하는 아이의 뇌 발달에는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이 큰 도움이 된다. 채식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이 꼭 필요한 경우다.

채식으로 전환하면서 갑자기 고기를 끊으면 한동안 어지럼증이 일거나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식사 습관이 바뀔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몸이 채식에 적응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이런 증상을 빨리 없애려면 콩이나 참깨, 검정깨, 잣, 땅콩, 캐슈넛 등의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고 식단을 좀 더 다양하게 꾸밀 필요가 있다.

채식을 시작하려면 우선 자신의 최근 식단, 기호 음식을 체크해야 한다. 육류를 좋아하는 습관이 명백하다면 채식으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밥이나 채소국, 몇몇 나물 종류로만 식사를 한다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식을 유지할 수도 없을 것이다. 채식을 시작한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영양 변화로 영양 상태 불균형이 올 수도 있으므로 각종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채식을 하면서 부족한 영양분은 콩, 과일, 호두, 식물의 씨를 적절하게 배합해 섭취하고 미네랄과 칼슘, 비타민 B 성분이 포함된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사실 채식을 하고자 마음먹었다면 과감하게 육식을 끊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어중간하게 채식을 할 경우 ‘이걸 먹어도 되나’ 하는 고민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고기 권하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육식을 피하다가 난감해지는 상황에 맞닥뜨릴 수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직장인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가 된다. 몸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올바른 채식을 위한 기본이다.

올바른 채식 전환을 위한 건강 식사법
채식을 하기로 했다면 이제 조금 부지런해져야 한다. 채식 식단은 한꺼번에 많은 종류를 먹는 것보다 한 끼를 단순하게 구성하고 자주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밥 먹는 시간도 줄고, 요리 종류나 과정도 더 단순하게 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적응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 하루에 잡곡밥, 견과류, 종실류(들깨, 참깨, 흑임자, 호박씨 등), 해조류, 과실류를 고루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 잡곡밥은 쌀밥처럼 빨리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잡곡식을 처음 먹는 경우에는 국이나 물 없이 충분히 씹도록 하자.
▶ 육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콩은 매우 유용한 식재료다. 콩을 그대로 요리할 수도 있고 두부나 콩고기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콩가루도 유용하게 쓰인다.
▶ 물이나 음료는 식후 2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 과일은 식전 30분부터 먹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는 입가심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
▶ 식재료는 가급적 유기 농산물을 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잘 씻은 후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헹궈서 사용하자. 채소 전용세제, 활성탄, 소금물, 식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주부 최정윤씨의 채식 체험기
결혼 12년 차 주부 최정윤씨(36)는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둔 엄마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채식을 시작한 채식 1년 3개월 차. 채식을 결심하고 하루아침에 고기를 끊은 ‘독한’ 의지의 소유자지만 그런 그녀도 처음 3개월 동안은 고기 생각이 간절했단다. 최정윤씨에게 생생 채식 체험기를 들어봤다.

Q 처음 채식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우연히 한국채식연합을 알게 됐고 그곳에서 채식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서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 알게 됐어요. 제가 우울증이 좀 있었는데 채식을 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우울증에도 좋다고 해서 시작했죠. 처음 며칠 동안 고민하다 굳은 결심을 하고 남편과 아들에게 얘기를 했어요. 아이에겐 동물들이 죽어가는 사진을 보여주며 왜 채식을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줬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해보자는 말에 남편도 수긍했어요.

Q 가족 식단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A
우선 밥부터 바꿨어요. 흰쌀 위주로 먹다가 현미와 찹쌀을 섞어봤어요. 아들과 저는 잘 먹었는데 남편은 까슬해서 못 먹겠다고 하더군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흰쌀에 현미와 찹쌀을 섞어 먹다가 서서히 현미의 양을 늘려가시는 게 좋을 거예요. 채식을 하면 채소만 먹고 사는 줄 아시는데 채식 요리는 정말 다양해요. 고기 대신 콩, 두부, 버섯, 견과류를 먹을 수 있고 간식거리로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뻥튀기도 있구요. 과일도 많이 먹고 몸에 좋은 쌈 채소, 나물류 등등 먹을거리가 정말 많아요.

Q 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A
채식을 하면 유기농을 먹어야 하고 우리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렇게 먹으면 좋긴 하겠지만 생활비가 너무 부담이 돼요. 시장에서 사는 채소라도 깨끗이 씻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고기나 생선 위주로 장을 보다 보니 시장에 가면 장바구니가 무거웠는데 이제는 훨씬 가벼워졌다고 할까요? 인스턴트식품과 동물성 식품을 제외하니 정말 간단한 거예요. 채소와 과일 위주로 장 보는 즐거움도 알게 됐구요.

Q 채식 초기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A
처음 채식을 하게 되면 사람마다 각기 다른 명현반응(일시적으로 몸의 기력이 떨어지는 상태)이 나타나기도 해요. 식습관이 바뀌면서 몸 안에 있던 나쁜 것들이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현상이니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저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는데 처음 3개월 동안은 고기가 많이 당기더라구요. 먹고 싶어도 꾹 참았더니 3개월 후에는 생각이 전혀 안 났어요.

Q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저 같은 경우는 하루아침에 고기를 끊은 경우거든요. 주위에서 독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웃음). 남편과 아들은 처음 1년 동안은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적응을 한 상태예요. 요즘엔 외식하러 갈 때 “고기 먹으러 가자”는 말 대신 “청국장 먹으러 가자”고 해요. 제가 좋아서 채식을 시작했지만 가족들에게 억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족 외식에 고깃집에 가서 혼자 상추에 밥만 먹더라도 채식을 하지 않는 가족을 배려해야 해요. 처음엔 진통이 따를 수 있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가족들도 인정하고 동참하게 되죠.

Q 채식을 한 후 몸의 변화를 느끼셨나요?
A
처음 남편이 했던 말이 “고기 안 먹으면 쓰러져~”였어요. 제가 빈혈이 있어서 몇 번 쓰러진 적이 있거든요. 병원에서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으라고 해서 고기를 많이 먹었는데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채식을 시작한 후에 한 번도 빈혈 때문에 쓰러진 적이 없어요.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구요. 변비도 사라지니 몸도 가벼워졌고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체중도 59kg에서 52kg으로 줄었어요. 우울증도 없어졌구요.

Q 채식에 대한 아이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아이는 2년 전부터 학교 급식으로 나오는 우유는 먹지 않고 집에서 두유를 먹이고 있어요. 학교에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면 안 되느냐고 얘기해봤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우유를 먹으면 안 된다는 의사 소견서와 담임선생님 소견서 등 몇 가지 서류를 내야 된대요. 요즘에는 초등학교도 우유 급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이는 학교에서 급식을 하기 때문에 급식에서 나오는 고기는 먹고 있어요. 고기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찾지 않는 편이에요. 부족한 부분은 콩고기, 콩햄, 콩까스를 구입해서 먹이는데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채식을 할 경우 아이의 영양 상태를 걱정하시는데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많아요. 우리 아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달리기는 항상 1, 2등을 하고 체력적인 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아요. 요즘 비만인 아이들이 많아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데 보기에 좋을 정도로 ‘`날쌘돌’이구요.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채식 전환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채식을 하려면 좀 부지런해져야 해요. 채소를 너무 많이 사다 놓으면 썩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사서 드시는 게 좋아요. 주부님들 입맛에 맞게 레시피도 생각해보시고 이것저것 시도해보시면 새로운 채식 요리가 무한할 거라고 생각해요. 집 안에서 한 사람이 채식을 하게 되면 그 에너지가 퍼져서 처음엔 반대하던 가족들도 나중엔 잘 따라줘요. 무엇보다 가족들이 건강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요.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채식으로 더욱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랍니다.


TIP! 쇼핑시 채식 재료 구입 방법
① 성분 표시에 동물성(육류, 달걀, 생선 등)이 있는지 살핀다.
② 부드러운 빵 종류, 초코파이류, 크래커, 쿠키 등은 대개 달걀이나 우지(소의 지방에서 얻은 기름)가 들어간다.
③ 쫀득한 젤리나 사탕의 경우 동물의 가죽에서 추출한 젤라틴이 들어가는 것이 많다.
④ 빵가루에도 달걀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달걀이 들어가지 않는 몇몇 회사의 빵가루를 확인해야 한다.
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쌈장엔 번데기 가루 등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쌈장은 된장에 고추장을 넣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직접 만들어 먹도록 하자.
⑥ 간장의 경우 100% 양조간장을 구입한다. 가다랑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⑦ 채식 상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나 채식 상품점, 채식 식당의 상품 매장을 이용하면 채식 재료 구입에 도움이 된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Tip

1. 볶음 요리나 조림 요리 등에 채소를 잘게 다져 넣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 등에 채소를 잘게 다져 넣는다. 잘게 다진 채소를 주재료에 섞어서 요리하면 크지 않고 골라내기 어려워 주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2. 아이와 함께 채소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한다.
아이와 장보기부터 손질하기, 요리하기 등을 함께한다. 간단한 칼질이나 섞어 보기 등의 활동을 하면 자기가 만든 요리라는 생각에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3. 어릴 때부터의 경험이 중요하다.
이유식 시기부터 다양한 채소를 경험하는 것이 성장하면서 편식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 특히 엄마가 싫어하는 채소는 아이도 어린 시절에 먹어본 경험이 없어 먹기 힘들어한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채소를 먹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4. 나들이 간식으로 채소를 활용한다.
아이들 나들이에 빠지지 않는 간식을 채소를 활용해서 준비한다. 오이는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좋고 다양한 색깔을 띠는 파프리카는 색깔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게 먹어볼 수 있다. 채소를 예쁜 모양으로 썰어서 꼬치에 꽂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 음식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오이를 먹으면 얼굴이 예뻐진다’ ‘당근을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 ‘토마토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 등 채소를 접할 때마다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 키가 크고 싶은 마음에 싫어하던 채소도 조금씩 돌아보게 된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도움말 / 한국채식연합, 박재우(동서신의학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 이윤희(근로복지공단 남동어린이집 영양사)

Posted by Redvirus
,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손발이나 엉덩이가 시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기온이 올라가면 ‘빵빵한’ 냉방 시설이 있는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 한여름에도 몸이 시려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여성의 냉증과 비만에 숨겨진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바깥 온도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냉방을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여성에게는 독이 될 만큼 해로울 수 있다. 평소 수족냉증이나 생리통, 생리불순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차가운 데 노출된 상황에서 몸이 상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복부에 찬 기운이 들어가기 쉽다. 그러면 자궁에까지 냉한 기운이 침입하게 되고 자궁의 혈액순환이나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어혈이 생기기 쉽다. 어혈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 생리혈 등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결국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냉대하 등 여러 가지 여성 질환을 일으킨다.

한여름에도 발이 시리고 하체가 냉하고 추위를 느껴 내원한 40대 중반의 이 모씨. 결혼 전에 날씬하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았어도 보기 좋은 몸이었던 그녀는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야금야금 체중이 늘기 시작해 지금은 70kg에 이르렀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둘째 출산 후 하혈을 심하게 한 뒤로 체중이 줄지 않더니 손발과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 전체가 시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다. 이 증상은 생리 기간이면 한층 심해져 사는 것이 괴로울 정도. 생리통은 갈수록 심해졌고 생리 주기와 생리 양도 불규칙해졌다. 반면 상체에는 심한 열이 나고 몸이 부었다. 기억력은 떨어지고 노안까지 염려되는 지경에 이르자 삶의 의욕이 뚝 떨어졌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냉증의 범주에서 치료를 시작한다. 냉증과 비만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통 냉증은 마른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주부의 경우 몸이 비만해짐에 따라 냉증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냉증을 치료하면서 더불어 비만도 해결할 수 있다. 단,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뺄 경우 냉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여성 질환이 있다면 복부를 찬 기운에 노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해진 자궁은 하복부를 함으로써 혈액과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방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 한약과 함께 기운을 상승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약침 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몸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여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 청장요법을 시행하면 순환이 잘 되면서 하복부에 온기가 돌아온다. 이렇듯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 체중 역시 정상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한여름에도 하체가 시리다고 호소하던 이씨도 이런 치료를 통해 냉증을 해결하고, 이후 체중 감량의 효과까지 봤다.

평소 냉증이 있다면 가급적 꽉 끼는 청바지나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족욕이나 반신욕 등을 꾸준히 하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좋아져 부기가 해소되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경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상열하한(上熱下寒 : 위로 열이 올라 어깨가 결리고 뒷목이 당기면서 두통이 오고 얼굴이 불거지는 한편, 하체는 차가워져 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문제가 생긴다) 증상이 잦은데, 이를 해소하는 데에도 족욕과 반신욕이 도움이 된다.

글 정지행박사

Posted by Redvirus
,

여행 짐은 되도록 부피를 줄이는 것이 원칙.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뜨거운 태양과 예측할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더욱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뷰티 파우치를 소홀히 챙길 수는 없다. 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스킨케어&메이크업 파우치를 꼼꼼하게 챙겨보고,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트래블 키트 리스트도 살펴보았다.

Part 1 기자가 직접 챙겼다!
빼놓을 것 하나 없는 바캉스 뷰티 파우치

1 개비 백 베네피트 특유의 인형 일러스트가 그려진 뷰티 파우치. 메이크업과 보디 제품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5만1천원, 베네피트. 2 블루스파 에센셜 바디클렌져 보디클렌저인 동시에 버블 배스 기능이 있어 여행지에서 쌓인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가격미정, 해피바스. 3 임프레스 콘센트레이트 마스크 오랜 비행과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11만원대, 가네보. 4 소이 페이스 클렌져 아이, 립 리무버가 따로 필요 없는 저자극성 클렌저로 한 번에 깔끔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가격미정, 프레쉬. 5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두꺼운 화장이 부담스러울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비비 크림을 적극 활용할 것. 9천8백원, 미샤. 6 UV PLUS HP 데이 스크린 SPF 40 여행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아이템. 피부에 자극이 없고 공해와 전자파를 차단해준다. 5만6천원, 클라란스. 7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프로텍티브 모이스춰라이저 N 기초 제품을 모두 챙겨 바를 수 없는 여행지에서 스킨 다음에 딱 하나만 사용해도 좋은 제품. 5만9천원, 시세이도. 8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토닝 로션 여행의 피곤함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꿔준다. 5만5천원, 시세이도. 9 슈가 레몬 바디 로션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상쾌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가격미정, 프레쉬. 10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땀이나 물에 쉽게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라이너로, 물놀이할 때 걱정 없다. 8천원, 클리오. 11 도즈 드 나르테 여행지의 파티에서 빠르게 화려한 변신을 할 수 있는 섀도 키트. 1만3천원, 부르조아. 12 미니 에나멜 오랜 시간 유지되기 힘든 네일 컬러를 위해 미니어처 네일 컬러 하나를 꼭 챙기자. 6천원, 부르조아. 13 체리 블라썸 솔리드 퍼퓸 휴대하기 간편한 고체형 향수로 기내에도 반입이 가능해 가방 속 파우치에 휴대할 수 있다. 1만5천원, 록시땅. 14 미니 볼륨 글래머 마스카라 휴대가 편한 미니어처 사이즈로 여행지에서도 풍성하고 아찔한 속눈썹을 과시할 수 있다. 9천원, 부르조아. 15 오일 프리 비비 컨실러 오일 프리 제품으로 땀과 물에 강한 컨실러. 8천원, 이니스프리. 16 아일랜드 레버리 페이스 팔렛 아이섀도와 블러셔, 셰이빙 브론저가 하나의 패키지에 담겨 있는 멀티 팔레트로 여행 짐을 줄일 수 있다. 7만5천원, 프레쉬.


Part 2 미니어처 키트, 필요에 따라 고르세요~
내게 꼭 맞는 트래블 키트


해피 트라이얼 키트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용 등 피부 타입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맞춤 키트 제품으로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폼 클렌징, 선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1만원대, 제니스웰.

1 탄력을 부여하는 에센스. 2 세정, 각질 정돈, 보습에 효과적인 세안제. 3 번들거림 없는 자외선 차단제. 4 끈적임 없는 에멀션. 5 수분이 풍부한 토너.


에센셜 트래블 6종 키트
가장 기본적인 페이스&보디&헤어 클렌징과 기초 페이스&보디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3만5천원, 스킨랩 플러스.

1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클렌징 젤. 2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모이스처라이저. 3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보디 클렌저. 4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보디 모이스처라이저. 5 모발과 두피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헤어 컨디셔너. 6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한 샴푸.


화이트닝 미니세트
지속성이 뛰어난 비타민 C 유도체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미와 주근깨 등에 작용해 태양에 그을린 피부를 즉각적으로 하얗게 만드는 화이트닝 기초 스킨케어 키트. 2만4천원, 오르비스.

1 피부를 보호하고 정돈하는 폼 클렌징. 2 피부톤을 맑게 가꾸는 모이스처 로션. 3 피부가 촉촉해지고 미백 효과가 뛰어난 로션.


리미티드 키트
밝은 눈가와 아찔한 속눈썹, 반짝이는 입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여행용 메이크업 키트. 가격 9만원, 바비브라운.

1 눈가를 환하게 밝혀줄 아이섀도. 2 선명한 눈매를 위한 젤 아이라이너. 3 누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핑크 슈거 시머 립글로스. 4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줄 모스머지 마스카라. 5 부드러운 동물 모로 만든 아이라이너 브러시.


스킨 토털 솔루션 트라이얼 키트
클렌징부터 기초 제품, 마스크까지 완벽하게 꾸려진 키트로 여행지에서도 홈 케어를 하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격 1만8천원, SCINIC.

1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퓨어 스킨 클렌징 오일. 2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파우더 워시. 3 건강한 피부 상태로 가꿔주는 리뉴 스킨 필링 젤. 4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더하는 아쿠아 인테시브 젤리 크림. 5 갸름한 얼굴선을 만드는 카카오 페이셜 마스크.

제품 협찬 / 클라란스(02-3014-2915), 해피바스(02-547-2271), 시세이도(02-3456-0174), 프레쉬(02-547-8985), 클리오(02-514-0056), 록시땅(02-542-9045), 부르조아(02-2185-8170), 이니스프리(080-023-5454), 미샤(http://www.beautynet.co.kr/), SCINIC(080-021-4242), 제니스웰(080-333-0279), 스킨랩 플러스(02-3467-8711), 오르비스(080-301-5252), 바비브라운(02-3440-2665), 베네피트(02-3438-5188), 가네보(02-2051-7561)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훈

Posted by Redvirus
,

자신 있게 카메라를 향해 뒤돌아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만큼 열을 올리는 건 탄력 있고 업된 힙 케어다. 한없이 펑퍼짐하고 뚱뚱하거나 힘없이 처지고 납작한 엉덩이도 해답은 있다. 지금부터 전력 질주해서 효과 보는 엉덩이 집중 관리법.

Step 1 엉덩이에 대한 리얼 팁
거울 속에 비친 한없이 맥 빠지고 펑퍼짐한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한숨을 쉬어본 경험이 있다면 지금부터 맹렬히 노력하자. 엉덩이가 미워지는 원인부터 탄력 있게 만드는 방법까지 엉덩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한다.


엉덩이, 부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누구나 자신의 엉덩이를 볼 일은 흔치 않다. 대부분 엉덩이 살은 전체적으로 찌기 때문에 커지고 처진다고 생각하지만, 엉덩이도 부위에 따라서 비만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엉덩이 살은 크게 허벅지와 엉덩이가 연결되는 부분의 엉덩이 하부 비만, 허리와 엉덩이가 연결되는 부위에 지방이 쌓이는 상부 비만, 전체적으로 엉덩이 살이 발달된 엉덩이 중앙 비만으로 나뉜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살이 찌면 엉덩이가 처져 보이기 때문에 엉덩이 근육의 탄력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와 허리가 연결된 부분에 살이 찐 것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지방이 쉽게 쌓인 경우다. 이 케이스는 허리와 배에 꼭 끼는 옷을 자주 입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뭉친 근육을 잘 풀지 않으면 지방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꼭 마사지를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엉덩이에 살이 쪘다면 엉덩이 근육과 체지방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유산소운동만이 해결책이다.

울퉁불퉁한, 그것은 바로 셀룰라이트?!

엉덩이는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많다. 특히 여성은 피하지방층이 남성보다 평균 1.5㎝ 정도 두껍다. 문제는 피하지방에 끼어 있는 셀룰라이트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엉덩이, 허벅지, 복부 등은 셀룰라이트가 집중된 곳이다. 부분적으로 축적된 지방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엉겨 붙어 섬유질로 둘러싸이는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노폐물이 뒤엉켜 있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는다. 또 지방 덩어리가 뭉쳐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이며 우리 몸 중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서 가장 눈에 잘 띈다. 특히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엉덩이는 그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주받은 엉덩이도 달라질 수 있다

엉덩이와 하체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 가장 크고 강하다.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가장 먼저 퇴화되고 강도도 떨어져 기능이 약해진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운동 부족으로 엉덩이가 쉽게 처지고 형태도 밉게 변한다.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골반이 벌어지거나 비대칭으로 틀어질 수 있는데 이는 곧 엉덩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골반 교정과 자세 교정으로 엉덩이까지 예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Step 2 본격적인 엉덩이 케어 플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뷰티 제품부터 운동, 스트레칭, 생활습관까지 섭렵한다면 비욘세 같은 엉덩이를 가질 날이 멀지 않았다.


효과 만점 엉덩이 토털 케어
엉덩이 케어에는 아로마 마사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독소를 배출하고 근육의 피로를 풀며, 피부 진정 작용을 해 다이어트는 물론 처진 엉덩이, 피부 관리에 모두 효과적이다. 마사지에는 쥬니퍼베리 오일을 사용하는데 이는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많이 쓰는 오일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 분해에도 효과적이다. 그레이프 프룻은 부종을 제거한다.

아름다운 엉덩이를 위한 식습관
작고 탄탄한 엉덩이를 원한다면 염분을 줄여라. 가공식품이나 짠 음식은 절대 피할 것. 흰쌀, 밀가루, 설탕 등과 같이 정제된 탄수화물도 독이다. 흰쌀과 밀가루는 소화가 빨라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하고, 빠른 시간에 당원이나 지방으로 저장돼 살이 찐다. 특히 설탕이 불완전 연소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하는데 중성지방은 바로 피하지방의 원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튀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패스트푸드 등도 섭취와 동시에 엉덩이 살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선류나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먹고 호두, 잣과 같은 식물성 지방을 챙겨 먹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하체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수박, 오렌지, 양배추 등과 같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깨끗한 엉덩이를 위한 뷰티 솔루션
엉덩이에는 은근히 뾰루지가 잘 생기는데 피부 중 자극을 잘 받고 땀의 흡수나 통풍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폐물이 잘 쌓이는 것이다. 또 생리할 때 피부가 습해져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엉덩이의 피부 트러블은 청결과 위생이 관건. 여기에 100% 순면 팬티는 필수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플라스틱 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각질이나 닭살로 인해 거칠어지기 쉽다. 엉덩이는 마찰이 심하고 씻을 때도 소홀하기 쉬워 각질이 아주 잘 생긴다. 이 각질이 발전하면 닭살 피부 즉, ‘모공각화증’이 생기는데 모공 내에 각질이 쌓여 닭껍질처럼 오돌토돌한 돌기가 돋아나는 것이다. 이것을 자꾸 손톱으로 긁거나 만지면 곪을 수도 있으니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샤워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때타월보다는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한다. 충분한 보습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춘기, 임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오는 선상피하출혈 즉, 튼 엉덩이는 비타민 A가 들어 있는 크림과 보습 크림을 꾸준히 바르고, 각질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튼 살 부위는 자외선에 노출돼도 잘 타지 않아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바람 빠진 풍선같이 처진 엉덩이를 위한 처방
엉덩이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장이 중요하다.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도 항상 긴장할 것. 서 있을 때는 발 안쪽에 힘을 준다. 발 옆쪽에 무게중심을 두면 엉덩이 근육이 쉽게 처지고 골반도 틀어진다. 틈틈이 발가락 3개로 몸 전체를 지탱하고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려 3초 정도씩 멈췄다가 내리기를 반복한다. 평소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좋다. 이때는 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계단을 올라야 엉덩이 바깥쪽의 처진 부분까지 업시킬 수 있다. 발뒤꿈치를 들고 올라도 좋다.

엉덩이 라인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운동
● 조깅 경사진 언덕이라면 더욱 좋다.
● 수영 물을 차는 킥 동작에서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 활동이 많아 효과 만점.
● 줄넘기 짧게 뛰어오르는 동작이 많아서 효과적이다.
● 인라인 스케이트 옆으로 미는 동작이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힙 업에는 최고.
● 자전거 타기 페달을 밟으면 저절로 엉덩이에 탄력이 생긴다.

매일 엉덩이가 예뻐지는 Daily Item

1 보디 모이스춰 퍼밍폼 샤워를 하면서 동시에 피부 탄력까지 챙기는 폼. 1만8천원대, 아이오페. 2 리치 마디 너리셔 피부를 정화하고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고농축 보습제. 가격미정, 아쿠아디파르마. 3 버피 군살을 빼는 효과가 있는 보디오일. 1만3천9백원, 러쉬. 4 녹차 350 녹차를 포함한 9가지 곡물이 피부 트러블이나 성인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1만6천5백원, 자민경. 5 딤 컴포트 바디 버터 시어버터와 비타민 성분이 보습은 물론 피부에 탄력을 공급한다. 2만8천원, 크리니크.


아름다운 엉덩이를 위한 Special Item

1 셀룰리 레이져 스크럽 발열 기능으로 각질 제거는 물론 보디 슬리밍 효과도 있다. 4만원, 비오템. 2 배씨나 바디 소 파인 향기로운 보디 밤으로 피부 보습은 물론 섹시한 시머 효과도 있다. 4만2천원, 베네피트. 3 비오베르제뛰르 튼 살 예방은 물론 이미 진행된 튼 살에도 효과적인 젤. 4만3천원, 비오템. 4 퍼밍 젤 피부 조직의 탄력을 강화하여 몸매를 예쁘게 디자인한다. 7만원, 마리프랑스. 5 제라늄 마사지를 하면 엉덩이 슬리밍 효과가 있는 오일. 3만5천원, 아베다. 6 에스라이트 셀프 디자인 밴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쉬운 부위에 간편하게 붙이는 보디 패치. 10만원, 헤라. 7 퍼밍 콘센트레이트 피부에 탄력을 주는 퍼밍 오일로 튼 살 예방에도 좋다. 5만3천원, 꼬달리.

Step 3 매일 탄력 넣는 힙 업 스트레칭
엉덩이 라인을 만드는 데 꾸준한 스트레칭처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군살을 빼고 몸매를 다듬는 스트레칭은 식이요법 없이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마자세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서서 무릎을 구부린 뒤 발끝은 바깥쪽으로 향한다. 양팔은 앞으로 뻗어 위로 쭉 올린 다음 엉덩이에 힘을 모으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다리 뒤로 들어올리기
양손을 허리에 대고 한쪽 다리를 뒤쪽으로 쭉 펴서 들어올렸다 내린다. 10회 정도 반복한 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10회 실시한다.

엎드려 다리 뒤로 들기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고 팔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 뒤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쭉 펴서 최대한 들어올린다. 다리를 몸 쪽으로 당겼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엇갈려 다리 들기
바닥에 누워 양손을 머리 뒤로 돌려 깍지 낀 뒤 무릎을 세운다. 한쪽 발목이 반대쪽 다리 무릎 위에 닿게 놓은 뒤 곧게 뻗은 다리의 무릎을 굽혀 상체 쪽으로 당긴다. 이때 무릎 위에 놓인 발목에 힘을 줘 올라오는 다리의 무릎을 누른다.

Step 4 패션으로 마무리하는 엉덩이 스타일 가이드
스타일링으로 더 완벽한 실루엣을 만들수 있다. 체형 결점 커버 코디법을 소개한다.

①다리가 짧아 엉덩이가 쳐졌다 허리선은 높이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팬츠를 찾자. 유행하는 스키니진은 피하고 스트레이트 디자인의 청바지를 고른다. 상의는 살짝 헐렁하면서 짧은 블라우스가 좋다. 항상 패션의 포인트는 상의 쪽에 두고, 로라이즈진은 절대 멀리한다. 원피스 역시 하이웨이스트로 선택하고, V라인이 깊게 파인 상의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린다.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는 절대 금지. 일자 라인의 미니 드레스면 좋다. 수영복은 골반의 곡선이 드러나는 원피스 수영복이 좋으나 굳이 비키니를 원한다면 옆선이 깊게 파인 디자인과 엉덩이를 잘 감싸는 팬티를 고른다.

②하염없이 푹 퍼졌다 반골반형 청바지면 OK. 발목 쪽으로 갈수록 약간씩 좁아지는 일자형이 좋다. 튜닉 형태의 블라우스로 엉덩이를 살짝 가리거나 가슴 밑에 셔링 장식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톱을 매치한다. 로라이즈진은 엉덩이를 더욱 퍼져 보이게 한다. 원피스는 허리를 강조하고 밑으로 퍼지는 디자인이 좋다. 수영복은 단색의 원피스 수영복만이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③눌린 듯이 납작하다 엉덩이 사이즈에 꼭 맞는 팬츠를 입을 것. 특히 진 팬츠라면 더욱 그러하다. 포켓이 달린 디자인도 엉덩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시가렛 라인의 스키니진이 제격. 골반바지는 오히려 엉덩이가 튀어나와 보인다. 원피스나 스커트는 무조건 엉덩이 실루엣을 드러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일자 라인의 미니 드레스나 풀 스커트처럼 엉덩이에 볼륨을 주는 디자인을 고른다. 수영복은 자신 있게 비키니를 입자.

④터질 듯하다 뚱뚱한 엉덩이와 비욘세의 매력적인 엉덩이는 스타일링의 한끝 차이다. 엉덩이를 잘 감싸면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반골반 디자인의 진 팬츠를 고른다. 하이웨이스트나 골반바지는 되도록 피한다. 스트레이트 진도 잘 어울리며 뒷주머니는 정중앙이나 엉덩이보다 위에 위치한 것을 고른다. 또 몸에 붙는 상의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 뚱뚱한 엉덩이가 금세 섹시한 엉덩이로 변한다. 원피스나 스커트 역시 과감하게 라인을 드러내도록. 살짝 퍼지는 헴라인도 좋다. 수영복 또한 비키니가 제격인데 화려한 톱 디자인을 골라 밸런스를 맞춘다.

도움말 / 최준영(성형외과 전문의), 하지현(피부과 전문의) 제품 협찬 / 비오템(02-3497-9705), 마리프랑스(02-516-5554), 꼬달리(02-546-7424), 크리니크(02-3440-2677), 베네피트(02-3438-9680), 헤라(02-739-1577), 아쿠아디파르마(02-517-5218), 러쉬(02-795-7510), 아베다(02-2056-5880), 자민경(02-567-4956, http://www.gokmul.com/), 아이오페(080-023-5454) 헤어&메이크업 / 안희정, 김미지(쉬작, 02-546-7729) 모델 / 진아름 스타일리스트 / 신우식(Napi Style), 오승현·이선경(어시스트)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명헌(Energy Studio),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

태닝이 피부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여름에는 검게 그을린 피부의 섹시한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태닝 후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브론즈빛 피부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면 재빠르고 꼼꼼한 사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할 것.

장시간 태닝을 했을 때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는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태닝 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노화가 촉진될 뿐만 아니라, 피부 컬러가 균일하지 않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태닝 후에는 곧바로 목욕하는 것을 삼가고 먼저 얼음주머니나 얼음물,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만든 화장수 등을 이용해 피부의 열기를 제거할 것. 이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2시간 뒤 미지근한 물에 입욕제를 풀어 몸을 헹구어내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또 날감자를 얇게 슬라이스해 붙이거나 물기가 많은 오이나 수박껍질을 얹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단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클렌징과 스크럽을할 때 조심해야 한다. 입자가 굵은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할 것. 또 2주 정도는 자극이 없는 민감성 피부용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 젤 타입으로 피부의 더러움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가볍게 문지른 뒤 역시 부드럽게 헹군다. 대부분 태닝 후 생기는 보기 싫은 각질을 손으로 떼어내거나 이태리타월로 문질러 밀어내는데 이것은 반드시 삼가야 하고, 필 오프 타입의 팩도 자칫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 태닝 후에는 오일 프리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은 자극받은 피부의 각질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므로, 뜨겁게 달궈져 활짝 열려 있는 모공 사이로 노폐물이 여과 없이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1 아로마 배스 퍼플 테라피 바디 미스트 자극받은 피부에 가볍게 뿌리는 제품으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7천원, 미샤. 2 보떼가 베르데 자외선 노출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되,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른다. 1만9천원, 온뜨레. 3 에프터 썬 밤 햇볕에 손상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자연스러운 태닝 컬러가 완성되도록 돕는다. 2만8천원, 록시땅. 4 라이브 파우더 마스크 녹차와 파우더를 이용한 제품으로 각질 제거와 보습 작용이 뛰어나 태닝 후 사용하면 좋다. 3천원, 스킨푸드. 5 엄브리안 클레이 트리트먼트 바 제품을 물에 푼 뒤 세안하면 진정 효과가 있다. 5만9천원, 프레쉬. 6 올 퍼포즈 알로에 베라 젤 젤 타입의 가벼운 텍스처로 보디에 즉각적인 진정, 수딩 효과를 주고 상처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한다. 3만8천원, 스킨랩 플러스. 7 에너자이징 바디 세럼 레몬글라스 에센셜 오일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돼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한다. 5만8천원, A.H.C.


제품 협찬 / 온뜨레(080-547-7000), 스킨랩 플러스(02-3467-8711), 미샤(http://www.beautynet.co.kr/), A.H.C(080-332-0855), 록시땅(02-3014-2960), 프레쉬(02-547-6242), 스킨푸드(02-515-2688)장소 협찬 / 맹글로브 트리 리조트(86-8856-8963, http://www.mangrovetreeresort.com/) 헤어&메이크업 / 김미지, 문지혜(쉬작, 02-546-7729) 모델 / 남궁은숙 진행 / 강주일·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훈

Posted by Redvirus
,

긴 머리의 시대는 지났다. 특히 무더운 여름엔 잔머리까지 확실하게 올려주는 업스타일이 대세. 혼자서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 업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지 업스타일_순수
올여름 업스타일 트렌드는 정수리에 머리를 말아 올리는 것. 여자 연예인들이 이 스타일을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핫’한 스타일이다. 잔머리까지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앞머리를 내리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이 스타일은 먼저 빗살이 촘촘한 브러시로 모발 전체를 정리하고 정수리에 포니테일로 묶은 뒤 똬리를 틀 듯 돌돌 말아 올린다. 그다음 뒤통수가 납작해 보이지 않도록 뒷머리에 살짝 볼륨을 준다. 잔머리는 실핀을 이용해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할 것. 상투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시크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로맨틱 업스타일_로레알파리&라뷰티코아
올여름 중간 길이의 풍성하고 볼륨 있는 웨이브 헤어가 트렌드. 이 웨이브를 연출한 뒤 업스타일을 하면 로맨틱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데 단발 헤어는 업스타일을 연출하기 힘들 것 같지만 실핀을 잘 활용하면 연출이 가능하다. 앞머리를 조금씩 잡아 실핀으로 몇 군데 꽂아 고정한다. 그다음 자연스럽게 포니테일로 묶는데 머리를 잘 정돈해 묶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린다. 포니테일로 묶은 헤어를 돌돌 말아 올린 뒤 겉을 감싸고 있는 모발을 자연스럽게 밖으로 빼내 풍성한 느낌을 살려주면 완성. 뒤쪽의 잔머리는 최대한 내려오지 않도록 실핀으로 고정시키되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한두 가닥 내린다.

캐주얼 업스타일_포레스타
화려한 콘로우를 변형한 듯한 업스타일은 복잡한 듯하지만 쉽게 연출할 수 있고 화려하면서도 캐주얼한,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이다. 앞머리는 살짝 땋아 자연스럽게 넘기고 실핀을 꽂는다. 옆머리는 6등분해 조금씩 잡고 한쪽 방향으로 느슨하고 자연스럽게 말아 실핀으로 고정한다. 그 다음 전체 모발을 이등분으로 나눠 아래쪽 모발부터 포니테일로 묶은 뒤 똬리를 틀 듯 말아주고, 남은 모발도 같은 방식으로 연출한다. 이때 잔머리가 흘러내리는 것은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콘로우를 변형시킨 옆머리가 머리에 딱 붙지 않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 업스타일_웰라&엘트레
풍성한 부채 모양의 업스타일 또한 올여름 트렌디하 스타일이다. 여름엔 앞머리가 귀찮을 때도 있지만 뱅 스타일이 유행이므로 짧은 앞머리를 그대로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뒷머리는 반만 길게 늘어뜨려 묶은 뒤 돌돌 말아 틀어 올린다. 남은 머리는 모발의 끝부분만 살짝 묶은 뒤 들어 올려 뒤통수를 감싸듯 바깥쪽으로 말아준다. 이때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실핀으로 고정할 것. 모발의 끝 부분이 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흘러내린 머리는 가닥을 잡아 고데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주면 무심한 듯 내추럴한 업스타일이 완성된다. 옆머리를 한두 가닥 자연스럽게 내리면 더욱 자연스럽다.

의상 협찬 / 스테파넬(02-540-7817), 아나카프리(02-546-7764), 티뷰(02-516-4088), 모르간(02-545-5134) 헤어&메이크업 / 주희·오희진(순수, 02-515-5575), 문희정·정지원(라뷰티코아 청담점, 02-544-0714), 성찬·강연진(포레스타, 02-544-2252), 시아·정옥(엘트레, 02-548-5771) 모델 / 박은솔, 김미혜, 오선화, 문현아 스타일리스트 / 양정화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원상희

Posted by Red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