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슈'에 해당되는 글 263건

  1. 2008.02.12 최대 함정 '독도함' 기동 첫 공개
  2. 2008.02.12 미얀마 사라진 승려들…7백여명 연행
  3. 2008.02.12 게브르셀라시에, 4년만에 마라톤 세계신기록
  4. 2008.02.12 사라진 사명대사 호신불 100여년만에 찾았다.
  5. 2008.02.12 공무원 '삶의 질' 넘버원
  6. 2008.02.02 '무한도전' 일본특집 시청률 25.5%…굴욕 팬미팅 화제
  7. 2008.02.02 김희선, 약혼식장 가는길
  8. 2008.02.02 정준하, "또 거짓말?" 시청자 비난 쇄도
  9. 2008.02.02 아이템베이 또 접속오류…게임마니아들 ‘당혹’
  10. 2008.02.02 최홍만, 마이티 모에 판정승
  11. 2008.02.02 영부인밴드 결성 10주년 맞아 홍대앞서 기념공연
  12. 2008.02.02 로또252회 행운의 당첨자는 7명
  13. 2008.02.02 윤도현 "밴드 해체했을 때 개장수하려 했다"
  14. 2008.02.02 발틱해의 참돌고래
  15. 2008.02.02 계은숙, 日 법원으로부터 1억 1000만원 지불 명령
  16. 2008.02.02 슈퍼모델 강소영, 소속사 상대 부당대우 소송 기각
  17. 2008.02.02 임정희 "美서 '무한도전'만 봤어요"
  18. 2008.02.02 ‘미수다’ 외국인 패널 알고보니 한국국적?
  19. 2008.02.02 지난 7년간 초·중·고생 764명 자살
  20. 2008.02.02 슈퍼 바이크 국내 유일 여성 선수 최윤례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21. 2008.02.02 '신혼' 김미화, 전원주택 깜짝 공개
  22. 2008.02.02 '원조골리앗' 김영현, K-1 데뷔전 깔끔한 판정승 동영상
  23. 2008.02.02 '화제집중' 두 아나운서의 귀여운 방송사고 '화제'
  24. 2008.02.02 비키니 이화선 보일락 말락
  25. 2008.02.02 휘성, '뮤직뱅크' 1위 "오빠 1등 먹었다"
  26. 2008.02.02 R.ef의 이성욱 '배신자라는 오해 풀고싶다'
  27. 2008.02.02 방송위, ‘무한도전’ 정준하 출연 관련해 ‘업무참고’ 통보
  28. 2008.02.02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줄거리 공개 막기 작전?
  29. 2008.02.02 무한도전, 이번엔 ‘미녀새’ 이신바예바 만난다
  30. 2008.02.02 가수들이 운다…올 음반시장 600억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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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군함인 독도함의 기동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갑판 크기가 축구장 2개 넓이로 헬기 4대가 동시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함정인 '독도함'이 서해 해상을 가로지릅니다.

길이 2백미터, 축구장 2개 넓이의 갑판에 헬기가 굉음을 울리며 착륙합니다.

다목적 헬기 4대가 동시에 이·착륙 할 수 있을 정도로 갑판이 넓습니다.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는 항공기용 엘리베이터 두대가 있으며 트럭 10대와 전차 6대, 야포 3문을 포함해 최대 7백 여명의 병력을 태울 수 있습니다.

상륙 작전시에 적의 유도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 레이더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재호 소령, 독도함 항공작전관]

"상륙작전시 헬기 공중돌격 수직화물 보급, 다수의 항공기 통제 등 다양한 해상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합니다."

만 4천 톤급 규모의 독도함에는 환자들을 위한 응급실과 수술실이 있으며 천 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안호 대령, 독도함장]

"유사시에는 신속히 분쟁지역으로 이동 해양 우세권을 장악 해상교통로 보호 및 전력을 투사함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해군은 오는 2천 10년까지 독도함을 지휘함으로 이지스함 1척과 최신예 구축함 6척 등으로 구성된 기동 전단을 만들 계획입니다.

[기자]

독도함을 중심으로 기동 전단이 구성되면 우리 군은 원거리 해양작전이 가능해집니다.

다시말해, 우리 해양에서 국제분쟁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군 스스로 우리의 해양 이익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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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민주화 시위가 위축된 양상을 보이는 것은 군사 정부의 ‘노련한’ 압박책이 위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위대에 대한 발포와 더불어, 이번 시위를 주도한 승려들에 대한 ‘봉쇄’가 민주 진영의 예봉을 꺾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8일부터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한 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승려들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29일 양곤 중심가의 기습 시위에서 승려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군사정권은 26일 밤부터 양곤 시내 사원들을 뒤져 시위에 적극적인 승려들을 중심으로 7백여명을 연행해 갔다.

군사정권은 에너지 가격 폭등이 도화선이 된 이번 사태의 초기인 지난달 중순에 이미 1988년 대학생 지도부 출신인 ‘88세대’ 13명을 구금하며 기민하게 대응했다. 이달 들어 사태가 확산되자, 야당인 민족민주동맹 간부 40여명을 비롯해 요시찰인물 4백여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속을 피한 야권 인사들은 ‘지하’로 숨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승려들의 조직력은 결정적 동력이 되어왔다. 이번 시위 과정을 지켜봐 온 한 시민은 “처음에는 스님들이 자기들끼리만 하겠다며 시민들한테 시위에 나서지 말라고 했다”며 “‘스님들이 저러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난다’는 사람들이 합류해서 시위가 커졌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소식통은 “확산되던 시위가 한풀 꺾이고 산발적인 형태로 된 데에는 요주의 인물들을 꽁꽁 묶는 방식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군부 집권 장기화로 감시와 통제 기법이 발전한 것도 이런 대응을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군사정권은 외부와의 주요 연결수단인 인터넷을 차단하며 세계의 관심으로부터 나라를 고립시키고 있다. 군사정권은 과거 국제전화를 끊는 극단적 방법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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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4분 26초로 종전 세계기록 29초 앞당겨 -



<8뉴스>

<앵커>

육상의 꽃 남자 마라톤에서 4년 만에 세계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베를린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가 2시간 4분 26초로 세계기록을 29초나 앞당겼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거리의 제왕 게브르셀라시에가 세계 육상에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독일 베를린 마라톤의 42.195km 풀코스에서 역사적인 역주를 펼쳤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그룹으로 치고나왔습니다.

10km 구간기록이 종전 세계기록보다 32초나 빨라 대기록 작성을 예감케했습니다.

반환점을 돌았을때도 30초를 앞섰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게브르셀라시에의 역주에 경쟁자들은 하나 둘 뒤쳐졌습니다.

30km 지점부터는 완벽한 독주를 펼쳤습니다.

결승점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통과하는 순간 게브르셀라시에는 두 손을 치켜들며 승자와 환희를 만끽했습니다.

2시간 4분 26초.

지난 2003년 같은 대회 같은 코스에서 케냐의 폴 터갓이 세운 세계기록을 29초 앞당겼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세계신기록과 함께 2년 연속 대회 우승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베를린 마라톤은 세계기록이 연속해서 세워지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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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사명대사가 호신불로 모셨던 금동불상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00여 년 전에 사라졌다가 극적으로 다시 발견된 이 불상은 곧 국가 보물로 공식 지정될 예정입니다.

대구방송 임한순 기자의 단독취재입니다.

<기자>

금동여래 좌상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높이 9.4cm의 이 불상은 고려말 라마계 불교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6백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불상은 거의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불상 안에서 사명대사가 40살 때 직접 쓴 원장이 나와 불교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명대사가 부처님께 귀의해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소원이 담긴 이 원장은 사명대사의 수기가 있는 유일한 글씨로 이번에 공인됐습니다.

[운봉/경북 포항 대성사 주지 : 사명대사께서 항상 이제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아침으로 주로 예불도 모셨고, 그런 부처님이죠.]

이 불상은 금강산 건봉사 낙산암에 소장돼 있다 1900년대 초에 사라졌는데 문화재청과 불교 조계종이 지난해부터 함께 벌이고 있는 불교문화재 조사를 통해 이번에 소재가 확인된 것입니다.

[손영문/문화재청 전문위원 : 포항대성사에 모셔진 부처님은 1913년 조선 총독부가 촬영한 유리원판 사진으로만 전해져오던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정밀조사 결과 이 불상과 원장의 역사적 가치 뿐 아니라 미술사적인 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돼 다음달에 보물로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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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월급 340만원… 회사원 앞서
경제적인 여유로 가족수도 많아

공무원, 샐러리맨, 자영업자 가운데 누구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을까.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소득 수준과 가족 구성을 잣대로 본다면 공무원 가장을 둔 가정이 가장 유복하고, 다음이 샐러리맨, 자영업자 순인 것으로 추정됐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월말 현재 4,766만명에 달하는 의료보험 대상 인구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교육공무원 포함)의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평균 월급은 340만5,786원으로 일반 샐러리맨(240만1,484원)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외환위기 직후까지는 일반 샐러리맨(1998년 108만원)의 월급이 공무원(93만8,000원)보다 많았으나,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의 ‘공무원 보수 현실화’ 정책으로 공무원 임금은 높아진 반면 민간 기업은 상시적 구조조정과 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가 양산되면서 공무원과 민간의 임금 수준이 큰 폭으로 역전됐다.

통계청 조사결과 임금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자영업자가 포함된 전국 가구보다 17% 가량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득으로 평가한 삶의 질은 ‘공무원>샐러리맨>자영업자’순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 가정에서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오순도순 사느냐를 들여다 봐도 공무원 가정이 샐러리맨이나 자영업자 가정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무원 가정의 평균 식구는 3.09명인 반면, 샐러리맨 가정은 2.59명, 자영업자(지역 의보 대상자) 가정은 2.29명이었다.

급격한 처우 개선으로 공무원이 다른 집단보다 경제적 여유가 더 생긴 만큼 자녀도 많고 부모도 봉양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한 취업 전문가는 “참여정부 이후 공무원이 12만명 이상 증가했는데도, 취업 희망자들 사이에서 공무원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도 공무원이 다른 직종보다 삶의 질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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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일본 도쿄 한가운데서 '코믹댄스' 웃음

MBC '무한도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시청률 25.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김연아 특집 24.8%보다 0.6%포인트 높은 것이다.

29일 방영된 일본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인 정준하가 ‘한류스타’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이 “일본에서 직접 확인 해보자”며 나선 것이다.

일본 번화가 긴자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로 한복판에서 박명수 ‘황진이 춤’, 정형돈 ‘진상 댄스’, 노홍철 ‘저질 댄스’ 등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알아보는 일본 팬은 없었다.

정준하가 등장하자 갑자기 다수의 여성 팬들이 그를 둘러싸며 환호성을 질렀지만, 정준하가 이미 사전에 동원한 팬임이 확인돼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 마지막에 공원에서 가진 ‘팬미팅’에서는 한 일본 여성이 ‘무한도전’ 팬임을 밝히면서 가까스로 완전한 굴욕은 면했다.

시청자들은 “창피해서 재미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웃음에 공감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한국에서는 '웃기지 않는다'고 구박만 받았던 정형돈이 진상댄스로 오랜만에 몸개그를 선사한 것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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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에스테틱업체를 운영중인 박주영씨와 약혼식을 올리는 배우 김희선이 논현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19일 결혼을 앞둔 인기 여배두 김희선(30)이 약혼식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희선은 4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3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약혼식을 올린다.

김희선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 약혼식장인 워커힐 호텔로 향하는 모습이 스타뉴스 취재진에 의해 단독으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희선은 하얀 원피스 입은 채 선글라스를 끼고, 수줍은 듯한 미소를 선보이며 밴에 오르고 있다. 약혼과 결혼은 앞둔, 설레는 새 신부의 모습 그대로다.

한편 김희선 측은 약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김희선 커플이 외부와 언론의 노출을 부담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이날 비공개 약혼식 이후 오는 10월19일 워커힐호텔에서 박주영씨와 화촉을 밝힌다. 서울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업체를 운영중인 '예비신랑' 박주영 씨는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이다.

박노원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김희선의 결혼식은 축의금과 화환을 정중히 거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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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일본 특집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준하가 불법영업 논란 이후 또 한번의 거짓말로 애청자들의 실망을 샀기 때문이다.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일본가다(부제 입조심하자)'편은 정준하의 거짓말로 시작된 헤프닝을 다뤘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정준하가 " '거침없이 하이킥' 팀과 일본을 찾았을때 도쿄돔에 팬 천명이 나를 찾았으며 그중 6명의 팬들을 실신했다"고 한말을 확인하고자 무한도전팀이 일본을 찾은 것.

일본에서 무한도전팀은 일본인들의 무관심과 마주했다. 공항에서부터 도쿄 아키하바라까지 한국인을 제외하고 이들은 알아보는 일본팬은 없었다. 긴자에 도착해 멤버들은 필살기로 자신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춤을 선보이며 현지인의 시선을 끌고자 노력했다.

정준하가 춤을 선보이려는 순간 일본 여성팬이 몰려드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정준하가 한국에서 동원해온 가짜팬임이 드러나 웃음과 동시에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최근 불법 영업 논란과 관련해 계속된 말바꾸기로 실망을 산 직후였기에 정준하의 행동은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기로 따진다면 이번 방송은 논란이 불거지기전 녹화된 것이다. 그러나 정준하의 프로그램 하차요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준하 중심으로 촬영된 녹화분을 편집없이 방송한 제작진에 대해 시청자들은 질타를 보냈다.

방송 직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준하와 관련해 약 500여개의 의견글이 게재되었다. 정준하의 거짓말에 대한 비판과 프로그램 출연 강행에 대한 찬반글이 대부분이었다.

일본 팬 동원과 관련해 정준하가 한 거짓말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정준하는 거짓말이 생활이다(아이디 RASCOLINICOV)" "결국 정준하의 자작극이었다. 꼭 그래야만 했나(아이디 INQUIRE)" "이젠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건가. 웃길려고 한 일이라해도 시청자 우롱이다(아이디 SEECEE)"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MBC측의 정준하 감싸기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쏟아졌다.  "추석특집 프로에서도 정준하 뛰우기하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 MBC는 정준하랑 무슨관계인가"(아이디 amiro)"정준하를 계속 출연시키는 MBC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아이디 VSN21G)" "다른 논란은 그렇다쳐도 본인이 인정한 탈세부분에 대한 사과방송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아이디 KMM233)" 라며 불법영업 논란 이후 아무런 해명없이 방송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무한도전' 일본특집은 25.5%(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올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시청률과 별게로 정준하의 거짓말 헤프닝은 시청자들에게 논란거리를 던져줬다. 더욱이 방송위원회(이하 방송위)가 정준하의 퇴출을 요구하는 시청자 의견에 대해 MBC측에 '방송사 업무참고'를 통보한 상태라 정준하와 관련된 논란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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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휴부터 잦은 접속 오류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 ‘아이템베이(http://no1.itembay.com)’가 30일 정오 현재 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28일 오후 8시 접속오류 이후 이틀만에 또 발생한 장애다.

아이템베이는 추석연휴인 지난 24일에도 아이템매니아, 아이템플로와 함께 동시접속자가 몰리면서 수 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아이템매니아(http://www.itemmania.co.kr), 아이템플로(http://item.playforum.net)는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악성 네티즌들이 만들어 낸 가짜 기사가 나돌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때 혼란이 일었다. 문제의 위조 기사는 ‘게임머니 현금거래 전면 중단 - 연합뉴스’란 제하의 글로 “당국이 아이템 거래를 금지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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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인 아이템베이(http://no1.itembay.com)가 28일 오후 8시 현재 접속오류 장애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kr), 아이템플로는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추석연휴인 지난 24일에도 아이템매니아, 아이템플로와 함께 동시접속자가 몰려 온라인 게임아이템 거래 사이트가 수 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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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음악을 10년 동안 연주해 온 영부인밴드가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홍익대 인근 롤링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참조, 영부인밴드측 제공 >>


영부인밴드 "퀸 노래만 부른 지 10년 됐죠"

결성 10주년 맞아 홍대앞서 기념공연
10년 동안 그룹 퀸의 음악만을 연주해 온 영부인(0Vueen)밴드가 결성 10주년 기념을 기념해 25일 오후 7시 홍익대 인근 롤링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영부인밴드는 1997년 나우누리 동호회 '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2000년부터 팬클럽에 소속된 프로젝트 밴드 개념을 넘어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2005~2006년에는 씨네코아에서 6개월 동안 정기공연을 마련해 화제가 됐다.

이 밴드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신창엽은 "단 1초라도 우리를 보고 퀸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을 소화하기 위해 발음과 발성에 많은 연습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I Want To Break Free)' '돈트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퀸의 히트곡 30여 곡을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2만 원.



퀸 트리뷰트밴드 영부인의 10주년 기념공연이 끝나다


 'Don't Stop Me Now' 

  

 



6만건의 조횟수, 80개가 넘는 댓글, 30회의 스크랩..그리고 300명의 관객.

한 달 전,  퀸 트리뷰트 밴드 '영부인'의 10주년 공연에 대한 글을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59319)
다음 블로거뉴스로 송고할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실지는..바라고는 있었지만,
기대까지는 못한, 많은 분들의 칭찬과 격려.

(댓글에 싸우지들 좀 마세요 ㅎㅎ)


기사가 나간 뒤로, 카페 가입이 부쩍 늘었다. 기사를 보고, 입소문을 듣고..

고등학생부터 아이를 둔 엄마 아빠까지. "퀸이 좋아요~" 라며 찾아와주시는 분들.

다들 반갑고, 고마웠다.

 

이번 공연은 영부인에게 나름 많은 기록들을 낳은 이벤트였다.

합동공연에서는 제법 큰 무대도 올라가봤지만,

단독공연으로는 가장 큰 무대. 가장 비싼-_- 무대. 가장 다양한 의상.
가장 길었던 공연준비. 가장 활발했던 홍보. 그리고
가장 고가의 입장료.


작은 카페나 클럽에서 공연했던 영부인밴드 초창기 시절, 입장료는 5000원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현매가 2만원, 예매가 만육천원.
고스란히 비싼 대관료와 정성들인 공연 준비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아마추어 밴드의 입장료로는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
걱정이 없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예매게시판에 쭉쭉 올라오는 예매신청들을 보고

"공연장에 관객들 다 못들어오면 어떡하지?" 하는
뻔뻔한 우려까지 낳은, 두근두근거리던 보름.



 


8월 25일 토요일, 홍대 롤링홀.



공연 전의 모습은 매번 비슷비슷하다. 공연장 세팅과 리허설, 그리고 분장.

그러나 이번 공연은 규모도 크고, 준비한 것들도 많아서
몇 시간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허설 중인 드러머 '로저 테일러' 관훈님



이틀동안 밤새서 새 의상을 손수 만들어온 코디 장초영님.
이번 공연을 위해 70년대 퀸이 입었던 '날개옷'과 여러가지 가발을 특별히 준비했다.
아직 피팅이 조금 덜 된 상태라 후다닥 마지막 마무리 돌입-


 '프레디 머큐리' 신창엽님의 가발 앞머리도 정리하고



 


 


"옷 작아작아작아"
"아 그러니까 티셔츠를 벗고 입어보시라니까요"
'부끄..'

유난히 부끄럼 많은 '브라이언 메이' 종호님이셨다.


 
 
 
공연 10분 전
 
사람들은 벌써 바깥에서 바글바글바글.
예상관객은 300명.
영부인에게는 단독공연 유료관객으로는 최대 숫자다.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겁 안나요?" 라고 물었다
매니저 병환님의 대답 "전혀"

좋았다.
겁날게 뭐가 있을까.
10년간의 열정, 10년간의 사랑.
그걸 보고 느끼러 온 사람들.
 
무서울 것 없었다.


무대 오르기 전의 최종분장샷.



"누가 보면 맘마미아 공연 보러 온줄 알겠소-"
분장실에 있는 스태프들은 키득키득 웃기 바쁘고..



그리고 7시 정각..공연 시작.

1부는 마지막 곡을 제외하고는
Jazz앨범까지 17곡.
 
 





 








 

분장실에서 웃겨보이기만 했던 의상이,
노래와 조명과 음악을 더하니
제법 볼만하다.
 


'Good Old Fashioned Lover Boy'

 

창엽님이 유난히 컨디션이 좋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 사이에도 호흡이 잘 맞는다는 것 정도는,
그리고 확실히 비싼 공연장은 비싼 값을 한다는 것은-_-
신경 쓰지 않아도 들린다.

그냥 자연스럽게.
10년 때묻은 세월의 예민함이다.


 
  

 




내가 고등학생에서 직장인이 된 10년이란 세월동안
영부인에게서 벗어나지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다.

이 사람들은, 정말 즐겁기 때문에,
매번 무대에 오르고 있다는 것.

그 즐거움은
관객들에게, 나에게 강력하게 전파된다.

'우리는,
단지 재미있어서 하는 일일 뿐-'

 
   

 



이제 사진만 봐도 뭘 부르는지 알듯도 하다.



 

'Somebody To Love'  

프로페셔널이 아닌 영부인은, 종종 관객에게 '먹혀'버리기도 한다.
무대 아래에서 뜨겁게, 뜨겁게 올라오는 환호와 박수에
평소 연습하던 것과 달리 가사도 잊고, 박자도 놓치고, 음도 삐끗하고, 속도 조절을 못하곤 만다.
사실, 그런 핑계를 대지 않더라도- 영부인은 '완벽한' 밴드는 아니다.
 
그러나  관객석에 서 있는 어느 그 누구도 그러한 부족함에 대해 비웃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영부인이 전달하는 '퀸'을 따라서 박수치고 따라부느라 바쁜데다가,
그들의 공연이 진실하고 진지하다는 것을,
박자에 맞춰 발을 구르면서 가슴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일까.
 
(그러나 공연이 끝나고 녹화된 동영상을 돌려보는 멤버들은 매번 좌절한다고..)


 





보컬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작업'에 들어가면


 


 연주하는 멤버들이 탄탄하게, 묵묵하게 퀸을 완성해낸다.

균형을 이루었을때,

이어지는 관객들의 환호.

 

 



그리고 'The Show Must Go On'으로 1부가 끝났다.
그리고 이어진 선물추첨.

멤버들이 아끼던 퀸
물건들을 내놓았다.
 

2부 의상 준비에 바삐 들어가는 멤버들.


 
절대 뒷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 '존 디콘' 안철민님의 가발



 



Ready Freddie-

 



가장 화려한 연주를 자랑했던 옛 키보디스트 김문용군.
예전 멤버였던 보컬 박근홍님도, 기타 전홍석님도 축하해주러 오셨다.
10주년 기념공연이면서 크나큰 '동창회'
 


그리고 2부


 


 

키보드 정아란님을 선두로 멤버들은 다시 무대로 향하고



그리고 무대 뒤에 남은 그녀
 
땀에 젖은 멤버들의 1부 의상들을 정리한다.
 
 




이틀 밤샌 토끼눈 =_=

대중적인 힛트곡들은 거의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열띠게 진행되었던 2부
 
관객들의 열기가 1부의 한 세배정도 되었을까.
 

 'I Want To Break Free' 

 

촬영한다고 구석에 있는 테이블 위에 올라 서 있었지만,
한박자 한소절에 온몸으로 반응하는 사람들.
관객속에 있지 않아도 느낄 수가 잇었다.













그리고 앵콜까지 마무리-
 









"고맙습니다-"

세시간 동안 영부인에게 보내주신 박수와 환호, 고맙습니다.
 
멤버들은 한참을 꾸벅대다가 백스테이지로 다시 들어왔다.

 


보나스샷, 프레디의 수염 지우기 (일일이 손으로 그린거다)





영부인은,
단지 다섯 멤버들만이 연주한다고 영부인이 되지 못한다.


사진에 실리지는 못했지만
매니저 장병환님과 홍보담당 윤태호님,
성지희님과 장초영님 후배들,
비디오촬영 담당 양재창님

10년이란 시간동안 영부인을 거쳐갔던 여러 멤버들

그리고 영부인 공연을 한번이라도 찾아와준 관객분들

그리고 퀸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모든 사람들

그들 모두모두 덕에,

이렇게,

영부인 10년, 하고 점을 찍었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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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9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로또252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6개 당첨번호는 14,23,26,31,39,45로 1등의 행운 주인공은 모두 7명.

이들 숫자를 맞힌 당첨자 7명은 각각 13억9천108만9천71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6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이 28일 맞혀 2등을 차지한 주인공들은 24명으로 이들에게는 6천762만2천417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3등은 숫자를 5개 맞혀야 하며 당첨금은 각 149만3천44원씩 1087명에게, 그리고 4개 숫자를 맞힌 4등 5만1895명에게는 당첨금 6만2547원이 지급된다.


로또252회 1등 7명…각 13억 9108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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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로또 당첨번호 결과

로또252회 당첨번호 14, 23, 26, 31, 39, 45 보너스번호 28

29일 실시된 제252회 로또 복권 공개추첨 결과 14, 23, 26, 31, 39, 45 번이 1등에 당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번.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7명으로 1인당 13억9108만971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등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28번을 선택한 2등 24명은 6762만2417원을, 5개의 숫자를 맞힌 3등 1천87명은 149만3044원을 받는다.

4등 5만1천895명은 6만2547원을 받고,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87만4천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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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밴드가 해체했을 때 가수 활동을 접고 개장수를 하려 했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29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콘서트'에서 방송인 김생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비화를 털어놨다.

윤도현은 방송에서 "2000년에 경제적인 문제와 멤버간의 불화로 잠시 밴드가 해체했었다"면서 "팬들만 알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너무 힘들어서 가수를 접을까도 생각했었다"면서 "다른 직업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이 밝힌 제2의 직업은 바로 개장수. 윤도현은 "개를 구하기도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윤도현은 "방송에 출연한다고 록 정신이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도 노래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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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은 28일(현지시간) 발틱해에서 유영하고 있는 돌고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곳에선 지난 23일 이후 어미고래 한 마리와 생후 1년도 안 된 새끼고래가 발견됐다.

현지 해양경찰은 어미고래가 새끼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관찰했으며, 이러한 짧은부리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종은 발틱해에서 늘상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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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계은숙이 일본 법원으로부터 지인에게 1억1100만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9일 "도쿄지방법원이 28일 계은숙에게 1400만엔(약 1억1100만원)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계은숙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1400만엔의 소송을 당했다.


계은숙은 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일본 성인가요계를 주름잡아왔지만 최근 2년 동안 소속사와 민사재판을 벌이는 등 힘든 시기를 거쳤다.

소속사와의 문제를 정리하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지난해 10월 NHK 생방송을 앞두고 실신하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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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강소영이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법원에 의해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강소영은 전 소속사인 ㈜씨오엔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는 "지난주 1차 판결문을 받았다.

강소영측의 부당대우 등의 주장은 '이유없음'으로 기각됐으나, 전속계약은 '묵시적인 합의에 의한 해지'로 1차 판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의 해지로 판결되고, 제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재 재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소영은 지난해 10월 ㈜씨오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고, 이에 장 대표는 강소영과 그 부모를 상대로 역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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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다음달 4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MBC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정희는 최근 스타뉴스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에 있을 때 다른 프로그램은 안 봐도 '무한도전'은 꼭 봤다"면서 "너무 재미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지난 1월 미국 뉴욕으로 떠나 현지에서 음반준비를 해오다 최근 귀국해 3집 활동 준비를 해왔다.

그는 "미국에서는 영어 공부 때문에 일부러 한국 TV 프로그램을 안 봤지만 '무한도전'과 박지성 선수가 뛰는 축구 경기는 꼭 봤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임정희는 특히 '국민MC'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며 그의 팬임을 자처했다. 아울러 박명수와 정형돈에 대해서는 "뭔가 안쓰러워보이는데 너무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도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라며 칭찬했다.

한편 임정희는 오는 10월2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3집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 첫선을 보인다. '사랑에 미치면'에는 미국의 힙합스타 아웃캐스트 멤버 빅보이가 랩피처일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우정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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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한국으로 귀화를 했다. 한국 이름은 하지은이다. 끝까지 드라마 촬영에 함께할 자신이 있다.”

28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후속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는 KBS ‘산너머 남촌에는’ 기원제에서 이 드라마의 한국에 시집 온 베트남 여성역을 맡은 하이옌이 한 말이다.

하이옌은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멤버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지마 ‘미수다’에 출연하는 동안 베트남인으로 소개됐고 단 한 차례도 방송 중에 한국으로 귀화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패널이나 패널출신중 시청자가 생각한 것과 달리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있다.

“제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이고 장은주라는 한국 이름도 있는 어엿한 한국 사람이다”‘미녀들의 수다’에서 일본 출신 출연자로 나왔던 사오리는 25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한 말이다.

사오리 역시 ‘미녀들의 수다’출연시 공개적으로 국적이 한국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가 ‘미수다’에서 빠진 뒤 본격적으로 자신이 한국 국적이라고 밝히기 시작했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러시아의 라리사 역시 국적은 한국인이다. 라리사가 귀화해 한국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라리사는 ‘미수다’방송에서 “나는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갖고 있다”고 말해 한국국적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처럼 ‘미수다’출연 당시에 한국국적임을 밝히지 않다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접어들면서 한국 국적임을 밝힌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는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수다’제작진 역시 이 부분을 시청자에게 고지했어야 했다. 분명 하이옌이나 사오리는 ‘미수다’패널로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태어나서 성장한 곳이 베트남이나 일본에서 보냈고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출연했을 때 한국 국적은 드러내지 않은 채 단순히 일본인, 베트남인, 러시아인으로 소개됐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는 이같은 행태를 두고 시청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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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7년간 전국의 초·중·고생 자살자가 한해 평균 1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성권의원(한나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자살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764명의 초·중·고생이 자살했으며 이중 고등학생이 전체의 68.3%인 522명이었고 중학생 218명(28.5%), 초등학생 24명(3.2%)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살 사유로는 부모의 실직·부도·궁핍 등 가정의 경제 문제가 20.8%로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기타 가족문제(19.2%), 염세비관(18.5%), 이성관계(7.1%), 성적불량(6.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이혼 등 가족문제가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가족관계가 무너지는 경우 상당수 아이들이 자살 충동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가정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상담 등 기능이 실질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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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묻는다. “남성들도 가기 어려운 길을 왜 택했느냐”고.

1000㏄ 슈퍼바이크 국내 유일의 여자선수, 홍일점 프로라이더, 미녀 프로레이서…. 최윤례(30)씨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카페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다소 거친 슈퍼바이크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의 첫인상은 가냘파 보였다.

인터뷰 사진 촬영으로 비를 흠뻑 맞은 탓일까.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그는 거침이 없었다.

“슈퍼바이크요? 그냥 타고 있으면 좋아요.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됐지만, 성적이 나쁘더라도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고나 할까요.”

최씨는 국내 200여 명의 슈퍼바이크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극동아시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고등학생 때인 1995년 125㏄ 오토바이로 시작해 바이크의 ‘맛’에 푹 빠진 그는 2003년부터 본격적인 레이서 활동을 시작했다.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아르바이트해 돈을 모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토바이에 미쳐 살았어요.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자존심도 버렸어요.”

최씨 몰래 오토바이를 내다 팔았던 아버지가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가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희희낙락이다.

그동안 최씨가 참가한 대회만도 국내외 20차례가 넘는다.

2005년 8월 강원도 태백대회에서 그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에서 온 선수들과 겨뤄 당당하게 4위에 입상했다.

시속 290㎞ 이상 내달리는 속도에도 그는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쾌감을 느낀단다.

여성적인 매력도 어느 누구 못지않다. 176㎝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에 착 달라붙는 레이싱복, 헬멧을 벗으면 어깨까지 흘러 내리는 긴 머리에 남성팬들은 마냥 즐겁다.

팬카페 회원 수가 3000명에 달할 정도로 사람을 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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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는 2%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욕심쟁이여서일까.

프로라이더 못지않게 연기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그간 영화나 드라마에도 적지 않게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단역이나 대역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2004년 한국화장품 ‘프레나’의 메인 모델로 활동한 경력을 감안하면 그의 외모만큼이나 타고난 끼(?)를 감당하기 어려워 보였다.

지난해 모 프로덕션에 잠시 몸담기도 했지만 지금은 혼자 연기수업을 받고 있다. 경기장을 뛰어넘어 방송가에서 그의 모습을 볼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인터뷰 내내 그는 쉴 새 없이 떠들어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취미는 없냐고 물었다.

“수상스키, 스키, 스노보드, 당구도 좋아합니다. 호호호.”

혹시 재벌2세가 아닐까. 돌아온 그의 답은 ‘노’다. “비밀인데요,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어요. 일단 친해져야 합니다. 그러면 한 번 태워 줄 것도 두 번 태워주거든요.”

2남2녀의 막내인 그는 바이크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소속 팀원의 소개로 만난 지 10개월 만인 지난 4월 결혼한 신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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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세 연상의 대학교수 윤승호(48)씨와 결혼한 김미화가 신혼집을 깜짝 공개했다.

김미화는 29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사는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시골을 연상케 하는 자연 속에 지어진 집은 멋스러우면서도 자연을 느끼도록 했다. 김미화는 자연과 함께 어울러 지게 하기 위해 집 외관을 일부러 간단하게 했다고 설명하고, 콘크리트로 지었지만 나무 무늬가 보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님방은 한국의 냄새가 나도록 만들어 졌으며, 욕실 또한 나무로 만들어 져 있었다. 악기가 가득한 거실과 미니서재가 마련된 침실 또한 눈길을 끌었다.

김미화는 이 곳에서 고구마를 캐고 고추를 따는 등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직접 얻어다 심은 부래옥잠 등과 직접 캐다 심은 야생화 등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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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화제집중'에서 일어난 방송사고. 김정근 최현정 아나운서가 웃는 모습이 그대로 생방송 전파를 타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김 아나운서가 황급히 최 아나운서에게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의 두 진행자가 벌인 '깜찍한' 방송사고가 네티즌들의 집중 클릭을 받고 있다.

'생방송 화제집중'의 진행자인 김정근 최현정 아나운서가 27일 방송에서,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추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크게 웃었지만 이는 생방송 전파를 타고 말았다.

이날 방송사고는 경북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현장 중계차를 연결해 현지 리포터의 방송을 듣는 순서에서 발생했다.

김정근 최현정 아나운서는 자연스럽게 리포터와 대화를 나누면서 방송을 진행했고, 리포터는 두 아나운서의 말을 이어 받아 현장 리포트를 시작했다. 화면은 경주에서 보내는 중계차 화면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몇 초가 지난 후 화면은 다시 서울 MBC 스튜디오로 바뀌었고, 리포터의 현장취재 화면이 방송되는 줄로 알았던 두 아나운서는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은 듯, 크게 웃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순간적으로 방송화면에 자신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눈을 하며 왼손으로 최현정 아나운서를 툭툭 치는 장면까지 방송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여운 방송사고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놀라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면서 이들의 방송사고에 재미를 표시했다.

하지만 "방송진행자로서 끝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고 자질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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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대구 스파밸리에서 열린 영화 ‘색즉시공 시즌2’ 현장공개에서 극중 수영부 코치역을 맡은 모델 출신 배우 이화선이 과감한 노출이 신경쓰였는지 계속해서 옷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 영화계에 ‘섹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태동시켰다고 평가받는 전작의 후속 ‘색즉시공 시즌2’는 오는 12월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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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KBS '뮤직뱅크' 음반판매차트에서 발매 약 한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2년 만에 5집 음반 ‘Eternal Essence of Music’을 발표, 타이틀 곡 ‘사랑은 맛있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휘성은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뮤직뱅크'의 '음반 판매차트 Top 10'에서 정상에 올랐다. 5집 음반 발매 이후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거머쥔 것.

휘성은 “생각지도 못해 놀랐다”며 “부모님, 동생과 소속사 식구들, 함께 순위에 오른 빅뱅 후배들, 동료가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MC인 하하가 팬들에게 한마디를 권하자 “오빠 1등 먹었다”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휘성의 5집 음반은 발매 이후 실시간 음반 판매량 차트 한터차트에서 이수영, 백지영 등 인기가수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달 동안 1,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왔다.

‘음반 판매차트 Top10’은 '뮤직뱅크'가 매주 차트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차트, 노래방 인기 차트, 시청자 선호도차트에 이어 한 달간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것으로 핫트랙스, 에반레코드 등 대형 음반 매장과 한터차트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위를 차지한 휘성의 앙코르 공연에 출연가수들이 모두 함께 무대에 함께 올라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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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인기 댄스그룹 R.ef의 멤버 이성욱이 tvN 현장 토크쇼 '택시'(정승우 PD)에 출연해 R.ef 멤버간의 불화와 배신자라는 오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995년 '상심'으로 데뷔한 R.ef는 당시 최고의 댄스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4장의 앨범 발표 후 1998년 해체했다. 2004년 재결성을 선언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가운데 이성욱이 지난 5월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이 과정에서 배신자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세사람은 재결성의 꿈을 이루지 못한채 현재 연락을 끊고 평행선만을 걷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성욱은 자신의 솔로 데뷔에 대해 "당시 R.ef 재기 앨범의 제의를 받아들이는 기획사가 없었고, 멤버간의 불화만 심해지는 상황에서 팬들에게 R.ef가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었다"며 "나의 앨범은 R.ef 재기를 위한 준비단계였다"고 설명했다. 이성욱의 숨은 속내를 들은 '택시'의 진행자 이영자는 "R.ef 멤버들이 모두 마음을 열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두명의 R.ef 멤버가 공연하고 있는 일산으로 찾아가 즉석에서 오해를 푸는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다.

 최고의 댄스그룹에서 이제는 잊혀진 그룹이 된 R.ef의 해체과정과 솔로로 재기한 이성욱의 롤러코스터 인생은 오는 29일 밤 11시에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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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준하 출연 여부를 두고 '무한도전' 팀에 업무참고를 통보했다.

지난 16일 방송위원회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 시청자불만접수에는 “MBC가 정준하의 불법영업논란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공식적인 사과는 커녕 무조건 감싸기에만 급급하다”는 시청자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방송위는 “'무한도전'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방송 출연에 대해 시정을 요망해 이와 관련, 2007-35차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의 검토 결과 해당 방송사의 프로그램 제작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방송사 업무참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에서 ‘업무참고’를 통보한 사항은 해당 방송사 시청자 담당 부서 또는 심의 담당 부서를 거쳐 제작진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불만접수게시판에는 처리가 완료된 위 민원 외에도 2건이 처리중인 상태다. MBC측은 지난 14일 “정준하의 하차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정준하는 계속적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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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가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이를 둘러싼 파파라치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즌6으로 마감했던 ‘섹스 앤 더 시티’는 기존 출연진들 그대로 3년 만에 영화화돼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뉴욕 도심에서 촬영이 시작되면서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언론과 팬들은 벌써부터 영화 줄거리와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첫 촬영에서는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미스터 빅 역의 크리스 노스가 참여했다. 초록색 원피스에 코트를 입은 캐리는 독특한 모양의 에펠탑 핸드백을 들고 나와 시트콤과 영화 사이의 연속성을 나타냈다. 시트콤 마지막 회에서 미스터 빅은 파리에서 마침내 캐리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이 외에도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은 촬영 현장에 등장할 때마다 패셔너블하면서도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뉴욕 도심을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파라치가 찍은 동영상과 사진 등에 나타난 배우들의 모습이 하루 만에 급격히 변해 제작진들의 파파라치 따돌리기 작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파파라치들이 과도하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영화 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막으려는 제작진의 속셈이라는 것.

실제로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금발이었다가 바로 다음날 갈색 머리로 등장했다. 또 TV시리즈에서 불임으로 고생했던 샬롯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불룩한 배의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샬롯이 임신에 성공했다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촬영장에서는 다시 본 모습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캐릭터들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작진들이 현장을 찍는 파파라치들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가짜 단서를 만든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의 한 칼럼니스트는 “팬들이 줄거리를 추측하지 못하도록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들이 가짜 영상을 찍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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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 엘레나 이신바예바(25 러시아)와 만남을 갖는다.

한 관계자는 "10월 3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이신바예바가 '무한도전' 에 출연한다. 이신바예바 측에서 '무한도전' 프로그램 출연을 강력히 원했다.'무한도전'에만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10월 초에는 '무한도전'멤버들의 스페인행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서로 간의 촬영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녀새' '러시아의 천녀'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신바예바는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 4m80에 걸린 바를 뛰어넘으며 지상에서 하늘로 가장 높이 뛰어오른 여인이 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신바예바 외에 그동안 티에르 앙리를 비롯해 마리아 샤라포바, 미쉘 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등 해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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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프라인 음반(CD) 시장규모가 올해 7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디지털 음악시장도 정체 상태에 머물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이 나와 국내 음악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음반사 및 디지털 음악서비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반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700억원 아래로 주저앉아 600억원대(레코드반출가 기준)라는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지난해 850억원 수준보다 약 200억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2000년 음반시장 호황기 때 보다 무려 5분의 1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음반 시장의 축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년 성장세를 구가하던 컬러링·벨소리 등 디지털 음악 시장(유무선 포함) 역시 지난해 수준인 3천 500억원에서 3천 700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터넷(유선)을 통한 온라인 음악서비스 시장의 경우 1천 5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200억원 정도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 관측이다.

◆국내 음악시장 현황(단위=억원)

구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추정)
음반시장 4,104 3,733 2,861 1,833 1,338 1,087 848 600∼700
디지털음악시장 - 911 1,328 1,811 2,112 2,621 3,500 3,700
무선(컬러링/벨소리) - 890 1,290 1,767 1,911 2,251 2,300 2,200
유선 - 21 38 44 201 370 1,200 1,500
총규모 4,104 4,644 4,189 3,644 3,450 3,708 4,384 4,400

<출처=디지털음악산업발전협의회>

이로 인한, 저작인접권료 시장은 약 2천억원에서 3천 1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장 전망에 '한국 음반시장은 끝났다'라는 자조섞인 한숨을 짓고 있다.

올 상반기 출시된 가요음반 중 유일하게 10만장 판매고를 넘긴 'SG워너비4집'과 '에픽하이4집' 앨범을 기획 유통한 엠넷미디어 강상돈 음악사업본부 사업부장은 "상반기 10만장을 넘긴 앨범이 고작 두개 뿐이다.

그 외 팔린 앨범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올 한해 음반 시장은 6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음악 시장이 어렵다는 것이 정말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답답할 뿐이다"고 토로했다.

SK텔레콤 '멜론' 서비스에 음원을 공급하는 와이더댄 금기훈 이사는 "지난 2000년 4천억원 수준에 달하던 국내 음반 시장은 불과 몇 년새 5분 1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라며 "음반사들의 정확한 매출통계 수치가 잡혀야 하겠지만 올해엔 700억원을 넘기기 힘들 것이란 게 업계의 정설이다. 온라인 음악시장도 정체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음반시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지난 2000년 4천 100억원 규모에서 2003년 1천 830억원으로 급감한 뒤 지난해 850억원 수준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디지털 음악시장의 경우 유무선을 합해 2001년 911억원을 시작으로 2002년 1천 338억원, 2003년 1천 811억원, 2004년 2천112억원, 2005년 2천 621억원, 2006년 3천 500억원 등 매년 상승세를 지속해 터라 올 시장 정체로 인한 타격은 전체 산업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음반과 온라인 음악 시장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에 대해 P2P-웹하드 사이트를 통한 음악 불법복제의 만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수년째 유무선 온라인 음악서비스 요금이 인상되지 못했고 컬러링과 벨소리 등 휴대폰을 통한 무선 음악시장의 포화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엠넷미디어 강상돈 사업부장은 "지하털이나 버스 안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이 줄고 정체되고 있다는 것은 음악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게 아니라 그만큼 불법 복제가 더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불법복제를 근절하지 않는 한 음악 산업계가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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