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김치찌개의 기본은 김치 맛입니다. 약간 신듯할 정도로 잘익은 김치에 국물을 붓고 시원하게 끓여야 합니다.
김치찌개는 약간 매콤한 듯하면서 칼칼한 맛을 내는게 좋은데 김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지요?
폭익은 김치에 신선한맛과 매콤한맛을 더해주는 재료는 풋고추와 붉은고추.
붉은고추는 먼저 넣어서 매콤한 맛을 우려내고 풋고추는 마지막에 넣어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하는 것입니다. 매운맛을 원할 경우 고춧가루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김치찌개 잘끓이는 요령


1.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김치찌개가 텁텁한맛이 나는것은 양념 때문입니다.
김치 자체의 양념은 김치가 익는 동안 숙성되어 국물을 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김치속을 대강 털어내면 한결 개운해집니다.


2. 김치가 너무 시었을때
찌개에는 잘익은 김치가 좋지만 너무 신김치인 경우에는 신맛때문에 제대로 맛을 살릴수 없죠?
김치에 설탕과 양념을 넣고 무치면 신맛이 덜해지고 김치의 군내도 없앨수있습니다.

 
3. 미리 볶으면 맛이 좋다
김치는 처음부터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끓이는데 김치가 익는동안 국물이 졸아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베이컨,삼겹살등을 먼저 볶아 기름을 낸뒤 김치를 볶으면 김치에 맛이배어 찌개가 맛있게 됩니다.

 
4. 통조림을 넣을때
김치찌개에 참치,고등어등의 통조림을 넣을때는 체에 재료를 밭쳐 기름과 국물을 빼고 넣는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의 기름은 산패되기 쉽고 통조림 용기의 성분이 녹아 나왔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국물을 붓는 타이밍은
김치를 먼저 볶아서 김치가 말갛게 반이상 익었을때 국물을 부어야 합니다.
미리 국물을 부어 끓이면 김치가 익는동안 국물도 졸아들고 김치에서 맛이 너무 우러나와 김치 자체는 맛이없게 됩니다.

 
6. 고춧가루 양념은 맨 나중에
국물을 끓이는 중간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고춧가루가 국물위로 떠서 끓어 넘치거나 겉돌아 찌개가 지저분해집니다.
마지막에 넣고 한번 우르르 끓인뒤 불을 끕니다.


 


된장찌개 잘끓이는 요령
 
1. 쇠고기를 넣어야 제맛!
된장찌개에는 쇠고기를 넣어야 맛이 깊고 더 구수해집니다.
쇠고기를 양념해 볶다가 물을붓고 끓이면 쇠고기국물로 끓인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함께 볶으면 더 좋습니다.


2. 쌀뜨물을 넣으려면
맛국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수한 맛을 내는 쌀뜨물을 씁니다.
세번째 물까지는 버리고 쌀을 비벼가며 씻은뒤 쌀뜨물을 받아 씁니다.

 
3. 된장을 곱게 풀려면

된장을 작은체에 담고 국물에 담근뒤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풀면 건지없이 곱게 된장이 풀립니다.
고추장을 섞어서 쓸때도 함께담고 풀면 자연스럽습니다.

 
4. 된장의 군내는 생강으로
된장은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고 맛도 구수하지만 문제는 된장 특유의 군내.
된장찌개에 다진생강이나 생강즙을 조금 섞어주면 군내가 없어지고 알싸한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5.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것과 동시에 거품이 수북이 떠오릅니다.
이 거품에는 된장과 재료의 불순물이 섞여 있으므로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6. 재료를 넣는 순서

먼저 국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즙을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고 호박과 부추등 바로 익는 야채와 마른고추를 나중에 넣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청진동 해장국 골목의 산역사’ <청진옥>
 
해장국하면 역시 청진동 골목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곳에 서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장국집이 있다. 전주에 콩나물국이 있다면 서울엔 단연 선짓국일 텐데, 바로 선지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옥’이 그곳이다.
‘청진옥’은 1937년에 개업한 가히 청진동 골목의 산 역사라 할만한 곳으로 식당 간판의 원조해장국이란 글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식당 벽에 빼곡히 붙어 있는 신문?방송 기사들이 그 유명세를 실감나게 해준다. 식당 내부는 오래 됐음에도 깔끔하고 굉장히 넓다. 특히 흡연, 비흡연 구역으로 나눠놓아 애연가도 비흡연가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해장국을 시키면 밥이 말아진 뚝배기 한 그릇과 깍두기 한 접시가 나온다. 굉장히 단촐한 듯 느껴지지만 해장국 안에 듬뿍 담겨 있는 건더기들만 보아도 배가 불러온다. 24시간 소뼈를 푹 고아낸 국물에 커다란 선지와 소양지, 소내장, 우거지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뚝배기에 담아낸 해장국 맛은 구수하다. 음식에 일체의 조미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로만 그 맛을 최대한 살려내고자 노력했다고. 소양지, 선지 등 건더기가 입맛에 맞지 않을 때는 미리 빼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메뉴 : 해장국 5천원, 따로국밥 5천5백원, 수육 1만8천원, 고추전·파전·빈대떡 9천원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 청진동 서울관광호텔 옆 해장국 골목 내 위치
문의 : 02-735-1690
 
 
 
‘충청도의 맛! 올갱이 해장국’<충청도집>
 
청진동 뒷골목에 충청도식 올갱이국을 파는 ‘충청도집’이 자리하고 있다. 아담한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한 곳으로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정원이 있고, 방이 있는 안채와 정원이 바라다 보이는 원두막이 별도로 있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인데 경상도에서는 고둥으로, 충청북도 영동 출신인 주인장의 고향에선 올뱅이로 불렸다고 한다. 그래서 간판에 올갱이국이 아닌 올뱅이국이라 쓰여 있는 것이라고. 원래 ‘충청도집’은 한정식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IMF이후에 올갱이국을 내놓기 시작했던 것이 반응이 좋아 찾는 이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 집에선 충청북도 맑은 물에서 잡아 올린 푸른색을 띄는 올갱이만을 사용해 음식을 차린다. 뚝배기에 직접 담가 몇 년 묵힌 된장을 풀고 올갱이, 우거지, 파 등을 넣고 끊인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하다. 올갱이국 안에 뚝뚝 끊어넣은 쫄깃한 수제비가 별미. 7,000원이면 올갱이 해장국 한 그릇에 열무김치, 총각김치, 황새기 젓갈, 짠지, 장떡, 가죽나물 등 충청도식 반찬이 나오고,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 모든 음식에 조미료, 설탕, 소금을 쓰는 대신 된장이나 장물로 맛을 내서 집에서 먹는 것처럼 담백하고 건강에도 좋다. 저녁에는 한정식을 위주로 하며, 올갱이국은 점심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저녁 예약 필수.
 
메뉴 : 올갱이국 7천원, 올갱이무침·낚지볶음 2만원, 한정식 점심 1만5천원/2만원 저녁 3만원/5만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
찾아가는 길 : 종각역 제일은행 본점 뒤 위치
문의 : 02-734-8998
 
 
 
‘사골국물로 맛 낸 별미 북어국’<무교동 북어국집>
 
아버지가 과음하신 날이면 어김없이 아침 식탁에 북엇국이 올라 왔다. 맑은 북엇국에 고춧가루 팍팍 뿌려먹으면 술을 먹지 않았어도 정신이 확 깨는 기분이었다. 여기 숙취에 좋은 북어와 사골로 국을 끊여내 유명해진 곳이 있다. 
‘터줏골’로 알려진 ‘무교동 북어국집’의 메뉴는 5,000원짜리 북엇국 하나 뿐이다. 이곳 북엇국 맛은 워낙 유명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북적하다. 앉자 마자 1분도 지나지 않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북엇국이 나오는데, 맑고 뽀얀 국물이 먹음직스럽다. 북엇국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국물은 사골 국물에 북어를 넣고 끊여 아주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또한 담백하다. 국물에 들어있는 채친 두부와 계란은 부드러워 훌훌 잘도 넘어간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젓을 넣고 간을 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국물은 계속 리필해 주는데, 먹는 동안 부족하지 않냐고 물어보는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 기분 좋은 곳이다. 식탁마다 놓여 있는 반찬통에는 입맛 당기는 오이지, 김치, 부추겉절이가 담겨있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포장 가능.
 
메뉴 : 북엇국 5천원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8시 /토요일, 휴일 오전 7시 ~ 오후 5시
찾아가는 길 : 광화문 코오롱빌딩 맞은편 주차장 옆에 위치
문의 : 02-777-3891
 
 
 
‘1,500원으로 맛보는 기쁨’<소문난집 추어탕>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엔 빈대가 없다” 이건 당연하다. 하지만 추어탕집에 추어탕이 없다면? 허리우드 극장 옆에 위치한 ‘소문난집 추어탕’에는 추어탕이 없다. 이전에는 팔았다고 하는데, 우거지 해장국 하나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허름한 외관 때문에 발길을 돌리지 말길 바란다.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신경쓰는 대신 맛에만 최선을 다하는 게 이 집의 신조라고. 이곳에선 어디 앉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 한 몸 앉을 의자 하나만 있음 만사 O.K! 얼굴도 모르는 사이라도 자연스럽게 합석하는 분위기다. 둥근 나무 탁자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계시는 머리 하얀 어르신들의 모습이 꽤 정겹게 느껴진다.
앉자 마자 인원수대로 밥, 국, 깍두기가 신속하게 나온다. ‘주문을 하지도 않았는데…’라고 생각하지 말길. 메뉴는 오로지 ‘우거지 얼큰탕’ 한 가지 뿐이다. 소뼈와 내장, 우거지를 푹 고아낸 국물에 두부를 넣고 끊여낸 우거지 얼큰탕은 그 맛이 한결같다. 맛뿐 아니라 한결 같은 게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한 그릇에 1,500원 하는 가격이다. 1,500원으로 따뜻한 밥과 국을 한끼 식사로 해결할 수 있는 곳! 사람과 정이 넘치는 곳이다.
 
메뉴 : 우거지 얼큰탕 1천5백원(밥 한 공기 추가시 5백원)
영업시간:오전 4시 30분~오후 10시
찾아가는 길 : 종로 2가 허리우드 극장 옆
문의:02-742-1633
 
 
 
‘깔끔한 분위기! 깔끔한 해장국의 맛’<영춘옥>
 
2층으로 된 깔끔한 외관은 아무리 봐도 케익이랑 커피를 파는 카페같다. ‘이런 곳이 곰탕집이라고?’ 의아한 마음을 안고 들어가면, 식당 내부의 세련되고 화사한 모습에 또한번 당황하게 된다. 이곳이 바로 가장 토속적인 음식중 하나인 꼬리곰탕으로 알아주는 ‘영춘옥’이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인테리어가 확 바뀌어, 60년 전통의 집이란 사실은 밖에 세워져 있는 간판을 통해서 알아볼 뿐이다.
하지만 ‘곰탕은 역시 정감이 가는 허름한 곳에서 먹어야 제맛이야’란 생각은 금물. 외관만 바뀌었을 뿐, 그 맛은 여전하다. 이곳은 꼬리곰탕 맛은 물론이거니와 해장국 맛으로도 유명하다. 한 입에 먹기 좋은 깔끔한 크기의 선지와 숙취 해소에 탁월한 콩나물, 우거지를 넣고 끊인 해장국은 선지를 처음 먹는 사람도 입맛에 맞을 만큼 담백하다. 칼칼한 맛을 원하면 식탁에 놓인 다대기로 맛을 내보자.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겉절이는 알맞게 익어 감칠맛 난다. 주문할 때 선지를 더 넣어달라고 하면 푸짐하게 추가해 준다.
 
메뉴 : 꼬리곰탕 1만2천원, 해장국 4천5백원, 곰탕 5천원, 꼬리찜 2만4천원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  종로 피카디리 극장 옆골목
문의 : 02-765-42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돼지고기 요리

다 이 어 트 2007. 12. 13. 22:42
PART 1. 물가가 오를수록 사랑받는 일품요리
“다른 반찬 없이도 식탁이 풍성해보여요”
‘돼지고기 요리’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삼겹살, 돈가스, 보쌈… 사실 돼지고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무궁무진하답니다. 날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요즘, 값싼 돼지고기로 다양한 일품요리를 만들어보세요. 별다른 반찬 없이도 식탁이 푸짐해지는 비결,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돼지고기편육냉채

돼지갈비강정

돼지고기등심 아몬드구이

목살깻잎튀김

고기완자탕수
제육파말이

오향장육

돼지고기 꼬치불고기

돼지등심 겨자구이와 토마토소스

돼지갈비 바비큐
 
 
PART 2. 기름기 쫙~ 뺀 저칼로리 영양식
”양껏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좋아요”
쫀득쫀득한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살찔까 두려워 양껏 못 먹는다는 주부들이 많죠?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못 먹으면 정말 속상하잖아요. 이럴 때 좋은 해결 방법이 있어요. 고기는 찌거나 기름기를 쫙~ 뺀 다음 조리하고 야채를 풍성하게 곁들여내면 다이어트 걱정 없는 저칼로리 영양식이 된답니다. 이제부턴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겨보자구요.
단호박고기샌드찜

와인에 재운 삼겹살조림

고기소스 얹은 파프리카 샐러드

돼지고기 김치말이

돼지고기감자스튜
녹차보쌈

돼지고기냉채

제육수삼무침

가지고기두반장찜

돼지고기 두부버섯조림

돼지고기유부찜과 겨자소스
 
 
PART 3. 편식 습관 없애주는 별미요리
“정말 맛있는 건 아이들이 더 잘 알아요”요즘 아이들,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 정말 많죠?
어릴 때 식습관이 평생 간다는데…. 편식하는 버릇이 들지 않도록 엄마가 평소 다양한 요리를 준비해보세요. 같은 돼지고기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로 또는 포크커틀릿으로 만들어주면 반찬투정 심한 아이도 밥 한그릇 뚝딱 비우는 건 시간 문제랍니다.
미트볼콘스프구이

버섯돼지고기찜

돼지고기누룽지탕

돼지갈비폭찹

돼지고기부추전병
돼지고기카레부침

돼지고기 치즈말이땅콩튀김

콘플레이크 포크커틀릿

다진고기 토스트피자

롤캐비지

돼지고기자장볶음과 당면튀김
 
 
PART 4. 겨울철 입맛 당기는 보글보글 찌개
“따끈한 국물에 추위로 언 몸이 사르르 녹아요”
겨울의 끝자락이긴 해도 아직 춥죠? 이럴 땐 따끈한 국물이 있는 찌개를 준비해보세요.얼큰한 찌개에 돼지고기를 숭덩숭덩 썰어 넣으면 기름기가 살짝 돌아서 더 감칠맛이 난답니다. 갓 지어 윤기 자르르 흐르는 밥에 군침 도는 찌개 한그릇 곁들여내면 밥 한공기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사라진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속이 꽉찬 만두 맛이 일품
손만두

3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손만두 전문점으로 해질 무렵 서쪽 창문으로 보이는 인왕산 전경이 일품이다. 소박한 이름이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만두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맛을 내는 비결은 화학 조미료가 아닌 직접 담근 간장이 전부라고. 담백하고 고소한 만두 맛 때문에 정치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메뉴 물만두 6천원, 찐만두·만두국·콩국수 7천원, 떡만두·편수·손만두 8천원, 수육냉채 2만8천원, 큰만두전골 4만원, 작은만두전골 2만8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광화문에서 북악스카이웨이 가는길목에서 우회전
문의 02-379-2648

우리집 30초 CF | 박혜경 사장
“속이 꽉찬 만두와 함께 간장으로만 간을 한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편수와 색색의 천연 재료로 물들여 만든 손만두는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한정식 전문점
한마음

병풍으로 꾸며진 내부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 2층은 내실로 되어있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좋다. 서울 토박이인 주인 덕에 깔끔한 서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기메뉴는 간장게장 정식. 인천 소래 포구에서 잡아온 게를 직접 담근 간장으로 맛을 내 밥 두 공기는 거뜬히 비워낼 정도라고.

메뉴 탕평채, 전유어, 냉채, 죽 등의 10~20 가지 밑반찬이 제공되는 한정식 1만5천~3만원선. 소래 간장게장정식 1만5천원, 해물돌솥밥 9천원, 모듬전 1만2천원, 빈대떡 6천원, 모시조개탕 1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삼성역에서 테헤란로 방향으로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문의 02-538-6684

우리집 30초 CF | 김은선 사장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 맛을 위해 화학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통한 살이 가득 들어있는 간장게장 한 접시는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답니다.”

전라도의 손 맛 그대로
대방골

대방골은 상가 지하에 자리잡고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이곳의 고기 맛을 본 사람은 또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전라도 강진에서 올라오는 최상급 한우와 영광 굴비, 목포 갈치 등 물 좋고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한다고. 반찬으로 나오는 톳나물, 민물 토하젓, 갈치 속젓, 밴댕이젓 등도 전라도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메뉴 꽃등심, 꽃주물럭, 생갈비 2만5천원, 굴비조림 2만8천원, 갈치조림 2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위치 대방동 대림아파트 110동 앞 대림상가 지하 1층
문의 02-824-0050

우리집 30초 CF | 김주희 사장
“원산지에서 직송되는 고기와 생선 맛도 일품이지만, 맛깔스런 전라도식 한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꼭 저희 집으로 오세요.”

불고기에 관해서는 따를 곳이 없다!
사리원

사리원에서는 기존의 간장양념 불고기와는 다른 맛의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생등심을 얇게 썰어 구운 다음 파인애플, 배, 레몬 등으로 만든 과일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사리원만의 독특한 불고기. 사골을 푹 고아 갖은양념으로 맛을 낸 육수에 끓여내오는 육수 불고기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메뉴 사리원 불고기 1만5천원, 육수불고기 1만1천원, 야채불고기 1만2천원, 국수전골 1만1천원, 꽃등심 2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뒤편 음식점 골목에서 안으로 200m
문의 도곡점 02-573-2202, 서초점 02-3474-5005

우리집 30초 CF | 이택찬 부장
“고기가 연하고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각종 과일을 이용해 만든 소스에 살짝 구운 등심을 찍어먹는 독특한 불고기가 우리집의 자랑거리입니다.”

제대로 된 회 한 접시
해금정

부산, 삼천포, 거흥, 녹동 등 먼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특수 수조차로 운반하여 신선함이 살아있는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살이 미끈하고 탄력 있으며, 입에서 쫄깃하게 오래 씹히는 맛은 먹어본 사람이라면 혀를 내두를 정도. 회를 유달리 좋아하는 최경주, 김종덕 등의 프로골퍼를 비롯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메뉴 광어 14만원, 도다리 10만원, 농어·우럭 10만원, 점심특선 회정식 2만5천원, 저녁 회정식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논현동 리츠 칼튼 호텔 맞은편
문의 02-3443-3805

우리집 30초 CF | 신성호 주방장
“생선회의 참맛은 신선한 재료에서 나오는데 저희 가게에서 사용하는 생선은 산지에서 직송해 오는 것들이라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것처럼 탄력 있는 육질을 자랑합니다.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해산물도 모두 산지에서 함께 들어오는 것들입니다.”

환상적인 맛의 바비큐 퍼레이드
바리바리

참숯에서 5시간 동안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 맛이 일품인 곳. 콜레스테롤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시원한 생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알맞게 구워진 바비큐를 허니 머스터드소스, 칠리양파소스에 찍어 먹거나 토티아에 싸 먹으면 된다. 통갈비, 통삽겹, 목살, 돈말이, 토티아까지 맛볼 수 있는 바비큐 모듬 스페셜이 인기메뉴.

메뉴 바비큐 모듬스페셜 2만4천~3만2천원선, 바리바리 그릴스페셜 2만5천원, 특양구이 2만5천원, 된장칼국수 3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30분
위치 강남역 근처 태극당 예식장 뒤편
문의 02-553-8292~3

우리집 30초 CF | 신호식 사장
“느끼하지 않은 바비큐 맛의 비결은 3벌 구이에 있어요. 목살, 삽겹살, 갈비 등을 바비큐 통에 넣어 5시간 익힌 다음 참숯에서 1시간 정도 다시 구운 뒤, 손님의 테이블에서 또 한번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담백하고 연한 고기 맛이 그만이죠.”

엄마가 차려주는 그 밥상
우리집

점심때가 되면 이대 골목에 즐비하게 늘어선 줄. 다름아닌 우리집에서 밥을 먹으려는 사람들이다. 후미진 골목에 있고, 메뉴도 달랑 2가지뿐이지만, 이대생들이 가장 알아주는 밥집이다.

전라도 순창 출신의 아주머니 네분이 만들어내는 손 맛 끝내주는 가정식백반이면 입맛 없던 사람도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푸짐한 두부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된장찌개, 달걀찜, 멸치볶음 등의 소박한 찬이 전부지만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곳.

메뉴 가정식백반 4천원, 제육백반 5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9시30분
위치 이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 던킨 도너츠 골목에서 우회전. 두번째 골목 2층에 위치.
문의 02-392-6137

우리집 30초 CF | 홍삼남 사장
“집에서 정성들여 내만든 엄마 손 맛이 그립다면 저희집으로 오세요. 반찬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매일 메뉴를 바꾸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랍니다.”

일본인들도 반한 비빔밥
전주중앙회관

23년째 명동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손님의 80%는 일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인에게 인기 절정. 일본인들의 한국 음식점 추천 리스트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집으로 더욱 유명하다. 20여가지 야채와 호두, 잣, 은행, 밤 등의 10여가지 고명이 들어있는 비빔밥은 전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석진 골목에 있지만, 삿갓을 쓴 이집의 마스코트 아저씨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 곱돌육회비빔밥 9천원, 송이버섯 곱돌비빔밥 1만4천원, 찹쌀 해물파전 1만3천원, 인삼삼계탕 1만원, 전주곰탕 8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명동 사보이호텔 뒤편 명동의류를 끼고 우회전한 골목 안
문의 1관 02-776-3525, 2관 02-773-2882

우리집 30초 CF | 양현모 매니저
“전북 장수에서 가져온 곱돌로 뚝배기를 만들어 밥을 담아내는 곱돌비빔밥은 우리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랍니다.”

정통 중국요리의 진수
팔선생

상하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앤티크 가구와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허베이성 출신의 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중국 정통 요리만 50가지가 넘는다. 북경식 탕수육인 꿔바로우와 고기채, 죽순, 피망, 목이버섯으로 맛을 낸 뤼상뤄우스가 인기메뉴.

메뉴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의 식사류 3천5백~4천5백원선. 야채 요리 9천~1만원선, 닭고기 요리 1만1천~1만3천원선, 돼지고기 요리 1만2천~1만3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방배동 카페 골목 끝 피자헛 맞은편
문의 02-533-7102

우리집 30초 CF | 두수영 주방장
“한국식 양념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느끼하고 기름지다는 중국요리의 고정 관념을 깬,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이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도쿄로 떠나는 라멘여행
바바라멘

정통 도쿄 스타일의 라멘을 선보이는 곳. 일본 유학생활 동안 4년간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인에게 비결을 전수 받은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한다. 국물 맛이 끝내주는 이집만의 비결은 바로 육수. 새벽에 나와 약한 불, 중간불, 강한 불로 번갈아가며 돼지 사골을 8시간 정도 끓인다고. 진하면서 속이 확 풀리는 깊은 맛이 특징. 국물 맛이 시원한 시오야사이라멘이 인기 있는 메뉴다.

메뉴 쇼유라멘 4천3백원, 시오야사이라멘·미소라멘·차슈라멘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남대문 시장에서 한국은행 가는 방향으로 20m 정도에 위치
문의 02-776-0501

우리집 30초 CF | 장석현 사장
“한국에 들어온 일본 라멘집에서 파는 라멘은 기름기가 많은 규슈 스타일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희 바바라멘에서 파는 라멘은 정통 도쿄 스타일로 뒷맛이 고소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바지락 손 칼국수

빈혈과 암을 예방해 주는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바지락. 서해안 안면도에서 가져온 바로 그 최상의 바지락으로 맛을 낸 바지락 손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바지락과 매일 새로 만들어내는 육수가 개운한 국물 맛의 비결이다. 또한 매일 새로 담가 내는 겉절이 김치는 칼국수와 찰떡궁합이라고.

메뉴 바지락칼국수 4천5백원, 물만두 4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위치 거여역 사거리에서 마천동 방향 오른쪽에 위치
문의 02-403-3119

우리집 30초 CF | 소성숙 사장
“개운한 칼국수 맛도 좋지만 겉절이 김치 때문에 찾는 손님들도 많아요. 매일 새로 담그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배추맛이 살아있는 것이 맛의 비결이랍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장어의 환상적인 맛
장어박사

살아있는 장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는 장어요리 전문점. 그릴에 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환상적이다. 장어요리만 16년째 연구하고 있는 주인 덕분에 구이부터 탕, 덮밥, 볶음, 튀김까지 장어로 만든 모든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구운 장어를 한약재, 겨자, 생강을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데 장어의 머리와 뼈를 고아 만든 개운한 장어탕과 곁들이면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메뉴 장어정식 1만5천원, 장어탕 5천원, 장어덮밥 5천원, 돌솥밥 5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역삼동 특허청 바로 뒤편
문의 02-501-9245

우리집 30초 CF | 장상영 사장
“장어구이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추장 소스죠.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기름진 장어의 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이탈리아 요리
그안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소스와 스파게티 면, 치즈 등 모든 재료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모양도 예뻐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메뉴 파스타류 1만3천~4만8천원, 해물수프 1만2천원, 정식 4만~5만원선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장충동 동국대학교 맞은 편 웰콤 빌딩 2층
문의 02-6325-6321

우리집 30초 CF | 김인수 주방장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재료에 한국적인 맛을 더해 느끼함을 줄이고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살린 것이 우리집의 장점이랍니다. 1년에 2차례 이탈리아 연수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어요.”

계절마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시즌스

동경 핫도리 요리학원 출신의 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정통 일식요리 전문 레스토랑. 똑같은 생선이라도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여 전혀 다른 느낌의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다. 내부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화가 이진용씨의 회화 작품도 볼거리.

메뉴 폰즈네즈 샐러드 1만2천원, 스파이스 치킨 1만8천원, 스테이크 2만5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1시 30분
위치 청담동 M.net 빌딩 바로 뒤편 건물 2층
문의 02-517-0905

우리집 30초 CF | 이언수 주방장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든답니다. 각종 소스와 두부까지도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바삭한 맛의 튀김 전문 일식집
서린

기름기를 쏙 빼서 바삭바삭한 맛이 살아있는 튀김을 즐길 수 있는 곳. 튀김과 함께 계절마다 다른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데, 봄에 맛있는 생선은 민어, 청어, 도다리, 삼치라고. 고소한 튀김 맛에 반한 연예인 단골들도 많고 아이스크림 튀김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후식이다.

메뉴 런치스페셜 정식 1만7천~2만원선, 새우튀김 2만5천원, 모듬튀김 3만2천원, 초밥 2만5천~3만원, 회덮밥 1만원, 탕 1만5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위치 신사동 씨네시티 좌측 건물 2층
문의 02-544-7055

우리집 30초 CF | 장창국 주방장
“‘회’라는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튀김’을 함께 맛보고 싶다면 우리집으로 오세요. 튀기는 재료에 따라 온도 차이를 두어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맛있는 튀김을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고기 맛 좋기로 입소문 자자한 곳
뜨락

감, 매실, 대추, 포도나무가 우거져 있는 마당 안뜰에서 구워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인 곳. 숲속으로 놀러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마당 정경이 예쁘다. 참숯에 굽는 고기 맛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정도라고. 은행, 떡꼬치, 찐호박, 더덕, 고구마 등을 구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자미식혜, 신초장아찌, 꼴뚜기 젓갈 같은 밑반찬도 맛있다.

메뉴 등심 2만원, 누룽지·흑미밥·된장찌개·잔치국수 각 3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영동대교 남단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사이 좁은 골목을 끼고 들어간다.
문의 02-543-2987

우리집 30초 CF | 신숙희 사장
“함경도식 밑반찬과 함께 최고급 한우만을 사용한 고기 맛은 어느 집과 비교해도 자신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인테리어도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만드는 데 그만이랍니다.”

진한 육수 맛이 일품!
▼ 유락 손 칼국수

하루 두번 해조류와 바지락에 15가지 야채를 넣고 7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육수 맛이 끝내주는 집. 주인이 직접 반죽해서 만든 쫄깃한 면발 또한 일품이다. 경기도 가평에서 나는 콩으로 만든 걸쭉하고 고소한 맛의 콩국수는 여름철 별미라고.

메뉴 수제비·칼국수 4천원, 왕만두 5천원. 만두전골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위치 방배 1동 사무소 뒤편 첫번째 골목
문의 02-586-2365

우리집 30초 CF | 김수진 사장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바지락의 시원한 맛을 최대한 살렸어요. 맛을 내는 원료가 천연 야채와 바지락이라 먹고 난 뒤에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해 직장인 손님이 많아요.”

떡볶이로 사람들의 발길을 ‘꼬신다’!
꼬시나

스페인어로 ‘요리, 부엌’이라는 뜻의 꼬시나는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떡볶이는 취향에 맞춰 다양한 사리들을 추가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쫄깃한 떡은 꼬시나 직영 공장에서 가져오는 것만 사용하며, 태양초로 만든 매콤한 고추장양념이 깔끔하다.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항상 줄지어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이곳의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메뉴 떡볶이류 2천3백~2천5백원선, 스파게티·라면·우동 등 각종 사리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위치 명동 쏘베이직 매장 맞은편 건물 2층
문의 02-756-1970

우리집 30초 CF | 김건실 매니저
“우리집만의 맛의 비결은 떡볶이 맛을 한층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성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만든 소스에 있어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사리도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에요.”

설렁탕 한 그릇에 온몸이 든든~
야탑동 우가촌

유난히 뽀얀 국물맛이 일품인 설렁탕 전문점. 머리뼈, 잡뼈, 양지 등의 갖은 재료를 24시간 이상 푹 고아낸 진한 국물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우가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설(소의 혀부분)이 들어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돌솥설렁탕은 돌솥에 대추, 완두콩, 은행, 콩, 흑미, 밤 등을 넣어 지어낸 영양밥과 설렁탕이 함께 나온다.

메뉴 설렁탕 5천원, 돌솥설렁탕+영양밥 6천원, 우가탕·도가니탕 8천원, 꼬리곰탕 1만원, 해장국 5천원, 맵시면(물냉면+비빔냉면) 7천원, 특선갈비찜 3만원
영업시간 24시간
위치 분당 야탑역 뉴코아백화점 건너편 출구에서 서현역 방향으로 500m
문의 031-707-8282

우리집 30초 CF | 김명환 주방장
“사골과 도가니에서 우러난 젤라틴이 함유된 설렁탕은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 각종 견과류와 잡곡이 들어간 영양돌솥밥은 다 먹은 후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찾는 사람이 많아요.”

건강까지 생각한 약호박밥
초가누룽지

호박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호박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초가 누룽지는 바로 이런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가 돋보이는 전통음식점. 단호박의 뚜껑을 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육수를 부어 찹쌀, 멥쌀, 조, 수수, 흑미, 밤, 대추, 은행 등을 넣고 중탕으로 찐 호박밥의 맛이 일품이다.

메뉴 약호박본정식 1만4천원, 특정식 2만원, 불낙약호박전골 7천원, 화로돼지구이 6천5백원, 칡냉면 4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0시
위치 백마 카페촌에서 가장 안쪽 쉘부르 옆 건물
문의 031-977-2993~4

우리집 30초 CF | 김주애 사장
“호박 껍질을 살려 지은 밥이라 보기에도 좋고 달콤한 호박맛이 배어있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화롯불에 직접 구워먹는 돼지구이도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맛이라 호박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다양한 게요리의 천국
가니야

신선하고 속이 꽉찬 대게, 털게, 필크 랩 등의 다양한 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영덕대게는 보성에서, 털게는 북한산과 봉성산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향이 깊고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라고.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문어, 멍게, 해삼, 전복 등도 자연산으로 신선함이 살아있다.

정식을 주문하면 죽, 샐러드, 각종 해물, 활어회, 초밥, 구이, 튀김, 찜 등의 다양한 요리가 함께 나온다. 게요리 외에 갓 잡아올린 멍게의 윗부분을 잘라 속에 소주를 부어 만든 멍게주 또한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메뉴 가니야 특정식 3만원, 정식 2만5천원, 생선초밥정식 2만원, 회덮밥 1만원, 대게살죽 1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양재동 윈드스톤오피스텔 빌딩 지하 1층
문의 02-3461-4558~9

우리집 30초 CF | 김영호 주방장
“게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모든 요리에 사용하는 양념류를 최소화했답니다. 게살만을 발라 끓인 대게살죽은 영양식으로 최고의 음식입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산내음
오대산 산채

두릅, 곰취, 잔대, 단풍취, 신선초, 개미취, 산개두릅 등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토종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물은 본가인 오대산 국립공원 내 ‘오대산 식당’에서 직접 채취하고 저장한 산채들을 받아다 쓰기 때문에 향긋한 향과 감칠맛이 살아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산나물만 10여종이며 제철 나물 이외는 염장법으로 나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보관하고 있다.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산채정식 한 상이면 나른한 봄날 입맛 돋우기에 그만이라고.

메뉴 산채정식 특 2만4천원, 산채정식 1만7천원, 산채보통 1만2천원, 산채비빔밥 7천원, 산더덕구이 1만5천원, 두릅구이 1만5천원, 도토리묵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양재역에서 매봉역 가는길 서울은행 옆
문의 02-571-4565~6

우리집 30초 CF | 박민자 사장
“시장에서 구입한 나물이 아닌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나물만을 쓴다는 것이 우리집의 자랑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을 지닌 산나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오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반찬 없을 때 가장 만만한 재료는 냉장고 속 붙박이 재료인 계란. 찜, 프라이, 장조림 등 뻔한 요리에 질렸다면 싱싱한 야채, 이색 양념 더해 요즘식 요리를 즐겨보자. 제대로 배워 익히는 기초 테크닉부터 부드러운 질감 살려 색다르게 먹는 스피드 조리법까지 모두 모았다.
부재료 하나만 바꿔도 새 맛! 최고의 곁들이 재료 리스트

달걀의 영양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영양 듬뿍 든 푸짐 재료를 더하는 것이 노하우. 부드러운 달걀 맛에 아삭하게 씹히는 질감을 더하고 싶을 때는 버섯이나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제일 좋다. 채썰거나 다져서 달걀과 섞으면 양도 푸짐해지므로 손쉽게 한 접시 반찬 완성!

아이를 위한 새로운 달걀 반찬을 만들고 싶을 때 치즈는 만만하게 곁들이기 좋은 재료 중 하나. 소프트하고 고소한 맛을 내면서 영양까지 두 배나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 메뉴가 된다. 또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먹는 퓨전식, 서양식 요리까지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별식으로 좋다.

● 버섯
향긋한 향이 담백한 달걀과 잘 어울린다. 표고버섯은 채썰어 달걀찜이나 달걀탕에 단골로 이용하며 팽이버섯은 달걀과 섞어 부침개를 부쳐도 맛있다.
활용 요리… 버섯 야채 달걀쌈, 버섯 달걀찜, 버섯 양배추 달갈탕

● 감자
아삭한 감자와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지면 씹히는 맛이 일품. 단, 감자를 섞어 요리할 때는 감자가 늦게 익기 때문에 감자를 미리 살짝 익혀 사용해야 한다. 특별히 다른 재료를 곁들이지 않고 소금과 후춧가루로만 간해도 담백하다.
활용 요리… 감자채 달걀전, 으깬 감자 달걀샐러드, 달걀 감자그라탱

● 양파
매콤달콤한 양파는 다지거나 채썰어 달걀물로 부쳐도 맛있고 양파를 통으로 반 잘라 구운 뒤 반숙으로 익힌 달걀을 반으로 갈라 통후추와 소금을 뿌려 얹어 먹어도 좋다. 또한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완숙 달걀을 굵게 으깨 즉석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다. 소스는 한식 맛의 깨간장 소스를 추천.
활용 요리… 달걀 양파구이, 달걀말이커틀릿, 달걀 베이컨 양파볶음

● 치즈
치즈와 달걀은 함께 섞으면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오믈렛에 치즈를 한 겹 더 싸서 먹어도 좋고 치즈를 녹여 달걀과 섞어 밥에 덮어 먹어도 맛있다.
활용 요리… 치즈오믈렛, 달걀 햄 치즈볶음, 으깬 달걀 치즈샐러드

▷ 입맛 돋우는 비타민 반찬 <달걀 한 접시 샐러드>

● 재료
달걀 2개, 양상추 3잎, 치커리·레드 치커리·비타민 20g씩, 방울토마토 4개, 소금·식초· 새싹채소 적당량씩
드레싱 : 올리브유·발사믹식초·사과즙 2큰술씩, 레몬즙·설탕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달걀은 소금과 식초를 넣고 7분 정도 반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껍질을 벗긴다.
2_삶은 달걀은 손으로 자연스럽게 4등분한다.
3_양상추와 치커리, 레드 치커리, 비타민은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큼직하게 잘라준다.
4_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새싹채소는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거둔다.
5_볼에 식초와 사과즙, 레몬즙,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준 다음 올리브유를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_그릇에 준비한 채소를 담고 방울토마토와 삶은 달걀을 얹은 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끼얹어 낸다.

● POINT... 에그커터를 이용하면 모양이 깔끔하다
깔끔한 모양의 달걀샐러드를 원한다면 삶은 달걀을 칼 대신 에그커터로 잘라준다. 칼로 자르면 뭉개지기 쉬운 반숙도 날이 예리한 커터로 눌러주면 일정한 간격으로 보기 좋게 잘리고 자르는 시간도 절약된다.
 
▷ 걸쭉해서 든든한 가을 국 <새우 달걀탕>

● 재료
달걀·새송이버섯 1개씩, 청경채 50g, 칵테일새우 10마리, 다진 마늘·청주·간장 1작은술씩, 참기름 ½큰술, 굵은 파 1대, 육수 6컵, 녹말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칵테일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청경채는 손질해 3~4㎝ 길이로 썬다.
2_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썰고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_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굵은 파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여기에 간장과 청주를 넣는다.
4_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새우를 넣어 끓인다.
5_④가 한소끔 끓으면 청경채와 새송이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달걀을 넣고 줄알을 친다.
6_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여 마무리한다.

● POINT... 국물이 한소끔 끓을 때 달걀물을 넣는다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 즉석에서 끓여 먹기 좋은 달걀국은 달걀의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 끓이는 게 중요하다. 달걀은 오래 끓이면 단단해지므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인 다음 마지막에 부어 넣는 게 포인트. 따뜻한 국물이 좋은 계절에는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


▷ 매콤달콤한 밥반찬 <달걀 채소무침>

● 재료
달걀 3개, 양배추 4장, 오이 ½개, 노란 파프리카·붉은 피망 1개씩, 소금·식초 적당량씩
양념장 : 고춧가루·레몬즙·설탕 1큰술씩, 과일식초 1½큰술, 사과즙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7분 정도 반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_양배추는 깨끗이 씻고 노란 파프리카, 붉은 피망은 씨를 빼 손질한 다음 1×4㎝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썬다.
3_②의 채소들은 얼음물에 담가 아삭하고 싱싱하게 만든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_접시에 준비해둔 채소를 보기 좋게 담고 ①의 달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는다. 준비해둔 양념장을 곁들여 먹기 직전에 무쳐 먹는다.

● POINT... 먹기 직전에 살짝 버무려 먹는다
삶은 달걀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채소들을 곁들여 매콤한 한식 무침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다. 고춧가루에 설탕과 식초 등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양념장은 먹기 직전에 넣고 버무려야 재료 자체의 맛과 잘 어우러진다.


▷ 반찬 없을 때 푸짐한 한 그릇으로
<삶은 달걀 중국식 볶음>


● 재료
달걀 3개, 소금·식초 약간씩, 양배추 4장, 양파 ½개, 당근 80g, 새송이버섯 1½개, 식용유 1½큰술, 굴 소스 ½큰술, 두반장·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물엿·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_삶은 달걀은 길이로 반 갈라 준비해둔다.
3_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채썬다. 양배추도 양파와 같은 크기로 채썰고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썬다
4_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는다.
5_④에 양배추를 넣어 볶다가 굴 소스와 두반장, 청주, 물엿을 넣고 볶는다.
6_채소에 맛이 어우러지면 새송이버섯과 삶은 달걀을 넣고 가볍게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 POINT... 버섯과 달걀은 마지막에 넣고 볶는다
즉석에서 볶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달걀 채소볶음은 각종 채소에 굴 소스, 두반장 등 맛을 내는 양념들을 넣고 볶은 다음 마지막에 버섯과 달걀을 넣고 살짝 볶는다. 이렇게 해야 음식의 색과 질감을 잘 살리면서 달걀의 담백한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속이 든든해지는 건강 부침개 <달걀 감자 채소부침>

● 재료
달걀 4개, 식용유 2큰술, 양파 50g, 감자 1개, 피망 ½개, 햄 50g, 버터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칠리 소스 적당량

● 만들기
1_볼에 달걀을 넣고 잘 푼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_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피망은 씨를 뺀 다음 비슷한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햄은 얇게 슬라이스해 채소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_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감자를 볶다가 햄과 피망을 넣고 볶아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_③의 재료를 팬에 고루 펴놓고 그 위에 ①의 달걀물을 부어준다.
5_불을 약하게 줄여 양면이 노릇해지도록 굽는다. 한김 식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고 칠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 아이들도 잘 먹는 일품식 <달걀 채소덮밥>

● 재료
밥 3공기, 달걀 2개, 양파 ½개, 당근 100g, 양송이버섯 3개, 피망 1개, 굴 소스·올리브유·맛술 1큰술씩, 육수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양파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피망은 씨를 빼고 굵직하게 채썬다.
2_양송이버섯도 손질해 모양을 살려 썰어놓는다.
3_달걀은 볼에 넣고 섞어 잘 푼 다음 알끈을 제거한다.
4_우묵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볶다가 굴 소스와 맛술을 넣고 볶아준 다음 육수를 붓는다.
5_④에 양송이버섯과 피망을 넣은 다음 ③의 달걀물을 붓고 부드럽게 섞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_그릇에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④의 소스를 얹어 낸다.

● POINT... 볶은 채소에 달걀을 부드럽게 섞는다
특별한 반찬 없을 때 냉장고 속 채소에 달걀로 덮밥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달걀과 채소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하려면 간을 해 볶은 채소에 달걀물을 넣고 재료에 달걀물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젓는 것이 중요하다.


▷ 스파이시한 맛의 주말 별미 <달걀 카레조림>

● 재료
달걀 3개, 밀가루 1큰술, 올리브유 약간, 양파 ¼개, 다진 마늘 ½큰술, 카레가루 1½큰술, 넛맥 ½작은술, 육수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새싹채소·붉은 고추 적당량씩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다음 길이로 2등분한다.
2_양파는 잘게 다지고 장식용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썬다.
3_달걀의 자른 단면에 밀가루를 살짝 바른 다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지진다.
4_다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카레가루와 넛맥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육수를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풀어준다.
5_④에 ③의 지진 달걀을 노른자가 위쪽으로 오도록 얹고 약한 불에서 조려 맛이 배도록 한다.
6_그릇에 카레에 조린 달걀을 보기 좋게 담고 채썬 붉은 고추와 새싹채소를 얹어 장식한다.

● POINT... 달걀 표면에 밀가루를 발라 익힌다

달걀을 반 갈라 요리하면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어 지저분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반 가른 단면에 밀가루를 바르고 기름에 살짝 지져주면 잘 분리되지 않아 요리가 깔끔하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해 먹을까 고민하다 덥석 집게 되는 어묵 한 봉지. 양념만 잘 선택해 볶거나 조리면 그만큼 쉽고 폼 나는 반찬도 없다. 매일매일 반찬 걱정에 시달리는 엄마들을 위한 어묵 반찬 총집합.

▶ 국, 찌개보다 더 든든한 :: 어묵 별미 꼬치

● 재료
모둠 어묵 400g, 무·당근 ¼개씩, 양파 1개, 붉은 고추 2개,
멸치 국물 : 국물멸치 20마리, 청주 2작은술, 물 4컵, 국간장 1큰술, 간장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¼작은술씩

● 만들기
1. 어묵은 다양한 모양으로 준비해 큼직하게 썬다.
2. 무는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통으로 준비하거나 2등분한다. 당근은 동그란 모양으로 저며썰고 고추는 2~3cm 길이로 토막썬다.
3. 냄비에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담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진다.
4. 어묵을 꼬치에 꿰며 중간중간에 당근과 고추를 끼워 색을 더한다.
5. ③의 멸치 국물에 무와 양파를 넣고 청주와 국간장, 간장으로 간한 후 한소끔 끓이다가 어묵꼬치를 넣어 맛이 배도록 끓인다. 어묵이 부드러워지고 부풀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다. 불에서 내리기 전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더한다.


▶ 푸짐하고 든든한 일품 메뉴 :: 어묵 고구마 칠리소스조림

● 재료
어묵 250g, 고구마(중간 크기) 1개, 식용유 2큰술, 마늘 3쪽, 마른 붉은 고추 3개, 스위트 칠리 소스 5큰술, 다진 마늘·소금·후춧가루 ¼작은술씩, 물엿 2작은술, 굵은 파 ⅓대

● 만들기
1. 어묵 썰기 어묵은 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썬다.
2. 어묵 데치기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팔팔 끓여 어묵을 살짝 담갔다가 건지듯 데쳐서 기름을 뺀다.
3. 고구마 데치기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군데군데 껍질을 벗기고 동그란 모양으로 저며썬다. 큰 것은 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한 번 데친다.
4. 고추, 마늘로 매운맛내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굵직하게 빻은 마늘과 송송 썬 고추를 볶아 기름에 매운 향과 맛이 배도록 한다.
5. 칠리 소스 섞어 조리기 ④에 어묵을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다가 스위트 칠리 소스와 고구마,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 물엿을 넣고 조린다. 마지막에 2~3cm 길이로 자른 굵은 파를 넣어 색을 더한다.

▶ 주말 저녁상에 좋은 특별식 :: 어묵 모시조개 두반장볶음

● 재료
어묵 200g, 모시조개 300g, 식용유 1큰술, 두반장 2큰술, 양파 ⅓개, 마늘 3쪽, 붉은 고추·풋고추 1개씩, 굵은 파 ¼대, 설탕 ½작은술, 후춧가루 ¼작은술, 물 ¼컵

● 만들기
1. 어묵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다진다.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털고 굵은 파도 손질해 송송 썬다.
2.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와 두반장, 다진 양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모시조개를 넣어 입을 벌릴 때까지 볶는다. 이때 팬 가장자리로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놓는다.
4. 모시조개에 두반장 맛이 배어들면 어묵과 고추, 굵은 파, 마늘을 넣고 설탕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 마늘을 넣어 건강식으로 :: 어묵 마늘채볶음

● 재료
어묵 300g, 마늘 7쪽, 굵은 파 ½대, 미나리 10줄기, 토마토케첩·식용유·물엿 1큰술씩, 살사 소스 3큰술, 칠리 소스 2큰술, 소금 ⅓작은술, 후춧가루 ¼작은술, 실고추 약간

● 만들기
1. 어묵은 얄팍한 사각 어묵으로 준비해 4~5cm 길이로 굵직하게 채썬다.
2. 마늘은 굵직하게 채썰고 굵은 파와 미나리도 손질해 곱게 채썬다. 굵은 파는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채를 살짝 볶다가 어묵을 넣어 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4. ③에 토마토케첩과 살사 소스, 칠리 소스를 넣어 고루 섞으면서 맛을 낸 후 물엿과 소금, 후춧가루, 실고추로 간을 맞추고 풍미를 더한다. 접시에 어묵볶음을 담고 굵은 파와 미나리를 곁들여 식욕을 돋운다.


▶ 달콤 짭조름한 별미 밥반찬 :: 어묵 우엉장조림

● 재료
어묵 250g, 우엉 100g, 마늘 5쪽, 마른 붉은 고추 2개, 굵은 파 ⅓대, 통깨 ½작은술,
조림장 : 간장 5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물엿 2작은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¼작은술씩, 물 ¼컵

● 만들기
1. 어묵은 꼬치로 많이 사용하는 길쭉한 것으로 준비해 1~2cm 길이로 토막썬다.
2. 우엉은 겉껍질을 벗기고 어묵과 비슷한 길이로 토막썬 후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3. 냄비에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모두 담고 중불에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우엉을 먼저 넣어 간이 충분히 배어들도록 조리다 어묵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히 조린다.


★ TIPS :: 각양각색 어묵 조리법

1. 채소어묵
일반 어묵에 채소를 다져 넣은 어묵. 형태와 모양이 다양하고 영양과 씹는 맛이 좋다.

2. 흰색어묵
생선살에 다른 재료를 많이 더하지 않고 만든 어묵. 깔끔한 색깔과 맛으로 샐러드나 데쳐서 무치는 요리에 어울린다.

3. 동그랑땡어묵
한입 크기라 아이들 간식을 만들 때 사용하거나 밥반찬으로 준비하면 좋다.

4. 길쭉한 부산어묵
꼬치 요리에 가장 제격인 어묵으로 어슷하게 썰어 볶음을 만들어도 좋다.

5. 구멍 뚫린 어묵
가운데에 구멍이 있어 양념이 잘 배는 것이 특징. 가운데에 쇠고기나 채소 등을 다져서 채운 후 튀김을 해도 맛있다.

6. 사각어묵
얄팍하고 네모진 모양으로 채썰거나 소를 채워 말아서 하는 음식에 적당하다. /에쎈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 된장찌개 잘끓이는 비법  (0) 2007.12.13
종로 일대의 유명 해장국집  (0) 2007.12.13
최고의 맛집 X 파일 대공개  (0) 2007.12.13
색다른 달걀 영양 맛 반찬  (0) 2007.12.13
쇠고기 재우는 네가지 방법  (0) 2007.12.13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피맛골 유명 맛집 Best 5  (0) 2007.12.13
스피드 요리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5대 영양소 골고루 섭취 잡곡밥으로 하면 금상첨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3대 음식은 김치.불고기와 함께 비빔밥이다. 한 그릇에 다양한 음식 재료를 섞는 비빔밥 같은 음식은 다른 나라에선 찾기 힘들다.

'비빔밥의 힘'은 결국 섞어 먹기에서 나오는 맛과 영양의 절묘한 조화다. 식탁혁명은 이 같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바로 알고 이를 식생활에 활용하는 데서 시작된다.

◆ 섞어 먹기의 교과서=여러 음식을 섞어 먹는 것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음식이 섞이면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것까지 별 거부감 없이 먹게 되므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영양학의 기본 원리에도 맞는다. 여러 재료가 한데 섞이면서 맛도 상승효과를 낸다. 그런 면에서 비빔밥은 섞어 먹기의 교과서다.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는 "웰빙 식품으로서 비빔밥의 최대 장점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비빔밥 한 그릇을 먹으면 탄수화물(밥), 단백질(쇠고기.육회.계란), 비타민과 미네랄(각종 채소)은 물론 지방(참기름.들기름)까지 섭취한다. 게다가 지방의 대부분은 동물성이 아니라 혈관 건강에 유익한 식물성이다.

◆ 재료들의 '궁합'이 중요=쌀밥으로 비빔밥을 만들 때는 쑥을 얹는 것이 잘 어울린다.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백미는 탄수화물.단백질이 풍부하나 지방.식이섬유.칼슘.철분.비타민 A와 C 등은 부족하다. 따라서 칼슘.섬유질.비타민.엽록소가 들어있는 쑥을 넣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시금치도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는 약점이 있는데 이는 참깨로 보완할 수 있다. 참깨를 섞어 시금치를 무치면 참깨의 칼슘 성분이 결석을 예방해준다.

비빔밥의 재료로 쇠고기를 쓸 때는 배를 같이 넣는 것이 좋다. 배엔 전분.단백질의 분해효소가 있어 쇠고기를 연하게 하고 소화도 돕는다.

◆ 이런 건 함께 섞지 말자=미역과 파는 둘 다 훌륭한 건강식품이지만 미역 요리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맛이 떨어진다. 또 미역의 알긴산(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고 유해물질을 해독) 성분의 효능을 떨어뜨린다.

시금치와 근대도 둘 다 수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문어를 음식 재료로 흔히 쓰는 진주비빔밥의 경우 고사리를 함께 섞는 것은 피해야 한다.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이 문어와 고사리를 함께 먹으면 소화 불량이 오기 십상이다.

◆ 비빔밥의 힘=비빔밥은 혈당지수가 낮다. 혈당지수란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 때 얼마나 혈당이 올라가는지를 기준(100)이 되는 흰 빵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나타낸 수치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즐겨 먹으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심장병.뇌졸중 등 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순천제일대학 식생활부 백승한 교수는 "흰쌀밥 대신 현미.보리.율무 등 잡곡으로 비빔밥을 만들면 최고의 건강식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비빔밥 한 그릇의 평균 열량은 580㎉로 볶음밥(730㎉), 잡채밥(650㎉), 돈가스 정식(980㎉), 햄버거 스테이크(890㎉)보다 낮다. 지난 여름 방한했던 세계보건기구(WHO) 필립 제임스 비만대책위원장은 "비만을 예방하려면 비빔밥 같은 한국식 식단을 잘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똑같은 고기에 비슷한 재료를 사용해도 집집마다 음식 맛은 천차만별. 비밀은 쇠고기 재우는 방법에 숨어 있다.
기본 불고기, 갈비찜, 뚝배기 불고기, 너비아니.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양념 공식&재우는 요령 파악하기.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불고깃감. 비계 덩어리가 적은 것.
꼭 필요한 양념(600g기준) 진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다진 파·마늘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양파즙 1/2컵, 후춧가루 1/2작은술, 소금 약간
추가하면 좋은 양념 배즙 3큰술, 청주 2큰술, 꿀 1큰술(이때는 설탕을 2큰술로 줄일 것)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1시간 이상 재워야 간도 잘 배고 고기가 연해진다.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달콤한 듯해야 제 맛이 나는 게 쇠불고기. 기본 간장 양념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준다. 양파를 많이 넣는 것도 한 방법. 익으면서 단맛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2 배즙이나 양파즙은 갈아서 맑은 국물만 넣어야 고기를 볶았을 때 깔끔하다. 3 단시간에 재우기 때문에 양념장을 진하게 만들어야 간이 잘 맞는다.
만들기 1 살얼음이 남아 있을 정도로 해동시킨 쇠고기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2 고기 속에 양념이 배도록 랩을 씌워 1시간 이상 둔다. 3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단시간 굽는다. 오래 볶으면 고기가 질겨지므로 빠른 시간에 익히는 것이 포인트.



고기의 부위가 등심보다는 얇게 썬 안심 부위였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재우기 전에 양념의 간을 보니 조금 짜다는 생각을 했는데, 1시간 15분 정도 재우고 구워보니 간이 적당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고기를 재운 후 육질이 정말 연해진 것. 고기를 구울 때와 먹을 때 불고기 특유의 달콤한 향과 첫맛은 좋았지만, 고기 누린내가 나서 끝맛이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고기 재우기 전, 고기 냄새를 없앨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궁금하다.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안심. 힘줄이 없는 것으로 선택.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배즙 3큰술씩, 다진 파·마늘 2큰술씩, 설탕·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2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소금 약간
추가하면 좋은 양념 청주·꿀·생강즙·잣가루 1큰술씩, 청경채·샐러드용 야채 약간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20분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궁중불고기로 알려진 너비아니는 일반 불고기보다 도톰하고 탄력 있는 것이 특징. 너무 오래 재우거나 배와 양파를 지나치게 많이 넣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주의.
만들기 1 약 0.5cm 두께로 썬 고기를 칼로 자근자근 두들겨 연하게 만든다. 2 가로세로 8×5cm 길이가 되게 썬다. 구우면 1cm 정도는 줄어들기 때문에 완성된 너비아니는 7×4cm 크기. 3 준비된 고기를 양념에 재워 20분 정도 둔다. 4 중간 에 간간이 양념을 발라가며 색이 고르게 나도록 굽는다. 석쇠에 구울 때에는 기름이나 식초를 발라 고기가 들러붙지 않도록 할 것. 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워도 OK. 5 청경채는 깨끗이 씻어 뿌리 쪽부터 반을 가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6 그릇에 청경채를 담고 구운 너비아니를 올린 후 샐러드용 야채와 함께 낸다. 7 고기 위에는 잣가루를, 샐러드에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다.
※오리엔탈 드레싱 간장 4큰술, 식초·설탕 2큰술씩, 참기름·청주·깨소금 1큰술씩, 다진 파·마늘 1/2큰술씩, 다진 홍고추 1/2작은



양념의 분량이 조금 빠듯하다. 양념은 맛있는 편. 생강즙을 넣으니 너비아니의 감칠맛이 느껴졌다. 오리엔탈 드레싱도 맛있는 편. 깨소금과 참기름의 양은 조금씩 줄였으면 좋겠다. 너비아니와 함께 먹을 샐러드의 드레싱이므로 좀더 개운한 맛이 어울릴 것 같다. 참기름 대신 익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도 좋을 듯.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불고깃감.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 4큰술, 설탕·다진 파 2큰술씩, 배즙·양파즙 1/2컵씩,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 1/2작은술
추가하면 좋은 양념 대파(10cm 1토막), 팽이버섯·홍고추 약간씩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1시간 이상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배+양파+마늘즙에 고기를 미리 재웠다가 다시 양념장에 재워야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는 국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 국물 많고 촉촉하게 만들려면 배와 양파를 충분히 넣는다. 기호에 따라 물을 첨가해도 된다.
만들기 1 고기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골고루 버무려둔다. 2 뚝배기에 1을 넣고 센 불에서 익힌다. 3 팽이버섯과 적당히 자른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 섞는다. 팽이버섯은 일찍 숨이 죽으므로 미리 넣지 않도록 주의.



아주 맛있다. 양념장과 고기의 비율이 잘 맞고, 국물도 먹기 좋을 만큼 자박자박했다. 뚝배기에 끓여 먹으니 외식하는 분위기도 낼 수 있을 만큼 좋았다.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는 꼭 함께 넣어 먹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달콤한 맛에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비결이 될 것 같다.
베스트 부위 갈빗살. 기름이 골고루 퍼져 있는 것.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다진 파·마늘 2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통후추 1/2작은술씩
추가하면 좋은 양념 배즙 또는 양파즙 1/2컵, 키위즙 1/2개 분량, 갈비 삶은 국물 1½컵, 월계숫잎 3장, 마른 홍고추 1개, 정향 3~4개, 팔각 2개, 밤·은행·대추·당근 약간씩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3시간 이상. 하룻밤 정도 재우면 더 좋다.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양념장은 약간 심심한 듯해야 졸아들면 간이 맞는다. 갈비 100g당 진간장은 1/2큰술 비율, 갈비 삶은 국물은 진간장의 4배를 넣으면 적당하다. 2 뼈가 있는 갈비를 양념할 때는 전체 분량의 반 정도만 고기의 양으로 생각하고 양념장을 만들 것. 뼈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만들기 1 갈비의 기름기를 제거한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배즙 또는 키위즙을 미리 넣어 고기를 연하게 한다. 3 갈비에 준비된 양념장이 골고루 배도록 섞은 다음, 3시간 이상 재워둔다. 4 재워둔 갈비를 냄비에 넣어 찌기 시작. 한 번 끓은 다음에는 중불로 줄여서 고기가 물렁해질 때까지 익힌다. 5 당근, 은행, 밤, 대추 등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넣어 함께 조린다.



추가하면 좋은 재료에 갈비 삶은 국물이 있는데, 갈비를 재우고 육수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번거롭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다. 갈비 삶은 국물 대신 비프스톡이나 쇠고기 다시다를 이용한 편리한 방법이 있으면 좋을 듯. 향신료를 세 가지나 넣어서 그런지 향이 강했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 일대의 유명 해장국집  (0) 2007.12.13
최고의 맛집 X 파일 대공개  (0) 2007.12.13
색다른 달걀 영양 맛 반찬  (0) 2007.12.13
푸짐한 어묵 한 접시 반찬  (0) 2007.12.13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피맛골 유명 맛집 Best 5  (0) 2007.12.13
스피드 요리  (0) 2007.12.13
같이 먹으면 해로운 음식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고추 오일
      재료 _ 굵은 고춧가루 ¼컵, 식용유 1컵
      만들기
      1 팬에 식용유를 담고 120℃가 되도록 한다.
      2 식용유에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주걱으로 젓는다.
      3 거품이 생기면서 끓으면 바로 불을 끈다.
      4 ③을 고운 체에 거른 후 유리 용기에 담는다.

      파 오일
      재료 _ 대파(흰부분) 1뿌리, 식용유 1컵
      만들기
      1 대파는 곱게 다진다.
      2 팬에 대파와 식용유를 넣고 볶다가 대파가 노릇한 색을 띠면 불을 끈다.
      3 기름이 식으면 물기 없는 유리 용기에 담는다.
      ※ 한식과 중식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오일. 한식에서는 고기를 볶거나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등을 할 때 사용하고, 중식은 모든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파 오일로 볶음을 하면 맛이 느끼하지 않고 고기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무척 좋다.
      허브 오일
      재료 _ 로즈마리 3줄기, 민트 2줄기, 올리브유 1컵
      만들기
      1 로즈마리와 민트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거둔다.
      2 유리 용기에 로즈마리와 민트를 담고 올리브유를 채운다.
      ※ 이탈리아 요리에 제격인 오일. 올리브 오일로 만드는 모든 요리에 사용한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토스트를 할 때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생선이나 어패류에 특히 잘 어울리는 편. 연어 스테이크를 할 때, 혹은 새우나 조개, 홍합 등을 볶을 때 활용하면 좋다.

      새우 오일
      재료 _ 마른 새우 50g, 식용유 1컵
      만들기
      1 마른 새우는 3등분한다.
      2 팬에 식용유를 넣고 150℃ 정도가 되면 마른 새우를 넣고 약한 불에서 1분간 저어준 후 불을 끈다.
      3 기름이 식으면 물기 없는 유리 용기에 담는다.
      ※ 어떤 요리에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기름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야채를 볶을 때 사용하면 더 좋다. 쌀국수 볶음이나 월남쌈 요리 등을 할 때 사용하거나 버섯 야채 볶음, 청경채 볶음, 호박 볶음 등에 이용해도 그 맛이 탁월하다.

      마늘 올리브 오일
      재료 _ 마늘 2톨, 올리브 오일 1컵
      만들기
      1 마늘은 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저민다.
      2 물기 없는 유리 용기에 마늘을 담은 후 올리브 오일을 붓는다.
      ※ 양식에 어울리는 오일. 구운 바게트빵을 찍어 먹어도 좋고, 오일 스파게티를 만들 때 이용할 수도 있다. 스테이크를 할 때는 고기를 좀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고, 고기의 냄새도 없애주기 때문에 좋다.

      잔멸치 오일
      재료 _ 잔멸치 30g, 참기름 1컵
      만들기
      1 잔멸치는 1~2번 체에 쳐서 지저분한 가루를 제거한다.
      2 팬에 참기름을 넣고 중간 불에서 1분 정도 기름을 달군 후 잔멸치를 넣고 잠시 볶다가 불을 끈다. 참기름은 센불에서 끓이면 기름이 쉽게 타기 때문에 조심한다.
      3 기름이 식으면 물기 없는 유리 용기에 넣어서 보관한다.
      ※ 조림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일. 참기름으로 만든 기름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요리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야채나 나물 요리에는 잘 어울리지만 잔멸치 때문에 고기 요리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양념 간장
      재료 _ 간장 1컵, 대파 1뿌리, 마늘 1톨, 풋고추 2개, 붉은 고추·청양고추 1개씩, 참기름 4큰술, 고춧가루·통깨 3큰술씩
      만들기
      1 대파와 마늘은 굵게 다진다. 풋고추와 붉은 고추, 청양 고추는 반으로 가른 후 씨를 털어내고 다진다.
      2 볼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잘 섞어 양념 간장을 만든다.

      깐쇼 소스
      재료 _ 케첩 ½컵, 칠리소스 ½컵, 고추기름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만들기
      1 팬에 고추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을 넣고 충분하게 볶는다.
      2 ①에 케첩과 칠리소스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설탕과 간장을 넣고 센불에서 잠시(30초) 끓인 후 불을 끈다.

      화이트 소스
      재료 _ 우유 2컵, 생크림 ⅓컵, 밀가루 3큰술, 버터 3큰술, 소금 ½작은술, 하얀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냄비에 버터와 동량의 밀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저으면서 노릇하게 볶는다.
      2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우유를 3번에 나눠 넣어가며 거품기로 멍울이 생기지 않게 젓다가 생크림을 넣고 끓인다.
      3 ②가 한소끔 끓으면 소금과 하얀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 불을 끈다.

      양파 페이스트
      재료 _ 양파 4개, 식용유 4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식용유를 두른 후 살짝 볶는다.
      2 양파가 투명한 색을 띠면 소금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는다.
      3 양파가 캐러멜 색이 되도록 20분간 볶는다.

      토마토 소스
      재료 _ 토마토 홀(시판용, 480g) 1캔, 바질잎(다진 것) 2장,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양파 ½개 분량, 올리브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 홀은 캔에서 꺼낸 후 엉성하게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뚜껑을 닫고 끓인다.
      4 20분 정도 끓인 후 바질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미트 소스
      재료 _ 쇠고기(다진 것) 100g, 당근 30g, 토마토 홀(시판용, 480g) ½캔, 레드 와인 ½컵, 월계수잎 3장, 양송이 2개, 마늘 5톨, 샐러리 ⅓대, 양파 ¼개,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버터 2큰술, 물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양파, 당근, 양송이, 샐러리, 마늘은 곱게 다지고 토마토 홀은 엉성하게 썬다.
      2 냄비에 버터를 넣고 ①의 야채를 3분간 볶는다.
      3 야채가 충분하게 볶아지면 다진 쇠고기를 볶다가 토마토 홀과 토마토 페이스트, 레드 와인, 물을 넣고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월계수잎과 파슬리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케첩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 ½컵, 케첩 2큰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케첩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프렌치 프라이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일반 과자나 스낵 종류를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 다진 양파와 달걀, 피클을 섞어주면 색다른 맛의 아일랜드 드레싱이 만들어진다.

      굴소스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 ½컵, 굴소스 2큰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굴소스를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살짝 데친 브로콜리나 컬리 플라워 등의 생야채를 찍어먹으면 그 맛이 그만이다. 그 외에도 파프리카나 피망, 오이 등을 찍어먹기에도 좋다. 굴소스는 느끼한 맛이 없어 술안주를 내놓을 때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간장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½컵, 간장1큰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간장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흔히 캘리포니아 롤을 먹을 때 자주 사용한다. 마른 오징어나 건어물을 살짝 구워서 찍어 먹을 때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일본식 부침개인 오꼬노미야끼를 먹을 때 곁들이기에도 좋은 소스이다.

      와사비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 ½컵, 와사비 2작은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쇠고기를 로스로 만든 다음 찍어 먹는 소스로 가장 잘 어울린다. 또한 새우나 생선살을 튀겨 찍어 먹기에도 좋다. 아이 간식을 만들 때 참치 샌드위치 소스로 활용하면 의외로 궁합이 잘 맞아서 색다른 요리가 된다.

      카레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 ½컵, 카레가루 2작은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카레가루를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카레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서 식욕을 촉진시키는 소스. 감자를 삶아서 양파, 베이컨을 곱게 채 썰어서 버무리면 맛있는 감자 샐러드가 되고, 돈가스를 바삭하게 튀겨서 함께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린다.

      고추장 마요네즈
      재료 _ 마요네즈 ½컵, 고추장 2작은술
      만들기 _ 볼에 마요네즈와 고추장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는다.
      ※ 마른 오징어나 대구포 등을 찍어 먹을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소스로 한국적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고기를 먹을 때 파무침 소스로 버무려도 고기와 잘 어울리는 편. 햄이나 소시지를 구워서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최근 인절미가 한층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인절미 하면 으레 황색의 콩고물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제는 그러한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찹쌀 본연의 색으로 승부하는 누드인절미, 단호박을 첨가한 단호박인절미, 자주색 고구마를 첨가한 자미인절미를 비롯 녹두, 흑미영양인절미 등 그 종류는 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 그 동안 간식거리로만 여겨졌던 인절미가 이제는 식사대용으로 당당히 등장하고 있다. 다음 카페 ‘떡 만드는 사람들’(cafe.daum.net/ttuck) 운영자 ‘떡장수’님은 “1년 전부터 웰빙 바람과 더불어 인절미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급속 냉동시킨 인절미를 15분만 밖에 내 놓으면 쫄깃쫄깃만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콩인절미, 호박인절미, 흑임자깨말이인절미, 흑미영양인절미. [사진= 카페 '떡 만드는 사람들' 제공]

서초동에서 28년 째 떡집을 운영해오고 있는 지계순(49) 씨는 “인절미를 먹고 다이어트, 변비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라고 말했다. 3개월 정도 인절미를 먹고 있다는 주부 최현숙(45) 씨는 “인절미를 먹으면서 변비도 없어지고 속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카페 ‘떡 만드는 사람들’의 ‘상수리’님은 인절미를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1. 찹쌀을 씻은 다음 물에 6~8시간 불려 건져 방앗간에 가서 가루로 빻는다.
2. 찹쌀가루 10컵에 물 1컵 정도를 붓고 찜통에 면보를 깔고 찐다. (가루 10컵이면 30분 정도) 3. 숟가락으로 뒤적여 보고 날가루가 없으면 떡을 양푼이나 절구에 쏟아 방망이로 친다. 많이 칠수록 맛이 좋아지고 빨리 굳지 않는다.
4. 쟁반에 고물을 깔고 떡을 쏟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물을 묻힌다. 이때 칼에 랩을 감싸면 떡이 달라붙지 않는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종로 뒷골목을 일컫는 피맛골은 ‘말을 피하다’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조선시대 종로는 항상 높은 어른들의 교자나 가마가 지나다니는 큰 길 이었다. 이 큰 길 양쪽에 서민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말 한마리 정도가 다닐 수 있는 좁다란 길을 만들었는데 이 곳이 바로 피맛골이다. 피맛골로 다니던 서민들이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이곳에는 가벼운 주머니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과 주점들이 많아졌고 늘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요즘도 피맛골에는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중 5곳을 소개한다.


▨고바우집 '구수하고 찐득찐득한 쇠힘줄탕'
                                                                                                                                                
 
고바우집은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하다.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뿌루퉁한 표정의 뚱뚱한 할머니를 보고 혼날까
 
무서워 주눅이 들기 마련이다. 언제나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문을 노려보고 있지만 음식 인심만큼은 누구보다 푸근하다.

이 집의 주메뉴는 쇠힘줄탕(4,500원). 소 한 마리에 두 근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쇠힘줄의 맛은 도가니처럼 쫀득쫀득하다. 소의 잡뼈와 함께 끓이기 때문인지 구수하고 찐득찐득한 맛이 탕에 배어난다. 함께 넣어주는 소면은 탕과 따로 논다고 할까,탕의 맛을 해친다고 할까,아무튼 조화로운 맛은 아니다.

김치,총각김치,고추장아찌,무말랭이 무침,굴이 들어간 무생채무침을 찬으로 내놓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도가니탕(7,000원)도 있는데 쇠힘줄탕에 비한다면 가격대비 맛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오후 2시까지만 탕을 팔고 저녁에는 차돌박이와 생고기 등심 등 고기를 전문으로 한다.(02-732-4381)


▨ 로타리 소곱창 '최고의 김치찌개'


이 집은 김치찌개로 유명하다. 돼지목살을 송송 썰어 넣고 국물이 푸짐할 정도로 흥건한 김치찌개를 내놓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인기비결은 점심시간에만 내놓는 돌솥밥. 고슬고슬한 돌솥밥을 퍼먹다 보면 김치찌개가 메뉴인지 돌솥밥이 메뉴인지 혼돈스럽기도 하다. 오직 돌솥밥 때문에 이 집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다.

차림표의 전체적인 구성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로타리소곱창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집이라기보다 40대 이상의 손님들이 줄을 잇는 식당이다. 저녁이면 김치찌개를 앞에 두고 혼자서 소주를 들이키는 할아버지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둥근 테이블이 자아내는 가게의 분위기도 정겹다.(02-720-6424)


▨ 열차집,'녹두 빈대떡의 대명사'

교보문고에서 피맛길로 들어서는 골목 입구의 열차집은 피맛골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욱한 연기 속에서 빈대떡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모습,그게 바로 피맛골의 분위기다. 빼곡하게 모여 앉아 빈대떡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다.

열차집의 빈대떡이 유명세와 달리 별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 의견에 반대표 한 장 던진다. 열차집의 녹두빈대떡이 심심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녹두를 맷돌에 직접 간 후 철판에 턱 올려놓은 다음 돼지고기 몇 점을 얹어 지지는데 먹기에도 보기에도 심심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노릇노릇하게 지져진 빈대떡의 살점을 뜯어 먹어보면 그 바삭함이 입에 착 달라붙는다. 3장에 7,000원이니 가격도 나무랄 데 없다. 추석,설 등 큰 명절 당일만 쉬고 주말에도 영업한다.(02-734-2849)



▨ 충청도집 ‘파르스름한 다슬기의 쫀득한 맛’

청진동 뒷골목 사이 충청도집에 가면 올뱅이(다슬기)국이라고 커다랗게 써놓은 간판을 볼 수 있다. 부추와 배추,파르스름한 올뱅이가 한 그릇 푸짐한 올뱅이국은 옅게 풀어놓은 된장의 은은한 맛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7,000원. ‘진짜 충청도식’이라고 주인 아주머니가 설명한 고추튀김과 부침개 등 군더더기 없이 단단한 맛이었다.
 
충청도집은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뜨듯한 구들방에 앉아 올뱅이국을 떠먹노라면 한적한 시골에서 밥상을 받은 듯 마음이 푸근해진다. 저녁에는 한정식 위주로 장사를 하는데 방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청진동 해장국 골목의 청진옥 옆 골목으로 들어간 후 100미터쯤 가다 오른쪽 골목에 있다. 매주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02-734-8998)


▨ 남원집 '반찬이 푸짐한 4,000원짜리 백반'

남원집은 소개하기가 참으로 난감하다. 밥을 먹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점심시간에는 네명이 함께 가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게다가 반찬이 다 떨어지면 점심식사가 끝나기 때문에 오후 1시가 지나면 밥을 먹기 힘들다. 하지만 피맛골의 맛집을 소개한다고 해놓고 이 집을 빼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남원집의 점심식사 메뉴는 백반 하나뿐이다. 반찬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을 곱씹다보면 이 정도의 음식에 4,000원이라는 가격을 매겨놓은 인정에 그저 황송할 따름이다. 생선구이와 김치를 뺀 나머지 반찬은 매일매일 종류가 바뀐다. 가끔 주인 할머니가 도가니를 사오는 날에는 도가니 넣은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는데,쫀득한 도가니와 시큼한 김치를 한 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한 향이 퍼진다. 갈치나 조기를 굽는 솜씨도 일품이다.(전화없음)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다른 달걀 영양 맛 반찬  (0) 2007.12.13
푸짐한 어묵 한 접시 반찬  (0) 2007.12.13
쇠고기 재우는 네가지 방법  (0) 2007.12.13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스피드 요리  (0) 2007.12.13
같이 먹으면 해로운 음식  (0) 2007.12.13
막창 순대의 원초적인 맛 "시골순대"  (0) 2007.12.13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스피드 요리

정보의바다 2007. 12. 13. 22:34
밥 한공기와 여러 재료들을 모아모아서…일품 요리를
 
밥 한공기와 냉장고 안에 있는 각종 야채를 모아서 볶음밥이나 덮밥류를 만들어보세요.
다른 반찬 없이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자취생 여러분에게 딱~ 좋아요.
 
햄볶음밥 버섯리조또 참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카레라이스 제육볶음덮밥 송이덮밥 주먹김밥
  밀가루 음식으로 맛내는 요리 ~
  집에 라면과 밀가루를 준비해 두시구요~ 다양한 라면요리와 수제비를 만들어보세요.
후딱~ 만들 수 있어서 진정한 스피드요리를 원하신다면 권해드려요~
 
 
카레라면 만두라면 떡라면 볶음라면
김치라면 수제비 고추장수제비 국수장국
  뜨끈한 국물요리를 만들어 후르륵 ~
  자취생 여러분~ 뜨끈하고 맛있는 국물요리가 있다면, 밥 한그릇 뚝딱~ 경험하셨죠?
기본적인 국물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아두셔서 집에서 활용해 보세요.
 
 
계란파국 어묵국 배추된장국 참치김치찌개
미역오이냉국 감자국 감자양파국 >시금치국
  손쉽게 만드는 스피드 부침요리
  손쉽게 만드는 부침요리에 대해 소개합니다. 밀가루와 각종 야채를 준비하시고, 푸드나라와 함께
다음의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 부침요리의 밀가루 반죽 만드는 방법(4인분) : 푼 달걀 1개에 물 2컵을 부어 섞은 다음 밀가루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잘 저어 반죽하고, 여기에 여러 재료들을 넣어 골고루 섞어 다소
   묽은 듯 하면서 걸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옥수수전 김치전 깻잎부추전 맛살전
 
  아메리칸 스타일~ 스피드! 빵류 & 샐러드...
  간단한 샌드위치에서부터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 까지….
푸드나라와 함께 아메리칸 스타일~ 스피드 요리를 알아보세요.
 
 
 
햄치즈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핫도그
과일샐러드 사과감자샐러드 햄야채샐러드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짐한 어묵 한 접시 반찬  (0) 2007.12.13
쇠고기 재우는 네가지 방법  (0) 2007.12.13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피맛골 유명 맛집 Best 5  (0) 2007.12.13
같이 먹으면 해로운 음식  (0) 2007.12.13
막창 순대의 원초적인 맛 "시골순대"  (0) 2007.12.13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터를 첨가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 있어 칼슘부족을 일으키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둘을 같이 먹으면 칼슘결핍을 가지고 온다.

홍차성분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 하면 안된다.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 있는 떫은 맛 성분인 탄닌성분은 철분의 결합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을 가지고 있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이 마시게 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게 한다.

시금치에는 옥산살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 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옥살산 덕분에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아르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무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될 것이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만 부패 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수수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되려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1은 설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의 손실이 뒤따른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쉽다.

시금치에는 옥산살이 들어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캴슘이 생성되므로 인체의 캴슘섭취가 줄어들어 결설증을 유발한다.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있는 알코올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채소이고 돼지고기는 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다.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흡수에 해를 준다.

치즈와 땅궁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우엉에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과 만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진다. 대신 철분 흡수는 칼슘이 도와주니 조개류는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을 함께 올리는 것이 좋다.

출처 : 메뉴판 닷컴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고기 재우는 네가지 방법  (0) 2007.12.13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피맛골 유명 맛집 Best 5  (0) 2007.12.13
스피드 요리  (0) 2007.12.13
막창 순대의 원초적인 맛 "시골순대"  (0) 2007.12.13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소문난 냉면집 Best 10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상록수역에서 방향을 달리해 5백m쯤 거리, 최용신 묘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 '시골순대'집이다. 순대 맛이 상호와 딱 맞아떨어지게 시골스럽다. 이 지역 개발 초기인 1994년 현재 여주인의 언니가 허허벌판에서 음식점을 시작했다. 맛 소문이 나면서 일대에서 명소가 됐는데, 현재의 주인은 전국적으로 알려졌다고 자랑스러워했다.

2002년 8월 현재의 여주인이 가게와 음식비법을 모두 물려받아 가족 6명이 일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최한복(崔漢福)-박향례(朴香禮)씨 부부와 사위 안영철(安暎喆)-딸 수진씨 부부, 그리고 결혼 안한 두 딸 등이다. 주인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사람이다. 그는 이 집 순대가 고향에서 해먹던 방식대로 하는 '전통 전라도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먹어 보면 '전통 전라도식'이라기보다는 처음 시작한 여주인의 언니네 식이라고 해야 맞을 듯하다. 우선 재료가 특이하다.

한국식 소시지인 순대는 함경도나 평안도가 본고장이지만 개성은 개성대로, 충청도나 전라도는 거기대로 약간씩 재료가 다르게 발달해 왔다. 순대 속의 기본은 선지, 야채, 곡물과 양념이다. 많은 경우는 재료가 20가지쯤 들어간다. 그러나 '시골순대' 집은 간단하다. 선지와 파·양파 다진 것만 들어간다. 파가 돼지 냄새를 없애 준다고 한다. 어느 시골에서 호사가 넘쳐 순대 만드는 데 재료를 20가지씩이나 넣었을까. 경험으로 보거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시골에서 순대를 만들 때, 순대 속은 선지를 중심으로 구하기 쉽고 양 불리기 좋은 채소 정도였을 것이다.

다른 집 순대가 주로 소창에 속을 채워 삶지만 여기선 막창으로 순대를 만드는 것도 다른 점이다. 하루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는 돼지머리 12개, 막창 70근, 소창 200근, 파 70단 정도다. 서울 독산동 축산사장에서 돼지의 부산물인 머리와 막창, 소창, 선지 등을 사 오면 오후 1시 30분쯤. 그때부터 손질을 시작한다. 다음날 장사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막창이나 소창을 씻을 때는 왕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리고 손으로 주물러 씻는 게 보통인데 이 집에서는 물과 손으로만 한다고 한다.어떻게 그렇게 씻을 수 있는지 공개는 안 하지만 열심히 여러 번 씻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9시, 가게 문을 열자마자 '순대 잡기'를 한다. 손질한 막창에 속을 넣는 작업을 '잡는다'고 말한다. 이 집 조리의 특징은 대부분의 과정을 도구를 빌리기보다 손으로 하는 것이다. 순대 속을 넣을 때도 깔때기조차 쓰지 않는다. 막창을 손으로 잡고 속을 넣는다. 그래서 '순대 잡는다'고 한다. 이 집에서만 쓰는 말이다. 순대를 잡으면서 한쪽에서는 삶아 낸다. 물이 끓을 때 순대를 넣어 한 솥 삶는 데 20~30분, 10시 반쯤 첫 솥이 열린다.

막창은 돼지 한 마리에서도 나오는 양이 많지 않다. 순대로 만들어 익히면 40~50㎝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이 집 막창순대는 순대국밥에도 넣어 주지 않고 접시로만 판다. 맛은 상호에 어울리게 시골 순대 맛이다. 선지와 양파가 바탕이 된 부드러운 맛에 썽둥썽둥 토막쳐 넣은 대파 씹히는 맛이 얹히면서 틈틈이 섞이는 막창에서 배어 나온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재료가 간단하면 중심재료의 맛이 그만큼 살아 있다. 원초적인 맛이다. 이 집 순대 맛이 바로 그렇다. 급히 먹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면 씹을수록 순대 맛이 깊이를 더한다. 5천원짜리 한 접시면 둘이서 소주 2병은 비울 수 있다.

국밥의 국물은 사골을 고아서 쓴다. 돼지머리나 순대 삶은 물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모두 버린다. 서너 개의 큰솥에 국물을 계속 끓이면서 주문이 있으면 뚝배기에 덜어 담고 들깨가루를 푼 다음 잘라 놓은 오소리감투, 머릿고기, 소창순대를 푸짐하게 넣고 센 불에 끓이다가 다진 파를 한 줌 뿌려 상에 낸다. 매운 양념, 새우젓 양념이 따라 나간다. 고춧가루는 임실에서, 새우젓은 강경 것을 대 놓고 쓴다. 순대집 음식 맛을 좌우하는 새우젓 소스는, 새우젓을 믹서에 갈고 매운 양념을 한 다음 다진 파를 넣어서 만든다. 물론 그 과정에도 밝히지 않은 이 집만의 처방이 있다.

사골국물에 들깨가루만 쓰기 때문에 국밥은 맛이 구수하고 잡맛이 적다. 이 맛을 찾아 문을 열기 전부터 손님들이 찾아 든다. 점심시간이 가장 붐비고 비오는 날 손님이 많다. 주말에는 가족 손님들이 많다. 가족 손님들은 순대를 포장해 가는 일이 많다고 한다. 더러는 포장을 해서 버스화물로 지방에까지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음식점 주인들이 음식비법보다 밝히기를 꺼리는 것이 하루 매상이다. 이 집 작은 주인(사위)은 비교적 솔직히 공개했다. 국밥 뚝배기가 하루 5백개쯤이라고 한다.

그러자니 일손도 많이 필요해 가족 6명과 도와주는 아줌마 3명 등 9명이 매달려 식당을 꾸려 간다. 세 아줌마는 옌벤 동포다. 품삯보다는 보안 때문에 현지 사람들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지역 사람들을 써 보면 일하는 것보다 비법을 알아내려는 데 더 신경을 쓰지만 동포 아줌마들은 그 점에서 안심이 된다는 것이다.

소문을 듣고 취재하러 가서는 문전박대부터 당했다.
"우리 집 순대는 전국구예요. 전국에서 다 알아주니까 소개나 취재같은 거 필요 없어요.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촬영 온다는 것도 싫다고 했어. 아, 우리 집은 소개구 뭐구 필요 없어요."
번잡하게 하지 않겠다 다짐과 사정 끝에 겨우 시식과 몇 마디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위치 : 전철 4호선 상록수역 남쪽 출구에서 서쪽으로 500m쯤 KT건물 뒤 반월농협 바로 앞

주메뉴 : 막창순대 5천원/1만원, 순대국밥 특·오소리국밥 각 5천원, 내장·머리고기국밥 4천원

영업시간 : 큰 명절만 쉼. 낮 9시~밤 9시 30분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한 양념 만들기  (0) 2007.12.13
피맛골 유명 맛집 Best 5  (0) 2007.12.13
스피드 요리  (0) 2007.12.13
같이 먹으면 해로운 음식  (0) 2007.12.13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소문난 냉면집 Best 10  (0) 2007.12.13
맛있는 김치 담그기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가을 미각여행

정보의바다 2007. 12. 13. 22: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을에 접어든 요즘 풍성한 먹거리들이 여행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충남 서산에는 새조개가 만추의 입맛을 돋우게 하고 강원도 남대천에는 연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을 생선' 전어의 맛을 놓칠세라 전북 부안 등지는 막바지 손님들로 북적이며 경북 영덕항구에는 대게시즌에 들어서 아낙네들이 "너희들이 게맛을 알아"라고 소리치며 대게를 흔들어대는 모습도 눈에 띈다.

막바지 단풍을 감상하거나, 또는 철새를 찾아 떠나는 탐조여행을 선택하거나 오고가는 길에 별미도 만나보자. 한결 넉넉한 미각 여정길이 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산 간월도 새조개
서산 간월도 새조개 충남 서산 간월도는 이맘때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아진다. 다름아닌 '정력에 좋다'고 소문난 이곳의 명물 새조개를 맛보러 오기 때문. 이곳에는 난대성 어족인 조기 새우 등이 많이 잡히지만 지금의 별미는 단연 새조개와 굴이다.

바지락의 일종인 새조개는 바닥에 놓았을 때 2~3??정도 팔딱팔딱 뛰는 성질을 가져 이름 앞에 '새'가 붙었다고 한다. 3년 전만 해도 3곳뿐이던 새조개요리 전문식당이 지금은 20여 곳으로 늘어났다.

새조개 요리로 먹음직한 것은 단연 샤부샤부. 이 밖에 양념장과 함께 끓인 새조개 찌개, 새조개 구이 등 무척 다양하다. 샤부샤부는 20마리 한 접시에 2만 5000~3만원. 찌개는 2만원.

간월도의 또다른 먹거리로는 단연 어리굴젓.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간월도 주민들이 갯벌로 나가 굴을 따는 모습은 장관이다. 주민들이 따온 굴은 전량 가공공장으로 넘겨져 그 유명한 '간월도 어리굴젓'이 돼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간월도 선착장 입구에 영미식당 등 새조개요리 전문식당 20여 곳이 가을바다를 향해 자리. 주변에는 젊은 비구니들이 기거하는 간월암이 유명하고 천리포 만리포 몽산포 해수욕장이 이어져 해변 풍광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안 전어
가을 생선의 제격은 역시 전어. 특히 전북 부안 격포와 위도, 그리고 군산 일대는 전어로 유명하다. 전어는 맛이 좋아 돈(錢)이 아깝지 않다는 생선.

'가을 전어 대가리에는 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다는 얘기다. 또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돌아온다'고 할 정도로 싱싱한 전어에 소금을 뿌려 석쇠에 구어 먹는 맛은 어느 생선에도 비할 수 없다.

전어는 바닷물이 차가워지는 11월 중순까지 제 맛을 자랑한다. 전어구이는 숭숭 칼집을 내어 막소금을 뿌리고 노릇노릇 구워낸 것이 일품. 전어회는 나박나박 썬 다음 배와 무생채를 무침으로 버무린 것이 최상의 맛이다. 변산반도 격포항에 자리한 이어도 횟집 등을 찾으면 각종 전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곳 횟집에서는 싱싱한 전어회와 새콤한 전어회 무침, 고소한 전어구이로 유명하다. 각 2만원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덕 대게
영덕군은 예부터 '대게의 본바닥'으로 유명한 곳. 11월부터 영덕대게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울진~강구 바닷가는 11월부터 식도락가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영덕읍은 게 찌는 냄새로 그득하다. 그 냄새에 취해 저절로 식당에 들어선다. 영덕대게는 오십천의 은어와 함께 영남의 명산물로 꼽힌다. 다리의 살맛이 쫄깃하고 담백하다. 영덕대게는 큰 것 두어 마리면 한 가족이 포식할 정도.

대게찜 한마리 가격은 시세에 따라 크게 다르나 1㎏의 경우 10만원 전후로 보면 된다. 강구항에 가면 20년 전통의 산호식당 등 영덕대게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집이 10여 개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포항 부근 영일만 꼬리 부분에 위치한 대보 등대박물관을 들 수 있다. 이곳을 구경한 다음 동해안을 끼고 영덕을 거쳐 백암온천으로 가는 코스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양양 남대천 연어
물빛 좋은 남대천(강원 양양)에 요즘 연어가 한창 뛰놀고 있다. 남대천을 떠나 북태평양 베링해나 오호츠크해 넓은 바다에서 자란 연어가 알을 낳으러 다시 고향을 찾아온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를 찾아, 티없이 맑은 가을 바다와 단풍이 막바지에 이른 설악산을 구경하고 그 짬에 물 맑은 남대천을 찾아 연어의 생태도 관찰 해봄직하다.

남대천 하구 양양 내수면연구소(033-672-4180)를 방문하면 연어를 잡는 광경, 그리고 알을 짜서 인공 수정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양군 손양면 일대를 끼고 도는 남대천 하구에는 하루 평균 200마리 정도의 연어가 올라온다.

10월 초부터 벌어지고 있는 연어의 '고향방문 행사'는 12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11월 초순이 절정기로 꼽힌다.일반인들은 직접 연어를 잡을 수 없지만 채란이 끝난 2~3㎏의 어른 허벅지만한 연어 1마리를 5000~6000원에 살 수 있다.

연어는 소금을 뿌려 굽거나 쪄 먹기도 하는데 담백한 맛이 일품. 양양교를 건너 남대천으로 오르는 초입에 진선미 식당 등 식당이 즐비하다. 연어구이 한 접시 2만원.

양양에 들를 때 검고 회색빛을 띤 암반과 반석들이 연이어져 기묘한 소와 폭포가 이루어진 미천골을 찾으면 한결 여정길이 즐겁다.

물맛 좋고 피부병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는 불바라기 약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포낙지
낙지는 역시 가을에 제 맛이다. 영산강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많이 사라지며 양은 줄었지만 그래도 어시장 어디를 가나 흔하디 흔한 것이 낙지다. 목포 인근의 압해도 갯벌로부터 무안 해제 일대의 갯벌에서 잡힌 낙지가 모두 목포항에 집결된다. 목포 접경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가면 세발낙지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다.

세발낙지 한 마리에 1500원 가량굨 거리를 따라 형성된 독천식당 등 수십여 개의 식당이 모두 세발낙지를 간판에 내걸고 있다. 나무젓가락에 둘둘 말아 초장에 찍어먹는 세발낙지 외에 낙지국인 낙지연포, 갈비를 넣고 함께 끓인
갈낙탕 등을 팔고 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재료

잔멸치 150g, 쪽파 8뿌리, 마른 붉은 고추 3개, 밀가루 2컵, 달걀 1개, 물 1½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5큰술

* 만들기

1 멸치는 체에 밭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다.

2 쪽파는 뿌리를 다듬어 씻은 후 길이로 반 자르고 마른 붉은 고추는 주방용 가위로 콩알만 한 크기로 자른다.

3 밀가루에 달걀과 물,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③의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은 후 멸치와 쪽파, 마른 붉은 고추를 얹은 다음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지진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양념장이나 간장, 혹은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 POINT

마른 고추를 곁들여 맛깔스럽게 밀가루 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적당히 두르고 파와 멸치 등을 얹은 간단 파전으로 멸치의 고소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마른 붉은 고추를 약간 얹어 색과 맛을 더하면 한결 맛깔스럽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제대로 된 함흥냉면의 맛 | 서울 오장동 ‘흥남집’
 
모두가 원조를 자처하지만 맛으로 소리 없이 전통을 드러내는 집이 바로 흥남집.
비빔냉면과 회냉면, 이 두 가지를 섞은 섞임냉면, 물냉면이 있는데 그중 함흥냉면을 맛보기를 권한다.
비빔냉면과 회냉면 중 선택이 어렵다면 편육과 홍어회가 섞인 섞임냉면을 주문하면 된다.
한국전쟁 때 흥남에서 피란 온 할머니가 1953년부터 냉면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손자가 맡고 있는데, 그 명성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위치] 지하철 을지로4가역 8번 출구, 중구청 방향 [문의] 02-2266-0735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둘째·넷째 주 수요일 [주차] 가능
 


 
소문나게 맵다 | 서울 잠실본동 ‘해주 냉면’
 
이 집의 냉면은 단돈 3000원, 메뉴는 비빔냉면과 물냉면 단 두 가지.
가장 인기가 좋은 건 비빔냉면인데 이유는 눈물 속 빼는 매운맛 때문.
원래 매운 냉면에다 양념장을 듬뿍 넣고 땀을 흘리며 한 그릇 비운 후 뜨끈한 육수 한 컵을 쭉 들이켜면 속이 다 시원해진다. 육수는 동치미국물 덕에 느끼한 맛 없이 담백하다.

[위치] 지하철 2호선 신천역 4번 출구 KFC와 맥도날드 사이 골목 부근
[문의] 02-424-7192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 9시 [휴무] 일요일 [주차] 불가능
 
 


면발이 알록달록 | 서울 잠실본동 ‘용면가’
 
건강 곡물이나 과일을 넣은 반죽으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면을 주인이 직접 뽑는다. 주인은 30여 년간 냉면을 만들어온 국수박사로 1993년 항암 효과를 내는 국수를 개발한 주인공.
석류· 백련초·딸기·체리 등은 빨간색, 현미·율무·레몬·오렌지 등은 노란색, 도라지· 더덕·양파 등은 흰색 면을 내는 재료. 녹색 면은 신선초·쑥·치커리·알로에·시금치에서, 검은 면은 검은콩·흑미·포도에서 나온다.
고명으로는 편육은 물론 버섯, 인삼, 검은깨, 해초, 파프리카, 브로콜리, 죽순, 연근 등이 푸짐하게 올라간다. 면발에 각종 곡물, 야채 등을 섞는데도 면발이 제법 쫄깃하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까지 특허를 낸 국수박사 주인장의 비법이다.
[위치] 지하철 2호선 신천역 2번 출구, 삼전사거리 잠실 관광호텔 부근
[문의] 02-414-5460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 무휴 [주차] 가능
 
 


평양식 냉면의 본가 | 서울 중구 ‘평양면옥’
 
3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30년 전통을 지켜온 곳. 1대 창업주인 할머니는 한국전쟁으로 월남하기 전 평양의 대동문 앞에서 시아버지와 함께 ‘대동면옥’을 경영했던 평양냉면의 전수자.
냉면을 먹기 전 따뜻한 면수가 나오는데 한 잔 먹으면 차가운 물냉면을 먹기 전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
냉면 꾸미로 삶은 계란 반쪽과 돼지고기, 쇠고기가 한 점씩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고 메밀 특유의 독특한 향과 거친 면발이 구수하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젊은 사람들은 면이 툭툭 끊기고 육수가 다소 싱거운 물냉면을 맛없게 느낄 수도 있지만, 평양 물냉면을 10번 이상 먹어보면 그 시원하고 깊은 맛에 반하게 된다.
[위치] 지하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5번 출구, 장충체육관 부근 [문의] 02-2267-7784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휴무] 구정, 추석 [주차] 가능
 


 
처음 맛보는 독특한 맛 | 서울 대림동 ‘연변냉면’
 
가리봉동에는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연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대림역 근처에 연변 사람들이 운영하는 연변냉면집이 있다.
물냉면은 육수에 한약재를 넣어 은은한 맛이 반감되지만 약재 특유의 향과 달짝지근함, 감칠맛이 있다. 매운 고춧가루양념장을 넣으면 달콤함과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맛부터 확 당기지는 않지만, 독특한 육수 때문에 끌리는 맛이 있다.
고급 냉면은 과일화채냉면인데, 기본은 물냉면이지만 투명한 화채그릇에 사리와 수박, 고기완자, 잣, 메추리알, 게맛살, 오이, 방울토마토 등이 고명으로 나온다. 특히 고기완자가 고소하다.

비빔냉면은 매콤한 양념장이 듬뿍 얹혀 나오는데, 사리를 비벼 반쯤 먹은 후 한약재와 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차가운 육수를 섞으면 색다른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부근 [문의] 02-844-5544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휴무] 연중무휴 [주차] 불가능
 


 
맛의 비결은 엄선된 재료 | 서울 풍납동 ‘유천칡냉면’
 
대개 칡냉면은 새까만 색이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100% 칡냉면은 코코아 빛깔을 띤다.
맛있는 국물을 만들기 위해 소 한 마리를 잡아서 부위별로 우려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보기도 한 끝에 지금의 육수 맛을 얻게 되었다.
비결은 훈제 한우에 양념을 조합하여 우려낸 것. 한우만을 이용하고, 양념도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만 쓴다. 육수를 살짝 얼려 살얼음을 띄워 더욱 시원하다.

[위치]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잠실 방향 맥도날드 골목 [문의] 02-485-5102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 연중무휴 [주차] 가능
 


 
30여 년 된 시장통 맛집 | 서울 제기동 ‘할머니 냉면’
 
1977년 문을 열어 가게 모습은 변해왔지만 한결같은 냉면 맛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오래도록 찾아오는 단골이 많다.
주방을 가게 출입구 쪽에 설치해 손님들이 오가며 냉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단 한 가지 메뉴인 냉면을 시켜 취향에 맞게 적당히 육수를 부어 물냉면,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는다. 육수는 일 년 내내 차갑게 나오는데, 고소하고 시원하다. 다대기는 매운 편.

[위치] 청량리 현대코아백화점 뒤 [문의] 02-963-5362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휴무] 넷째 주 일요일 [주차] 불가능
 


 
여운이 남는 깊은 맛 | 강원 춘천시 ‘명가막국수’
 
1997년 제 2회 춘천막국수 축제에서 ‘명가’라는 칭호를 받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
직접 뽑아낸 촉촉하고 고소한 면을 육수에 말아 채썬 오이, 구운 김가루, 달걀 등 갖은 고명을 올려 먹는데, 입 안에 퍼지는 메밀 향과 재료의 어울림이 일품이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고 잘 끊기는 것이 냉면과 사뭇 다르다. 탱탱한 면발과 새콤달콤한 양념에 익숙해진 입맛에는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은근하고 담백해 먹을수록 감칠맛 나고 쉽게 물리지 않는다.

[위치] 소양댐 가는 길 [문의] 033-242-8443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휴무] 연중무휴 [주차] 가능
 


 
독특한 명태로 고명 | 강원 속초 ‘한성면옥’
 
3대에 걸쳐 냉면 제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데, 면은 항상 손으로 반죽해 만든다. 반죽을 치대는 세기와 국수를 삶는 시간에 따라 면의 쫄깃한 맛이 결정된다.
육수는 소 한 마리의 뼈를 3일 동안 푹 고아 만든 진한 국물에 20여 가지 재료를 넣어 하루 종일 뭉근히 우려낸다.

회는 명태포를 맵고 톡 쏘게 무쳐 꾸미로 얹는다. 30여 가지 재료로 만든 매콤한 양념은 재료의 씹히는 맛이 느껴지고 질퍽하지 않다. 후식으로 먹는 장국은 얼얼한 속을 달래준다.
[위치] 미시령 가는 도로변 삼환아파트 정문 부근 [문의] 033-635-1118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휴무] 연중무휴 [주차] 가능
 


 
전통방식 조리법이 자랑 | 부산 금정구 ‘평산면옥’
 
물냉면은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양질의 메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 혼합하여 가늘게 면을 뽑아 만든다.
육수는 한우 사골, 쇠고기 등과 40여 종의 자연식품을 가미하여 전통방식으로 고아 지방질을 완전히 제거해 준비한다.
비빔냉면은 제주지방에서 재배되는 고구마의 전분만을 엄선해 직송해서 가늘게 면을 뽑고, 비빔장은 자연식품 40여 종을 숙성시켜 만든다. 고명은 갖은 양념에 절여 숙성, 발효시킨 홍어와 한우 편육을 야채와 함께 만든 것이다.

[위치] 지하철 부산대역 3번 출구 부근 [문의] 051-512-2002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휴무] 연중무휴 [주차] 가능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1_무 사과 물김치
재료 ∥ 오이 1개, 무·사과 ½개씩, 배 ¼개,
대파 ¼뿌리, 마늘 2톨, 생강 ½쪽,
절임용 소금·실고추 약간씩
김칫국물 ∥ 생수 5컵,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오이는 3㎝ 길이로 토막내어 반 자른 뒤 납작하게 썬 다음,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인다.
2 무는 1.5×3㎝ 크기로 나박 썬 뒤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인다.
3 사과와 배는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다.
4 대파, 마늘, 생강은 곱게 채 썰고, 실고추는 짧게 끊어 놓는다.
5 생수에 분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고 녹여 김칫국물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절인 오이와 무, 채 썬 대파와 마늘, 생강, 실고추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2 김치통에 ①의 재료를 담고 사과와 배를 올린 뒤 김칫국물을 부어 실온에 하루 정도 익힌다. 과일이 들어가 금방 먹어야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_풋마늘 김치
재료 ∥ 풋마늘 1단, 실파 6줄기, 고춧가루 ½컵,
절임용 소금·찹쌀풀·멸치액젓 2큰술씩, 소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풋마늘은 다듬어 씻어 4~5㎝ 길이로 자른 뒤 소금 2큰술을 뿌려 잠시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짠다.
2 실파는 다듬어 씻어 4㎝ 길이로 자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분량의 고춧가루와 찹쌀풀, 멸치액젓, 설탕을 넣고 고루 섞은 뒤 소금에 절인 풋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2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린다. 실온에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

3_시금치 물김치
재료 ∥ 시금치 1단, 실파 4줄기, 마늘 2톨, 생강 ¼쪽,
찹쌀풀 2큰술, 절임용 소금 약간
고춧물 ∥ 멸치 국물 ½컵, 고춧가루 1큰술
김칫국물 ∥ 멸치 국물 3½컵, 소금 1큰술, 설탕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1 시금치는 어리고 연한 것으로 골라 다듬어 씻은 뒤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뺀다.
2 마늘, 생강은 손질하여 곱게 채 썰거나 다지고, 실파는 3㎝ 길이로 자른다.
3 볼에 멸치 국물 ½컵을 붓고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어 불렸다가 마른 면보에 걸러 꼭 짜 고춧물을 만든다.

4 볼에 ③의 고춧물과 분량의 멸치 국물, 소금, 설탕을 넣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절인 시금치에 준비한 마늘, 생강, 실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김치통에 담는다.
2 ①의 김치에 만들어둔 김칫국물을 부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

4_양배추 보쌈
재료 ∥ 양배추 ½통, 무(4㎝ 길이) 1토막, 양파 ½개,
대파 ¼뿌리, 마늘 2톨, 생강 ¼쪽, 생수 1컵, 소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절임용 소금·실고추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양배추는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낸 뒤 소금을 뿌려 절인다.
2 무와 양파는 곱게 채 썬다.
3 대파와 마늘, 생강은 손질하여 곱게 채 썰고, 실고추는 짧게 잘라 놓는다.
4 볼에 채 썬 ②, ③의 재료를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소금과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나른하게 절여진 양배추를 한 장씩 펼쳐 놓고 버무린 속을 조금씩 넣어 돌돌 만 뒤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는다.
2 속 버무린 그릇에 생수 1컵을 붓고 슴슴하게 소금물을 만든 뒤 ①에 부어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_봄동 무채 말이 김치
재료 ∥ 봄동 300g, 무(5㎝ 길이) 1토막, 배 ¼개,
대파 ½뿌리, 생수 1컵, 고춧가루·찹쌀풀 ½컵씩,
멸치액젓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절임용 소금·소금·설탕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1 봄동은 잎이 넓은 쪽으로 하나씩 떼어 씻은 뒤 소금을 살짝 뿌려 나른하게 절였다가 물기를 뺀다.
2 무와 배는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3 볼에 분량의 고춧가루와 찹쌀풀, 멸치액젓을 넣어 고춧가루를 불린다.
4 ③에 채 썬 무와 배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다진 마늘과 생강, 소금,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물기 뺀 봄동잎을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고 버무려 놓은 무채를 올린 뒤 돌돌 말아 김치통에 담는다.
2 속 버무린 그릇에 생수 1컵을 붓고 슴슴하게 간을 맞춘 뒤 ①의 김치통에 부어 익힌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

6_고수 무 나박김치
재료 ∥ 고수 1단, 무 ½개, 실파 6줄기, 붉은 고추 2개,
마늘 2톨, 생강 ¼쪽, 절임용 소금 약간
고춧물 ∥ 생수 1컵, 고춧가루 1큰술씩
김칫국물 ∥ 생수 4컵,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고수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짧게 자른다.
2 무는 2.5×3㎝ 크기로 나박 썬 뒤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3 실파는 3㎝ 길이로 자르고,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어슷하게 썬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썬다.
4 고춧가루 1큰술에 생수 1컵을 붓고 불려 두었다가 마른 거즈나 망에 걸러 고춧물을 만든다.
5 분량의 생수와 소금, 설탕을 넣어 간한 뒤 ④의 고춧물을 부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절인 무에 준비한 고수와 실파, 고추, 채 썬 마늘과 생강을 넣고 고루 섞은 뒤 김치통에 넣는다.
2 ①의 김치통에 준비한 김칫국물을 부은 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

7_얼갈이 백김치
재료 ∥ 얼갈이 1단, 대파 1뿌리,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절임용 소금 약간
김칫국물∥ 양파 1개, 배 ½개, 생수 6컵, 멸치액젓 2큰술,
소금 1큰술, 설탕 2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얼갈이는 다듬어 씻어 소금에 한 시간 정도 절였다가 헹궈 물기를 뺀다.
2 국물에 들어갈 양파와 배는 껍질을 벗겨 각각 강판에 간 뒤 분량의 생수와 멸치액젓, 소금, 설탕으로 간하여 김칫국물을 만든다.
3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 어슷하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절여 놓은 얼갈이를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고 채 썬 고추와 파를 켜켜로 올린 뒤 김칫국물을 부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창 순대의 원초적인 맛 "시골순대"  (0) 2007.12.13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소문난 냉면집 Best 10  (0) 2007.12.13
삼겹살 맛을 좌우하는 찍어먹는 6가지 양념  (0) 2007.12.13
서울시내 유명 떡만두국 Big 3  (0) 2007.12.13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비큐 양념
재료
껍질 깐 토마토 1개, 토마토케첩 2큰술, 고운 고춧가루·간장·우스터 소스 1작은술씩, 설탕·맛술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뜨겁게 달군 팬에 토마토를 넣고 으깨어가며 뭉근하게 끓이다 토마토케첩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가볍게 섞은 다음 불을 끌 것.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 바비큐 닭고기보다 더 맛깔스럽다.

양파즙 과일 양념
재료 양파·사과 1/4개씩, 파인애플 1/2토막, 당근 50g, 마늘 2쪽, 간장·올리브유 2큰술씩, 맛술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약간
만들기 양파, 파인애플, 사과, 당근을 믹서에 넣고 간 다음 간장, 올리브유, 맛술, 식초를 넣고 고루 젓는다. 찍어 먹어도 좋고 구운 삼겹살을 접시에 담고 끼얹어 먹어도 좋다.

고소한 된장 쌈장
재료 된장 3큰술, 참기름·깨소금·다진 파 1큰술씩, 고춧가루·다진 마늘 2작은술씩, 설탕 약간
만들기 된장에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고 섞은 다음 나머지 재료를 섞을 것. 일반 쌈장보다 고소하다.

겨자 양념
재료 양겨자 1½큰술, 간장·식초·설탕 1작은술씩, 레몬즙 1/2큰술
만들기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잘 저어줄 것. 고기를 찍어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 드레싱으로 겨자 양념과 내놓아도 좋을 듯.

콩가루 간장 양념
재료 간장 2큰술, 콩가루·식초 1큰술씩, 물 2작은술, 설탕 1/2큰술
만들기 간장, 식초, 물을 섞은 뒤 설탕을 넣어 녹일 것. 고깃집에서 애용하는 대표적인 양념.

소금 기름 양념
재료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만들기 종지에 소금을 넣고 참기름 붓기. 삼겹살의 가장 기본 양념.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미각여행  (0) 2007.12.13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소문난 냉면집 Best 10  (0) 2007.12.13
맛있는 김치 담그기  (0) 2007.12.13
서울시내 유명 떡만두국 Big 3  (0) 2007.12.13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양지머리 푹 고아 우려낸 육수, 각종 소를 넣어 만든 만두와 쫄깃하게 씹히는 떡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 그릇만 먹어도 기운이 불끈 솟는 영양가 듬뿍 떡만두국, 지금이 제철이다.
부암동, 손만두
-
지난 1993년에 오픈. 떡만두국 외에 만두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조미료나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 음식을 만든다.
-
처음엔 개운하다 못해 심심한 맛이 난다. 재료가 가진 깊은 맛을 볼 수 있게 하려는 것.
-
만두가 한 그릇에 6개, 조랭이떡은 30개 정도.
-
숙주, 두부, 돼지고기, 쇠고기를 다져서 소를 만든다. 네 가지 색을 낸 만두가 보는 즐거움을 준다.
-
개성 출신의 할머니들이 만드는 조랭이떡을 가져다 쓴다.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다.
-
쇠고기 양지머리를 매일 아침 대여섯 시간씩 저어가며 끓여 누린내가 나지 않는 육수를 만든다.
-
매일 아침 ‘푸드머스’라는 식품 공급 업체에서 배달받아 쓴다.
-
남성에겐 약간 부족한 듯.
-
예전에는 중년에서 노인층이 많았지만 요즘은 젊은층에게도 인기 있다.
-
너무 깔끔한 나머지 심심한 떡만두국.
문의 : 02-379-2648
시간 : 11:00∼22:00
메뉴 : 만두전골 4만원, 만두국 7000원, 떡만두국 8000원, 물만두 7000원
위치 : 청와대 뒤 북악 스카이웨이 입구
 
 
이촌동, 갯마을
-
9년 전에 오픈. 푸근한 인심의 주인 내외가 인상 깊은 곳이다. 떡만두국을 주문하면 양념장, 김치, 물김치, 기본 반찬에 공깃밥까지 덤으로 나온다. 특별한 비법이 없는 것이 이 집의 비법.
-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난다. 매일 끓이는 육수에서는 누린내가 전혀 없다.
-
한 입 크기 만두 10개와 가래떡 20개 정도.
-
두부, 숙주, 김치,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로 맛을 낸다. 누린내는 생강, 마늘, 후추로 잡는다.
-
가래떡을 매일 새벽에 뽑아서 식힌 후 썰어 넣는다. 간을 하는 것 외에 100% 국산 쌀만 쓴다.
-
동네 단골 정육점에서 사온 양지머리를 매일 세 시간 정도 우려낸다. 기름을 걷어내 느끼하지 않다.
-
몇 년 동안 거래한 단골집에서 매일 아침 사장이 직접 사온다.
-
남성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
-
초등학교 앞에 있어 어린이 손님이 가장 많다. 그래서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다.
-
정직한 음식으로 뿌듯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문의 : 02-798-5655
시간 : 09:00∼21:00
메뉴 : 만두국, 떡만두국, 떡국, 접시만두 7000원, 수육 2만원
위치 : 이촌동 신용산 초등학교 맞은편
 
 
용두동, 개성집
-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45년 전 개성에서 월남해 시작. 지금은 며느리가 이어받았다. 채소나 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
24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가 설렁탕 육수처럼 진하고 구수하다. 피가 얇은 만두는 속이 알차다.
-
큼직한 만두 4개와 조랭이떡 30여 개.
-
숙주, 호박, 두부, 김치,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1:1 비율로 섞어야 감칠맛이 더 살아난다고.
-
손으로 직접 만든 조랭이떡이 이 집의 자랑거리. 아주 쫄깃해서 찹쌀옹심이 같은 맛을 낸다.
-
갈비와 양지머리를 24시간 우려낸다. 전날 우려놓은 진한 육수를 섞어서 끓여 사골 육수처럼 진한 우윳빛을 띤다.
-
매일 새벽에 사장이 직접 사온다. 단골집에서도 가장 신선한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고른다.
-
밥을 말아 먹으면 알맞다.
-
예전에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단골이었지만 요즘은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
-
쫄깃한 떡 100점, 진한 육수 100점!
문의 : 02-923-6779
시간 : 12:00∼22:00
메뉴 : 조랑떡국, 떡만두국, 고향만두 7000원
위치 : 신설동 안암교 옆 개천 끼고 좌회전 골목 안 200m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다른 맛, 멸치파전  (0) 2007.12.13
소문난 냉면집 Best 10  (0) 2007.12.13
맛있는 김치 담그기  (0) 2007.12.13
삼겹살 맛을 좌우하는 찍어먹는 6가지 양념  (0) 2007.12.13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맛있는 캔 햄 200배 즐기기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별미 반찬모음

정보의바다 2007. 12. 13. 22:09

달걀·두부·콩나물로 만든 별미반찬
“가격은 낮고 영양은 높은 알뜰 재료를 이용했어요”
냉장고에 있으면 든든한 요리 재료가 바로 달걀, 두부, 콩나물이에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해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겨준답니다.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알뜰재료 삼총사 달걀, 두부, 콩나물로 만든 건강 반찬을 배워 보세요.

참치달걀말이
■ 준비할 재료
달걀 6개, 참치 통조림 1캔, 다진 당근 3큰술, 다진 호박 3큰술, 다진 양송이버섯 2큰술, 다진 파 2큰술, 소금 1작은술, 간장·고추냉이·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 만드는 법
1. 달걀을 깨뜨려 잘 저어준다.
2. 참치는 기름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3. 참치에 다진 호박과 다진 당근, 다진 버섯, 다진 파,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③의 물기를 꼭 짠 후 달걀 푼 물과 섞는다.
5. 약한 불에 식용유를 넣고 팬을 달군 후 ④를 반 정도 붓고, 살짝 익으면 돌돌 말아 식혀둔다.
6. 남은 ④를 다시 팬에 부어 익힌 후 식힌 달걀말이를 올려놓고 돌돌 말아 두툼하게 만든다.
7. 달걀말이를 김발 위에 놓고 말아 면보로 감싼 후 고무줄로 묶어 고정시켰다가 김밥처럼 얇게 썬다.
8. 얇게 썬 달걀말이를 그릇에 담고 간장에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달걀찜
■ 준비할 재료
다시마(10×12cm) 1장, 물 3컵, 가다랭이포 25g, 달걀 5개, 칵테일새우 4개, 맛술 2큰술, 쑥갓잎·소금 약간씩, 간장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물 3컵에 다시마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2. ①에 가다랭이포를 넣고 4~5분간 끓인 다음 건져낸다.
3. ②의 국물 2컵에 달걀 5개를 깨뜨려 넣은 후 맛술,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4. ③을 고운 체에 2~3번 정도 내린다.
5. 김이 오른 찜통에 ④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2~3분,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찌다가 새우를 올리고 4~5분간 더 찐다.
6. ⑤를 꺼내어 쑥갓잎을 얹고 뜨거울 때 낸다.

달걀장조림
■ 준비할 재료
달걀 5개, 대파 1대, 마늘 5쪽, 생강 ½쪽, 건홍고추 1개, 간장 3큰술, 멸치국물 ¼컵, 청주 1큰술, 물엿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달걀은 끓는 소금물에 완숙으로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껍데기를 벗긴다.
2. 대파는 2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반 가른다. 생강은 곱게 채썰고 건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턴다.
3. 냄비에 멸치국물을 붓고 간장과 청주, 물엿을 넣어 끓으면 달걀과 ②의 재료를 모두 넣고 중간 불에서 조린다.
4. 장조림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서 달걀에 간장 양념이 배면 불을 약하게 줄여 윤기나게 조린다.

달걀당근김말이
■ 준비할 재료
달걀 4개, 당근 30g, 김 1장, 마늘즙 1작은술, 맛술 1큰술, 우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 법
1. 달걀은 곱게 풀어 마늘즙, 맛술, 우유와 함께 고루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김은 앞뒤로 살짝 굽고 당근은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 푼 물을 ½분량만 부어 동그랗게 만든다. 살짝 익으면 위에 김과 당근을 올려놓고 달걀 푼 물을 두 숟가락 정도 끼얹어 익힌다.
4. 지단이 반 정도 익으면 중간 부분까지 돌돌 말고, 나머지 부분에 남은 달걀을 부어 익히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끝까지 돌돌 말아 완전하게 속까지 익힌다.
5. 달걀말이가 한김 식으면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달걀부추전
■ 준비할 재료
달걀 2개, 부추 80g,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밀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생강즙 ¼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 법
1. 달걀은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푼 다음 다진 마늘과 생강즙을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부추는 다듬어 씻어 1cm 길이로 잘게 썰고 고추는 씨를 털어 곱게 다진다.
3. 볼에 달걀 푼 물과 썰어놓은 부추, 다진 고추,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야채치즈프리타타
■ 준비할 재료
달걀 6개, 파르메산치즈 ½컵, 양파 ⅓개, 당근 1-5개, 양송이버섯 5개, 카망베르치즈 50g, 레몬 ½개, 소금 약간, 버터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가늘게 채썰고 당근과 양송이버섯도 가늘게 채썬다.
2. 달걀은 큰 볼에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3. ②에 준비한 야채와 버섯, 파르메산치즈를 넣은 후 잘 섞는다.
4. ③에 레몬즙을 짜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원형 빵틀의 안쪽에 실온에서 녹인 버터를 골고루 펴 바른다.
6. 빵틀에 ④를 부어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7. 프리타타 위에 카망베르치즈를 다져서 올린다. 빵틀에서 빼내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뜨거울 때 먹는다.

달걀샐러드
■ 준비할 재료
달걀 3개,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래디시 2개, 올리브오일소스(올리브오일 4큰술, 소금·통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얇게 썬다.
2. 샐러드용 야채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래디시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3.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통후춧가루, 레몬즙,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올리브오일소스를 만든다.
4. 그릇에 달걀과 야채, 래디시를 담은 후 올리브오일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두부조림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양파즙 1큰술, 녹말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튀김기름·통깨 적당량, 조림장(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땅콩버터 1큰술, 다진 땅콩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한입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썬 후 양파즙과 소금, 후춧가루에 재어 물기를 뺀다.
2. ①의 두부에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170℃의 튀김기름에 튀긴다.
3.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섞어 끓이다가 튀긴 두부를 넣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는다.

두부오븐구이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다진 쇠고기 100g, 다진 돼지고기 100g, 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 약간씩, 참기름 1큰술, 양파즙 1큰술, 녹말물 적당량, 고기양념(다진 파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표고버섯 1큰술, 다진 새우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 2큰술, 생강즙 ½큰술,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 만드는 법
1. 다진 쇠고기와 다진 돼지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두부는 정사각형으로 자른 후 가운데에 둥글게 홈을 판다.
3. 두부는 소금과 후춧가루, 참기름, 양파즙에 재어 잠시 둔다.
4.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고기양념을 넣고 치대어 둥글게 빚어놓는다.
5. 두부에 녹말가루를 뿌린 후 동그랗게 빚은 고기를 올리고 녹말물을 약간 뿌린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 고기 얹은 두부를 넣고 15분 정도 구워 낸다.

두부굴부침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굴 1봉지, 소금 약간, 실파 3대, 달걀 ½개 분량, 밀가루 5큰술, 식용유 3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1.5cm 두께로 썬 후 6×7cm 크기로 잘라 물기를 뺀다.
2. 굴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잘게 다진다.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썬다.
3. 그릇에 굴과 실파를 담고 달걀과 소금을 넣은 후 고루 섞는다.
4. 두부에 밀가루를 솔솔 뿌리고 ③을 한 숟가락씩 얹어 다른 한 장으로 덮은 후 남은 밀가루를 앞뒤로 묻힌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를 넣어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부친다.

두부미역냉채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마른 미역·무순 약간씩, 레몬 1─5개, 폰즈소스(간장 2큰술, 멸치국물 3큰술, 맛술 1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물엿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두부는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두껍게 썰어 물기를 뺀다.
2. 마른 미역은 물에 부드럽게 불린 후 가위로 잘게 썬다.
3. 레몬은 깨끗이 씻은 후 삼각형 모양으로 작게 자른다.
4.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담고 고루 섞어 폰즈소스를 완성한다.
5. 두부를 그릇에 담고 불린 미역과 무순, 레몬 조각을 올린 후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두부고추조림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꽈리고추 8개, 실파 2대, 소금·밀가루·식용유·통깨 약간씩, 양념장(채썬 마늘 2쪽 분량, 생강즙 ¼작은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다시마물 2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기를 닦고 사방 3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 다음 밀가루를 묻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2.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사선으로 반을 잘라 씨를 턴다. 실파는 1cm 길이로 썬다.
3. 볼에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냄비에 지져낸 두부와 꽈리고추를 담고 양념장을 끼얹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조리다가 실파와 통깨를 넣어 살짝 더 조린다.

두부굴소스볶음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녹말가루 1큰술, 실파 3대, 건홍고추 1개, 굴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튀김기름 적당량
■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기를 없애고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실파는 5cm 길이로 썰고 건홍고추는 가위로 잘라 씨를 턴다.
3. 밑간한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없앤 후 녹말가루를 뿌려 170℃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추를 볶다가 튀긴 두부와 굴소스를 넣고 볶는다.
5. ④에 참기름과 맛술, 통깨를 넣어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실파를 올린다.

두부들깨가루무침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청·홍고추 ½개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두부는 칼날로 으깬 후 젖은 면보로 감싸 물기를 꼭 짠다.
2.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볼에 담고 잘게 다진 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3. ②에 다진 마늘과 들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소금을 넣은 다음 조물조물 무쳐 상에 낸다.

두부두루치기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실파 3대, 식용유 1큰술, 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½큰술, 물 ½컵, 소금·통깨 약간씩
■ 만드는 법
1. 두부는 1cm 두께로 잘라 다시 5×6cm 크기로 썬 후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거둔다.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썬다.
2. 팬을 불에 올려 두부를 겹치지 않게 놓고 식용유와 간장을 흩뿌린 후 소금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골고루 얹는다.
3. ②가 잠길 정도로 팬 가장자리에 물을 부은 후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두부가 들썩거릴 정도로 끓으면 불을 줄여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린다.
4. ③의 두부가 완전히 익으면 실파, 통깨를 솔솔 끼얹은 후 접시에 담는다.

두부멸치찜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잔멸치 ¼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½큰술, 간장 2작은술, 물엿 1작은술, 시판용 데리야키소스 3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곱게 으깬다.
2. 잔멸치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후 참기름과 식용유, 간장, 물엿과 함께 볶는다.
3. 두부에 볶은 멸치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모양을 만든다.
4. 한김 오른 찜통에 ③을 올려 10분 정도 찐 후 팬에 한 번 조린 데리야키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콩나물냉채
■ 준비할 재료
콩나물 300g, 당근 ½개, 풋고추 3~4개, 한치 몸통 2개, 참기름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다진 마늘 1큰술, 2배식초 2큰술, 배즙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찜통에 찐다.
2. 당근은 길게 채썬다.
3. 풋고추는 길게 반 가른 후 씨를 빼고 곱게 채썬다.
4. 한치 몸통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썬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청주에 버무린다.
5. 준비한 소스 재료를 섞는다.
6. 콩나물과 당근, 풋고추, 한치를 소스에 무쳐 낸다.

콩나물밥
■ 준비할 재료
쌀 3컵, 콩나물 500g, 국물용 멸치 30g, 다시마(10×12cm) 1장, 마른표고버섯 2개, 채썬 당근 약간, 물 4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국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고추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 콩나물을 넣어 15분 정도 끓인다.
3. 국물 맛이 우러나면 콩나물과 표고버섯을 건져내고, 남은 국물을 쌀에 부어 밥을 한다.
4. 양념장 재료는 잘 섞어둔다.
5. 그릇에 밥과 삶은 콩나물과 얇게 썬 표고버섯, 볶은 채썬 당근을 올린 후 참기름을 뿌린다. 준비한 양념장과 함께 낸다.

중국식 콩나물볶음
■ 준비할 재료
콩나물 300g, 양파 1개, 고추기름 4큰술,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송송 썬 붉은 고추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양파는 씻어 굵직하게 채썬다.
2. 달군 팬에 고추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기름에 마늘향이 배도록 한다.
3. ②에 양파를 넣어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 볶은 다음 콩나물을 넣어 고루 뒤적여가며 볶는다.
4. 콩나물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아지면 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어 상에 낸다.

콩나물찹쌀찜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대구살 200g, 청·홍피망 1개씩, 실파 2대, 양송이버섯 3개, 찹쌀가루 ½컵,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양념장(간장 5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식초·고춧가루 1작은술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대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과 청주를 뿌린다.
2. 피망은 속을 털어 굵직하게 채썰고,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3cm 길이로 썬다.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며 썬다.
3. 콩나물과 대구살, 피망, 양송이버섯을 섞어 담은 다음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4. 한김 오른 찜통에 면보를 깔고 ③을 펼쳐 담아 실파를 뿌린 후 찹쌀가루가 투명해질 정도로 푹 찐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콩나물장조림
■ 준비할 재료
콩나물 500g, 양파 ½개, 식용유 3큰술, 간장 5큰술, 설탕 ½큰술, 물 ½컵, 참기름 2큰술, 마늘 4쪽, 생강 ½쪽, 대파 ½대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
2.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저민다. 대파는 3cm 길이로 채썬다.
3. 속이 깊은 팬에 식용유와 간장, 설탕, 물, 마늘, 생강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4. 팬에 김이 오르면 양파채와 대파를 넣어 국물이 바특하게 될 정도로 뭉근히 조린다.
5. ④가 윤기나게 조려지면 참기름을 뿌려 낸다.

콩나물잡채
■ 준비할 재료
콩나물 200g, 느타리버섯 100g, 양파 1개, 대파 1대, 중국부추 100g, 청·홍피망 ½개씩, 당면 80g, 식용유 3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느타리버섯은 함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데친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채썰고 대파는 흰부분만 3cm 길이로 채썬다.
3. 중국부추는 3cm 길이로 썰고, 피망은 속을 정리한 후 곱게 채썬다.
4.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팔팔 끓는 물에 삶아 건진 후 간장과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무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콩나물과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피망을 순서대로 넣어 볶다가 중국부추를 넣어 볶는다.
6. ⑤에 나머지 다진 마늘과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양념한 당면을 넣고 고루 섞는다.

콩나물빈대떡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실파 3대, 붉은 고추 2개, 밀가루 2컵, 녹말가루 4큰술, 달걀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다진 쇠고기 50g, 식용유 5큰술, 물·검은깨 적당량씩
■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찐다.
2. 실파는 씻어 송송 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잘라 가늘게 채썬다.
3. 넓은 그릇에 밀가루를 담고 녹말가루와 달걀, 다진 마늘, 소금, 다진 쇠고기를 넣어 고루 저은 후 물을 약간씩 부어가며 걸쭉하게 반죽한다.
4. ③에 콩나물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한 국자씩 떠놓는다.
5. ④에 송송 썬 실파와 채썬 붉은 고추, 검은깨를 얹은 후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콩나물게맛살무침
■ 준비할 재료
콩나물 200g, 게맛살 2줄, 쑥갓 약간,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후춧가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삶는다.
2. 게맛살은 반으로 잘라 가늘게 찢고 쑥갓은 씻어 4~5cm 길이로 자른다.
3. 삶은 콩나물을 그릇에 담고 게맛살과 쑥갓을 넣는다.
4. ③에 참기름과 다진 마늘, 통깨,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무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신촌 서서갈비

정보의바다 2007. 12. 13. 22: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촌로터리에서 서강대교 가는 길, 기차 굴다리 근처에 ‘서서갈비집’(주인 이대현)이 있다. 이 부근에서만 50여년 동안 계속 영업해온 곳으로, 서울 시내 술꾼 중 아는 사람은 다 알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소개할 필요가 없는 집이다. 나는 이 집에 올 때마다 ‘평등’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첫째, 이 집은 상호 그대로 모든 사람이 ‘서서’ 먹어야 한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돈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 심지어 주인도 의자가 없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서서 먹어야 한다. 둘째, 품질의 ‘평등’이다. 질의 상중하도 없고, 양의 상중하도 없다.

그냥 1인분에 7천원인 갈비를 자기 양대로 시키면 된다. 반찬도 누구에게나 마늘·풋고추·고추장·양념장뿐이다.셋째, 반칙 곧 힘있는 자들의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다. 손님이 밀릴 때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밖에서 차례대로 기다려야 하며, 운이 좋아야 드럼통 하나에 다른 팀과 함께 ‘서서’(합석이 아니니)먹어야 한다.

웬만큼 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2인분이면 족한데, 특히 이 집의 양념장 맛이 특이하다. 고깃점을 양념장에 담가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을 그냥 한 모금씩 마셔도 개운하다. 이 집 역시 <한겨레21> 428호에 실린 마포 최대포집의 ‘행동수칙’ 비슷하게 행동해야 한다.

‘서서갈비’에는 의자가 없으니 최대포집보다 더 빠듯하다. 그리하여 비록 소주잔 기울이며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는 없지만, 이 집에 오면 ‘평등’과 ‘특권’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전골요리 모음

정보의바다 2007. 12. 13. 22:05
해물국수전골
재료:장국 7컵, 대파 ½대, 마늘 3톨, 소금· 술·국간장 적당량씩, 다진 마늘 1큰술, 큰 조개 2개, 패주 4개, 새우(중하) 150g, 해삼(불린 것) 100g, 소면 300g, 국간장 2작은술, 소금 적당량, 쑥갓잎 50g, 다시마 10cm
버섯전골
재료:표고버섯 5장, 느타리버섯 100g, 양송이버섯 5개, 목이버섯 5장, 쇠고기 100g, 붉은고추 2개, 양파 ½ 개, 실파 50g, 육수 4컵(소금 1큰술, 청장 2작은술), 양념장(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마늘·깨소금·참기름·후추 약간씩)
전모듬전골
재료:생선전·호박전·고추전·고구마전 80g씩, 편육50g, 느타리버섯 50g, 실파 30g, 다진 마늘 ¼작은술, 다진 파 ½작은술, 청장 1작은술,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곱창전골
재료:쇠고기(양지머리) 600g, 곱창 600g, 양 600g, 굵은 파 4대, 마늘 2통, 생강 1/2톨, 물 15컵, 밀가루, 소금 약간씩,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 약간씩, 붉은 고추 1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5장, 호박 1/2개, 당근 1/4개, 우동국수 100g, 느타리버섯 30g
오리전골탕
재료:오리고기 300g, 배추잎 5장, 붉은 고추 1개, 대파 1뿌리, 양파 1개, 쑥갓 적당량, 양념(진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큰술, 다진 파·마늘 ½큰술씩, 깨소금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3컵, 소금·국간장 약간씩
주꾸미전골
재료:주꾸미 300g, 물 ½컵, 홍합살 50g, 양파 2개, 청양 고추 1개, 깻잎 10장, 새우살 50g, 물 2컵, 양념(간장·참기름 2큰술씩,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½큰술, 다진 마늘 1½큰술, 다진 생강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쇠머리편육전골
재료:쇠머리 3kg, 양지머리 1kg, 생강 100g, 소금 1큰술, 애호박 ½개, 표고버섯 4장, 팽이버섯 1봉, 두부 1모, 미나리 30g, 붉은 고추 2개, 다대기(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나물전골
재료:다시마장국 5컵, 생표고버섯 3장, 고사리나물 25g, 호박나물 1컵, 취나물 25g, 도라지나물 25g, 고구마순나물 25g, 실파 3뿌리, 양파 1개, 국간장 약간
모듬해물전골
재료:꽃게 1마리, 쭈꾸미 2마리, 조갯살 ½컵, 깐 새우 80g, 명태 2토막, 멸치 다시마물 3컵, 소금·후춧가루·쑥갓·대파 적당량, 무 100g, 미나리 4뿌리,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생강·후춧가루·참기름 적당량)
아귀매운전골
재료:아귀 400g, 콩나물 300g, 미나리 60g, 불린 고사리 80g, 대파 ½뿌리, 멸치 다시마물 3컵, 청·홍고추 1개씩, 소금·후춧가루·쑥갓 적당량,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다진 양파 4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½큰술, 후춧가루·깨소금·참기름 적당량)
오징어우동전골
재료:물오징어 1마리, 우동 생면 200g, 팽이버섯 1봉, 실파 4뿌리, 당근·달걀말이·쑥갓 적당량, 전골국물(멸치 다시마물 3컵, 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굴두부전골 [1]
재료:굴 ½컵, 두부 ¼모, 무 100g, 대파 ½뿌리, 새우젓 2큰술, 참기름 ⅓작은술, 다시마 물 3컵, 채썬 붉은 고추·소금·후춧가루·다진 마늘 적당량
낙지불고기전골 [1]
재료:쇠고기(불고깃감) 150g, 낙지 1마리, 대파 1뿌리, 팽이버섯 1봉, 생 표고버섯 3개, 채썬 양파 ¼개분량, 두부 ¼모, 다시마물 3컵, 소금·후춧가루·쑥갓 적당량, 불고기 양념(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생강 ⅓작은술, 청주 ½큰술, 설탕 ½큰술, 후춧가루·참기름 적당량)
새우어묵전골
재료:새우 6마리, 어묵 150g, 완숙 달걀 1개, 데친 무 100g, 송송 썬 대파 3큰술, 쑥갓 적당량, 전골 국물(멸치 다시마물 3컵, 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
꽃게맑은전골 [2]
재료:꽃게 2마리, 무 100g, 애호박 ¼개, 실파 3뿌리, 모시조개 100g, 대파 ⅓뿌리, 다시마물 4컵,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쑥갓 적당량
바지락야채전골
재료:바지락 ½컵, 멸치 다시마물 3컵, 배추 2잎, 무 80g, 당근 30g, 대파 ½뿌리, 어묵 30g, 쑥갓·소금·후춧가루 적당량, 전골 국물(다시마물 3컵,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적당량)
모듬해물전골
재료:꽃게 1마리, 주꾸미 2마리, 조개 ½컵, 새우 80g, 명태 2토막, 멸치다시마물 3컵, 소금·후추 약간씩, 무 100g, 미나리 4뿌리, 쑥갓 2줄기, 대파 ½뿌리, 붉은 고추 1개, 양념(고춧가루·간장·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생강·후추·참기름 약간씩)
사골만두전골
재료:뼈국물 4컵, 냉동 만두 200g, 김치 100g, 대파 ½뿌리, 청·홍고추 1개씩, 새송이버섯 2개, 미나리 80g, 쑥갓 약간, 애호박 ¼개, 다시마물 4컵, 양념(고춧가루 2큰술, 육수·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양파 3큰술, 송송 썬 청·홍고추 1큰술씩, 후추·참기름 약간씩)
곱창전골
재료:곱창 300g, 김치 100g, 깻잎 20장, 대파·청·홍고추 1개씩, 두부 ¼모, 흰떡 200g, 유부 4쪽, 애호박 ⅓개, 후추·소금 약간씩, 밀가루 3큰술, 곱창 삶는 물(물 3컵, 간장 1큰술, 생강10g, 대파 4뿌리, 통후추·쪽마늘 5개씩, 양파 ½개), 곱창양념(고춧가루 2큰술, 다진 양파 4큰술, 간장·육수·다진 파·마늘·청주 1큰술씩, 다진 생강 약간, 깨소금·후추·소금·참기름 적당량)
바지락칼국수전골
재료:바지락 250g, 새우살 30g, 조갯살 20g, 칼국수 150g, 배추 3잎, 시금치 50g, 대파 2대, 양파 ¼개,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1개, 소금 약간, 전골국물(다시멸치 5마리, 10×10cm 크기의 다시마 1장, 마른 보리새우 3큰술, 북어머리 1개, 물10컵) 전골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씩, 청주1큰술)
닭야채전골
재료:닭가슴살 400g, 떡볶이떡 50g, 양파 1개, 생표고버섯 4개, 실파 50g, 장국 2컵, 고기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설탕 ½큰술, 맛술 1큰술,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낙지전골
재료:낙지 400g, 쇠고기(살코기) 100g, 양파 2개, 실파 100g, 쑥갓 30g, 식용유 1큰술, 참기름 약간, 장국 2~3컵, 고기양념(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전골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½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½큰술, 생강즙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돼지불고기떡전골
재료:돼지고기(불고기감) 200g, 떡국떡 80g, 당근 30g, 양파 ¼개, 미나리 30g, 다시마 우린 물 3컵,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불고기양념장(고추장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깨소금 약간씩)
돼지갈비만두전골
재료:돼지고기(갈비) 300g, 냉동 고기만두 8개, 양파 ½개, 대파 1대, 무 80g, 청·홍고추 2개씩, 전골국물(돼지갈비 삶은 육수 3컵, 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마늘즙 1작은술), 전골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닭완자전골
재료:닭가슴살 400g, 미나리 ½단, 당근 ⅓개, 표고버섯 4장, 양파 1개, 죽순 1개, 대파 1대, 다진 실파 2대, 달걀 1개, 다진 생강 2작은술, 간장 1큰술, 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½큰술, 식용유 1큰술, 밀가루 2작은술, 육수 5컵
라면전골
재료:라면 2개, 느타리버섯 3개, 팽이버섯 1봉지, 두부 ⅓모,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쇠고기 200g, 쇠고기 양념(달걀 ½개, 소금·후추 약간씩, 청주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물 4컵, 혼다시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쑥갓 적당량
가래떡불고기전골
"흔한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찌개·전골"
재료:가래떡 100g, 불고기용 쇠고기 300g, 실파 10대, 양파 ¼개, 청·홍고추 1개씩, 쑥갓 약간, 다시마 우린 물 4컵, 불고기양념(간장 1½큰술, 설탕·참기름·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전골양념(간장·다진 파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청주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김치곱창전골
"흔한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찌개·전골"
재료:배추김치 150g, 곱창 300g, 깻잎 10장, 대파 1대, 청·홍고추 1개씩, 밀가루 3큰술, 굵은 소금 약간, 물 3컵, 간장 1큰술, 생강 ½쪽, 대파뿌리 4개, 통후추 5알, 마늘 3쪽, 양파 ⅓개, 곱창양념(고춧가루 2큰술, 다진 양파 4큰술, 곱창국물 1큰술, 간장·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청주 1작은술, 다진 생강·깨소금·후춧가루·소금·참기름 약간씩)
흰살생선완자 야채전골
"흔한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찌개·전골"
재료:흰살생선 200g, 소금·후춧가루·생강즙 약간씩, 밀가루 3큰술, 달걀 푼 물 1개 분량, 쑥갓 30g, 무 100g, 대파 1대, 청·홍고추 1개씩, 식용유 적당량,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3컵, 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닭살배추말이전골
"흔한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찌개·전골"
재료:배추잎 4장, 닭가슴살 150g, 간장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실파 3대, 쑥갓 약간, 청·홍고추 1개씩, 대파잎 1대, 마늘 3쪽, 청주 1큰술, 물 4컵, 닭고기양념(다진 마늘 ·다진 파 1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모둠버섯들깨전골
"흔한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찌개·전골"
재료:새송이버섯 2개, 느타리버섯 80g,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봉지, 쇠고기 등심 150g, 양파 ½개, 물 3컵, 국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대파 1대, 참기름 1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쑥갓 약간씩
메밀국수편육전골
재료:메밀국수 150g, 쇠고기 양지머리 500g, 양파 ¼개, 대파 2대, 붉은 고추 1개, 느타리버섯 50g, 목이버섯 20g, 소금 약간, 향신야채(대파잎 1대, 마늘 3쪽, 된장 ½작은술, 통후추 3알), 전골국물(고기 삶은 국물 1컵, 사골국물 3컵, 간장·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두부전골
재료:두부 300g, 쇠고기 150g, 숙주 70g, 무 100g, 표고버섯 4개, 실파 30g, 미나리 50g, 양념(국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물 5컵, 녹말가루·식용유 적당량, 후추·소금·참기름·국간장 약간씩
쟁반전골
재료:양지머리 600g, 사태 300g, 마늘 8쪽, 물 10컵, 대파 2대, 통후추 10알, 녹두 1컵, 느타리버섯 10개, 생표고버섯 10개, 실파 30g, 완숙달걀 2개, 배 1개, 호두 4개, 은행 5알, 잣 1큰술, 국간장 약간, 버섯양념(국간장·다진 파 1큰술씩, 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후추 약간), 다진 쇠고기 50g, 두부 30g, 달걀 1개, 밀가루·식용유 적당량, 완자양념(소금·참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진 파 2작은술, 후추 약간), 양념장(국간장·송송 썬 실파 3큰술씩, 물 2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약간)
김치어묵떡전골
"생김치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별미요리"
재료:생김치 150g, 어묵 100g, 떡국 떡 50g, 무 100g, 멸치 우린 물 4컵, 간장 1작은술, 대파 1대, 소금 약간
만두전골
"시판만두요리"
재료:만두 5개, 순두부 300g, 고사리 50g, 육수 4컵, 실파 2~3대,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3~4개, 전골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기름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생강즙 ½큰술, 소금 ½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두부야채전골
"단백질과 칼슘이 듬뿍~ 콩&두부 요리"
재료:두부 ⅔모, 데친 미나리 적당량, 호박 ⅓개, 청·홍고추 1개씩, 동태살 150g, 밀가루 5큰술, 녹말가루 2큰술, 달걀 ½개,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멸치국물 4컵, 다진 마늘 ½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버섯된장전골
재료:느타리버섯·생표고버섯 ·양송이버섯 100g씩, 팽이버섯 1봉지, 두부 ¼모, 애호박 ⅓개, 붉은 고추 ½개, 풋고추 1개, 대파 2대,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육수(멸치 30g, 다시마 30g, 건표고버섯 5개, 마른 새우 10g, 물 10컵)
해물된장전골
재료:꽃게 1마리, 새우 5마리, 개조개 300g, 미더덕 200g, 낙지 1마리, 풋고추 3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다시마(15×15cm) 1장, 물 3컵, 양파 ½개, 무 5-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된장양념(된장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주 3큰술, 맑은 장국 1작은술)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겹살 맛을 좌우하는 찍어먹는 6가지 양념  (0) 2007.12.13
서울시내 유명 떡만두국 Big 3  (0) 2007.12.13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맛있는 캔 햄 200배 즐기기  (0) 2007.12.13
투명한 유리잔에 물기흔적 없애는 방법  (0) 2007.12.13
실업률 이란?  (0) 2007.12.13
ISO9000 란?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반찬 없는 날에도 캔햄 하나면 입맛 돋우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고소한 맛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좋아하는 캔햄, 더 맛있고 편하게 즐기기 위한 노하우가 여기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팸으로 만든 간편요리 레시피

스팸TM계란찜

재료 : 달걀2개, 물 2컵, 표고 1개, 실파 5g, 쑥갓 잎 약간 부재료 새우젓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드는 법 ① 달걀은 소금, 후추로 간 해 풀어주고, 스팸R 은 깍뚝썰기한다.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뒤 기둥을 떼고 가위로 십자(+)표시를 낸다. ② 찜 할 그릇에 달걀물을 70~80%담고 스팸R 을 넣는다. ③김이 오르는 찜통에 달걀찜 그릇을 넣고 센불에서 겉이 익도록 2분 정도 찐 후, 표고버섯을 올리고 약불로 줄여서 12~15분간 찐다. ④ 표면에 물이 고이면 실파, 쑥갓 잎을 얹고 1분간 찐다.
 
스팸TM 두부김치
재료 : 스팸R , 두부1모, 김치300g 부재료 다진 마늘, 다진 파, 고춧가루, 간장, 깨, 참기름,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① 두부는 1~2cm 두께로 썰어 살짝 데쳐낸다. ② 스팸R 은 납작하게 썰고 김치는 2cm 길이로 썬다. ③ 프라이팬에 스팸R 을 볶다가 김치를 넣고 볶은 후 양념한다. 볶을 때는 센 불이나 중불에서 볶아야 맛있다. ④ 두부를 그릇에 담은 후, 김치 볶은 것을 얹고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캔을 쉽게 따려면?
맛있는 캔햄을 즐기기 위해서는 힘들게 캔을 따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렇게 단단한 스틸 캔도 쉽게 따는 비법이 있다.
1 고리끝을 들어 캔용기 바깥쪽으로 완전히 젖힌다.
2 고리를 들어올리면서 잡아당겨 뚜껑을 딴다.
3 양손으로 사각캔의 모서리를 꾹꾹 눌러 캔 용기와 내용물 사이에 틈을 만들어 준다.
4 캔을 뒤집어 내용물을 빼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캔햄, 더 쉽게 딸 수 있다
따기 힘들고 불편했던 기존 캔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캔햄의 용기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스팸R 이 선보인 알루미늄 캔이 그 예다. 기존의 딱딱한 스틸 재질이 아닌 유연한 알루미늄으로 캔 소재를 바꾸어 고리를 살짝만 젖혀도 쉽게 뚜껑이 따진다. 보다 따기 쉬운 캔햄을 원한다면 알루미늄 캔을 확인 후 선택할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다 남은 캔햄, 보관은 이렇게
캔햄을 한번 따면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도 먹다 남은 캔햄이 종종 생긴다. 캔에 담은 채 노란 뚜껑을 닫아 보관하는 것은 금물.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캔에서 꺼내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다. 물론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빠른 시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얼마 동안 보관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먹은 날짜를 표기해 두는 센스도 잊지말 것.
 
캔햄 두께, 황금비율이 존재한다
캔햄을 맛있게 구워 먹기 위한 황금 비율도 있다. 340g짜리 캔햄은 슬라이스하여 프라이팬에 구울 경우, 7조각으로 등분하는 것이 가장 먹기 좋은 두께다. 너무 얇으면 고유의 식감이 사라져 버리고, 속까지 고소하게 잘 구워지지 않는다.
Editor’s pic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캔햄을 좋아하지만, 딱딱한 손잡이와 꺼낼 때 수십번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으로 집에서 혼자 해먹는 것은 부담스러웠던 에디터. 그런 불편함을 해소한 업그레이드형 캔햄이 출시되었다는 말에 솔깃했다. 직접 따본 결과, 딱딱한 스틸캔이 부드러운 알루미늄 캔으로 바뀌어 상처 입을 걱정 없이 손쉽게 뚜껑을 딸 수 있었고, 위쪽이 약간 넓어져 한두 번 흔든 정도로도 햄이 잘 빠져나와 감탄을 연발했다. 또 차세대 스팸R 의 용기는 노란 뚜껑이 없어지고 알루미늄재질로 되어 있어 뚜껑에 녹이 슬지 않는 것 또한 장점이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내 유명 떡만두국 Big 3  (0) 2007.12.13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투명한 유리잔에 물기흔적 없애는 방법  (0) 2007.12.13
실업률 이란?  (0) 2007.12.13
ISO9000 란?  (0) 2007.12.13
공시지가란?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투명한 유리잔이나 보울등은 아무리 깨끗하게 세제로 씻어도 물기의 흔적이 남습니다.
이런 때는 식초를 이용해서 그 흔적이 안생기도록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세제로 깨끗이 씻은 유리그릇들을 잘 헹궈야겠지요.


그러고 나서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두세방울 떨어뜨려 그 물에 헹구면 유리그릇이 아주 깨끗해진답니다.

 
그 뿐 아니라 식초에는 약간의 방취효과와 살균효과도 있다니까 일석삼조 겠죠??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미 반찬모음  (0) 2007.12.13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맛있는 캔 햄 200배 즐기기  (0) 2007.12.13
실업률 이란?  (0) 2007.12.13
ISO9000 란?  (0) 2007.12.13
공시지가란?  (0) 2007.12.13
무공해 농산물엔 농약이 없을까??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실업률 이란?

정보의바다 2007. 12. 13. 19:05
실업률인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실업자수의 비율이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의 국민중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따라서 근로능력이 있더라도 일자리를 구하려는 의사가 없으면 경제 활동인구에서 제외된다. 학생이나 주부의 경우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수입을 목적으로 취업하면 경제활동인구에 포함 되며 군인이나 교도소 수감자 등은 무조건 대상에 빠진다. 실업과 취업 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국제노동기구(ILO)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즉, 1주일에 1시간 이상 일하면 취업자, 그렇지 않으면 실업자로 구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최근 2.0%로 사상 최저 수준이면서 완전고용 수준(2~3%)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선진국보다 낮아 잠재적인 노동 공급력은 충분하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촌 서서갈비  (0) 2007.12.13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맛있는 캔 햄 200배 즐기기  (0) 2007.12.13
투명한 유리잔에 물기흔적 없애는 방법  (0) 2007.12.13
ISO9000 란?  (0) 2007.12.13
공시지가란?  (0) 2007.12.13
무공해 농산물엔 농약이 없을까??  (0) 2007.12.13
생활속의 '원적외선'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ISO9000 란?

정보의바다 2007. 12. 13. 19:04
국가간 서로 다른 품질 보증 제도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무역상의 기술 장벽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 보증 규격이다.
 
우리 나라 국가 표준인 KS는 제품이나 가공 기술에 대한 인증인 반면 ISO 인증은 하드웨어로서의 제품은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심사하는 것이 큰 차이이다. KS가 제품의 품질 수준을 인증하는 제품 인증인 것에 비해 ISO 9000은 [시스템 인증]이다. 즉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설계·개발·구매·생산·설비 등 주요 요소들을 규정하고 그대로 지키게 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제공하는 인증 제도이다. 제품 하나하나를 일일이 검사하는 대신에 제품생산에 투입된 인적·물적 자원과 공정을 제 3자가 공정하게 심사해서 구매자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자는 제도이다.
 
ISO 9000 인증은 ISO 시리즈 인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그 국제규격의 번호가 P9000대인 9001, 9002, 9003등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9001은 설계를 포함한 모델이고, 9002는 제조 및 설치에 관한 모델이다. 9003은 최종 검사만으로서 품질 보증을 하는 시스템의 규격이다. 이들 규격의 선택은 인증 신청 회사가 정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면 설계가 필요 없는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 방식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라면 ISO 9002 규격을 선택하면 된다. ISO 9000 인증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골요리 모음  (0) 2007.12.13
맛있는 캔 햄 200배 즐기기  (0) 2007.12.13
투명한 유리잔에 물기흔적 없애는 방법  (0) 2007.12.13
실업률 이란?  (0) 2007.12.13
공시지가란?  (0) 2007.12.13
무공해 농산물엔 농약이 없을까??  (0) 2007.12.13
생활속의 '원적외선'  (0) 2007.12.13
함의 유래,준비,받는법,절차,내용물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공시지가란?

정보의바다 2007. 12. 13. 19:02
건설부가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전국의 땅값으로 종래의 땅값이 정책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로 책정돼 정책의 일관성이나 형평성이 문제됨에 따라 이를 시정하기 위해 지난 89년 7월 1일 부터 '지가공시및 토지등이 평가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도입됐다.
 
이전의 땅값 체계는 사용목적에 따라 건설부의 기준지가, 내무부의 과세시가 표준액, 국세청의 기준시가, 재무부의 감정가격 등으로 다원화 되어 있었다. 공시지가는 대표성을 지닌 30만필지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2인 이상의 감정 평가사사 산정한 땅값이다.
 
이를 기준으로 기준표에 의해 산출하는 2,5000만 필지의 개별지가도 넓은 의미의 공시지가에 포함된다. 공시지가는 토지초과이득세.양도소득세.상속에.증여세 등의 과표 결정, 종합토시세의 과표 증정, 개발부담금,택지초과소유부담금. 국유재산매매. 토지수용보상 등이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국 개별 공시지가 조회 : http://haco.tistory.com/9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무공해 농산물은 농약이 전혀 없을까???
제품마다 ‘무공해, 저공해, 무농약 같은 각종 수식어를 남발, 진짠지 가짠지 도무지 알수 없다. 진짜 무공해 농산물을 가려내는 방법은 없을까.
 
▼국가가 공식인증마크 부여〓국립농산물 검사소는 92년부터 ‘농산물 품질인증 표시제??를 실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여부에 따라 4등급으로 구분된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표시만으로 진짜 무공해 농산물을 가려낼 수 있다.
△유기재배〓화학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퇴비및 유기질 비료만 사용한 농산물
△무농약재배〓화학합성 농약은 사용하지 않지만 화학비료는 사용
△저농약재배〓화학합성 농약을 일반 재배에 허용된 농약 기준치의 2분의1 이하를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
△일반재배〓화학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정해진 기준치내에서 적정하게 사용, 재배한 농산물.
 
▼유기재배의 가장 큰 적은 해충〓유기재배 농산물은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해충퇴치가 가장 큰 문제. 사람 손으로 일일이 해충을 잡아내거나 벌레들이 싫어하는 순 식물성 원료를 혼합해 사용하므로 벌레들이 파먹은 자국이 나 있을수록 상대적으로 깨끗한 농산물로 보면 된다.
 
▼영양은 역시 으뜸〓유기농산물은 자연산 퇴비를 사용하므로 화학비료로 재배한 농산물에 비해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분포.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벼는 그렇지 않은 벼에 비해 쭉정이가 거의 없고 병충해에도 비교적 강하다.
 
▼농약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이라 할지라도 인접한 지역에서 비 바람을 타고 흘러들어오는  잔류농약까지 막을 수는 없는 일. 관련법에 따르면 일반농산물에 적용되는 잔류농약허용치의 10분의 1을 넘지 않으면 유기농산물로 간주하고 있다.

'정보의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명한 유리잔에 물기흔적 없애는 방법  (0) 2007.12.13
실업률 이란?  (0) 2007.12.13
ISO9000 란?  (0) 2007.12.13
공시지가란?  (0) 2007.12.13
생활속의 '원적외선'  (0) 2007.12.13
함의 유래,준비,받는법,절차,내용물  (0) 2007.12.13
장마철 '뽀송뽀송'살림요령  (0) 2007.12.13
마늘냄새 성분  (0) 2007.12.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