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미지 컨설턴트 PI 전문가의 ‘따끔한 충고’

내 남편 성공으로 이끄는 ‘이미지 트레이닝’ 기술

이미지도 전략이다. 상대방에게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

패션 감각과 개성, 자기 관리 능력과 비즈니스 에티켓을 갖춘 성공형 인간으로 남편을 거듭나게 하자.

능력과 매력을 겸비한 내 남편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 그 브랜드 가치는 상종가를 치게 될 것이다.


성공 이미지로 바꾸는 방법


1_흐트러진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라
자 세는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무심코 취한 자세가 ‘얼마나 자신감이 있는 사람인가’,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인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른 자세의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2_좋은 첫인상을 갖고 싶다면 표정을 관리하라
아무리 외모가 출중해도 얼굴 표정이 어둡다면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한다. 좋은 표정 중의 대표적인 것은 웃는 표정이다. 물론 과장된 웃음이나 상황에 맞지 않는 웃음, 거짓된 웃음은 NG.

3_제스처를 적절히 사용하라
제 스처는 비언어이지만 종종 말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령 비즈니스 자리에서 악수를 청할 때, 우위를 점해야 할 상황이라면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도록 악수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뢰를 나타내고 싶다면 양손으로 감싸듯 상대방의 손을 쥐는 것이 좋다.

 


Check it!

■ 입을 손으로 가리는 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코를 만지거나 비비는 것은 자신감이 없다는 의미이다.
■ 목을 문지르는 것은 어떤 문제에 대해 불확실하거나 확실히 동의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 듣는 사람이 머리로 손을 가져간다면 지루하다는 뜻이다.
■ 뒷머리를 긁적이는 것은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 고개를 바로 끄덕인다면 중립적인 태도를 나타낸다.
■ 고개를 아래로 기울이는 것은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짜증스러움을 나타낸다.
■ 집게손가락이 위쪽 방향을 향한 채 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면 뭔가를 평가하거나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신호이다.

 

4_의견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목소리를 바꿔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음성적인 요소는 38%를 차지한다고 한다. 가령 목소리에 힘이 없고 리듬이 없는 사람과 악센트가 있고 깊이가 있는 사람이 발표를 한다고 치자. 동일한 내용을 말해도 사람들이 귀 기울이고 신뢰감을 갖는 것은 후자 쪽이다. 이렇듯 목소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Check it!

■ 목소리에 강조를 두라. 중요한 부분에서 강조를 하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 지나치게 거칠거나 뭔가 웅얼거리는 것은 답답한 느낌을 준다.
■ 목소리가 작으면 권위나 믿음을 줄 수 없고, 크면 상대방이 거리를 두려 한다.
■ 말의 빠르기에 주의하라. 말을 너무 빨리 하면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들고, 너무 느리면 듣는 사람이 쉽게 지친다.
■ 단문을 사용하면 강조하고 싶은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5_말하기와 듣기 습관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하기는 예부터 중시되어왔다. 듣기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듣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을 잘하려면 잘 들어야 한다. 대화란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까지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Check it!

■ 대화할 때 칭찬을 많이 하라.
■ 상대방의 말에 적절하게 맞장구를 쳐라.
■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다는 사실을 제스처나 대꾸를 통해 표현하라.
■ 상대방과 시선을 맞추어라.
■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치, 종교 등의 화제는 삼가라.
■ 선정적이거나 모욕감을 주는 농담은 삼가라.
■ 상대방의 말을 가로채지 마라.
■ 말하는 데 욕심을 부리지 마라.

 

6_남편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를 찾아라
피부, 머리카락, 눈이 어떤 색을 띠느냐에 따라 남편에게 어울리는 색이 결정된다.

그래서 남편의 피부색과 맞는 컬러의 옷을 고르면 피부톤, 머리 색상, 눈빛이 밝고 환하게 보인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국의 부자동네...

한남·성북·청담동에 부자들이 모여 사는 까닭은?



정원과 높은 담에 둘러싸인 저택들로 가득한 한남동 풍경.

최근 삼성가와 농심가 사이에 벌어진 ‘한강 조망권’ 분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자들의 거주 지역과 주거 환경에 대한 세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두 집안의 저택이 자리한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동은 소문난 부자동네다. 2004년 8월 한 언론사가 개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명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남동은 단연 ‘부촌 중의 부촌’으로 확인됐다. 100명 중 20명, 특히 최상위 부자 10명 중 7명이 이곳에 살고 있었다. 성북구 성북1동(14명), 강남구 청담동(10명), 강남구 압구정동(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왜 부자들의 동네가 됐고, 부자들은 왜 이 동네를 떠나지 못하는가.

 

 

한남동... 손꼽히는 재벌들 “우리는 이웃사촌”

 

남산 기슭에 솟아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후문 바로 아래부터 한남대로 건너편 단국대 근처까지 넓게 퍼져 있는 주택가가 바로 거부(巨富)들의 동네 ‘한남동’이다. 일부 지역은 행정구역상 이태원동으로 분류되지만, 통상 그저 한남동이라 부른다.

 

이곳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등 국내 3개 그룹 총수는 물론이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대기업 오너들이 모여 살고 있다.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서경배 태평양 회장 등이 한남동 이웃사촌.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구자학 아워홈그룹 회장(이건희 회장의 누나인 이숙희 씨 남편) 등 삼성가 사람들의 상당수도 이 일대에 산다.

 

한남동 최고의 명당 터에 자리잡은 삼성 승지원.

이들의 저택은 대부분 골목 한두 개를 사이에 두고 바로 이웃해 있다. 박성용 금호 명예회장의 집에 잇대어 구본무 LG 회장이 새 집을 짓고 있고, 박 명예회장의 집 현관에서 왼쪽으로 꺾어 50m만 들어가면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이자 신세계그룹 총수인 이명희 회장 집이 나오며, 이 집과 현관을 마주하는 집이 이명희 회장 외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의 집인 식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집도 여기서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저택들은 하나같이 3~4m 높이의 거대한 벽과 수십 개의 CCTV(감시 카메라)에 둘러싸여 있어 누가 사는지,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도통 알아볼 수 없게 돼 있다. 사생활만큼은 철저히 보호되는 셈이다.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 입구.

한남동에 모여 사는 재벌들의 특징은 1960~70년대 개발 시대에 성장한 부자들이라는 점이다. 군사정권 시절 군 출신 엘리트들이 과거 육군 본부가 있던 용산을 중심으로 모여 산 것이 그 시발점이 됐다. ‘권력’의 곁에는 ‘돈’이 머무는 법. 서울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주요 공관과 외국 대사관 등이 밀집해 있어 안전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는 점도 재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다.

 

사실 한남동은 부촌이기에 앞서 외교 1번지다. 수시로 외교 사절들의 파티가 열리는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이 자리잡고 있고, 30여개 나라의 대사관 및 영사관이 이어져 있다.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 옆에는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공관이 있다. 1979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신군부가 12·12쿠데타를 일으킨 뒤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체포한 곳이 바로 육참총장 공관이었다.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곳도 한남동이다.

 

한남동이 역사적인 이유만으로 부촌이 된 것은 아니다. 이 인근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빼어난 명당이라 한다.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이사장에 따르면 한남동은 기가 순한 곳이라 사람이 대를 이어 살 만한 터. 고 이사장은 “한남동이 부촌이 된 데는 한강 물이 결정적 구실을 했다”고 설명한다. 한강은 멀리 태백산 물이 흘러 내려온 것인데, 중랑천을 만난 후 ‘금성수’라는 물이 되어 한남동을 둥글게 감싼다는 것. 최근 삼성과 농심 사이의 분쟁에서도 농심 측을 가장 분노케 한 것은 삼성가의 새집이 한강 조망권을 훼손했다는 것이었다 한다. ‘물을 막은 것은 곧 재물을 막은 것’이라는 생각이 더 강한 반발을 불러온 이유인지도 모른다.

 

한남동 재벌촌 일대를 돌아본 풍수지리 전문가 우석대 김두규 교수는 “북한산에서 서남진한 강한 용맥은 남대문을 거쳐 남산으로 이어지는데, 이 혈이 강하게 흐르며 응집되는 장소가 바로 승지원(고 이병철 회장의 저택이며, 지금은 삼성의 영빈관으로 쓰이는 건물) 자리”라며 “승지원과 농심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새집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한남동 일대에서 가장 풍수가 좋은 명당”이라고 지적했다. 구본무 회장의 새집 터는 “승지원으로 흐르는 맥보다는 다소 작지만 또 하나의 맥이 응집되는 자리”라 한다.

 

건설교통부가 1월14일 표준 단독주택 가격을 공시한 바에 따르면, 전국 표준주택 중 최고가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으로 공시가 27억2000만원. 그러나 이것이 최고가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03년 4월 LG전자가 특수 관계인인 구본무 회장에게 한남동 토지를 41억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한 것에 비추어 이 일대 집값을 가늠해볼 수 있을 뿐이다. 한남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은 “대지만 평당 2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우리를 거쳐 가는 것이 없으니 추정치일 뿐”이라며 “임대 주택들을 보면 관리비만 월 1000만원이 넘게 들고, 월세도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모 재벌그룹 명예회장 집.

성북동... 재벌 1세대·유명 예술인·교수들 많아

 

성북동, 좁혀 말해 성북2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는 한남동과 마찬가지로 ‘별천지’다. 일단, 웬만해서는 거기까지 들어가 볼 일이 없다. 극장도, 쇼핑가도, 이름난 맛집이나 학교도 없다. 있는 것은 오직 대저택뿐이다. 길에서 어쩌다 마주치는 이들의 상당수는 사설 경비업체나 관리사무소 직원, 저택의 가사 도우미들이다. 길가에 주차해 있는 국산 중소형 승용차들은 대부분 이들이 출퇴근 때 이용하는 것이다.

 


각국 대사관 위치를 표시한 안내판.

성북동은 오래전부터 ‘한국의 베벌리힐스’로 불려왔다. 가파른 언덕배기에 명사들의 대저택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때문이다. 그러한 ‘명성’에 걸맞게 성북2동은 서울 평균 동 면적의 3배 가까운 넓이지만, 주민은 450여 가구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저택이 한꺼번에 두 집을 사진 앵글에 담기 힘들 만큼 장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001년 12월 미디어에퀴터블이 보유주식 평가액 50억원 이상인 700명의 대주주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 성북동(52명)에 가장 많은 대주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잇는 곳이 한남동(35명)이었다. 요컨대 최상위 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한남동이 ‘1등’이지만, 그 범위를 700명으로까지 넓히면 성북동이 ‘1등’인 셈이다.

 

성북동은 말 그대로 도성 밖 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뛰어난 풍광으로 조선시대 때는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최고의 은거 수양처였다. 그런 성북동이 오늘의 모습을 갖게 된 시초는 60년대, 청와대와 가까운 이곳에 권력 실세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어 70년대 고도 성장기를 거치면서 대기업 총수 등 부잣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각 기업이 소유한 영빈관은 정·재계 고위 인사들의 고급 사교장으로 활용됐다.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자주 활용했던 현대 영빈관이며 LG전자의 ‘연곡원’, 포스코의 ‘영광원’ 등이 이곳에 자리해 있다.

 

북악 스카이웨이 가는 길에 있는 레스토랑 ‘곰의 집’은 3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공원처럼 잘 가꾸어진 넓은 터와 뛰어난 전망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20여년을 근무했다는 한 종업원은 “동네의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다. 30년 넘는 단골들이 많다. 고객 연령은 대부분이 50, 60대로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이곳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성북동의 풍수에 대해 고제희 이사장은 “서울 성곽이 있는 남쪽 능선이 마을의 ‘백호’가 되고, 정릉동과 경계를 이루며 동남진으로 뻗은 북악 스카이웨이 능선이 ‘청룡’이 돼 부지를 감싸는 형상”이라 설명한다. ‘완사명월형(浣紗明月形)’ 명당, 그러니까 ‘밝은 달빛 아래 비단을 펼쳐 놓은 형세’로 높은 벼슬아치나 부자들이 살 만한 땅이라는 것. 또 성북동은 ‘택리지’가 ‘마을이 들어설 지리적 조건이 뛰어난 곳’으로 소개한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성북동은 풍광이 수려하고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시내와도 가까워 도심 속 주거지역으로는 최상이라 할 만하다. 무엇보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탁월하다.

 

성북동에는 크게 4개의 고급 주택단지가 있다. 대교단지, 성락원 마을, 꿩의 바다 마을, 학의 바다 마을 등이다. 꿩이니 학이니 하는 단어가 쓰인 것은 60년대만 해도 이곳에 새가 유난히 많았기 때문이다. 이중 최고급지는 대교단지다. 외곽도로를 따라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구두회 LG 창업고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집이 죽 늘어서 있다.

성락원 마을은 사적 제378호로 지정된 성락원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성락원은 거의 원형으로 보존된 전통 사저다. 입구에 들어서면 계곡을 타고 맑은 물이 흐른다. 이는 성북동이 원래 물이 흐르던 골짜기였음을 알게 한다. 지금도 성북2동 동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의 이름은 ‘쌍다리’다. 복개 전 개울을 가로질러 두 개의 다리가 놓여 있었던 곳인 까닭이다.

 


현재 성북동 부촌에 사는 재벌 1세대 및 중견기업인은 100여명에 달한다. 앞서 언급한 이들 외에도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김각중 경방 회장, 임충헌 한국화장품 회장, 박승주 건영식품 회장,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김영준 성신양회그룹 회장,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이병무 아세아그룹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등이 이곳 주민이다. 유명 예술인이나 교수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또한 성북동에는 22곳의 대사관저가 있다. 70년대 독일대사관이 가장 먼저 땅을 사 들어왔다. 독일대사관저는 2만2140평이라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 대사관저(2000평)가 그 뒤를 잇는다. 동네에 산재한 빌라의 주요 임대자 또한 외국인들이다.

 

2004년 9월, 성북동 주민들은 스스로 방범용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설치했다. 카메라 27대를 설치하는 데 든 비용 1억6500여만원은 250가구가 70만원씩 나눠 내 마련했다. 덕분에 성북동을 드나드는 차와 사람의 움직임을 100%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전부터도 성북동 주민들은 사생활 보호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집집마다 설치한 무인경비시스템과 4개 주택단지 어귀마다 있는 사설 관리사무소가 대표적이다. 그중 한 관리소에서 일하는 A씨는 “단지 내 각 가정에서 매달 얼마씩 내는 돈으로 운영한다. 3교대로 야간 순찰도 돌고, 눈 치우기, 간단한 보수 작업도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리원은 “오랜 세월 이 동네에서 일했지만 집주인들의 얼굴을 본 기억은 거의 없다. 집안일은 모두 가사 도우미와 운전기사, 집사들이 처리한다. 그저 짙게 선팅된 차들의 번호판을 보며 ‘어디 사모님 나들이 가시는군’ 하고 짐작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북동 담이 왜 높겠나.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는 반상회 때문에 얼굴이나 봤을까, 주민들 간에도지금은 별 교류가 없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성북동 부자들의 씀씀이는 어떨까. 한 고급 빌라 경비원은 “한마디로 굉장히 짜다. 돈 잘 쓰는 건 웬만한 중·상류층 사람들이지, 성북동 부자들은 작은 돈에도 벌벌 떤다”고 했다. 동네 아래쪽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B씨는 “큰돈은 잘 쓰면서도, 작은 돈에는 연연해하는 것 같더라. 예전에는 명절 때가 되면 관리원들에게 선물도 전달하고 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졌다”고 했다.

 

성북동에는 전통의 부자동네답게 고택과 미술관, 사적지 등이 많이 있다.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으로 손꼽히는 간송미술관이 대표적. 전통문화공연장으로 변모한 삼청각, 지방민속자료로 지정된 이재준가(제10호), 상허 이태준 고택(제11호),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도 있다.


성북동의 부동산 가격은 평당 800만~1000만원 선. 사려는 사람은 있으나 내놓은 물건이 없어 6개월에 한 건 정도 거래되는 수준이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이라 흥정은 거의 없다. 오리엔트 공인중개사무소 최원효 사장은 “200평 미만 주택 매매가가 25억원 정도다. 효성빌라, 성락원하이츠, 성북빌 등 90~100평대의 고급 빌라는 15억~20원을 호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이 만나는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의 밤 풍경.

청담동... 창업 2, 3세대, 벤처갑부, 연예인들 상당수 거주

 

청담동은 80년대 이후 화려하게 개막한 ‘강남 시대’를 대표하는 동네다. 우리나라 100대 주식 부자 중 10명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가의 경우 창업 2세대나 3세대, 90년대 말 이후 부상한 정보기술기업 창업자 등이 이에 속한다.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등이 대표 부자다.

 

청담동은 이름 그대로 맑은 강과 연못이 있는 동네였다. 전형적인 강촌 마을이던 곳이 73년 영동대교가 놓이고 75년 이후 강남에 건축 붐이 일면서 급속도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청담동이 ‘부촌’으로 급부상하는 데 결정적 구실을 한 것은 경기고 이전과 영동고 신설, 갤러리아백화점의 입점이었다. 학군과 생활 편의시설에서 ‘최고’ 혹은 ‘최고급’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동대교 남단 한강변은 청담1동,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 명품 숍 거리 뒤쪽은 청담2동이다. 청담1동은 강변으로 늘어선 아파트들 뒤로 고급 빌라와 상업지구가 뒤엉켜 있는 모양새다. 청담2동의 경우 7, 8년 전까지만 해도 고급 빌라가 대종을 이루는 전형적 주택가였지만 지금은 많이 변했다. 명품 숍 뒤에서 도산대로까지 이른바 ‘청담동 문화’의 근간이라 할 만한 화랑, 퓨전 레스토랑, 카페 등이 속속 들어선 것이다. 요즘도 주택이나 빌라를 상업건물로 바꾸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 중심부에 이니그마빌, 효성빌라 등 고급 빌라들이 자리해 있다. 20억원을 호가하는 ‘강남 고급 빌라의 자존심’이라 할 만하다. 청담2동사무소의 한 직원은 “같은 청담2동이라도 도로(도산대로) 하나 건너편인 남쪽은 ‘강남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연립주택이 모여 있어서 분위기가 확 다르다. 주민들의 평균 소득 수준을 보면 오히려 압구정동이 청담동을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명품’이다. 샤넬, 구찌, 조르지오 알마니 등 유명 브랜드 숍과 외제 차들이 늘어선 거리를 걷다 보면 도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절로 젖게 된다. 청담동 주민으로 지역 화랑에 근무하는 정모 씨 또한 “음식이든 물건이든 문화든 최고의 것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점”을 청담동 거주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청담동은 창업세대 기업인이나 고급 관료들이 많이 사는 동네는 아니다. 부촌으로서의 역사가 워낙 짧은 데다, ‘대한민국 소비문화 1번지’라는 이미지가 강한 때문이다. 오히려 청담동 명사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연예인들이다. 조영남, 강부자, 박상원, 이미숙, 김민종, 채시라, 손지창, 차인표 씨 등이 이에 속한다.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레스토랑, 실내포장마차도 수십 곳에 이른다. 연예기획사와 명품 숍, 최고급 미용실까지 늘어서 있다 보니 청담동에서 연예인을 보는 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일이다. 때문에 청담동 주민들은 눈앞에 유명 연예인이 지나가도 제대로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이는 또한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청담동 주민의 또 한 축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맡고 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화려한 학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청담동의 ‘늘 새롭고 세련된 문화’를 이끄는 핵심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또 늘어가는 청담동의 와인 바, 퓨전 레스토랑, 재즈 카페 등을 운영하는 이들도 대부분 이들이다. 90년대 초반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오렌지족’들이 자라 청담동 ‘여피족(도시에 사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 내지는 ‘보보스족(보헤미안의 자유와 낭만, 부르주아의 돈과 지위를 가진 디지털 시대 엘리트)’이 된 것이다.


청담2동 주택가에 위치한 효성빌라.



청담동 주부들이 즐겨 찾는 도자기 갤러리 ‘우리그릇 려’의 관계자는 “청담동 고객들은 양산품과 다른 고급스럽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알아보는 눈이 있다. 하지만 취향이 워낙 자주 바뀌어 딱히 무엇이 유행이라 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담동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그 하나인 듯하다”면서 “그런 변화를 일종의 오락으로 여기고 직접 뛰어들어 즐기는 것이 청담동 문화”라고 덧붙였다.

 

패션사진작가이자 디자인 스튜디오 ‘도프앤컴퍼니’ 대표인 김용호 씨는 청담동 여피문화의 터줏대감 격이다. 97년 그가 조용한 주택가이던 청담2동에 프랑스식 카페 ‘카페 드 플로라’를 열면서 오늘날 청담동 소비문화의 뿌리가 만들어졌다. 김씨는 “7, 8년 전만 해도 이곳 주민들은 상업공간이 동네 분위기를 흐린다며 상당히 싫어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집값, 임대료가 몇 배씩 뛰어오르자 나중에는 큰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 그들 중 상당수가 집을 팔거나 임대를 하고 딴 지역으로 이사했다 한다.



강남 부자들의 고향 ‘압구정동’
‘지존’자리 내줬지만 옛 명성 여전


강남구청 사거리 스타시티극장 옥상에서 바라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
압 구정동은 ‘강남 정통 부자들’의 고향이다. 강북 부촌과는 달리 젊은 세대들도 많이 거주하는 것이 특징. 주부 이모(36) 씨는 “어릴 때부터 압구정동에 살며, 인근 학교를 졸업하고, 비슷한 동네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배우자를 만나, 결혼 후에도 이 동네에서 사는 것이 압구정동 젊은 세대의 기본 패턴”이라고 말했다.

북쪽으로 흐르는 한강의 흐름 때문에 ‘부촌’이 됐다는 압구정동은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에 둘러싸인 데다 언주로, 선릉로, 올림픽대로, 압구정로, 도산대로가 촘촘히 엮인 교통 요지다. 현대백화점 사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사이에 길쭉한 모양의 압구정1동, 2동이 자리해 있다. 두 동 다 한강변은 고층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압구정로 건너 남쪽으로는 성형외과, 고급 레스토랑, 애완견 센터 등이 다닥다닥 붙은 상업지구가 펼쳐져 있다.

한강변의 전형적 농촌마을이던 압구정동은 60, 70년대 정부의 강남개발 정책에 따라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변모했다. 특히 75년 압구정1동에 현대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강북 부자들이 대거 이동해 오늘의 기반을 닦게 됐다.

압 구정1동사무소 김서영 씨는 “현대아파트, 한양아파트 등의 분위기는 주변 상업지구와 상관없이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현대아파트의 경우 대형 평수 위주라 젊은 세대보다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한때 강남의 ‘지존’으로 군림하던 압구정동 아파트 값이 대치동에 수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01년 무렵. 이어 타워팰리스 등 주상복합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면서 현대아파트의 ‘이름 값’은 더욱 빛이 바래는 듯했다. 그러던 것이 최근 “현대아파트 단지를 60층 높이의 최고급·초고층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값이 급등하고 있다.

소망부동산의 차진성 사장은 “48평형이 12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50평형은 13억~14억원 정도다. 원래 비쌌던 것이 초고층 재개발 얘기가 나오면서 1억원 정도 뛰어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압구정동은 좋은 학군, 백화점 등 완벽한 편의시설, 사통발달의 교통 등 주거지로서 최상의 지역”이라며 “그렇지만 주민들은 의외로 소박하고 알뜰해, 흥청망청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잠버릇으로 남자의 건강 알아보기 1. 꼭 모로 누워 잔다

[reason]
습관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등이나 척추가 굽은 사람들이 주로 이런 형태로 잠을 잔다. 일에 쫓겨 불안하거나 안정이 안 되는 경우다.

[solution]
힘들어도 바르게 눕는 습관이 중요.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서 척추를 바르게 할 것. 척추 문제는 만병의 근원.



2. 바로 자다가도 곧 엎드려 잔다

[reason]
수면 중 배 부분이 찬 경우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엎드려 자는데 이때는 소화기 이상이 우려된다. 반대로 열이 많은 사람은 찬 곳에 배를 대려는 경향이 있는데 복부의 염증이나 변비, 이질 등에 걸릴 염려가 있다.

[solution]
몸이 찬 경우는 잠옷을 입고 율무차, 계피차를 마시자. 열이 많은 경우는 저열량 음식은 피하며 대나무차, 생지황차 등이 좋을 듯.



3. 대자로 누워 잔다

[reason]
대개 비만인 경우. 척추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고 난 후 허기(虛氣)로 인해 몸이 찌뿌드드하니 아프기 일쑤.

[solution]
체중을 좀 줄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 율무차, 동규자차, 생강차 등이 도움을 준다.





4. 어깨를 잔뜩 구부리고 잔다

[reason]
무엇인가에 쫓기거나 불안한 경우. 체형적으로 어깨가 굽은 사람의 경우 특히 그렇다. 심하면 척추가 휘어지고 디스크 증세.

[solution]
어깨를 펴는 운동을 평소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꼭 산조인 차, 구기자차 등을 마셔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5. 이불을 덮지 않고 옷을 벗고 잔다

[reason]
몸에 열이 많은 경우로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동반할 수도.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증세도 올 수 있다.

[solution]
술, 육류, 고열량의 음식은 가능한 한 피할 것.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과일, 야채, 곡류 중 찬 음식으로부터 몸의 열 발생을 봉쇄해야 한다.



6. 아무리 고단해도 불면증

[reason]
밤낮이 바뀐 생활습관. 카페인 성분을 많이 마신 경우나 너무 과로를 한 경우 또는 그로 인해 체력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solution]
자기 전 가벼운 운동으로 육체를 피곤한 상태로 만드는 것도 방법. 저녁시간에 자극적인 음료는 금물. 억지로 불을 끄는 등 습관을 바꾸는 노력도 필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당신은 술마신 다음날 무엇을 먹는가. 그리고 무엇을 하는가?

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100명에게 물었다. 그들이 터득한 노하우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자. [전문가 조언 박준희 (궁중음식 연구원 02-3673-1122)]

1. 콩나물해장국

콩나물해장국은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한 해장국이며, 콩나물국밥이라고도 불린다.

모주와 짝을 이루는 해장 음식으로 1위에 등극했다.

콩나물해장국은 전라북도 전주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예로부터 속을 풀어주는 술국으로 널리 주당

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동의보감에는 독이 없고 맛이 달며 오장과 위의 맺힘을 풀어 준다고 기록

되어 해장국으로서의 효과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몸에 있는 열을 제거하고 수분대사를 원할히

해주어서 체내의 알코올 등을 땀으로 배설시켜 주는 작용 때문이다. 콩나물은 잔뿌리를 제거하면

효과가 떨어지니 주의할 것.


2. 황태해장국

황태는 명태에 여러 차례 바닷물을 끼얹어 바닷바람과 햇빛에 동결, 해동, 건조하는 과정에서 태어

난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으로 2위에 올랐다.

황태는 지방 2%, 단백질 56%를 함유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 식품.

특히 다른 생선보다 지방 함향이 적어 개운한 맛을 내며 메티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기 때문에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공해, 음주, 흡연으로

인한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당현히 여성에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좋은 식재료다.


3. 복국

복지리는 가격이 비싸 대중화하지 못했지만, 최근 복해장국이라는 형태로 많이 알려졌다.

효능이 탁월해 해장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복어는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 칼슘, 인이 풍부하다. 간장 해독 작용, 숙취 제거와 알코올 중독 예방

에 효과가 있드며, 혈액을 맑게 해준다. 또한 특유의 독성은 아무리 손질을 잘 해도 약간 남아 있게

되는데, 이것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몸을 데워 피로를 풀고 알코올을 중화시켜 숙취를 제거한다.

또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으며 비타민 B가 풍부해 성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4. 뼈다귀해장국

뼈해장국, 흔히 감자탕이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해독보다는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이 더 크다.

그래도 술과 함께 서민들이 즐겨 찾는 해장 음식이다.

뼈다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E,B2,B1(쇠고기의 10배 함유), 칼슘 등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술, 담배 해독 작용과 피로 해소, 빈혈을

예방한다. <동의보감>에는 '뼈다귀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 어린

이와 노인의 허약을 예방하는 데 좋은 약이 된다"고 쓰여 있다. 이는 해장의 한 요소인 기를 보하고,

에너지원을 보강한다는 측면에서도 효과를 짐작하게 한다.


5. 해장 라면& 쌀국수

퓨전 음식이 많이 등장하는 요즘, 라면도 다양하게 조리되고 있다. 해장 라면은 콩나물과 약간의

야채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라면으로는 사실 해장이 어렵지만 해장 라면은 라면에 콩나물과 야채를 듬뿍 넣어 해장 기능을

한다. 콩나물의 성분이 간의 독소를 풀어줘 해장에 좋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여기에 아미노산 등을

함유한 해물을 넣으면 해장 기능이 배가된다. 베트남 쌀국수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 있는데다가 칼로리가 적어서 건강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골 국물이 시원해 해장 음식

으로도 좋다.



주당들의 해장법 Yes or No

1. 해장 음식을 먹는다 (Yes)

우리가 습관적으로 먹어온 해장국은 숙취를 해소하고 영양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해장국에 주재료로 쓰이는 콩나물의 성분은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를 직접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얼큰한

해장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하여 장 운동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땀을 내도록 하여 체내 물질을 배출

하게 돕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피로해진 장에 좋지 않다.

2. 사우나에 간다. (Yes)

땀으로 체내 물질을 배출한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사우나는 건장하고 열이 많은 사람

등 체질에 맞는 사람에게만 권한다. 고혈압이나 천식, 저혈압 등이 있는 사람이 사우나를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 이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땀을 빼야 한다.

3
. 해장 술을 마신다 (No)

술을 많이 마시면 간과 위장은 해독작용으로 지친 상태가 된다. 이때에 해장을 위해 또 술을 마시면

잠깐 동안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하나 사실은 해장 술이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잠시 숙취

의 고통을 덜 느끼게 할 뿐이다. 해장 술로 알려진 '모주'는 당분과 한약 성분이 숙취에 도움이 되기

도 하나 이 역시 알코올 성분이 있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4. 잔다. (Yes)

지쳐 있는 몸을 쉬게 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무조건 잠만 잔다고 해서 회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분이나 과즙 등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면서

알코올 성분을 배출하는 일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도움말 김동일 교수 (동국대 한방병원 02-3416-97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오리엔테이션이나 신입생 환영회 같은 거창한 건수가 아니더라도 신입생의 4월은 매일매일이 술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무책임한 조언은 사양하겠다. 마실 만큼 마시고도 제정신 챙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거다.






1 주종 선택을 잘 하라
맥 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소주를, 소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맥주를 먹는 쪽으로 유도할 것. 특히 술만 마셨다 하면 늘 ‘개판 5분 전’ 상황을 초래하는 인간들이 선호하는 주종은 절대 피한다. 술자리가 과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
2 달걀 프라이, 없으면 슈크림빵
달걀 프라이 반숙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줄여준다. 그러나 편의점표 삶은 달걀도 아닌 반숙 프라이를 어디서 구하겠는가. 다행히 제과점에 대체품이 있다. 달걀 노른자가 듬뿍 들어간 슈크림빵으로 위장을 워밍업시킬 것.
3 결석, 안 되면 지각이라도!
한 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오전 7시·11시, 오후 7시·11시 등 네 가지 시간대별로 음주 후 인체 반응을 측정한 결과 오후 7시 가 알코올이 가장 서서히 흡수되면서 취기가 많이 오른다. 적게 마셔도 빨리 취한다는 것. 오래, 맨정신으로 생존하고 싶다면 이 시간대는 피하라. 욕 좀 먹더라도 뒤늦게 합석하는 게 안전.
4 30분만 누워 있기
집에 있을 때 술 먹자는 호출을 받았다면 잠시 누워 있다 나갈 것. 간장으로 가는 혈액이 70%나 증가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여줄 수 있다. 술 먹는 것도 체력 싸움이다. 같은 양을 마셔도 몸이 피로한 상태라면 훨씬 빨리, 심하게 취한다.
5 흑기사를 대동하라
남 친, 없으면 흑기사 잘 해주는 맘씨 좋은 친구라도 꼭 데려가라. “우리 OO 술 넘 먹이지 마~” 한마디면 다들 더러워서 안 먹이고 마니까. 단점은 있다. 일단 도덕적(?)인 지탄을 면하기 어렵고, 재수 없으면‘커플 원샷’이라는 역공을 맞을 수 있기 때문.
6 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죽을 때까지 마시는 사람, 죽을 때까지 먹이는 사람, 남의 술잔 세는 게 버릇인 사람, 옆 사람의 빈 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술 따를 때 꼭 찰랑찰랑하게 채우는 사람 등 요주의 인물들이 앉고 난 뒤 자리를 잡는다. 너무 표나게 떨어져 앉으면 타깃이 될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할 것.
신입생Q ‘여명808’ 같은 숙취해소 음료는 술 마시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선배님A 술 마신 다음에 먹는 게 정답. 술 마시기 전에 마시면 취기가 더디게 와서 더 과음하게 되거든요. 베테랑 술꾼들은 ‘먹고 죽자’ 식의 전투적인 술자리가 있는 날만 미리 먹어둡니다. 취하는 속도를 한결 늦출 수 있으니까요.




1 슬로, 슬로, 퀵, 퀵
초 장부터 원샷 행렬에 동참하다가는 1차도 못 버티고 전사한다. 보통 3차까지 계획하고 매 차수마다 상한선을 머릿속에 정해두고 마시자. 초반엔 천천히. 60kg인 사람이 맥주 한 잔을 30분에 걸쳐 마시면 절대 취하지 않는다. 혈중 알코올의 양이 제로에 가까워지기 때문.
2 짜고 매운 안주를 피하라
이런 안주를 먹으면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 또한 알코올 흡수 속도를 증가시키는 주범. 간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고단백 안주,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하는 우유와 치즈, 해독 작용을 하는 오이를 추천한다. 그러나 안줏발 세우다가 ‘벌주 원샷’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
3 수다쟁이가 된다
알 코올의 약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똑같이 술을 먹어도 선배는 말짱하고 후배는 맛 가는 이유다. 대개 선배는 떠들어대고 후배는 듣기만 하니까. 말 많은 사람은 술고래의 타깃이 될 위험성도 적다. 왠지 열심히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4 헛스윙을 유도하라
건 배를 하고 술 마시기 0.1초 전, 갑자기 생각난 듯 준비된 대사를 읊조린다. “아줌마, 양념치킨 아직 멀었어요?” “뭐야, 이 술잔 금갔네” 등등. 절묘한 타이밍을 잡아야 다른 사람들만 술을 먹게 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도 잔을 내려놓을 테고, 너무 느리면 “야, 술잔부터 비워!” 하는 핀잔만 들을 테니.
5 약자를 괴롭혀라
원샷 연타를 맞고 정신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할 때는 치사하지만 약자를 공략하는 게 최선. 술잔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능력한 주자 한 명은 살려둘 것. “우리 그만 마시고 가자” “2차는 노래방 가면 안 돼?”라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6 담배는 세어가며 피워라
세 번에 한 번은 참자. 술자리에서는 취기 때문에 생각 없이 담배를 집어 물게 되는데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빨리 취하게 만들고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신입생Q 폭탄주와 양주 스트레이트 중 어떤 게 덜 취하나요?
선배님A 물론 스트레이트. 폭탄은 양주 1잔+맥주 1잔 분량이니까. 또 맥주의 탄산가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전술적으로도 스트레이트가 낫죠. 폭탄은 관중(?)의 집중도가 높아 원샷 안 하고는 못 배기지만 스트레이트는 안 보거든요.







1 물 먹는 하마가 된다
“다 신 술 먹나 봐!”라는 절규가 절로 흘러나오는 고통스러운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 있기 때문. 1천원짜리 생수 한 통의 가치는 5천원짜리 여명808과 맞먹는다.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물의 효험을 절감할 수 있을 것.
2 오바이트 한 판의 미덕
단 시간 내에 술을 깨려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토하는 게 최고. 특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마셔 혼수상태 직전이라면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라도 토해내는 게 좋다. 정신이 돌아오면 과당이 풍부한 꿀물이나 주스,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시키는 따뜻한 커피를 마실 것.
3 찬바람을 피하라
술 깬답시고 갑자기 찬바람을 쐬는 건 금물.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정상 체온 상태를 잃게 된다. 이때 찬바람에 노출되면 저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숙취와 감기의 이중고를 겪고 싶지 않다면 주의할 것.
4 편의점으로 직행
숙취의 가장 큰 원인은 혈당 부족. 술 마신 후 라면이나 밥 생각이 간절해지는 건 혈당을 보충하려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녹차, 유자차, 알로에나 당근 또는 토마토 주스,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숙취해소 음료, 꿀물 등을 먹자.
5 해장국을 신봉하라
콩 나물국(아스파라긴산), 북엇국(아미노산), 조갯국(타우린), 추어탕(단백질), 선짓국(철분) 등은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킨다. 두통이 심할 때는 파를 듬뿍 넣은 국이 최고. 제발 라면만은 먹지 말자. 숙취의 절반은 속쓰림과 위쓰림. 라면처럼 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속 뒤집히라고 고사 지내는 꼴.
6 씻지 말고 꿈나라로
숙취의 고통은 ‘산고’와 맞먹는다 하지 않던가. 산모가 출산 후 몸을 풀 듯 과음 후에도 푹 쉬는 게 최고다. 하지만 씻지 말고 그냥 잘 것. 술 깬답시고 목욕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포도당이 급격히 소모돼 체온이 떨어진다. 안 그래도 알코올 때문에 간에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샤워하다 기절할 수도 있다.
신입생Q 해장술을 먹으면 정말 술이 깨나요?
선배님A 술이 깨는 ‘기분’이 드는 것뿐입니다. 과음한 상태에서 또 해장술을 마시면 뇌의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두통, 속쓰림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거죠. 마약과 똑같습니다. 해장술 권하는 선배와는 두 번 다시 놀지 마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상도라는 TV를 본적이 있을겁니다.거기서 가장 인상적인 말이 있었습니다.
뭘까요?? "진정한 장사꾼은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것이다."
사람을 남긴다는 것이 절대 쉬운말이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사람을 남기도록 노력해 봅시다.

1. 명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 안부전화를 자주한다
3. 연상기법으로 이름이나 얼굴의 특징을 암기한다
4.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 돕는다
5.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
6. 당장의 이익보다는 인간관계 자체를 중요시 한다.
7. 상대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지 관심을 갖는다.
8. 모든 사람에게 한가지 이상의 매력을 찾는다.
9. 동일 성향의 사람들을 묶어서 그룹화 한다.
10. 인맥을 남용하지 않는다.

말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주지요.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기도해 줄게."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벤자민 플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데 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은 그 사람의 삶을 말해주지요.
오늘 우리도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말을 해봅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더 행복해 진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마티즈'의 뜻을 아세요? : 대한민국 자동차 이름의 유래와 뜻

EF 쏘나타(EF SONATA) : 4악장 형식의 악곡인 ‘쏘나타’와 ‘Elegance Feeling’의 약자인 ‘EF’를 결합, 첨단 기술과 네오클래식의 품격디자인을 의미

SM520 시리즈 : Samsung Motors Sedan의 약자. 5는 중형 20은 배기량을 표시

겔로퍼(GALLOPER) : 영어로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말을 나타냄 

그랜저(GRANDEUR) : 영어로 웅장, 장엄, 위대함을 의미.

그레이스(GRACE) : 영어로 우아하고 품위있음을 의미

누비라(NUBIRA) : 누비다 (한국 - 순우리말) 전세계 사람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아전하고 대중적인 차

다마스(DAMAS) : 좋은 친구들(스페인어) 언제 어디서나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차

다이너스티(DYARCIA) : 영어로 왕조의 뜻을 가짐. 전통과 권위를 나타냄

라노스(LANOS) : ‘LAETUS(즐거움) + NOS(우리)’ 라틴어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차

라보(LABO) : LABOR : 일하다(영어) 일속에서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라비타(LAVITA) : 이탈리아어로 "LA VITA(풍요로운 삶)"

라세티 : ‘힘있는’ ‘성능 좋은’ ‘젊음 넘치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LACERTUS’에서 따온 말

라이노(RHINO) : 영어로 "코뿔소, 돈(영어속어)"를 뜻함

레간자(LEGANZA) : ENEGANTE(우아함) + FORZA(파워) : 이태리어 소리없는 우아한 파워를 지닌 차

레조(REZZO) : 그늘, 산바람(이태리어) 도심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차

레토나 크루져(Retona Cruiser) : ‘Cruiser : 순양함’을 뜻함. 강력한 파워와 호쾌한 주행능력으로 물과 땅을 지배하는 차

렉스턴(REXTON) : 왕가, 국왕을 의미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을 상징

르망(LEMANS) : 프랑스서북부 도시이름, 자동차경주대회 이름 스포티한 스타일과 성능을 표현하고 있으며, 자체로서 우수한 차의 대명사

리오(RIO) : 즐거운,힘이 넘치는 역동적인(스페인)

마티즈(MATIZ) : 뉘앙스(스페인어) 깜찍하고 빈틈이 없으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차

매그너스(MAGNUS) : GREAT/NOBLE/MIGHTY(라틴어) 감출 수 없는 자신감

무쏘(MUSSO) : 코뿔소의 또다른 순 우리말로, 코뿔소처럼 튼튼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 차

베르나(Verna) : 이태리어로 "청춘,"열정"의 뜻을 지닌 파생어

베스타(BESTA) : 영어 BEST + ACE의 합성어

복사(BOXER) : 권투선수처럼 힘차고 강인한 트럭임을 의미

브로엄(BROUGHAM) : 중세 유럽 귀족이 타던 유개마차(영어) 슈퍼살롱의 중후한에 각종 첨단기능이 추가된 최고급형 승용차

비스토(VISTO) : 경쾌하게,빠르게 라는 의미 20~30대 젊은층이 스피드감, 활동성, 밝음 등을 표현하는 차

산타페(SANTAFE) : 미국 뉴멕시코의 휴양도시 이름.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자유를 추구하는 뜻

세레스(CERES) : 고대 그리스 신화의 땅,농사,풍요의 여신

세피아(SEPHIA) : Style Economy Power Hi_tech Ideal Auto의 합성어

슈마(Shuma) : 라틴어로 '최고',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SUMMA의 조어. 퓨마(Puma)와 스타일상의 이미지 및 유사발음에 역점을 둠

스타렉스(STAREX) : Star(별)+Rex(왕)의 합성어. 별중의 별, 가장 뛰어난 차를 의미

스펙트라(Spectra) : 빛의 근원,근본을 상징(영어) 무지개를 상징하는 일곱가지 빛깔과 같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

스포티지 아멕스(Sortage) : Sports(레저) + Portage(운반)의 합성어 레저와 업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감각 차

싼타모(SANTAMO) : Safety and talented motor 의 약자. 안전하고 다양한 기능을 의미

씨에로(CIELO) : 하늘(스페인어) 하늘 처럼 넓고 푸른꿈과 야망을 지닌 현대인에게 운전의 줄거움을 주는 차

아반테 (AVANTE) :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 앞으로’를 의미

아벨라(AVELLA) : ‘AVELO(갖고 싶은)+ILLA(그것)’ 라틴어 갖고 싶은 차, 풍요,풍만을 의미

아카디아(ARCADIA) : 경치 좋은 이상향 (고대그리스어) 누구나한번쯤 갖고 싶은 편안하고 안전한 이상적인차

아토스(ATOZ) : 알파벳 ‘A’에서 ‘Z’까지(TO)의 뜻

야무진(YAMUZINE) : Yes! Mount the of Images의 이니셜 조합 누구나 꿈꾸던 1t 트럭 새로운 세계를 의미

에스페로(ESPERO) : 희망, 기대(스페인어) 꿈과 희망의 성위를 위한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차

에쿠스(EQUUS) : 라틴어로 ‘개선장군의 말, 멋진 마차’를 뜻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 진취, 모험, 기업가정신(영어) 최고의 지위와 품격을 이룬 성공인을 상징

엘란(ELAN) : 열정,활기,돌격(불어) 성공한 삶의멋과 정열을 향한 활기찬 돌격감을 표현

옵티마(Optima) : 최상, 최적(영어) 고품격의 세련된 품위,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는 차

이스타나(ISTANA) : 말레이어로 궁전을 의미. 타는 사람이 마치 궁전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차

체어맨(CHAIRMAN) : 의장, 회장, 사장(영어). 우수한 차량성능과 고품격 이미지를 표현

카니발(Carnival) : 사육제(라틴어)행사. 축제에 잘 어울리며 자유롭고 낭만적인 레저를 추구하려는 차

카렌스(Carens) : ‘CAR(자동차)+RENAISSANCE(부흥)’의 합성어 다시 한 번 부흥기를 열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포함.

카스타(CARSTAR) : ‘CAR + STAR’의 합성어. 자동차 중 으뜸이라는 뜻

칼로스 : 아름다운(Beautiful)'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매력적인 차'라는 뜻

코란도((KRANDO) : KOREAN CAN DO의 줄임말. 한국 지형에 맞게 설계, 개발된 한국인이 만든 4륜 구동차

크레도스(CREDOS) : 맏가,확신하다(라틴어) 고객들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차

클릭(Click) : ‘마우스를 누른다, 성공하다, 잘되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다’라는 의미

타우너(TOWNER) : ‘도시사람’이란 뜻을 가진 영어

테라칸 (TERRACAN) : TERRA(대지)+CAN(황제)의 합성어. 대지를 지배하는 제왕을 상징

투스카니(TUSCANI) : 스포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중부 서해안 휴양도시로 고대 로마문명 이전의 이탈리아 문명의 기원지 이탈리아 문명의 기원지

트라제(TRAJET) : 프랑스어로 여행, 열정을 의미

티뷰론(Tiburon) : 스페인어로 '상어'를 의미. 역동적인 스타일과 고성능을 강조함

티코(TICO) : ‘TINY+TIGHT+CINVENIENT+COZY’ ‘작지만 단단하면서 편리하고 아늑한 경제적인 차’

포텐샤(POTENTIA) : 힘센, 강력한, 유력한, 잠재적인(영어) 부와 권위를 가진 최상의 신분층을 의미

프라이드(PRIDE) : 긍지,자부심(영어) 한국인이 세계로 진출하는 차를 보며 긍지를 느끼게 하는 차

프린스(PRINCE) : 왕자(영어) 귀족의 품위를 지닌 고급 승용차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문경새재(聞慶鳥嶺) - (문경세제 X)

우리 나라의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白頭大幹)이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죽령을 지나 대미산, 포암산, 주흘산, 조령산, 희양산, 대야산, 청화산, 속리산으로 이어져 소백산맥을 이루어 나간다. 삼국과 고려 때에는 문경 관음리에서 충북 중원군의 수안보로 통하는 큰길인 하늘재(계립령)가 있었고, 문경 각서리에서 괴산군 연풍으로 통하는 소로인 이화령이 1925년 신작로로 개척되어 지금의 국도3호선이 되었다. 옛날에는 1978~1979년 확장 포장된 이우리재(이화령)와 가은에서 충북 괴산으로 연결된 불한령, 문경군 농암에서 충북 삼송으로 다니던 고모령 등이 있어 신라와 고구려,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이루었다고 전한다.
이곳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조선시대의 가장 큰길[嶺南大路]이었던 곳이며 옛날의 유지(遺址)로는 원터, 교귀정, 봉수터, 성터, 대궐터 등이 잔존하고 있다. 조령로의 번성을 말해 주듯 조령로변의 마애비는 관찰사, 현감 등의 공적을 새겨 놓았으며, 주흘관 뒤에는 선정비, 불망비, 송덕비가 비군(碑群)을 이루고 있다. 주위의 주흘산, 조령산, 부봉과 각 골짜기마다 동·식물자원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관광명소이다.

유래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 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새(사이)재」, 새(新)로 된 고개의 「새(新)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고, 옛날에 산불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한글 표석 "산불됴심" 비(지방문화재자료 제226호)가 남아있다. 그리고 역사에 얽힌 갖가지 전설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신립(申砬)장군, 동학(東學)과 의병(義兵)이 남긴 사담(史譚)이 골골이 서리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일대를 1974년 지방기념물(제18호),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어 전국에서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선비의 상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영남 관문에 위치하여 수 많은 길손들의 애환과 세월의 흔적을 묵묵히 지켜온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곳에 건립된 선비상은 전통사회의 구심점을 이루었던 지성과 인격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아름다운 한국인을 상징한다.

선비상을 중심축으로 하여 그 전면에 둥근 광장을 조성하고 둥근 광장 좌우면에 6면의 부조는 선비와 관련된 전통시를 함께 설치하였다. 이는 선비의 의식과 정신에 관한 내용이며, 광장 중앙 바닥에는 유교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팔괘를 표현하여 선비정신의 기상을 구현하는 광장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중앙 광장 전면의 진입부는 영남대로를 뜻하며 문경새재의 역사성과 소중한 길문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진입부> 地(음) 영남대로와 영남선비의 과거길을 의미

<전개부> 天(양) 만물의 근원인 우주와 유교의 정신을 상징하는 주역의 팔괘, 선비의 일대기, 선비의 정신을 구현하는 광장

<완성부> 人(선비) 이상적인 인간상   

天地人은 음양의 화합으로 이상적인 인간상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선정비(善政碑) 및 불망비(不忘碑)

비는 왕이 승하하면 장사 지내고 신하들이 임금의 덕과 공을 찬양하기 위하여 세우는 것이 원칙이다. 이 돌은 공덕을 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뜻에서 고인들은 왕의 송덕비를 세웠다. 이것을 모방하여 군수나 현감에 대하여 참으로 그들의 시책이 잘 되어야만 비를 세워 공덕을 잊지 않게 하였다.

중국의 후한 때 오장이 군의 태수로 선정을 하였기 때문에 그가 죽은 뒤 묘 앞에 선정비를 세웠다고 한다. 이것이 선정비의 시초가 아닌가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충렬왕 때 양리(良吏) 최석이 선정을 하여 팔마비(八馬碑)를 세웠다고 하는데 이것이 또한 우리나라의 선정비의 시초인 듯 하다.

선정비의 글은 대개 일치하여 전 군수 누구의 영세불망(永世不忘)이니 송덕이니 하는 문자를 새겼다. 그 중 크고 글도 많이 새겨져 있는 것이 어쩌면 백성을 많이 울린 표본이 되기도 한다.어느 곳을 막론하고 예전 읍자리에 아직 십여개 혹은 수십개의 비석이 서 있어 선정의 허욕을 장식하고 있다. 선정비를 더욱 간수하고 옥석(玉石)을 가려 보관할 것을 보관하면 그래도 선인들의 뜻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1관문 뒤에는 당초 있던 비석과 관내에서 발견된 몇 기의 비석을 옮겨 20여기가 있다.

여러 비석들 중 이 철비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철비의 이름은 <홍로영 현감 철비>이다.

1824년에서 1827년까지 문경현감을 역임한 홍로영의 비석으로 1826년(순조 26)에 건립한 것이다.

바닥돌 위에 비몸과 지붕을 함께 주물기법으로 제작하였으며,

도드라진 글씨로 '현감홍후로영여세불망비'라 새겨놓았다.

대부분의 비석이 돌로 만든 것인데 비해 무쇠로 만든 보기 드문 비석이다.

조령산성

1966년 3월 22일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제1·제2·제3관문 및 부속성벽이다. 옛날에 영남에서 서울로 가려면 문경에서 주흘산(主屹山:1,106m)을 넘는 것이 보통이었다. 신라 때는 주흘산의 한 갈래인 대촉산(黛蜀山)을 넘어 계립령(鷄立嶺)으로 다녔고 조선 전기부터는 조령이 개척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남으로써 이곳에 중국의 산해관(山海關)과 같은 방위시설을 축조해야 한다는 논의를 낳았다. 현지 실측(實測)이 시행되고, 1594년(선조 27) 영의정 유성룡(柳成龍)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충주 사람으로 수문장(守門將) 출신인 신충원(辛忠元)이 조정의 결정에 앞서 조령에 머물면서 단독으로 설관(設關)에 착수하였다. 그가 이루어놓은 첫번째 시설이 지금의 중성(中城)이다. 중성은 1708년(숙종 34) 크게 중창(重創)되었는데, 이것이 곧 제2관문이다.

숙종 때 제2관문에서 3km 떨어진 곳의 남적(南賊)을 방비할 제1관문을 세우고 초곡성(草谷城:主屹關)이라 하였다. 이들은 1890년대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육축(陸築)에는 홍예문(紅霓門)을 열고, 성벽에는 총구멍이 있는 성가퀴를 돌리고, 한쪽에 큼직한 수구문(水口門)을 뚫었다.

숙종 때 조령 재 위에 북적(北賊)을 막기 위하여 조령산성(鳥嶺山城)을 쌓았다. 이것이 곧 제3관문으로 현재 경북과 충북의 경계에 위치한다. 제3관문은 육축만 남겨 놓은 채 불타버려 1977년 복원하였다.

제1·제2·제3관문은 양쪽 산의 골짜기에 위치하며 관문 좌우의 성벽은 능선을 따라 우회한다. 높은 봉우리 6분선(分線)에서 끝났다가 다음 골짜기에서 다시 이어져 초곡성·중성·조령산성의 성벽을 이룬다. 동화원(桐華院)을 비롯하여 진(鎭)과 군창(軍倉)의 터가 있고, 경상감사(慶尙監司) 신임·후임자가 서로 교인(交印)했다는 교구정(交龜亭)의 터도 남아 있다. 문경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흘관(초곡성)
주흘관(主屹關)-영남제1관

남쪽의 적을 막기 위하여 숙종 34년(1708)에 설관 하였으며 영남 제1관 또는 주흘관이라고 한다. 정면 3칸(間)과 측면 2칸 협문 2개가 있고 팔작(八作)지붕이며 홍예문은 높이가 3.6m, 폭 3.4m, 길이 5.4m이며 대문의 높이는 3.6m, 폭 3.56m, 두께 11㎝이다. 좌우의 석성은 높이 4.5m, 폭 3.4m, 길이 188m이고, 부속 성벽은 높이가 1~3m, 폭 2~4m이다. 길이는 동측이 500m, 서측이 400m로 개울물을 흘러 보내는 수구문이 있으며 3개의 관문 중 옛 모습을 가장 잘 지니고 있다.
 
조곡관(중성)

조곡관(鳥谷關)-영남제2관

선조 27년(1594)에 충주인 신충원이 축성한 곳으로 중성(中城) 이라고도 한다. 숙종조에 관방을 설치할 때 옛 성을 개축하였으나 관(關)은 영성(嶺城 : 3관문)과 초곡성(草谷城 : 1관문)에만 설치하고 이곳에는 조동문(鳥東門) 또는 주서문(主西門)을 설치하였다.

그후 1907년에 훼손되어 1975년에 복원하였다. 이렇게 복원한 문루를 옛 이름 조동문(鳥東門)이라 하지 않고 조곡관(鳥谷關)이라 개칭하였다. 누각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 있고, 팔작(八作)지붕이다. 홍예문은 높이가 3.6m, 길이 5.8m이다. 대문의 높이는 3.6m, 폭 3.56m, 두께 11㎝이다. 좌우의 석성 높이는 4.5m, 폭 3.3m, 길이 73m이고, 좌우의 성벽의 높이는 2m, 폭 2~3m, 길이는 동측이 400m, 서측이 100m이다.
 
조령관(조령산성)

조령관(鳥嶺關)-영남제3관

새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의 적을 막기 위하여 선조 초에 쌓고 숙종(숙종 34년 : 1708) 때 중창하였다. 1907년에 훼손되어 육축(陸築)만 남고 불탄 것을 1976년도에 홍예문 및 석성 135m와 누각을 복원했다. 누각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 있으며 팔작(八作)지붕이다. 홍예문은 높이 4.5m, 폭 3.2m, 길이 185m이고 성벽의 높이는2~3m, 폭 2~3m, 길이는 동측이 400m, 서측이 400m이며 대문의 높이는 3.9m, 폭 3.56m 두께 19㎝이다.
 
경상도 쪽에서 충청도로 넘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초곡성의 주흘관 모습이 멀리 보인다.

성벽 왼쪽 편으로는 산기슭으로 이어지는 홍예교 건설이 한창이었다.

성벽 앞에는 홀로 있어도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을 만큼 큰 감나무 하나가 이 가을과 무척 잘 어우러졌다.

주흘관 아래 홍예문이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나 따뜻한 날씨 덕에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로 주흘관 문턱이 다 닿을 것만 같았다.

다른 성벽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수구문이 홍예문 오른쪽 성벽 아래 자리하고 있었다.

이 수구문을 보니 갑자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궁궐 수구문을 뚫고 궐 밖으로 빠져나오던 장면이 생각났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풍습

가장 기독교적인 것은 가장 이교적인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연중 최고 명절인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날은 사실, 아기 예수와 상관없는 날이다. 고대 이교도들의 태양 축제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풍습을 살펴본다.



☆ 12월 25일은 그리스도의 탄생일 아닌 본디 태양신 탄생일

☆ 크리스마스 트리는 고대 '나무 정령'신앙에서 유래   

☆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 성(聖) 니콜라스의 화려한 변신



12월이 되면 전세계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거리에는 캐롤이 흐르고 백화점과 시가 중심의 광장에는 휘황찬란한 전구가 빛나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TV나 행사장에서는 붉은 옷에 흰 수염을 한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을 흥겹게 해 준다. 굳이 기독교국가가 아니라도 볼 수 있는 이런 풍경들은 이미 세계적인 명절로 자리잡고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단면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부터 이튿날인 25일까지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예배 또는 미사를  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원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무관하다. 고대 여러 이방 종교의 풍습이 기독교 속에 면면히 녹아 흐르는 명절이 바로 오늘날 세계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다.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 아닌 태양신 탄생일

전세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로 기념하는 날은 12월  25일뿐만이 아니다. 아르메니아의 기독교와 일부 지역에서는 1월 6일에 성탄을 축하한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성탄 축하 행사에 대한 필요성을 별반 느끼지 않았다. 3세기 초기만 해도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해 3월 28일, 4월 2일, 4월 19일, 5월 20일 등 다양한 견해가 있었다. 그러다가 로마에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4세기 초, 예수 탄생 축하는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러면 왜 느닷없이 12월 25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알려지게 되었을까? 로마에서는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새터날리아'(Saturnalia)라고 불리는 큰 축제가 있었다. 이 날에는 농경신 새턴이 다스렸다는 황금시대를  기념하는 의미로 새턴에게 제물을 바치고 풍작에 감사하며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하는 대규모 잔치가 벌어졌다. 사람들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실컷 먹고 마시며 환락에 취했고 선물을 주고받았다.


새터날리아가 끝나고 다음날인 12월 25일은 고대 로마의 달력으로 일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이다. 페르시아에서 유입되어 기독교가 로마에서 공인될 당시까지 기독교와 경쟁하며 귀족들과 군인층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미트라교에서는 이 날을 '의로운 태양'인 미트라가 새로 탄생하는 날로 여겼다. 274년, 태양신 미트라를 열렬히 숭배했던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재위 270~275)는 12월 25일을 '정복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naltalis solis invicti)라고 명명하여 축제일로 정했다. '다가오는 한 해 동안 너희에게 빛을 주노라'라는 국가적인 축하  메시지가 발표되는 이 날은 로마의 연중 최대 축제일이었다.


로마교회(카톨릭)에서는 로마인들의 축제에 대해 별다른 축하할 만한 날을 모색하게 되었고,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이 태양이 태어난 날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적합하다고 여겨졌다.

이에 로마교회는 로마인들의  미트라 신앙을 타파한다는 명분으로 태양신 탄생일이었던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바꾸어 명명했다. 12월 25일에 성탄 축하 행사를  거행한 것은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354년에 처음 나타난다. 이렇게 해서 로마에서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는 379년, 콘스탄티노플에서도 축하하였고 이집트, 팔레스틴 지방을 거쳐 전세계에 전파되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 탄생일은 언제쯤일까? 아쉽게도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이 기록된 4복음서 어디에도 그의 탄생일이 나타나 있지 않다. 역사학자들은 대략 3~4월경, 그러니까  겨울이 아닌 봄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고대 나무 정령 신앙에서 유래

12월이 되면 전나무 같은 적당한 크기의 상록수들은 때아닌 호사를 누린다. 눈과 비슷한 솜, 촛불, 종, 별, 전구, 인형, 선물상자 같은 것들로 치장되어 전신을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알리는 필수품.
크리스마스 트리로는 전나무 같은 상록수가 애용되었는데 교회 앞마다, 집집마다 가지가 곧은 상록수를 손질하여 갖가지 장식을 하는 모습은 기독교국에서뿐 아니라 이제는 기독교를 믿지 않는 곳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크리스마스와 나무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일설에 따르면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가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현지인들의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위해 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고 설교한 데서부터 비롯되어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유래를 따져보면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보다 이교적인 풍습에서 등장한다. 애니미즘(만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사상)을 믿던 원시인들은 나무를 숭배하였고, 신을 모시기 위해 나무를 가정에 들여놓기도 했다.

이집트인들은 대추야자나무를 집안에 들여놓았고, 드루이드교를 믿던 켈트족들은 오딘 신을 숭배하기 위해 참나무에 금박의 사과를 매달거나 헌물들을 바쳤다. 나무에 치장하는 풍습은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에서도  고목에 오색 천을 매달고 신성시했던 데에서 엿볼 수 있다.


로마인들도 나무를 숭배하였다. 크리스마스가 축제일로 제정되던 당시, 로마인들은 새터날리아 축제 기간 중에 완구와 장신구 따위로 나무를 장식하였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로마제국에서 큰 축제로 자리잡자 이들은 나무에 치장하는 풍습을 크리스마스 축제의 일환으로 즐기게 되었다. 고대 부족들에게 생명의 상징이었던 상록수는 길고 어두운 겨울밤이 지난 후 세상에 새 생명을 가져다주시는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재해석되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종교개혁 이후 등장한 개신교에서 본격적으로 수용되었다. 16세기 독일에서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방안에 나무를 세우고 나무에다 하늘의 별을 상징하는 촛불을 켠 이래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보편화되었다. 이후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미주지역에 크리스마스 트리 풍습은 전반적으로 확대되었다.


1926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높이 80미터에 수령 3천5백 년이 넘는 세쿼이어 거목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96년 1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888만 5588달러에 해당하는 시계와 보석 장식이 달린 세계 최고가 장식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기네스북에 올랐다.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 '성 니콜라스'의 화려한 변신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경하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사슴이  끄는 수레를 타고 온다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빨간 옷에 희고 멋진 수염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메고 있는 보따리 속의 선물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이다.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의 원형은 '성 니콜라스'에서 유래되었다. 3세기 말의 실존인물이었던 그는 지중해 연안 소아시아의 한 도시에 살던 주교로서, 남몰래 선행을 베풀기를 좋아했으며 어린이를 특히 사랑했다고 알려져 카톨릭교회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는 성자로 시성되었다.

13세기 네덜란드에서는 성 니콜라스―네덜란드식 발음으로 신트 클라우스(Sint Klaus)―에 대한 특별한 신앙이 퍼졌다. 그가 백마를 타고 다니면서 착한 아이들에게는 선물바구니를, 장난꾸러기 악동들에게는 자작나무 막대기 한 다발을 준다는 것이다.


신대륙 발견 후 미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뉴 암스테르담(뉴욕의 옛 이름)에 자신들의 신앙을 가지고 갔다. 성 니콜라스 교회를 짓고, 성 니콜라스의 상(像)도 가져갔던 이들로 인해 뉴 암스테르담이 영국에 점령되어 뉴욕으로 개칭된 후에도 성 니콜라스에 대한 전설은 약간의 변화를 거치면서 계속 전해졌다. 영국에서 이주한 뉴욕의 시민들은 네덜란드 말인 '신트 클라우스'를 '산타클로스'라고 발음했고, 원래 성자의 외모와 상관없이 키가 작고 뚱뚱한 네덜란드인들의 모습에서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


19세기 초부터 미국의 문학가들이 산타클로스를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나는  뚱뚱하고 유쾌한 할아버지로 묘사했다. 1863년, 어느 유명한 만화가는 산타클로스에게  모피로 장식한 붉은색 코트를 입혔다. 이렇게 이미지가 변화되고 고정된 산타클로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치고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받는 풍습은 전세계의 보편적인 크리스마스 풍습이다. 크리스마스에 양말을 매달아 놓는 풍습은 성 니콜라스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크리스마스 때 장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호랑가시나무는 옛적 로마에서 새턴 신의 성스러운 상징으로 여겨져 새터날리아 축제에서 건강과 행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그리스도 희생의 상징으로 의미가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풍습도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리스마스의 주요 상징물이라면 남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구유를  만들어 상징물로 삼는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여러 나라들과 영미 지역에는 크리스마스 전날에 굵은 장작을 때는 풍습도 있는데, 이는 고대 켈트족과 튜튼족이 태양의 신생(新生)을 기념하면서 큰 모닥불을 피우던 이교 의식에서 유래한 것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우리 속담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근거가 있습니다.

까치는 동네 어귀의 높은 나무나 예전의 전봇대 등에 둥지를 틀고 살아갑니다. 이 까치는 시각이 사람보다 발달했고 후각 역시 사람보다 뛰어나서 주위의 냄새는 물론 사람의 냄새도 기억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에 늘 드나드는 마을 사람이나 마을의 짐승을 멀리서도 알아볼 수가 있고 그 냄새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낮선 사람이 들어오거나 다른 짐승이 마을에 들어오면 어김없이 냄새로 '낯선 것'임을 파악하고 경계의 표시로 울어댄다고 합니다.

따라서 까치가 갑자기 울어대면 틀림없이 평상시와는 다른 냄새를 맡았다는 표식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까치가 함께 살 정도의 마을이라면 시골일테니까 사람들의 왕래도 뜸할 테고 더더욱 낯선 이들은 거의 왕래가 없었을 것입니다.

혹 누군가가 이런 마을을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면 친척이든 자녀들이든 관계가 있는 사람일 테고 그렇기 때문에 반가운 만남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보는 겁니다.

까치의 능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예지 능력도 얼마만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고 있는 나무에 이상이 올 경우, 날씨 관계로 또는 폭우로 인해서든 벼락을 맞든 지진이 일어나든 아니면 어떤 다른 천재지변이 일어나든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위험에 처하게 되면 이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징후가 포착되면 까치는 자기가 살던 둥지를 미련없이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둥지를 옮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까치가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한가롭게 지내면 그 해는 날씨도 좋고 풍년이 들 거란 점도 쳐보곤 했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설날의 어원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우선, 설날을 '낯설다'라는 말의 어근인 "설"에서 그 어원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설날은 '새해에 대한 낯설음'이라는 의미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설 날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해에 통합되어 가는 전이 과정으로, 아직 완전히 새해에 통합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그러한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설날은 "선날" 즉 개시(開始)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선날"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連音化)되어 설날로 와전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설날을 "삼가다[謹愼]"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한다. 이는 설날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신일이란 '삼가고 조심하는 날'이란 뜻인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간 질서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 문에 인간의 모든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생긴 말이다. 한편 설날은 원일(元日)·원단(元旦)·정조(正朝)·세수(歲首), 세초(歲初)·세시(歲時)·연두(年 頭)·연시(年始) 등의 한자어로도 불린다.


2. 설날의 유래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曆法)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 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을 가지고 있었음은 중국인들도 진작 인정하고 있었다.《삼국지 (三國志)》에 이미 부여족이 역법을 사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신라 문무왕 대에는 중국에서 역술을 익혀와 조력(造曆)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더라도 우리 민족은 단순한 중국 역법의 모방이 아니라 자생적인 민속력이나 자연력을 가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또 신라의 독자적인 명절이라 할 수 있는 가위[嘉俳]나 수릿날의 풍속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우리 민족이 고유한 역법을 가졌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현단계에서는 중국 전래의 태양태음력이나 간지법(干支法) 이외에 우리 고유의 역법 제정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설날은 적어도 6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태양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 태양력을 기준으로 제정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한편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서도 설날의 유래를 추측해 볼 수 있다.《수서(隨書)》를 비롯한 중국의 사서들에는 신라인들이 원일(元日)의 아침에 서로 하례하며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이날 일월신을 배례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삼국사기(三國史記)》〈제사〉편에는 백제 고이왕 5년(238) 정월에 천지신명께 제사를 지냈으며, 책계왕 2년(287) 정월에는 시조 동명왕 사당에 배알하였다고 한다.

이때의 정월 제사가 오늘날의 설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이미 이때부터 정월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것으로 보아 오늘날의 설날과의 유사성을 짐작할 수 있다. 신라에서는 제36대 혜공왕(765∼780) 때에 오묘(五廟:태종왕, 문무왕, 미추왕, 혜공왕의 조부와 부)를 제정하고 1년에 6회씩 성대하고도 깨끗한 제사를 지냈다고 하는데, 정월 2일과 정월 5일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설날의 풍속이 형성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삼짇날·팔관회·한식·단오·추석·중구·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과 한식·단오·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 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3. 설날의 풍속

설날의 세시풍속으로는 차례, 세배, 설빔, 덕담, 문안비, 설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청참,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 등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 설날 차례

정월 초하룻날 아침 일찍이 각 가정에서는 대청마루나 큰방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제상 뒤에는 병풍을 둘러치고 제상에는 설음식[歲饌]을 갖추어 놓는다.

조상의 신주(神主), 곧 지방(紙榜)은 병풍에 붙이거나 위패일 경우에는 제상 위에 세워 놓고 차례를 지낸다.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지방이나 가문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차례상 앞 첫째 줄에는 과일을 놓는다. 이때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둘째 줄에는 채(菜)나 나물류를 놓는데, 포(脯)는 왼편에 식혜는 오른편에 놓고, 또 마른 것은 왼편에 젖은 것은 오른편에 놓으며, 나물류인 김치·청장(淸漿)·숙채(熟菜)는 가운데에 놓는다.

세째 줄에는 탕(湯)을 놓는데, 다섯 가지 맛을 갖춘 탕으로 단탕(單湯)·삼탕(三湯)·오탕(五湯)·칠탕(七湯) 등이라 하여 어탕 (魚湯)은 동쪽에 육탕(肉湯)은 서쪽에 소탕(蔬湯)은 가운데에 놓는다. 네째 줄에는 적(炙:불에 굽 거나 찐 것)과 전(煎:기름에 튀긴 것)을 벌여 놓는데,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이 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한다.

다섯째 줄에는 밥과 국을 놓는데, 밥은 왼쪽에, 국은 오른쪽에, 또 떡은 오른쪽에 면(麵)은 왼쪽에 놓는다.

(2) 세배

설날 차례를 마친 뒤 조부모·부모에게 절하고 새해 인사를 올리며, 가족끼리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절하는데, 이를 세배(歲拜)라 한다. 세배가 끝나면 차례를 지낸 설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 뒤에 일가 친척과 이웃 어른들을 찾아가서 세배를 드린다.

세배하러 온 사람이 어른일 때에는 술과 음식을 내어놓는 것이 관례이나, 아이들에게는 술을 주지 않고 세뱃돈과 떡, 과일 등을 준다.

(3) 설빔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새옷을 갈아입는데, 이것을 설빔[歲粧]이라고 한다. 이 설빔은 대보름까지 입는 것이 보통이다.《열양세시기(洌 陽歲時記)》원일(元日)조에 따르면 남녀노소가 모두 새옷을 입는 것을 '세비음(歲庇陰)[설빔]'이라 한다 하였다.

(4) 덕담

덕담(德談)이란, 설날에 일가 친척들과 친구 등을 만났을 때 "과세 안녕히 하셨습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아들 낳기를 빕니다." 등과 같이 그 사람의 신분 또는 장유 (長幼)의 차이에 따라 소원하는 일로 서로 축하하는 것을 말한다.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원일 (元日)조에도 설날부터 사흘 동안 시내의 모든 남녀들이 왕래하느라고 떠들썩하고, 울긋불긋한 옷 차림이 길거리에 빛나며,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게 웃으면서 "새해에 안녕하시오?" 하고 좋은 일을 들추어 하례한다.

예컨대 아들을 낳으시라든지, 승진하시라든지, 병환이 꼭 나으시라든지, 돈을 많이 벌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덕담이라 한다고 하였다. 또《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원일(元日)조에 연소한 친구를 만나면 "올해는 꼭 과거에 합격하시오." "부디 승진하시오." "생남 하시오." "돈을 많이 버시오." 하는 등의 말을 하는데, 서로 축하하는 이 말을 덕담이라 한다고 하였다.

(5) 문안비

설날에 여자는 세배를 하러 돌아다니지 않으나, 중류 이상 양반 가문의 부인들은 자기 대신으로 잘 차려 입은 젊은 여종을 일가친척이나 그 밖의 관계 있는 집에 보내어 새해 인사를 전갈(傳喝)하는데, 이때 새해 인사를 다니는 계집종을 일컬어 문안비(問安婢)라 한다. 문안을 받는 집에서는 반드시 문안비에게 세배상을 한 상 차려주며, 또 약간의 세뱃돈도 준다.

(6) 설그림[歲畵]

조선조 말까지의 풍속에, 설날 도화서(圖畵署:그림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서) 에서 수성(壽星) 선녀와 직일신장(直日神將)을 그려서 임금에게 드리고, 또 서로 선물로 주기도 하는데, 이를 '설그림(歲畵)'이라고 한다. 이는 축수(祝壽)하는 뜻을 표시하는 것이다. 수성이란 장 수를 맡은 노인성(老人星)을 말하는 것이고, 직일신장은 그날을 담당한 신인데, 이는 모두 도교의 신이다.

한 사람은 도끼를, 한 사람은 절월(節鉞)을 들고 황금 갑옷을 입은 두 장군의 화상(畵像)을 한 자 남짓 되게 그려서 대궐문 양쪽에 붙이는데, 이것을 '문배(門排)' 또는 설그림이라고 한다.

또한 붉은 도포와 검은 사모를 쓴 형상을 그려 대궐의 겹대문에 붙이기도 하며, 종규가 귀신 잡는 형상을 그려서 문에 붙이고, 또 귀신의 머리를 그려 문설주에 붙이니, 이것들은 다 사기(邪氣) 와 역신을 물리치는 뜻이다. 그러므로 모든 궁가(宮家)와 척리(戚里:임금의 內戚·外戚) 집 문짝에도 붙이니, 여염집에서도 이를 본받아 그림을 문에 붙였던 것이다.

(7) 복조리

설날 이른 아침 또는 섣달 그믐날 밤 자정이 지나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엮어서 만든 조리를 사서 벽에 걸어 두는 습속이 있는데, 이것을 복조리라고 한다. 전국에서 조리 장사가 이것을 팔기 위하여 초하루 전날 밤부터 밤새도록 인가 골목을 돌아다닌다.

이러한 풍속은 조리가 쌀을 이는 기구이므로 그해의 행운을 조리로 일어 취한다는 뜻에서 비롯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설날에 1년 동안 사용할 조리를 그 수량대로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 한 귀퉁이에 걸어 두고 하나씩 사용하면 1년 동안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민간 신앙도 있다.

(8) 야광귀 쫓기

설날 밤에 야광(夜光)이라는 귀신이 인가에 들어와 사람들의 신을 신어 보아서 자기 발에 맞으면 신고 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만일 신을 잃어버리면 신 임자는 그해 운수가 나쁘 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신을 방안에 들여놓는다. 이날 밤에는 모두 불을 끄고 일찍 자는데, 야광귀를 막기 위해 대문 위에다 체를 걸어 두니, 이것은 야광귀가 와서 체의 구멍을 세어 보다가 잘못 세어 다시 또 세고, 세고 하다가 신을 신어 보는 것을 잊어버리고, 새벽닭이 울면 물러가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9) 청참

새해 첫새벽에 거리로 나가 방향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사람의 소리든 짐승의 소리든 처음 들리는 그 소리로써 그해 1년 중 자기의 신수(身數)를 점치는데, 이것을 청참(聽讖)이라고 한다. 까치 소리를 들으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행운이 오며, 참새 소리나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흉년이 들고 불행이 올 조짐이라고 한다. 그리고 먼 데서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풍년도 아니고 흉년도 아닌 평년작이 들고, 행운도 불행도 없이 지낸다고 한다.

4. 설날의 시절음식

설날의 음식을 통틀어 '설음식' 또는 '세찬(歲饌)'이라 하고 설날의 술을 '설술[歲酒]'이라고 한다. 설음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떡국이다. 떡국은 흰쌀을 빻아서 가는 체로 치고 그 쌀가루를 물에 반죽하여 찐 후 안반에 쏟아 놓고 떡메로 수없이 쳐서 찰지게 한 다음, 한덩어리씩 떼어가지고 손으로 비벼 그것을 굵다란 양초가락만큼씩 길게 만든다.
이것을 타원형으로 얇게 썰어서 장국에 넣어 끓이고, 쇠고기·꿩고기로 꾸미하여 후추가루를 뿌린다. 이것은 정월 초하루 제사때 에 제물(祭物)로도 차리고 또 손님에게도 낸다. 설날의 떡국은 지금은 쇠고기나 닭고기로도 끓이지만 옛날에는 꿩고기로 많이 하였다.

설날에 흰 떡국을 끓여 먹는 것은 고대의 태양숭배 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 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설날에 마시는 술은 데우지 않고 찬 술을 마시는데,《경도잡지(京都雜誌)》에는 "술을 데우지 않는 것은 봄을 맞이하는 뜻이 들어 있는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동지팥죽의 유래(이야기)

신라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젊은선비가 살았는데 사람은 참으로 진실하였으나 집안이 궁핍하였습니다.

어느날...과객이 찾아와 하룻밤을 묵어가고자 하여 쉬어가게하니 다음날 새벽길을 나서기에 앞서 그 과객은 선비에게 서로 친구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그 과객은 선비에게 종종 찾아와 내년에 벼를 심으라하면 벼가 풍년이 들고 고추를 심으라 하여 고추를 심으면 고추농사가 풍년이 되는 등...수 년간 많은재산을 모으게 하여 그 선비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허나..이상한 것이 그 과객은 늘 한 밤 중에 찾아와서는 날이 새기 전에 닭이 울면 사라 졌습니다. 주인인 선비는 재물은 남 부러울 것없이 많이 모았으나.. 세월이 갈 수록 몸이 계속 야위어가더니 마침내 몸이 아파오기 시작 했습니다.

병색이 너무나 심하게 짙어지자 그 선비는 어느 스님께 여쭈어 보았는데 스님께서는 그 과객에게 싫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 보라 하였습니다.

그 과객은 백마의 피를 가장 싫어 한다 하였습니다.

결국 선비는 자기집에 백마를 잡아 온 집안 구석구석에 백마의 피를 뿌렸더니 그 동안 친절하던 과객이 도깨비로 변해 도망을 가면서 선비에게 저주를 퍼붓는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이상한 일이 일어 났지 뭡니까. 그 선비는 건강이 다 좋아졌지만 해마다 동짓날이면 이 과객이 잊지않고 찾아오는지라

젊은 선비가 스님께 해마다 백마를 잡아서 피를 바를수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방도를 묻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그렇다면 팥물이 백마의 피와 색깔이 같으니 백마의 피대신 팥죽을 쑤어 그것을 집에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동짓날 팥죽을 끊이는 유래라고 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의 유래  
 
 
 중국인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망하면 여자의 탓이라고 구차하게 변명해왔으며 그 죄를 여자들에게 뒤집어 씌웠다. 예하면 하나라(夏朝)는 매희(梅姬)가 망쳤고, 은나라(殷朝)는 달기(妲己)가 망쳤으며, 주나라(周朝)는 포사(褒姒)가 망쳤다고 했다. 안사의 난(安史之亂)은 양귀비로 말미암아 일어났으며, 청말 8국의 연합군에 의해 북경이 쑥대밭이 된 것은 자희태후(慈喜太后)가 시비를 불러일으킨 때문이라고 했다.


이런 맥락에서 여자를 암탉에 비유하고 여자의 목소리가 높으면 집안이 망한다는 의미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전해 내려왔고 또 속담으로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속담은 언제 어떻게 어떤 계기로 하여 본격적으로 널리 전파케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자.


고대사회에서 왕조가 교체될 때, 전 왕조를 뒤엎으려면 반드시 명분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주무왕(周武王)이 은주(殷紂)의 정벌에 나서면서 군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분을 걸고 호소했다.


 “나를 따른 제후와 용사들이여, 이제 창과 칼을 들어라. 옛 사람들이 이르기를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다. 지금 주왕(紂王)은 여색에 빠져 스스로 제 집안을 망치고 백성을 못살게 굴고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나는 삼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주왕을 치러하는 것이니라.······”


주무왕이 이런 명분을 내건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했다.

은의 주왕은 하의 걸(傑)처럼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져 있었다. 걸왕에게 매희가 있었다면 주왕에게는 달기가 있었다. 이 두 여인은 모두 유소씨 나라에서 헌상한 절세의 미인이었으며 욕망은 끝이 없었다.


주왕은 달기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가혹한 세금을 걷어 들이고 무자비하게 백성들의 재물을 약탈해 들였다. 이리하여 궁중에는 재물이 가득 차게 되었고 술은 못을 이루고 고기는 숲을 이룰 정도로 넘쳐났다. 또 호화찬란한 궁전을 짓고 동산과 못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음탕한 음악에 맞추어 실 한 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나체의 젊은 남녀들이 주지(酒池)를 돌면서 서로 쫓고 쫓기며 미친 듯이 춤을 춘다. 이 광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지면서 연못의 술을 들이 키고 숲의 고기를 미친 듯이 뜯어 먹는다.


이런 미친 짓을 구경하면서 주왕의 몸에 자신을 맡기는 달기는 그제야 얼굴에 음탕한 만족의 빛을 드러냈다. 이 미치광이의 연화는 120일이나 주야로 계속되어 이를 ‘장야의 음(長夜之飮)’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옛날 고구려, 부여, 마한, 진한, 동예 등 동이족이 제천의식을 거행할 때 있었던 ‘연일음주가무’는 ‘장야의 음’에 비해 새발의 피였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던 은왕조가 주왕이 달기의 끝없는 욕망을 채워주려는 데서 썩을 대로 썩어 결국 주무왕에 의해 전복되고 말았다.


위 이야기는 <<사기>>에 실려 있으며, 본래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은 매희나 달기처럼 무릇 왕에게 방탕하고 음탕한 욕망을 채우려고 청하는 말을 왕이 다 들어주기 위해 나라를 망쳐 먹은 데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훗날 유교가 정착됨에 따라 현모양처들의 올바른 말일지라도 남존여비의 무기를 들고 무작정 여성들을 억누르려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을 사용해왔다.


요즘에는 ‘수탉이 홰를 치면 먼지만 날리지만 암탉이 울면 알이라도 남긴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금알을 낳는다.’는 등 말들이 유행되고 있다. 이는 여성들이 사회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여권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이다.


모권제사회로부터 부권제사회에로 이행되어 남자들이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살아오던 것이 다시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니 세상이 돌고 돈다는 말이 맞기는 맞는 모양이다.
 
김정룡 kzl0917@naver.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활용도는 약 0.001% 일지도 모릅니다.

이왕 온김에 홈피 광고도 하고 ㅎㅎ

http://www.mibany.com/ezbtn/

소스가 길어 좀 길어서 ....

일단 먼저 링크 페이지에 동작되는 샘플을 달았습니다.

테스트 해보셔도 개안을듯 합니다.

뭐 차후 구글처럼 Chart나 해봐야 할까나????

class EZBtn {
    //변환할 원본 파일
    var $Files = null;
    //이미지 정보
    var $Imgs = array();
    //변환할 이미지 정보
    var $Config = array();
    var $IsSave = false;
    var $UseUTF8 = false;

    //저장 이미지 경로
    var $Path = "Img";
    //변환 종류
    var $Mode = "4C";        //4C, 2W, 2H
    //적용 폰트
    var $UseFont = "Font/sandoldana_m.ttf";

    //원본에서 잘라 사용할 사이즈 (픽셀)
    var $CutSize = 8;

    //이미지 정보를 담습니다.
    function SetImg($Files) {
        $this->Files = $Files;
        $this->Imgs = array();
        if(is_array($Files)) foreach($Files as $No=>$Name) $this->Imgs[$No] = $this->GetImgInfo($Name);
        else $this->Imgs = $this->GetImgInfo($Files);
    }
    //이미지 정보를 구합니다.
    function GetImgInfo($FileName) {
        $ImgInfo['Name'] = $FileName;
        $ImgInfo['File'] = $this->GetNameExt($FileName);
        list($ImgInfo['Width'], $ImgInfo['Height'], $ImgInfo['Type'], $ImgInfo['Attr']) = getimagesize($FileName);
        return $ImgInfo;
    }
    //파일명와 확장자를 분리합니다.
    function GetNameExt($FileName) {
        preg_match('/(.*)\.([^\.]+)$/', $FileName, $Match);
        $File['name'] = $Match[1];
        $File['ext'] = strtolower($Match[2]);
        return $File;
    }
    //버턴을 생성합니다.
    function MakeBtnImg($Files, $Text='') {
        $this->SetImg($Files);
        $_func = sprintf("CreateButton_%s", $this->Mode);
        if(method_exists($this, $_func)) {
            if(is_array($this->Files)) {
                foreach($this->Imgs as $Img) {
                    $Im = $this->GetImg($Img);
                    if($Im) {
                        if($this->IsSave) $this->SaveImg($Img, $this->$_func($Img, $Im), 'result');
                        else $this->ImgView($Img, $this->$_func($Img, $Im));
                    }
                }
            }
            else {
                $Im = $this->GetImg($this->Imgs);
                if($Im) {
                    $SaveIm = $this->$_func($this->Imgs, $Im);
                    if($Text) $SaveIm = $this->SetText($SaveIm, $Text);
                    if($this->IsSave) $this->SaveImg($this->Imgs, $SaveIm, 'result');
                    else $this->ImgView($this->Imgs, $SaveIm);
                }
            }
        }
    }
    //16진수 color를 RGB형태로 변환한다.
    function HEX2RGB($Color) {
        $String = str_replace("#","",$Color);
        $RGB[] = hexdec(substr($String,0,2));        //red
        $RGB[] = hexdec(substr($String,2,2));        //green
        $RGB[] = hexdec(substr($String,4,2));        //blue
        return $RGB;
    }
    //버턴위에 글자를 입힙니다.
    function SetText($Im, $Text) {
        if($this->UseUTF8) $Text = iconv("EUC-KR", "UTF-8", $Text);
        $size = ($this->Config['FontSize'])?$this->Config['FontSize']:16;
        $top = ($this->Config['FontTop'])?$this->Config['FontTop']:25;
        $left = ($this->Config['FontLeft'])?$this->Config['FontLeft']:10;
        //기울기 각도
        $angle = ($this->Config['FontAngle'])?$this->Config['FontAngle']:0;
        $color = ($this->Config['FontColor'])?$this->HEX2RGB($this->Config['FontColor']):array(60, 60, 60);
        $TextColor = imagecolorallocate($Im, $color[0], $color[1], $color[2]);
        imagettftext($Im, $size, $angle, $left, $top, $TextColor, $this->UseFont, $Text);
        return $Im;
    }
    //버턴으로 만들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function GetImg($Img) {
        if($Img['Type']<1 && $Img['Type'] > 3) return false;
        if($Img['Type']==1) $Im = imagecreatefromgif($Img['Name']);
        else if($Img['Type']==2) $Im = imagecreatefromjpeg($Img['Name']);
        else if($Img['Type']==3) $Im = imagecreatefrompng($Img['Name']);
        return $Im;
    }
    //원본 이미지 4개의 귀퉁이를 잘라 버턴으로 만듭니다.
    function CreateButton_4C($Img, $Im) {
        $Width = ($this->Config['BtnWidth'])?$this->Config['BtnWidth']:$Img['Width'];
        $Height = ($this->Config['BtnHeight'])?$this->Config['BtnHeight']:$Img['Height'];
        $SaveIm = imagecreatetruecolor($Width, $Height);

        $PosWidth = $Img['Width']-$this->CutSize;
        $PosHeight = $Img['Height']-$this->CutSize;
        $PosWidth2 = $Img['Width']-$this->CutSize*2;
        $PosHeight2 = $Img['Height']-$this->CutSize*2;

        $RePosWidth = $Width-$this->CutSize;
        $RePosHeight = $Height-$this->CutSize;
        $RePosWidth2 = $Width-$this->CutSize*2;
        $RePosHeight2 = $Height-$this->CutSize*2;

        //1
        imagecopy($SaveIm, $Im, 0, 0, 0, 0, $this->CutSize, $this->CutSize);
        //2
        imagecopy($SaveIm, $Im, $RePosWidth, 0, $PosWidth, 0, $this->CutSize, $this->CutSize);
        //3
        imagecopy($SaveIm, $Im, 0, $RePosHeight, 0, $PosHeight, $this->CutSize, $this->CutSize);
        //4
        imagecopy($SaveIm, $Im, $RePosWidth, $RePosHeight, $PosWidth, $PosHeight, $this->CutSize, $this->CutSize);
        //상단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this->CutSize, 0, $this->CutSize, 0, $RePosWidth2, $this->CutSize, $this->CutSize, $this->CutSize);
        //하단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this->CutSize, $RePosHeight, $this->CutSize, $PosHeight, $RePosWidth2, $this->CutSize, $this->CutSize, $this->CutSize);
        //왼쪽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0, $this->CutSize, 0, $this->CutSize, $this->CutSize, $RePosHeight2, $this->CutSize, $this->CutSize);
        //오른쪽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RePosWidth, $this->CutSize, $PosWidth, $this->CutSize, $this->CutSize, $RePosHeight2, $this->CutSize, $this->CutSize);
        //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this->CutSize, $this->CutSize, $this->CutSize, $this->CutSize, $RePosWidth2, $RePosHeight2, $this->CutSize, $this->CutSize);
        imagedestroy($Im);
        return $SaveIm ;
    }
    //원본 이미지 좌우양쪽을 잘라 버턴으로 만듭니다.
    function CreateButton_2W($Img, $Im) {
        $Width = ($this->Config['BtnWidth'])?$this->Config['BtnWidth']:$Img['Width'];
        $Height = $Img['Height'];
        $SaveIm = imagecreatetruecolor($Width, $Height);

        $PosWidth = $Img['Width']-$this->CutSize;
        $PosHeight = $Img['Height']-$this->CutSize;
        $PosWidth2 = $Img['Width']-$this->CutSize*2;
        $PosHeight2 = $Img['Height']-$this->CutSize*2;

        $RePosWidth = $Width-$this->CutSize;
        $RePosHeight = $Height-$this->CutSize;
        $RePosWidth2 = $Width-$this->CutSize*2;
        $RePosHeight2 = $Height-$this->CutSize*2;

        //왼쪽
        imagecopy($SaveIm, $Im, 0, 0, 0, 0, $this->CutSize, $Img['Height']);
        //오른쪽
        imagecopy($SaveIm, $Im, $RePosWidth, 0, $PosWidth, 0, $this->CutSize, $Img['Height']);
        //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this->CutSize, 0, $this->CutSize, 0, $RePosWidth2, $Img['Height'], $this->CutSize, $Img['Height']);
        imagedestroy($Im);
        return $SaveIm ;
    }
    //원본 이미지 상하양쪽을 잘라 버턴으로 만듭니다.
    function CreateButton_2H($Img, $Im) {
        $Width = $Img['Width'];
        $Height = ($this->Config['BtnHeight'])?$this->Config['BtnHeight']:$Img['Height'];
        $SaveIm = imagecreatetruecolor($Width, $Height);

        $PosWidth = $Img['Width']-$this->CutSize;
        $PosHeight = $Img['Height']-$this->CutSize;
        $PosWidth2 = $Img['Width']-$this->CutSize*2;
        $PosHeight2 = $Img['Height']-$this->CutSize*2;

        $RePosWidth = $Width-$this->CutSize;
        $RePosHeight = $Height-$this->CutSize;
        $RePosWidth2 = $Width-$this->CutSize*2;
        $RePosHeight2 = $Height-$this->CutSize*2;

        //상단
        imagecopy($SaveIm, $Im, 0, 0, 0, 0, $Img['Width'], $this->CutSize);
        //하단
        imagecopy($SaveIm, $Im, 0, $RePosHeight, 0, $PosHeight, $Img['Width'], $this->CutSize);
        //가운데
        imagecopyresampled($SaveIm, $Im, 0, $this->CutSize, 0, $this->CutSize, $Img['Width'], $RePosHeight2, $Img['Width'], $this->CutSize);
        imagedestroy($Im);
        return $SaveIm;
    }
    //만든 이미지를 저장합니다.
    function SaveImg($Img, $SaveIm, $Status) {
        $SaveFileName = sprintf("%s/%s_%s.%s", $this->Path, $Img['File']['name'], $Status, $Img['File']['ext']);
        if($Img['Type']==1) imagegif($SaveIm, $SaveFileName);
        else if($Img['Type']==2) imagejpeg($SaveIm, $SaveFileName, 100);
        else if($Img['Type']==3) imagepng($SaveIm, $SaveFileName);
        // 메모리에 있는 그림 삭제
        imagedestroy($SaveIm);
    }
    //resource 에 담긴 이미지를 봅니다.
    function ImgView($Img, $SaveIm) {
        if($Img['Type']==1) imagegif($SaveIm);
        else if($Img['Type']==2) imagejpeg($SaveIm, 100);
        else if($Img['Type']==3) imagepng($SaveIm);
        // 메모리에 있는 그림 삭제
        imagedestroy($SaveIm);
    }
    //저장된 이미지를 봅니다.
    function SaveImgView($FileName) {
        $NameExt = $this->GetNameExt($FileName);
        $FileSize = filesize($FileName);
        if(eregi("(MSIE 5.5|MSIE 6.0|MSIE 7.0)", $_SERVER['HTTP_USER_AGENT'])) { // 브라우져 구분
            Header("Content-Transfer-Encoding: binary");
        } else {
            Header("Content-Description: PHP3 Generated Data");
        }
        Header(sprintf("Content-Type: %s", $NameExt['ext']));
        Header(sprintf("Content-Disposition: attachment; filename=%s", $FileName));
        Header(sprintf("Content-Length: %s", $FileSize));
        Header("Pragma: no-cache");
        Header("Expires: 0");
        $fp = fopen($FileName, "r");
        if(!fpassthru($fp)) fclose($fp);
    }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PCRE 정규표현식 예제로 개념잡기.

http://kr2.php.net/manual/en/ref.pcre.php
http://kr2.php.net/manual/en/reference.pcre.pattern.syntax.php
http://kr2.php.net/manual/en/reference.pcre.pattern.modifiers.php
위 링크가 이해가 안되어도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가며 한번 읽어주고 본문을 읽어주세요.
본문에 없는건 묻지 마세요. 모릅니다.

pattern syntax

1. [0-9] 는 \d 로 표현하는것이 편리하다.
글 수정시에 글번호를 체크해 보자.
<?php
if(!isset($_POST['seq']) || !preg_match('/^[1-9]\d*$/', $_POST['seq'])) { // 시퀀스는 1부터 시작하므로 처음은 1-9 이다.
    header('HTTP/1.1 400');
    echo str_repeat('해킹은 사절<br />', 200);
    exit;
}
?>
2. ' '(공백)은 알아보기 쉽도록 \s 로 써주면 좋다.
3. \(백슬래시) 를 표현할때 버그인지 \\ 로 하면 안된다.
\\\ \\\\\ 이런식으로 홀수가 되는데 그냥 \x5c 로 hex 표현해주면 편하다.
4. (?) 로 매칭결과에 표현되지 않고 조건만 표현할 수 있다.
문자는 *나 + 등의 가변길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문자) (?!문자) : 문자열 길이 계산에 반영되지 않고 조건만 검사한다.
<?php
$text = 'abcd';
echo preg_replace('/(?=b)./', 'e', $text); // 조건에 맞는곳에서 한글자 가져오기.
?>
aecd
(?<=문자) (?<!문자) : 문자열 길이 계산에 반영된다.
<?php
$text = 'abcd';
echo preg_replace('/(?<=b)./', 'e', $text); // 조건이 맞는곳 다음 한글자 가져오기.
?>
abed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에 \ 가 있어도 정확하게 뽑아내 보자.
<?php
$text = <<<TEXT
<script type="text/javascript">
document.body.innerHTML += "<div style=\"font-size:12px; color:white; background-color:black;\">";
document.body.innerHTML += '\'예제 만들기 귀찮네...\'';
document.body.innerHTML += "</div>";
TEXT;
$cnt = preg_match_all('@(?<!\x5c)([\'"])(.*?)(?<!\x5c)\1@', $text, $matches);
print_r($matches[2]);
?>
Array
(
     [0] => text/javascript
     [1] => <div style=\"font-size:12px; color:white; background-color:black;\">
     [2] => \'예제 만들기 귀찮네...\'
     [3] => </div>
)
5. 줄바꿈이 \r\n 인지 \n 인지 비교하기 귀찮으므로 [\r\n]+ 으로 표현하자.
6. UTF-8 을 사용한다면 /u modifier 에서 \x{ac00} 같은 표현이 가능해진다.
[\x{ac00}-\x{d7af}] 이렇게 쓰면 [가-ㅤㅎㅣㅎ] 이다.
가-ㅤㅎㅣㅎ 만이라면 그냥 UTF-8 로 써도 동작하는데,
타 언어나 특수문자 같은 경우에 잘 안될수가 있다.
그럴때를 위해 기억해 두자. (코드는 UCS-2)
7. UTF-8 에서 한가지 더 이점이 있다. \p 가 그것이다.
<?php
$text = '가 나 다'; // 나와 다 사이는 묶음빈칸이다.
echo preg_replace('/\p{Zs}/u', '', $text);
?>
가나다
이렇듯 문자들을 속성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표기할 수 있다.
위의 예제는 Space separator 이고, /u 선언에 의해 UTF-8 로 정의되어 묶음빈칸도 함께 처리되었다.
공백이 아닌것을 매칭하려면 [^\p{Zs}] 로 해도 되겠지만 \P 라는 표현으로 쉽게 표현할 수도 있다.
\pZ 으로 한다면 엔터, 탭 등도 모조리 매칭될것이다.
메뉴얼에 사용된 명칭은 http://unicod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ttern modifier

1. /m
여러 줄이 있고 ^ 나 $ 를 매 줄의 시작과 끝으로 하고자 한다면 /m 을 사용한다.
<?php
$text = <<<TEXT
1. 가
2. 나
3. 다
TEXT;
preg_match_all('/(^(\d+)|(.)$)/mu', $text, $matches); // 앞의 수와 뒤의 한글자를 가져온다.
print_r($matches[2]);
print_r($matches[3]);
?>
Array
(
     [0] => 1
     [1] =>
     [2] => 2
     [3] =>
     [4] => 3
     [5] =>
)
Array
(
     [0] =>
     [1] => 가
     [2] =>
     [3] => 나
     [4] =>
     [5] => 다
)
2. .* 로 여러줄을 다 매칭할 때는 /s 를 사용한다.
3. 태그를 표현할 때 처럼 / 가 많은 곳에서는 @ 처럼 잘 안나오는것으로 패턴구분자를 바꾼다.
<?php
$text = <<<TEXT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TEXT;
preg_match('@<a\s.*?>(.*?)</a>@su', $text, $matches);
print_r($matches[1]);
?>
         아무것도
없어요.
4. 기본적으로 정규식은 매치되는 표현중 가장 큰 값을 가져온다.
가장 작은 값을 가져오는 방식은 3가지가 있다.
<?php
$text = <<<TEXT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TEXT;
echo "--1--\n";
preg_match('@<a.*?>(.*)</a>@su', $text, $matches); // 모두 다 가져올 것이다.
print_r($matches[1]);
echo "--2--\n";
preg_match('@<a.*?>(.*?)</a>@su', $text, $matches); // 가장 간편하고 알아보기 좋다. 추천.
print_r($matches[1]);
echo "--3--\n";
preg_match('@<a(?U).*>(?U)(.*)</a>@su', $text, $matches); // pattern modifier 식을 부분만 적용하는데 범위를 알아보기가 좋지 않다.
print_r($matches[1]);
echo "--4--\n";
preg_match('@<a.*>(.*)</a>@Usu', $text, $matches); // 식 전체에 적용된다.
print_r($matches[1]);
?>
--1--
     아무것도
없어요.
</a>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2--
     아무것도
없어요.
--3--
     아무것도
없어요.
--4--
     아무것도
없어요.
5. 대소문자 구별 없애는 /i 는 설명하면 손가락 아프다.

응용 예제.

<?php
$text = <<<TEXT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 ="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a href="http://xenosi.de/?a=가&b=나&c=다&d&e" target="_blank" title = "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TEXT;
if(preg_match('@<a\s(.*?)>@s', $text, $matches)) {
     $cnt = preg_match_all('@([^\pZ=]+?)\pZ*=\pZ*([\'"])(.*?)\2@us', $matches[1], $matches2);
     print_r($matches2[1]);
     print_r($matches2[3]);
}
echo preg_replace_callback('@href=([\'"])((https?://[^\?]+\??)?(.*?))\1@', 'urlencode_callback', $text);
function urlencode_callback($matches)
{
     return 'href='.$matches[1].$matches[3].preg_replace_callback('/(.*?)=([^&]+)/', 'urlencode_value_callback', $matches[4]).$matches[1];
}
function urlencode_value_callback($matches)
{
     return $matches[1].'='.urlencode($matches[2]);
}
?>
Array
(
     [0] => href
     [1] => target
     [2] => title
)
Array
(
     [0] => http://xenosi.de/
     [1] => _blank
     [2] => 송효진의 홈페이지
)
<a href="http://xenosi.de/" target="_blank" title ="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a href="http://xenosi.de/?a=%EA%B0%80&b=%EB%82%98&c=%EB%8B%A4&d&e" target="_blank" title = "송효진의 홈페이지">
         아무것도
없어요.
</a>

인덱싱을 위한 단어 추출 예제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ipntech&wr_id=50824&sca=&sfl=wr_name%7C%7Csubject&stx=%BC%DB%C8%BF%C1%F8&sop=and&page=2

끝으로 이 문서를 하일라이팅 하기 위한 소스를 붙이고 마친다.

원본글은 첨부파일로 올린다.
<?php
$pattern[] = '/&/';
$replacement[] = '&amp;';
$pattern[] = '/</';
$replacement[] = '&lt;';
$pattern[] = '/>/';
$replacement[] = '&gt;';
$pattern[] = '/[\r\n]+/';
$replacement[] = "<br />\n";
$pattern[] = '/\s{4}|\t/';
$replacement[] = '&nbsp;&nbsp;&nbsp;&nbsp;';
$pattern[] = '@^\*\*(.*)<br />@m';
$replacement[] = '<h3>\1</h3>';
$pattern[] = '@^\*(.*)<br />@m';
$replacement[] = '<h2>\1</h2>';
$pattern[] = '@(https?://[^\s<"]+)@';
$replacement[] = '<a href="\1" target="_blank">\1</a>';
$pattern[] = '@(&lt;\?php<br />.*?\?&gt;<br />)@s';
$replacement[] = '<div style="background-color:black; color:white; padding:10px; font-family:GungSuhChe,MonoSpace;">\1</div>';
$pattern[] = '@&lt;-<br />(.*?)-&gt;<br />@s';
$replacement[] = '<div style="background-color:#003300; color:white; padding:10px; font-family:GungSuhChe,MonoSpace;">\1</div>';
$pattern[] = '@&lt;#<br />(.*?)#&gt;<br />@s';
$replacement[] = '<div style="background-color:#330000; color:white; padding:10px; font-weight:bold; font-family:GungSuhChe,MonoSpace;">\1</div>';
echo preg_replace($pattern, $replacement, $_POST['code']);
exit;
?>
최신 php 는 메모리 관리를 위해 아래와 같은 설정이 포함되었다.
큰 텍스트에 적용할 경우 아무 오류없이 안되어버리는 현상이 있으면,
이 값을 의심하자.
pcre.backtrack_limit integer
pcre.recursion_limit integer

출처: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ipntech&wr_id=58121&page=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http://davidwalsh.name/javascript-shorthand-if-else-examples
-------------------------------------------------------
Basic True / False Declaration
$is_admin = ($user['permissions'] == 'admin' ? true : false);
-------------------------------------------------------
Conditional Welcome Message
echo 'Welcome '.($user['is_logged_in'] ? $user['first_name'] : 'Guest').'!';
-------------------------------------------------------
Conditional Items Message
echo 'Your cart contains '.$num_items.' item'.($num_items != 1 ? 's' : '').'.';
-------------------------------------------------------
Conditional Error Reporting Level
error_reporting($WEBSITE_IS_LIVE ? 0 : E_STRICT);
-------------------------------------------------------
Conditional Basepath
echo '<base href="http'.($PAGE_IS_SECURE ? 's' : '').'://mydomain.com" />';
-------------------------------------------------------
Nested PHP Shorthand
echo 'Your score is:  '.($score > 10 ? ($age > 10 ? 'Average' : 'Exceptional') : ($age > 10 ? 'Horrible' : 'Average') );
-------------------------------------------------------
Leap Year Check
$is_leap_year = ((($year % 4) == 0) && ((($year % 100) != 0) || (($year %400) == 0)));
-------------------------------------------------------
Conditional PHP Redirect
header('Location: '.($valid_login ? '/members/index.php' : 'login.php?errors=1')); exit();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DB 억세스가 많은 인덱스화일을 html로 저장했다가 보여주는 방식의 인덱스화일 캐쉬는 팁텍에서도 여러번 거론 되었던 방법이고 스쿨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만...

비록 뒷북일지라도...

--------------------------------------------------------------------------------------------------------

function make_cache($file,$script,$duration=60) {
    $limit=time()-$duration*60;
    if(!file_exists($file) || filemtime($file)<$limit) {
        $command="wget --user-agent=\"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 http://".$_SERVER["HTTP_HOST"].$script." -O ".$file;
        exec($command);
    }
    if(file_exists($file))  @include $file;
}

function new_cache($file,$script) {
        $command="wget --user-agent=\"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 http://".$_SERVER["HTTP_HOST"].$script." -O ".$file;
        exec($command);
}

--------------------------------------------------------------------------------------------------------

크론을 돌리지 않고도 인덱스화일을 통채로 저장하는 것보다는 몇조각으로 나눠서 저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법은
<? include "head.php"; ?>
<tr>
<td width=545 valign=top>
<table valign=top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
$inc=$_SERVER[DOCUMENT_ROOT]."/layout/cache/center.html";
$script="/layout/center.inc" ;
make_cache($inc,$script,5);
?>
</table></td>
<td width=8></td>
<td width=245 valign=top><table valign=top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
$inc=$_SERVER[DOCUMENT_ROOT]."/layout/cache/right.html";
$script="/layout/right.inc" ;
make_cache($inc,$script,10);
?>
</table></td></tr>
<? include "foot.inc"; ?>

페이지를 몇개로 분할한 다음 각부분을 별도로 캐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분단위입니다.
하지만 스쿨처럼 글을 쓰고 나서도 초기화면에 나타나지않으면 일종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경향이 있어서
글이나 댓글을 입력하는 부분에

$inc=$_SERVER[DOCUMENT_ROOT]."/banner/cache/body.html";
$script="/body.inc" ;
new_cache($inc,$script);

를 추가해주면 즉시 반영이 됩니다.


if(file_exists($file))  @include $file; 부분을
if(file_exists($file))  return file_get_contents($file); 했더니 HTML코드를 소스채 뿌려버리는군요.


include 하는쪽을 캐쉬하는데 변수에따라 달라지는 부분 이라면?
<?echo "<? if(\$member[level]==1) {?> 어쩌구 저쩌구 <? } ?>";?>
하면 php 스크립트까지 만들어집니다

회원부분과 비회원부분을 따로 캐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if($member[level]>7) {
$inc="/home/http/htdocs/neofinetia/layout/hit/out_member.html";
$script="/layout/today_out_member.php" ;
} else {
$inc="/home/http/htdocs/neofinetia/layout/hit/member.html";
$script="/layout/today_in_member.php" ;
}
@make_cache($inc,$script,60);
?>

출처: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ipntech&wr_id=58151&page=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출력을 버퍼링하는 ob_start()에 대해서 팁텍에서도 여러번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ob_start("ob_gzhandler");
를 이용하면 테이터를 gzip 압축을 해서 훨씬 빨라질거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저역시 ob_start("ob_gzhandler"); 해주고 압축이 잘되고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근데 우연히 http://www.whatsmyip.org/mod_gzip_test/ 에서 테스트를 해보니까 압축이 안되어있다고 나오더군요.
한참을 뒤지다가 Apache/1 에서는 별도로 mod_gzip을 설정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화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정하는 방법은 http://schroepl.net/projekte/mod_gzip/install.htm 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소스를 다운 받아서 압축을 풀고
make
make install 하면 됩니다.

make중 에러가 난다면 Makefile 화일을 열어서
APXS=your_apxs_pathname 부분을 수정해주셔야합니다.

설치가 되면
php.ini 화일에
LoadModule gzip_module          libexec/mod_gzip.so

AddModule mod_gzip.c

 <IfModule mod_gzip.c>
  mod_gzip_on                  Yes
  mod_gzip_can_negotiate        Yes
  mod_gzip_static_suffix        .gz
  AddEncoding              gzip .gz
  mod_gzip_update_static        No
  mod_gzip_command_version      '/mod_gzip_status'
  mod_gzip_keep_workfiles      No
  mod_gzip_minimum_file_size    500
  mod_gzip_maximum_file_size    500000
  mod_gzip_maximum_inmem_size  60000
  mod_gzip_min_http            1000
  mod_gzip_handle_methods        GET POST
  mod_gzip_item_exclude        reqheader  "User-agent: Mozilla/4.0[678]"
  mod_gzip_item_include        file      \.html$
  mod_gzip_item_exclude        file      \.js$
  mod_gzip_item_exclude        file      \.css$
  mod_gzip_item_include        file      \.pl$
  mod_gzip_item_include        handler    ^cgi-script$
  mod_gzip_item_include        mime      ^text/html$
  mod_gzip_item_include        mime      ^text/plain$
  mod_gzip_item_include        mime      ^httpd/unix-directory$
  mod_gzip_dechunk              Yes
  LogFormat                    "%h %l %u %t \"%V %r\" %<s %b mod_gzip: %{mod_gzip_result}n In:%{mod_gzip_input_size}n -< Out:%{mod_gzip_output_size}n = %{mod_gzip_compression_ratio}n pct." common_with_mod_gzip_info2
  CustomLog                    logs/mod_gzip.log common_with_mod_gzip_info2
  mod_gzip_add_header_count    Yes
  mod_gzip_send_vary            On
  </IfModule>

를 추가해줍니다.

아파치를 재가동하고
http://www.whatsmyip.org/mod_gzip_test/ 에서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드디어 제대로 압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pache 1.x 에서는 mod_gzip이 설정되고 페이지에 ob_start("ob_gzhandler"); 가 있어야 압축이 됩니다.
ob_start("ob_gzhandler");가 들어있지 않은 페이지는 압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apache 2.x에서는
ob_start("ob_gzhandler");를 하면 페이지가 먹통이 됩니다.

아파치 2.x에서는 mod_deflate를 설정해주셔야합니다.
송효진님이 이미 한번 언급을 하셨더군요.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ipntech&wr_id=5675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mod_deflate&sop=and

송효진님처럼

AddOutputFilterByType DEFLATE text/html text/plain text/xml application/x-javascript text/css
하셔도 되고

<Location />
  <IfModule mod_deflate.c>
        SetOutputFilter DEFLATE
        BrowserMatch ^Mozilla/4 gzip-only-text/html
        BrowserMatch ^Mozilla/4.0[678] no-gzip
        BrowserMatch bMSIE !no-gzip !gzip-only-text/html
        SetEnvIfNoCase Request_URI .(?:gif|jpe?g|png|rar|zip|gz|tar|exe)$ no-gz
  <IfModule mod_headers.c>
        Header append Vary User-Agent env=!dont-vary
  </IfModule>
  </IfModule>
</Location>

하셔도 됩니다.
2.x에서는 ob_start("ob_gzhandler"); 와 상관없이 모든 페이지에서 작동합니다.

apache 1.x에서 mod_gzip만 사용해도 압축할 수 있습니다. 설정파일에서 mod_gzip_item_include mime ^application/x-httpd-php만 지정하면 모든 php 파일이 압축되어 전달됩니다. 물론 다른 유형의 파일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찬 공기를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새해 희망을 꿈꾸는 것은 동양만의 문화는 아니다.

부유한 서구인들은 수백만원을 들여 해가 먼저 뜨는 곳, 멋진 휴양지를 찾아 새해를 맞이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해돋이 명소로 이름난 곳들은 이런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를 둘러싸고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이 8년 전 숨막히는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이른바 ‘밀레니엄 해돋이’ 전쟁이다.

가장 먼저 하루가 시작되는 날짜 변경선에 걸쳐있는 육지는 사실 시베리아 밖에 없다. 나머지는 모두 섬나라들이다. 환상적인 경치로 유명한 피지,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뉴질랜드, 럭비강국 통가와 함께 우리에게 다소 낯선 키리바시라는 작은 섬나라가 경쟁자들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이라며 전 세계가 떠들썩했던 2000년. 그 2000년 새해 첫날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었겠는가.

통상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것으로 자타가 공인했던(?) 피지가 뒤통수를 맞은 것은 1995년 태평양의 키리바시의 대통령선거 때부터였다. 당시 선거에 나선 티토 대통령 후보가 키리바시 전체를 같은 시간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 이런 사정을 이해하려면 키리바시라는 나라를 먼저 알아야 한다.

키리바시는 인종이 주로 미크로네시아인이며 33개의 섬 중 20개의 섬에 80여만명이 흩어져 거주하고 있다. 1788년 영국 해군에 의해 발견된 후 영국과 일본에 점령되었다가 1979년 독립했다.

동서로 가장 먼 섬이 3900km나 떨어져 있어 하와이나 호주에서도 수천마일이나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다. 이러다 보니 나라 한가운데로 날짜변경선은 물론 적도까지 걸쳐 있다.

문제가 된 곳은 키리바시의 캐롤라인 섬. 키리바시에서도 동쪽에 있는 캐롤라인은 원래 날짜 변경선 오른쪽에 있어 오히려 하루가 늦은 곳이었다. 그러나 티토 대통령은 1995년 키리바시 전체를 같은 시간대로 통일한다고 선언했다.

당연히 뉴질랜드, 피지, 통가 등 주변국들이 들고 일어났다. 몇년 뒤면 새 천년 아침을 맞기 위해 몰려들 엄청난 관광객을 눈 뻔히 뜨고, 키리바시에 빼앗기게 됐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피트 섬이 특히 억울해 했다. 그러나 운명은 키리바시 편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1996년 그리니치천문대는 "어떤 시간대를 적용하느냐는 전적으로 각 나라의 고유한 권리"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키리바시라는 생소한 작은 나라는 지구촌의 유명 국가가 됐고 결국 키리바시는 2000년은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하루가 시작되는 섬’으로 공인되게 됐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물론 독도다. 내륙에서는 경북 구룡포읍 석병리가 최동단(最東段)이라는 것이 국립지리원의 설명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교통사고나 추락 등 충격이 큰 사고가 나면 뇌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에 다발성으로 손상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경미하더라도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하여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혈량성 쇼크’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0명중 7명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

교통사고·추락 등 사고환자 74%가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인복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999년 7월부터 2007년 5월까지 9년 동안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에서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한 환자 42명을 분석한 결과 74%가 저혈량성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저혈량성 쇼크가 진행되어 사망한 경우도 45%에 이른다,

사고의 형태는 보행 중 교통사고(42.9%)와 추락(23.4%), 자동차사고(11.9%), 오토바이 사고(9.5%) 등의 순이다. 이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64.3%에 달한다.

또 이번 조사에서 저혈량 쇼크 유발 원인은 복강내 출혈이 23.8%, 골반골 골절이 26.2%, 혈흉이 11.9%, 두개골 골절이 4.8%로 집계됐다.

■저혈량성 쇼크 왜 발생하나

저혈량성 쇼크는 순간적인 혈액순환의 감퇴로 신체의 장기 및 조직들에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혈량성 쇼크가 오면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 어려워진다. 혈액, 혈장 및 혈관계 밖에 존재하는 세포 외액 등의 손실이 주 원인이다. 주로 과다출혈로 인해 혈관 내 혈액량이 15∼25%까지 감소할 경우 발생한다.

우리 몸은 출혈이 생기면 혈장의 양이 증가하고 혈관은 수축한다. 이 때 어느 정도까지는 정상범위의 혈압을 유지하려는 혈관운동반사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나 출혈이 계속되면 순환장해가 생기면서 어느 순간부터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수축기압이 한계치인 80㎜Hg 이하로 내려간다. 결국 각 장기에 공급되는 혈류의 양이 줄면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갑자기 발생하게 된다.

쇼크는 발생 초기와 완전기, 말기로 나뉜다. 말기가 되면 어떠한 치료법을 써도 사망하게 된다. 이것을 불가역성 쇼크라고 한다. 이렇게 되기 전에 충분한 산소보급과 수액공급 및 수혈을 통해 쇼크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혈량성 쇼크 환자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등 의식 변화가 가장 먼저 나타난다. 또 얕고 빠르며 불규칙하고 힘들어 보이는 호흡을 한다. 위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부족으로 위장운동이 저하되면서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산소가 신체의 각 조직으로 전달되지 않아 피부, 입술, 손톱 주위에 새파랗게 청색증이 나타난다. 또 말초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피부가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손톱을 눌러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정상이면 눌린 부위가 백색으로 변했다가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 금세 분홍색을 회복한다. 하지만 쇼크는 2∼3초 이후에 분홍색으로 회복된다. 이는 모세혈관의 재충혈 시간이 지연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지속적인 혈압 저하가 나타나면서 의식이 혼미해진다.

■신속한 응급처방이 쇼크 예방

일단 발생한 쇼크상태에서 회복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하지만 사고발생 직후부터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쇼크 발생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의식이 있을 때는 베개 없이 수평으로 눕힌다. 이 때 출혈부위에 따라 해당 부위를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다리에 상처가 있으면 발을 20∼30㎝가량 높인다. 복통이 있거나 배에 상처가 있으면 무릎을 세우고 배 부분에 모포 등을 둘둘 말아서 끼워줌으로써 상처 부위를 높게 만든다. 이는 중력 때문에 혈액이 뇌에까지 미치기 어렵고 상처 부위의 출혈량은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단, 뇌출혈이 의심되거나 머리·목·가슴에 상처가 있으면 머리를 높게 눕혀야 한다. 중상 환자일수록 환자의 자세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환자의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신체는 미약한 체온변화는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지만,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중요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는 저체온증으로 나타나고 점차 신체방어기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중상을 입었을 경우 체온을 외부로 빼앗기게 놔두면 더 쉽게 쇼크 상태로 빠진다. 쇼크 상태에 들어서면 혈액순환부진 때문에 체온하강이 더욱 빨리 진행된다. 모포로 환자의 몸을 덮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 추운 날에는 전기담요 등으로 더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인복 교수는 “응급조치를 취한 환자를 빠른 시간 내에 전문 인력이 있는 응급진료 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색전술이 가능한 진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많은 사람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의학 상식 가운데 상당 부분이 과학자들에 의해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해진다", "사람은 두뇌의 10%만을 사용한다", "다리털을 깎으면 더 굵은 털이 자라난다"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런 속설들 가운데 일부는 완전히 엉터리이고 어떤 것들은 증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의대 연구진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하루 8잔의 물이 건강을 가져온다'는 말은 아무런 증거도 없는 것이라면서 주스나 우유, 심지어는 카페인 성분이 많은 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도 적절한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사람이 두뇌의 10%만 사용한다는 속설 역시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뇌손상을 입은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뇌의 거의 모든 부위가 지능과 생장 및 행동 능력에 특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뇌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영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죽은 뒤에도 머리카락과 손톱은 자란다'는 말은 사후 피부 수축에 따른 착시현상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면도 후 털이 더 굵고 짙게 자란다'는 속설 역시 착시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면도 직후 다시 자라는 털의 그루터기가 깎이지 않은 주변 털의 가느다란 끝에 비해 굵어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밖에 '침침한 불 빛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전자기 간섭을 일으켜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도 증거가 희박한 것으로 지적됐다.

마지막으로 '칠면조 요리를 먹으면 잠이 쏟아진다'는 것은 칠면조 고기에 많은 트립토판 아미노산 성분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알고 보면 닭고기, 다진 쇠고기도 트립토판 아미노산 함량은 비슷하다.

연구진은 "무슨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잠이 오는 것은 뇌에 공급되는 혈류와 산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성분이 많은 음식은 어느 것이든 졸음을 유발하며 와인을 곁들이면 효과는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 수능 과탐 물리Ⅱ 11번 문제(3점)의 정답이 2개일 수 있다는 주장이 물리학계에서 제기됐다. 한국물리학회는 22일 학회 교육위원회를 소집, 해당 문제와 한국 물리학 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벌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물리학회가 복수의 정답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이미 정시 모집이 시작된 상태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이다.

21일 물리학계와 올 수험생에 따르면 논란이 된 11번 문제는 '그림은 1몰의 이상기체의 상태가 A→B→C→A를 따라 변화할 때 압력과 부피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A→B는 정적과정, B→C는 단열과정, C→A는 등온과정이다. A와 B의 온도는 각각 T, 2T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단, 기체상수는 R이다.)'라는 것이다.

포스텍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는 "물리학 전반의 지식으로 봐서는 보기에서 '②ㄷ'이 맞는 답"이라며 "교육평가원이 답이라는 '④ ㄴ, ㄷ' 중에 'ㄴ'이 틀리느냐 맞느냐에 따라 답이 2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기체가 원자 하나로 이뤄졌을 때는 '④ ㄴ, ㄷ' 중 'ㄴ'도 맞아 '②ㄷ', '④ ㄴ, ㄷ' 둘 다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능 문제에서는 이상기체에 대해 원자가 하나인지, 2개 이상의 원자로 구성돼 있는 것인지를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수능 출제와 채점을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수능 직후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수험생 등으로부터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이번에 논란이 된 물리Ⅱ 11번 문항을 포함해 총 124개 문항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해 심사한 끝에 "문제에 이상이 없어 이의신청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상기체가 하나의 원자로 구성된 것만 가르치기 때문에 정답은 '④ ㄴ, ㄷ'이 맞다"는 입장이다.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 않은 것까지를 정답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평가원의 설명이었다.

7일 성적 발표 결과 물리Ⅱ는 총 1만9597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991명(5.06%)이 1등급을 받았다. 3점짜리 두 문제 정도를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진 것이다.

평가원 이명준 수능 처장은 "물리학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고 최종 검토하겠지만 지금까지 대입 원서접수 중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이뤄진 적은 없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