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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최초의 한옥 호텔 라궁
집같은 객실에 온천시설…기계공법·도시한옥 모델 논란

» 국내 최초의 한옥 호텔 라궁

2007년, 한국 건축계가 가장 활발하게 논의하는 주제가 있다면 분명 ‘한옥’이다. 그렇다면 올해 등장한 새로운 한옥들 가운데 지금 건축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물은? 아마도 5월 경주에 문을 연 ‘라궁’일 것이다.

라궁은 국내 최초의 한옥 호텔이다. 조정구(40·구가건축 대표)씨가 설계한 라궁은 삼부토건이 운영하는 경주시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안에 들어선 고급 호텔이다. 지난 몇년 동안 건축계에 한옥 바람이 불면서 한옥 사무실에서 시작해 한옥 유치원, 한옥 동사무소, 한옥 치과 등이 생겨났지만 한옥 호텔은 처음이다.

라궁은 한옥으로 지어 공간 구성이 일반 호텔과는 전혀 다르다. 식당과 라운지가 있는 입구 건물과 16개 객실이 있는 뒷편 건물이 이어져 ‘ㅁ자’를 만드는 구조다. 단층 객실이 이어지는 긴 복도로 둘러싸인 네모꼴 안 마당은 일부러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아 공터처럼 남아 마치 서울 종묘처럼 묘한 정적과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건물 내부, 곧 객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객실이 한채 한채 방 2~3개와 마루가 있는 한옥집 구조를 이루고 중첩되는 점이다. 누마루를 넣은 누마루형, 그리고 작은 마당을 강조한 마당형, 두가지를 접목한 복합형 등 4가지 객실이 있다.

이 호텔의 기획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숙박시설’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참고한 콘셉트가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이었다. 전통 일본식 여관인 료칸은 전통 건물에서 전통 방식으로 숙박하면서 일본의 전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특급호텔이 아닌데도 특급호텔 못잖게 또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 라궁은 ‘한옥’으로 이런 숙박시설을 지향했다. 새로운 체험을 위해 각 객실에서 노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객실마다 돌 욕조를 넣었다. 고급 컨셉트여서 숙박비는 1인당 12만~15만원(아침 저녁 식사 포함)인데, 호텔쪽은 11월 전까지는 주말 예약이 모두 찼다고 전했다.

라궁이 건축계의 주목거리인 이유는 한옥으로 호텔을 시도했다는 점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건축적 측면에서는 전통 한옥으로 돌아간 현대 한옥건축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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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건축에서 ‘한옥의 현대화’는 콘크리트 철골조 구조의 현대 건축공법으로 한옥의 모양새를 복제하는 식이었다. 법주사 팔상전이나 불국사 청운교 등의 모습을 본뜬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이나 여러가지 전통 건축물들의 디자인을 물리적으로 조합한 전주시청 건물, 콘크리트로 한옥 모양 그대로 지어 페인트 칠한 서울 어린이회관 등이 해당한다. 그대로 본뜨기보다는 디자인 모티브를 한옥에서 따오는 것도 또다른 흐름이었는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한옥 현대화 건물들은 건축계에서는 미학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극복 대상으로 여겨져왔고, 1980년대 이후에는 시도도 끊겼다. 라궁은 이른 흐름과는 반대로 아예 전통 한옥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오히려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분명 현대에 현대적인 용도로 지은 현대건축물이지만, 건축은 전통 구법으로 돌아간 것이다. 또한 그동안 전통 한옥건물을 현대에 지을 경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목수가 모든 시공 과정을 총괄하는 식이었는데 설계자인 디자이너가 건축 과정을 주도한 점도 현대적인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공법면에서 기계화를 추구한 점도 주목거리다. 모듈화와 부품 기계화로 공기를 줄여 라궁은 6개월만에 완공했다. 이 부분은 건축적으로는 논란의 대상이다. 대신 한옥 건축의 맛을 살려주는 손맛, 곧 건축적 디테일은 희생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미학적 측면에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조씨가 고른 라궁의 건축적 모델은 19세기 이전 전통 한옥이 아니라 20세기 이후 들어선 도심형 근대한옥들의 문법이다. 도시 한옥인 ‘ㄷ자형 한옥’과 ‘연립한옥’의 공간 특성을 적용했다. 조씨는 전통 문화재급 한옥보다는 이런 도시형 한옥들의 지닌 기능적, 미학적 특성을 새롭게 분석하고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도시한옥들이 열악한 근대 도시의 주거 환경속에서 나온 것들어서 과연 건축적 질이 높으며 새로운 모델로 삼을만 하냐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한옥에 맞지 않는 실내 디자인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받고 있다. 객실내 가구와 딸림 설비들의 디자인이 전체 한옥 건물 디자인과 통일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궁은 분명 여러가지 측면에서 극복할 거리를 남기고 있다. 그러나 한옥이 몇몇 애호가들의 살림집을 넘어 이제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분명 이 건물은 새로운 성취를 보여준다.

서울시립대 송인호 교수는 “그동안 현대적인 용도의 건물에 한옥의 구축방식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용하려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며 “북촌 도시한옥을 건축적 모델로 고른 점은 논의할 여지가 있지만 역사적 한옥유형을 공부해 새로운 한옥유형을 제안하는 점, 한옥이 현대도시에서 현대인의 삶을 담는 호텔이란 공간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라궁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주/글·사진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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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조정구씨 “한옥 스스로 진화할 수 있다”

» 국내 최초의 한옥 호텔 라궁 설계자 조정구씨
국내 최초의 한옥호텔 라궁을 설계한 조정구씨는 현대건축에서 출발해 한옥을 현대건축의 대안으로 고른 현대건축가다. 그가 한옥에 매달리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다. 서울 ‘북촌마을’ 한옥을 리노베이션하는 작업을 맡으면서 한옥과 만났다. 이후 서민들이 살았던 20세기 도시한옥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자신도 1960년대 지은 한옥집으로 이사가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라궁과 안동 군자마을회관 등이 있고, 리노베이션 작업으로 서울 원서동 궁중음식연구원, 인사동 누리 레스토랑과 식당 지리산 등이 있다.

-한옥이 과연 현대건축으로 가능한가.

=현대라는 시대에 맞게 한옥이 지어질 수 있다. 그게 호텔일 수도 있고 레스토랑일 수도 있다. 그렇게 스스로 한옥이 진화할 수 있다고 본다. 한옥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나도 ‘전통은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렇게 머릿속에 주입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직접 한옥작업을 해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한옥은 스스로 건축으로, 특히 현대 건축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울 북촌 등의 20세기 도시 한옥들은 역사적 가치는 있지만 미학적으로는 조선시대 전통 한옥에 못미치는 저가형 ‘집장수 한옥’이란 평가가 많았다. 이런 도시한옥을 주목한 이유는?

=근대화와 함께 모든 것이 바뀌던 시기 한옥도 스스로 근대를 열었다. 창덕궁 연경당이나 운현궁, 미대사관저 등이 그걸 보여준다. 그러다가 한국전쟁 등으로 이런 흐름이 끊긴 것이다. 근대한옥으로 등장한 도시한옥들은 기능과 미학 양면에서 나름 근대화된 도시의 좁은 땅에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최적화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도시란 여건에 맞게 뽑아낸 최선이 담겨있기에 현대 한옥에 맞는 거주의 본질이 있다고 믿는다. 도시한옥은 분명 보편적 건축의 일부다.

-한옥이 보급화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한옥은 무작정 싸다고 되는 건물이 아니다. 보급화는 중요하나 수준 높은 보급화라야 오히려 가능하다고 본다. 값싼 한옥이 꼭 보급화의 중요한 방법은 아니다. 일본에는 오래전부터 전통건축을 현대화하는 ‘화풍(和風)건축’이란 장르가 있어 이 장르만 매진하는 건축가 그룹이 있다. 앞으로 우리 건축계도 이렇게 가리라고 본다. 전통 문화재 한옥은 전통대로 자기 길을 가는 것이고, 새로운 현대한옥은 현대한옥대로 가야할 길이 따로 있다. 구본준 기자

 ▶ 블로그 관련 글 : 이런 호텔 보셨나요?-한옥과 현대건축은 어떻게 만나왔나 / 구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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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된 듯 누리는 하룻밤 호사
[한옥을 찾아서] 최초의 한옥 호텔, 경주 라궁
라궁은 한옥의 정취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현대적인 호텔의 서비스를 접목해 쾌적한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누마루에서 산과 물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즐기고 궁궐 같은 회랑과 호수를 산책하며 창밖으로 하루의 빛이 변하는 것을 감상하다 보면 도시의 속도에 지친 마음이 어느덧 차분해지고 풍요로워진다. 그 옛날 임금이 부럽지 않은 하룻밤의 호사다.


1 시원한 대청마루에 앉아 공기의 흐름과 자연의 소리, 하루의 해가 기우는 빛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2 누마루에 옥외 온천이 있는 스위트룸.
3 자연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한옥의 창.
4 라궁의 객실 안방에는 푹신한 침대가 놓여 있다. 현대적 가구와 한옥의 조화를 꾀했다.
5 스위트룸 복합 A형 평면도.

대청마당대청마루에 앉아 풍광 즐기는 객실
라궁의 객실은 총 네 가지 유형. 일반 객실로 누마루형과 마당형 두 가지가 있고, 스위트룸 또한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누마루형과 마당형이 교차되면서 이어지도록 했어요. 누마루만 반복되면 외관상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호수 쪽으로 돌출된 누마루가 있는 누마루형과 상대적으로 마당이 더 넓은 마당형이 교차되도록 했습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객실이 반복되는 양 끝으로 각각 스위트룸을 마련, 반복의 끝에서 약간의 변주를 주었다고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소장은 설명한다. 각 객실 면적은 일반 디럭스룸이 23평, 스위트룸이 27평 정도.

이곳에서는 어떤 하루를 누릴 수 있을까? 먼저 체크인을 마치고 긴 회랑을 따라 위치한 객실로 향하면 카드 키로 철컥 열리는 현대식 문 대신 삐거덕거리는 나무 대문이 기다리고 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대청마루로 올라서도록 되어 있는데, 내부는 대청마루, 안방, 마당, 미니바, 누마루, 노천 온천이 객실별로 조금씩 형태를 달리하여 자리 잡고 있다. 깔끔하게 마감된 마루와 안방에는 라궁 특유의 금장식이 더해진 전통 가구가 놓여 있다. 소파와 침대 같은 입식 가구도 있어 시선을 끄는데, 이 역시 한식 스타일에 맞추어 디자인되었다. 입식 가구는 좌식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사람들을 배려한 것이자 입식 문화였던 신라시대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고.

1 누마루에 앉아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 노천 온천은 라궁의 자랑. 밤하늘의 별빛 아래 호사스러운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대청마루, 안방, 중정 마당, 누마루로 통하는 문을 모두 활짝 열어놓으면 집 안은 시원스럽게 한 공간으로 통한다. 창밖으로는 야트막한 산 아래 호수가 펼쳐지는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웃해 있는 경주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도 있겠지만, 적막한 한옥 내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좋다. 복잡한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잊고 있었던 고요의 미덕을 오랜만에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물론 그 가운데에는 바람소리, 물소리, 하루의 해가 기우는 빛의 변화와 같은 자연의 흐름을, 듣고 보고 촉감으로 감지하는 경이로움이 보너스로 있다. 밤이 되면 호수에 비친 달을 감상하고, 마당에 마련된 노천 온천에서 별빛 아래 호사스러운 목욕을 즐길 수도 있다. 옛 임금에게 휴가가 있었다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호텔이기에 당연히 TV,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편의를 위한 전자제품도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이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한옥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이용 요금은 일반 디럭스룸이 1인당 12만~15만 원, 스위트룸이 1인당 14만~20만 원이며 이는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 신라밀레니엄파크 이용을 포함한 가격이다. 문의 054-778-2000

3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해 켜지는 자동 조명등이지만 전통 미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4 객실 대문의 문고리.

라궁의 시공 총괄 맡은 조전환 목수
“한옥을 현대적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실험”

이연건축(031-455-6173)의 조전환 대표는 집 짓는 일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한옥 짓는 일을 어깨너머로 익힌 인물. 경복궁 복원 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한옥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미 ‘유령’이 된 왕의 집을 만들기보다는 살아 있는 보통 사람의 집을 짓고 싶어 한옥 살림집을 짓기 시작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옥 생활을 누리기를 꿈꾸며 현대적인 한옥 건축 방식을 계속 연구 중이다.

라궁에서 실험적으로 시도한 부분은? 모듈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기계의 힘을 빌려 현대적인 생산 방식으로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공사 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공사 시간을 단축해 한옥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도움이 된다.

모듈화가 어떤 점을 개선해준 것인가? 나무를 짜 맞추어 만드는 한옥은 각 부분의 목재를 그때그때 대목이 다듬어 완성해간다. 그러나 우리는 모듈화된 설계를 통해 목재를 표준화하여 기계로 먼저 준비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조립과 시공 작업을 한 번에 진행함으로써 기간 단축이 가능했다. 이는 한옥 건축 방식에서 의미 있는 실험적 사례가 될 것이다.

1백여 명의 목수가 참여했다던데? 목수 1백7명, 석공 16명 등 동원 인력 면에서는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증축 이래 최대의 한옥 공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석공 명장 윤만걸 선생, 한지 작가 차현림 씨, 도자기 작가 강진명 씨 등 여러 장인과 작가의 솜씨가 더해졌다. 따라서 한옥 자체의 하드웨어는 물론 디테일까지 완성도 있게 나올 수 있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주최하는 한글날 기념 행사로 산돌광수연서L, 산돌단아L, 산돌크레용 이렇게 3종 폰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다운로드 기간은 2007년10월1일~10월31일 1개월간입니다.
사용범위는 개인에 한정되어 있으며, 폰트는 윈도우용이네요.

기다렸다가 늦지않게 다운로드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sandoll.co.kr/SandollWeb/event/event_071001_01.asp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이미지 주소만 넣으면 막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건 아닙니다.(쏴리..)

오히려 script, html, css 팁에 더 가깝네요.

이미지 클라우드 같은 요소가 급하게 뚝닥 급조해야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기에... 과감히 알짜에 넣어봅니다.

---------- 이하 블로그 본문 -------------


사실 예전부터 탐하고 있었던거지만..

시간이 나질않아 손을 못대고 있던 올블로그의 연관 이미지 클라우드
(뭔가 검색시에만 나옴.. 아래 이미지의 키워드는 뭐였을까요? ㅋ)



암튼 이넘이 너무 탐나요!!! (어디 딱히 써먹을때도 없으면서...ㅡ.ㅡ;).. 그리하여...

오케이!! 나도 직접 만들어 보자!!!

우선 table 과 div 와 style을 이용해서 뚝딱뚝딱... 틀 완성!



물론 마우스 올리면 테두리 강조도 되구요~



자.. 이제 저 틀안에 이미지들만 넣으면 되는거겠죠?

img 태그로... width 만 맞춰서 (그러면 높이는 알아서 비율에 맞게 맞춰지니까요) 입력!!



헐~ 이미지 높이에 따라 들쭉날쭉... 역시 이렇게 간단히는 안되는거죠...

그래서 테이블이 늘어나지 않도록... img 에 position:absolute 을 줬습니다.



후후.. 슬슬 틀을 잡아가는군... 그러나!! 역시 삐져나오는 이미지들 ㅜ.ㅜ;

아항~ img 를 깜싸고 있는 div 에 overflow: hidden 을 주었습니다.



오예!! 완성인듯~

흠..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짧은애들이 안습이네요...
긴애들은.. 4방에 있어야할 테두리와 이미지 사이에 1px 공백이 상단과 좌측에만 있네요...

에잇!! 어쩌란 말이냐....

큰이미지들은 img 에 clip 을 먹여서 잘라주면 될것 같은데.. 작은 애들은 어쩌죠?

어쩔수 없군요... 자바 스크립트 출동!!!

image 에 onload 로 스크립트 먹여서 크기에 따라 잘리던지..확대 되던지... 하게 처리했습니다.



짜잔~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

소스가 궁금하세요? 아래 링크에서 소스보기 하시면 다 나옵니다....
(멋스럽게 심플라이트박스까지 적용해둔 상태...ㅋ)

실제 구동 화면 보기 클릭!!

이미지 클라우드 만들어 보기 대장정 끝~


소스 :

  1.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 Transitional//EN">
  2. <html>
  3. <head>
  4.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5. <meta http-equiv=cache-control content=no-cache>
  6. <meta http-equiv=pragma    content=no-cache>
  7. <!-- title -->
  8. <title>올블 스타일 이미지 클라우드</title>
  9. <!-- stylesheets -->
  10. <!-- <link rel=stylesheet href="" type="text/css" title="Global CSS"> -->
  11. <!-- global script -->
  12. <script language="javascript" type="text/javascript" src="./slb.js" ></script>
  13. <script type="text/javascript" language="javascript">
  14.     //<![CDATA[
  15.     function fitImgBig(img) {
  16.         var w = img.width;
  17.         if (img.offsetHeight < w) {
  18.             img.removeAttribute('width');
  19.             img.height = w;
  20.         }
  21.         if(navigator.appVersion.indexOf("MSIE") < 0) {
  22.             w = w + 8;
  23.             if (img.offsetHeight < w) {
  24.                 img.removeAttribute('width');
  25.                 img.height = w;
  26.             } else {
  27.                 img.removeAttribute('height');
  28.                 img.width = w;
  29.             }
  30.             img.parentNode.style.width = parseInt(img.parentNode.offsetWidth) + 'px';
  31.             img.parentNode.style.height = parseInt(img.parentNode.offsetHeight) + 'px';
  32.         }
  33.         img.style.clip = 'rect(0px '+w+'px '+w+'px 0px)';
  34.     }
  35.     
  36.     function fitImgSmall(img) {
  37.         var w = img.width;
  38.         if (img.offsetHeight < w) {
  39.             img.removeAttribute('width');
  40.             img.height = w;
  41.         }
  42.         if(navigator.appVersion.indexOf("MSIE") < 0) {
  43.             w = w + 4;
  44.             if (img.offsetHeight < w) {
  45.                 img.removeAttribute('width');
  46.                 img.height = w;
  47.             } else {
  48.                 img.removeAttribute('height');
  49.                 img.width = w;
  50.             }
  51.         }
  52.         img.style.clip = 'rect(0px '+w+'px '+w+'px 0px)';
  53.     }
  54.     //]]>
  55. </script>
  56. <!-- document-specific inline style -->
  57. <style type="text/css">
  58.     /*<![CDATA[*/
  59.     html { width:100%; height:100%; margin: 0px; padding: 0px;}
  60.     BODY { margin: 0px; padding: 0px; width: 100%; height: 100%; font-size:9pt; font-family: 맑은 고딕, 굴림, 돋움, 바탕, verdana}
  61.     BODY,TD,SELECT,input,DIV,form,TEXTAREA,center,option,pre,blockquote {font-size:9pt; font-family: 맑은 고딕, 굴림, 돋움, 바탕, verdana}
  62.     .SLB_center { cursor:pointer; visibility:hidden; border: solid 4px #000000; background-color: #FFF}
  63.     .SLB_close { cursor: pointer; display:none; font-family: verdana,tahoma; font-size: 9pt; background-color:#000000; color: #ffffff; padding-bottom: 4px; }
  64.     .SLB_caption { cursor: pointer; display:none; font-family: verdana,tahoma; font-size: 9pt; background-color:#000000; color: #ffffff; padding-bottom: 4px; }
  65.     #SLB_loading { cursor: pointer; display:none; z-index: 99998; position:absolute; font-family: verdana,tahoma; font-size: 9pt; background-color:#000000; color: #ffffff; padding: 3px 0px 4px 0px; border: solid 2px #cfcfcf; }
  66.     
  67.     
  68.     .imgcloudout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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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div id="SLB_film" style="z-index: 99997; position:absolute; display:none; width:100%; height:100%; background-color:#000000; filter:Alpha(opacity=60); opacity:0.6; -moz-opacity:0.6;"></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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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div id="SLB_loading" onclick="SLB_show();" title="로딩중...클릭시 취소"> Loading... </div>
  131. <p style="margin:0px;">&nbsp;</p>
  132. <div class="imgcloudoutline">
  133.     <h4>이미지 클라우드</h4>
  134.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135.         <tbody>
  136.         <tr valign=middle>
  137.             <td colspan="2" rowspan="2">
  138.                 <div class="imgcloudbig"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big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big';"><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7/64273/9755990.jpg" width="84" onload="fitImgBig(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39.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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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div class="imgcloud"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12/117293/9535528.jpg" width="40" onload="fitImgSmall(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48.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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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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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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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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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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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td>
  168.             <td>
  169.                 <div class="imgcloud"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13/120699/9265333.jpg" width="40" onload="fitImgSmall(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70.             </td>
  171.             <td colspan="2" rowspan="2">
  172.                 <div class="imgcloudbig"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big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big';"><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7/68211/9260419.jpg" width="84" onload="fitImgBig(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73.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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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div class="imgcloud"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11/104215/9255221.jpg" width="40" onload="fitImgSmall(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78.             </td>
  179.             <td>
  180.                 <div class="imgcloud"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11/104215/9246326.jpg" width="40" onload="fitImgSmall(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81.             </td>
  182.             <td>
  183.                 <div class="imgcloud" onmouseover="this.className = 'imgcloudhover';" onmouseout="this.className = 'imgcloud';"><img align="absmiddle" class="cloudimg" src="http://images.allblog.net/3/26465/9233119.jpg" width="40" onload="fitImgSmall(this);" onclick="SLB_show(this.src,'image',true);" /></div>
  184.             </td>
  185.         </tr>
  186.         </tbody>
  187.     </table>
  188. </div>
  189. </body>
  190.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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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SKT의 망내할인요금제가 늦춰지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SK텔레콤이 제출한 망내 할인요금 상품인'T끼리 T내는 요금제' 인가 신청에 대해 재정경제부와의 협의 등 관련 절차가 남아있어 망내할인 제도 실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요금은 공공요금에 포함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가 전 재경부와 협의하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 김신배 사장이 직접 망내할인과 관련된 입장을 기자들에게 밝히려는 계획도 연기했다.

이와관련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정통부와 재경부의 협의 등 관련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10월 1일 망내할인 요금제 실시가 연기됐고 10월 중순쯤이나 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망내할인 요금제 실시를 아예 날짜까지 정해서 발표한 것을 두고 '요금 인하 압박에 밀려 서둘러 일정을 발표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 망내할인 시행여부 `원점 재검토`

-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까' 내부 우려
- 시민단체 생색내기 비난 비등 고려

LG텔레콤(032640)이 망내(자사 가입자간 통화)요금 할인 시행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LG텔레콤 고위 관계자는 28일 "당초 LG텔레콤이 망내 요금을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지만 최근들어서는 망내 할인 시행 여부 자체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SK텔레콤이 지난 19일 망내 통화료를 50% 할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망내통화료를 전면 무료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LG텔레콤이 망내할인 시행여부 재검토에 들어간 까닭은 SK텔레콤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면서 회사 내부적으로도 망내 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이 망내 할인을 하려는 속내는 ‘기본료를 올리려는 생색내기’라는 비난이 비등하고 있다.

LG텔레콤은 특히 SK텔레콤의 망내 통화비율이 50%를 넘지만 LG텔레콤은 20%대에 불과해 굳이 망내 할인을 하지 않아도 가입자 유출 등의 타격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후발 사업자 입장에서 2000만명을 넘어서는 가입자와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SK텔레콤이 내놓은 요금제를 따라 갈 경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도 주요한 이유다.

자칫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망내 할인 일정이 당초보다 지연된 상황인데다가 LG텔레콤이 망내할인을 하기 위해서는 전산 개발 등에 최소 9주가 소요돼 망내할인 여부를 원점에서 고민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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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 40代 31일간 불법 구금… 부산지법, 벌금 대납하는 등 무마 시도 정윤재씨 영장기각 판사가 당시 재판장

법원이 구속 상태의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즉시 풀어주지 않고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도록 내버려 뒀다가 31일 뒤에야 석방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게다가 당사자가 반발하자 법원 직원이 직접 찾아가 위로금조로 100만원을 주고, 이후 벌금까지 대납(代納)한 것으로 드러나 법원이 잘못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법원이 최근 인신구속에 신중해야 한다며 신정아씨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중요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잇달아 기각한 가운데 이런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법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염원섭)는 지난 6월 12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43)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2005년 3월 불구속 기소된 김씨는 이후 재판에 출두하지 않아 수배됐고, 올 5월 28일 구속돼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6월 12일 선고 공판 당시 법원은 수감된 김씨를 출두시키지 않은 채 궐석재판을 해 벌금형을 선고했고, 그 직후 법정에서 석방대상자 명단을 검찰에 줬어야 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김씨는 구치소에 계속 수감됐다. 그 뒤 김씨는 구치소에서 “왜 재판을 하지 않느냐”고 항의했고 구치소와 법원이 뒤늦게 사태를 파악, 지난 7월 13일 김씨를 석방했다. 출소 뒤 불법구금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지난 7월 16일에는 법원에 진정서까지 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재판부 소속 직원 2명이 김씨를 찾아가 합의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내가 왜 궐석재판을 받아야 했는지 재판부로부터 어떤 설명을 들은 적도 없다”며 “괘씸하고 억울해서 소송을 걸고 싶었지만 법원 직원들이 애원하는 바람에 인정상 (합의에) 응해줬다”고 했다. 김씨는 한때 선원으로 일했지만 IMF 이후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었다. 이후 법원 직원들은 김씨에게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구속기간을 감안하고 남은 310만원을 대신 납부했다. 이에 김씨는 법원측에 항소포기 각서를 써줬다.

부산지법은 이처럼 중대한 인권침해 사안을 대법원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재판부 대신 법원 직원만 징계하면서 사안을 종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법 관계자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담당 재판부의 염원섭 부장판사는 “기억이 없는 일”이라며 “만약 궐석재판을 했다면 내 실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부장판사는 최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20일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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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 Buddhist monks walk on the street during a protest against the military government in Mandalay, Myanmar's second largest city Monday, Sept. 24, 2007. As many as 100,000 anti-government protesters led by a phalanx of Buddhist monks marched Monday through Yangon, the largest crowd to demonstrate in Myanmar's biggest city since a 1988 pro-democracy uprising that was brutally crushed by the military. (AP Photo)

2007년 9월 24일(현지시각) 미얀마(구, 버마)의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미얀마군사정권의 강압군대에 항의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얀마 승려들. 지난 1주일전부터 미얀마 군부정권의 기습적인 휘발유값 67% 인상과 물가 5배 인상에 항의해 촉발된 시위가 승려들이 가세함으로써 대규모 시위로 확산. 지난 22일, 23일에는 10망 명 이상의 시위대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 88년 시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1962년부터 정권을 찬탈해 지금까지 집권해오고 있는 군사정권에 대한 반대 시위에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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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 Buddhist monks pray at Shwedagon pagoda during a protest against the military government in Yangon, Myanmar on Monday, Sept. 24, 2007. As many as 100,000 anti-government protesters led by a phalanx of Buddhist monks marched Monday through Yangon, the largest crowd to demonstrate in Myanmar's biggest city since a 1988 pro-democracy uprising that was brutally crushed by the military.(AP Photo)  

미얀마 양곤 쉐다곤 탑 앞에서반정부시위를 하고 있는 승려들

 Buddhist monks start an anti-government march from the Shwedagon Pagoda, the holiest shrine in Myanmar, to the city centre of Yangon September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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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t monks are joined by citizens as they march in protest in Yangon. Myanmar's generals threatened a crackdown on monks leading the most potent anti-junta movement in nearly two decades as they braced for more rallies Tuesday and world leaders appealed for restraint(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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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t monks chant during a protest in front of the United Nations, New York. Myanmar's generals threatened a crackdown on monks leading the most potent anti-junta movement in nearly two decades as they braced for more rallies Tuesday and world leaders appealed for restraint(AFP/Emmanuel Du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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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t monks take part in a protest against the Myanmar government in Rome, September 24, 2007, in support of the recent marches in Yangon by Buddhist monks. (Tony Gentil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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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 civilians join Buddhist monks during a march held in protest against the military government in Yangon, Myanmar Monday, Sept. 24, 2007. As many as 100,000 anti-government demonstrators led by a phalanx of Buddhist monks marched Monday through Yangon, the largest crowd to stage a political protest in Myanmar since a 1988 pro-democracy uprising that was brutally crushed by the military.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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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베컴의 산소캡슐'로 3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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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이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효험을 봤던 산소 캡슐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28일 '이승엽이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 목적차 약 450만 엔짜리 산소 캡슐을 자택에 들여 놓았다'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이를 두고 단 1개를 남겨둔 3년 연속 30홈런과 5년만의 요미우리 센트럴리그 우승을 위한 이승엽의 '비밀병기'라고 수식했다.

이승엽은 산소 캡슐에 대해 "정말로 피로감이 사라진다. 캡슐에 들어간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다음 날 확연히 드러난다"라고 효능을 인정했다. 왼 엄지손가락 부위의 관절염을 무릅쓰고 풀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이승엽은 경기가 없는 날이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와 동시에 매일 1시간 정도 캡슐에 들어가는 치료법을 병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미 이 캡슐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베컴이 효험을 입증한 바 있다. 대회 직전 왼쪽 다리 골절상을 입었던 베컴은 이 캡슐 치료 덕분에 경이적인 회복 페이스를 보여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승엽과 요미우리는 오는 10월 2일 야쿠르트전과 3일 요코하마전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이승엽이 홈런 1방을 보태면 요미우리 팀 역사상 두 번째로 30홈런타자 4명이 배출되게 된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지금까지 팀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까지 갚도록 하겠다"라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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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산소 캡슐이란 무엇인가?

산소 캡슐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소를 현재의 자연계에

없는 더 좋은 공기를 만들어 내는 기계로서, 사람이 캡슐 내부에서 수면을 취하면서 피부 미용 및 건강까지 가꾸어 주며, 인간의 몸에 최고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인간이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이다.


* 일본에선 베컴캡슐이라고,많이 알려져 있으며,건강기구로 인식 되어, 피부샵이나

건강센타등의 가맹점형식으로,현재 한개 업체가 판매 5개월 만에 가맹점 30여개

이상 실제 운영중으로,사전예약을 하여야만 이용할수 있을정도로 웰빙,헬스,스포츠

미용업계에선,신업종으로 반응이 폭발적일 만큼 각광 받는 제품이다.



산소 캡슐의 효능 및 이점


 ● 효능

1. 피로 회복․ 어깨 결림․ 요통 등의

   경감을 바라는 분.

 2. 숙취해소를 원하시는 분.

 3. 고운 피부와 피부의 탄력, 노화방지를

   원하시는 분.

 4. 다이어트(지방분해)를 하고 싶은 분.

 5. 부상의 조기회복을 원하시 분.

 6. 기억력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분.

 7. 생활 습관병 예방을 하시고 싶은 분.

 8. 수술전후 빠른 회복을 원하시는분.

 ● 이점

1. 자고 있는 것만으로, 몸에 유익한 「용해형 

    산소」를 전신으로부터 흡수할 수 있다.

 2. 무리한 운동을 하는일 없이「유산소운동」 

    이상의 산소 흡수를 얻을 수 있다.

 3. 고기압 작용으로 활성화 수소를 발생시켜,     「활성 산소(노화 요인)」가 중화 된다.

 4 고기압 작용으로 몸전체에 균일하게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골격이나 근육이 조절된

    다.

 5. 사용 후 부작용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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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흑개 장항선, '카리스마+코믹연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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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장항선의 '태왕사신기' 속 연기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장항선은 MBC 수목 팬터지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ㆍ연출 김종학 윤상호)에서 절노부 족장 '흑개' 역을 맡고 있다. 극중 장항선이 연기하고 있는 흑개는 왕 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할 정도로 다혈질적 성격을 갖고 있지만,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강직한 충성심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장항선은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때로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해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흑개는 지난 26,27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6,7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고구려 5부족의 족장 중 유일하게 고국양왕(독고영재 분)을 따르는 가운데, 왕을 능가하는 권력을 지닌 고구려 최고 귀족 연가려(박상원 분)를 향해 서슴없이 막말을 쏟아냈던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에 묘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또한 태자 담덕(배용준 분)을 지켜달라는 왕의 부탁에 "폐하 부탁하지 마십시오. 그저 명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태왕사신기' 시청자의견란에 "그 대사 좋던데요. 조금은 코믹스런 캐릭터 같기도 하고요. 조연이지만 캐릭터를 분석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배우들도 꼭 배워하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라는 주장을 폈다.

또 다른 시청자도 "흑개, 요즘 이 분 때문에 더욱 '태왕사신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흑개의 의리랄까, 충성심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며 장항선이 연기하고 있는 흑개에 관심을 보였다.

다른 시청자 역시 "사극에서는 장항선씨가 빠지지 않는군요. 그 몸체에 나오는 둥둥한 카리스마가 기대됩니다"라며 장항선의 연기에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970년 KBS 공채 탤런트 9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항선은 올해로 연기 경력 37년째를 맞이하는 베테랑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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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가 원하는 건…스피드?

통신 속도 느릴수록 우울증 커져

초고속인터넷도 엄청 빨라졌는데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나날이 증가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확산되기 시작하던 2000년, 당시 의학계에 재미있는 논문 하나가 발표됐다.

부산 고신대 의대 차형수 교수는 당시 한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느린 인터넷 통신속도가 일반인들의 우울증 성향을 크게 높여준다고 보고했다.

당시 차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당시 속도지원이 빠른 종합정보통신망(ISDN)과 근거리통신망(LAN)을 사용하는 통신 사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속인 56kbps급의 전화선 모뎀 가입자에서 우울증 증세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 접속속도가 느리면 이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불쾌지수를 높여, 우울증을 유발하고 결국은 생산성을 크게 위축시킨다는 내용이다.

일반인들에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개념조차 생소했던 당시, 이 논문은 초고속인터넷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주요 단골메뉴로 등장했다. 특히,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국민성까지 더해져, 인터넷 속도문제는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 아주 밀접한 요소가 된지 오래됐다.

이후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당시 2Mbps급을 지원하던 ADSL 가입자가 채 100만 가입자에도 못 미쳤던 데 반해 지금은 농어촌 산간 벽지까지 초고속인터넷이 지원된다. 가입자도 15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0∼50가구가 모여 사는 미니 마을에까지 정부가 나서서 초고속인터넷을 지원하면서, 사실상 전국의 모든 가구와 사무실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수준도 가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00년 이전, 일반 PC 사용자들은 일반 전화접속을 통해 최대 56kbps급의 데이터통신을 사용했고, 좀 더 인프라 여건이 좋은 가입자들은 ISDN을 통해 128kbps급을 지원받았다. 주로 텍스트 기반의 문서를 다운받는데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전화접속에 의존하던 인터넷 통신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은 ADSL이 출연하고나서부터. ADSL도 일반 전화선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최대 지원속도가 2∼10Mbps급에 달해 기존 전화접속 기술과 비교하면 수십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2000년대 ADSL 열풍을 거쳐 이제 국내 초고속인터넷 환경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이 가능한 50∼100Mbps급까지 급격히 고도화됐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ADSL을 광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댁내광가입자망(FTTH)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특히, 주요 사업자들이 기존 PSTN 인프라 대신에 초고속 멀티미디어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광(光) 인프라로 망을 고도화하면서 FTTH로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50∼100Mbps급이면, 일반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고화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 송수신해야 하는 온라인게임, IPTV 등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기술은 2000년대 이전 일반 PSTN 접속과 비교하면 수백 배나 더 빠르다.

이 수치를 `통신속도가 느리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우울증에 걸릴 소지가 더 많다'는 논리에 대입하면, 오늘날 인터넷을 이용하는 현대인들의 `속도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들에 한번 물어보자. 과연 `속도 스트레스'가 줄었는지, 현재의 인터넷속도에 만족하고 있는지.

매년 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 서비스 중 고객불만이 가장 높은 사례를 발표한다. 올해도 고객불만이 가장 많은 메뉴 상단에 예외없이 인터넷 속도 문제가 단골메뉴처럼 올라와 있다.

해마다 인터넷 속도가 개선되고 있지만, 속도 불만, 속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반인들의 불만은 왜 해마다 증가하는 것일까.

아마 대부분의 원인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몫일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평생 인터넷을 열어 놓고 `속도 스트레스'를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의 비애도 한몫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 속도만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우리네 업무환경이나 생활환경도 역동적으로 빨라졌다.

늘 시간에 허둥대고,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시간조차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 초고속인터넷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비애감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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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등 일부 상품 보험료 크게 올라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내달부터는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할 듯 하다.

보험사별 가격 차별화가 본격화되면서 비슷한 상품이더라도 보험사별로 보험료와 보장조건에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10월과 11월 사이 과거 보험금 지급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자체 경험위험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보사의 암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손보사의 경우도 회사에 따라 비교적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이뤄지게 된다.

삼성화재[000810]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운전중 비용손해, 상해의료비 등 11종의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25% 범위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통합보험, 운전자보험, 자녀보험, 재산보험, 상해보험 등 모두 10개의 보험상품 보험료가 소폭 오르거나 내리게 된다.

LIG손해보험[002550]도 의료비와 배상책임의 일부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6∼25% 인상하는 반면 운전자비용의 주요 담보에 대해서는 위험률을 8∼25% 인하함으로써 장기상품의 보험료를 대부분 조정할 계획이다.

현대해상[001450]의 경우 `굿앤굿 CI보험' 등 건강보험의 보험료를 5% 가량 인상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는 5% 가량 인하기로 하고 10월 이후 신규 가입자에 대해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동부화재[005830]는 43개 담보 위험률을 조정,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를 1.9∼3.7%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운전자보험의 경우 보장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인하된다.

메리츠화재[000060]는 상해의료실비 담보 및 자녀배상책임 담보의 보험료를 인상하고 긴급비용, 교통사고 처리비용 등 운전자 비용 담보는 인하하기로 했다.

또 제일화재[000610], 대한화재[000400] 등 나머지 손보사들도 대부분 자체 경험위험률을 적용하면서 장기상품의 보험료를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생보사의 경우 중소형사의 암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이뤄지게 된다. AIG생명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암보험 여성가입자에 대해 보험료를 15∼30% 인상키로 했으며, 미래에셋생명도 암보험료 인상폭을 여자 20∼30%, 남자 5∼10%로 정했다.

금호생명은 오는 11월 보험금을 낮춘 새 상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암보험 위험률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체 경험위험률을 이미 적용하고 있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은 암 사망이나 암 입원 특약 보험료를 일부 인하하는 등 생.손보사들이 전반적인 보험료 조정작업을 벌이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을 구성하는 일부 담보에 대해 위험률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상품 자체의 보험료 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보험사별로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자세히 따져보고 보험에 가입해야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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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감독ㆍ주연ㆍ제작자 모두 합류 예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올 여름 최대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의 속편이 오는 2009년 6월26일에 개봉한다.

26일자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는 '트랜스포머2'를 이날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는 전편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에게 속편 연출을 맡기기 위해 현재 베이 감독과 협상 중이다.

올 여름 한국에서 역대 최고의 외국영화 흥행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는 전 세계에서 7억 달러(약 6천억 원)를 벌어들였다.

'트랜스포머'의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베이 감독이 속편의 연출을 맡으면 이 영화의 주연인 샤이아 라버프도 속편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는 2008년으로 예상되는 배우조합과 작가조합의 파업 전에 '트랜스포머 2'의 제작에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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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서울중앙우체국 야간조명 눈길


 

27일 저녁 서울 명동에 건립되고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새 청사인 `포스트타워'가 사무실 입주를 앞두고 시험 점등을 하고 있다.

'포스트 타워'는 대칭형 구조의 독특한 모습으로 지상 21층, 지하 7층 규모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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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17세 여자 고등학생이 노동당 후보로 차기 총선에 출마한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다음달 4일 18세 생일을 맞는 에밀리 벤(사진)은 영국 남부 이스트워딩.쇼럼 지역에서 노동당 공천을 받았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총선 입후보 자격을 21세에서 18세로 낮춰 그의 출마가 가능해졌다. 차기 총선에서 당선한다면 영국 역사상 최연소 하원의원이 된다.

14세에 노동당에 입당한 에밀리는 4대에 걸친 정치 가문 출신이다. 작은아버지 힐러리는 현직 환경장관이며, 할아버지인 토니는 50년간 의원을 지내고 장관을 역임한 노동당의 원로 정치인이다. 증조할아버지 역시 좌파 출신 의원이었다.

에밀리의 출마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중도좌파 성향의 가디언지는 토니 블레어 전 총리, 윌리엄 헤이그 전 보수당수 등 주요 정치인들이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들로 인해 정치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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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시즌 들어 스커트 대신 통이 넓은 바지가 여성 패션의 유행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여름까지 여성들의 패션을 주도했던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스키니 바지' 대신 실루엣이 헐렁한 통이 넓은 바지가 여성복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

◆'스키니 바지' 가고 '배기 팬츠' 뜬다

인터넷 장터(오픈 마켓)인 G마켓은 이달 첫째주부터 바지의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셋째주에는 바지 판매량이 스커트를 1.8배 이상 웃돌았다고 밝혔다.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씨,비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주력 제품에 변화를 줬다.

스키니 타입의 바지는 전년 대비 15% 정도 모델 수를 줄였고,통이 넉넉한 '와이드 팬츠'나 주름 잡힌 헐렁한 '배기 팬츠'는 전년 대비 30% 정도 모델 수를 늘려 내놓은 것.

유행 패션 아이템에 가장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들에서 통이 넓은 바지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G마켓은 지난 한달간(8월17일~9월16일) 통이 넓은 바지를 4700여종류 내놓았고,하루 평균 9000벌 이상 팔아 치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각각 80%,150% 이상 급증했다.

반면 지난 여름까지 돌풍을 일으켰던 스키니 바지는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5% 정도 감소했다.

특히 멜빵이 달린 오버올 타입의 바지와 허벅지 부분이 넉넉하고 발목으로 내려갈수록 슬림하게 좁아지는 일명 '승마 바지'같은 스타일이 급부상하고 있다.

비키 명동점에서는 멜빵 달린 통 넓은 바지는 매장에 출고된 지 4일 만에 100장이 넘게 팔렸고,승마바지 스타일은 출고된 지 1주일 만에 120장 판매됐다.

G마켓의 이애리 패션그룹장은 "이번 달 히트 품목의 자리에 올라선 '와이드·배기 팬츠'는 몸에 딱 붙는 스키니 바지와는 달리 몸매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복고풍과 매니시룩의 영향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지난 여름부터 불고 있는 복고풍과 매니시룩(mannish look) 트렌드의 영향으로 남성복 느낌이 나는 통이 넉넉한 스타일의 바지가 여성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고 패션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남성의 정장 바지처럼 허리 라인에 주름을 잡은 '와이드 팬츠'가 남성적인 강인함과 여성적인 도도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에게 가을·겨울 시즌 동안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일각에서는 '와이드 팬츠'나 '배기 팬츠'가 단순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해 이번 시즌의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데다,지난 여름 시즌까지 열풍을 일으켰던 스키니 바지에 소비자들이 흥미를 잃을 때가 됐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베스띠벨리의 이은미 디자인 실장은 "상의를 헐렁하게 코디하는 스키니 바지와 달리 '와이드 팬츠'는 허리 부분과 허벅지 부분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의를 딱 맞게 입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어깨나 소매 부분에 약간 볼륨감있는 디자인은 허리선을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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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통의 배기 팬츠와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 둘 다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이지만 올가을 이 두 가지 팬츠를 빼놓고 스타일링을 이야기하기 어렵다. 색상과 소재 등 더욱 다양해진 올가을 배기 팬츠와 스키니 팬츠의 최적의 코디법을 찾아보았다.

With K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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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y 컬러 니트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게 배기 팬츠에 니트를 매치하면 팽창 효과 때문에 통통해 보여 마른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비비드 컬러 니트로 생동감 있게 연출하되, 작고 심플한 액세서리를 코디하는 것이 좋다. 옐로 니트 15만원대, 쉬즈미스. 팬츠 가격미정, 다치스 바이 이윤. 레드슈즈 21만8천원, 플라비아 퍼플. 목걸이 10만원대, 홍운. 터키석 귀고리 2만7천원, 도니아. 3색 헤어밴드 각 8만5천원, 장폴&클라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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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y 니트 망토로 상체를 풍성하게 스타일링 하체가 타이트할 때는 상체를 루스한 느낌으로 코디하면 멋스럽다. 언밸런스한 라인의 니트 망토 안에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 부츠 안으로 팬츠를 집어넣은 코디법도 눈여겨볼 것. 핑크 시폰 블라우스 가격미정, 홍승완. 브라운 스키니 팬츠 14만8천원, 모르간. 니트 판초 25만8천원, 쿠스토 바로셀로나. 앵클부츠 23만9천원, 나인웨스트. 귀고리 5만원대, 홍운. 화이트 컨버스 백 19만8천원, 게스.

With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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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y 짧은 재킷에 롱 블라우스로 키가 커보이게 빈티지 스키니 데님은 너무 캐주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재킷과 함께 코디하면 좋은데, 짧은 재킷은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롱 블라우스로 엉덩이를 덮으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 8만8천원, LIST. 스트라이프 재킷 13만8천원, 예스비. 데님 스키니 팬츠 16만8천원, BNX. 실버 백 16만8천원, 게스. 화이트 구두 10만원대, 피우기. 구슬 목걸이 2만2천원, 악세서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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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y 매니시 재킷으로 시크하게 통이 넓어 루스한 느낌을 주는 배기 팬츠에는 짧고 타이트한 재킷보다 길이가 긴 매니시 재킷을 매치하는 게 더 시크하다.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캐릭터 티셔츠 등을 믹스 매치할 것. 프린트 티셔츠 7천5백원·블랙 재킷 6만4천원, 제이미샵. 화이트 배기 팬츠 7만8천원, 제시 뉴욕. 딥 블루 에나멜 가방 20만원대, 소노비. 구슬 빈티지 목걸이 2만6천원, 악세서라이즈. 에나멜 샌들 19만8천원, 미소페.

With Bl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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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y 루스핏의 프린트 블라우스로 시선 분산 엉덩이를 덮는 루스 핏의 원피스형 블라우스는 스키니 진과 잘 어울린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글래머러스한 룩 완성! 화려한 옵티컬 프린트 블라우스 16만8천원·샤이니 블랙 스키니 팬츠 15만8천원, 제시 뉴욕. T스트랩 슈즈 17만9천원, 나인웨스트. 나비 목걸이 2만2천원, 악세서라이즈. 화이트 백 가격미정, 마이클코어스. 큐빅 뱅글 2만5천원, 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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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y 골드 액세서리로 럭셔리 룩 연출 허리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을 때는 몸에 잘 피트되는 블라우스를 골라 바지 속으로 넣어 입는다. 이때 너무 심플한 것보다는 러플이나 프릴이 장식된 것을 고르고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고급스럽다. 옵티컬 프린트 블라우스 20만원대, 아니베에프. 팬츠 가격미정, 다치스 바이 이윤. 골드 클러치백 4만3천2백원·골드 목걸이 3만9천원, 도니아. 골드 헤어밴드 18만5천원, 장폴&클라리세. 블랙 슈즈 10만원대, 에스콰이어.

With 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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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y 글리터링한 베스트로 글래머러스하게 스키니 팬츠에 조끼를 입을 때는 로고 티셔츠를 믹스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준 다음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되어 보인다. 프린트 티셔츠 7만8천원, 제시 뉴욕. 스팽글 베스트 4만8천원, 밸리걸. 7부 스키니 팬츠 20만원대, 스테파넬. 펄 스트라이프 레깅스 1만8천원, 예스비. 지브라 프린트 구두 30만원대, 모니카 M. 블랙 클러치백 4만6천원·블랙 리본 목걸이 2만원대, 도니아. 참 팔찌 10만원대·하트 목걸이 10만원대, 엘르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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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y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유니크하게 연출 배기 팬츠에 베스트를 입으면 매니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지만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티셔츠를 믹스 매치하면 한층 여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컬러감이 있는 빅 벨트나 유머러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블루 티셔츠 6만8천원, LIST. 베스트 3만6천원, 제이미샵. 팬츠 가격미정, 다치스 바이 이윤. 가방 가격미정, 브라치아니. 블루 구두 30만원대, 모니카M. 3색 벨트 6만8천원, 예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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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대형 카메라든, 작은 디지털 카메라든 그의 손엔 항상 카메라가 들려있다. /허영한 기자younghan@chosun.com

찰나를 찍는 ‘엘르’의 패션사진가 질 벤시몽, 찰나를 사는 모델을 말하다 “어릴때부터 산전수전 겪는 직업 성공하는 사람도 성공도 한순간 서른 살 넘으면 뭐 먹고 살아… 내 딸이 모델 하겠다면 글쎄요?”

케이블 TV에서 방송되는 ‘도전 슈퍼모델’의 진행자 타이라 뱅크스(Banks)는 시즌 6까지 이렇게 외쳤다. “우승자에겐 질 벤시몽과 화보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패션사진가 질 벤시몽(63·Bensimon)에게 사진을 찍힌다는 건 모델들에겐 그만큼 영광으로 여겨진다. 80~90년대를 풍미하던 슈퍼모델인 신디 크로퍼드, 린다 에반겔리스타, 클라우디아 시퍼 등이 그의 손을 거쳐 더욱 명성을 얻었고, 육감적인 몸매의 지젤 번천은 그의 단골 모델로 꼽힌다. 프랑스 출신으로 현재 패션지 ‘Elle’의 USA 총괄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그가 최근 방한했다.



잔뜩 인상을 구기고 있는 프로필 사진만 보고 무척이나 까다롭고 심술궂을 것으로 보이지만, 테디베어처럼 귀엽게 처진 눈매에 어울리는 회청색 눈빛은 온화하기 그지 없었다. “프로필 사진과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더니, “난 사진 찍히는 게 영 어색하다”라며 웃는다. 40년간 누른 셔터만도 수천만 번이 넘을 거라고 하던 그였는데 말이다.



파리의 유명 갤러리 디렉터였던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벤시몽은 어릴 때부터 사진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호통부터 쳤다. “뭐? 스포츠카 타고 여자들과 뒤엉켜 있는 게 그렇게 부러웠느냐?” 50~60년대 프랑스에선 사진작가는 ‘패션’을 찍는 게 아니라 ‘외설’ 쪽에 가까웠다. 그는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외쳤다. 그가 말한 대로 그는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 며 사진을 찍고, 한번 일을 시작하면 2~3일 정도는 거의 먹지 않고 일만 한다. “내 사전에 ‘은퇴’란 단어는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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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눈빛’을 담아내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고 했다. 2003년 그가 펴낸 사진집(Gilles Bensimon Photography-No Particular Order)에 담긴 작품. 모델 출신 할리우드 배우인 밀라 요보비치. /Elle 제공


그는 타이라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기억했다. “그녀가 열네살 때였어요. 엄마 손을 꼭 잡고 모델 에이전시에 찾아왔더군요. 몸은 가늘었는데 무척이나 글래머였습니다. 보석처럼 빛났습니다.” 타이라 뱅크스는 열일곱 살에 모델로 데뷔해 97년 흑인 최초로 미국 유명 스포츠잡지인 SI에 커버모델로 실렸다. 모델을 그만둔 뒤 살이 찐 걸 두고 ‘가슴성형’ 논란이 크게 일기도 했지만 질 벤시몽은 한마디로 일축했다. “원래부터 그랬다니까요.”

수많은 모델 중 타이라 뱅크스처럼 신인 시절 ‘될성부른 모델’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그 아이들, 눈빛이 다릅니다. 5초, 아니 2초만 보면 될지 안될지 느낌이 오죠. 케이트 모스처럼요. 또 나오미 캠벨처럼 거친 성격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착하고, 자는 시간도 아까워할 정도로 성실하고, 파티 중독 증세도 거의 없고, 성공에 대한 심지가 굳죠. 적을 잘 안 만들면서도 남들과 구분되는 강단 있는 캐릭터를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에겐 9살, 7살 된 딸이 있다. “모델이 되겠다면, 글쎄요…. 너무 어릴 때부터 쓴맛 단맛 다 보게 되고, 성공하는 사람도 극히 일부고. 30살 넘어선 어떻고요. 과거의 화려함을 잊지 못해 현실에 부적응하는 경우도 많죠, 저한테 울면서 신세 한탄하는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그의 단골 모델인 스칼렛 요한슨이나 린제이 로한 등 아역 출신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도 마찬가지. “그 아이들이 힘들어하며 크는 모습에 마음 편치 않더군요. 그래도 내 딸이 굳이 하고 싶다면야….” 현재 그의 딸의 꿈은 ‘록 스타’다.


엘르(Elle) USA 총괄디렉터이자 패션사진가인 질 벤시몽(Gilles Bensimon). /허영한 기자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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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그가 펴낸 사진집(Gilles Bensimon Photography-No Particular Order)에 담긴 작품. 시트콤‘프렌즈’로 큰 인기를 얻은 제니퍼 애니스톤. /Ell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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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출연한 광고사진을 본 세 명의 남자. 반응은 각각 다르다.

“어디서 본 연예인인데… 근데 머리는 왜 저래?”(A)

“김병지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B)

“와! 멋있다. 나도 해봐야지.”(C)

조인성이 누군지 모르지만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A나 축구선수 김병지를 떠올리는 B에게 조인성의 헤어스타일은 낯설기만 하다. 반면 C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새로운 패션이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조인성이 광고하는 청바지보다 그의 머리에 더 관심을 쏟는다는 현실이다.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헤어스타일은 바로 ‘포니테일’ 스타일의 꽁지머리. 긴 뒷머리를 아래가 아닌 위쪽으로 올려 묶는 형태로, 최근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머리를 묶는 꽁지 미남들, 꽁지머리의 진화는 이미 시작됐다. 꽃미남 시대가 아닌 이른바 ‘꽁미남’의 시대가 열렸다.

○ 미끈한 남자의 뒷머리에는 꽁지가 달려 있다?

공식 활동 중단 후 2개월 만에 광고 모델로 나타난 가수 비. 그의 컴백 키워드는 바로 포니테일 머리였다. 지난해 4집 발표 후 쇼트커트 스타일을 고수해 왔던 그는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꽁지 두 개를 묶어 올렸다. 비뿐 아니다. 배우 소지섭, 배용준, 장동건 등이 컴백을 하면서 파격 변신을 위해 포니테일 꽁지머리를 연출했고,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등 아이돌 스타들에게도 꽁지머리는 유행이다.

예전에 꽁지머리는 축구선수 김병지나 로커 김종서, 신성우, 신해철 등 터프한 ‘장발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긴 생머리를 관리하고자 밑 부분을 고무줄로 묶은 ‘날것’의 이미지가 강했고 말구두, 부츠컷 청바지 등의 패션 아이템들과 어울렸다. 그러나 최근 포니테일 꽁지머리의 주체는 조인성이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한 모델 김재욱 등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꽃미남, 메트로섹슈얼 남성, 아이돌 스타들이 대부분이다. 비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최선화 씨는 “뒷모습에도 신경 쓰는 남자들에게 포니테일 꽁지머리는 스타일리시한 연출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단 연예인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인터넷 종합쇼핑몰 및 가발 판매 사이트에서는 갖가지 꽁지머리 가발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꽁지머리 연출법’을 문의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신촌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하정훈(38) 씨는 “포니테일 꽁지머리를 원하는 손님들이 늘어 아예 가게 앞에 ‘꽁지머리 전문’이라 써 붙였다”고 말했다.

○중성화된 헤어스타일… 매듭과 웨이브가 생명

‘꽁미남’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우라 미용실의 임철우 원장은 “‘남성의 중성화’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패션 코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헤어스타일도 꽃미남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헤어 디자이너들은 매듭의 위치가 포니테일 머리 연출의 핵심이라고 얘기한다. 목 뒷부분에 느슨하게 매듭을 지었던 과거 스타일과 달리 포니테일 꽁지머리는 사무라이처럼 뒷머리를 눈썹 선까지 올려 헤어밴드나 검은색 고무줄로 묶어야 한다. 이후 매듭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리거나 남은 머리카락을 꽈배기처럼 꼬고 꽁지를 두 개 만들어 서로 교차시키는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조성아뷰티폼의 강성희 부원장은 “계란형 얼굴이나 뒷머리가 짱구인 남성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매듭을 높게 올릴수록 멋지다”고 말했다.

웨이브도 중요하다. 뒷머리를 묶은 후 윗머리는 핀으로 고정을 시키고 앞머리는 웨이브를 주어 자연스럽게 내리는 것이 핵심. 헤어스타일리스트 공탄 씨는 “점보롤 파마나 텍스처 파마를 하지 않고도 왁스를 바르거나 고데기로 말아 올려 웨이브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앞머리는 튀어나온 광대뼈, 큰 두상 등 결점을 가릴 수 있는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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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료들이라 틀린것도 많아요...;;

아래 외 다음카페,네이버카페 가입해서 이벤트 확인
그리고, 이마트 매장에서 쌤플 달라고 하면 주기도 함..;;

기저귀 및 출산용품 샘플 주는 곳

★유아용품업체, 분유업체에서 운영하는 어머니교실에 가입하는 것도 육아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회원이 되면 샘플과 육아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무료특강에도 우선 초청된다. 임신 중에 가입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이들 업체에서 운영하는 육아상담실은 비회원에게도 언제나 열려있다.

★일동 후디스 육아교실 02-453-6151(회원가입) 080-444-8284(육아상담실)
육아정보지 2건, 월령에 맞는 트루맘과 아기밀견본품 우송. 육아관련행사 우선초대. 임신∼생후24개월미만의 아기엄마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02-516-6380∼3 (회원가입) 02-736-0872∼4 (육아상담실)
임신중에는 출산가이드책, 0∼6개월 때는 육아정보지, 젖병, 파우더, 분유샘플, 백일에는 아기영양책자, 기저귀와 분유샘플 우송. 전국 순회 예비엄마교실 초청.임신∼생후6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매일 어머니교실 02-2127-2222 (육아상담실, 회원가입)
‘우리 아이’임신, 출산, 백일 선물 순차적으로 발송. 개월별 육아정보서 3권, 분유샘플, 기저귀샘플, 이유식 스푼 등. 월 2회 수·목요일 임신·출산·육아강의 초청. 임신∼생후6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한국애보트씨밀락 마더스클럽 080-565-1620 02-565-0040 (육아상담, 회원가입)
임신육아책자 4권, 씨밀락분유정품 1통, 1회용 기저귀 샘플 제공. 월 2회 어머니교실 참가 자격.임신9개월∼생후8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존슨 앤 존슨 베이비터치클럽 080-023-0002(회원가입) 080-023-6044 (육아상담실)
스킨케어샘플과 스킨케어가이드 책자 우송. 태교비디오테이프와 아기마사지테이프 우송. 터치클래스 강좌 초청. 임신∼생후24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한국삐아제 임신육아교실 080-501-7991(회원가입)
태교가이드와 조기교육가이드 책자 우송. 조기교육세미나 우선 초청.임신∼7세미만의 아기엄마

★팸퍼스 베이비클럽 080-022-9633(회원가입) 080-021-9633(육아상담실)
육아가이드 3권, 기저귀샘플 우송. 임신∼생후24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보령메디앙스 예비엄마교실 02-708-8337(회원가입) 080-222-1235(육아상담실)
임신출산가이드 2권, 회원계간지 돌 때까지 우송. 월1회 육아교실 초청(사은품, 경품제공)임신∼생후12개월 미만의 아기엄마


★분유사이트는 기본으로 가입해두세요. 샘플말고 큰건아니지만 책자랑 태교cd랑...
임산부교실 행사랑...이것저것 가입해두면 유용해요.

★하기스(http://www.kr.huggies.com/)

★매일 우리아이 (http://www.urii.com)

★남양분유 (http://www.namyangi.com/)

★일동 후디스(http://www.truemom.com/)

★씨밀락(http://www.similac.co.kr/)

★파스퇴르(http://www.pasteur.co.kr/) (여기는 꼭 육아회원으로 가입하셔야해요)

★미야리산F.G ( http://www.miyarisan.co.kr/ ) (회원가입하고 아래 양말신청하는 박스에서 신청 따로 해야해요.)

★마모스 (http://www.mamos.co.kr) (배냇저고리 교환권)

★코코 (http://www.coco.co.kr) (기저귀 샘플 8EA)

★마망 ( http://www.maman.co.kr ) (기저귀)

★포유프라자(http://www.foryouplaza.co.kr) 기저귀 샘플 2EA <-- 게시판 신청)

★베써앤컴포니 (http://www.wesser.co.kr) (제품샘플2종,비누)

★네오팜(아토팜) (http://www.atopalm.co.kr) (2종샘플)

★치코(http://www.chiccoshop.com) (3종 샘플)

★마이마이 (http://www.meimei.co.kr/shop)

★ASSA (http://www.assabiyo.com/) (기저귀 샘플)

★기저귀 샘플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10월 중순 쯤에 잠시 중단했는데 다시 재개한다네요
http://www.freebaby.co.kr
회원가입하고 샘플게시판에 따로 신청해야된데요

★티슈나라 (http://tissuenara.com) (티슈샘플)

★와코도 (http://www.wakodo.co.kr) (보리차샘플)

★피죤(http://www.pigeon.co.kr/pg/pigeon/beaujules/beaujules_main.jsp?mid=S00&sid=2401090) (유아화장품출시기념-샘플3종)

★보령메디앙스 (http://www.med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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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 랭(본명 박혜령ㆍ28)이 열애중이라고 고백했다.

낸시 랭은 28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 녹화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열애사실을 털어놨다.

낸시 랭은 "4년 동안 연애를 하지 못하다가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고 4개월째 교제 중"이라면서 "남자친구는 지적이고 섹시하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없으며 2007년 목표는 사랑에 빠지는 것" 밝히고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남자친구가 섭섭해 해서 연애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

낸시랭은 그 방송이후 "다음에 방송에서 질문을 받으면 솔직하게 대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낸시 랭의 열애사실이 밝혀진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는 28일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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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IE외 기타 브라우저용

  1. <!DOCTYPE HTML PUBLIC "-//W3C//DTD XHTML 1.0 Transitional//EN" "http://www.w3c.org/TR/xhtml1/DTD/xhtml1-transitional.d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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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cript type="text/javascript" language="javascript">
  5. //<![CDATA[
  6. var orig;
  7. var preventUnload = true;
  8. registerEvent(window, 'load', function () {
  9. orig = {
  10.      subject    : document.getElementById('fm_subject').value,
  11.      message : document.getElementById('fm_message').value,
  12.      poster     : document.getElementById('fm_poster').value
  13. };
  14. });
  15. registerEvent(window, 'beforeunload', function (e) {
  16. if (!e) e = window.event;
  17. curr = {
  18.      subject    : document.getElementById('fm_subject').value,
  19.      message : document.getElementById('fm_message').value,
  20.      poster     : document.getElementById('fm_poster').value
  21. };
  22. if (preventUnload &&
  23.      (curr.subject != orig.subject ||
  24.          curr.message != orig.message ||
  25.          curr.poster != orig.poster))
  26. {
  27.      e.returnValue = "바뀐 항목이 있습니다. 화면을 전환하시겠습니까?";
  28. }
  29. });
  30. function registerEvent(obj, ev, handler) {
  31. if (!(obj && ev && handler))
  32.      return;
  33. if (obj.addEventListener)
  34.      obj.addEventListener(ev, handler, false);
  35. else if (obj.attachEvent)
  36.      obj.attachEvent('on'+ev, handler);
  37. }
  38. // 이 함수는사용되지 않습니다. registerEvent() 함수를 작성하면서 같이 작성합니다.
  39. function unregisterEvent(obj, ev, handler) {
  40. if (!(obj && ev && handler))
  41.      return;
  42. if (obj.removeEventListener) {
  43.      try {
  44.          obj.removeEventListener(ev, handler, false);
  45.      }
  46.      catch (e) {};
  47. }
  48. else if (obj.detachEvent) {
  49.      try {
  50.          obj.detachEvent('on'+ev, handler);
  51.      }
  52.      catch (e)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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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function doSubmit () {
  56. preventUnload = false;
  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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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html>


    ----------------------------------------------
    나창호@Creative Web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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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은 인연을 싣고.

최근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지역에 사는 한 여자아이가 날려보낸 풍선이 1만km를 건너 중국대륙의 한 소년에 의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4살인 앨리스 마인스(Alice Maines)는 지난 8월 중순에 유치원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풍선에 쪽지를 써 하늘에 날려보냈다. 쪽지 안에는 풍선을 발견한 사람이 따라야할 지시사항이 적혀있었으며 발견자가 그 지시대로 답장을 해줄 경우 앨리스는 물론 발견자도 함께 상을 받기로 되어있었다.

얼마 후 앨리스는 중국의 한 소년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깜짝놀랐다. 풍선이 영국으로부터 6000마일이나 떨어진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편지에는 자신을 13살의 중국인소년 시에유페이(XieYuFei)라 소개한 글이 적혀져 있었으며 광저우(廣州)의 한 길거리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풍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유페이의 편지를 받은 엘리스와 유치원행사 관계자는 중국아이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유치원선생님인 제이슨 레드몬드(JasonRedmond)는 “아이들 앞에서 이 풍선이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 지도를 직접 그려 설명해 주었다.”며 “믿기 어려웠지만 굉장히 기분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러한 풍선날리기 행사를 기획한 수 우드(Sue Wood)는 “시에유페이의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리버풀(Liverpool)에서 온 답장이 가장 먼 곳에서 온 편지였다.”며 “풍선이 어떻게 날아서 중국까지 갔는지 신기할 뿐”이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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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정보의바다 2008. 2.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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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거짓


옛날 어느 가난한 시골 마을에 꽈리라고 하는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꽈리는 언제나 명랑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누구에게서 노래를 배운 것은 아니었지만 노래를 부르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서 꽈리의 노랫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마치 옥구슬이 구르는 것만 같다고 칭찬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세도가 제일 가는 양반집에는 꽈리와 같은 나이 또래의 소녀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녀는 꽈리만큼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꽈리의 칭찬을 하면 할수록 꽈리를 몹시 미워하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매우 심술궂은 여자였는데 이들 모녀는 기회만 생기면 꽈리를 괴롭히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꽈리는 되도록 그 집에 가까이 가지 않았으며, 노래를 부르더라도 양반집 소녀가 듣지 않는 곳에서 불렀습니다. 어느 날, 나물을 캐던 꽈리는 흥에 겨워 노래를 즐겁게 불렀습니다. 꽈리의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온 산골짜기로 아름답게 메아리쳤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고을 원님이 꽈리의 노랫소리를 듣고 멈추어 섰습니다. “허이,이렇게 아름다울 수가···필시 선녀가 내려와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일게야.” 원님은 당장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찾아 데려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윽고 꽈리가 원님 앞에 당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꽈리는 너무 수줍어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집이 어디냐는 원님의 물음에 대답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원님은 꽈리의 노래를 다시 한번 크게 칭찬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곧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양반집 소녀와 그 어미는 이 소식을 듣고 샘을 내며 질투심으로 온몸을 떨었습니다. 어느 날 세도가 양반집에서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원님도 초대를 받고 잔치에 참석하였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웃 마을 사람들까지 모여들어 북적거렸습니다. 그러나 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꽈리는 양반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먼 발치에서 잔치가 흥겹게 무르익어 가는 것을 지켜 볼 뿐이었습니다. 꽈리도 그 잔치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양반집 소녀가 무슨 심술을 부릴지 몰라 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잔치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원님이 집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듣자하니 이 고을에 노래를 썩 잘 부르는 소녀가 있다 하던데 어디 그 노랫소리 좀 들려 주시오.”  양반은 즉시 꽈리를 불러오도록 명령했습니다. 세도가의 딸과 그 어미는 이 소식을 듣고 꽈리를 골려 줄 음모를 꾸몄습니다. 꽈리가 수줍음을 잘 탄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소녀의 어미는 불량패들을 불러 모아 그들에게 꽈리가 노래를 못 부르도록 방해를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곧 꽈리가 도착하여 원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꽈리는 부끄러웠지만 숙였던 고개를 들고 목청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때 갑자기 꽈리의 앞에 있던 한 청년이 불쑥 소리쳤습니다. “노래도 못부르는 것이 감히 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다니" 그러자 옆에서 다른 청년이 또 말하였습니다. “노래는 그렇다 치고 얼굴이 저렇게 못생겨서야 어디···” 순간 꽈리의 얼굴이 새빨개졌습니다. 수줍음을 잘 타는 그녀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그만 그곳을 달아나듯이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양반집 소녀와 어미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꽈리의 어리석음을 비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꽈리는 너무나 부끄러워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비웃으며 자신에게 손가락질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녀는 마침내 몸져 눕고 말았습니다.  의원이 몇 차례 다녀갔으나 뚜렷한 병명을 밝히지 못하였고 꽈리는 결국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자신을 책망하며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듬해 봄, 꽈리의 무덤가에는 한 포기의 풀이 자라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이 되어서는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렷습니다. 엷은 너울 속에서 가만히 밖을 내다보는 붉은색의 열매 모습이 꽈리의 수줍어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 뒤 사람들은 그 꽃을 꽈리라고 불렀습니다.  꽈리는 특히 소녀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꽈리를 입에 물고 다니면 노래를 잘 부른다 하여 소녀들이 앞다투어 꽈리를 물고 다녔다고 합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분류  가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
크기  높이 40∼90cm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40∼90c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한 마디에서 2개씩 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 쪽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5∼12cm, 폭은 3.5∼9cm이다.

꽃은 7∼8월에 지름 1.5cm 정도의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자루는 3∼4cm이고, 꽃받침은 짧은 통처럼 생겼으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이 핀 후에 꽃받침은 자라서 주머니 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싼다. 화관은 연한 노란색으로 지름이 1.5∼2cm이고 가장자리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5cm 정도로 빨갛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은 다음 씨를 빼내어 입에 넣고 공기를 채웠다가 아랫입술과 윗니로 지긋이 누르면 소리가 나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감이 된다. 전체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산장(酸漿)이라 하며 해열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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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

정보의바다 2008. 2.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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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비통, 실망, 이별을 슬퍼하다


옛날 중국에 나쁜 병이 퍼진 일이 있습니다. 이 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병을 다스릴 만한 특효약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젊은이가 꿈에 동녘 들판에 피어 있는 노란 꽃을사용하면, 이 질병을 고칠 수 있으리라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는 꿈의 계시대로 동쪽 들판에서 탐스럽게 피어 있는 노란 금잔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혹시나 하여 이 꽃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을 치료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약의 효과는 기막혀, 많은 환자들이 이 특효약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로로 젊은이는 영광스러운 시의로 출세하였습니다. 이 때 사용된 꽃이 금잔화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
옛날 어떤 사나이가 태양의 신 아폴로를 열렬하게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태양을 쳐다보는 것이 하나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철이 오면서 며칠이나 눈이 산 더미같이 내려퍼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내린 눈으로 태양이 가리워져 그렇듯 사모하는 태양을 우러러볼 수 없음을 슬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이렇게 되자 아폴로는 사나이를 가엾이 여겨 그의 모습을 금잔화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꽃말이 [비탄]인 것은 이런 사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alendula arvensi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남유럽
크기  높이 30∼50cm

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腺毛)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頭狀花)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舌狀花)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外傷藥)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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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로'의 기무라 타쿠야

일본의 청춘스타들이 오는 10월 대거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그 동안 일본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스타들로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충만하다.

우선 인기그룹 SMAP의 멤버이자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내한한다.

오는 10월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히어로'의 프로모션 겸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방한하는 그는 10월4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팬미팅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한다.

또 이병헌이 우정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히어로'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부산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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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쓰노트'의 후지와라 타츠야

영화 '배틀로얄'과 '데쓰노트'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알려진 후지와라 타츠야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문을 여는 아시안필름마켓의 스타 서밋 아시아 '커튼 콜' 멤버로 이번 영화제에 참가한다.

'커튼 콜'은 아시아 각국의 스타들을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경력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 후지와라 타츠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로 선정돼 한국의 임수정, 조인성 등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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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눈'의 미야자키 아오이

이준기와 함께 영화 '첫눈'에 출연한 미야자키 아오이도 한국 무대에 선다.

한일 합작영화인 '첫눈'의 한국측 제작사인 다인필름은 미야자키 아오이의 내한 계획을 확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일정 협의를 벌이고 있다. 11월1일 개봉을 앞두고 10월 말께 내한, 이준기와 함께 시사회 무대인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사와지리 에리카, 미우라 하루마, 아시나 세이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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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Curtain-call)은 무대와 객석이 마지막으로 뜨거운 호흡을 나누는 순간이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때 못내 아쉬워 손을 잡아 끌듯, 커튼 뒤로 사라진 환상의 세계를 한 번 더 불러내는 열렬한 구애(求愛)다.

관객들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면 출연자들은 다시 무대로 나와 감사 인사를 하거나 앙코르 공연으로 화답한다. 몇 번의 커튼콜을 받았느냐는 것은, 그 공연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가를 가늠하는 1차적인 잣대가 된다. 이달 초 타계한 파바로티는 지난 1988년 독일에서 열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에서 1시간 7분 동안 박수가 끊이지 않아 165차례의 커튼콜을 받으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최고의 찬사’ 혹은 ‘최소한의 예의’

커튼콜은 출연자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모든 것을 허락한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 뛰어올라도 된다. 공연 내내 어디서 박수쳐야 할지 몰라 긴장했던 이들 역시 이 때만큼은 원하는대로 박수치고 환호성을 질러도 좋다. 출연자들은 본공연에서 할 수 없었던 그 어떤 자유로운 표현도 할 수 있다.

커튼콜은 훌륭한 공연에 대한 ‘최고의 찬사’이자 2시간 남짓 수고한 출연자들에게 갖추는 ‘최소한의 예의’로 여겨진다. 출연자 입장에서는, 관객들로부터 자신의 공연을 평가 받는 자리이자 정해진 프로그램 이외에 ‘특별 서비스’를 베풀 수 있는 기회다.

당연히 정해진 횟수나 규칙은 없다. 특히 우리나라 관객은 무대에 관대한 편이어서, 썩 나쁘지 않은 공연일 경우 한 두 번의 커튼콜까지는 예의상 박수를 보내는 편이다. 유형종 음악칼럼니스트는 “유럽의 관객들은 공연에 불만족할 경우 커튼콜은커녕 아유를 퍼붓는 게 예사”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유명 연주자일 경우 실망스러워도 적당히 박수쳐주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1913년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 극장에서 초연된 스트라빈스키의 무용음악 ‘봄의 제전’은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강렬한 리듬과 불협화음 때문에 아유를 넘어서 폭동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커튼콜’이 끝나면 또다른 무대가 시작된다

커튼콜은 공연의 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인데, 클래식 공연의 경우 길이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한다. 연주자는 최소 1~2번 이상의 커튼콜과 앙코르를 예상하고 이를 준비해오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예상외로 커튼콜이 끊이지 않으면 즉석에서 앙코르곡을 추가하기도 한다. 연극이나 뮤지컬의 경우 여러 출연자들과 수많은 무대 장치가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클래식 공연에서처럼 무한정 커튼콜을 하기는 어렵다. 대신 몇 번의 커튼콜에 답해 인사를 반복하거나, 공연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화려한 피날레를 펼쳐 보인다.

때로는 커튼콜이 파티나 이벤트로 변신하기도 한다. 지난 8월 31일 국내 대형 뮤지컬 사상 최장기 연속 공연 기록을 세운 ‘라이온 킹’은 커튼콜을 자축 행사 자리로 만들었다. 이날 커튼콜에는 이전까지 최장기 기록을 보유했던 뮤지컬 ‘아이다’의 주역들이 ‘라이온 킹’ 출연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커튼콜에서는 모든 게 허락되기 때문에 돌발상황도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이다. 뜨거운 커튼콜 이후 이어지는 예상치 못한 앙코르를 ‘제2, 제3의 무대’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주일에 1~2번씩은 꼭 공연장을 찾는다는 클래식 마니아 우현경(28)씨는, 지금도 작년 4월 에프게니 키신의 커튼콜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공연 직후 몇 달간은 그 순간만 계속 생각났다고 한다.

“정말이지 열광의 도가니였어요. 한 명도 빠짐없이 기립박수를 보냈고 어떤 관객은 손수건까지 꺼내서 흔들었죠. 키신은 30번이나 계속되는 커튼콜에 10번의 앙코르로 답했어요. 예상치 못했던 앙코르 연주에 관객들이 점점 더 흥분하면서 나중엔 열기가 제어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앙코르가 연주가 끝난 다음에는 자정이 넘어서까지 사인회가 계속됐죠.”1년여가 지난 지금도 그에게는 키신의 본연주 보다 커튼콜과 앙코르가 더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다. 2시간여의 본연주만으로도 탈진할 만큼 지쳤을 그가, 끝까지 관객들에게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키신 말고도 최근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던 커튼콜로는, 지난 6월 내한했던 74세 노장 타마스 바샤리 피아노 독주회, 32살의 젊은 지휘자 다니엘 하딩이 이끄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등이 손꼽힌다. 타마스 바샤리는 본공연 1,2부에서 나이 탓인지 명성에 한참 못 미치는 연주를 들려 줬지만, 앙코르로 1시간 가까이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전악장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을 본 사람들은 “앙코르가 아니라 3부 공연을 본 것 같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바샤리는 이날의 화끈한 커튼콜 덕분에 다음날 컨티션의 난조를 보여 예정된 연주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한편, 연극이나 뮤지컬에서는 커튼콜과 앙코르에 대한 제약이 크다. 커튼콜 한 번에 출연자뿐 아니라 수십명의 스태프가 동시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잡하게 하기보다, 인사할 때 간단한 퍼포먼스를 덧붙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는 첫번째 커튼콜에서 지킬의 모습으로 인사한 배우가 두번째 커튼콜 때는 가발을 벗어던지고 하이드의 모습으로 인사를 해 재미난 기억을 남긴다.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여성인줄만 알았던 메리 선샤인이 커튼콜 도중 가발과 드레스를 벗어던지고 여장남자임을 ‘커밍아웃’해 관객을 놀라게 한다.

▶‘커튼콜’에 ‘커튼’이 없다?

모든 ‘커튼콜’에 ‘커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페라나 발레 등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극(劇)’에는 대부분 ‘커튼’이 있다. 육중한 붉은색 벨벳 커튼이 양쪽에서 감싸듯 닫히는 경우도 있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요즘 새로 지은 극장들은 커튼 대신 그냥 평평한 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연 성격에 따라 사용하는 ‘커튼’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극장 무대의 천장에는 항상 여러 개의 커튼이 겹겹이 걸려 있다.

하지만 연극이나 소규모 뮤지컬을 상연하는 중ㆍ소극장에는 아예 ‘커튼’이 없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에게 모든 게 공개돼 신비감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대신 커튼콜 때 출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거나 거리가 가까워 생생한 호흡이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관객들이 알지 못하는 중요한 사실은, 상당수의 ‘커튼콜’이 미리 계산된다는 것이다. 언뜻 보면 관객들의 뜨거운 커튼콜에 감동한 출연자가 즉석에서 앙코르 무대를 선사하는 것 같지만, 많은 경우에 계획대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사라 장과 오르페우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회 때, 사라 장은 국내 팬들의 열띤 커튼콜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왔다. 눈치 빠른 관객은 사라 장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듯 아쉬운 표정으로 퇴장할 때에도, 오케스트라 보면대에 올려져 있는 앙코르곡 악보를 발견하고 여유를 부렸다.

김영봉 국립극장 책임무대감독은 “뮤지컬이나 연극의 경우 본 공연 전에 시연회를 열어 몇 번의 커튼콜이 있을지 예상한 다음 스태프들과 예행연습까지 한다”고 했다. 실제 공연에서 예상치 못한 기립박수가 터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준비한 횟수 만큼의 커튼콜을 진행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연자와 스태프들간 사인이 맞지 않아 혼선이 빚어질 수도 있다.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클래식 공연처럼 수십 번의 커튼콜이 드문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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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발표한 '흥보가 기가막혀'로 인기를 끈 남성듀엣 육각수가 10년만에 재결합했다.

지난 97년 2집 'Mr.건망증'을 내놓은 후 각자 솔로로 활동해온 육각수는 3집 앨범 '버텨'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육각수 소속사는 27일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던 육각수에게 갑작스런 가요계 데뷔와 함께 얻은 화려한 인기는 감당하기 힘든 무게로 다가왔다"며 "쉴새 없는 스케줄로 인한 학교생활의 포기와 멤버간의 음악적인 충돌로 인해 멤버 조성환은 군입대를 택하게 되면서 듀엣은 해체의 아픔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육군연예부대에 입대한 조성환은 윤종신의 후임으로 국군방송 라디오프로그램 '국군 위문열차'의 DJ로 군위문공연을 위주로 연예사병으로 활동했다. 전역 후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전자디지털음악과에 편입해 싱글 'I Know'를 발표하고 육각수밴드, 힙합듀오 스노우맨을 결성하기도 했다.

또다른 멤버 도민호(도중운)는 컨츄리꼬꼬의 '일심' '김미김미'와 이빈, Don't Cry등의 앨범프로듀서를 거쳐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유학의 길을 택했다. 일본 유수의 음반사인 일본콜롬비아레코드에서 오키나와풍의 애련한 노래를 담은 싱글 '사요나라와 유키노 요우니(이별은 눈처럼)'를 발표하며 일본에서의 솔로로 활동했다.

올 1월 일본에서의 솔로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귀국한 도민호는 조성환과 10년만에 재회해 서로가 겪었던 상황을 묘사한 '버텨'의 곡작업을 시작했다.

MBC '95 강변가요제'를 통해 화려한 데뷔를 한 육각수는 KBS, SBS, MBC의 가요차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95년 10대가수 및 신인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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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하시는 분들에게만 유용한 글이지만..
싸이월드 도토리 충전소에서 한달간 연속 출석도장을 찍으면 도토리 100개를 준다고 합니다~
도토리가 궁하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

10월 31일까지 종료되므로 늦어도 10월2일부터는 도토리 도장을 찍어야~ 100개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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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판화전에 출품된 체코 작가 루다프스키의 판화 ‘무제’ 

판화와 사진을 100만원 안팎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견본시장이 10월 3~7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판화미술진흥회가 주최하는 ‘SIPA(서울 인터내셔널 프린트 포토 & 에디션 워크 아트페어) 2007’전이다.

판화미술진흥회의 황달성(금산갤러리 대표)대표는 “SIPA는 세계 유일의 판화·사진 전문 국제 아트페어”라며 “올 행사에는 일본·중국·미국·폴란드·독일·헝가리·스페인 등 세계 14개국의 70여 화랑·공방이 출품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아트사이드·예맥·동산방·PICI·박영덕·마나스·김내현·가나아트·UM·인사 등 43개 업체가 작품을 낸다. 국내, 국외에서 약 200명씩의 작가가 판화 1200점, 사진 800점을 내놓는다.

 황 대표는 “대부분의 작품을 50만~120만원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므로 전문 컬렉터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비싼 작품은 만레이의 1호 크기 사진으로 약 1억3000만원이다. 다음이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약 6000만원), 구본창의 사진(약 2000만원) 박서보의 판화(약 1000만원 등이다.

 특별전으로는 판화 미술의 강국으로 꼽히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의 판화작품을 모아놓은 ‘동유럽 판화전’이 눈길을 끈다. 또한 국내 경매에서 생존작가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이우환의 작품을 모은 ‘70~80년대 이우환 판화 컬렉션’도 열린다. 신인 판화작가 지원을 위한 ‘belt 2006 선정작가전’에선 한정선씨의 작품을 보여준다.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작가 지원전’에는 지난해 아트페어에서 선정된 일본의 하다 미나씨가 무료로 단독 부스를 제공받아 개인전을 연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판화 화상들이 직접 작품을 사고파는 옥션이 열린다. 일반인은 참여할 수 없지만 딜러간의 경매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현장에서 참관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아날로그 사진을 출품받는 가족사진 공모전, 교수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동유럽 판화 강연회, 한국과 일본의 저명 사진가가 강의하는 사진특강도 열린다. 미술대학 재학생, 중고교의 미술부 학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문의 02-521-9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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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함께 관람할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북측의 아리랑공연을 관람키로 한 것은 향후 남북간 상호 신뢰 차원에서 `징검다리'로 삼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의 아리랑공연 관람 시기는 방문 둘째날인 3일 밤 우리 측이 제공하는 `답례 만찬'이 끝난 뒤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도 노 대통령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북측의 아리랑 공연 관람 제의를 수용한 배경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의 기본은 남북이 상호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가지 수용 이유를 밝혔다.

우선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측이 올라가는 `손님'이 되고 북한측이 접대를 맡는 `주인'격이 되는데 북측이 접대하는 차원에서 제기하는 문제여서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는 것이다.

특히 백 실장은 이번 회담이 민족발전이란 관점에서 한단계 `레벨-업'하는 수준이 돼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기본이 남북이 상호 체제를 인정, 이해하면서 그 바탕에서 협의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지난 2000년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의 질적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남북간에는 `냉전적 사고'가 잔존해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세번째는 명분보다는 실리에 접근하자는 `실용적' 사고다.

백 실장은 "아리랑 공연이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것이라고 해서 거부하면 북에 가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나. 나중에 다음 정상회담이 서울서 열렸을 때 남에서 북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뭐겠나"라고 반문한 것은 같은 맥락이다.

그는 이어 "남쪽에서 보여주는 것도 분명 우리 체제라는 의미가 깔려있다"며 "한국에서 제작하고 북에서 오신 분들에게 보여주려면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으로 하는 내용이 아니겠나"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자꾸 체제선전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볼 게 아니다"며 "우리도 북측 인사에게 포항제철이나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공장을 데려가는데 그런 식이라면 그것이 다 자본주의 체제 선전 아니냐"고 강조했다.

결국 남북간 이해와 신뢰를 형성해나가기 위해서는 계기가 필요하며, 이번 정상회담 기간에 아리랑공연 관람을 상호 신뢰를 위한 `징검다리'로 삼겠다는 게 정부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처럼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의 아리랑공연 관람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 공연이 문제가 되는 것은 공연의 주 내용이 북한의 체제선전인 데다 2005년 공연에서는 인민군이 국군 복장의 군인을 때려 눕히는 장면으로 논란이 있었고 어린 학생들의 강제동원에 따른 인권문제도 끊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백 실장은 "아리랑 공연은 우리 국민도 올라가서 많이 봤다"며 "국민정서를 분명히 유의하고 있다. 민감하다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북측에 제기했고, 북측도 이를 수정하겠다는 의향이 전해왔다"고 말했다.

백 실장은 `구체적으로 수정부분이 어떤 곳이냐'는 질문에 "현재의 것을 봐도 별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국민적 관심이 많아 제기한 것"이라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 공연은 공연 때마다 내용이 다르다"면서 "최근 봤는데 몇 군데를 포괄적으로 지목해 북측에 수정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백 실장은 또 "이번 아리랑공연보다 더 심한 내용이 들어있는 내용도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도 가서 봤다"는 전례를 들기도 했다. 과거 한.미 고위 당국자들도 이 공연을 관람했던 사례를 든 것이다.

2000년 10월 방북한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이 김 위원장과 함께 `아리랑'의 전신인 집단체조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을 관람했고, 2005년에 정동영 당시 통일장관이 제16차 장관급 회담 참가차 방북해 아리랑을 본 적이 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송사의 통일전망대나 남북의 창 프로그램에서 북한 방송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남북 쌍방이 방송을 개방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더 많은 내용들이 공개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국민이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고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우리측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과거 20∼30년전 사고방식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아리랑공연은 지난 2002년 4월 고(故)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행사를 기념해 최초로 공연된 집단예술이다.

학생과 근로자, 예술인 등 총인원 6만여 명이 동원돼 일제시대 항일무장투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카드섹션과 집단체조 등을 통해 펼쳐진다. 이 공연은 통상적으로 1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평양의 `5월1일 경기장'(일명 능라도 경기장)에서 열린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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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법..,,..

  1. <script>
  2. function img_filetype_view()
  3. {
  4.     img_views = "view_" + event.srcElement.name.split("file")[1];
  5.     
  6.     if(event.srcElement.value.match(/(.jpg|.jpeg|.gif|.png|.bmp|.pdf)$/))
  7.     {
  8.         document.images[img_views].src = event.srcElement.value;
  9.         document.images[img_views].style.display = "";
  10.     }
  11.     else
  12.     {
  13.         document.images[img_views].style.display = "none";
  14.     }
  15. }
  16. </script>
  17. <form method=post name=write action=write_ok.php onsubmit="return check_submit();" enctype=multipart/form-data>
  18. <input type=file name=file1 size=33 maxlength=255 class=input onChange="img_filetype_view()"><br />
  19. <img id=view_1 width='100' style="display:none;">
  20. <br />
  21. <input type=file name=file2 size=33 maxlength=255 class=input onChange="img_filetype_view()"><br />
  22. <img id=view_2 width='100' style="display:none;">
  23. </form>



두번째 방법..,,..

-- http://suldo.zotta.net/
  1. <html>
  2. <head>
  3. <script language="javascript">
  4. function addTempImage ()
  5. {
  6. document.ImgForm.contents.value=document.ImgForm.photo.value;
  7. document.ImgForm.submit();
  8. }
  9. function PhotoPrev(form)
  10. {
  11. if (form.photo.value) {
  12. form.img1.src = form.photo.value;
  13. //document.all['photo'].style.display="block"
  14. }
  15. }
  16. </script>
  17. </head>
  18. <body>
  19. <table>
  20. <tr>
  21. <form name="ImgForm" action="" method="post" enctype="multipart/form-data">
  22. <td>
  23. <input type="hidden" name="contents">
  24. <input type="file" name="photo" size="20" onFocus="PhotoPrev(this.form);">
  25. <input type="button" value="전송" onClick="addTempImage(this.form);"></td><tr>
  26. <tr><td>
  27. <img src="./images/t.gif" name="img1" alt="현재그림" border="0">
  28. </form>
  29. </body>
  30. </html>



세번째 방법..,,.
 

  1. <script type="text/javascript">
  2. function imgPreview(img_el)
  3. {
  4. if(event.srcElement.value.match(/(.jpg|.jpeg|.gif|.png)/)) {
  5.     document.getElementById(img_el).src = event.srcElement.value;
  6. }
  7. }
  8. </script>
  9. <img id='pre' border='0'><input type="file" name="" onchange="imgPreview('pre')">
     

    사용법
    input file에 onchange에 이벤트를 등록하고 이미지가 미리보일  이미지 엘리먼트의 id값을 인자로 던져주면 됩니다. 간단히 jpg,jpeg,gif,png파일인지 확인하고 맞으면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네번째 방법..,,.

IE7 용은...

ie7에서는 아래와 같이 background속성으로 넣어주면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1. <html>
  2. <body>
  3.     <script>
  4.     function previewImage(obj)
  5.     {
  6.         var dest    = document.getElementById("preview");
  7.         dest.style.background    = "url(" + obj.value + ") no-repeat";
  8.     }
  9.     </script>
  10.     <input type="file" onchange="previewImage(this)">
  11.     <br><br>
  12.     <div id="preview" style="width:100px; height:100px"></div>
  13. </body>
  14. </html>




다섯번째 방법..,,.

사이즈는...

  1. <html>
  2. <head>
  3.     <script>
  4.     function previewImage(obj)
  5.     {
  6.         var dest    = document.getElementById("preview");
  7.         var img = new Image();
  8.         img.src = obj.value;
  9.         dest.style.width = img.width + "px";
  10.         dest.style.height = img.height + "px";
  11.         dest.style.background    = "url(" + obj.value + ") no-repeat";
  12.     }
  13.     </script>
  14. </head>
  15. <body>
  16.     <input type="file" onchange="previewImage(this)" />
  17.     <br /><br />
  18.     <div id="preview" style="width:100px; height:100px"></div>
  19. </body>
  20. </html>


FF는 안되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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