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6'에 해당되는 글 209건

  1. 2008.01.16 남성의 그루밍 - Men’s grooming
  2. 2008.01.16 치아와 전신구조
  3. 2008.01.16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으로 만든 약물로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4. 2008.01.16 인삼 사포닌 성분 백내장 억제 효과
  5. 2008.01.16 수전증,떨리는 손 내몸의 이상 신호
  6. 2008.01.16 가슴통증-운동하는데 가슴이 뻐근거린다면..
  7. 2008.01.16 잘 먹어서 생기는 부자병 막는 방법 1
  8. 2008.01.16 고추의 비타민C는 귤의 4배
  9. 2008.01.16 하루 녹차 3잔이면 지방분해 OK~
  10. 2008.01.16 옥수수는 피부 건조·노화 등 예방
  11. 2008.01.16 호박…다이어트는 피부에 짱!
  12. 2008.01.16 혹시 당신은 미네랄 부족?
  13. 2008.01.16 심장질환 예방할 수 있다
  14. 2008.01.16 저칼로리 간식으로 먹으면서 다이어트하자
  15. 2008.01.16 하나마나한 역효과 다이어트 - BAD DIET
  16. 2008.01.16 살빠지는 저녁습관
  17. 2008.01.16 주름, 기미 없애려면 광노화 잡아야한다
  18. 2008.01.16 답답한 가슴통증…화병인줄 알았는데 협심증?
  19. 2008.01.16 컴퓨터 모니터 볼때 ‘거북이 목’ 자세가 병 불러
  20. 2008.01.16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다스리기
  21. 2008.01.16 스트레스 해소운동
  22. 2008.01.16 스트레스와 담배
  23. 2008.01.16 스트레스[stress] 이해하기
  24. 2008.01.16 신체 중 가장 먼저 늙는 곳은?
  25. 2008.01.16 금단증상
  26. 2008.01.16 회식자리에서 담배 물리치는 20가지 방법
  27. 2008.01.16 금연 임상에서 쓰이는 치료법들
  28. 2008.01.16 금연과 체중
  29. 2008.01.16 흡연 습관 버리기
  30. 2008.01.16 금연해야 하는 21가지 이유
Men’s grooming

여성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는 것을 뷰티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을 그루밍(grooming)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마부가 말을 치장할 때 쓰던 표현이지만 현대에 들어서서 멋있게 치장할 때 널리 사용되는 표현이다.
외모지상주의가 남성에게까지 퍼졌다는 비판도 있지만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사파이어가 2000년 그의 칼럼에서 외모가 사회생활에서 인종, 성, 종교, 이념, 등과 같이 개인을 차별하는 선입견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lookism이란 표현을 사용하였고, 남성 패션 분야에서도 국내외에서 메트로 섹슈얼이 유행하는 것으로 보아 전 세계적인 추세로 보인다.

전문조사기관 M&C리서치는 2004년 12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5∼49세 남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바디용품과 에센스 및 기능성 화장품, 메이크업 제품을 쓰는 남성이 상당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디 용품으로는 보디 클렌저를 쓰는 응답자가 32.3%, 보디로션은 15.2%였다.

화장품으로는 로션을 쓰는 남성이 전체의 91.5%로 스킨(87.8%) 사용자보다 많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응답자도 21.8%나 됐다. 또 4명 중 1명은 팩이나 마사지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이 가운데 5.4%는 피부 관리실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쉐이빙 폼이나 젤 등 면도제품을 쓰는 남성은 29.2%에 그쳤다.
20~30 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처럼 ‘싱싱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옷차림을 바꾸고 외모를 단장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지 난 4월 미국 한 잡지가 “키 크고 날씬하면서 잘 생긴 사람이 봉급과 승진 등 직장생활에서 유리하다”는 설문 조사를 발표하였는데 “본인보다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겪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0%이상이 “그렇다”고 답했고 “외모가 봉급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64.9%에 달했다.
현실이 이러하다 보니 현실에 대한 비판보다는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남성들은 오히려 “루키(Rookie)가 되고 싶다면 루키즘(Lookism)을 무시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고 있으며, “외모도 자산이므로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39.3%,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 갖춰진다면 관리해도 좋다고 응답한 사람이 53%에 달하였다. 외모에 매달리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7%에 불과하였다.

이런 현상이 화장품, 패션에서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올해 들어서 그 증가추세가 눈에 뜨이게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성형외과의사로서 당장 눈에 보이는 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솔직히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남성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남성의 그루밍이 남성의 여성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 같은 얼굴형을 가지고 있고 여성 같은 말투, 여성 같은 제스처를 쓴다고 해서 멋있는 남성이 되는 것이 아니며, 남성은 남성다움에서 진정한 멋을 찾아야 할 것이다. 물론 남성답다는 의미도 시대별로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 고전적으로 남성답다고 생각하는 우락부락하고 근육질에 화통한 웃음으로 대표되는 마초(macho)만이 올바른 남성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인 여성스러움에서 남성다움을 찾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 시대에 걸 맞는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고 한쪽으로 편향된 사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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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와 전신구조 전신구조의 기능적 개선과 턱관절 교정

전신 구조 균형의 중요성

건강하기 위해서는 4가지 측면의 영향이 최적의 상태여야 한다. 1)구조적 측면, 2)생화학적 측면, 3)정신적 측면, 4)생체 에너지적 측면 등이 최적의 상태여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들은 개별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만 다른 측면에서 상호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신적 측면이 생화학적 측면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구조적 측면이 생화학적 측면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전신 구조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집 의 대들보가 비뚤어지면 각종 상하수도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벽에 틈이 생기고, 문이 열리지 않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몸 역시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좌우 균형이 깨지면 신체 각 장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기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곧고 바른 척추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척추 교정학 분야에서 척추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들을 분석한 결과, 두개골의 틀어짐이 척추 균형을 깨뜨리는 경우가 70~80%로, 발목이나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한 척추 문제(20~30%)보다 현저히 많다고 한다.

두개골과 치아의 균형이 가장 깨지기 쉬워
우 리 인체 구조에서 균형이 제일 먼저 깨지는 곳은 두개골과 치아다. 수유기를 지나면서 구강구조와 젖니 교환시에 치아 배열에 영향을 받고, 성장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는 치아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충치 치료를 하며 씌우거나 빼고, 다시 치아를 해 넣는 등 계속해서 변화를 주게 된다.

치아로 인한 생리적 변화는 첨단 장비로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머리의 영향이 몸-발끝까지, 발끝의 영향이 척추-몸통-머리까지 영향을 준다.

아 래 위 턱뼈의 32개 치아들의 교합이 정확하게 맞으며, 아래턱이 머리뼈의 정중앙에 생리학적으로 정확히 맞는 것이 이상적인 상태다. 그러나 치아의 교합이 틀어지거나, 아래 턱 자체가 충격을 받아 틀어지는 경우에 문제가 발생한다. 아래턱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턱관절의 위치와 움직임이 틀어지면 전신에 직접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턱과 치아는 균형을 맞추는 저울추
치아와 턱의 구조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들이 예상치 못한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그 영향은 머리뼈부터 꼬리뻐까지 이어진다.
턱관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신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을 가지고 근본 원인과 증상을 차례차례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 치료에 있어서는 먼저 턱관절의 손상정도, 근육의 경직 정도, 턱관절의 위치 이상과 전신 구조 이상에 대해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진다.
그 후 턱, 경추, 전신의 위치를 해부학적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 정상화 하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장치(스플린트 장치 혹은 교정 장치)를 사용한다.

장치를 사용하는 동안 턱의 위치가 역학적으로 안정된 정중앙에 위치하게 되고, 손상된 턱관절 주위 근육이 회복되고, 전신 구조 기능적 균형이 개선된다. 그 후에는 치아 교합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악관절 교정을 완료한다.

턱과 치아는 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지켜주는 저울의 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실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건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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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몸이 찌뿌듯하게 느껴질 때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생각 이 있다.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봐야 하는 건 아닐까….' 건강검 진은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기 위해' 실시하는 적극적인 실 천이다.

술과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고치 면 많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을 택한 셈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다.

인제대 부산 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태진 교수는 "생활습관을 불건전하게 유지하 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성인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서 자신도 모르는 새 몸에 생겨있는 병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할 필요 가 있다"고 설명한다.

연령별 건강검진의 특징과 요령을 비롯해 병원별 건강검진 항목과 비용 등을 두차례로 나눠 게재한다.


○ 청년기(20~39세) 

직장검진만 제대로 받아도 무방 20~30대 성인들이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에서 2년마다 실시해 주고 있는 직장검진의 검사항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직장검진을 빠짐없 이 받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직장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B형 간염 항원,항체검사는 반드 시 하는 것이 좋다.

간기능 검사는 매년,콜레스테롤 검사는 5년에 한번,흉부 방사선 촬영은 2년에 한번씩 한다.

여성의 경우 자궁 세포진검사를 매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가족력이 있다면 공복시 혈당,유방 촬영을 해마다 해야 하고 임신 을 앞둔 여성 가운데 풍진에 대한 면역력이 불확실할 때는 풍진항 체 검사도 하는 게 좋다.

B형 간염 보균자는 6개월마다 간기능 검 사를 한다.


○ 장년기(40~64세) 

남 40세·여 50세부터 위내시경 40세 이후에는 직장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도 의료보험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해 주기 때문에 성인병 검진을 2년마다 받아야 한다.

검진이 없는 해에는 자비를 들여서라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간기능검사,혈당검사,자궁암검사(여성)는 매년,흉부 방사선 촬영 은 매 2년,콜레스테롤 검사는 5년마다 실시한다.

위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위내시경이나 위장조영술을 받아야 한 다.

남성들은 40세부터,여성들은 50세부터 2년마다 받도록 한다.

대장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남녀 모두 대장촬영 또는 대장내시 경 검사를 5년마다 받아야 한다.

여성의 경우 40대에는 2년마다,50세 이상에서는 3년마다 유방촬영 을 받는 것이 좋다.

B형 간염 보균자는 3~6개월마다 간초음파 검사나 피검사를 통해 간암검사를 하도록 한다.


○ 노년기(65세 이상) 

여성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체크 장년기에 받아보아야 하는 검사를 계속 받으면서,여성들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시력과 청력에 대한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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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으로 만든 약물로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 울대병원 안과 이진학 교수팀은 쥐 100마리(실험군 50마리, 대조군 50마리)에게 백내장 유발물질을 주입한 결과 생리식염수 주입군은 평균 21.5%에서 백내장이 발생했지만 인삼추출물을 주입한 군은 9.4%에서만 백내장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사포닌 성분이 백내장 발생을 50%이상 줄인 것이다.

그동안 인삼은 민간요법으로 눈을 밝게 하는 약제로 알려졌지만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이교수팀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점에 착안해 백내장 실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을 유발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외선 등의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이다. 이것은 수정체 내의 단백질 등을 변성시킨다.

따라서 인삼 사포닌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백내장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내장은 보통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누구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노환으로 수정체가 뿌옇게 돼 초점을 잘 맺지 못해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질환은 60대에서 60%, 70대 70%, 80대에는 대부분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30∼40대 청장년에게도 아토피, 당뇨,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등에 영향으로 백내장이 증가하고 있다.

일단 백내장이 발생하면 진행을 억제하는 안약을 사용하거나 수술로 백내장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 진학 교수는 “현재 안과에서 사용하는 백내장 안약이 대부분 수입품이고 효과가 크지 않아 새로운 백내장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중인 인삼 성분을 이용한 백내장 안약을 만들기 위한 실험이 완료되면 백내장 수술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국제적인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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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은 진전증이라고도 하며 수저를 쥐거나 글씨를 쓰거나 악수할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는 머리와 전신이 떨리는 증상이 있다. 너무 떨려서 붙잡아도 소용이 없고 식사조차 불가능해 입원한 환자도 있다.


■ 수전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평 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수전증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자는 9%, 여성은 14%가 수전증이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하지만 흔한 현상이라고 해서 ‘별거 아니겠지’ 하고 소홀히 여기다가 자칫 큰 병으로 키울 수 있다.

수전증은 말 자체가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이 떨리는 증상을 총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자신이 수전증이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과장은 “흔히 수전증은 나이가 들면 생긴다든지 술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수전증의 원인은 이런 뇌손상 외에도 가족력, 약물복용 유무, 갑상선질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 수전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본태성

본 태성 수전증은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영향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자신이 수전증이 있다면 가족들 중 누군가가 수전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안정하고 있을 때는 증세를 보이지 않지만, 대개 어떤 작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흔히 물컵을 들거나 글씨를 쓰려고 할 때 많이 나타나며 가끔 술을 마시면 술기운이 도는 동안은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20대부터 피곤하거나 긴장했을 때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평상시에도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난다. 4∼10HZ정도의 미세한 떨림이 좌우에 같이 나타나고 손, 머리, 목소리 심하면 몸이 다 떨리기도 한다.


■ 단순한 생리적 현상으로도 나타난다

두 번째로 대표적인 원인은 파킨슨병에 의한 수전증이다. 본태성수전증과는 달리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수전증이 더 심하게 보이고 손을 움직이면 증상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본태성과는 달리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생성 뇌세포가 손상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행동이 느려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등 수전증 이외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 단순히 생리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공포나 긴장을 느끼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일시적인 이런 증상은 크게 문제는 되지는 않지만 조금만 긴장하면 습관적으로 증상이 나온다면 정상반응을 넘어서는 수전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갑상선질환, 알코올중독, 약물복용, 말초신경병, 소뇌의 병변, 뇌간의 병변등의 원인으로도 수전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수전증도 고칠 수 있다

자주 발생하는 수전증은 일단 전문의 진찰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좋다.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전증 중에는 수전증 이외의 운동기능과 근육조절능력이 문제를 일으키는 병일 수도 있다.

특 히 젊은 나이에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한 수전증이 빈번히 나타난다. 따라서 수전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생리적 수전증 역시 증상이 심할 경우 단순히 생리적 수전증이 아닌 병적인 수전증으로 생각해야한다.

90%이상의 수전증은 적절한 약물치료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약물에 난치성인 일부 수전증의 경우는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나 뇌 심부 자극술로 호전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수전증을 약물 치료 하는 것은 아니며 원인에 따라서 심각하지 않을 경우, 혹은 환자가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본태성 수전증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 없이 상태를 관찰하기도 한다. 또, 커피나 홍차를 많이 마시지 말고,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로를 바로 바로 풀어 버리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파킨슨병에 의한 수전증의 경우에는 특히 주위에서의 관찰과 관심이 중요하다. 노인들의 수전증은 노화로 인한 것이라고 지나쳐버리지 말고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더 큰 불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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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땀에 숨차면 협심증::

야외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가슴 이 뻐근해지는 통증(흉통)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흉통은 근육통이나 소화기질환 때문에도 나타나지만, 심근경색이나 협심 증 등 심각한 심장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따라서 근육통에 의한 흉통인데도 지나치게 걱정할 수 있고,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데도 가볍게 여기다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통증의 증세와 지속시 간에 따라 흉통의 원인을 가려내 대처해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의한 흉통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관상동맥의 혈류가 완전히 차단돼 심장근육의 일부가 궤사하는 것이다. 심근경색 증상 발생후 5~6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열어 혈류를 통하게 해주지 않으면 심장근육이 영구히 궤사상태가 되 고,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하게 된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있거나 혈관의 수축으로 혈관 이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가는 피가 모자라서 생기는 가슴통증 이다.

흉통 증세는 가슴의 답답함, 조이는 느낌, 압박감, 쥐어짜는 느 낌 등이다. 아픈 부위는 손바닥 크기 정도로 넓게 나타난다. 흉 통이 나타날 때 식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찬 증상들은 심한 협심 증 또는 심근경색 증세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일 경우 협심증과 비교해 흉통양상은 비슷하나 강도가 더 강하고 지 속시간이 더 긴 특성이 있다. 협심증은 몇분 정도 지속되다 천천히 가라앉는다. 15~20분 이상 심한 흉통이 지속될 경우는 심근경색 의 가능성이 높다.
 

◈ 다른 원인에 의한 흉통

가슴을 날카롭게 콕콕 찌르는 것같이 몇초 이내로 나타나는 흉통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가능성이 적다. 이 경우 위식도 역류에 의한 식도염, 위염, 위궤양, 담석 증과 같은 소화기질환이나, 근육통, 신경통, 골관절계통 이상에 의한 통증, 늑막염 등이 원인이다. 스트레스, 불안감, 화병 등과 연관된 흉통 또는 불편감, 호흡곤란도 흔히 나타난다. 특히 운동 중 호흡을 하거나 팔을 움직일때 흉통이 나타나는 경우는 근육, 신경, 늑막 자극에 의한 경우가 많다.


◈ 흉통 발생시 대처법

가슴통증이 나타나면 우선 운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한다. 흉통이 가라앉지 않고 15~2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주위의 도움을 받아 속히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흉 통을 경감시키려고 손발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복용하는 등 민간요법을 사용하다 전문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심근경색은 흉통 발생시 1~2시간 이내에 빨리 병원으로 가서 전 문치료를 받는 것이 급사나 심근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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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어서 생기는 '부자병' 어떻게 막나?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너무 잘 먹어서 생긴 병이라고? 과거 가난한 시절엔 못 먹어서 생긴 병들이 있었듯이 현대에 와서는 먹을 것이 풍요로워지면서 너무 잘 먹어서 생긴 병이 있다고 한다.
 
우리의 몸은 이미 영양과잉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하는데, 잘 먹어서 생긴 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구형 식단이 주원인 

과거엔 흰쌀밥에 고깃국이면 최고의 밥상이었다. 

그래서일까?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은 더욱 자주 아프고 고치기 어려운 질병에 한숨짓는다.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는데 과연, 현대인들은 얼마나 잘 먹고 있는 것일까?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의 대표 질병인 대장암, 당뇨, 신장암, 통풍 등은 칼로리가 높은 식생활과 운동시간이 줄어들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생겨난 현대 질병이다. 

한마디로 고지방, 고단백 식단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부자병인 것이다. 

특히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이 급격히 늘었는데 이는 육식을 즐기는 선진국에서 많이 발병했던 질병이다. 전문의들은 대장암과 당뇨병은 비만해지면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과도한 육식 섭취와 과식이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당뇨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의 증가가 현격히 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집에서만 생활하던 전업주부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식이 늘고 커피와 아이스크림, 고기와 술 위주의 회식 문화에 노출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하겠다. 

아이들 역시 음식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아이들은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의 등장으로 소아 당뇨, 비만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들이 쉽게 아이들에게 사주는 음식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배부른 간식이 된 것. 

이러한 식습관은 식물성 섬유질의 부족을 가져와 변비를 부르고 변비가 심한 경우, 전립선을 압박해 소변보는 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과다 섭취한 불포화지방산은 오랫동안 장내에서 머물면서 대장암과 직장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직장 앞에 위치한 전립선에도 계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잘 먹어서 생기는 병, 제대로 알기 

통풍 

일병 부자병이라고 불리는 통풍은 갑자기 발가락이 잘라지는 듯한 통증이 오는 것으로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그 통증이 심하다. 

통풍은 육류나 어류 등 핵산이 많이 든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 요산이 체내에 쌓이고 이것이 관절에 딱딱한 결정을 만들어 생기는 염증의 하나로 주로 한쪽 엄지발가락에 처음엔 약간 간지러운 느낌으로 나타나다가 뜨거워지면서 급작스러운 통증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2, 3개월 후면 나아져 그냥 넘어가기 쉽다. 보통 1년에 1, 2회 정도 재발되는데 점차 그 간격이 짧아진다. 때문에 초기 치료를 소홀히 하면 난치성 만성 통풍 환자가 된다. 

--> 통증과 합병증 

통풍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 자체가 아니라 관절염, 피하결절, 동맥경화나 신부전증, 심근경색, 당뇨, 고혈압 등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통풍은 위에서 말한 질병들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근본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아픈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걸리는데 통풍은 유전적 요인이 많다. 나이로 보면 남자의 경우 40대와 50대가 가장 많다. 중년에 미식가, 대식가, 애주가,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 비만한 사람이라면 통풍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통풍을 위한 음식관리 

통풍과 연관된 가장 큰 요인은 육류와 알코올 섭취량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육류와 알코올의 섭취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개인적 차원에서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통풍을 예방하려면 먼저 음식 조절부터 해야 하는데 고핵산 식품은 피하고 저핵산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줄이고 육류의 경우 하루 100g 이내로 섭취하며 오래 걷는 운동은 피하고 당분이 많은 간식류도 줄이도록 한다. 

음주는 통풍 환자에게 절대 금기사항이며 비만은 통풍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체중조절 역시 중요한 요소다. 

■ 당뇨 

당뇨는 크게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분류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는 주로 어린 연령에서 발병한다. 이 당뇨는 췌장의 파괴로 인해 인슐린의 분비가 격감해 혈당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제2형 당뇨는 대개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형태의 당뇨병이 주종을 이룬다. 이 당뇨는 주로 비만증을 동반하는 유형과 체중이 감소되는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과체중인 제2형 당뇨는 종종 제1형 당뇨와 같이 췌장의 인슐린 수용에 결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당뇨의 원인 

당뇨는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이 스트레스, 비만, 지방간 등 생활습관에 따른 환경적 요인과 만나면 당뇨를 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비만은 당뇨 발병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한방에서는 당뇨를 소갈, 즉 말라서 증발한다고 부른다. 현대인들은 잘 먹으면서도 운동량이 적고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간의 기능이 약해져 피가 탁해지고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뇨를 일으키게 된다. 

-->당뇨병 예방 및 치료 

당뇨 치료의 기본은 생활요법이며 철저한 생활요법 없이는 다른 치료법을 추가해도 무의미하다. 생활요법, 즉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 가지고도 정상화되기도 한다. 

당뇨에 걸린 사람은 체중 조절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은 당뇨병 치료에 절대적으로 체조, 산책, 살림살이 등 무엇이든지 좋고 전신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각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의 배합 균형이 적당한 식사를 하도록 하자. 

■신장암 

신장암은 생활양식이 점점 서구화됨에 따라 신장결석 등의 문제를 일으키다가 진전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30, 4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욱 많이 발생한다. 신장암의 발생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으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높아 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신장암의 원인 

신장암의 약 3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뇨제·고혈압치료제·진통제·여성호르몬제 등도 유력한 원인인자로 꼽힌다. 그 밖에 육류나 낙농제품·마가린·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신장암 예방 및 치료 

신장암은 악성도가 높은 반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신장암의 특징적 증상으로는 혈뇨나 복부 통증, 복부 혹 이렇게 세 가지 증상이 있는데 진행 초기를 지나도 이 세 가지 증상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약 10%에 그칠 정도로 자각하기 힘들다. 따라서 건강진단이나 내과 진찰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다. 치료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대장암 

대장, 직장암은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를 많이 먹는 서양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미국에서는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두 번째로 높은 암이다. 한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는 서구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으나 근래에는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감에 따라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 직장암도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요즘은 패스트푸드와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젊은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대장암의 원인 

동물성 지방과 고기를 많이 먹는 경우 대변의 양이 적고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렇게 동물성 지방이 오랫동안 대장 안에 머물면 대장에 존재하는 유익균들이 변형되면서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인 담즙산과 작용해 암을 유발하게 된다. 

-->대장암의 증상 

항문에 가까운 하행결장이나 에스자 결장 및 직장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 혈변이나 배변장애, 가는 변, 잔변감, 복통이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혈변이 있는 경우 치질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상행결장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 자각하기 어려워 오랜 혈변으로 빈혈 증상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장암 환자들은 빈혈이나 치질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판결을 받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 예방 

대장암과 직장암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 섭취가 증가할 경우 발생률도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질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채소류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대장, 직장암과 관련 있는 질병(대장 용종, 궤양성 대장염, 직장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암과 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잘 먹어서 생기는 병과 멀어지기 

1. 골고루 먹도록 하자 

필요한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자. 몸에 좋은 단백질은 육류보다 가급적 생선류로 섭취하도록 하자. 생선은 기름이 적고 영양도 풍부하다. 

2. 야채와 과일은 매일 먹자 

야채와 과일은 고섬유질 음식으로 폐암, 전립선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직장암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3. 지방질 섭취는 줄인다 

지방질 음식은 암 유발의 주된 요인이다. 특히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육류와 패스트푸드의 섭취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4. 과식하지 말자 

우리 몸은 과도한 영양 물질이 들어오면 이것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또 과식은 우리 몸에 늙고 병든 세포가 스스로 죽어 없어지는 '세포자살' 현상을 막는다. 게다가 인체가 음식과 공기를 통해 유해 물질에 노출될 때 스스로를 방어하는 기능인 자체 해독 능력마저 떨어뜨린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운동은 혈압을 개선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하루 30분 걷기로도 충분하므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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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꼬마남자의 '고추'를 뭐라더라? 그리고 사내아이를 낳았을 때 새끼 금줄에다 빨간 고추를 꽂는다.
그렇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한다. 몸은 작아도 힘이 세거나 성질이 모질고 일을 옹골차게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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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나 나폴레옹을 보라!
 
여느 생물이나 사람이나 모두 보상작용(補償作用), 즉 한 가지가 모자란다 싶으면 다른 것에 뛰어난 점을 가진다. 고추도 작은 대신에 그렇게 매운 것이다.
 

고추는 남미 볼리비아가 원산지라 한다. 고추는 세계적으로 25종이 넘고, 우리가 주로 먹는 것만도 보통고추(마니따, 청양고추 등 여러 품종이 있음)에 꽈리고추, 피망(pimiento, 스페인 고추의 일종) 등 여럿이 있다. 고추는 원래 풀(草本)이 아니고 나무(木本)다. 이 땅에 심은 고추는 된서리가 내리면 얼어 죽지만 열대지방인 볼리비아에서는 여러해살이로 나무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도 온실에서 다년간 키워 길게 줄기가 뻗어나 거기에 수많은 고추가 뒤룽뒤룽 매달린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사실 우리는 ‘고추 없이는 못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밥상의 반찬이 어디 하얀 것이 있는가. 고춧가루로 죄다 붉은 빛깔이다.

김치를 비롯하여 깍두기, 나물에도 온통 고춧가루 칠갑이다. 그리고 고추장! 말만 들어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그 뿐인가. 고추 장아찌에다 고추씨 기름도 내장탕에 넣어 먹으면 맛이 난다. 풋고추, 가을 끝 고추, 고춧잎은 물론이고 태양으로 말린 고춧가루로는 김장을 한다. 고추는 뿌리줄기 빼고는 다 먹는다.

그런데 고춧가루는 멋으로 넣는 양념 정도의 것이 아니다. 풋고추 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귤의 네 배나 된다. 녹색이던 고추는 익어가면서 빨간색으로 바뀐다. 즉 비타민C 대신에 카로틴(비타민A가 됨)이나 안토시아닌(화청소·花靑素)이 많아지면서 새빨개진다. 고추잠자리와 살살이꽃(코스모스)에 새빨간 고추는 가을의 상징이 아닌가! 푹 익은 고추에는 가을의 정서가 그득하고 맛깔스런 영양분이 듬뿍!

고추가 매운 맛(실은 맛이 아니고 통각임)을 내는 것은 캅사이신(capsaicine·고추의 속명인 Capsicum에서 옴)이란 물질 때문이다. 호호 맵다. 얼마나 맵기에 옛날 어른들이 고초(苦草), 먹기에 고통스런 풀이라고 이름 붙였을까. 고추는 끝자락보다는 줄기 쪽이 더 맵다. 물론 그 매운 맛은 고추가 다른 미생물(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이나 곤충에 먹히지 않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자기방어물질인 것이다. 그래서 고추, 후추, 겨자 같은 조미료는 모두가 천연방부제인 것.

커다란 고추 하나를 칼로 잘라 그 안에 들어있는 씨알을 헤아려보았다. 고추주머니 하나에 동전이 물경 145개나 들어있지 않은가. 나의 의문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고추밭으로 달려간다. 나무 중에서 큰 축에 드는 놈 앞에 털썩 퍼지고 앉아서 고추를 하나하나 헤아린다. 어림잡아 한 그루에 70~80개! 물론 큰 나무에는 더 많은 고추가 매달린다.


아, 대단하다! 과연 고추씨 하나를 심어서 몇 개의 새끼 씨앗을 얻는단 말인가. 계산하면 나온다. 145×75=? 정말 다산(多産)이로다! 일만 배가 넘게 자손을 남기고 있으니 말이다. 1만875배. 그리고 녀석들은 자식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마다 철철이 사람들이 정성들여 심어 가꿔주니까. 다른 곡식들도 그렇다.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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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과 옷깃을 스치는 스산한 바람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이런 가을철엔 식욕이 왕성해지는 만큼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기 쉽지만, 차(茶)다이어트를 통해 살도 빼면서 낭만까지 즐겨보자.

평 소에도 즐겨 마시는 녹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지방분해 성분이 있어 하루 세 잔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가 많아 하루에 필요한 양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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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 있는 경우엔 식후에 바로 차를 마시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후 1-2시간 뒤에 마시되,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 역시 피하는 게 좋다.

다 른 곳은 날씬한데 특정부위만 비만이라면 국화차나 당귀차를 마셔보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지방의 대사가 쉬워진다. 단 설사가 있는 사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겐 국화차가 안 좋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당귀차를 피한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사량을 줄이거나 음식을 가려 먹어 변비에 잘 걸린다면 백자인 차를 2~3잔씩 마신다.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일반커피에서 다이어트커피로 바꾼다.

일반커피는 당도가 높아 살찌기 쉬운데 다이어트커피는 설탕과 프림이 없고 배변활동 및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와 치커리, 체지방 분해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식습관 유형에 따라 분류한다면, 스트레스 폭식형은 귤껍질차와 칡차가 좋고, 항상 배고픈 스타일은 율무차와 둥글레차가 알맞다. 자극적인 입맛을 추구하는 스타일은 사과차와 홍차가 좋다.

사과차는 사과 8분1 개를 잘게 썰어서 설탕 1컵, 물 1컵과 함께 끓이고 물이 반으로 줄면 이것을 물에 타서 먹으면 된다. 홍차는 찻잎을 80℃ 정도의 물에 우려낸 다음 레몬 한 조각을 띄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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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소풍을 가거나 가족들과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주전부리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옥수수, 감자, 고구마와 같이 쪄 먹는 것들이 많다.

옥수수는 시골길을 달리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데, 그 줄기가 2m 가량으로 높게 자라나 있다. 옥수수는 쪄서 낱알을 하나하나 떼어 먹기도 하며 옥수수전, 샐러드 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옥수수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적어도 수천 년 전부터 남북 아메리카에서 걸쳐 널리 재배되었으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이를 유럽에 전파한 후 아시아로도 널리 퍼졌다.

옥 수수의 주성분은 당질로 대부분이 질이 뛰어난 녹말이며,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 비타민 E(토코페롤)가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막으며 습진 등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선전되는 값비싼 토코페롤을 구입할 필요 없이 옥수수기름을 많이 먹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풍부한 트립파톤을 함유하고 있어,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잠을 편하게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저녁식사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 옥수수 죽을 먹으면 잠을 잘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 만 옥수수는 단백질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며, 필수 아미노산 두 가지인 트립토판, 라이신이 거의 없다. 또한 비타민 B군의 하나인 나이아신의 함량이 적어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선 얼굴과 손 등에 나타나는 피부염인 펠라그라라는 질환 발생률이 높다. 따라서 달걀, 우유, 고기 등과 함께 먹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옥수수 종자를 옥촉서(玉蜀黍)라고 하며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이 평하거나 약간 차다고 한다. 중기(中氣)의 순환을 조절하고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흔히 부종에 쓰인다고 알려진 옥수수수염은 옥미수(玉米鬚)라고 하며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다. 이뇨하고 열을 내리며 간기를 편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신염에 의한 각기, 부종, 고혈압, 당뇨병, 급성 유선염에 효과적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옥수수를 찌거나 삶아 먹을 때 그 안에 든 항산화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어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더위에 지칠 땐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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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관련된 속담 중 “호박같은 얼굴”은 미에 신경 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듣기 좋은 말은 아니다. 그러나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 “뒤로 호박씨 깐다”등의 속담에서 보듯, 호박은 겉보기에는 덩치만 크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영양학적으로 풍부하고 하나도 버릴게 없다.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의 덩굴식물로서 다른 채소에 비해 기후조건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고 가뭄과 병에도 강하여 약제의 살포가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이다. 유기농 식품을 찾아다니는 주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 리나라에는 늙은 호박과 애호박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서는 약호박과 일반호박으로 부르기도 한다. 호박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는데 애호박은 주로 나물이나 전, 찌게 등의 음식으로 먹고 늙은 호박은 떡, 엿, 범벅, 죽으로 이용하며 호박잎은 쪄서 쌈으로 먹기도 한다.

호박은 전분질이 많아 주식 대신 먹어도 좋으며 칼로리가 고구마의 절반 정도여서 다이어트식으로도 알맞다. 이외에도 인,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부미용에 좋다. 체력증강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의 생성을 촉진하고 췌장 기능을 강화하므로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늙은 호박의 황색을 나타내는 베타카로틴은 발암물질인 활성산소를 무독화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C와 E도 풍부하여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발휘한다. 호박씨는 말려서 또는 살짝 볶아서 먹으면 구충 작용뿐만 아니라 구취가 날 때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호박을 남과라고 부르며 성질이 달고 따뜻하며 소화기능을 돕고 염증을 없애며 통증을 멎게 하고 해독하는 기능이 있다. 다만 많이 먹으면 몸이 습하고 기의 순환이 장애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흔 히들 산후 붓기에 호박죽을 쑤어 먹으라 하는데 콩팥기능이 나빠서 이뇨기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 좋지만, 출산 후 무턱대고 호박을 찾는 것은 좋지 않다. 호박을 산후조리용 식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출산 1개월 후 소변이상이나 붓기가 있을 때 활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호박은 꼭지부터 씨에 이르기까지 버릴게 없으므로 식사대용이나 반찬, 간식거리로 요리해먹는다면 건강 또한 넝쿨째 굴러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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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저림, 입 마름, 손톱이 잘 부러짐, 혹이 잘 생김, 만성 피로, 불면, 기립성 저혈압, 생리통, 스트레스, 가려움증…. 질병인지 아닌지 모호한 증상이 많다. 덩달아 삶의 질도 떨어지지만 병원에 가도 뾰족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미네랄(무기질)검사를 받아보면 어떨까. 특정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이를 보충하는 것만으로신통하게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일부 병원에서 (대한임상영양학회 소속 의사를 중심으로)시도되고 있는 미네랄 치료를 소개한다.
 

모발 검사로 3개월간 상태 확인

미네랄이란 일종의 광물질. 인체 구성 성분으론 3%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생명현상에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대표적인 다량원소로는 칼슘.인.칼륨.유황.나트륨.염소.마그네슘 등이 있고, 미량원소엔 철.망간.동.요오드.아연.몰리브덴.불소 등이 포함된다.

자신의 몸속에 미네랄이 적당한지를 알려면 모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머리 뒤쪽의 모발 일부(약 50올, 모발이 없으면 겨드랑이 털.음모도 가능)를 뽑아 미네랄 수준을 파악한다.

칼슘.인 등 유용한 미네랄과 수은.비소.납.카드뮴 등 유해 미네랄을 가려내기도 한다. 체내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미네랄의 비율(칼슘.마그네슘 또는 구리.아연의 비율 등)도 파악된다. 1회 검사료는 12만~15만원.

일신기독병원 내과 박혜경 과장은 "모발은 채취일로부터 3개월 전까지 조직 내 미네랄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모발 미네랄 검사를 받으면 장차 자신에게 올 가능성이 큰 질병이 무엇인지도 미리 알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마그네슘 모자라면 불안.짜증 늘어..

검사에서 부족 판정이 가장 빈번한 미네랄은 마그네슘과 아연이다. 이 중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300가지 이상의 효소 반응시 없어선 안 될 미네랄이다.

우리 몸에 힘을 주고 피로를 막아주는 물질인 ATP의 생성 과정에서도 꼭 필요하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쉬 피로를 느끼고, 불안.짜증.우울감이 온다.

마그네슘은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부족하기 쉽다. 마그네슘은 아몬드.현미밥.오징어.콩.두부.굴.옥수수.시금치.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서구식 식사를 즐기는 사람에게 결핍증이 자주 나타난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소모된다. 운동을 하는 도중에도 근육에서 빠져나간다.

마그네슘은 심혈관.뇌혈관의 이완을 도와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혈압을 약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손.발이 자주 저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막아준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생리통.생리 전 증후군의 치료에도 유용하다"며 "마그네슘.비타민 B6(피리독신)을 2개월가량 복용하면 증상이 한결 나아진다"고 조언한다.

구리와 아연, 황금비율을 찾아라

아연(굴에 풍부)은 부족하면 잘 자라지 않고(어린이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며, 피부.모발이 거칠어진다. 조금만 부딪혀도 혹이 생기고 상처의 회복이 늦어진다.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긴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아연의 체내 함량 자체보다 구리와 아연의 비율"이며 "아연이 부족하면 체내 구리 함량이 높아지는 것이 문제(반대로 구리가 부족하면 아연 함량이 높아지지만 우리가 먹는 흔한 음식엔 구리가 다량 들어 있다)"라고 지적한다.

구리에 비해 아연이 부족할 때(구리.아연의 비가 낮을 때)는 피로.알레르기 질환(비염.아토피 피부염 등)이 잘 생기고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의 보충은 입이 잘 마르고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상처 치유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잦은 혹 발생과 검버섯.기미.변비를 아연으로 해결한 사례도 있다.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백현욱 교수는 "반드시 모발 미네랄 검사와 의사의 처방을 받은 뒤 자신에게 부족한 미네랄을 적정량 복용해야 한다"며 "미네랄은 체내에서 다른 미네랄과 상호 작용을 하는 만큼 양(量)보다 비(比)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효과가 뛰어난 만큼 미네랄의 안전성.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네랄 치료를 실시 중인 병원은 경희대병원(내분비내과).강남성모병원(가정의학과).삼성제일병원(가정의학과).분당제생병원(소화기내과).대전 건양대병원(가정의학과).부산 일신기독병원(내과) 등이며 그 밖의 개원 의사들도 취급하고 있다.


미네랄 치료의 효과

■ 노화 예방
 
■ 피로.두통 증세의 완화

■ 뇌기능 개선 (우울.기억력 저하 예방)

■ 병원 치료로 해결되지 않은 여러 증세 개선
   (손 저림.눈 떨림.근육 경련. 입 마름.어지럼증.빈뇨 등)

■ 알레르기성 질환 (비염.아토피.천식)의 개선

■ 저혈당.가벼운 당뇨병의 예방.치료

■ 가벼운 고혈압.협심증의 예방.치료

■ 불임.유산.임신중독증의 예방.치료
 

자료=경희대병원.부산 일신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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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심장질환은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가 주 원인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또 다른 이유로 꼽는다.

특히 30~40대 심장질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심장은 한번 손상되면 끊임없이 병치레를 하다 결국 돌연사까지 직결될 수 있을 만큼 무섭다. 하지만 `생활습관병' 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예방도 가능하고 질병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요령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운동 전 건강 상태 점검은 필수, 자신에게 맞는 운동 선택해야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줘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적당한 운동은 심장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간단히 말하면, 운동은 심장 및 심 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심혈관계의 탄성을 좋게 만들어 우리 몸의 주요 기관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돕는다.

혈압의 경우 신체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비활동적인 사람보다 낮게 유지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져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운동은 심장으로 이어진 혈관을 막아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생성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혈관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활성화시켜 혈관의 탄력을 유지시켜 준다.

규칙적인 운동은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LDL) 수치를 10% 정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를 6% 정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운동과 심장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좋은 예다.

하지만 심장건강에 운동이 좋다고 무계획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건강에 자신이 있는 경우라도 정기 검진 때 혈압, 혈당, 맥박수, 콜레스테롤 등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 유산소 운동으로 `몸짱' 보다 먼저 `심장 건강짱' 돼야 

요즘 20~30대 사이에는 `몸짱'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트니스 클럽에서 역기, 아령, 벤치 프레스 등의 무산소 운동에 치중하며 근육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복부비만이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생기기 쉬운 30대는 자전거타기,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심장 건강에 더 좋다.

비정기적인 운동을 주로 하는 30대의 특성 상, 무산소 운동은 혈압을 높이며, 체내에 산소를 부족하게 하고, 근육 피로를 유발해 몸 안의 노폐물을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반면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키고 혈관, 장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체내에 산소를 더 많이 유입시켜 심장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노년이 될수록 운동을 할 때는 전문의 상담을 거치는 게 안전하다. 자신의 건강을 과시하는 것은 금물이다. 심장질환은 혈관의 70%가 좁아진 후에야 가슴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50~60대 이상이라면 운동 시작 전에 반드시 심장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강도 높은 운동을 단시간 하는 것보다 강도 낮은 운동을 오래 하는 게 좋으며 운동 중 혈압 반응에 유의해야 한다.

또 팔, 다리에 통증, 두통과 어지러움이 생기는 경우에는 운동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중단하는 게 좋다.

■ 심장 질환자는 추운 날 새벽 운동, 장시간 사우나 피해야 

환절기에 운동할 때는 특히 보온유지에 주의해야 하는데 이미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특히 노인 환자들은 추운 날 새벽 운동을 피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오전 7~10시 사이에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의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혈압을 더 올라가게 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우나는 탈수현상 때문에 심장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쇼크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는 만다. 특히 심부전 환자는 사우나를 조심해야 한다.

지나친 운동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심장의 능력을 초과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의 허혈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마라톤 대회에서 해마다 사망자들이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젊고 평소 별 문제가 없던 사람들도 관상동맥질환이나 심장혈관 기형 등의 병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흉통이 있다면 운동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꼭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심장에 좋은 운동 수칙 7 가지 

1.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자(준비운동 5~10분, 정리운동 5~10분 정도가 적당)

2.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을 하자

3.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선택하자
(30대 경계 고혈압은 가벼운 걷기, 40대 이후에는 빠르게 걷기가 효과적이다.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수영이 적당하다)

4. 강도 낮은 운동을 오래 하자 (꾸준한 운동이 심장 근육 발달에 효과적)

5. 새벽이나 아침보다 오후에 운동하자(환절기에는 급성심근경색 등 초래)

6. 운동 시 혈압이나 두통, 어지러움, 팔, 다리 통증이 생기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하자

7.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자

■ 평생 신경을 써야 하는 식습관, 심장 질환 예방의 지름길 

꾸준한 운동만큼 중요한 게 바로 식습관이다. 서구식 식생활로 바뀌어가면서 육류 섭취가 증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한 것은 음식이 어떻게 심장질환 위험 원인을 증가시키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하지만 몇 번의 건강식으로 혈관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식은 운동과 함께 일평생 지속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일, 야채, 곡물 섭취 늘리고, 육류, 튀긴 음식, 콜레스테롤 섭취 낮춰야

과일과 야채는 식사하듯이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과일과 야채에는 영양소와 섬유소가 많고 칼로리가 적으며, 많이 먹는 사람은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도가 줄어든다.

특히 녹황색 채소나 과일이 좋으며 수분이 많은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스보다는 생과일, 생야채를 그대로 먹는 습관이 좋다. 곡물은 복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이 많아서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 도정을 하지 않은 현미류가 좋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식사 후 포만감이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지방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가능하면 살코기를 먹도록 한다. 포화지방을 많이 먹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직접 먹는 것보다 콜레스테롤 상승률이 더 높다.

음식을 튀기게 되면 `트랜스지방산'이 생성되는데 이것 역시 나쁜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서 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이미 사용했던 기름을 반복하여 사용하게 되면 더욱 좋지 않다.

즉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것은 심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유에도 포화지방이 상당량 있는 만큼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가 권장된다.

전복, 새우 등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포화지방은 거의 없어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폭이 크지 않다. 하지만 300㎎이상(대하 1마리가 190㎎, 전복 중간크기가 95㎎)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등 푸른 생선은 혈관에 도움이 되므로 1주일에 생선 2마리를 먹는 게 좋다.

콩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땅콩 속의 지방산도 혈관에 도움을 준다.

신촌세브란스 심장내과 조승연 교수는 "심장 질환은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평소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면서 "당장 내일부터라도 출근길에 10분 빨리 걷기를 해 보고, 점심 식사나 회식자리에서 심장에 좋은 반찬이나 음식을 많이 먹는 게 심장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도움말: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 심장내과 조승연 교수, 가톨릭대 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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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간식으로 먹으면서 다이어트하자

○ 다이어트 마니아의 적극 추천 -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간식으로 바꾸는 굿 아이디어



간단하게 먹는 간식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최대의 적! 하지만 간단한 아이디어만 더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 마니아들이 적극 공개한 다이어트 간식 먹는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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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식초와 함께 마시기
칼로리가 별로 높지 않은 우유를 마실 때에도 살찔까봐 걱정이라면 식초를 섞어서 마셔보자. 식초는 맛을 부드럽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식초를 섞은 우유는 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좋다.

맛없는 곤약은 오렌지 칩으로
다 이어트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효과가 좋은 곤약. 하지만 맛이 별로 없어 먹기가 힘들어서 외면받기 일쑤. 그렇다면 오렌지 주스를 이용해보자. 곤약을 얇게 썬 다음,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오렌지 주스와 함께 살짝 볶아준다. 이렇게 하면 맛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OK.

햄버거 빵은 녹차와 함께 먹기

햄 버거는 무조건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햄버거 빵은 칼로리가 높지 않다. 대신 튀긴 치킨 등의 육류가 칼로리를 높이는 것. 햄버거를 먹을 때 이런 육류를 빼내고 녹차와 함께 먹는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 지방분해와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준다.

샐러드 드레싱은 직접 만든 요구르트로
샐 러드는 살이 찌지 않는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샐러드에 믹스된 프라이드 치킨이나 튀긴 새우, 드레싱이 엄청난 칼로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 샐러드를 먹으려면 야채만 준비한 다음 직접 만든 요구르트를 드레싱으로 사용한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는 NG.




○ 다이어트 전문가의 힌트 - 살 안 찌도록 간식 먹는 아주 특별한 방법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려면 간식을 먹는 데에도 몇 가지 법칙이 있다. 간식을 먹는 시간과 먹고 난 후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 이런 것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살이 찌는 건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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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기 좋은 시간은?

→ 오후 3~4시, 잠자기 3시간 전


간 식은 낮에 가볍게 먹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오후 3~4시에 간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포만감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밤에 출출해서 간식을 먹고 싶다면, 먹은 뒤 반드시 3시간이 지나고 나서 잠들도록 한다.

간식을 먹은 후에는 어떻게 할까?

→ 곧바로 일어나서 줄넘기 500개 하기


간식을 먹은 다음에는 그대로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된다. 먹은 즉시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야 살이 찌지 않는다. 가볍게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줄넘기 500개, 동네 한 바퀴를 뛴다.

간식을 먹었는데도 식사시간 전에 배가 고파온다면?

→ 초콜릿 한쪽 입에 물기


간 식을 먹었는데도 다시 출출해진다면 무조건 참지 말고 초콜릿 한쪽을 입에 넣자. 천천히 녹이면 공복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참기만 하면 공복감이 커져서 과식을 하게 되므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꼭 한쪽만 먹도록 명심할 것!

간식을 먹고 싶은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방법은?

→ 감식초 음료 마시기


간 식을 먹지 않고 버티고 싶다면 감식초 음료를 만들어보자. 작은 생수 한 병(500ml)에 1/5분량의 감식초를 희석한 다음, 간식이 먹고 싶은 생각이 날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신 많이 마시지는 말자.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지방 분해를 방해할 수도 있다.




○ 편의점에서 찾은 다이어트 간식거리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이 즐비한 편의점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는 발길을 끊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꼭 간식을 먹고 싶다면 이런 아이템을 고르도록.

★ 순두유
두유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공복감을 해결하는 데 가장 좋다. 하지만 순두유 제품을 고를 것. 다른 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공복감을 없애주는 매일 순두유.

★ 잡곡빵
밀가루는 살찌게 하는 데 일등공신! 빵을 먹고 싶다면 잡곡빵이나 녹차빵을 고르는 게 좋다.
>> 칼로리가 낮은 녹차 호두빵.

★ 현미과자
순수 곡물로만 만든 유기농 과자는 다이어트에 good! 단, 많이 먹지 않도록 양을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 ORGA 유기농 검은콩 현미 과자.

★ 두부과자
두부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한 봉지를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건 금물!
>> 참델 두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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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칼 로리가 낮을 것이라고 무심코 먹는 과일에는 의외로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과 한쪽은 밥 반 공기와, 바나나 1개는 밥 1공기와 열량이 같다. 과일의 과당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축적된다. 토마토 같은 당분이 없는 과일을 섭취하고 야채식을 위주로 할 것. 단호박이나 옥수수에는 당분이 많다. 감자류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어서 의외로 고칼로리 식품.

* Expert Says

되도록 저칼로리에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은 야채를 섭취한다. 과일은 감귤류나 토마토가 적당하며 당분이 높은 야채나 과일, 감자나 옥수수 등은 피한다. 마요네즈나 드레싱은 피하고 대신 소금, 후추, 레몬즙 등을 뿌려 먹는다.



운동하면 배가 고파 처음부터 굶는 다이어트에 도전

안 먹는 다이어트는 몸 스스로 ‘살찌기 쉬운 체질’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극도로 식사를 제한하면 확실히 체중은 줄지만 영양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해 그 결과 지방이 아닌 근육과 뼈도 감소한다. 그 이후 식사를 원래대로 되돌렸을 때는 이미 근육과 뼈는 줄어든 채 지방만 늘어나버리는 것. 그래서 요요현상이 생긴다. 만약 셰이프업 등의 스트레칭을 통한 운동으로 살을 빼면 체내 지방만 연소시켜 건강하고 예쁘게 살을 뺄 수 있다. 고단백식만 섭취하고 운동하여 근육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도 높아지고 지방도 잘 연소되는 ‘살 빼기 쉬운 체질’이 된다.

* Expert Says

무리한 식사 제한을 하지 말고 고단백질을 섭취하면서 대사를 높이기 위한, 셰이프업이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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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칼로리가 없는 녹차를 마신다

칼 로리가 없는 녹차라도 식사시 물을 먹는 것은 음식물을 씹지 않고 넘기는 나쁜 습관의 원인이 된다. 여름은 2리터, 겨울은 1.5리터의 수분 공급이 이상적인데 식사할 때 물을 같이 마시면 식사를 하고 있는 기분이 안 들어 과식하게 될 수도 있다. 또 위액과 소화 산소가 엷어져 위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카페인이 강한 홍차는 위에 과다한 자극을 주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

* Expert Says

식사 전 30분, 식사 후 30분에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 벌컥벌컥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조금씩 마실 것. 식사 중에 마실 때도 조금씩 천천히 마신다.



다이어트를 위해 술을 맥주에서 소주로 바꿨다

무 슨 알코올이든 다량으로 마시면 지방이 되어 체내에 축적된다. 물론 술보다는 안주 칼로리도 문제다. 확실히 소주는 맥주에 비해 식욕이나 소화 흡수를 돕는 비율이 낮다. 문제는 술의 종류보다 술의 양. 술을 마시면 간장은 해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알코올이 다 소모되기까지 마신 알코올 모두가 지방이 된다. 문제가 되는 안주는 당분이 적은 야채를 중심으로 한다. 가끔 마실 때는 즐겁게 마셔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 Expert Says

어느 술을 마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는 술의 양을 절제하고 칼로리가 낮은 안주를 선택해 되도록 적게 섭취한다. 술의 양과 안주의 칼로리에 유의할 것.





MISTAKE! 윗몸일으키기로 뱃살을 뺀다

어느 부위를 단련시키기 위해서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트레이닝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다. 지방을 연소시키려면 무조건 뛰고, 뱃살을 빼려면 복부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는 이론은 잘못된 것. 근육은 이완과 수축이라는 상반된 작용을 통해 단련되며, 등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등 근육과 연관되는 복부 근육을 함께 단련시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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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는 “풍부한 저녁 식사는 많은 무덤을 가져온다”라는 속담이 있다. 저녁 식사를 많이 하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저녁식사만 잘 절제해도 날씬해질 뿐만 아니라 노화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다. 동서양의 자연요법 치료사들은 저녁에 무거운 음식을 먹으면 질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살 빠지는 습관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하게 살만 빼는 게 아니라 신체와 정신이 튼튼해지고 건강해지는 데 있다.

정신은 살 빠지는 습관에서 중요한 요소다. 여기까지 읽으면 대충 눈치를 채겠지만 살빠지는 습관은 저녁 7시 이후로는 소량의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안 먹는 게 최고다.

저녁 굶기 프로그램은 복잡한 계획이나 칼로리 수치를 따지는 수고 없이도 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저녁을 굶으라고 하니 미리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 놓으라는 이야기인줄 착각하는 환자도 있다. 저녁을 굶는다는 것은 위를 비워 ‘위가 위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자기치료)을 주자’는 의도다.

위안에 항상 음식물이 차 있으면 위는 그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일하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 자칫하면 위병이 생기고 그로 인해 더 큰 불행이 올 수 있다.

1주일에 3-4일 저녁굶기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위병이 생길 일도 없고 살도 알아서 빠져준다. 자연스레 정신도 맑아진다.

이 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 체중이 빠지고 ▦ 신체의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자연스런 해독작용이 이뤄지고 ▦ 나아가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저녁을 거르면 신체는 자기 정화를 위해 젊어지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외부에서 투여하는 호르몬제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 저녁을 거를 경우 음식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다른 활동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저녁을 굶고 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한 저녁굶기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건강한 삶과 튼튼한 정신을 가져다준다.

하늘꽃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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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조심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부지런히 발랐건만 어느새 기미와 주근깨가 짙어졌다. 잔주름도 늘었다. 이는 햇빛노화(Photoaging), 즉 광노화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노화에 대해 연구한 결과, 유전적 요소보다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가 80%이상을 차지해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만드는 주범임이 다시 확인됐다.


광노화(Photoaging)란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손상을 말한다. 광노화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미세주름, 반점, 색소침착 등이며 태양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해 누적된다.


특히 요즘에는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를 역임한 성경제 박사의 도움말로 광노화와 피부에 대해 알아보자.


■광노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불필요한 햇빛노출을 적극 피한다=광노화는 피부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한낮 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시에는 양산과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모자를 쓰고 야외활동을 하면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이마 6배, 코 3배, 뺨 2배를 줄일 수 있다. 또 계절과 상관없이(겨울에도 반드시) 외출 2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외출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선글라스는 멋이 아닌 필수품. 광노화는 피부 뿐 아니라 동공에서도 일어난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침투해 눈에 생기는 손상과 눈 주위 피부손상을 막으며 햇빛 때문에 눈을 가늘게 떠 생기는 주름생성도 막아준다.


▶물을 가까이 하라=피부의 잔주름, 탄력 감소, 칙칙함을 유발하는 주요인 중 대표적인 것이 피부 건조다. 물을 자주 마셔 신진대사를 높이면 노폐물이 빠져나가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피부를 괴롭히지 않는다.=불필요하게 피부를 늘이거나 당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근육운동이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는 얼굴주름을 만든다.


■ 광노화의 치료


▶ 햇빛노화의 치료


=트레티노인은 아시아인 햇빛노화 증상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 보통 아시아인의 피부는 햇빛노화 중 색소침착이 눈에 띄는 피부문제로 인식되어왔다.


1998년 미국피부과학회지에 의하면 30~50세의 광노화및 색소침착 환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트레티노인의 치료효과를 1년간 연구한 결과, 광노화로 인한 주름과 색소침착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트레티노인이 함유된 치료제로는 지난해 식품의약청이 ‘광노화 치료제’로 승인한 ‘스티바-A’가 있다. 이 치료제는 진피층에 직접 작용하는 트레티노인 성분이 광노화로 인한 잔주름, 기미, 거친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결과 확인됐다.


성경제 박사는 "최근 콜라겐, AHA, 레티놀 등이 피부노화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화장품은 피부자극이 없는 대신, 효과는 약만큼 기대하기 힘들다. 화장품은 화장품일 뿐, 약(치료제)과는 효과에서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바-A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의사 진찰후 처방전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며 "사용기간 중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등 주의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피부과의 강훈 교수는 "피부가 두꺼운 서양인은 0.025%나 0.05%을 써도 되지만 동양인은 피부가 얇아 저농도인 0.01%부터 시작해 점차 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용 후 2주째가 되면 노화된 각질피부가 벗겨지는 박리현상과 홍조현상 등 피부트러블이 수반된다"며 "이는 치료의 한 과정으로 보통 4주 후에는 완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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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신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가슴 한 가운데가 갑갑함을 느꼈다.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고 숨이 막혔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강하게 전해져왔지만 조금 쉬니 괜찮아졌다.

남편 걱정, 아이들 걱정이 많은 신씨는 그저 ‘화병’이라고만 생각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병원을 찾은 신씨는 자신이 협심증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신씨처럼 협심증인데도 화병인 줄 알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심장질환 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환자, 혈관 악화된 후 병원 찾아

대한순환기학회는 최근 전국 18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10년(1995년∼2004년)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만2000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질환 증가율과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질환 증가율은 3.4배 늘었고, 여성은 이 보다 많은 4.1배 증가했다. 사망률도 남성(2.81%)보다 여성(3.92%)이 더 높았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가슴통증 및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심근경색, 협심증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혈관상태가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다는 사실이다. 여성들은 또 치료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대 한순환기학회 홍보위원 정욱성 교수(카톨릭대 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뒤늦게 병원을 찾는 여성들은 고령이면서 합병증이 많았다. 더욱이 이들은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혈관이 악화된 상태였다”며 “가슴이 조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와 다른 증상을 호소해 병의 발견이 늦는 경우도 많았다.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느끼는 게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여성은 숨이 차거나 머리가 무겁고, 불안감, 소화불량 등을 호소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화병 15.1%, 위장병 24.9%로 오인해 병원을 찾기도 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동맥경화 진행

이번 조사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여성은 대부분(93.2%)이 폐경기 상태로 나타나 폐경 후 관상동맥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폐경 평균연령은 49.53세로 집계됐다.

이 는 여성호르몬과도 관계가 깊다. 여성호르몬은 저밀도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조절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 이전 여성에게는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조절력이 약해져 심장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의학으로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세 브란스병원 정남식 교수는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증가,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에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고혈당의 위험요인들을 관리해 혈관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

심장질환은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몇 번의 건강식을 먹는다고 해서 혈관이 좋아지지 않는다.

일단 식생활부터 바꿔야 한다.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매일 섭취한다. 과일과 야채는 칼로리가 적고 많이 먹는 사람은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이 줄어든다.

도정을 하지 않은 현미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고 식후 포만감이 지속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이 없거나 저지방 우유 제품을 먹도록 한다.

불포화지방 섭취를 위해 콩 종류와 생선 섭취를 늘린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기름기 없는 고기를 선택한다. 소금 섭취도 6g 이하로 줄이는 게 중요하다.

물론 운동요법도 같이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혈압이 높게 올라가고 심장의 부담이 늘어나는 시간이다.

따 라서 새벽이나 아침보다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ㅇ다. 특히 급격간 기온차를 조심해야 하는데 찬물에 갑자기 손을 넣으면 혈압이 10∼20mmHg 가량 증가하고 뜨거운 목욕도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심장기능이 떨어져있는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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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2년째에 접어든 송아무개(29)씨는 최근 목덜미가 뻣뻣해지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기 어려워지고 통증을 느끼게 되어 의료기관을 찾았으나 방사선 사진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송씨처럼 20대 젊은 사람들이 목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방사선 촬영은 물론 비싼 돈을 들여 자기공명영상촬영(엠아르아이)까지 해도 정상으로 나와 당황하기 일쑤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는 2000~2004년 사이 5년간 센터를 찾은 환자 4만533명을 분석한 자료를 최근 내어 2000년 당시에는 전체 내원환자의 2.5%를 차지했던 경추(목뼈) 부위 환자가 2004년에는 12.2%로 약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추 환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2000년에는 40대 이상이 56.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04년에는 30대 이하가 52.8%로 절반을 넘겼다.

이런 변화의 주요인은 20대의 비율이 2000년 12.3%에서 2004년에는 19.3%로 크게 늘어난 데 있다.

목뼈 아픈데 MRI로는 멀쩡

젊은층 ‘경추신경증’ 급증…오래되면 ‘일자목’ 위험

척추는 크게 요추(허리뼈)와 경추로 나뉘는데, 경추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었고, 특히 20대 경추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척수디스크센터 남창욱 원장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젊은층에서 불량자세의 고착화 현상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며 “운동 부족과 과격한 레포츠로 인한 부상 등도 젊은층에서 경추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중 하나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젊은층 경추 질환의 대부분이 교통사고, 운동 등 갑작스런 외상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어려서부터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경추 질환의 주요인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모니터나 텔레비전 화면을 뒤틀리거나 구부정한 목 상태로 보는 나쁜 자세가 목 근육과 뼈에 스트레스를 주고, 이것이 장기화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손상은 물론 목뼈 구조에도 이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남 원장은 “내원 환자 중 젊은층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경추 신경증’”이라며“이 질환은 목 자체로는 단순히 뻣뻣한 정도이기 때문에 엑스레이(방사선) 등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검사할 때는 이상이 없는데 계속 목 부위가 아프다는 사람들은 경추 신경증일 가능성이 높고, 이 상태가 오래되면 ‘일자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자목이 되면 목의 뻣뻣함과 목과 어깨 부위 통증이 심해지고 급기야 목 디스크로 악화하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디스크(물렁뼈)가 튀어나와 척수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임재현 부원장은 “목 디스크는 약 10%가 낙상, 교통사고, 머리에 입은 충격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나머지 90%는 생활 속의 나쁜 자세들 때문에 일어난다”며 “경추가 시(C) 자형의 정상 상태를 벗어나 일자목으로 변형되지 않도록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도 이상 고개를 숙인 자세, 즉 ‘거북이 목’ 형태를 오래 취하면 경추가 일자형으로 펴지게 되는데, 이러면 목 디스크가 밀려나와 척수신경을 압박할 위험도가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 작업시, 또는 걸어 다닐 때 고개 숙이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고 임 부원장은 강조했다.

이런 자세는 경추를 일자형으로 펼 뿐 더러 요추에까지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머리와 몸통이 직선이 되도록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반듯하게 하는, 이른바 ‘의기양양’ 자세를 취해야 경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의기양양 자세는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적용해야 한다.

컴퓨터 작업 땐 모니터를 눈 높이 보다 10~15도 가량 아래쪽에 내려다보도록 조정하고, 운전 땐 등받이를 10도 정도 젖혀 허리와 목이 바로 세워지도록 하고, 잠 잘 때는 엎드려 자지 말고 베개는 머리가 가슴보다 약간 높게 유지될 정도로 낮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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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다스리기
 
다시 안 볼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상관이 없겠지만 평생 함께 지내야 할 가족이라면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관심을 가지고 다스려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잘 다스리면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에 적절한 대응법을 키워 놓아야 합니다.
 
1. 스트레스 다스리기
우리의 몸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최적의 신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숙면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수면 부족은 신체를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게 만듭니다. 바른 수면 위생으로 적절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둘째,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 합니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 스트레스가 증가할 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소모가 많아지므로 이들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셋째, 정기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신 체적으로 강해지면 더욱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근육에 긴장을 가하는 운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정신적으로 긴장이 되어 있다고 느껴질 때 걷거나 뛰는 것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긍정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2. 스트레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첫째
,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합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으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현재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한 단계씩 진행해 나갑니다.

둘째,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이 점점 고조될 때에는 판단력이 흐려 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을 서둘러 내리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배우자나 가족, 친구와의 대화는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자신만의 일상적인 패턴을 만들어갑니다.

일의 중요성에 따라 목록을 작성하고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하나씩 처리해 나갑니다.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넷째, 다른 사람의 제안을 개방적이고 융통성 있는 자세로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최종 결정권자는 자신임을 잊지 말고,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일인지를 고려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되어지면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도 익혀야 합니다.

다섯째,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합니다.

책을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자신만의 편안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충분히 이완시켜 주는 것은 다음 날 좀 더 능동적으로 삶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 시켜줍니다.

여섯째, 넓고 다양한 사회적 지지망을 갖도록 합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애정과 이해는 정서적인 지지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의 교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일곱째,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며 밝은 얼굴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물 론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일은 거절해야 하겠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꼭 해야하는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밝은 얼굴은 상대방을 안정시키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시키게 해줍니다. 좋은 인간 관계는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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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통틀기

효과 :

그림 :

허리 근육을 신장시켜 피로를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습니다.

2) 상체를 비틀어 의자의 등받이를 양손으로 잡습니다.

3) 10초간 유지하며, 좌우로 10회씩 실시합니다.
유의 사항 :
비틀 때 등을 곧게 폅니다.
양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 끼고 팔꿈치를 무릎에 닿게 합니다.

2.  팔뻗기

 

효과 :

그림 :

손, 팔, 어깨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습니다.

2) 손가락을 깍지 낀 후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팔을 폅니다.

3)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손을 높이 뻗고 숨을 멈추며 5초간 유지합니다.

4) 팔을 내리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며 힘을 뺀 상태에서 5초간 쉽니다.

5) 3~4회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유의 사항 :
팔꿈치가 굽지 않도록 완전히 폅니다.
허리는 곧게 펴며 어깨는 팔과 함께 위쪽으로 뻗어줍니다.
옆쪽으로 뻗는 동작과 함께 실시합니다.

3.  손가락 젖히기

효과 :

그림 :

손가락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왼손엄지를 오른손으로 잡고숨을 내쉬며손목쪽으로 엄지를 젖힙니다.

2) 집게 손가락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차례로 뒤로 젖힙니다.

3) 손바닥 전체를 뒤로 젖힙니다.

4) 좌우 5회씩 실시합니다.
유의 사항 :
손가락을 조금씩 뒤로 젖힙니다. 손가락을 안쪽으로 굽힙니다.

4.  눈 운동

효과 :

그림 :

눈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손끝으로 관자놀이를 누릅니다.

2)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위에서 아래로 가만히 눌러
     내려갑니다.

3) 눈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합니다.

4) 수회 반복합니다.
유의 사항 :
물속에서 눈을 뜨고 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근거리와 원거리의 물체를 교대로 봅니다.
관자놀이를 누를 때는 손가락이 닿는 지면을 넓게 하여 누릅니다.

5.  목 운동

효과 :

그림 :

목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턱이 가슴에 닿게 앞으로 숙인 후 천천히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돌립니다.

2) 반대 방향으로 실시합니다.

3) 목을 전후 좌우로 돌립니다.

4) 4회~5회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유의 사항 :
동작을 할 때 어깨의 힘을 뺍니다.
손을 이용하여 앞 뒤 옆으로 당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무리하게 휘돌리지 않습니다.

6.  상체 굽히고 젖히기

효과 :

그림 :

복부와 등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실시 방법 :
1) 등을 펴고 다리를 쭉 뻗어 의자 가장자리에 앉습니다.

2) 두 손이 양 발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5초간 유지합니다.

3) 가슴을 내밀면서 상체를 천천히 뒤로 젖히고 5초간 유지합니다.

4) 이 동작을 5회 반복합니다.
유의 사항 :
뒤로 젖힐 때 숨을 가득 들이마시고 앞으로 굽힐 때 내쉽니다.
앞으로 굽힐 때 무릎을 쭉 폅니다.
너무 과도하게 굽히고 펴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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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들은 흔히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라고 말합니다. 내뿜는 연기 속으로 답답한 마음을 실어 보내면 훨씬 시원해지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담배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에 해당하며 각종 질병이나 그로 인한 수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994년 10월 파리에서 열린 ‘제 9차 담배와 건강에 관한 세계 회의’ 발표에 따르면 54종류의 사망 원인 가운데 흡연과 직접 관련된 것만 25가지나 되며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약물 중독이나 자살율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흡연이 심리적 안정 효과를 준다’는 속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 통계에 따르면 성인이 된 후의 흡연 기간을 35년으로 계산했을 때 흡연자의 사망 비율이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담배 1대에 수명이 11분씩 단축된다고 보고한 통계 결과도 있습니다.

1996 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에 관한 보고서에서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50% 이상이 중년에 목숨을 잃어 평균 수명이 25년 이상 단축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흡연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이 간접 흡연으로 인한 희생자를 제외하고서라도 10초에 한 명 정도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흡연은 이처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야기 시킵니다. 만성적인 흡연가의 경우에는 니코틴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여 니코틴의 자극이 없으면 가벼운 우울감을 느끼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니코틴을 필요로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또한 흡연은 혈관 벽에 손상을 입힘으로써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야기 되는 대표적인 질환은 심근 경색이나 동맥경화증, 혈압 상승과 남성의 경우 발기 부전 등입니다.

담 배는 결국 순간적인 긴장 해소에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육체와 정신에 안겨 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신과에서는 흡연을 담배 중독이라고 하여 약물 중독의 하나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흡연은 오히려 스트레스 원인이 됩니다.

   미국 심리학회 학술지(American Psychology)의 최신호에는 일반적으로 흡연자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흡연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기보다는 오히려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실렸습니다.

이 연구는 연구 대상자를 성인흡연자, 새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청소년 그리고 금연한 사람 등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는데 성인흡연자들은 담배를 안 피우는 동안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이 때 담배를 피우면 다시 정상수준의 스트레스가 된다고 했습니다. 즉 흡연자들은 금단증상을 막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이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동안의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 속에서 산다는 것입니다.

또한 흡연자들은 자기 자신의 니코틴 중독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니코틴이 없이는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없고 담배를 피워야 모든 기능이 원만해 집니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노이로제가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중독에 쉽게 빠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애초에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사람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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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해하기
담배를 피우는 많은 사람들의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다면, 담배 생각이 덜 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수한 사람들을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스트레스. 지금부터 그 정체를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원래 스트레스는 물리학에서 ‘물체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다가 의학에 적용하면서 ‘마음의 안정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는데 있어서 큰 불편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인 긴장 또는 그러한 긴장을 유발하는 것들’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즉, 즐거운 것이든 즐겁지 않은 것이든 신체 기관에 어떤 부담을 주는 압박감으로 인하여 비특징적인 신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라고 하면 피해야 할 것, 해로운 것,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트레스라고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직장 상사와의 갈등이나 과중한 업무와 같이 부정적인 생활 사건에 대한 반응인 불쾌 스트레스(distress)도 있지만, 휴가를 준비하거나 결혼 전에 들뜬 마음과 같이 긍정적인 생활 사건에 대한 반응인 유쾌 스트레스(eustress)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명확하게 객관적인 것이라기보다는 개인이 어떻게 느끼고 받아 들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트레스라고 해서 반드시 우리에게 해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 시켜 주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정도가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때입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개인의 능력을 감소 시킬 뿐 아니라 건강에 유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2.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 즉 스트레서(stressor) 또는 유발 인자(trigger)는 다음의 4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물리적인 환경과 관련된 스트레스로 소음이나 강렬한 빛, 온도, 사무 공간의
  설계나 사람들의 밀도 등이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학적   커피나 니코틴 등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화학 물질들을 말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과로,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은 체내의 화학 변화를 일으켜 스트레스
  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업무 관련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유발 인자는 일의 많고 적음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얼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일인지, 책임의 정도는 어떤지, 얼마나 익숙한지,
  조직의 구조와 갈등은 어떠한지 등의 요소가 더 중요하게 관여합니다.
내부적   개인의 성격이나 능력, 욕구나 가치 체계, 자아 개념과 같이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동일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참을성이 약하고
  부정적,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적인 사람은 그 성격 자체로 인해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갖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기본적인 생활을 하면서 늘 부딪히게 되는 생활 사건이나 가족, 경제적인 문제, 사회적인 지지 부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생활 사건은 부정적이고 슬픈 사건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결혼입니다. 결혼은 일생 일대의 사건이며 사랑의 성취이자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한 사람의 생활 양식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시작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 사건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합니다.

홈스(Holmes)와 레이히(Rahe)는 생활 스트레스가 질병보다 먼저 나타나고, 생활 사건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의 합이 질병의 심각성이나 기간과 상관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생활 사의 스트레스를 평가하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경험한 각 항목의 횟수에 점수를 곱해서 전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점이 200점이 넘으면 질병을 일으킬 확률이 아주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생활 변화량 점수계산을 위한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 (변화에 적응하는 스트레스)>


사      건 충격척도
  배우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100
  이혼 73
  별거 65
  가까운 친척의 죽음 63
  자신의 상해와 질병 53
  결혼 50
  실직 47
  가족의 건강변화 혹은 행동상의 큰 변화 44
  임신 40
  성생활의 문제 39
  새로운 가족구성원이 생김 39
  직업적응 39
  재정적 상태의 변화 38
  가까운 친구의 죽음 37
  다른 부서로 배치되는것 36
  배우자와의 언쟁의 증가 35
  많은 액수의 부채 31
  부채가 노출된 경우 30
  자녀가 집을 떠나는것 29
  시집식구 혹은 처가식구와의 갈등 29
  뛰어난 개인적 성취 28
  아내가 취직을 하거나 반대로 일을 그만두는 상황 26
  입학과 졸업 26
  생활환경의 변화 25
  습관을 고치는것 24
  직장 상사와의 갈등 23
  전학 20
  취미활동의 변화 19
  종교활동의 변화 19
  사회활동의 변화 18
  소액의 부채 17
  수면 습관의 변화 16
  가족이 함께 모이는 횟수의 변화 15
  식사습관의 변화 15
  방학 13
  크리스마스 12
  가벼운 법규위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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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 중에서 가장 먼저 늙는 곳은 어디일까? 이러한 질문에 ‘피부’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답은 ‘’이다. 노안은 40대 초반이면 시작되어 돋보기 없이는 가까이 보기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피부의 노화는 화장이나 각종 마사지 등 관리를 잘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지만, 눈의 노화를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

대표적인 눈의 노화 증세는 노안과 안구건조증, 그리고 백내장이다. 또한, 시세포의 감소, 망막의 변성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며, 색감을 구별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면목동에 사는 이연화(60세, 가명)씨는 돋보기를 쓴지 15년이 다 되어간다. 최근에는 돋보기를 써도 잘 보이지 않고, 계속 눈이 피로하여 안과를 찾았다. 스스로 백내장이 아닌가 의심하던 이씨의 진단명은 안구건조증.

나이가 들면 피부와 점막만 건조해 지는 것이 아니라, 눈도 건조해진다. 특히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는 안구건조증이 급속하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노인성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눈이 침침하고 피로해 진다는 것이다. 흔히 백내장의 초기 증상과 흡사하여 혼동을 일으킨다. 나이들어 생긴 안구건조증도 잘 관리만 하면 불편함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에만 의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연화씨의 가장 큰 취미는 퀄트. 손주들의 이불을 모두 만들어 주었을 뿐 아니라, 고가에 판매될 정도로 실력자다. 눈이 불편해서 바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이씨는 인생의 낙이 없어진 듯하여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우, 눈이 불편해도 가족들에게 폐를 끼칠까 하는 생각과, 나이 들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생활이 위축되고, 신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될 수가 있다.

백내장이 있을 경우 노안용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하게 되면, 가까이와 멀리를 모두 안경 없이 볼 수 있으므로 편리하지만, 백내장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행히 다양한 노안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있어, 노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첫 번째 노안 수술 방법은 라식, 라섹 수술을 하듯이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성형하되, 다초점 렌즈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레이저 노안수술로 대표되는 이 방법은 두 눈을 같이 수술할 때 효과가 좋아진다.

두 번째 방법은 한쪽 눈을 가까운 곳에 초점이 맞도록 수술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한쪽 눈을 수술하는 방법은 근시가 있을 경우 레이저를, 원시가 있을 경우 레이저나 고주파를 사용하여 수술한다(CK수술). 불편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미국 FDA의 공인을 매우 좋은 성적으로 통과한 뛰어난 수술 방법이다.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과 노안 수술로 국내외 학회에 발표를 하고 있는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에 따르면, “노안은 50대, 60대, 70대 계속하여 변화를 하기 때문에, 한 가지 수술 방법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 체험용 콘택트렌즈 등을 사용하여 미리 본인에게 알맞은 수술 방법을 체험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며 신중하게 수술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또한, 70-80대 이상이 되면 거의 대부분 백내장이 발생된다.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시술을 받아야 한다. 임 원장은, “리스토어 렌즈(레스토 렌즈), 테크니스 멀티렌즈, 리줌 렌즈 등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도 다양하여 생활 방식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찾아야한다. 가까이의 미세한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과, TV시청이 많은 사람과는 편하게 생각하는 렌즈가 다르다.”고 수술 전에 상담을 충분히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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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증상

웰 빙 건 강 2008. 1. 16. 10:59

1. 신경과민
갑자기 흡연을 중단하면 신경질적이 되기 쉽고 예민하게 됩니다. 이 증상은 수일 ~ 수주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휴식을 취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치며 산책을 해 봅니다.
-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심호흡을 함으로써 긴장을 이완시키기 위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면을 생각합니다.
 
2. 우울증
이런 증상은 수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우울증 때문에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한다면 좌절감과 죄책감으로 더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 대처방법 >
-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리고, 물이나 과일주스를 마십니다.
- 몸을 편하게 눕히는 이완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3. 불안
불안, 초조, 욕구불만, 노여움 등의 증상과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 생활과 연결되어 있어 금단증상임을 깨닫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수일 ~ 수주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합니다.
- 가벼운 산책,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 누워서 편히 쉽니다.
 
4. 두통
혈액순환 속도가 더뎌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주일 이내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물을 많이 마시고, 커피를 줄입니다.
-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따뜻한 물로 목욕, 샤워를 하고 긴장을 풀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 5분간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5. 갈증,목, 잇몸, 혀의 통증
구강의 조직들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수주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얼음물 또는 주스를 한 모금씩 마십니다.
- 양치질을 하거나 껌을 씹으면 도움이 됩니다.
- 심호흡을 합니다.
- 레몬 짜는 것을 생각합니다.
 
6. 집중력 감소
역시 금단증상의 하나이고, 금연 후 대개 2주~수주 이내에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편히 갖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많이 힘들면 잠깐 일을 중단하고 아예 눈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7. 소화장애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생기고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보통 1~2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대처방법 >
- 고지방 음식, 단 음식, 카페인 함량이 많은 음식 등의 섭취를 피합니다.
- 자극이 되는 매운 고추나 후추가루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합니다.
-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습니다.
 
8. 기침
니코틴 금단증상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타르 등을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 과정으로 가래가 늘면서 나타납니다. 수일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물을 많이 마시면 기관지에 붙어 있는 가래를 뱉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결 마음도 편해지고, 기침을 견디기가 수월해 집니다.
-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가능한 기침을 약하게 합니다.

담 배를 끊었는데도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기도를 막고 호흡을 힘들게 했던 가래와 타르를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 과정으로 수일 이내에 좋아진다. 물을 많이 마시면 기관지에 붙어있는 가래를 뱉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금연을 하면 소화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장운동이 1~2주정도 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가 생기거나 가스가 차기도 한다. 야채 곡류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고, 고지방음식, 단 음식,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피한다. 매운 고추나 후춧가루도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좋지 않다.

담배를 끊고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된다. 니코틴의 자극이 없는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주 이내 사라지게 마련이다.

때로 갈증이 심하거나 목이나 잇몸, 혀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는 얼음물 혹은 주스를 한 모금 마시거나 껌을 씹는다. 만약 불면증이 생겨 괴롭다면 1~2주정도 수면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

금연을 한 뒤 부쩍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체질이 변하고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므로 즐겁게 받아들어야 한다.
(출처:서홍관 인제의대 사정의학과 교수)
 
9. 공복감, 배고픔
평소에 먹던 양보다 더 많이 먹으려는 경향이 생기고 음식물에 대한 적응이 잘 이루어지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 주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 대처방법 >
- 그때마다 칼로리가 낮은 스낵이나 음료를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10. 불면
수면장애가 발생하거나 두통, 신경과민, 기침 등의 증상에 의해서 수면장애가 발생합니다.

< 대처방법 >
- 오후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습니다.
- 긴장을 풀고 명상을 시도해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에 좋은 방법입니다.
 
11. 피로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처방법 >
- 금단증상이 심한 첫 2주간은 무리한 일을 피하고 잠깐씩이라도 수면을 취합니다.
- 미리 주변에 양해를 구하고 금단증상과 함께 피로감이 올 수 있음을 알리는 것도 필요한
조치입니다.
 
12. 따끔따끔 쑤시는 느낌
팔다리 등이 쑤시는 느낌은 산소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대처방법 >
-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합니다.
- 따끔거리는 곳은 마사지를 해 줍니다.
-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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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담배 물리치는 20가지 방법
 
금연 초기에는 물론 회식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회식 자리가 있을 수도 있지요. 그럴 때는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기 바랍니다.
 
1. 자신 없다면 도전하지 말라.
‘술을 마실 때는 절대로 담배를 참을 수 없다’라고 생각된다면, 술자리를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금연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정면 돌파가 미덕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피해 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2. 초반부터 제압하라.
담배를 권하는 사람이 있다면 첫 거절을 분명하게 하십시오.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회식 자리에서 주변 사람에게 ‘나는 담배를 끊었다’고 선언을 하십시오.

 
3. 최대한 유머를 사용하라.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진지하면 주위의 흡연자들에게 공격 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 너무 뻣뻣하게 굴면 작은 유혹에도 쉽게 꺾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담배 문제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웃음을 만들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도 쉬워질 것입니다.

 
4. 담배를 훔치지 말라.
안타깝게도 회식이 끝난 뒤에 남아 있는 담배를 슬쩍 챙기는 행동을 하는 분이 많습니다. 아예 주변 사람에게 내가 담배를 집어갈 지도 모르니 알아서 단속을 하라고 타일러 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5. 대책을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 생각하고 회식에 임하라.
다섯 가지를 다 써 먹을 일은 거의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책을 생각하는 그 과정 자체가 자신을 가다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취하지 말라. 마실 양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라.
알코올은 자제력을 녹여 사라지게 만듭니다. 금연이 익숙해진 뒤에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장은 몸이 금연보다는 흡연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취해서 자제력이 녹아 내리기 시작하면 몸은 흡연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취하지 않을 양을 정해 놓고, ‘계획 음주’를 하셔야 합니다.

 
7. 금연을 하는 것은 보다 성숙해지기 위해서이다. 죄책감을 갖지 말라.
‘ 나 혼자 건강하자고 담배를 끊다니..’ 흡연자 친구가 많은 사람은 흔히 이런 생각을 마음 한 구석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금연은 이기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금연은 자신의 몸을 혹사하는 흡연의 대안일 뿐입니다. 금연은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입니다.

 
8. 담배 없이도 사람들과 소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담배 친구들은 매운 연기를 호흡하는 동질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들은 왠지 더 정감이 가고 더 솔직한 듯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소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저 그 분위기에 익숙할 뿐이죠.

 
9. 회식을 시험 무대로 생각하라.
나의 금연을 보러 온 관중을 머리에 그리십시오. 그들은 당신이 담배를 피우나 안 피우나를 감시하러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진정 당신이 담배를 끊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응원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10. 담배가 피우고 싶어지면 일단 미소를 머금고 심호흡을 하라.
위기의 순간을 넘기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를 때에는 우선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참을 수 있다, 없다’ 를 서둘러 결정하지 말고 우선은 심호흡을 하며 시간을 법시다.

 
11. 이번 회식을 버티면 다음은 훨씬 쉬어진다는 점을 생각하라.
한 번이라도 성공해 보신 분이라면 이 말이 사실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12. 찬 물을 준비해 두라.
회식 자리에서 물을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고 싶어질 때 들이킬 찬 물을 항상 손 닿는 곳에 두고 조금씩 마십니다.

 
13. 스스로에게 줄 상을 정하고 가족과 내기하라.
회식 중에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어떤 것을 해주겠다는 것을 정해 봅니다. 회식이라는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잘 참을 경우 무엇을 해줄 것인지에 대해 약속을 받아냅니다.

 
14. 화장실과 복도를 조심하라.
회식 장소에서 살짝 벗어난 장소 역시 유혹의 장소입니다. 회식 장소에서 일어서기 전에 유혹에 대비합니다.
 
15. 훗날 사람들에게 이 회식이 어떠했다고 이야기 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회식이 패배의 상징이 될 것인지, 승리의 전환점이 될 것인지는 지금의 행동에 달렸습니다.

 
16.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생각하라.
지금의 흡연이 자녀에게도 흡연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생각합니다.

 
17. 귀가 길에 담배 가게에 들르지 않도록 조심하라.
방심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유혹이 많은 회식 자리에서는 결심을 굳히고 있다가, 보는 눈이 없어지면 금새 담배 가게를 찾은 분들도 있습니다.

 
18. 주변 사람에게 금연을 권하라.
아예 회식 때 금연 동지를 한 명 만들겠다고 목표를 정하고 회식에 임합니다.

 
19. 과식하거나 기름진 안주를 많이 먹지 말라.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모두 흡연을 부릅니다. 안주도 골라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채를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 회식 중에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라.
술자리에서 싸우거나 흥분하거나 슬퍼하거나, 언쟁에 휘말리거나 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그러한 감정을 마무리 해 주는 역할을 담배가 하였을 것입니다. 당장은 이런 감정의 동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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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쓰이는 치료법들
 
임상이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으시죠? 일반적으로 임상이라 하면 실제로 병원 등에서 환자를 대하면서 치료와 함께 예방 방법 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곳을 말합니다. 임상에서 사용되는 흡연(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정신사회적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다음은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정신사회적 치료법과 약물 치료의 종류를 정리한 것입니다. 금연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니 만큼 다양한 방법들이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답니다.
 
▶ 정신사회적 치료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치료법들이 금연 보조법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1. 자조 그룹(Self-help group) 참여
일부에서는 니코틴의 해로운 점, 금연의 장점, 니코틴 중독의 특성에 대한 자료를 이용한 자조집단의 활동이 있습니다.

2. 의사의 조언
의사가 환자에게 금연이 필요하다고 직접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2-10배 증가합니다.

3. 니코틴 감량
이 방법은 3-4주에 걸쳐 차근차근 진행됩니다. 계획표를 짜서 니코틴 농도가 더 낮은 담배로 바꾸어 서서히 담배 피우는 개비 수를 줄여 나가는 방법입니다.

4. 혐오 기법
이것은 담배를 피우는 행동을 질리도록 심하게 하여 그 행동에 대한 좋지 않은 정서를 갖게 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이용되는 혐오기법으로는 급하게 담배를 피우게 하는 방법과 담배 연기를 내뿜지 않고 오래 동안 참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 인지행동치료
여기에는 여러 가지 기법이 있습니다. 흡연을 일으키는 스스로의 마음에 대해 관찰하고 확인하는 자기-모니터링, 흡연 행위 유무에 따른 상벌체계로 구성된 우발사건계약 방식 등이 있습니다. 흡연 행위 실마리 소거법, 대처 기술 훈련, 인지적 접근법, 주장 훈련 등 자극을 조절하는 전략들도 사용됩니다.

6. 사회적 지지
주변의 인간관계 망에서 주어지는 사회적인 지지가 금연 시도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7. 최면요법
금연을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치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금연침
금연 효과가 있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습니다. 일부 환자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환자의 기대 심리와 관련된 효과로 보는 등 아직은 논란이 있습니다.
 
▶ 약물 치료
니코틴 중독의 약물학적 치료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니코틴 대치요법
약물 치료 중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니코틴의 신체적인 의존이 높은 경우, 즉 금단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니코틴 혈중농도를 유지시킴으로써 금단증상의 출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니코틴 껌, 니코틴 패치, 니코틴 에어로졸, 니코틴 비강 스프레이, 니코틴 정 등의 형태로 이용됩니다. 껌과 패치 이외에는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2. 니코틴 작용 차단요법
특별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 투여하여, 담배를 피움으로써 좋은 느낌이 드는 것을 차단합니다. 즉 담배를 피워도 좋은 줄 모르게 하는 것이죠. 금단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도의 흡연자에게 적당한 방법입니다.

3. 금단 증상 희석요법
니코틴을 공급하여 금단증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안, 식욕 증가, 긴장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줄여주는 정신과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정신사회 및 정신약물 치료 병행법
알려진 여러 치료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입니다. 의사와 정기적인 면담을 하면서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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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체중

웰 빙 건 강 2008. 1. 16. 10:57

1. 흡연하면 살이 빠진다?

담배를 피면 살이 빠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체중 감소는 지방이 아닌 단백질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몸 속의 지방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는 담배를 피면 살이 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보다 더 말라도 복부 비만율은 더 높습니다.

2. 치명적인 문제
결국 흡연자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HDL 콜레스테롤이 더 낮고,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며, 고혈압, 당뇨병과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도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보험사의 통계에 의하면, 마른 비흡연자들은 장수하는 수가 많지만, 마른 흡연자들은 평균보다 더 빠른 비율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어떤 사람이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면 그 사람의 건강은 이미 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금연하면 살이 찐다
금연을 하면 체중이 는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금연 한 사람의 약 절반 정도에서 평균 2 ~3kg의 체중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금연을 한다고 모든 사람이 몸무게가 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떤 사람은 체중에 변화가 없으며, 어떤 사람은 오히려 살이 빠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4. 체중이 느는 이유
평균적으로 체중 증가가 일어나는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됩니다.

첫째, 기초 대사율이 약간 감소하게 되어 흡연으로 소비되었던 열량의 일부가 몸에 남게 됩니다. 그러나 낮은 기초 대사율로 늘어나는 체중은 한 달에 약 500g정도(0.5kg)밖에 안 됩니다.

둘째, 금연을 하면 식욕이 좋아져서 식사를 예전보다 잘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셋째, 어떤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는 대신 사탕처럼 단것들을 간식으로 하여 체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금연을 하는 것과 동시에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이러한 체중 증가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금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5. 체중을 줄이기 위한 10단계

 1> 일단 금연을 제 1순위에 둔다.

 2> 정기적으로 운동한다.

 3> 체중을 늘 파악한다.

 4>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자.

 5> 균형이 잡힌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는다.

 6> 지방 섭취를 줄인다.

 7> 맛있는 간식은 적당히만 먹자.

 8> 단 것과 술을 피한다.

 9> 외식할 때 조심한다.

10>천천히 먹는다 뚱뚱해 진다고 하여도 금연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금 연하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체중이 조금 늘어난다고 하여도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연이 확실히 되면 체중 조절이 쉽기 때문에 금연을 꾸준히 한 후에 체중을 뺄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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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습관 버리기
 
흡연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습관 형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행동수정 전략이 필요합니다. 습관이란 행동이 반복되어 형성되는 것이므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당장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새로운 습관 형성을 위한 8가지 원칙

옛 습관이 일어나게 하는 장소와 상황 등을 피한다.

옛 습관을 생각하지도 않는다.

옛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대치한다.

새로운 습관에 대해 확고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다.

옛 습관에 대하여 "나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다.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다.

만일 중도에 실수했더라도 실수한 것에 대해 거듭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가치 있는 습관 변경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2.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한 일상 습관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육류 섭취 금지, 맵고 짠 음식 금지, 과식 금지, 채소 및 과일, 현미 등의 섭취를 증가시킨다.

일과시간 및 수면시간의 변화 - 하루를 바쁘게 지내되 일찍 자고 피곤하지 않게 한다.

운동을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콜라 등을 피한다.

알코올이 든 술 등 음료를 피한다.


3. 흡연욕구가 강할 때 대처하는 행동수정 전략

심호흡을 천천히 10회 한다.

물을 1-2컵 마신다.

시계를 보면서 일분 동안 담배를 참는다.

당근, 오이, 미역이나 다시마 줄기, 호박씨, 무가당 껌, 은단 등을 씹는다.

밖으로 나가서 활기 있게 걷는다.

"나는 금연하기로 선택하였다”, "금연할 수 있다"고 다른 사람에게 혹은 스스로 말한다.

근육이완 체조를 한다.

금연하는 이유와 목적을 기록한 노트를 읽는다.

가까운 사람과 전화통화를 한다.

샤워나 목욕을 한다.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한다.


위에서 나열한 여러 신체적 금단증상을 잘 극복한다 할지라도 또 다른 종류의 금단증상인 정신적 금단증상을 극복하는 것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흡연하는 사람들은 대개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괴롭거나 또는 스트레스가 많을 때 담배를 피우며, 기분이 좋은 상황에서도 흡연을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 거에 겪었던 힘든 상황이 다시 생기는 경우, 흡연을 하면 마치 그것이 완화된 것처럼 회상되므로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 금단증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3개월 혹은 그 이상 지속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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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코틴은 습관성이 강한 마약이다.

2. 담배 속에는 몸에 해로운 수많은 화학 성분이 있다.

3. 담배를 피우면 도로를 포장할 때 쓰이는 타르를 들이마시게 된다.

4. 담배를 피우면 일산화탄소가 몸에 흡수된다.

5. 담배 속에는 청산가리수소가 포함되어 있다.

6. 담배를 피우면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7. 신체 조직은 처음 흡연을 시작할 때부터 파괴되기 시작한다.

8. 흡연은 몸의 세포를 질식 상태로 몰아넣는다.

9.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시킨다.

10. 흡연은 심장병을 유발시킨다.

11. 흡연은 호흡기 조직을 파괴한다.

12. 흡연은 태내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13. 담배를 피우면 피울 수록 금연이 어려워진다.

14.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와 니코틴은 양이 적건 많건 피해를 준다.

15. 담배를 피우면 외모가 추해지고 악취가 난다.

16. 흡연하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

17. 흡연하면 주위 사람들이 고통스럽다.

18. 흡연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곁에 앉기를 꺼린다.

19. 담배를 피운다고 멋있어지는 것은 아니다.

20. 금연하면 못 견딜 것 같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21. 담배를 끊으면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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