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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1.16 펀드광고 10개 중 6개는 수정 권고
  3. 2008.01.16 적립식 투자(적립식펀드&변액보험)의 장점
  4. 2008.01.16 해외펀드 잘 고르려면…
  5. 2008.01.16 펀드투자정보 쉽게 찾는 방법
  6. 2008.01.16 해외 펀드와 국내 펀드의 차이점
  7. 2008.01.16 선취 수수료 펀드 현금 영수증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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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8.01.16 어린이 다이어트
  13. 2008.01.16 펀드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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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8.01.16 [펀드데일리] 멈추지 않는 인도펀드 고공행진
  16. 2008.01.16 증시 불안속 ‘대안펀드’ 다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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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8.01.16 재테크 초보 주부의 펀드 가입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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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8.01.16 인도펀드로 몰린다
  21. 2008.01.16 2008년 국내펀드 투자전략
  22. 2008.01.16 수익을 지키는 효과적인 펀드환매 요령
  23. 2008.01.16 인사이트펀드는 계속 화끈할 것인가
  24. 2008.01.16 펀드환매 "오후 3시를 기억하라"
  25. 2008.01.16 관절염환자 "찬바람이 싫어”
  26. 2008.01.16 적립식펀드의 함정
  27. 2008.01.16 적립식펀드와 분산 투자가 돈버는 열쇠
  28. 2008.01.16 개인, 재테크 수단 저축서 투자로
  29. 2008.01.16 [환경테마] 바이오디젤 등 환경 및 대체에너지 관련주
  30. 2008.01.16 대체에너지·원자재 펀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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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살을 에이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태안지역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태안지역을 찾은 한 자원봉사자는 비가 이날 충남 태안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벌이는 것을 목격, 스타뉴스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이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기름을 묻혀가며 기름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군 측에 확인결과 비는 아버지 정기춘씨와 소속사 대표 등 약 20명과 함께 16일 오전 10시30분께 태안에 도착해 기름제거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날은 강추위가 절정에 이른 혹한기인데다, 살을 에이는 듯한 바닷바람, 찬 바닷물이 들이침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벌였다.

태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비가 작업한 곳은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세끼미 해안. 비는 현장에 나와있던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세끼미 해안 바위에 붙은 타르 덩어리를 떼내는 작업을 했다.

현장에서 비에게 작업을 지시했던 태안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훈씨가 어려운 일을 시켜달라고 해서 바위에 붙은 타르 덩어리를 떼내는 일을 부탁했다"면서 "연예인들이 재난지역에 오면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지훈씨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작업에만 몰두했다. 정말 인간적인 면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작업복을 갖춰입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에 있던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비는 전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타르제거작업을 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훈씨는 바닷가 칼바람을 맞고서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미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태안지역을 다녀간 자원봉사자는 태안군 집계 약 13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여전히 태안 앞다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태안군 측은 "날이 추워지면서 타르가 마치 유리창에 코팅지가 붙은 것 처럼 바위에 착 달라붙어 작업이 더욱 어렵다"면서 "일부 매체가 태안이 이제 자연치유가 될거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비는 미국에서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 보충촬영을 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각종 논의를 하다 지난 14일 밤 일시 귀국했다. 시차적응차 15일까지 휴식을 취한 비는 컨디션을 회복하자마자 16일 곧바로 태안으로 떠난 것이다.

비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이미 고인이 된 故안소봉 씨와의 일화는 유명하다. 지난 2006년 추석 즈음 비는, 당시 위암 말기였던 고 안소봉 씨의 남편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병원을 찾아 위로를 했다.

비는 약 열흘간 머문 후 할리우드 차기작과 미국 진출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비는 이미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출연을 결정했고, 3월이나 4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마송도 녹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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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펀드 광고 10개중 6개는 심사 과정에서 ‘수정’ 권고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펀드 광고에 ‘안정적 수익확보’, ‘검증된 운용성과’ 등 수요자들에게 수익보장을 단언하는 문구나 법적경고문언 활자 크기가 너무 작아 투자자들에게 위험고지를 게을리 했기 때문이다.

1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자산운용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펀드광고물 심사건수는 2006년보다 105.6% 증가한 총 3518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펀드시장(순자산 기준)이 63조1000억원 가량 증가했고 해외펀드도 비과세 혜택의 영향을 받아 43조8000억원이 증가하면서 운용사나 판매사들이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심사건수는 2002년 518건에서 485건(2003년), 686건(2004년), 1190건(2005년)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펀드광고물 심사에서 적격 판정은 전체의 42.3%인 1487건으로 집계됐다. 적격 판정 비율은 2006년 39.1%(667건)보다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광고 문구 수정 등을 조건으로 통과된 ‘조건부적격’은 전체의 56.8%인 1997건으로 나타났다. 또 ‘적격’과 ‘조건부적격’을 제외한 ‘부적격’ 판정도 3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펀드 광고 10개 중 6개는 수정된 셈이다.

언론보도 내용을 옮기면서 해당 언론사의 기사 사용 동의서가 없거나 유리한 부분만 멋대로 인용한 경우도 부적격 판정 대상이다.

한편 광고 주체별 심사신청 규모는 자산운용사가 2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 763건, 은행 195건, 기타 22건 등으로 파악됐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해 광고심사 적격판정 비율이 2006년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투자자들의 판단을 오도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여전히 많은 만큼 불완전 판매 방지를 위한 심사기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운용사명 표시 및 해외투자펀드 관련 경고문언 표시기준 강화 △투자국가별 경제전망 과장 표현 막기 위해 전망의 출처와 기준시점 기재 의무화 △언론보도기사 자의적 인용 방지 기준 등을 조기에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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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적립식펀드 & 변액보험)의 장점  

 

적립식 투자 상품일지라도 손실 위험을 배제할 수 없음을 안내드렸습니다만, 적립식 투자를 이해하면 굉장한 매력이 있는 투자 방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통상 적립식 투자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적립식펀드 상품이나 변액보험을 연상하시겠지만, 직접투자 방법 또한 특정 종목 몇 개를 선정한 뒤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매입하면 적립식 투자가 갖는 장점을 취하게 되는 것으로 주식정보 및 기업정보에 밝은 공격적인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투자의 위 방법과 적립식펀드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방법으로 각 투자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 적립식 투자 대상자산 비교표

 

대상자산 구분

사이클

변동성

특징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펀드

증권펀드

주식형

환매 자유로움(90일 이상)

검증된 펀드 있음

혼합형

채권형

×

ETF

KODEX200

개별적 투자로 번거로움

매도시 거래세 없음

개별종목

우량주군

삼성SDI 등

개별적 투자로 번거로움

개별기업에 대한 위험 노출

가치주군

한국전력 등

×

배당주군

KT&G 등

 

위의 표에서처럼 주식의 개별종목을 선정하여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종목 선정의 어려움, 개별기업에 대한 위험 노출, 주식시황판(HTS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주가의 등락에 연연할 심리적 영향 등의 문제로 장기투자를 지속할 수 있을지의 우려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적립식펀드 투자를 추천드립니다.

 

 

적립식 펀드 투자는 목돈 마련을 위해서 일정금액을 일정기간(매월)마다 펀드에 투자하여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투자기법임은 이전 글에서 안내드렸습니다만, 이 글을 먼저 읽게 될 분들, 또 개별적으로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구체적으로 설명드립니다.

 

 

● 적금 & 적립식펀드의 비교

 

구분

은행 적금

적립식 펀드

원금 보장

보장됨

보장 안됨

이자 수익

확정금리

실적 배당

가입 기준

연 단위(1년, 2년 등)

목표 수익률 기준(10%, 20% 등)

중도 해지

가능

중도해지이율 적용으로 불이익 큼

가능

기간에 따라 환매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나 불이익 적음

이자율 수익률 산정 기준

평잔의 실제수익률은 적금금리의 약 1/2

원금에 대한 실제 수익률과 같음

운용내역 점검

불필요

수익률이 매일 변동되므로 수시로 수익률 점검 필요

 

 

● 적립식 펀드 투자의 장점

 

1. 목돈없이 투자가능

   매월 10~50만원의 소액으로 주식 및 채권에 투자가 가능하며 중·장기 목돈마련용으로 적합

 

2. 투자시기 분산으로 위험감소 효과

   매월 일정액으로 주식을 나누어 매수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적은 주식을 사더라도 가격 상승으로  주식의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Cost Average Effect)를 누

   릴 수 있음

 

3. 매수 타이밍에 대한 고민감소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과 같이 가격변동성이 커서 최적의

   투자시점을 포착하기 어려운 자산에 투자하는 데 적합

 

4. 자산운용사의 투자정보와 운용노하우 활용

   종목분석 및 선정, 매매, 위험관리 등 개인이 커버하기 어려운 부분을 투자전문회사가 대행해줌으로써 직접투

   자보다 안정적이면서 보다 높은 수익률 추구 가능

 

 

●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Cost Average Effect)란?

 

아래 표는 특정종목의 주가가 1월에 1000원, 2월에 1500원, 3월에 1000원, 4월에 500원으로 변동하였다고 가정하고 이 종목을 매월 100주씩 매입한 경우와 매월 100,000원씩을 투자한 경우의 평균매입단가를 나타냈습니다.

 

기준가격

(1주 당)

동일 수량 매입시(A)

동일 금액 매입시(B)

매입 주식수

매입 금액

매입 금액

매입 주식수

1월

1,000원

100주

100,000원

100,000원

100주

2월

1,500원

100주

150,000원

100,000원

66.6주

3월

1,000원

100주

100,000원

100,000원

100주

4월

500원

100주

50,000원

100,000원

200주

합계

400주

400,000원

400,000원

466주

평균매입단가(1주 당)

1,000원

857원

5월

1,000원

매도시 수익률 0%

매도시 수익률16.5%

 

결과는 4개월 동안 A, B가 동일하게 400,000원을 투자하였으나 A는 1주당 1,000원, B는 1주당 857원으로 매입한 결과에 이르지요. 5월에 주가가 다시 1000으로 회복 후 A는 본전이지만 B는 16.5%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전 글에 설명드린 바와 같습니다.

 

 

● 적립식 투자시 예상 수익률 : 장기 투자시 연 평균 10% 수익 예상

=> 다음글 참조(☜ 클릭) 

 

 

● 적립식 투자시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1월 1일 주가가 2,052p까지 상승하였다가 11월 16일 1,926p로 하락(-126p)하였습니다. 메스컴에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친다고 법석인데요. 이는 목돈 투자(거치식 펀드)한 경우에 우려하는 것이고, 적립식 펀드 투자의 경우는 오히려 반겨야 할 상황입니다.

 

적립식 투자는 주가가 하락한 만큼 더 많은 주수(좌수)를 매입하여 향후 주가가 전고점을 회복하여 더 상승하면 그 만큼 더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적립식 펀드 투자시에는 주가가 계속 오른다고 하여 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주가 등락의 변동성이 커야 수익률이 더 높아집니다. 위 그래프에서 파란선은 주가의 변동폭이 적고, 빨간선은 변동폭이 큰 경우로, 두 경우에 적립식 투자의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 아래의 표입니다.

   

주가 변동폭에 따른 수익률 비교표(대박산업주식회사)

구분

주가

① 매입

② 매입

③ 매입

④ 매입

⑤ 매도

수익률

파란선

(변동폭 작음)

110


90주




0.25%

100

100주


100주


401주

90




111주


누계

100주

190주

290주

401주


빨간선

(변동성 큼)

150


66주




16.5%

100

100주


100주


466주

50




200주


누계

100주

166주

266주

466주


 

이처럼 적립식 투자는 주가 변동이 아래 그림의 [누운 S형]일지라도 주가의 등락이 심한 경우가 오히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설명드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립식 펀드 투자는 주가가 조정 받는다면 하락기에 더 많이 매수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적립식 펀드 투자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주 요인은 주가 등락의 변동성과 환매시점의 선택입니다.

 

좌측 그림은 주가 변동폭에 따른 수익률을 나타냈으며, 적립식 펀드 투자는 주가가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상승한 경우(U형)가 수익률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A형의 경우는 손실이 발생하였으나 결국 주가는 우상향으로 상승하는 것이 공통적이므로 장기 투자시에는 누운 S자형으로 전환하게 되어 수익발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자료 참조 : [2] 변액보험/적립식펀드/적금+예금 수익률 비교)

 

 

● 적립식 펀드의 투자 시점

 

주가는 오늘이 최고점일 수 있고, 지나고 보면 오늘이 낮은 주가일 수 있습니다. 통상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인식이 팽배해 있는 듯합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날 어김없이 펀드로의 유입액이 증가했다는 뉴스가 발표되곤 하지요.

 

그러나 적립식 펀드 투자의 저가 매수 전략은 기계적으로 매월 일정한 날짜에 자금을 투자하는 정액 적립식 전략에 비해 큰 성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2007년 9월 21일 매일경제신문은 KOSPI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투신운용의 KODEX200을 대상으로 '저가 매수 전략'과 '정액 적립식' 방식으로 투자했을 때 어떤 방식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는지 최근 3년 동안의 기간의 투자결과를 비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전략의 차이는 크지 않았고, 오히려 근소한 차이로 정액 적립식이 저가 매수 전략보다 나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두 전략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불입하는 적립식 펀드 투자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나 저가 매수 전략은 매월 주가지수가 2% 이상 급락한 날 종가를 기준으로 KODEX200을 매입했으며(2% 이상 떨어진 날이 없으면 다음달로 이월) 정액 적립식 투자는 매월 말일 종가 기준으로 일정 금액을 꼬박꼬박 불입했다는 점에서 차이를 뒀습니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3년간 매월 말일에 일정 금액을 정액 적립식으로 KODEX200에 투자했을 때 수익률은 53.68%, 반면 2% 이상 주가지수가 떨어진 날에만 투자를 결정한 사람의 수익률은 51%였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주가가 언제 오르고 떨어질지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날 2% 이상 주가가 급락했더라도 그 다음날 코스피가 4%가량 떨어지는 때도 있었습니다. 주가지수가 2% 급락했을 때 해당 월의 투자금액을 모두 불입해 버렸지만 그 다음날 4%의 코스피 급락이 발생한 경우는 정액 적립식에 비해 손해를 봤습니다.

 

즉, 이론적으로야 당연히 주가지수가 떨어졌을 때 펀드에 가입하면 나중에 이익이 클 것이지만, 그러나 현 시점이 저점인지, 저점으로 가는 과정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펀드 저가 매수 전략은 꾸준한 투자 방식에 비해 장기적으로 별다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 펀드 전문가들의 중론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평균단가 수렴화 효과로 저가 매수 전략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환매시점은 본인이 정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가 가장 적기

 

펀드는 가입 시점보다는 환매 시점이 수익률을 판가름하는 주 요인으로, 환매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분할매도 전략을 쓰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적립식 펀드 투자가 얼마나 매력있는 것인지, 다음 질문을 이해하면 그 핵심 포인트를 이해하는 셈입니다.

 

문) 1995년 1월 ~ 2004년 12월 27일까지 과거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매달 25일에 미국의 다우존스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펀드와 한국의 종합주가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펀드에 적립식 투자를 했을 경우 두 수익률 차이는?

 

위 기간 미국의 다우존스는 3,843.85p -> 10,783.01p(약 3배 성장), 한국 종합주가지수는 927.85p -> 875.98p(-52p) (아래 챠트 참조)

 

① 별 차이 없음

② 50% 이상 차이 남

③ 300% 이상 차이 남

④ 500% 이상 차이 남

 

 

※ 미국 다우지수(1995년 1월 ~ 2004년 12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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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코스피지수(1995년 1월 ~ 2004년 12월 27일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답) 미국의 다우존스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펀드에 적립식 투자시 연평균 수익률 : 약 35%

    한국의 종합주가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펀드에 적립식 투자 연평균 수익률 : 약 33%

    로 별차이 없음

출처 : http://cafe.naver.com/sejeong/11267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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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을 보이면서 직장인 이윤재씨(30)는 펀드를 갈아타기로 마음 먹었다.2년 전 국내 주식형펀드에 1000만원을 넣어 짭짤한 수익을 올린 그는 이젠 해외로 눈을 돌리기로 했다.

부푼 기대를 안고 해외펀드에 가입하러 증권사 지점에 들렀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재무상담사의 조언을 받아도 도무지 어떤 기준으로 해외펀드를 골라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이씨처럼 최근 해외펀드를 가입하려고 했다가 막상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꼭 살펴야 하는 해외펀드 선택 요령을 알아두면 해외펀드 가입이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우선 정해야 할 것은 투자대상 국가다.최근엔 신흥시장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데 투자지역이 매우 다양해졌다.지난해 큰 수익률을 낸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도 인기를 끈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등 프런티어마켓까지 부상하고 있다.전문가들은 투자자금 성격에 맞는 투자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명쾌한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친디아나 브릭스 프론티어 등 '묶음 펀드'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김동석 우리CS자산운용 팀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면 투자대상 국가의 경제와 정치상황을 알아보는 것은 기본"이라며 "경기 회복이 시작된 지역이나 경제환경이 안정적인 지역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해외펀드는 투자주체에 따라 역외펀드와 해외투자펀드로 나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역외펀드는 해외운용사가,해외투자펀드는 국내운용사가 설정한다.

역외펀드는 해외 지역에 유능한 펀드매니저를 보유하고 있어 운용에 강점이 있다.해외투자펀드는 역외펀드를 그대로 복원하거나 해외자산운용사에 위탁한 경우가 많다.다만 해외투자펀드는 기준가를 원화로 표시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지만 역외펀드는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환헤지 여부는 해외펀드 가입시 중요한 부분이다.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선물환 계약을 통해 환헤지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펀드가 만기에 이르면 달러를 원화로 바꿔야 하는 데 그동안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장기투자한다면 인위적인 환헤지 방식이 오히려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해외펀드를 고를 때 세금 혜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지난해 6월부터 해외투자펀드의 주식매매 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됐지만 모든 해외펀드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에 한해서만 200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또 주식매매 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소득세(15.4%)를 내지 않지만 채권투자나 주식 배당을 통해 올린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제 어느 정도 가입하고 싶은 펀드를 점찍어놨다면 과거 수익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수익률 변동폭이 지나치게 큰 펀드는 위험이 크다는 증거인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해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더 장기적인 투자를 각오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금방 들어갔다 나올 생각이라면 수수료만 많이 낼 뿐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해외펀드는 일시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보다 6개월에 한 번 투자하거나 여러 펀드에 골고루 나눠 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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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투자자가 펀드투자정보를 잘 알고 펀드에 투자(well-informed investment)할 수 있도록 펀드투자정보를 쉽게 찾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마련했다.

펀드 가입 전

* 펀드투자 기본정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 소비자정보실 →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 소비자유의사항에서 「알기쉬운 펀드투자」 조회

* 펀드의 보수비용 비교
자산운용협회(이하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기준가격 및 등락 → 보수 및 비용에서 조회

* 온라인 전용펀드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통계정보 → 회사별 통계 → 온라인 전용펀드 현황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고유재산에서 조회

* 펀드매니저 수와 펀드 수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통계정보 → 회사별 통계 → 펀드매니저수 및 펀드수 현황에서 조회

펀드 가입 시

* 펀드에 대한 기본정보
펀드 가입시 판매회사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투자자에게 교부하는 투자설명서에 기본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투자설명서는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간접투자재산 → 투자설명서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판매회사의 홈페이지에서도 투자설명서를 공시

* 펀드 기준가격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기준가격 및 등락 → 기준가격 및 등락 → 기준가격 조회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판매회사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

펀드 보유 및 환매 시

* 펀드의 운용정보
자산운용회사가 작성하여 판매회사가 송부하는 자산운용보고서(분기 1회)를 활용

* 펀드에 중요한 사항 발생여부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간접투자재산 → 펀드 수시공시에서 특정 펀드에서 발생한 중요한 사항을 조회

* 펀드의 적정운용여부
수탁회사가 작성하여 판매회사가 송부하는 수탁회사보고서(통상 년 1회)를 활용

* 펀드 환매정보
환매시 적용되는 기준가격, 환매대금지급일, 투자자가 부담하여야 할 환매수수료에 관한 정보는 투자설명서를 통하여 확인

* 펀드간 운용성과 비교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운용실적공시에서 조회

* 펀드투자 수익률
펀드투자 수익률은 원칙적으로 매입 시 적용된 기준가격과 현재 시점의 기준가격의 차이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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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와 해외펀드는 환매절차와 세금 등이 다르답니다. 우선 해외펀드의 환매절차는 국내펀드보다 복잡하고 오래 걸립니다. 국내펀드의 경우 환매 신청 뒤 돈을 돌려 받기까지 최대 4영업일(토.일요일을 제외한 영업일) 가량 걸리지만, 해외펀드는 통상 8영업일 가량이 필요하답니다. 국가간 시차와 외화결제 기간 등의 절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펀드는 이 기간 동안에도 환율변동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환매를 신청하고 절차에 따라 기준가가 확정된 이후에는 환헤지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매에 나설 때는 이 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 널을 뛰는 시점이라면 가급적 환매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똑같이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라도 국내 운용사가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와 해외운용사의 펀드가 국내서 판매되는 '역외펀드'는 환매 기준일이 다르답니다. 달러 등 외국 화폐가 기준이 되는 역외펀드는 환매를 신청한 다음날을 기준으로 환매 금액이 결정되지만,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외화를 원화로 바꿔야 하는 등의 이유로 4영업일 뒤에 금액이 결정됩니다.



또 해외펀드는 주식형 펀드라 하더라도 국내펀드와 달리 지금까지 과세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주식형펀드에 투자해 얻는 양도차익은 2009년 12월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발효되도록 규정돼 있어 이 달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5월부터 투자되는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존 해외 주식형펀드 가입자들도 발효일 이후 생기는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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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은 앞으로 펀드 선취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연말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 같다. 국세청과 재경부는 논란이 됐던 펀드수수료의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에 대해 "펀드를 파는 시점에서 판매사가 즉시 투자자에게서 취득하는 선취수수료는 현금영수증 대상"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자산운용협회는 "재경부와 국세청이 펀드 판매수수료가 현금영수증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을 재확인했다"며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사들은 펀드 판매수수료에 대해 일부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유권해석에 따라 모든 판매사들이 선취수수료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펀드에 이미 가입한 투자자들도 선취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판매사에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유권해석의 범위는 펀드의 선취수수료까지만 현금영수증 대상이라고 규정했다. 펀드의 운용보수나 사무수탁보수, 판매보수 등은 현금영수증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펀드판매수수료나 펀드보수는 투자자 입장에서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이번 유권해석은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

이 펀드의 선취수수료는 총액의 1%로, 1억원을 투자하면 100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연봉 4,000만원 소득자의 경우에는 세금 공제 40만원의 혜택이 사라지게 되므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현금영수증 발급제도가 도입되던 지난 2005년부터 펀드 선취수수료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해온 한 증권사 관계자는 '약관에 선취수수료의 경우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지급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따라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해석돼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적용,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국세청이나 재경부로부터 지적당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많은 금융사들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미루는 사이에 투자자들은 그 동안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한 셈이다.
e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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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펀드의 종류가 많기로 소문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펀드를 고를 수 있을까 ? 최소한 다음의 10가지 기본 원칙을 활용하면 좋은 명품 펀드를 고를 수 있다.


1, 재무목표(투자자금의 목적)에 따라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펀드는 대표적인 중기 금융 상품(3-5년)이다. 재무 목적(은퇴자금,교육자금,주택자금등)에 맞게 투자하면 매일의 주식시장의 등락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2,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지향해야 한다.

펀드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펀드가 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 가능 금액을 스타일에 따라, 지역에 따라,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에 따라 분산투자를 하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3, 합리적이 기대수익률을 설정해야한다

펀드는 대박을 노리는 상품이 아니다. 따라서 철저한 분산투자에 의한 합리적인 수익률을 추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0-12%의 수익률이 적정하므로 본인의 기대 수익률을 설정한 후 그 수익률에 맞추어 펀드를 선택한다.

4, 펀드 가입 전략과 환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적립식펀드는 가입 시기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투자가 결정되면 언제든지 실행하면 되나 거치식 펀드의 경우 가입시점을 잘 포착하여야 한다. 그러나 환매시점과 관련해서는 적립식이나 거치식이나 다 중요하고 누구도 최고점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분할환매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5,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본인의 위험 감수 정도에 따라 스타일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펀드가입 후 잠을 못 잘 수도 있고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6, 가입하고자 하는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참조해야 한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나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린 펀드의 경우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확률이 크다.


7, 가입하고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도 확인해야 한다.

자산 운용사의 과거 운용실적, 운용경력, 운용 철학과 운용시스템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 자산 운용사의 경우 단기 실적이 아무리 좋더라도 일시적인 거품으로 그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검증된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8, 펀드의 수수료와 보수에 대해서 확인해야 한다.

수익률이 동일하다고 할 때 수수료와 보수가 적은 펀드가 더 유리하다. 따라서 동일 스타일의 펀드라도 수수료와 보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9, 가입하고자 하는 펀드의 자산규모도 파악해야한다.
펀드 규모가 너무 작을 경우 펀드가 중도에 폐쇄될 수도 있고 운용 철학에 따라 운용을 못해 수익률이 널뛰기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설정 잔고를 확인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000억 원이 넘으면 안정적이다. 또한 너무 설정 잔고가 많아도 문제가 발생하므로 가입 전 설정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10. 유능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스스로가 펀드를 이해하기 힘들면 반드시 전문가를 활용하라. 펀드 가입 시 창구에 가더라도 반드시 판매사내에 있는 전문 상담 인력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 펀드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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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을 비싸게 팔려면 화장실, 부엌, 창문 순으로 고쳐라

투자 수익률 면에서 화장실은 102%로 가장 높고 부엌은 약 90%다. 창문을 고치는 것도 집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다. 일반적으로 최고급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은 중간 정도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하는 것에 비하여 수익률이 낮다.


2.당신의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중 10% 이상을 한 곳에 투자하지 마라

주식 시장에서 안전지대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단일 종목에 과잉 투자하여 위험을 키우지 말라. 완벽하게 투명한 경영이 이루어지는 기업도 언제든지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다. 그 주식이 당신 회사 주식이라면 직장조차 위태로워질 것이다.


3.이해하지 못하는 금융 상품은 절대 사지 마라

상품이 갖고 있는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구매해야 한다. 투자 상품의 종류는 결코 적지 않다. 주식, 채권, 외국 헤지 펀드 등등. 그렇다고 상품들을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 소문에 휩쓸려 구입하지 말고 확실히 이해하는 곳에 투자하면 실패하더라도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4.월급의 10%씩 반드시 강제 저축하라

적절한 비상금은 수입의 10%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돼야 비상시를 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저축을 일찍 시작하는 만큼 목표를 달성하는 시기도 빨라진다. 돈이 불어나는 시간이 더 주어지기 때문. 올해의 저축 투자 이익에는 작년 이익이 반영돼 있다. 이것이 복리의 힘이며 부를 축척하는 최선의 방법. 퇴직을 대비하여 연봉의 10% 저축을 추천하지만 늦게 시작할수록 저축량을 늘려야 할 것이다.


5.비상시를 대비해 최소 3개월분의 생활비를 저축하라

비상금을 관리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만 갑자기 자동차에 연기가 나거나 직장에서 해고 통지를 받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자녀가 있거나 수입이 한 군데라면 6개월 분량을 따로 저축하는 것을 추천. 요즘에는 cma, 다이렉트 뱅킹 등 이자를 많이 주는 상품들이 많다.


6.적어도 5년분의 급료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들라

생명보험은 남겨진 가족들이 당신이나 당신 배우자가 사망하기 전에 누렸던 것과 유사한 정도의 삶을 누리게 해준다. 주부 역시 생명보험을 들어둘 필요가 있다. 주부가 사망할 경우에도 그녀가 하던 일을 대신할 사람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


7.최신 차를 중고로 사서 고물이 될 때까지 타라

차는 출시된 해에 가격이 30% 정도 떨어진다. 게다가 중고차를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비싼 초기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는 뜻. 물론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고 믿을 만한 모델을 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요즘 차들은 중대한 고장이 나기 전까지 몇 십만 킬로미터는 주행이 가능하다.


8.최신 전자제품을 사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라

전자제품은 대부분 3개월이면 가격이 떨어진다. 차와 마찬가지로 전자 제품 역시 가장 먼저 최신품을 사서 멋부리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비싸게 물건을 구입한다. 또한 짜증나는 버그, 실망스러운 기능, 디자인 실패의 발견 역시 초반 구매자들의 몫이다.


9.전자제품을 살 때 보증 기간 연장 비용을 내지 마라

PDA나 MP3 플레이어 등 대부분 전자제품에는 닳는 부품이 거의 없다. 어디엔가 결함이 있다면 처음 몇 개월 내에 발견 가능하다. 그렇지만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나 LCD 모니터는 시한성 부품들이기 때문에 노트북은 연장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


10.비행기 티켓은 일찍 사라

항공사들은 모든 승객들이 좌석을 최대한 빨리 예약하길 바란다. 그래서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이 빨리 예약하도록 비행이 확정되면 처음에 싼 가격으로 항공권을 내놓는다. 대부분 11개월 전부터 표 구입이 가능. 마지막 순간에 몇 좌석이 남으면, 가끔 세일 가격으로 표를 구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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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가 소개하는‘좋은 펀드 고르는 요령’이다.

[1] 가능하면 오래된 펀드를 골라라

어린아이가 성장하면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듯 펀드도 오랜 세월 동안 운용 방법이 확립돼 간다. 외국에서도 펀드를 평가할 때는 적어도 과거 3년간의 수익률을 잣대로 삼는다. 3년 이내의

수익률로는 도저히 펀드의 질적인 요소를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오래되고 검증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새로 만들어진 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 좋다.

[2] 펀드매니저보다 운용회사 보고 선택하라

펀드매니저는 마치 최전선에 서 있는 소총수와 같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작전이나

전략이 중요하듯 뛰어난 펀드 운용은 운용회사 전체의 전략에 의해 이뤄진다. 게다가

펀드매니저는 자주 회사를 옮기는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펀드매니저를 보지 말고 그를

고용하고 있는 회사를 보고 펀드를 골라야 한다. 자산운용사의 운용 철학에 펀드 성과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3] 단순한 상품이 좋은 펀드다

복잡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는 ‘죽도 밥도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형과 채권형을

섞어 놓은 혼합형 펀드는 피하는 게 좋다. 상품 특징이 다양하고 이것저것 다 섞어 ‘비빔밥’

같은 펀드는 일관된 투자 전략을 사용하기 어려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수익률이 떨어지기 쉽다. 단순한 게 좋은 것이다.

[4] 투자 전략이 명확한 펀드가 좋다

펀드매니저의 운용 스타일이 명확해야 한다. 대형주인지, 중소형주인지, 가치주인지, 성장주

펀드인지 등 전문적인 운용 스타일을 가진 펀드가 바람직하다. 채권형 펀드 역시 국공채 펀드,

 회사채 펀드, 하이일드 펀드 등 투자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펀드를 골라야 한다.

[5] 펀드 자산 규모가 큰 게 좋다

설정액 10억 원짜리 펀드건, 아니면 1000억 원짜리 펀드건 펀드 수익률은 동일하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 주식을 100주 사느냐, 1만 주 사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 수익률은 똑같아진다. 하지만 펀드 규모가 너무 작은 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이 운용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고, 운용회사의 경영난으로 펀드매니저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6] 여러 곳에서 파는 펀드가 안전하다

펀드를 파는 회사와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는 다르다. 국내에선 은행이나 증권사가 펀드를

팔고 자산운용회사가 펀드를 운용한다. 그런데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한집’인 경우가

있다. 하나의 지주회사 아래 서로 다른 계열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몰아주기’를 할 때가 있다. 자기네 펀드만 집중적으로 파는 것이다. 따라서 펀드

판매원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발품을 팔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러 곳에서 골고루 팔리는

펀드를 찾는 게 좋다.

[7] 수익률은 3년 이상 성적을 봐라

펀드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게 수익률이다. 하지만 1년 이내의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다.

 1년 사이에 ‘대박’과 ‘쪽박’을 오가는 펀드들이 얼마나 많은가. 동일한 유형의 펀드들 가운데

3년 이상 상위권에 꾸준히 속하는 펀드가 좋은 펀드다. 1년 1등 한 것보다 3년 동안

상위 20∼30% 안에 계속 포함된 펀드가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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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판매회사인 은행과 증권회사 또는 보험회사에서 펀드전문가들이 펀드를 고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운용사에서 펀드를 구조화하여 상품화시키는 전문인력들도 펀드에 도통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만든 상품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는 증권이나 은행에서 판매상품을 선정하는 사람들이 투자자에게 좀 더 가까이 있는 펀드전문가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판매사 금융상품부서에서 일하는 인력들은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상품을 선정하게 될까요? 이러한 방법을 개인 투자자가 응용해서 펀드선정에 이용할 수 있을까요? 정보 수집력이나 네트워크의 차이에 의해 완벽하게 copy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과정을 이해하면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 과정 중 개인 투자자가 활용 가능한 일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펀드의 과거 운용성과를 비교합니다. 물론, 과거 운용성과 검증의 대전제는 ‘과거의 수익률로 미래의 수익률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과검증은 보통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단위의 기간수익률로 비교합니다.


특정펀드만의 성과분석은 무의미하며 시장대비 혹은 다른 펀드 대비 얼마나 초과수익을 달성하였냐가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은 검토대상펀드뿐만 아니라 peer group 내 펀드, Bench Mark Index, 비교대상펀드가 포함된 지역이나 섹터의 대표 인덱스 등 입니다


이러한 수익률 성과 분석은 비교펀드의 변동성이 다른 경우 무의미하기 때문에 과거성과와 함께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을 검증합니다. 펀드의 수익률과 변동성으로 Risk-Return Profile이 작성되는데 이 그래프를 보고 다른 비교대상펀드 혹은 벤치마크 등과 비교며 이때 수익률과 변동성은 최소한 3년 이상의 펀드수익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율화된 값을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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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I지수: Morgan Stanley가 1986년 Capital International을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가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MSCI)이며 MSCI가 산정하여 발표하는 MSCI지수는 지역, 업종, 투자자산군별로 3천 개가 넘습니다. 수많은 펀드가 투자자산 배분 시 MSCI지수를 참고하여 운용되며 펀드성과를 평가할 때도 Bench Mark 지수로써 자주 참조되는 지수입니다.


※ BM지수: 펀드의 운용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를 Bench Mark Index라고 합니다. 펀드의 종류나 운용특성, 투자국가 및 지역, 투자자산마다 BM지수는 다릅니다. 펀드는 BM수익률보다 높은 이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며 BM대비 초과수익률이 얼마인가에 따라서 운용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집니다.



위 그래프에서 중국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높은 시장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펀드는 높은 성과를 보인다고 할지라도 부담한 한 단위의 리스크(연 평균수익률 변동성)대비 성과(연 평균수익률)가 낮다면 운용의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펀드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가 하는 것은 위험조정수익률(지표) (Risk Adjusted Return)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변수를 펀드 수익률 평가에 포함하여 측정한 값을 위험조정수익률이라고 하는데 특정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이 동일국가/지역/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와 비교해서 높은 경우 리스크 한 단위당 수익률이 높다는 뜻이므로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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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험조정수익률 역시 과거수익률 데이터를 기초로 산출되는 것으로 과거 운용성과평가 시 활용하는 잣대이며 펀드선택 시에는 위험조정수익률뿐만 아니라 다른 정량적, 정성적인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정성적인 분석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펀드운용역에 대한 인터뷰인데 이를 통해 운용역의 운용 능력 및 경험 등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운용사의 운용프로세스의 적정성과 합리성도 정성적인 평가 대상에 포함됩니다.


운용사의 운용프로세스 적정성과 합리성은 신속한 시장대응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조직체계 구비했는지, 성과평가부서 및 리스크관리부서의 활동이 독립적이면서 의사결정권한이 합리적으로 관여될 수 있는지, 투자의사결정과정이 적절한지 점검하며 Earnings Model 및 Quant Model 등 평가 및 운용모델을 활용한다면 System화 된 모델의 효율성, 활용성 및 지속성 등의 사항을 파악하여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용되고 있는 펀드의 경우 신탁재산 명세부를, 신규펀드의 경우 예상포트폴리오를 통해 업종별 비율 및 상위 20종목의 분기별 변화 등을 확인하면 펀드운용스타일을 알 수 있으며 운용계획서나 투자설명서에서 밝힌 운용계획에 맞는 종목 및 자산이 편입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취득과 파악을 위해 외부전문평가기관의 평가자료나 평가등급을 참조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데이터도 활용합니다. 펀드 자금 동향, 주요펀드 설정액 증감 현황(펀드별, 유형별 등), 신규펀드 출시현황, 영업점 자산관리팀장 네트워크, 언론매체, 통신, 세미나, 영업점 수요예측 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고객 Needs 파악하여 참조합니다.


리스크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약관, 투자설명서, 운용계획서 및 계약서 등의 내용 점검하여 운용이나 관리에 대한 사실관계의 문서화 정확성을 검토하고 AI, 파생상품 등은 자금집행 일정 및 상황별 발생가능 위험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부외계약서도 꼼꼼히 검토하며 숨어있는 수익구조나 펀드 혹은 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는 비용구조가 있는지 파악합니다.


많은 은행이나 증권사의 경우 계열운용사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관행은 일부 남아있어 계열 운용사 펀드를 우선해서 판매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계열운용사 상품과 다른 운용사의 상품을 위에서 나열한 여러 평가기준을 근거로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Open Architecture 체제를 강화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누리는 서비스는 한층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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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이 처음으로 사회문제가 된 것은 10여년 전의 일이다. 그동안 소아비만인 어린이는 3 ~ 4 배나 증가했으며 최근에 두드러진 현상은 비만아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에 의한 것이다.
즉,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것이 비만의 원흉이고 움직임이 부족하여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하여 몸 구석구석에 쌓이게 된다.

소 아비만의 치료에 있어서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은 소아는 어른과 달리 현재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키가 커지고 있으므로 체중을 줄이려고 하는 것을 비만치료의 목표로 삼을 것이 아니라 일단 체중이 더 불어나지 않도록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예를 들면 단백질과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면서 운동을 시키게 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서 키가 커짐에 따라서 자연히 비만이 해소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소아는 절제력이 부족하므로 어린이에게 식사조절과 운동을 강요하기보다는 치료에 부모를 참여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가족의 협조도 필요한 사항이다.



어린이 비만 대책


1. 식사조절

어린이가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다.
무 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면 영양이 부족하거나 편중되어 어린이의 발육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신체 세포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B₁이 부족하면 키가 자라지 않을 수 있고, 칼슘과 비타민 C와 비타민 D 결핍은 뼈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지방은 과잉섭취 할 때 문제가 되지만 비타민의 흡수나 세포증식을 돕는 영양소이므로 필요량은 반드시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체중 감량의 기본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당량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 칼로리를 억제하는 것이다.앞으로 식생활 개선을 하고자 하는 엄마는 우선 영양소의 작용과 식품의 종류를 잘 알아둔다. 합리적인 식단은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고, 체중감량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2. 운동

단 시간에 많은 힘을 내거나 단시간에 행하는 운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나 가벼운 운동을 장시간 행하게 되면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므로 비만치료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다.소아 비만아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는 활기하고 지속적인 에어로빅 운동으로서 자전거 타기, 속보, 계단오르기, 크로스컨트리 스키(기계이용)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재미있고 활기찬 내용이 좋다.소아에 있어서의 운동은 혼자하는 운동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1주일에 3 ~ 5회, 최대 심박수의 60 ~ 75%정도의 강도가 좋다.


어린이 다이어트 지침

1. 자신의 날씬한 모습을 상상하며 바른 식생활과 운동법을 몸에 배도록 한다.
-. 약속을 조금씩 어기더라도 나무라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2. 어머니와 같이 시장을 보고 조리, 식탁준비, 설거지를 도와 영양, 위생, 바른 식생활의 기본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3.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는 높은 자연식품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고칼로리 인스턴트 식품은 아예 집에 두지 않는다. 잘 보이는 곳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둔다.

4. 아침은 꼭 먹고 저녁식사 후에는 간식을 삼가고, 식사시간과 간식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먹는다.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도 하루 두잔 씩 마십니다. 그러나 탄산음료는 이제 그만!

5. 식사 후 3분 이내에 이 닦는 습관을 길러 다음 식사나 간식시간 까지 입안을 깨끗이 유지한다. 그래야 무언가 먹고 싶다는 유혹도 피할 수 있다. 책상이나 TV앞, 잠자리에서 먹는 것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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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나이 25살

투자금액 : 월 100만원

투자기간 : 최대 3년


궁금점 : 1. 어떠한 펀드로 투자를 할것인가? 2. 회사추천?  3. 투자기간 4. 투자에 관련된 경제동향


문제점 : 투자에 대한 선행적인 지식의 이해가 필요로 함!


말씀하신 질문을 총 4가지로 분류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제가 고객들에게 만약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먼저

주식챠트를 꺼내들고 이러한 말씀들 드리겟습니다

과거의 주식은 이렇게 흘러왔고 주식에는 이러한 특징과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왜 주식에 장기투자를 해야하며 단기적으로는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에 대한 선행적인

상담을 먼저해드릴듯 합니다.!


투자는 돈을 굴리는 방식입니다. 펀드는 그런한 투자 방법중 극히 한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값이 오른다하며 내가 산집까지 똑같이 오를거란 생각을 하십니까?


2000년초에 타워펠리스가 평당 900만원이 평당 7천만원을 넘을것이라고 예상하고 타워펠리스를 사셨을까요?


현재 부동산을 투자한다면 만약 버블이 생긴다면 어떤 위험이 생길지 잘 알고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내집을 마련한다면 과연 내가살집에 어떠한 도시계획이 있는지는 최소한 알고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주신분에게 묻고싶은건 먼저 어떤 투자를 하기 앞서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듣고


그이후에 어떤 투자처에 투자를 해야할지 그리고 언제 투자할지 언제까지 투자할지

마지막으로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해야할지에 대한 순서를 먼저 만드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질문주신분의 상황이나 여러가지 투자성격과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기본적인 상황에 맞게 설명 드려 보겟습니다.


1. 어떠한 펀드로 투자를 할것인가?

   우선 월투자금액이 100만원으로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어디에 투자할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국내투자비율과 해외투자비율로 나눌수 있겟지요!

   국내 투자비율 6

   해외 투자비율 4 정도로 분류 했으면 좋겟습니다.

   발빠른 대응을 위함과 장기적인 투자시점을 가지고 계시지 않기 때문에 국내 투자비율을 조금 더

   높였습니다.


   국내 투자 : 우량주 성장형

                    - 30만원

                    중소형주 가치주

                    - 20만원

   해외 투자 : 분산투자 차원상 다양하게 분리함

                    동유럽펀드  - 10만원

                    중국 - 10만원

                    인도 - 10만원

                    라틴 - 10만원


두번째 추천 비율

  국내 투자 : 우량주 성장형 - 20만원

                   중소형주 가치주 - 20만원

                   섹터 그룹주 - 10만원

  해외 투자 : 동유럽 10만원

                   중국 20만원

                   인도 10만원

                   아시아퍼시픽인프라 10만원


2. 회사추천?

    회사추천은 어떤것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판매회사를 말씀하시는건지 자산운용사를 말씀하시는건지

    판매회사는 추천드릴것이 없습니다. 그저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판매회사는 판매만 할뿐 수익과 관련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식 브로커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PB분들이나 랩을 쓰시지 않은 이상에야

    투자정보는 일반적인 리포트를 받거나 교육을 받은 창구분들이 상담을 하기 때문에

    관리를 꾸준히 받는 부분이 없습니다.

    판매회사 보다는 어떤 자산운용회사의 상품을 고를것인가가 결정이되어야 겟지요!


    국내 추천 자산운용사의 펀드

    1.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시리즈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시리즈

        미래에셋 드림타켓

        미래에셋 3억만들기 중소형(가치주)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중국 역내펀드)

        미래에셋 인디아 인프라 펀드(인도 인프라 역내펀드)

        미래에셋 아시아 퍼시픽 인프라 펀드(아시아 인프라 역내펀드)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글로벌 혼합형 투자펀드)

   2. 한국운용

       한국네비게이터 주식

       한국부자아빠 성장주식

   3. 신영운용

       신영마라톤(우량 가치주)

       신영밸류(중형 가치 배당주)

   4. 한국밸류운용

       한국밸류10년 투자주식(중소형 가치주)

   

  이외에도 동양의 동양밸류스타, 하나ubs시리즈, ktb마켓스타

  머 따지고 들자면 엄청나게 많은 수의 펀드가 존재합니다.

  어떠 펀드가 좋고 어떤 펀드가 나쁘다 하기에는 올한해에만 봐도 펀드 순위변화가 극심하엿기 때문에

  항상 우등생 펀드도 편차가 매우 심한 편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올여름 투자 트렌드는 가치주 펀드였으나 최근 8월의 투자성향상

  지수회복시에 중소형 가치주의 하양추세와 성장형 주식의 우량주 위주로 펀드의 대세가

  형성되었습니다만 최근 다시 불거진 미래에셋 사건을 통해서 볼때에도

  다시한번 우량주의 폭락을 거듭하면서 수익률 또한 다시한번 순위변화가 극심해졌습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상 투자처와 투자분석을 통한 다양한 분산투자만이

  답변이 될뿐 어떠한 펀드가 좋다 나쁘다 하기가 참 애매한 입장이기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펀드들또한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수의 특징상 어떤 구간에서는 성장형이 어떤구간에서는 가치형이 어떤구간에서는 중소형주들이

  번갈아가면서 지수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딱 어떤 펀드가 좋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3. 투자기간?

   투자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우선은 장기적인 시선을 가지고 적립식으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1년정도는 지수 회복과 더불어서 어느정도의 수익률을 바라볼수도 있지만

   미국 경기침체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는 악재들이 많아 질 경우

   투자기간을 최소 2년이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4. 경제동향

   현재의 주가지수 1800선 아래입니다. 금요일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투매현상으로

   1730포인트대까지 내려갔으며 장중의 선물과 현물에 차이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가 받쳐주면서

   지수 하락폭을 만회하였습니다만

   현재의 모든 지표가 하양추세인것 또한 사실입니다.

   현재 주가는 정말 매우 어려운 위치입니다.

   국내 내노라 하는 펀드 애널분들 조차 이번의 조정장은 쉽게 예측하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올 중하반기에 장미빛 미래의 청사진을 내보내면서 많은 언론과 애널분들 또한

   좋은 증시 전망을 하였지만 결국 미국에 발목을 잡히면서 국내 증시 중국증시 전 글로벌 증시가

   매우 어렵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닥이 어딜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경제동향을 단순하게 판단해서 내리기에는

   매우 어려운 입장입니다.!


   다만 내년의 경제 전망이 아직도 밝은 편이며 중국이나 국내 또한 아직 가야할길이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언제까지 조정이 온다 말씀드리기에는 어렵더라도

   내년 하반기 혹은 내후년기에는 분명 좋은 대세의 상승이 점쳐 질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올해의 단기적으로 어떤 특단의 조취가 없다면 12월까지 하락장의 패턴형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크며

   내년 봄부터 다시 도약기를 거칠것이라고 예측은 합니다만

   현재 12월12일 FOMC의 미국 금리인하의 결정여부가 얼마나 인하의폭을 발표할지 예상할수 없는가운데

   지수를 단기적으로 예측할수가 없습니다.

   그때 그때 단기적인 대응이 가능하겟지만요 ^^


   현재 국내 중국 인도(최근조정폭이 가장 적엇음),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 유럽, 미국증시

   전체의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바로 미국 경기침체(리세션)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기 자체의 영향은 바로 수출국가에 직격탄을 날리기 때문에

   여러 주변국가의 영향을 받는 한국이나 이머징마켓 시장으로써는 시장 전체의 흐름가운데에서

   아직은 지켜보아야 할단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기적인 중기적인 시선을 제외하고 투자시점을 이야기 하자면

   지금또한 매우 좋은 위치에 있으며 지금부터 적립식으로 꾸준한 투자를 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견으로 매우 좋은 시점이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셨으면 합니다.

   (펀드를 하시고자 마음을 먹으셨고 펀드를 가입하실것이라고 예측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무설계를 바탕으로한 여러가지 자산포트폴리오 구성을 하지 않은 단순한 펀드 투자만을

   두고 보았을때의 이야기라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것 또한 많은 증시전문가들의 글이나 여러가지 다양한 지표들을 보고 말씀드립니다만

   위의 경제동향에 관한것이나 개인적인 추천 펀드 또한 사견임을 말씀드리며

   펀드 가입에 약간의 보탬을 받으시며 좋겟습니다만 맹신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투자란 단기적으로 어떻게 갈지 잘 맞추고 투자를 한다면 아무도 워렌버핏이라는 천재 투자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을것입니다.

   금융상품중 주식이란 매우 어려운것이며 예측할수 없는 그냥 확률적인 투자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단순한게 오히려 복잡함을 이길수 있듯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매우 좋은 투자시점이 찾아 왔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셨으면 합니다.


   올해 2007년 연말정산의 여러가지 공부를 통해서 절세를 하는것 또한 매우 훌륭한 재테크 이기도 합니다.

   펀드가 아닌 요소요소에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존재합니다.

   펀드에만 관심을 가지지 마시고 청약저축과 관련된 내집마련, 절세를 통한 연말정산(소득공제)과

   세테크 절약 그리고 다양한 투자 방식을 통한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셔서

   꾸준한 장기적인 투자의 자세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네이버 지식인 자산관리사 이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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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편의 수입은 불규칙한데 무리한 대출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저축도 못하는 상태에서 아이는 곧 유치원에 들어가고, 2월에는 둘째까지 태어납니다. 교육비·양육비 걱정이 많아요.

A: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윤모(33·여)씨는 3년 전 집을 사면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35)의 월 소득은 100만~400만원으로 불규칙한데 이자와 원리금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담보대출의 처리 문제와 생활비, 자녀 양육비 등을 어떻게 마련할지 물어왔다.

#집을 팔아 대출금부터 갚아야

윤씨는 주상복합 아파트(99㎡)를 3년 전에 구입했다. 하지만 대출금이 구입가의 60%를 넘어 원리금 부담이 크다. 게다가 분양가가 2억2500만원인데 시세는 2억5000만원으로 가격도 거의 오르지 않았다. 인근 아파트가 과거 3년간 30% 이상 올랐고, 이자 부담까지 감안하면 집으로 돈을 벌기는커녕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남편의 수입이 불규칙한데 매달 150만원이 넘는 원리금이 나가고 있어 제대도 된 재무관리가 이뤄질 수 없다. 또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도 부담이다.

윤씨는 인근 천호뉴타운의 개발로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천호뉴타운이 개발된다고 해서 당장 의뢰인의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개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또 개발에 따른 기대감은 이미 인근 지역의 집값에 일정 부분 반영돼 있다.

윤씨가 대출 원리금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기보다는 주상복합을 팔아 빚부터 갚아야 한다. 주상복합을 시세(2억5000만원)대로 팔아 담보대출금(1억4780만원)과 기타 대출금(1320만원)을 갚는 게 좋다. 또 출산비용(500만원), 비상금(500만원), 중개수수료와 이사 비용(200만원)을 제외하면 집 매각 대금 중 약 7500만원이 남는다. 이 돈이면 강동구 길동 지역에서 60~80㎡규모의 연립이나 다세대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방이 2개로 줄어들고 주차도 불편하겠지만 이는 참아내야 한다.

현재의 청약가점제에서는 무주택자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오래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청약통장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의 보장성 금융상품은 유지해야

윤씨는 8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유지되고 있는 보험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월 6만원을 불입하는 2종류뿐이다. 현재 가족을 위한 보장은 아무것도 없다. 대부분의 가정이 경제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지면 우선적으로 보험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수입원은 불규칙하고 반대로 고정적으로 생기는 지출은 줄이기 어렵다면 매월 꼬박꼬박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험을 모두 정리했다가 향후 새로 가입하는 잘못을 범하기보다는 최소한의 보험은 유지하는 게 현명하다. 실효된 보험 중 보험료 부담이 큰 종신보험은 피하자. 대신 부부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 첫째와 둘째 자녀를 위한 보험 각 하나씩 모두 3개를 유지하자. 월 9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아쉬운 대로 전 가족의 보장은 가져올 수 있다.


비상금도 마련하자. 윤씨 남편의 월 급여가 너무 들쭉날쭉하다. 따라서 연간 평균 수입액을 기준으로 지출·투자·저축 금액을 정해야 한다. 우선 수입이 월 평균 이하인 시기를 대비해 비상자금 500만원 정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필요한 비상자금 500만원은 주상복합을 판 자금에서 마련하기로 하자. 이를 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고 여유가 생기면 다시 채워 넣자. CMA는 수시로 입출할 수 있는 데다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5년 목표로 펀드 투자

윤씨는 자동차를 팔아 출산비용을 충당하고, 할부로 LPG 차량을 구입하려 한다. 그러나 기존 차량을 그대로 두고,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게 낫다.

재산 리모델링을 하면 월 120만원의 투자 가능 금액이 생긴다. 이 중 20만원은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저축은행의 예·적금에 1년 단위로 만기를 정해 저축하자.

나머지 100만원은 5년을 두고 목돈을 마련하는 데 투자하는 게 좋다. 윤씨의 남편이 사업자금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5년 이상의 장기계획을 세우긴 곤란하다. 월 100만씩 5년간 투자할 경우 연 5%의 이자라면 5년 후 세금을 뺀 원금이 6800만원, 7%라면 7160만원이 된다.

다만 윤씨 부부의 나이가 아직 30대 초중반으로 젊고, 앞으로 축적해야 할 금액이 큰 것을 감안하면 연 5%와 같은 수익률은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비록 원금보장은 안 되지만 수익률이 높은 주식형 펀드를 활용하기 바란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선 투자환경이 좋지 않다. 하지만 5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적절하게 분산하여 적립한다면 희망을 가질 만하다. 펀드에 투자할 때는 국내와 해외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정리=김준현 기자

■이번 주 자문단=조성환 미래에셋생명 재무컨설팅본부장, 탁현심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 이택주 iHAPPYi 웰스 매니저,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팀장(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신문지면 상담신청=팩스 02-751- 5552, e-메일 또는 lbsok@joongang.co.kr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본인 연락처와 자산현황, 월 현금 흐름, 상담 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 재산리모델링 센터 상담 신청=전문가를 만나 재산리모델링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e-메일 mindwash@joongang.co.kr, 전화 02-751-5852,3(월~금요일 오전 10~4시)으로 하시면 됩니다. 단 상담을 받으려면 ‘위 스타트 운동’에 10만원(계좌 기업은행 035-061482-04-011 위스타트운동본부)을 후원해야 합니다.

■후원=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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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냈던 인도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인도증시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올해 개장 첫 날부터 최고치 갱신행진을 계속하며 지난 7일에는 2만 812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실적이 워낙 좋은데다 법인세 인하와 중산층 소비 증가 등 향후 경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인도펀드로의 자금유입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한 주에만 1,695억 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친디아나 브릭스 펀드까지 모두 합하면 모두 1조 2,000억 원 가량의 돈이 인도 관련 펀드로 몰렸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주가 수익비율이 20배를 웃돌 만큼 고평가된 점은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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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시장 상황은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하기만 하다. 미국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세계 증시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쏟아진다. 주가는 힘이 없다.

증권 전문가들은 대세 상승론을 점치기도 하지만 주가 2000선 돌파는 까마득한 과거의 기억으로 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대안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투자상품과는 차별화되는 대안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주가연계펀드(ELF),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비,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한다”며 “특정주식, 특정국가 투자 일변도에서 탈피해 새로운 투자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5% 성장한 ETF=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평가액)은 2조4268억원으로 2006년 말보다 55%나 커졌다. 상품 수도 1년 만에 12개에서 21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34억원으로 2006년보다 2.3배 불어났다. 이 같은 거래규모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다.

수익률은 시장 대표지수 ETF가 섹터·스타일 ETF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ODEX200, KOSEF200, KODEXKRX100, TIGERKRX100 등 대표지수 ETF의 수익률(배당금 포함)은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웃돌았다. 특히 KODEXKRX100 ETF는 36.1%의 수익률을 기록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섹터ETF와 스타일ETF에 속하는 대부분의 종목은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밑돌았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박종태 상품개발팀장은 “21세기 최고의 금융 신상품으로 평가받는 ETF는 세계적으로 2002년 이후 매년 평균 40%의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ETF 시장의 지난해 성장률은 세계 주요국 중 싱가포르(1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올해 주식시장을 달굴 대안펀드=대안펀드로 구분되는 상품에 설정된 금액은 지난 7일 현재 47조800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펀드수탁고 305조2670억원의 15%를 웃도는 규모다.

파생상품펀드가 22조4420억원(이 중 ELF 12조778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특별자산펀드와 부동산펀드가 각각 9조3020억원, 6조7920억원이다. 특별자산펀드는 광물펀드, 태양광펀드, 와인펀드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부동산펀드의 경우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해외 오피스빌딩이나 유명 휴양지의 리조트에 투자하는 펀드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도 “ETF의 경우 과거 시장지수를 따라가는 전통적 인덱스펀드 형태에서 최근에는 상품설계가 다양해지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섹터 펀드 중에서는 인프라나 원자재 관련 상품이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이병훈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대안펀드 중 특정 테마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섹터펀드의 경우 지난해 수익률이 저조했다”며 “자산운용을 위한 분배 전략 차원에서 볼 수는 있지만 올해에는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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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기에 '대출자 4계명'

① 단골은행 정하면 이자 7%까지 뚝

② 새로 대출받을땐 고정금리로 해라

③ 일부상품 3년내 상환때 수수료 無

④ 3억이하 주택은 소득공제 혜택 봐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대까지 치솟자, 은행돈을 빌려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서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9일 연 5.88%까지 급등했다. 6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어떻게 해야 대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까?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똑같은 대출을 받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대출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각종 방법으로 세금을 아끼듯, 대출 금리도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조언한다.

① 단골 은행을 찾아라

주거래 은행을 정해 각종 금융거래를 집중하면 이자 부담을 7% 수준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

이자 할인 항목은 은행마다 다르지만 급여이체, 신용카드, 전자금융 등을 이용하는 데 따라 금리를 깎아주는 약정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0.5%포인트 정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1억원을 빌릴 경우 최대 연 50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주거래 은행에서 예금·적금·신탁·보험 등에 가입했다면 상품별로 0.1~0.2%포인트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만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우리은행이 유리하다. 0.5%포인트 추가로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다자녀(0.3%포인트) 할인 외에 노부모 봉양(0.1%포인트)도 할인 항목에 포함시켰다. 국민은행은 추가로 다른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0.2%포인트를 덤으로 할인해 준다. 신한은행은 아파트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를 신청해도 0.2%포인트(각 0.1%포인트)를, 외환은행은 월급통장을 개설하면 0.4%포인트 깎아준다.

② 신규 대출은 고정금리로 공략

신규 대출은 고정금리를 받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일부 고정금리형 상품은 변동금리보다 오히려 금리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고정금리형 상품인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15년 만기 연 6.45~6.85%)은 지난해 12월 약 4500억원이 팔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금리확정 모기지론'도 3개월 만에 판매 한도액인 1조원이 모두 소진됐다. 만기 10~30년의 고정금리 상품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인 연 6.5~6.75%의 금리를 적용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은정 신한은행 PB팀장은 "새로 대출을 받는다면 장기고정금리 대출이나 금리 상한이 있는 대출 상품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③ 수수료 조건도 꼼꼼히 따져라

주택담보대출은 3년 이내에 갚으면 무조건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금융회사 상품은 3년 내에 상환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예컨대 신한은행의 금리확정 모기지론과 10년 이상 장기 모기지론(2006년 3월 27일 이후 취급분)은 전년 12월 대출잔액의 10%까지는 상환해도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삼성생명의 고정금리 담보대출(20년 기준 연 6.79~8.19%)도 기간에 상관없이 최초 대출금의 10% 내로 상환하면 수수료가 없다. 단 최초 대출금의 10% 넘게 상환하면 1년 이내는 2%, 3년 이내는 1.5%가 부가된다. 신규 아파트 입주시 집단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3년 이내 중도상환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히 따져보자.

④ 소득공제 혜택도 챙겨라

월급쟁이라면 소득공제 혜택도 놓쳐선 안 될 부분이다. 현행 세법상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기준 시가가 3억원 이하인 주택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상환액에 대해 연 1000만원 범위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15년 이상 만기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대출이어야 한다. 가령 1억2000만원을 연 7% 금리로 빌린 직장인(소득세율 26% 기준)이라면 연간 대출이자로 840만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소득세 환급액이 218만4000원에 달해 실질 이자율은 5.18% 수준으로 낮아진다. 근저당권 설정비는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근저당권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하면 십중팔구 대출 금리가 올라가거나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게 마련이다. 은행이 공짜로 고객에게 베푸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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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보 주부의 펀드 가입기
아무리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고공 행진하던 수익률이 주춤한다고 해도 재테크의 대세는 역시 펀드. 적립식 펀드 하나쯤 안 가진 사람이 없다지만, 정작 ‘펀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주부는 많지 않다. 재테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정보와 꼭 알아두어야 할 2008년 재테크 정보를 담았다.

펀드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재테크 초보 주부라면 판매사를 찾아가 상담받는 것조차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먼센스>가 직접 나섰다. 한창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는 장근영 주부와 함께 펀드 탐험에 나섰다. 3살 연상의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는 장근영 주부는 결혼 이후 펀드에 관심을 두면서 지난 7월 무려 4개의 펀드에 한꺼번에 가입했다. 펀드가 대세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별 생각 없이 가입했는데 어떤 건 수익을 내고 어떤 건 적잖게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 지금부터라도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팔을 걷어붙였다.


#1. 초보 주부, 증권회사에 ‘입성’하다
여의도 한가운데에 있는 한국투자증권 본점. 위풍당당한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의 초보 주부,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니 본점 내부는 집 근처 은행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풍경. 슬슬 긴장이 풀린 장근영씨. 본격적으로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데 직원들이 모두 바쁜 것 같아 왠지 말을 걸기가 두렵다. 이때 도우미 박상민 차장 등장!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주부들이 은행이나 투신사 상품에 가입할 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지만, 바쁜 직원들을 보고 궁금한 걸 제대로 물어보지 못한 경험이 많을 거예요.”
자리에 앉자마자 터진 그녀의 푸념에 박 차장은 싱긋 웃으며 그럴수록 더욱 자신 있게 정보를 요구하라고 조언했다.
POINT 펀드 가입 시 당당하게 상품 정보를 요구하라!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은행 역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러 오는 것이다. 주눅 들지 말고 상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따져보자. 손님은 왕이다.


#2. 자신의 투자 상태부터 점검하라
투자 상품에 대한 상담이 시작되었다. 먼저 박상민 차장은 주부가 현재 가입한 상품에 대해 꼼꼼하게 물어봤다. 투자 자산 상태를 자세히 알아야만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기 때문. 장근영씨의 말을 다 들은 그녀는 상품에 대한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먼저 2개의 국내 주식형 펀드와 중국 펀드는 2007년 시장의 활황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만큼 잘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변액유니버셜보험 역시 투자와 노후 보장을 위한 자산 배분의 성격이 있어서 필요한 투자였다는 평. 다만, 결혼 전에 가입한 ING 1억만들기 펀드는 주가가 980선으로 상당히 낮을 때 가입한 만큼 기간을 연장해서 추가 불입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가장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일본 펀드는 이미 10% 이상 손실이 난 상태라 일단 더 이상의 불입은 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평가했다.
“일본 펀드는 2006년에 수익률이 너무 떨어져서 2007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을 믿고 투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007년에도 상당히 안 좋은 수익을 내고 말았죠. 일단 당분간 일본 펀드 쪽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주식과 마찬가지로 펀드도 단기간에 10% 이상 손실이 나면 더 이상의 손해를 막기 위해 환매하시거나 아니면 몇 년 이상 기다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POINT 때로는 펀드도 손절매(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일)가 필요하다. 단기간에 10% 이상 펀드가 빠질 때엔 과감하게 손절매를 고려하고 다른 유망 펀드로 갈아타는 게 좋다. 물론 펀드는 장기투자지만 본전을 회복할 시점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면 많은 투자금액을 묶어놓는 결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상품을 선택할 때는 비교하고 또 비교하자
자산 상태 분석이 끝나자 장근영 주부에게 원하는 투자 상품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그녀가 원한 상품은 동유럽과 러시아 펀드. 러시아 시장이 뜬다는 신문 기사를 읽은 데다, 최근 동유럽 쪽도 부상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은 상태라 어떤 곳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던 상황.
장씨의 말을 들은 박 차장은 먼저 동유럽 펀드라고 해도 대부분의 투자 지역이 러시아라는 점에서 러시아 펀드에 가깝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러시아 시장이 유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일본처럼 특정 국가에 투자하게 됨으로써 높은 투자 위험을 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제시된 상품은 ‘신한 BNPP 봉쥬르 브릭스 플러스 주식투자신탁’과 ‘슈로더 브릭스 주식형 투자신탁’. 모두 러시아를 포함한 해외펀드이자 브라질, 인도, 중국 등의 다른 나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여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낮아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가 있다면 설정일에 따른 환매 수수료 차이죠. 2006년 설정된 슈로더는 선취 판매 수수료 1%를 낸 뒤 3개월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만 환매 수수료로 내면 됩니다. 반면 2007년 설정된 ‘신한 봉쥬르 브릭스 플러스 주식투자신탁’은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90일은 30%의 환매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입 시 환매 수수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POINT 2006년과 2007년 설정된 펀드는 수수료 체계가 다르다. 2007년부터는 투자자들의 단기투자를 막기 위해 수수료 부담률이 높아졌다. 따라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펀드의 설정일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4. 마침내 상품 선택, 가입 완료
하지만 선택의 순간이 오자, 고민에 빠진 장근영씨. 박 차장의 설명을 듣고 난 뒤 러시아 펀드에 대해 재고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그녀의 생각을 알아차린 듯, 박 차장은 새로 나온 상품을 또 하나 소개했다. 바로 ‘봉쥬르 그레이트 이머징 주식투자신탁’이 그것. 이 상품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외에 한국과 최근 떠오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이머징 마켓의 블루칩 국가에 모두 투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과 해외에 모두 투자하므로 국내펀드와 해외펀드에 동시에 가입하는 셈이다.
“최근 부자들 사이에선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런 만큼 이 펀드를 통해 남아공에 투자할 수 있으니 부자들의 재테크 트렌드를 따르는 셈이죠.”
그 말에 즉시 가입하기로 한 장근영 주부. 박 차장은 아직 계좌가 없는 장근영씨에게 계좌신청서를 가져왔다. 이에 앞서 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었는지 확인하고, 투자설명서를 제공했다. 다음으로 가입 방식 선택. 프리랜서라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장근영 주부를 위해 박 차장은 자유적립식을 권했다. 자유적립식은 1년 정도의 기간을 정하고 여유 자금이 생기면 이 기간 동안 수시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신청해놓으면 추가금액도 불입 가능하다. 단, 자유적립식은 만기 시점 3개월 이전에 환매하면 수수료를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나긴 고민 끝에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가입한 장근영 주부. 이번 기회를 경험 삼아 재테크 공부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POINT 국내펀드는 2007년과 같은 급상승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므로 고수익을 노린다면 성장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한다면 배당주 펀드나 계속해서 안정된 성장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펀드는 ‘프런티어 장기배당’, ‘한국 밸류10년 투자주식’, ‘신영 밸류고배당’, ‘세이고배당펀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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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환매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자금을 되찾는 것이다. 그러나 은행 예·적금과 달리 찾고 싶다고 해서 통장으로 곧바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다. 환매 기간이 며칠 걸릴 뿐 아니라 주가가 매일 변하다 보니 언제 환매 신청을 하느냐에 따라 찾을 수 있는 금액도 달라진다. 특히 해외펀드는 시차와 환율 때문에 환매 자금을 찾는 데 더 오랜 시일이 걸린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환매를 신청한 뒤 투자금을 돌려받기까지 4일(거래일 기준)이 걸린다. 예컨대 8일 증시 마감시간인 오후 3시 이전에 펀드 환매를 요청했다면 당일 펀드가 투자한 종목의 종가를 기준으로 환매금액이 결정된다. 환매 요청일을 포함해 4일째 되는 11일 통장으로 돈이 들어온다.

반면 8일 오후 3시가 넘어 환매신청을 했다면 이튿날 종가를 반영해 기준가격이 결정된다. 따라서 8일 오후 3시 이후에 환매신청을 했다면 5일째인 12일 통장에 입금된다.

그러나 중간에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이 끼어있다면 제외해야 한다. 8일이 화요일이라면 오후 3시 이전 환매 신청자는 금요일, 3시 이후 신청자는 그 다음주 월요일에 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해외 펀드 환매에는 6~9일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와 달리 오후 5시를 전후로 기준가를 반영하며 개별 펀드에 따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급한 돈이 필요해 환매를 서두르는 투자자들이라면 구체적인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국내 펀드보다 해외 펀드 환매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각 나라별로 시차가 달라 증시 마감 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거래 후 체결까지 걸리는 결제일은 3일이지만 나라별로 결제일도 다르다. 또 매일 달라지는 환율을 적용해 이를 결제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달러 등 외국 화폐로 기준가가 정해지더라도 다시 이 외화를 원화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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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도 증시는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계속되고 있다. 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007년 12월 28일~2008년 1월 4일 인도에만 투자하는 펀드로

1695억원의 돈이 몰렸다.

코친디아(한국+중국+인도), 브릭스, 친디아 펀드의 설정액도 각각 8347억원, 1991억원, 128억원 늘어 인도 관련 펀드를

모두 합하면 총 1조2000억원가량의 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역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도 7283억원의 돈이

들어왔지만 대부분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 펀드에 몰린 돈이었다.

해외시장에서도 인도 펀드 설정액이 2억7000만달러 증가하며 이머징시장 투자 펀드 중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법인세율 인하 가능성 등 호재가 등장하면서 인도 관련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양호해졌다"면서 "최근 주춤하긴 하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과 함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인 인도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

인도 펀드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에 같이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지난 7일 현재까지 인도시장에만 투자하는 펀드들을 살펴보면 피델리티인디아종류형주식-자(A)가 설정액이 1372억원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인도 펀드의 이 같은 인기는 최근 해외 펀드 중 수익률이 눈에 띄게 좋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1ClassA는 1년 수익률이 69.25%, 최근 연초 이후 수익률은 4.3%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평균이 각각 30.06%, -0.36%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확연히 좋은 성과다. 최근 중국 펀드들이 연초 이후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인도 펀드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린 이유다.

하지만 펀드 전문가들은 인도 펀드도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존재하는 만큼 가급적 브릭스 펀드나 친디아 펀드 등 다른

이머징 국가들에 함께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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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시장은 상승장에서 개별 펀드별로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진 한 해였다. 연초 이후 수익률 50%가 넘는 펀드들이 속출한 반면 코스피 수익률을 밑돌며 20%대 수익률을 보인 펀드들도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미리 선점한 펀드들이 돋보인 면도 있지만 유형별 특성에 따른 결과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 미래에셋디스커버리, 주식형 1위

=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4일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의 유형별 성적을 봤을 때 코스피 수익률을 따라가면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가치주펀드 포함) 수익률(38.97%)이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좋았다. 배당주펀드와 중소형주펀드는 각각 33.71%, 24.88% 수익률을 올렸고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은 30.9%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이 59.23% 수익률로 일반 주식형 펀드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에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1년간 수익률 변동성(표준편차)은 30.13으로 국내 주식형 평균(26.2)보다 훨씬 높아 주가 등락 시기 별로 수익률 편차가 큼을 알 수 있다. 연말 하락장이 계속되면서 가치주펀드들의 수익률 방어가 눈에 띄긴 했지만 주가 상승기 때 상대적인 부진으로 신영마라톤펀드 등 가치주펀드들은 일반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에 들지 못했다.
배당주 펀드들 중에서는 삼성배당주장기주식종류형이 57.3% 수익률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 펀드는 일반적으로 배당주 펀드들이 고배당 주식들을 주로 편입하는 데 비해 배당을 하는 주식들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돋보이는 주식에 집중 투자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펀드들에 대해 무늬만 배당주 펀드가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중소형주 펀드 몰락도 올해 눈여겨볼 만하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40.42%)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형주펀드들이 국내 일반 주식형 평균(38.97%)를 밑돌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 수익률이 15.06%였음을 감안하면 중소형주펀드들의 20%대 수익률은 크게 부진한 성적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 일반 주식형 내년에도 좋은 성적 기대

과거에 좋았다고 미래에도 반드시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각 증권사 펀드 연구원들은 올해 양호한 성적을 냈던 일반 주식형 펀드들이 내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8년에도 기존 주도주 상승 패러다임이 이어질 것"이라며 "성장주와 시장 주도주 편입이 높은 일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여전히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올해 상반기 중소형주펀드가 큰 힘을 발휘하다가 일반 주식형 펀드로 주도권이 넘어왔듯이 내년에도 변동성 높은 장을 대비해 유형별 펀드에 적절히 분산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내년 국내 증시가 장기 상승 추세를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미국 경기 악화 염려 등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장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 주식형 펀드와 함께 가치, 배당주에 나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도 내년 증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친기업형 신정부 출현과 연기금, 대학기금 등 주식투자 확대 등의 이유에서다.

그는 "큰 흐름에서 볼 때 중국 성장, 성장 선호도 심화 현상 등으로 고평가된 성장주 위주 시장이 전개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와 같은 업종 대표주 투자 중심 펀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일반 주식형 펀드 손을 들어줬다.

일반 주식형 펀드 우세 속에 다른 유형으로 분산투자도 필요하다면 내년 시장에서 유형별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 비중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조사 대상인 증권사 펀드 연구원 4명 모두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미래에셋디스커버리 등 코스피 등락률을 따라가며 초과 수익을 노리는 일반 주식형 펀드 투자 비중을 50% 이상으로 가져갈 것을 권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지수를 따라가면서 초과 수익을 노리기 위해 일반 주식형 펀드를 50%는 가져가야 한다"며 "내년 변동성이 큰 장에 대비하기 위해 가치주펀드에 40%를 투자하고, 중소형주펀드는 장기 수익률이 좋은 펀드로 엄선해 10% 정도 비율만 가져가라"고 권했다.

양희은 한국증권 펀드분석팀 차장은 "일반 주식형과 가치형 펀드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투자자라면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에 50%, 가치형인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에 50%를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상당수 국내 주식형 펀드가 50% 연 수익률을 거뒀지만 내년 변동성 높은 장세 전망을 감안하면 목표 수익률을 낮추라는 충고도 많았다.

굿모닝신한증권(연 20% 정도)과 삼성증권(최소 10% 이상)에서 제시한 내년 펀드 예상 수익률도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의 절반 이하인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룹주, 지주사, IT주 등 특정 업종이나 분야로 투자 대상을 한정한 펀드들에 대한 추천이 없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국내와 국외 투자비중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몇 달 전만 해도 장세 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고 양호한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 비중을 높게 잡는 연구원이 많았지만 연말 조사시에는 국내와 국외에 비슷한 비율로 투자하라는 견해들이 증가했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5대5(국내 대 국외) 비율로, 한국은 5.5대4.5, 굿모닝신한증권은 6대4 투자 비중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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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최대 관심사는 역시 펀드투자일 것이다. 둘만 모여도 자연스럽게 투자얘기로 흘러가고 다양한 정보들이 교환되곤 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가 주된 관심사임은 물론이다. 사실 펀드투자는 가입시점보다 환매(해약)시점이 더 중요하다. 특히 예금이나 적금처럼 특정 만기일에 자금을 찾는 것이 아니어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환매하느냐에 따라 투자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펀드 환매를 할 때는 여러모로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펀드투자의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한 환매요령에 대해 살펴본다.


환매수수료 조건을 확인해두자

환매신청 시 곱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자. 펀드에 따라 90일 또는 180일 내에 환매할 경우엔 발생한 수익의 일정부분(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 등)을 환매수수료로 차감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라면 환매수수료는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수익이 발생한 상태고 환매수수료 적용기간 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힘들게 얻은 수익을 투자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상당부분 내어놓아야 한다면 여간 낭패가 아니다. 따라서 최소한 이 기간은 넘긴 후 환매하는 것이 유리하며, 처음부터 펀드를 선택할 때 환매조건을 확인한 후 계획을 세워 가입하거나 환매수수료가 없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참고로 추징한 환매수수료는 금융기관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펀드자산으로 편입돼 결과적으로는 남아있는 다른 투자자에게 돌아간다. 환매수수료가 많을수록 남은 투자자들의 수익은 그만큼 늘어나는 셈이다.


유리한 타이밍을 잡자

펀드환매는 환매신청시점과 돌려 받을 금액을 결정하는 기준가격 적용시점에 시차가 있어 환매시점에서는 얼마의 돈이 나올지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다. 국내 주식펀드의 경우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오늘 마감되는 주식시장 가격으로 기준가격이 결정돼 어느 정도 환매금액을 예상할 수 있지만 오후 3시 이후에 환매신청을 한다던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등의 경우 다음날 혹은 펀드에 따라 2~3일 후의 주식시장 가격으로 환매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당초 생각했던 환매금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종종 환매신청 이후 기준가격 결정일까지의 주가 등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는 한다. 그러므로 사전에 본인이 가입한 펀드의 환매 기준가 적용일이 언제인지 확인해 둘 필요가 있으며, 주식시장 흐름이나 단기전망 등을 토대로 환매시점을 잡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하루가 다르게 급등락을 거듭하는 때는 자칫 환매신청 이후 급락에 의해 손해가 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장이 안정화 됐을 때를 기다려 환매를 하거나 한꺼번에 환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금액을 나눠 여러 번에 걸쳐 분할환매를 하는 전략도 효과적이다.


세금관계에 대한 확인도 필수

펀드를 환매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것이 바로 세금 부분이다. 특히 장기투자로 인해 수익이 많이 발생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현재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은 예금과 달리 상품에 따라 과세 대상 범위가 제각각 이다. 국내펀드의 경우 펀드 수익 중 주식매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된다. 따라서 국내주식펀드는 수익의 대부분은 비과세가 적용되고 일부 채권투자로 인한 수익 등만 과세소득으로 계산된다. 해외펀드는 이와는 또 다르다. 2007년 6월부터는 해외펀드의 주식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국내펀드와 마찬가지로 비과세가 적용되고 있지만 그 전에 발생한 수익은 전액 과세대상이며, 해외펀드 중에서도 일부 역외펀드나 재간접펀드 등은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렇다 보니 펀드 수익 중 과세대상 금액이 큰 경우 펀드 환매를 통해 거액의 금액이 한꺼번에 소득으로 발생하게 되고 뜻하지 않게 연간 단위로 따지고 있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상(연간 금융소득 4천만원)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익이 많이 난 펀드, 그 중에서도 과세대상 금액이 큰 펀드를 환매할 때는 사전에 이로 인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적용 여부를 따져 볼 필요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올해와 내년의 2개년에 걸쳐 분할 환매 함으로써 소득금액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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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펀드 코리아’의 상징은 단연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펀드 열풍이 전국의 은행·증권가를 휩쓸던 지난 11월 예·적금밖에 모르던 사람들까지 돈 보따리를 싸들고 인사이트펀드 가입에 뛰어들었다. 인사이트펀드는 상품이 출시된 지 불과 보름 만에 무려 4조원이 몰리는 사상 초유의 대박을 터뜨렸다. 그러나 ‘몰빵 펀드’ 혹은 ‘묻지마 펀드’ 논란이 가열되면서 지금은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현재 -4.06% 누적 손실

현재 인사이트펀드의 수익률은 어떨까? 미래에셋 인사이트 혼합형펀드(설정잔액 4조5천억원)의 12월13일 기준가격(펀드 거래시의 매매가격· 1좌당 1원으로, 보통 1천 좌당 1천원을 기준으로 표시되며 투자 유가증권의 순자산가치에 따라 매일 변동, 고시됨)은 960.44이다. 10월31일 최초 설정 당시 기준가격(1천원)과 비교해 -4.06%의 누적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장경호 팀장은 “지금은 증시의 조정 분위기로 마이너스 수익을 내고 있지만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자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라며 “장기 투자로 가면 수익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팀장의 말대로 인사이트펀드는 기존의 대다수 펀드처럼 특정 국가, 또는 주식(혹은 채권) 등 특정 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자산, 국가, 지역, 섹터별(리츠펀드, 인프라펀드, 원자재펀드, 물펀드 등)로 구분해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사이트펀드 투자설명서는 ‘주식 100% 이하, 채권 100% 이하, 어음 100% 이하에 투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극단적으로는 특정 국가에 혹은 특정 자산에 수탁고 4조5천억원을 몽땅 투자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인사이트펀드의 현재 투자자산 구성은 주식이 75%(해외 주식 대 국내 주식 비중은 9 대 1가량)이고, 콜론 등 유동성 자산이 25%다.

인사이트펀드는 미래에셋 특유의 자산운용 스타일이 집약된 상품으로 알려진다.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이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벤치마크(어떤 펀드의 수익률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 잣대로서 국내외 주요 자산시장의 등락 지수)에 아랑곳하지 않고 돈이 되는 투자처를 찾아 ‘절대수익률’을 추구한다고 평가한다. 다른 자산운용사들과 다른 미래에셋만의 특징이란 것인데, ‘소수 집중화를 통한 투자 극대화’를 추구하는 미래에셋의 이런 공격적인 자산운용 스타일은 선진국 시각의 보수적인 정통 펀드 운용 풍토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런 투자 전략을 앞세워 국내에서 적립식 펀드 혁명을 일으키고, 해외 펀드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미래에셋이다. 중국펀드 투자 열풍의 진원지도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펀드’의 높은 수익률이었다. 인사이트펀드는 자유분방하게 튀는 미래에셋의 펀드 운용 전략이 한발 더 나아간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셋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는 국내외 펀드를 합쳐 총 100여 종에 이른다. ‘디스커버리펀드’와 ‘솔로몬펀드’ ‘인디펜던스펀드’ ‘인프라섹터펀드’ 등이 주력 상품이다. 미래에셋 ‘국내 주식형 디스커버리펀드’는 2001년에 설정된 이후 6년간 누적운용수익률(해당 기간 동안의 원금 대비 실제 수익률)이 800%에 이른다. 최근 3년간 누적수익률은 260%, 최근 1년간 누적수익률은 74%에 이른다. 또 미래에셋 ‘국내 주식형 인디펜던스펀드’는 2001년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수익률 740%, 최근 3년 수익률 275%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국내 주식형 펀드 규모는 30조원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총 112조원가량)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 놀라운 운용수익률이 있는 것이다. 장경호 팀장은 “수익률이 높은 디스커버리펀드에서도 단기 투자한 사람은 손실을 보기도 했다. 과거에는 6개월이 지나면 다른 펀드로 교체하는 경향이 컸으나 이제는 -10%, -20% 손실이 나도 환매하지 않고 기다리는 고객이 많아졌는데 미래에셋이 펀드 장기투자 문화를 이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따라하기’도 열풍의 배경

인사이트 열풍의 또 다른 배경으로 꼽을 수 있는 건 올해 주식시장을 뒤흔든 이른바 ‘미래에셋 펀드 따라하기’다. 미래에셋이 어떤 주식을 투자 종목에 편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시장 참가자들이 앞다퉈 그 종목을 따라 사면서 해당 종목이 폭등했는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주가 등이 대표적이다. 사실 올해 주식시장은 미래에셋이 조선· 철강 등 중국 관련주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묻지마 투자’식의 미래에셋 따라하기 광풍 덕에 미래에셋 펀드마다 놀라운 운용수익을 올렸고, 미래에셋 국내 펀드 운용수익률은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무려 25%포인트나 높다. 자연히 미래에셋 이름만 대도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미래에셋 펀드들은 대박을 터트렸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미래에셋 대박 신화에 빠져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을 잊어버린 채 인사이트펀드에 광적으로 빠져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사이트펀드 약관은 투자 대상과 투자 자산에 대한 비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 국내외 주식 또는 채권에만 투자할 수도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처럼 인사이트펀드는 투자 대상에 제약이 없고, 주식과 채권 편입 비중,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편입 비중 등 아무것도 사전에 정해진 것이 없는 펀드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상품이다. 또 전세계 어느 곳이든 어떤 자산이든 돈이 되면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공격적 펀드다. 인사이트펀드 투자설명서는 위험등급을 2등급(높은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사이트펀드를 둘러싸고 “예측 불가능하다. 사실상 헤지펀드 아니냐?”거나 “투자처를 선택할 때 기준으로 따르는 벤치마크 없이 자의적으로 투자 대상을 고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몰빵 펀드’ ‘묻지마 펀드’라는 비판이다. 실제로 인사이트펀드는 벤치마크나 기대수익률을 명확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장 팀장은 “인사이트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는 MSCI 선진시장지수(올컨트리 월드 인덱스)다. 다만 인사이트펀드는 이머징마켓 지수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두는 편이라서 선진국 벤치마크 지수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지 않는 것일 뿐인데, 이것이 벤치마크 없는 몰빵 펀드라는 잘못된 억측을 낳은 것”이라며 “특정 자산이나 특정 종목에 몰빵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펀드의 출시 타이밍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중국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중국펀드 환매 러시가 일어나고 투자자들이 브릭스펀드, 신흥시장펀드 등으로 갈아타기 시작한 때가 바로 올해 10월 중순이다. 어떤 국가에,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시기에 인사이트펀드 상품이 나오자 ‘미래에셋이 운용을 잘해왔으니 한번 믿어보자’는 식으로 자금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장경호 팀장은 “중국 관련 펀드 수익률이 -15% 정도 하락하는 등 불안한 상황에서 인사이트펀드는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던 펀드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형 투자라는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해 각광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코리아 사태가 재현될까

단기간에 4조5천억원의 시중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인사이트펀드는 1999년 당시 20조원이 몰렸던 현대증권 ‘바이코리아펀드’ 열풍과 비교된다. 물론 미래에셋의 시장 예측이 빗나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큰 손실을 낼 경우 바이코리아펀드처럼 대량 환매 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투자설명서조차 읽지 않고 미래에셋에 대한 평판과 소문만 믿고 인사이트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 “펀드 규모가 3조원을 넘으면 한곳에 몰빵하기 힘들고, 따라서 대박 기대는 환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펀드를 로또처럼 생각하는 게 걱정이다. 인사이트펀드도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투자에서 항상 승자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래에셋이 새로운 승부수로 띄운 인사이트펀드가 실패할 경우 펀드 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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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서 매도시점 잘 선택해야 손실 최소화

중국펀드를 가입한 김모씨(57세 자영업)는 최근 해외펀드 환매를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중국주식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13일 장마감 이후 환매신청을 했던 김씨는 다음날 홍콩증시가 6% 가까이 상승하자 땅을 치며 후회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장마감 이후 환매했기 때문에 다음날 기준가로 적용돼 원금대비 약 15%의 차익을 더 남길 수 있었다.

펀드 환매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펀드 환매도 주식투자와 같이 매도시점을 분석해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펀드의 경우 간접투자상품의 특성상 투자금액 자체가 고액이기 때문에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일례로 10개월 전 1000만원을 중국펀드에 투자한 고객의 경우 환매시점을 잘못 선택하면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돌려받는 금액이 최대 200만원까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펀드 환매가 그날 바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이 진정되는 시점을 환매 시점으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펀드투자자가 예상 가능한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때 환매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통상 해외펀드 환매신청을 오후3시 이후 할 경우 이틀 뒤 기준가로 매도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틀간의 기간 동안 주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20~30%의 수익률을 펀드를 환매 한다면 자칫 잘못하면 손실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상황에 따라서 뜻하지 않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환매 시점에 주가 변동 폭이 수익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펀드의 환매시 기준가 적용 날짜에 대해서는 펀드 구입시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부 해외펀드의 경우에는 3~4일씩 경우도 있다.

또 주가의 기술적 반등도 펀드 환매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박승훈 부장은 "환매에 대한 의사결정을 했다면 찾는 시점도 매우 중요하다"며 "펀드 환매도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시장의 기술적 반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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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에게 가을은 시련의 계절이다.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면서 무릎 통증이 더해져 파스 사다 나르기 바쁘다.

 

지루한 장마철을 겨우 견뎌냈다 싶었더니 찬바람이 다시 한번 관절을 괴롭힌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관절 부위의 혈액이 잘 돌지 않고 근육이 굳어진다.

 

자연히 관절이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만큼 통증은 더해진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관절염이지만 바로 알고 대비한다면 차가운 바람도 더는 무섭지 않다.

 

◆관절염 바로 알기

 

=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관절염을 세분화하면 100가지가 넘지만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통풍 등이 일반적이다.

 

골관절염은 전체 관절염 환자의 20∼3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운동선수처럼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상처를 입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주로 노인들에게서 나타난다.

 

몸무게가 실리는 무릎, 엉덩이, 척추 관절에서 발생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자가면역 질환

으로 알려져 있다.

 

호르몬 때문에 남자보다 여자에게 3∼5배 정도 자주 나타난다.

 

30∼40대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보인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3배가량 발병의 위험이 크고,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다른 관절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한다는 것.

 

예를 들어 오른 손목이 아프다면 며칠 뒤에는 왼쪽 손목의 같은 부위도 아

픈 경우가 일반적이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정상적으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결정이 형성돼

생기는 질환이다.

 

바늘처럼 날카로운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신장 등에 쌓여 심한 통증과 발

열을 나타내면서 관절의 변형을 불어오기도 한다.

 

◆조기 진단과 치료

 

= 관절염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완치되기 힘든 병으로 유명

하다. ‘지긋지긋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하다.

 

하지만 최근 조기에 발견된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완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수곤 교수는 “현재까지 류머티스성 관절염

의 뚜렷한 검사 방법이 없어 조기진단이 쉬운 일은 아니다”며 “그렇기 때

문에 스스로 무릎의 뻣뻣함 등 관절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

다”고 말했다.

 

관절염 초기 위험신호로는

 

▲입에 침이 자주 마르고 눈이 뻑뻑한 경우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통증이 올 때

 

▲아침에 관절이 한 시간 이상 뻣뻣한 증상

 

▲손·무릎·발가락 관절에 대칭적인 통증 및 부종

 

▲이유 없는 피로감이나 발열 등을 들 수 있다.

 

관절염은 종류에 따라 발병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다르다.

 

골관절염에는 병의 진행을 억제해주는 약물과 증세 개선을 위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뼈주사’로 알려진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주입하는 것일반적이고,

 

최근에는 연골 성분인 히루안을 주입하기도 한다.

 

약으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면 정형외과적 수술을 하기도 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현재까지 뚜렷한 완치법이 없다.

 

단지 소염과 통증 완화를 위해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을 사용하는 정도.

 

이러한 치료에도 심하게 관절부위가 손상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통풍은 치료할 수 있는 관절염의 하나다.

 

전문의의 지시에 따른 약물치료와 멸치·정어리 등 생선류, 단백질이 많은

육류 등을 피하는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안용성 기자

 

〈도움말: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수곤 교수, 을지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

 

관절염 팁

 

▲가부좌 자세보다는 발을 펴고 앉거나 의자에 앉는다.

 

▲30분 이상 운동하지 않는다.

 

▲운동 시에는 따뜻한 복장으로 관절에 보온효과를 준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동물성 포화지방을 피한다.

 

▲수시로 온찜질을 해 관절이 굳는 것을 막는다.

 

▲굽이 높지 않은 신발을 신는다.

 

▲좌변기보다 양변기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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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래에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등장한 금융상품이 적립식 펀드입니다.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지만, 최근의 적립식 펀드 열풍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립식펀드란 상품이 최근에 개발된 상품이 아니라는 점과 상품 특성에 과거대비 새로운 요소가 없다는 것입니다.
적립식펀드를 마치 과거 은행의 신탁상품처럼 거의 안정적으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적립식펀드 가입자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신지? 적립식펀드가 손해를 볼 경우 해당 금융기관이 손실 보전을 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시는지? 등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적립식펀드에 대한 환상이 있을까 우려되어 적립식펀드가 갖고 있는 단점들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적립식펀드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
물론 이러한 홍보 문구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적립식펀드의 영업자들이 적립식펀드의 장점을 강조하다 보면, 마치 적립식 펀드는 손해를 보지 않고, 당연히 고수익을 보장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는 물론 증권시장의 등락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헷지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확률을 높여주는 상품이지만, 손해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거나, 혹시 손해가 나면 금융기관이 손해를 보전해 주는 무위험 투자상품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투자기간에 제한이 있어, 특정시점에 투자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투자하기에 좋지 않은 상품입니다. 왜냐하면 회수해야할 시기가 마침 증권시장 하락기라면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장기투자는 적립식펀드가 유리하다?
최근 초 저금리 시기에 장기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는 확정금리 상품보다 적립식 펀드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장기투자는 적립식 펀드가 유리할텐데, 이는 금리의 상승이나 주가의 상승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립식펀드는 역시 투자 위험이 존재하므로, 금리가 어느정도 올라 확정금리 상품에 대한 매력이 부각되면, 인기가 떨어지고, 수익률도 불안정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낮은 확정금리는 대출받는 개인이나 기업들의 신용도가 극히 나빠서 대출 등 확정금리로 자금을 운용하기 어려운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도가 회복되면, 금리도 점차 상승할 것이고, 따라서 확정금리 상품의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립식펀드의 장기투자가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 적립식펀드는 투자자라면 누구나에게 매력적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적립식펀드는 확정금리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제한적인 매력만 갖고 있습니다. 최근의 저금리로 인해 확정금리 상품 투자가 자산가치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험성이 부각되어 적립식펀드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올라 어느정도의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면, 상대적으로 확정금리 상품의 인기가 살아날 것입니다. 따라서 확정금리 선호자에게는 여전히 적립식펀드의 매력이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 적립식펀드는 언제 손해를 보나?
적립식펀드도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이 있는데,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주식형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주식형 적립식펀드의 인기가 작년부터 급상승한 것은 2003년초부터 시작된 적립식펀드가 마침 주식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큰 수익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2004년의 단기 폭락과 장기 횡보후 최근의 주식시장 상승기에 다시 높은 수익을 보여주게 되어 인기가 배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주식형 적립식펀드도 주식시장의 상승시에만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하락이 장기화되면 적립식펀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할 때까지 인내를 갖고 꾸준히 투자하면 결국에는 큰 수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과거의 주식시장 흐름에도 나타나 있듯이 결국은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금의 이용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거의 확정적 수익을 보장받을 수도 있지만, 특정시기에 필요한 자금이라면, 적립식펀드에 투자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적립식펀드의 결정적 위험
적립식펀드는 주식시장의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를 합니다. 이는 적립식펀드는 시간이 갈수록 연기금처럼 펀드의 크기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특성을 갖게되고, 이러한 투자자금은 주식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 개성 속도보다 주가의 상승속도가 빨라져, 주식시장의 거품(Bubble)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립식펀드가 무조건 좋다는 접근보다 주식시장의 저평가 시기와 다른 투자대안의 부재 등에 따른 환경적 요소가 낳은 히트상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수익을 얻는 구조이지만, 주식시장의 성격상 극심한 버블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7-8년이상 장기적으로 손해를 감수하는 시기를 겪어야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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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새해가 될 때마다 올해는 재테크의 꿈을 이루겠다고 소원을 빌어보지만 유리지갑이라 불리는 직장인들의 월급으로 부자되기란 쉽지 않다.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면 어느새 재테크하겠다던 결심은 무너지고 지갑 사이사이로 돈 구멍이 뚫린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3만8200원(3분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 증가한데 반해 소비지출은 238만400원으로 10.2%나 뛰었다. 소득보다 소비가 더 늘어난 셈이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아무 생각없이' 돈만 모으겠다는 '묻지마 재테크'에서 벗어나 철저한 계획에 따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새해 직장인들이 저축 목표로 월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의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하고 이를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 4인의 조언을 들었다. 비단 직장인뿐 아니라 종자돈 마련이 목표인 재테크 새내기를 위한 투자금액별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적립식 펀드 비중 높여야

재테크 추천상품 리스트에는 단연 주식형 펀드가 1순위로 꼽혔다. 이머징마켓 중심으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4인의 PB 모두 투자금의 60~80% 수준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전통적인 종잣돈 마련 상품인 적금 등은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려있다. '재테크'라는 말에 어울리도록 목돈을 만드는데 성공하려면 펀드 중심으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짜라는 것이다.

이경희 기업은행 안산지점 팀장은 "3년 이상 장기투자일 경우에는 리스크 요인이 감소하므로 전체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펀드로 운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 수 있다"며 "적게는 연 10% 많게는 연 20%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일 국민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도 "종잣돈 마련이 목표라면 시장상황에 따라 적립식 펀드 비율을 7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지난해처럼 무려 세자릿수에 달하는 '대박 펀드'의 출현 가능성은 낮게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선진국 증시의 불안정과 국내의 물가 상승 등 부정적 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는 탓이다.

따라서 지난해에 비해 기대수익을 낮춰 잡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박주한 신한은행 PB고객부 팀장은 "주식 가격이 예전보다 비싸졌고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라 기대수익을 낮춰 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PB들이 예상하는 펀드 투자를 통한 기대수익률은 연 10~17%로 비슷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조정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분산 투자의 중요성도 한층 강조되고 있다.

김인응 우리은행 PB팀장은 "1분기까지는 조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시에 한군데 몰아서 투자하지 말고 시장의 방향을 지켜본 후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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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투자 주목

PB들이 가장 주목한 펀드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에 투자하는 '브릭스펀드'였다. PB 4인의 추천 리스트에는 이 브릭스펀드가 모두 빠짐없이 들어갔다. 세계 시장의 성장을 이끌 동력은 이머징마켓에서 나올 것이고 중국이나 단일 국가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골고루 투자하는 브릭스펀드 투자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수탁고 4조2000억원을 넘어선 슈로더투신의 슈로더브릭스펀드는 국민은행 신 팀장과 신한은행 박 팀장 등 PB 2인의 추천을 받았다.

그러나 한쪽으로 쏠림을 지양하고 국내와 해외 펀드의 비중을 5대 5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주문이 공통적이었다.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국내 펀드의 수익성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국내 펀드로는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탁고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 인디펜던스펀드 등이 PB 4인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민은행 신 팀장은 "올 하반기 주식시장을 2300~2500P로 본다면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미래에셋 인디펜던스펀드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외 아시아와 동유럽, 친디아, 글로벌펀드 그리고 채권형펀드와 국내외 혼합형펀드 등에 고루 자산을 배분해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소득에 맞는 절세 전략도

실패하지 않는 '똑똑한 재테크'를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못지않게 융통성 있는 자산 배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기업은행 이 팀장은 "1년 이하의 단기 투자라면 펀드 투자보다는 적금에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리은행 김 팀장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전체 투자금액의 30~40%는 저축은행의 적금에 분배하라"고 권했다.

내집 마련이 목표라면 주택청약 상품 가입도 필수. 청약저축과 주택청약부금은 연 4%대로 금리는 높지 않지만 청약권(청약우선권)이 부여되고 소득공제 혜택도 있으므로 무주택자 등 내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추천된다. 연금저축과 장기주택마련저축, 청약저축 등의 소득공제 상품 등은 연봉이 높은 경우 적극 고려할 만한다.

PB들은 또한 '100세 장수'를 꿈꾸는 노후에 대비하기 위한 연금상품에 대한 투자도 잊지 말것을 주문했다. 이 팀장은 "수익률로만 본다면 대체로 펀드가 연금상품에 앞서지만, 20~30년 장기투자의 경우 목돈 마련에는 연금상품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며 거시적 안목에서의 장기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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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가계자산운용 방식에서 투자(주식과 펀드)가 예금의 비중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금융자산 운용수단 중 주식 및 펀드 등의 투자비중이 51.7%를 기록해 예금과 적금의 비중 43.7%를 앞섰다.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 상품 가입시 많이 이용하는 창구로는 은행(68.3%), 증권사(34.7%), 보험사(12%) 순이었다.

개인투자자 중 간접투자자의 대부분(93.7%)은 적립식 펀드 상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월평균 투자금액은 10~15만원이 58.6%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해 수익률은 전년보다 좋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투자자는 71.7%의 수익을 창출하며 전년(70.4%)보다 1.3% 높아졌다. 기관투자자는 전년(90.4%)보다 6% 상승한 96.4%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증권사 애널리스트 추천종목에 대한 신뢰도가 2006년에 비해 상승했다.

2006년도 개인과 기관은 모두 신뢰하지 않는 편의 응답이 훨씬 높았으나 지난해는 모두 신뢰한다는 쪽이 더 높았다. 개인 31.9%와 기관 27.9%가 신뢰한다고 응답한 반면, 개인 19.2%와 기관 19.8%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 국내 증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도한 변동성이라고 답변했고, 올해 주식시장은 10%-3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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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디젤 7월 사용화 및 고유가 시대로 재차 주목받을 예정
 

 ▶ 오는 7월부터 '식물성 기름(바이오디젤)'을 첨가한 경유가 주유소에서 판매될 예정.
 산업자원부는 SK, GS칼텍스 등 5개 정유회사와 올 하반기부터 2년간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바이오디젤 외에도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새로운 대체에너지 개발 및 기존 대체에너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 또한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논의가 예상돼 향후 정부의 국내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재차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퍼스텍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배출권 3차분 49만5,478톤 신청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의해  

 10일 받아들여졌다고 3월 13일 공시. 이번 승인으로 전세계 총 410만톤의 배출권 가운데 동사의  배출권이 51%를 차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                


 환경 및 대체에너지 관련주
 

종목

코드

관련내용

SK케미칼

006120

 2분기 바이오 디젤 사업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며 바이오디젤 의무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제약사업과 함께 새로운 주수익원이 될 전망

에코솔루션

052510

 팜 오일 이용한 바이오디젤 진출위해 말레이시아 국영 기업과 합작투자
 의향 체결

KCI

036670

 바이오디젤 관련 사업 추진중

카프코 045290

 오늘 8월 전북 군산에 연간 132,000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완공할 계획

세종공업

033530

 디젤엔진 배기가스 저감장치 현대모비스 납품

일진전기

015860

 디젤엔진 배기가스 저감장치 생산 실시 예정

케너텍

062730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병합발전 설비 시공 및 운영
  ESCO기업으로 정부에너지효율 증대정책 수혜

유니슨

018000

 대규모 상업용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운영(예정),
 풍력발전기 개발/생산

서희건설

035890

 전국 5개지역에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 운영중임

퍼스텍

010820

 온실가스 열분해기술 개발 및 배출권 판매 예정

코엔텍

010820

 폐열 회수 스팀 제공, 건설폐기물 사업

한솔홈테코

025750

 호주, 뉴질랜드에 조짐지 조성

이건산업

008250

 솔로몬 군도 이산화탄소 배출권

동국산업

005160

 자회사 동국SCN 풍력 발전

이앤이시스템

065160

 축냉식 냉방시스템 전문업체

제룡산업

033100

 절전효과 있는 아몰퍼스 변압기 생산

혜인

003010

 매립가스발전 업체 미래에너지개발 지분 55% 보유

자료 :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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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대체에너지나 클린에너지, 천연자원,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펀드가 고유가의 대안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가가 올라갈수록 오일 관련 기업의 가치 상승과 석탄, 가스 등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 증가, 태양열·풍력·조력 등 대체에너지 시장 확대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펀드는 이들 자원을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2일을 기준으로 천연자원 관련 펀드인 ‘우리CS글로벌천연자원주식ClassA1’이 현재까지 2253억원가량을 모아 관련 펀드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주식종류형자1-A’도 현재까지 1032억원을 모았다.

수익률은 최근 6개월 기준으로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주식자ClassC2’가 31.44%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 같은 펀드의 다른 클래스펀드도 최근 6개월 수익률이 모두 30%를 넘어섰다.

산은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 서기원 상무는 “클린에너지펀드는 석유 대체재로서의 장점과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성장성 등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여기에 중국, 브라질 등 이머징마켓의 비중도 30% 정도여서 이들 지역의 발전 수혜도 톡톡히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말 통과된 ‘발리 어젠다’로 인해 그동안 관련 산업에 소홀했던 후진국 등 이머징국가들이 대거 시장에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관련 펀드의 투자범위도 더욱 넓어질 것이란 게 시장의 예상이다.

2006년 10월 첫 출시된 ‘우리CS글로벌천연자원주식ClassA1’도 1년 수익률이 34.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광물·금속 49.1%, 에너지 19.5%, 화학 7.4%, 종이·제지 6.1%, 에너지서비스 5.3% 등의 순으로 투자비중이 많다. 나라별로는 영국 25.1%, 캐나다 14.2%, 미국 11.6%, 일본 4.4%, 노르웨이 4.3% 등으로 선진시장 비중이 절대적이다.

같은 운용사의 ‘우리CS퓨쳐에너지주식1’은 섹터별 투자비중이 전기장치 22.5%, 연료에너지 18.4%, 전기유틸리티 9.9% 순이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독일이 각각 26.8%와 8.1%로 30%를 넘어서고 있다.

삼성증권 조완제 펀드애널리스트는 “해당 펀드에서 에너지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유가의 영향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면서 “투자자입장에선 에너지 부문에 집중돼 있는 펀드보다 투자대상 섹터가 다양한 펀드가 위험 분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동이나 아프리카, 러시아, 브라질 등 오일이나 광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에 투자하는 지역펀드도 고유가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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