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체

정보의바다 2008. 2. 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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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수전 트레킹 코스를 이야기 하기 전에 울릉도 길 개척사를 짚어야겠다. 그래야 이해가 빠르다. 울릉도 길은 시쳇말로 길이 아니다. 내륙길은 이리저리 구불텅구불텅이다. 200~300도로 모질고 강퍅하게 휘었다. 경사도가 30~40도의 고갯길도 흔하다. 울릉도에선 토박이 아니면 운전하기 두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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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험한 것은 섬 전체가 하나의 바위이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보면 4면 모두 깎아지른 기암이다. 어느 한 구석도 만만하지 않다. 벽마다 날카롭게 각이 졌다. 험하고 아찔하다. 이러다보니 길 뚫기가 쉽지 않다. 하여, 울릉도 주민의 숙원사업인 해안일주도로(지방도 926호)는 1963년 공사를 시작했지만 한 세대를 훌쩍 넘긴 지금도 완공되지 않았다. 총 길이는 고작 44.2㎞에 불과하지만 아직도 섬말에서 내수전을 잇는 4.4㎞가 남아 있다.

아직 뚫리지 못한 이 구간에 산길이 하나 있다. 내수전 트레킹 코스다. 과거 천부 주민들이 도동으로 넘어올 때 다니던 길이다. 토박이들 중에는 이 길을 울릉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꼽는 사람이 많다.

내수전 전망대 앞길이 출발 지점이다. 출발 지점부터 전망이 좋다. 전망대 앞에 떠있는 섬이 죽도다.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고 한다지만 정작 생김새는 마라도를 닮았다. 두 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군청이 관광 코스로 개발, 유람선도 들어간다.

길은 의외로 평탄했다. 길 아래 벼랑은 경사 70도 정도. 위험 표지판은 붙어있지만 여기가 정말 절벽길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 처음엔 완만한 내리막, 나중엔 완만한 오르막이다.

숲은 밀림이다. 관목과 잡초가 빼곡하다. 하늘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나무 생김새도 희한하다. 앙코르유적 타프롬 사원을 감싸고 있는 펑트리, 열대우림지역의 반얀트리처럼 뿌리가 툭 튀어나와 이리저리 꼬였다. 척박한 바위를 뚫지 못하니 악착같이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벼랑 경사면엔 고사리 천지. 생태계가 그만큼 잘 보존됐다는 의미다. 햇살이 비출 만한 틈엔 애기똥풀, 섬초롱 등 야생화도 많이 피었다. 척박하고 모진 환경에서 햇살 한 줄기 이슬 한 방울까지 쪽쪽 빨아먹고 자란다.

산길은 낮에도 어둑어둑하다. 트레커 아니면 찾는 사람이 없다.

중간쯤 정매화곡이란 쉼터가 있다. 정매화라는 사람이 살던 터다. 울릉도의 지명 중엔 이렇게 주민들의 이름이 지명이 된 것들이 있다. 내수전은 김내수란 사람이 살던 땅이라고 한다. 이 터를 마지막까지 지켰던 사람은 이효영. 19년간 살다 81년에 이사갔다. 이씨 부부는 이곳에 살면서 겨울철 시도 때도 없이 내리던 폭설에 갇힌 조난자 300명을 구조했다.

잘 생긴 소나무들이 보이면 숲 끝자락이다. 숲길을 벗어나면 석포다. 석포는 일출전망대다. 이 마을에 한 젊은이가 살았는데 독도를 보며 꿈을 키웠다. 그는 몇 해 전 발해의 해상경로를 탐사한다며 뗏목을 타고 난바다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일본 사람들은 울릉도에서 독도가 안 보인다는데 그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여. 볕 좋은 날은 죽도 뒤에 독도가 빤히 보여. 불 밝힌 오징어배도 일품이오.”

길도 때로는 잊혀진다. 한때는 주민들이 넘나들던 내수전길도 이제는 눈 밝은 트레커만 찾고 있다. 고단했던 울릉도 사람들이 눈물깨나 뿌렸던 오솔길은 벌써 원시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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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을 위한 인천공항 가이드입니다.


1.인천공항 출국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서는 3층 입국장으로 오셔야 합니다.


비행기 시간보다 적어도 2시간 전(미국가시는 분은 3시간전)에는 오셔야 편안하게 출국준비를 할 수가 있습니다.


3층은 A 부터 M 까지 영어 대문자로 각 구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항이 꽤 넓다보니 주소의 번지처럼 각 구역을 쪼개서 표시하는 거죠.


만약 님께서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하신다면 만나는 장소 B와 C사이 무슨무슨여행사 팻말 앞 이런식으로 표시할 겁니다.


3층에서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탑승수속일 겁니다.

비행기 항공권으로 탑승권을 발권받고, 수하물을 부치는 것이죠.


혹시 병역의무자세요? 그렇다면 더 먼저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병역 의무자가 국외를 여행하고자 할 때는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출국 당일 출국 수속을 받기 전에 병무신고사무소에 먼저 출국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병무신고사무서는 3층A구역에 있고, 병무신고대상자란 25세 이상 병역미필 병역의무자(영주권사유 병역연기 및 면제자 포함)  와연령제한 없이 현재 공익근무요원 복무중인 자, 공중보건의사, 징병전담의사, 국제협력의사, 공익법무관, 공익수의사, 국제협력요원,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의무종사기간을 마치지 아니한 자 등 입니다.


항공권이란 비행기편명, 각종제한사항, 비행기 출발시간, 요금정보 등이 기재된 것으로 여객과 항공회사간의 운송계약 체결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즘은 전자항공권이라고 하여 인터넷에서 출력하여 가져 가기도 합니다.

비행기표를 샀다고 하면 이 항공권을 말하는 거지요.


탑승권이란 비행기를 탈 수 있음을 증명하는 표로 항공사에서 승객의 실체 및 항공권을 확인한후 좌석을 확정하여 님께 줄겁니다.


항공권으로 탑승권을 발권받으려면 님께서 타실 비행기의 항공사 카운터로 가시면 되는데요,

우리나라 항공사라면 대체로 B구역에서 G구역에, 외국항공사라면 H구역에서 M구역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찾기 힘들다면 안내카운터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텐데, 퍼스트클래스나 비지니스클래스처럼 비싼 좌석표가 아니라면 이코노미 또는 일반석(아시아나는 트래블클래스)이라고 써있는 곳 앞에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가장 사람이 많은 곳에 줄서시면 되고, 헷갈리시면 항공사 카운터 앞에는 항공사 직원이 항상 있으니까 어디에 줄서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는 먼저 여권과 항공권을 직원에게 주시면 탑승권을 발급합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면 같이 주시고요.


그후 직원이 위탁수하물을 옆의 컨테이너벨트에 올리라고 한후 탑승권과 짐표를 님께 줍니다.


탑승권(Boarding Pass)을 받기 전에 원하시는 좌석의 위치를 항공사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창가쪽, 복도쪽, 앞쪽, 뒷쪽 등.....

비행시간이 4시간 이내이고 비행기 경험이 많지 않아 밖을 보고 싶으신 분은 창가쪽이 좋고, 비행시간이 길다면 움직이기 쉬운 복도쪽이 좋습니다.

비행기 앞쪽은 음식도 빨리주고, 내릴때도 빨리내리는 잇점이 있지요.


위탁수하물이란 승객이 타는 곳에 가져가지 않고 따로 항공사에서 비행기화물칸에 실는 짐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발화물질(라이터 등), 인화물질(휘발류 등), 폭발물질(화약 등)등은 금지품목이니 실으시면 안됩니다. 그냥 액체류(물,음료수,화장품,치약 등)는 실어도 됩니다.

일반석을 기준으로 통상 1인당 20kg의 수하물 까지는 무료로 운송해주며, 그 이상의 경우 초과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단, 미국, 캐나다, 중남미의 경우는 통상 1인당 23kg의 수하물 2개 까지 무료로 운송해 줍니다.


위탁수하물의 상대어는 기내휴대수하물인데, 말 그대로 승객이 객실내로 가지고 탈 수 있는 수하물입니다.

통상 1인당 가로,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면서 무게가 10kg이하로 제한됩니다.(항공사마다 무게는 많이 다른데요 7kg까지 허용하는 곳도 있고 18kg까지 허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즉, 20인치 트렁크 정도의 부피죠.

노트북, 서류가방, 핸드백 등은 추가로 가지고 타실 수 있습니다.


기내로 가지고 탈 수 없는것등이 있는데 이것을  기내반입금지 품목이라고 합니다 .

흉기류나 흉기화 될 수 있는 것들이 첫번째인데요, 맥가이버칼, 골프채, 손톱깍기등 이 대표적입니다.  라이터는 1개 가능한데,  미국행 비행기는 라이터도 반입금지 입니다.  성냥(딱성냥제외)은 가능하죠.


기본적으로 액체류도 기내반입금지입니다.

단,  1ℓ이하 투명 지퍼락 비닐봉투 (가로 20Cm,세로20Cm의 크기)에 용기당 100㎖ 이하의 액체나 젤류 등은 허용합니다.

즉, 조그만 지퍼락 비닐봉투에 하나의 크기가 100㎖ 이하인 스킨로션, 치약 같은 것을 담아 지퍼를 닫아서 휴대하실 수는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꼭 먹거나 주사해야하는 의약품(진단서첨부), 아기를 위한 우유나 이유식 등 예외는 있습니다.

아 또 있군요. 면세점에서 사는 술, 화장품등의 액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맘껏사셔도 됩니다. 다만 면세점에서 포장해준 그대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실때까지 뜯지마세요.

다만 중간에 비행기를 갈아타시는 분은 면세점에서 액체류 사지마세요. 갈아탈때는 면세점 물건도 허용이 대부분 안됩니다. 직항편만 가능합니다.

면세점에서 물어보시고 사세요.


탑승권을 받은 후 출국장으로 가기전에 은행, 보험사, 통신회사 등에서 필요한 업무를 보세요.

환전이라든가 여행자보험, 로밍서비스 등이죠.

물론 이러한 것들은 탑승수속이전에 하셔도 관계는 없습니다. 3층에 모두 있습니다.


또 하나 할일이 있군요.고가의 물건을 가지고 나갔다가 입국하려면 세관신고를 해야하는데, 이유는 세관에 신고를 안하고 나갔다가 입국시 적발되면 그 물건에 관세를 내야지만 국내로 반입할 수가 있습니다. 고가의 다이아반지, 새골프채 등등..

세관신고대는 출국장 가는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고물품 거의 없을 겁니다.)


2. 출국심사


3층 안쪽에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요, 여기를 들어갈때는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출국장에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곳이 보안검색장 입니다.

여기에서 휴대물품 중 반입금지품목이 있나 없나를 살피죠.

휴대품과 주머니에있는 모든 물건들, 외투 등 (신발까지 검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을 준비된 바구니에 올려놓고 사람은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보안요원이 소지품과 몸을 검사한 후 문제가 없다면 소지품을 챙겨 앞에 있는 출국심사대로 갑니다.


여기서도 줄서서 기다리다가 본인 순서가 되면 여권과 탑승권을 제출하면됩니다.

그러면 심사관이 출국도장을 여권에 찍어서 돌려줍니다.


이제부터 님께서는 보세구역에 들어선 겁니다.

사실상 대한민국을 나온 셈이죠.


3. 보세구역


여기에는 면세점과 각종 라운지, 식음료점, 환전소,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탑승시간 전까지의 여유시간을 이용해 쇼핑을 하셔도 되고, 통신회사 카드가 있다면 통신회사의 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비행기 타기 전까지의 여유시간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탑승권에는 탑승시간과 비행기를 탈 탑승구(GATE)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탑승시간 10분 전까지는 탑승구로 이동하셔야 되는데 예를들어 탑승구 번호가 20번 이라면 표지판을 따라 20번 탑승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탑승시간이 되면 항공사직원이 탑승구를 개방하며, 직원에게 탑승권을 주고 비행기에 오르면 됩니다.


이젠 즐거운 여행이 시작되는 거죠.


4.기내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면 우선 가지고 온 짐을 좌석위 선반이나 좌석 밑에 둡니다.

그리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좌석의 등받침을 세웁니다. 왜냐하면 이착륙시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시 대피의 용이 및 부상방지 자세를 취하는데 용이하기에 이착륙시에는 좌석 등받침을 세우는 것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항공기는 식사와 음료, 맥주 등의 식음료 서비스가 있고, 항공사에 따라 책대여서비스도 해줍니다.

구급약도 비치돼 있구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좌석 팔걸이에 사람이 그려져있는 버튼을 누르면 승무원이 오니까 많이 이용하세요.


기내에서도 술, 담배, 지갑, 향수같은 면세품을 판매합니다. 필요 시 이용하세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얼마 전에는 승무원이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나누어 줍니다.

목적지에 도착 전까지 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입국신고서란 여행 목적지에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얼마간 입국하는가를 알고, 그 신고서에 따라 입국허가를 내주기 위해 여행 목적국에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나라마다 모양과 서식이 다릅니다.


세관신고서는 여행 목적국에서 관세를 붙여야할 고가의 물품이나 현금 등을 신고하는 겁니다.

고가의 신고할 물건이 없다면 No에다가 체크하시면 됩니다.

신고서 기입이 어려우시면 승무원의 도움을 받으세요.


5. 환승(Transfer)


환승이란 최종목적지에 가기 위해 비행기와 비행기를 갈아타는 건데요,

직항편을 이용하지 않는 승객에 한하여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쉬울 것 같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휴스톤에 가기 위해서는 일본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휴스톤으로 가기도 하고(서울-대한항공-나리타-콘티넨탈항공-휴스톤) 미국 달라스에 가서 휴스톤행 비행기를 타기도 합니다. (서울-대한항공-달라스-델타항공-휴스톤)


전자는 국제선에서 국제선으로의 환승이고, 후자는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의 환승이죠.


전자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나리타행 탑승권과 휴스톤행 탑승권을 모두 받았다면 나리타 공항 착륙후 밖으로 나오지 않고 환승(Transfer)라고 표시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보안검색대가 있는데 인천공항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보세구역 이 나오고 휴스톤행 비행기 탑승구를 찾아 시간에 맞춰탑승하시면 됩니다. 수하물은 자동으로 연결이 되죠.


만약 인천공항에서 휴스톤행 탑승권을 안받았다면 콘티넨탈항공사 환승체크인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환승체크인 카운터는 환승표시를 따라가다보면 나옵니다.

그 후는 위와 같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달라스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면 일단 미국이란 나라가 최종목적지기에 달라스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국내선으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입니다.


6.입국심사


비행기가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따라가다보면 출국심사때처럼 줄 서있을 텐데, 여권과 출국항공권(왕복으로 구입한 경우), 입국신고서를 입국심사관에게 제출합니다.


참, 아무줄에나 서면 안되고 Foreigner(외국인)나 Visiter(방문객) 등의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 서야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입국심사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입국심사 후에는 위탁수하물을 찾습니다.


안내판에 비행기 편명이 적혀있고 그 옆에 수하물 찾는 곳의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예를들어 KE007  B 이런식인데요, 대한항공 007편의 수하물은 B라고 써있는 곳에서 짐이나온다는 이야기지요.


수하물은 컨베이어벨트로 나와서 빙빙 돕니다.

그 앞에 서있다가 내짐이 나오면 가지고 나가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마지막에 거치는 곳이 세관심사대입니다.

이곳에 세관신고서를 주고 밖으로 나오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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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배 속에 있는 아기(태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법조계의 오랜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한번 '진통설(분만개시설)'을 택했다. '진통설'은 산모가 규칙적인 진통을 동반하면서 분만이 개시된 시점부터 태아를 사람으로 본다는 이론이다. 분만 직전이 아닌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논리다. 이에 대해 종교계가 반발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은 1982년 10월과 98년 10월 비슷한 사건에서 진통설을 인정했다.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임산부의 출산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태아를 사망하게 한 혐의(과실치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조산사 서모(58.여)씨에게 무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시환 대법관은 이날 기자와 만나 "고심을 거듭한 어려운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해외 사례와 국내 제왕절개 현황을 조사했다. 박 대법관은 "현행법 체계상 태아를 사람으로 보는 시점을 바꾸는 것은 다소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산율이 높았던 시대가 아니라 임신 때부터 태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첨단 사회가 된 만큼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다는 대법관들의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학계에서는 제왕절개가 보편화하면서 "제왕절개를 요구한 시점을 분만 개시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진통 전 태아는 '사람'으로 볼 수 없어=문제의 사건은 2001년 서울의 한 조산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37세였던 임신부 이모씨는 출산 예정일이 지나서도 규칙적인 진통이 오지 않았다. 조산사 서씨는 "2주간 더 기다려 보자"며 임신부를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자연분만을 기다리다 결국 태아는 저산소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제왕절개로 5.2㎏의 숨진 태아가 나왔다. 서씨가 과실로 사람을 죽였다고 봐야 하는지가 사건의 쟁점이 됐다. 이 사건은 1, 2심에서 과실치상 혐의가 유죄 선고됐다가 2004년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고, 이번에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모가 진통에 이르지 않은 만큼 이 사건의 태아가 업무상 과실치사죄의 객체인 '사람'이 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과실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법 체계상 태아 사망이 임신부에게 상해가 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에서 태아에 대한 가해자를 처벌하는 법은 낙태 관련 범죄뿐이다. 낙태죄 형량은 1년 이하의 징역(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이다. 업무상 과실치사(5년 이하 금고, 2000만원 이하 벌금)보다 형량이 적다.

일본의 통설과 판례는 일부 노출설이다. 산모의 몸에서 태아의 신체 일부가 나와야 사람으로 인정된다. 한국보다 사람으로 인정받기가 더 어려운 셈이다. 미국은 주에 따라 ▶모체 밖으로 완전히 나왔을 때 ▶모체 내 태아의 반응이 있는 때 ▶12주가 경과된 때 ▶임신 직후의 단계 등 다양한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이처럼 태아를 사람으로 보는 시점을 정하는 데 신중한 것은 여기에서 갖가지 민.형사적 법률 관계가 파생되기 때문이다. 임신부를 살해했을 때 태아를 사람으로 본다면 두 명을 살인한 범죄가 되는 식이다.

◆종교계 "태아도 엄연한 사람"=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순간부터 생명으로 인정하는 종교계는 판결에 반발했다. 가톨릭의대 이동익(신부) 교수는 "나라마다 배아 혹은 태아를 생명체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태아는 사람이 아니다'고 단정짓지는 않는다"며 "충격적인 판결"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이윤성 (법의학) 교수는 "형법상의 법 적용 대상으로서의 태아를 사람과 구분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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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을 하면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그 중 모든 임산부가 겪는 사항은 바로 체중 증가. 물론 대부분의 임산부는 이 같은 변화로 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통증을 겪지 않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과체중 여성의 경우 약간의 통증을 넘어서 심한 고통으로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과체중, 요통 뿐 아니라 디스크까지 유발 가능

임산부의 경우 50% 정도가 요통을 겪게 된다. 이 중 1/3은 밤잠을 설칠 정도로의 요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신 중 요통은 주로 임신 5~7개월 사이에 발생하는 데 증상은 주로 허리 아래쪽에 나타나며 엉덩이 부위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임신말기에는 태아의 무게만큼 허리에 부담이 더해지기 때문에 상당한 요통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임신 중에는 ‘릴락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임신 5개월부터는 이 호르몬으로 인해 허리를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 느슨해져 통증이 더해지기도 한다.

더불어 무게로 인해 배를 내밀고 걷게 되고 이는 척추 라인의 중심축이 영향을 줘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된다.

특히 평소 과체중으로 요통이나 골반통 또는 디스크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 중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아이온산부인과(www.ionclinic.co.kr) 최안나 원장은 “과체중이 있다면 임신 후 허리나 골방이 눌려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평소 자세가 좋지 않은 사람도 임신 후 요통이나 골반통 때로는 디스크를 호소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물론 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요통 증상이 더욱 심각해진다.

낙민 우리들병원(www.wooridul.co.kr) 강호영 원장은 “허리 디스크병이 있던 임산부라면 더 병세가 악화돼 신경통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임신 중에는 디스크 수핵을 둘러싼 섬유테가 약해져서 쉽게 수핵이 탈출되기 때문에 요통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 임신 중 디스크, 방법은 있다

우선 임신 중에 허리 통증이 생겼다면 정확히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디스크라고 판단하기 쉽지만 실제로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

실제로 임신 전 허리디스크가 정상적이던 사람이 임신으로 인해 요추디스크 탈출증이 될 확률은 1대10000 정도로 극히 드물다.

만약 디스크로 판명됐다고 해도 방법은 있다. 강호영 원장은 “임신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병이 심해진 사람이라면 수술은 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 운동요법, 통증치료, 물리치료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 중에서도 컴퓨터 감압물리치료는 불러오는 배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아주 효과적으로 요통을 덜고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자생한방병원(www.jaseng.co.kr) 척추디스크센터 김철수 원장은 “임신 중 요통과 다리 저림이 발생하게 될 때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고 태아로 인해 허리가 받는 부담을 줄여주는 추나수기요법과 한약 추나약물요법, 침구요법 등이 있다”고 말한다.

임신부의 추나수기요법은 일반여성에 비해서 태아의 존재로 인해서 강력하게 추나수기요법을 시행할 수 없으므로 반듯하게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로 시행하게 된다.

이때에는 가벼운 드롭(drop-추나기법)으로 골반의 부정렬을 교정하게 되고 칵스(COX-추나기법)의 방법으로 척추를 이완시켜주며 추나수기요법으로 부담 받는 허리와 엉덩이의 근육 결림을 풀어주게 된다.

더불어 한의학에서는 침을 이용한 치료법과 한방 약찜요법, 테이핑 요법으로 통증을 줄여주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고 허리를 관리해주는 치료법은 다양하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방향과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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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완전한 불임은 없다
사진:이코노미21
불임은 일종의 질병으로 젊을 때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전문병원 탐방- 대전 미즈여성병원 - 남성은 정자 수, 여성은 성 호르몬이 문제

저출산에 대한 문제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버린 요즘, 우리는 주위에서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불임부부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질 정도로 불임(不姙)은 중대한 질병임에 틀림없다. 보통 정상적인 부부가 1주일에 2~3회 정도 관계를 가지면서 1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불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 부부 10쌍 중 한두 쌍은 불임을 경험하고 있으며, 해마다 불임부부는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은 불임을 질병으로 생각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처음에는 소극적인 부부들이 많아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다. 불임증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더 젊은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불임도 질병, 검사·치료 빨리 받아야

서영석 대전미즈여성병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자연임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의 정자를 만들고 있는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은 막히지 않았는지, 부부관계 시 절정에 달했을 때 정상적으로 사정을 하는지, 사정 시 적당한 수의 정자가 배출되지, 난자와 수정을 할 수 있는 정상정자가 충분한지, 정자의 운동성과 활력은 좋은지가 중요한 조건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성과 관련된 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지, 자궁경부는 건강한지, 자궁경부 점액은 충분한지, 난소로부터 성숙한 난자를 제 때 배란하고 있는지, 성숙된 난자는 정상적인지, 정자와 난자, 그리고 수정란의 이동 통로인 난관은 건강한지, 자궁 속에 염증이나 유착은 없는지,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있는지’가 중요한 조건이다.

이 외에 부부의 연령이나 부부관계 빈도 등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결혼 연령이 늦어져 실제로 아기를 갖는 연령대가 높아져 있기도 하지만, 25세 정도의 여성과 남성이 결혼 후 5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약 50% 정도에서 임신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부부의 나이가 35세를 넘어가면 세포의 활성이 떨어져 임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기형아 출생율도 높아진다. 부부관계는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정상적인 부부는 결혼 후 첫 달에 임신할 확률이 약 15% 정도 되며, 1년 안에 임신될 가능성은 약 75%, 2년이면 약 90% 이상이 임신에 성공한다.

그렇다면 불임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할까. 서 원장은 먼저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검사가 가장 먼저 진행되며, 남성 측에 불임의 원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검사의 방향이 부인으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며 “정자의 개수나 운동성 또는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약정자, 희소정자 또는 기형정자인 경우에는 건강한 정자를 추출해서 부인의 자궁에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시행한다.
정도가 심한 경우나 정자항체가 존재하여 수정률이 떨어지거나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해주는 시험관아기나 난자 세포질에 정자 하나를 넣어 주어 인위적으로 수정을 유도하는 미세정자주입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정자나 희소정자는 인공수정 해야

남편의 정액 내에 정자가 하나도 없는 무정자증의 경우에는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 또는 수술에 의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나의 정자라도 존재한다면 미세정자주입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하다. 만약 정자에 이상이 없다면 부인 측 검사에서 원인을 밝혀야 하므로 좀 더 복잡한 검사를 해야 한다.

부인 측 불임검사를 시작할 때는 먼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산전검사를 한다. 빈혈, 결핵, 간염, 매독, 풍진항체, 자궁암검사 등을 우선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불임검사는 우선 생리 시작일로부터 3일째가 되는 날에 기초호르몬 검사를 통해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배란이 잘 되고 있는지, 난소의 기능은 좋은지, 혹 폐경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검사 대상 호르몬으로는 난포자극 호르몬, 황체형성 호르몬, 난포호르몬, 유즙분비 호르몬을 주로 검사하고, 갑상선자극 호르몬이나 황체 호르몬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다.

보통 생리 시작 11일째부터 배란 초음파검사를 하여 난포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소변검사와 병행하여 배란 시기를 확인하는 검사를 하는데, 개인의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인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정자, 난자, 수정란의 이동통로인 나팔관과 자궁이 잘 소통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궁난관조영술 을 시행한다.

보통 생리 시작 8~10일째에 주로 시행하며 이 검사를 통해 자궁의 기형 유무, 난관과 자궁의 소통 상태 및 난관의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조영제를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 내로 투여하고 조영제가 흘러가는 상태를 방사선으로 촬영을 하여 결과를 판독한다.

검사 결과 한쪽 난관이 막힌 경우에는 배란초음파를 통해 부부관계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양쪽 나팔관이 모두 막힌 경우에는 복강경수술을 통해 나팔관을 뚫어준다. 나팔관의 유착 상태나 막힘 정도가 심하여 수술 후 예후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을 권하기도 한다.

자궁에 좋지 못한 병변이 있거나 유착이 발견되었다면, 자궁경관을 통해 자궁 내 혹이나 유착 등을 검사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병변을 제거하고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복막요인이 있는 경우에 골반 내 유착, 자궁내막증의 유무와 정도를 확인하여 유착을 제거하거나 자궁내막증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남편 측의 정액검사를 시행하기가 어렵거나 정액검사 상 이상은 없는데 임신이 지속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 부부관계 후 12 시간 안에 병원에서 자궁경부점액을 검사하는 성교 후 점액질검사를 한다.

배란기에 부부관계를 했다면 정자와 점액의 반응 정도, 정자 상태와 배란기 점액을 모두 검사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검사 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만약 성교 후 점액질검사에서 정자와 난자 사이에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정도에 따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미세정자주입법 같은 보조생식술을 결정할 수 있다.

많은 부부들을 보면 20대에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은 30대에 접어들거나 많게는 30대 후반으로 넘어 가서 시작하기도 한다. 결국 생식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임신을 준비하다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서영석 원장은 “젊은 나이에 아기가 생기면 경제적인 면에서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늦은 나이에 아기를 갖는 데는 더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완전한 불임은 없다는 것이 전문 의료진들의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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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부터 관심…

                  칫솔 석달마다 바꾸세요



건강한 치아는 오복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치아는 심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확한 발음을 도와주며 음식물을 씹는 제1차 소화기관 구실을 한다. 씹는 기능은 턱뼈 발달을 돕고 씹을 때 나오는 침은 노화방지, 유해물질의 독성 제거, 구강 청결기능을 한다. 또 씹는 것 자체가 치매와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나이대별로 살펴본다.

◆ 생후 6개월~만 2세 반

= 유치 20개가 모두 나는 시기다. 충치는 치아가 나온 후 2~3년 안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린이 치아관리는 부모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음식물 섭취 후 부모가 손가락 사이에 젖은 거즈를 끼고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준다. 올바른 수유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밤에 수유하는 것을 줄이고 젖병을 물려놓고 재우는 것을 삼가야 한다. 자는 동안 이유식이나 분유가 입 안에 남아 있으면 치아를 썩게 만들기 때문이다.

◆ 만 3~6세

=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시기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의 양치 습관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아직 어린이 입속 청결은 부모 몫이다.

손에 익지 않아 제대로 양치를 못하는 아이가 많은 만큼 부모가 뒤에서 아이를 안고 손을 같이 잡아 꼼꼼하게 양치하는 것도 좋다.

특히 잠자기 전 양치는 중요하다. 자는 동안에는 입 속이 건조해지는데 이때 구강 청결기능을 담당하는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충치가 잘 진행되기 때문이다.

평소 과자와 음료 섭취는 가급적 제한하는 게 중요하다. 치아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거나 입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 초등학생

= 만 6세 이후가 되면 본격적으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혼합 치열기가 시작된다.

특히 6세에 나기 시작하는 안쪽 끝 어금니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로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 발육에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잇몸 밖으로 나온 어금니의 씹는 면은 좁고 깊은 골이 많이 나 있어 이곳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끼고 칫솔질도 잘 안돼 충치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어금니가 나면 미리 치과를 방문해 홈을 메워주는 예방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면 충치를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모든 어금니에 예방치료를 하면 좋지만 적어도 위ㆍ아래ㆍ좌우의 4개 대구치는 반드시 실란트를 해 주도록 한다.

◆ 청소년기

= 만 12세가 되면 유치는 모두 빠지고 영구치만 남는다. 청소년기는 충치가 생기기 쉽고 부정교합의 경우 교정치료가 적극적으로 행해지는 시기여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양치교육과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

학교에서 점심 후나 간식 후 이를 닦을 수 있도록 칫솔 치약 등 양치도구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방학 때마다(6개월마다) 치과에 가서 새로 생긴 영구치에 충치가 생기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18세 전후에 나기 시작하는 사랑니 점검을 위해 16세 쯤에는 미리 치과에 가서 사진촬영을 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바르게 난 사랑니는 굳이 뽑지 않아도 되지만 삐뚤게 나서 다른 치아 배열을 흐트러뜨리거나 해로운 힘을 가한다면 미리 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 20대 이후 성인의 잇몸병

= 20대가 되면서부터 건강을 과신해 치아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흡연, 음주,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되고 치아 노화와 잇몸질환(풍치)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잇몸질환은 플라크(치태)가 쌓여 단단하게 굳은 치석이 원인이고 술, 흡연, 스트레스로 더 심해지기도 한다. 잇몸질환은 심한 통증이 없어 조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 중ㆍ노년층의 틀니ㆍ임플란트

= 중ㆍ노년층은 본격적으로 치아와 잇몸이 닳아 틀니나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를 고민하는 시기다.

최소 2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인공치아를 선택할 때는 가격이나 모양도 중요하지만 치아의 저작력(씹는 힘)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틀니는 최소 1년에 한번 정도 치과에 가서 치아에 잘 맞는지, 틀니 모양이 변형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오래된 틀니는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고 아침ㆍ저녁으로 양치를 할 때 전용 칫솔로 틀니를 닦는다.

임플란트는 현재 개발된 인공치아 중 자연 치아와 가장 비슷하고 고기나 야채 가리지 않고 씹는 맛도 느낄 수 있다. 임플란트가 국내에 도입된 지는 30년이 넘었으며 최근에는 중ㆍ노년기 환자나 전신 질환자에게 맞는 임플란트도 소개되고 있다.

◆ 칫솔 3개월마다 새것으로

= 치아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칫솔로 치아를 닦는 것이다.

그렇다면 칫솔을 얼마나 자주 바꿔야 할까. 영국 치과의사협회는 "3개월마다 새 치솔로 바꾸고 다른 사람이 빌려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건강한 치아관리"라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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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는 데 도움되는 임산부 요가
임신을 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 변화뿐 아니라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는 임산부. 요가를 통해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태아와 엄마에게 도움되는 요가에 관한 궁금증 풀이.



■ 임신 5개월에 시작하자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고, 입덧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정기에 접어드는 5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 좋은 것은 임신 전에 요가로 몸을 단련하는 것. 이 경우 임신 중에 겪게 되는 신체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 임산부 요가가 좋은 다섯 가지 이유

1. 수월한 출산을 돕는다
요가를 꾸준히 하면 골반과 복근 등을 바로잡아 출산하기 쉬운 몸을 만들어준다.

2. 체력을 길러준다
임산부 요가는 몸이 허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특히 도움을 준다. 자궁이나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산도를 넓혀주기 때문에 분만할 때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근력도 함께 길러준다.

3. 혈액 순환에 도움, 부종 등을 줄여준다
요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원활한 혈액 순환. 몸속 내분비선의 활동을 돕고, 호르몬의 균형도 맞춰주기 때문에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다.

4. 태아에게 좋은 환경 제공 골반을 알맞게
넓히고 자궁 내부에 공간을 만들어주어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5. 빠른 산후 회복
출산 후에도 요가를 계속하면 벌어진 골반이 바르게 교정되고, 이완된 복근 및 괄략근의 힘을 되찾을 수 있다.



■ 요가 하기 전 체크!

1. 반드시 빈속에
운동 요가는 속이 비어 있는 이른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밥을 먹는다면 요가를 하고 난 다음 최소한 30분 정도 지난 후에 하도록 한다.

2. 소변 보기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임산부는 요가 시작 전에 반드시 방광을 비워야 한다. 요가에는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되는 동작도 있으므로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잊지 말자.

3. 면 소재의 간편한 옷
요가를 할 때는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소재의 편안한 옷을 입는다. 특히 임산부는 배를 조이지 않는 편안한 옷이어야 한다.

4. 이불 펴기
두툼한 이불 한 장이면 준비 완료. 임산부는 특히 운동을 하는 동안 엉덩이나 등에 힘이 많이 가 배길 수 있으므로 바닥에 이불을 꼭 깔도록.



■ 더도 필요 없다, 집에서 하는 요가 기본 동작


2 숩다받다코나(골반 펴기 자세)

1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2 발바닥끼리 마주 대고 팔은 위로 뻗는다.
3 호흡이 편안해지도록 조절한다. (앉아서 발바닥끼리 마주 대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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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기발한 아기 태명 스토리


뱃속 아가에게 지어준 첫 이름에는 엄마와 아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 아기의 태명은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
선배 엄마들의 기발하고 재미난 태명 스토리를 참고해보자.

  • 주식이 ‘10억’으로 불길 바라며 십억이라 지었어요
    임신하던 무렵 주식을 사게 되었어요. 대박 터져 10억으로 불길 기원하면서 아기 태명을 ‘십억이’라 지었어요. 주변에서 황당해하고 재미있어 하더군요. 하지만 그때 샀던 주식은 절대 대박 나지 않았고, 만만치 않은 육아비 탓에 애 키우는 데 10억이 들 것 같네요. 아기 태명처럼 말이죠. - 가은 엄마 김진숙

  • 태동이 하도 심해 뒹굴이라 불렀지요
    임신하고 태동을 느끼던 그 순간부터 어찌나 뱃속에서 뒹굴뒹굴 거리든지, 그래서 줄곧 ‘우리 뒹굴이~’하고 불렀어요.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태어난 후에도 잠버릇이 정말 고약해요. 태명 때문이가 싶어서 살짝 후회하고 있답니다. - 서현 엄마 이숙

  • 작명 카페서 ‘ㅁ’, ‘ㅂ’ 넣으라고 해 만복이라 지었어요
    임신 8주쯤 우연찮게 작명 카페에 가게 됐어요. ‘태명으로 뭐가 좋을까요?’하고 작명 선생님께 여쭤보니 ‘ㅁ’과 ‘ㅂ’이 들어가면 아기한테 좋다고 하더군요. 그때 바로 떠오른 단어가 ‘만복이’였답니다. 촌스럽긴 해도 귀여운 태명이라 흡족해요. - 만복이 엄마 김진희

  • 우리 아기 태명은 아기 개동이였답니다
    주변에서 태명을 행복이, 건강이 같은 예쁜 이름으로 짓기에 시어머니께 “어머니, 저희 아기 태명은 뭐라 지을까요?” 했더니 “태명은 무슨, 그냥 개똥이라 불러라” 하시는 거예요. 그래야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난다고요. 그때부터 개똥이라 불렀어요. 계속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똥이, 개똥이, 개동이’ 하다가 부드럽게 ‘아기 개동이’가 되었어요. - 세진 엄마 장상아

  • 임신 이후 계속 당첨운 생겨서 복댕이예요
    임신 사실을 안 이후로 자꾸 당첨운이 붙더라고요. 한번은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넥타이 하나 사고 경품에 응모했는데 드럼 세탁기에 당첨되었고요, 임신부 육아교실에 가면 응모할 때마다 책이며 동요CD며 계속 당첨되더라고요. 그때부터 복댕이라 불러요. -수빈 엄마 김경숙

  • 의사 선생님 덕에 우리 아기 태명은 분홍이가 되었어요
    임신 18주차에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분홍 옷이 잘 어울리겠네”하는 거예요. 딸을 기다리던 터라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때부터‘분홍아~’하고 불렀답니다. 지금 두 돌이 다 됐는데도 현지라는 본명보다 태명을 더 많이 불러요. -현지 엄마 장세아

  • 여름에 태어날 아이라 여름이라 지었어요
    큰아이 이름이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이에요. 가을이랑 두 살 터울로 둘째를 임신했는데 여름이 출산 예정이라 태명 겸 이름으로 ‘여름’이라 불렀어요. 하지만 정작 낳고 나서는 ‘여름’ 대신 ‘지우’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줄줄이 낳게 될까 봐 겁나서요. ^^;; -지우 엄마 김은경

한글 태명 Best
건강이
튼튼이
무럭이
새싹이
딸기
콩이
봄, 여름, 가을, 겨울
행복이, 사랑이
별이, 달이, 솔이


코믹 태명 Best
똥꼬, 꽁돌이
점탱이 : 초음파 사진에 점 하나만 있어서
대박이, 로또, 돈마니 : 돈 많이 들어오라고
한방이 : 한 방에 임신이 돼서
거루 : 캥거루처럼 엄마 뱃속에 쏙 들어 있으라고
말뚝이 : 조산하지 말고 자궁에 말뚝 박고 있으라고


순우리말 태명 Best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아람 : 가을 햇살에 저절로 익어 탐스럽게 벌어진 과실이라는 뜻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미르 : 용의 옛말
가람 : 강, 호수라는 뜻

가장 인기 있는 태명 순위
1위 사랑이
2위 튼튼이
3위 복덩이
4위 똘똘이
5위 행복이
6위 별이
7위 희망이
8위 기쁨이
9위 하늘이
10위 건강이
11위 똘이
12위 축복이
13위 태양이
14위 장군이
15위 몽이
16위 호야
17위 복이
18위 강이
19위 개똥이
20위 여름이
자료제공 : 우리아이닷컴 (www.urii.com)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진행 박시전 기자




순우리말 한글 태명

금나라, 금누리, 금난새, 금노상, 금내리, 민달래, 오귀염, 신몸메 박한마리, 김송이, 박한누리, 장푸르메, 박한서리, 장슬기로, 박한기리 장다사로, 박한수리, 장하아루, 권시내, 권한솔, 김어질이, 김꽃답 박유?,이 김구슬이, 송이정이, 송어지니, 송열리미, 송언더기, 송움지기, 송송송이 박유?, 유한별, 이구슬, 이사랑, 이서울, 금초슬, 금보슬, 금이슬, 금한슬, 금귀슬 채별파래, 채파라내, 채강버들, 김가람, 김푸른아, 김달해, 이한별, 이슬기 이잔디, 이한메, 정시내, 정시원, 정한송, 김다슬, 이하얀, 양버들, 전단비 김붓셈, 김한얼, 박한아름, 진달래, 고그리나, 유아롱, 김일곱, 김한돌, 김새로미, 윤새라, 우스미, 채새미, 남열매, 우찬돌, 맹나래, 전바름, 최예니 유아리, 김메아리, 김새힘, 허단비, 심채림, 해미루, 김지으나, 채운들 민서울, 진보라, 박설나, 한바다, 한마음, 정빛나, 이은솔, 정귀염, 정소담 정슬람, 강여울, 한솔아, 이한미루, 남미리나, 함초롬, 김미덥, 박바로 피부미용과가 윤솔내음, 김봄소리, 김새한별, 지애띠, 임뿌리, 강열매, 감한비, 박달샘 이아름누리, 이보리, 최눈솔, 유다하리, 김아롱, 정비오리, 김새봄, 박유이나 정이든, 정예슬, 온누리, 정아리따, 김바로니, 차유리나, 김훨출, 송하예진 금기둥, 심봄내, 임예솔, 허산여울, 성은나래, 심봄내, 이고우라, 서늘해 최재마로, 김별마루, 이새록, 강한고요, 신그린이, 이겨라, 한마음, 이아미 장새줄기, 김해든, 정새난슬, 김도담, 금초롱, 안솔마로, 정미롱, 서새라, 서고운, 박조은, 방온솔, 문어울, 송큰돌, 안뜰에봄, 김새미랑, 정해빛나 라세움, 옥찬샘, 이다영글, 박차오름, 이보다미, 최해든나라, 박으뜸나리 신새라, 정메아리


좋은 이름 모음~ : http://haco.tistory.com/entry/1842
이름에 쓰면 안좋은 한자 모음 : http://haco.tistory.com/entry/184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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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따뜻한 자궁 만드는 생활법


불임여성이 해마다 늘고 있다. 여성들의 노출 심한 옷차림, 지나친 다이어트,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등은 불임과 무관하지 않다.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을 바로잡아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임신 잘 되는 체질로 만드는 건강법.

좌욕&좌훈 요법
좌욕과 좌훈은 자궁과 항문에 뜨거운 훈기를 보내어 살균·소염 작용을 할 뿐 아니라 동시에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특히 자궁의 어혈을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 또한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뱃살을 줄이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살균·해독 작용이 있는 쑥이나 포공영, 익모초 등을 사용하면 여성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냉대하, 생리통 등도 치료해준다. 약재를 끓는 물에 넣고 우려낸 후 그 김을 여성기에 쏘이는 좌훈 요법은 좌욕과 더불어 하체를 따뜻하게 데워줄 뿐 아니라 자궁 기능을 개선해준다.

  • 경혈 마사지
    경혈은 인체의 오장육부의 기능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한방에서 침을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혈은 기가 흐르는 곳으로 이를 마사지해주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행이 순조로워져 어혈 제거 및 자궁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다.

  • 부류 경혈 마사지 부류는 나쁜 기운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을 의미하는 혈자리로 발목 안쪽 복사뼈 중심에서 대략 손가락 2마디 정도 올라간 높이에 위치한다. 발목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하초가 냉하고 생리통이 심한 경우, 손과 다리의 부종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삼음교 경혈 마사지 삼음교는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으로 3~4마디 정도 올라간 부위로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냉대하, 요통 등에 효과적이다. 지속적으로 마사지하면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혈해&양구 경혈 마사지 혈해는 혈액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경혈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어혈을 없애 혈행을 원활하게 하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예방해준다. 혈해는 슬개골(무릎을 굽혔을 때 중앙의 튀어나와 있는 뼈) 안쪽의 가장자리에서 손가락으로 3마디 위 지점에 있다. 양구는 소화기 계통의 운동을 촉진하는 혈자리로 슬개골 바깥쪽의 가장자리에서 손가락 3마디 위에 위치한다.

    복식호흡
    복식호흡을 하면 몸속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가고 탄산가스가 배출되어 대사 활동이 좋아진다. 또한 대장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며, 뱃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의식적으로 숨을 깊게 쉬어서 배까지 내려가게 한 후 밖으로 다시 내쉬는데,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한다.

    아로마테라피 목욕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는 일상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동시에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로마테라피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혈행을 촉진하여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은 뒤 취향에 맞는 에센셜 오일을 6~10방울 정도 떨어뜨려 섞는다. 욕조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몸을 씻고 20분 정도 입욕한 뒤 욕조에서 나와서는 헹구지 말고 물기만 닦는다. 에센셜 오일 1~2방울을 베이스 오일에 섞어서 아랫배와 윗배를 둥글게 마사지해도 좋다.

    Tip. 생리통&생리불순에 좋은 아로마 오일

  • 그레이프프루츠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해소, 비만 관리

  • 네롤리 불안 및 우울증 해소, 피부 재생

  • 라벤더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해소, 생리통 완화

  • 로즈 생리불순 개선, 정신 안정, 이뇨 작용

  • 마조람 생리불순 개선, 정신 안정

  • 클라리 세이지 생리통 완화, 우울증 개선, 세포 재생 효과

    복부 마사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는 복부 마사지는 부작용 없이 변비를 없애고, 좋은 배변 습관이 들도록 도와준다. 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장내 숙변을 비롯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독소가 발생하고 이 독소가 자궁으로 들어가 자궁을 병들게 한다. 그래서 자궁이 건강하려면 장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복부 마사지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 방향으로, 즉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을 따라 주먹을 쥔 상태로 마사지한다. 명치에서 양쪽 옆구리 방향으로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훑어주는 것도 좋다. 4주 정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증 없애고 혈액순환 돕는 한방차
    자궁 건강을 위해서는 복분자차, 익모초차, 당귀차, 단삼차 등 한방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정력과 미용, 흰머리 방지에 효능이 있는 복분자차는 산딸기차라고도 한다. 복분자는 피를 맑게 하여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만들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장에도 좋다. 또한 간과 폐를 보호하고 양기를 발생시키며 정혈 작용이 있다. 특히 여성이 불임일 때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 익모초는 '어머니에게 유익한 풀'이라는 이름을 지닌 약초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여성의 월경이나 출산 전후의 질환에 두루 쓰이는 약재다. 특히 어혈을 없애고 자궁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당귀차 역시 익모모차와 같은 효능이 있다.



  •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취재 김지영 사진 강현욱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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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아세요?  '모유수유’시 피해야 할 것...

    모유수유를 하는 수유부가 주의해야할 약품들이 공개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은 수유 중 약물 사용의 일반원칙, 수유 시 주의가 필요한 약물,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 약물 복용 시 모유수유가 가능한 정보를 공개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산모들의 질병으로 인해 정확한 근거 없이 모유수유를 망설이는 수유부들이 적잖다”며 “모유수유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모유 수유 중에는 약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약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약 없이 증상 해소 노력해야 하고, 약물이 필요하다면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모유수유 엄마에게 주의가 필요한 약이라면, 가능하면 아기에게 부작용이 적고 모유로의 영향이 적은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또, 잠을 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수유 후 약을 바로 복용하는 것은 아기에게 약물 축적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구용피임약, 아이오다인 함유 약품, 브로모크립틴, 방사선 관련 약물은 모유 수유중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국립독성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암 치료를 위해 항암제를 사용할 때에도 모유수유가 불가능하다.

    단,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 약물 복용 시에도 수유가 가능한 경우도 많다. 당뇨, 우울증, 고혈압, 갑상선질환, 천식, 결핵, 간질, 감기, 성병, 예방접종, 유선염, 방광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도 있다. 약물 목록은 국립독성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itr.go.kr/)의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유수유관련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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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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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배 모양 & 크기,

                         결정적 영향 미치는 5가지



     임신 초기의 자궁은 전구만 한 크기며 무게는 70g에 불과하다. 하지만 280여 일의 임신 기간을 거치는 동안 축구공 두 배에 달하는 사이즈로 불어나며 배 근육의 무게만 500g 이상 늘어난다. 이처럼 배가 불러오는 과정에서 임신부의 배 모양과 사이즈의 변화는 제각각 다르다. 배 모양과 배의 크기를 결정짓는 요인은 무엇일까?

     1. 신장_ 키가 작으면 배가 더 볼록해진다
     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골반이 넓어 아기가 편안하게 뱃속에서 자리 잡는다. 하지만 키와 체형이 작으면 덩달아 골반도 작은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자궁은 서양배를 거꾸로 뒤집어놓은 것처럼 위쪽은 공간이 넓고 아래쪽은 좁게 생겼다. 태아는 엉덩이를 비롯한 다리와 발은 윗부분에 자리를 잡고 비좁은 아랫부분에 머리를 둔다.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는 골반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태아의 머리가 크거나 산모의 골반이 작으면 골반 안으로 제대로 내려오지 못하므로 배가 앞쪽으로 더 튀어나온다.

     2. 복근_ 복근이 발달하면 배가 위로 볼록하다
     복근이 잘 단련되어 있으면 배가 위로 볼록하게 솟아난다. 반면 복근이 발달하지 않고 피부 탄력이 느슨한 임신부는 배가 아래쪽으로 처지는 경향이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오던 여자 연예인들의 임신한 배가 위로 예쁘게 볼록 솟는 것도 다 복근이 잘 발달된 탓이다.

     3. 출산 횟수_ 초산일수록 배의 크기가 작다
     초산일수록 배가 작고 경산부일수록 배가 더 커지는 편이다. 둘째를 임신한 경우 배가 한 번 커졌던 적이 있고 신체 변화에 더 쉽게 적응하기 때문에 배가 쉽게 부른다.

     4. 양수_ 양수가 많으면 배가 더 부르다
     양수의 양은 엄마의 체질에 따라 1~3ℓ까지 그 양의 차이가 다양하다.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의 양이 많으면 배가 더 커지고, 양수의 양이 적으면 배가 작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5. 임신부의 체형_ 마를수록 배가 더 둥글다
     뚱뚱한 경우보다 마른 체형이 배가 더 둥글게 부른다. 임신부의 체형이 말랐을 경우 태아가 자라는 데 필요한 만큼 자궁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이미 충분히 지방이 축적된 살 찐 임신부에 비해 마른 임신부는 자궁을 중심으로 지방이 축적되며 배가 더 둥글게 불어난다.

    배의 크기 변화에 따른 주의사항

     Ο 배가 불러오면 평소 두 발을 벌리고 서야 몸의 중심이 잡힌다
     배가 제법 부른 임신 후기에는 몸의 동작이 둔해진다. 균형을 잡기 힘들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아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평소 서 있을 때는 두 발의 간격을 어느 정도 벌린 채 서 있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반드시 난간을 잡고 움직이며 앞으로 내딛는 다리에 몸무게를 싣고 천천히 걷는다.

     Ο 누웠다 일어날 때도 천천히 움직인다
     배가 무거워지면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다. 우선 몸을 옆으로 돌린 다음 일어나는 것이 좋다. 바닥과 반대쪽에 있는 손으로 먼저 바닥을 짚은 다음 몸을 약간 일으켜 세운 후 양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일어난다.

     Ο 성생활로 배를 압박하지 않는다
     임신 중기 무렵부터는 태반이 자리 잡으며 안정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부부 관계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오기 때문에 배를 압박하는 체위는 피한다. 만약, 부부 관계중 태동이 심해진다면 뱃 속 아기가 힘들어 하는 것이므로 안정을 취한다.

    배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평균 10~13kg이다. 이 중 배가 차지하는 무게는 절반 정도다. 태아와 태반, 양수, 자궁의 무게가 약 5kg에 달한다. 그 밖에 태아를 잘 자라도록 하는 혈액과 수분의 양이 4~5kg, 앞으로 필요한 열량 비축량이 2~3kg 정도 차지한다.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진행 박시전 기자 사진 김재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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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 놀이 양손으로 부모의 얼굴을 가렸다 내리면서 까꿍 놀이를 한다. 처음에는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얼굴을 빨리 보여주고, 반대로 아이의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면서 까꿍 놀이를 해본다. 효과 | 시각 자극
    비치볼 놀이 아이를 눕히거나 앉히고 비치볼 또는 풍선을 불어서 점점 부푸는 모습을 관찰하게 한다. 천천히 회전시키거나 공중으로 던졌다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효과 | 색깔 인식 능력, 시각 추적 능력 발달
    종이 구기기 & 찢기 휴지, 신문지, 셀로판지 등 여러 가지 질감의 종이를 준비한다. 엄마가 먼저 구기거나 찢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 아이의 손에 쥐어줘 원하는 대로 구기거나 찢을 수 있게 한다. 효과 | 촉각 발달, 미세 운동 감각 발달, 스트레스 해소
    걸음마 놀이 부모의 발등에 아이의 발을 올려놓고 아이의 손을 잡고 움직인다. 이때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움직이면 훨씬 재미있다. 효과 | 신체 균형 감각 발달, 다리 근력 강화
    비행기 타기 부모는 누워서 다리를 구부린 채로 무릎 아래에 아이의 배를 대고 아이의 손을 잡아 비행기를 태운다. 효과 | 신체 균형 감각 발달

    난타 공연 금속 냄비와 뚜껑, 나무주걱, 젓가락 등을 준비한다. 나무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냄비를 두드려보고, 금속 뚜껑 두 개를 서로 부딪쳐본다. 효과 | 신체 양측 협응력, 손힘 조절력 발달
    장애물 건너기 쿠션을 아이 보폭 정도의 간격으로 놓아두고, 징검다리 건너듯 쿠션 위를 걷게 한다. 균형을 잡기 힘들어 하면 부모가 손을 잡아준다. 효과 | 신체 균형 감각 발달, 다리 근력 강화
    잡아라 잡아 크기와 무게가 다른 장난감을 고무줄에 묶어 천장이나 건조대에 매달아놓는다. 아이에게 어떻게 끌어당겨야 하는지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고무줄을 끌어당기게 한다. 효과 | 근육 관절, 감각 능력 발달
    손가락 놀이 콩, 밀가루, 파스타 등을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서 아이 앞에 놓는다. 아이가 마음대로 휘젓고 놀게 한다. 효과 | 소근육 발달
    돌돌 말기 놀이 이불을 펼쳐 가장자리에 아이를 눕힌 다음 마치 김밥을 말듯이 돌돌 말았다가 풀었다를 반복한다. 효과 |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 정서적 안정감 향상

    유리컵 피아노 놀이 유리컵에 물을 각각 높이가 다르게 부어놓고 아이가 젓가락으로 유리컵을 두드리게 한다. 또, 유리컵에 색색의 물감을 푼 다음 부모가 지시하는 색깔의 컵을 두드리게 한다. 효과 | 손힘 조절력과 협응력, 색깔 판별력 발달
    미끄럼 놀이 바닥에 아세테이트 지를 고정시켜서 매끄러운 표면을 만든다. 아이의 손과 발에 어른용 스타킹을 씌워 두 팔과 다리로 기어가듯 미끄럼 놀이를 한다. 효과 | 신체 균형 감각 발달
    구슬 그림 작은 상자 안에 흰 도화지를 붙인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알록달록한 물감을 묻힌 구슬을 넣고 상자를 위아래, 좌우로 흔든다. 효과 | 집중력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 발달
    내 짝은 어디에 있을까? 화장품 병, 샴푸 병, 과자통 등 크기가 다른 빈 병을 뚜껑과 분리해놓는다. 잘 섞은 다음 맞는 뚜껑을 찾아본다. 효과 | 시각적 판별력과 촉각 발달
    방석 밀어내기 부모와 아이가 방석 1개에 등을 붙이고 앉는다. 등을 밀어서 방석에서 서로를 밀어낸다. 효과 | 신체 균형 감각 발달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진행 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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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4주 태아의 크기 : 0.4Cm ~ 0.5Cm
    임신4주 태아의 체중 : 0.4g


    1) 수정되어 착상하면, 드디어 임신 시작! 임신 1개월이라고 하면 마지막 월경이 시작된 첫날부터 4주, 즉 28일간을 말하는데 실제로 임신 0주와 1주는 아직 임신하지 않은 상태. 7~10일 후 자궁 내막에 착상하면 드디어 임신이 시작된 것입니다.

    2) 뱃속 아기는 긴 꼬리 달린 해마처럼 보입니다.
    아직 인간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 않으므로 배아(胚芽)라고 불리는 시기이며, 임신 1개월에는 꼬리가 나 있는 해마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각 기관의 분화는 3주 정도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게 점점 사람다운 형태가 되지만, 머리가 몸의 1/2정도를 차지하게 되며, 꼬리가 짧아지고 머리와 몸통의 구별이 명확해지는데, 손과 발 및 손가락이 생기고 뇌가 커지며, 양수가 고이기 시작하며 탯줄이 되는 조직이 급속히 발달하는 것입니다.
    7주말이 되면 초음파 단층법으로 배아의 심박동이 보이게 됩니다.
    태아 주위에는 밤송이 같은 부드러운 섬모 조직이 둘러싸고 있어 이 조직이 자궁 내막에 축적된 양분을 흡수해 태아에게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태반의 기초가 됩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2개월)
    임신8주 태아의 크기 : 2.5 ~ 5Cm
    임신8주 태아의 체중 : 2g


    1) 수정란은 자궁 내막에 깊숙이 자리잡게 됩니다. 수정란이 착상하고 나면 두가지 기능을 가진 화학 물질이 분비되며, 그 기능 중 하나는 착상되어 태아로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는 기능으로, 임신부의 몸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킵니다.
    또 한가지의 기능은 착상된 태아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임신부의 면역 기관에 알림으로써, 면역체들로부터 공격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기능이 됩니다.

    2) 세포 분화가 활발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세포가 세겹의 층을 이루게 되는데 각각의 층은 나중에 서로 다른 인체 기관으로 발달합니다.

    3)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성장하는 태반의 융모는 자궁벽에 있는 혈관들과 함께 뒤섞여 나중에는 혈액의 <호수>에 둘러싸이게 되는데 모체의 혈액이 이곳으로 흘러 들어와 주변을 둘러싸며, 이곳에서 모체와 태아사이의 양분과 노폐물의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3개월)
     
    임신12주 태아의 크기 : 6 ~ 9Cm
    임신12주 태아의 체중 : 9g


    1) 지금까지 배아(胚芽)라고 불리던 것이 이 시기에 태아(胎兒)라고 불리게 되는데 신체상으로 4배정도 급성장을 합니다.
    태아는 신체상으로 거의 4배나 성장하며, 다른 조직도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피부에 솜털이 생기고 심음을 들을 수 있고, 피부는 두 개의 층으로 분화되기 시작해 땀샘과 피지선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모낭 속의 체모가 자라나 피부엔 솜털이 생깁니다.

    또한 심장, 산, 비장, 맹장, 내장이 거의 발달하는 이 시기 말이 되면 초음파 도플러 태아 심박 검출 장치로 심음을 거의 100%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꼬리 부분이 없어지고 팔 다리 부분이 발달하여, 작아도 사람과 같은 형태가 되고 , 손가락과 발가락이 상당히 길어지는 이 시기부터 하반신도 점점 발달하게 됩니다.
    온 몸의 피부가 투명하고 배의 부분에서는 내장이 들여다 보이며, 피하 혈관이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온몸이 빨간 보라색으로 보입니다.

    2) 얼굴 모습이 자리 잡습니다.
    얼굴 피부 밑으로 기초적인 안면 골격이 나타나기 시작해 서로 연결되는데 안면 골격들은 안면 근육이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틀이 되며, 태아의 얼굴을 움직이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3) 손가락과 발가락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의 태아는 다리와 발보다 팔과 손부분이 더 빨리 발달하는데, 이러한 발달 순서는 아기가 태어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4개월)
     
    임신16주 태아의 크기 : 11.5Cm ~ 13.5Cm
    임신16주 태아의 체중 : 100g


    1) 남아인지 여아인지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11주가 지나면 태아의 모습은 비로소 인간적인 형상을 갖추게 되는데, 생식기가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해 초음파로 보면 딸인지 아들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태반이 완성되어 유산의 위험이 적어지고, 태아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탯줄을 통해서 태아는 엄마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호흡, 배설을 하게 되며, 머리는 탁구공 만한 크기가 됩니다.
    또한 뇌가 급속히 발달하며, 아직 뇌의 표면은 매끄럽고, 주름져 있지 않으며, 피부가 차차 두꺼워지면서 피부의 표면에 솜털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2) 순환기 계통의 발달이 완료됩니다.
    심장이 분당 110~120번 정도 박동하며 순환기 계통은 발달이 모두 완료된 상태가 되므로, 태아는 양수를 삼켰다가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3)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태아는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법을 깨닫게 되어 아주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발보다 손이 먼저 발달하고, 손은 탯줄을 만지거나 무릎을 만지기도 합니다.

    4) 뱃속 아기를 지탱하는 태반이 완성됩니다.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태반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데, 만 15주쯤이면 태반이 완성되어 수정란이 착상한 곳을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5개월)
     
    임신 20주 태아의 크기 : 16Cm ~ 18.5Cm
    임신 20주 태아의 체중 : 300g


    1) 피하지방이 붙고 골격과 근육이 생성.
    머리 크기는 달걀 정도 크기로 전체적으로 3등신이 되는데, 골격이나 태아의 근육이 발달하여 엄마가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되며, 청진기를 대면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수의 양도 많이 증가하여 양수속에서 태아의 움직임이 상당히 활발해지며, 피부의 지방이 증가하여 불투명하지만, 아직 빨간빛을 띠고 있고, 몸 전체에 솜털이 나와 피지선에서 분비가 시작되는데, 손가락이 다섯개 모두 갖추어지고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2) 신경세포가 발달하며 관절을 중심으로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태아의 신경과 세포사이의 연결이 거의 마무리되어, 근육 수축이나 이완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이 생기면 이미 다 발달한 팔다리가 관절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3) 빛의 자극에 반응할 정도를 망막이 발달합니다.
    태아의 망막은 빛의 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해 임신부의 배 바깥쪽에서 빛을 비추면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4) 외부 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감각과 의식, 지능을 지배하는 대뇌 피질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신경계통의 발달도 두드러져 미각과 청각이 생기기 시작하게 됩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6개월)
     
    임신 24주 태아의 크기 : 23Cm
    임신 24주 태아의 체중 : 600g


    1) 피지선에서 태지가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태지는 분만시 좁은 산도를 부드럽게 따라 내려갈 수 있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며, 태어날 때까지 보호막의 역할을 합니다.
    생존하기 위한 생리적인 기능의 기초는 거의 갖추어지지만 체중이 신생아의 4~5분의 1밖에 안되므로 조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표면에는 분비물과 마른 세포가 혼합된 회백색의 태지라는 끈적한 지방이 붙어 있고, 몸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지만, 아직은 마른 편이며,

    머리카락이 자라고 속눈썹과 눈썹이 나오게 됩니다. 뼈대가 갖추어져 X선 사진으로 태아의 뼈를 찍어낼 수 있으며 양수가 많아져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몸의 방향도 자주 바꿉니다.
    따라서 임신 6~7개월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골격과 관절이 확실히 발달하게 됩니다
    골격이 확실히 잡혀 X레이를 찍으면 두개골 , 갈비뼈, 팔뼈, 다리뼈 등을 모두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3) 태동이 점점 심해집니다 .
    태아의 몸놀림 때문에 임신부의 배가 약간 쿡쿡 쑤시면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4) 뱃속 아기의 청력은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데, 이때부터 아기에게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 주면 좋습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7개월)
     
    임신 28주 태아의 크기 : 27Cm
    임신 28주 태아의 체중 : 1110g


    1) 피부나 얼굴에는 주름이 있어서 노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외진을 통해 역아(골반위), 쌍둥이(쌍태)의 판단이 가능하고, 성기는 발달하지만, 남아의 고환은 복부에 있고 여아의 대음순은 미완성의 상태입니다.
    뇌, 척수, 심장, 간장이 발달하여 몸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내장 안에서도 위장, 신장과 폐는 발달이 덜 된 상태입니다.

    2) 폐가 발달하여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폐포는 아기가 태어나서 여덟 살이 될 때까지 계속 증가하게 되며, 콧구멍이 열려 태아 스스로 자신의 근육을 사용해 호흡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3)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입을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는 일이 자주 있으므로 손가락을 빨기도 하는데, 이는 자의 의사대로 하는 행동입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8개월)
     

    임신 31주 태아의 크기 : 31Cm
    임신 31주 태아의 체중 : 1800 ~ 2100g


    1) 신경계가 발달 합니다.
    청각 장치가 거의 완성되어 바깥의 강한 소리에 반응을 보이게 되며 태아의 복잡한 학습 능력과 운동 능력이 훨씬 잘 발달하게 됩니다.
    근육이 발달하고 그것을 지배하는 신경도 활발해져 몸을 움직이는 힘이 생기는데, 맘껏 움직이면 엄마의 배가 그 부분만 튀어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이 생기는 주름 투성이가 되고, 피부는 빨갛고 솜털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3명중 1명 정도가 역아로 되지만 대개는 태아 스스로 회전해서 정상위로 됩니다.

    2) 눈동자가 형성되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눈을 떠서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3)호흡할 준비를 한다.
    호흡의 리듬을 익히며, 폐속의 폐포는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왔을 때 처음으로 들이쉬게 될 호흡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4)점차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된다.
    공간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정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9개월)
     
    임신 36주 태아의 크기 : 35Cm
    임신 36주 태아의 체중 : 2200 ~ 2900g


    1) 뱃속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태아가 힘차게 움직이면 임신부의 복부 표면에서까지 그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주름이 많은 노인 같은 얼굴에서 훨씬 아기답게 되며, 여위었던 것을 부풀어 4등신의 균형이 잡힌 몸이 되므로, 온몸의 태모, 태지도 거의 없어지고 붉은 빛이 도는 피부의 빛깔도 엷어져 장미색으로 변합니다.
    손가락의 손톱은 많이 길었지만, 아직 손끝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며, 머리카락은 1~1.5cm가 됩니다.

    여아(골반위)는 태아가 스스로 회전해 거의 정상의 위치(두위)가 되는데, 남아는 고환이 완전히 음낭 속으로 내려가고, 또한 여아는 대음순이 발달하여 양끝이 닿을 수 있게 됩니다.


    2) 피부는 분홍색으로, 태지도 두꺼워지게 됩니다.
    피부 밑에 축적되는 백색 지방은 태아에게 에너지를 주기도 하고, 태어난 이후에 체중을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3) 몸을 돌려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분만할 때가 되면 머리가 아래로 가도록 스스로 몸을 돌리지만, 어떤 태아들은 분만 때까지도 머리가 위로 향한 채 남아 있습니다.

    4) 태반의 두께가 얇아지게 됩니다.
    태아체내의 모든 호르몬 분비선들이 어른의 그것과 거의 같은 크기로 자라며, 태아는 매일 0.5l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고, 많은 양의 양수는 태아의 소변으로 거의 채워집니다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10개월)
    임신4주 태아의 크기 : 40Cm
    임신4주 태아의 체중 : 3200+ g


    1) 배냇 털은 빠지고 피부는 부드러워집니다.
    다만 태아가 산도를 빠져 나오는데 수월하도록 피부에는 태지가 조금 남아 있게 됩니다.

    2)손톱이 길어지고 첫 호흡 준비를 하게 됩니다. 분만 직전의 태아는 토실토실하고, 출산 직전 일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많은 양의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후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폐를 분비시킵니다.

    3) 분만할 때 태변을 배설하기도 합니다.
    태아의 장 속에는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암녹새의 물질이 차 있는데, 태아의 장이 최초로 움직이는 순간이 바로 태변을 보는 때입니다.

    4) 모체로부터 하체를 받아들여 면역력을 갖습니다.
    태어난 후에도 모유를 먹이면 엄마의 몸으로부터 질병에 대한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


     출처:임신토탈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새봄을 맞아 한소반에서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었다.


    도토리면발을 이용한 정통냉면 3종 < 도토리회냉면, 도토리비빔냉면, 도토리물냉면 >
    그리고 구수한 국물맛의 < 도토리칼국수> 선홍색 육질의 <도토리 불고기 >
    마지막으로 여기에서 소개하는 <도토리피자>


     


                             < 도토리 회냉면 >



                            < 도토리 비빔냉면 >




                              < 도토리 물냉면 >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이번의 냉면3종은 일반음식점에서 하는 구색맞추기가 아니라
    정통냉면인 <삼봉냉면>의 비법을 이어가는 냉면전문주방장과 함께 개발한 거란다.


    <삼봉냉면>은 강남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냉면으로, 모백화점에 입점했을 당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화점 고객의 반이 줄서서 찾던 명소였다던가..^^


    <도토리칼국수>는 일반칼국수와는 달리 육수를 담은 넓적한 냄비를 테이블의 화로에
    올려놓고 즉석에서 즐기는 방식이다. 비법이라고 하는 소스와 쫄깃한 도토리면발, 그리고
    야채등을 직접 테이블에서 넣어 끓여먹는 것을 옆에서 보니 이거 국수전골과 별 차이없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아줌마들이 좋아할만한 메뉴 되겠다..~


     


                          < 도토리 칼국수 >



                          < 도토리 불고기 >



    내가 먹어본 요리는 <도토리피자>
    피자는 좋아하나 뱃살은 두려운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메뉴다.


     


                             < 도토리 피자 >



    일단 홍합, 새우, 오징어등의 해물이 반죽안에 담뿍 담겨있다.
    그러니까 피자도우 안에 온갖 해산물들이 수북히 들어있는 거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가 듬뿍 덮여지고 <한소반>의 비법인 묵말랭이등이
    토핑으로 얹어져 있다. 불판에 초벌 굽고 오븐으로 완전히 구워서 나오는데...


    말이 필요없다, 무지 맛있다. 쫄깃쫄깃한 치즈가 쫄깃한 묵말랭이와 만났으니어떻겠는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알파가 있는거다.


    피자도우에 해산물이 들어있는 피자 먹어본 사람 있나?
    이집 피자, 꼬마들 뿐만 아니라 미혼여성들한테도 사랑 듬뿍 받을 것 같다
    피자반죽이나 토핑등이 웰빙음식이라는 묵을 가공한 것이니 먹는데 부담 별로 없다,


    가족나들이로 가서 어른들은 도토리국수전골이나 묵밥등으로 요기하고
    도토리해물파전으로 별식을 즐기면, 꼬마들은 도토리피자로 입막음될 것 같다.


    전국에서 유일한 <한소반>의 도토리피자
    3월1일자 MBC 생방송화제집중에도 이 도토리피자가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후회하지 않을 맛, 고소한 도토리피자...
    추천해도 욕 먹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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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00대 한식집

    정보의바다 2008. 2. 29. 14:33




    [중앙일보 유지상]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곳’을 발표했다. 외식·조리 관련 전문가 40명으로 구성한 암행 평가단이 전국 방방곳곳을 돌며 찾아낸 곳이란다. 단순히 음식 맛만 본 게 아니라 주방의 위생 상태나 종업원의 서비스까지 평가했다. 전주 비빔밥·광양 불고기·제주도 갈치 등 지방 특산음식으로 손꼽히는 곳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맛집도 여럿 눈에 띄는 걸 보면 휴가 기분을 ‘업’시키는 효자 구실을 톡톡히 할 듯하다.

    정리=유지상 기자, 사진=한국외식정보(주)제공

    서울

    1. 강강술래=안창살·토시살·치마살·제비추리·살치살 등을 고루 맛볼 수 있는 한우모둠구이(2만9000원). 강남구 역삼동. 02-567-9233.

    2. 고려삼계탕=‘음식과 약의 근원은 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을 확인할 수 있는 삼계탕전문점. 중구 서소문동. 삼계탕 1만1000원. 02-752-9376.

    3. 곰국시집=설렁탕 같은 진한 고기국물에 부드러운 면발의 국수를 말아내는 곳. 중구 무교동. 곰국수 7000원. 02-756-3249.

    4. 궁연=드라마 ‘대장금’의 감사를 맡았던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이 운영하는 곳. 종로구 가회동. 궁연반수라 2만8000원. 02-3673-1104.

    5. 금밭=전채요리로 쑥인절미가 나오는 곳. 돼지고기(1만2000원)와 쇠고기(1만5000원)로 만든 떡갈비정식. 강동구 성내3동. 02-488-1980.

    6. 놀부명가=외국인 단체 손님이 끊이지 않는 한식당. 점심과 저녁엔 전통공연. 서초구 반포동. 명가상차림 3만원. 02-596-5851.

    7.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오리 배 속에 찹쌀·흑미·서리태 등을 넣고 진흙을 발라 구운 것. 한 마리에 5만원. 송파구 잠실본동. 02-425-5292.

    8. 늘봄공원=1~4층 1400석에 이르는 넓은 공간이 있어 인원에 상관없이 회식이나 연회를 열 수 있다. 강남구 논현동. 갈비(180g) 2만5000원. 02-543-8804.

    9. 대장금=원래 상호는 ‘토방’이었으나 드라마 ‘대장금’이 뜨자 개명했다. 강남구 삼성동. 토방정식 3만9000원. 02-562-5972.

    10. 따뜻한 집 춘천막국수=푸짐하게 담은 쟁반막국수(1만4000원)와 솔잎으로 요리한 솔오리(3만9000원)가 주특기. 은평구 갈현동. 02-353-7307.

    11. 명월관=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운영하는 숯불구이전문점. 한우를 사용한 숯불양념구이는 180g에 6만원. 02-450-4595.

    12. 바달비=‘넓은 뜰’이란 상호답게 넉넉한 공간에서 푸짐한 퓨전 한정식을 차려낸다. 관악구 신림5동. 정겨운상차림 1만5000원. 02-889-2600.

    13. 배나무골 오리집=다양한 오리요리를 선보이는 곳. 비즈니스 모임엔 코스요리(3만원) 추천. 강남구 도곡동. 02-3463-5292.

    14. 배동받이=두부 안에 다진 느타리버섯을 넣어 만든 두부소박이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 종로구 삼청동. 배동정식(점심) 1만7000원. 02-777-9696.

    15. 벽제갈비=명품한우로 꼽히는 ‘백운한우설화육’의 생갈비(6만3000원)를 취급하는 곳. 송파구 방이동. 갈비탕 1만2000원. 02-415-5522.

    16. 봉래정=발산동 메이필드호텔의 한식당. 청와대 조리장으로 일했던 문문술씨가 음식 책임자다. 점심 상차림 3만7000원. 02-6090-5800.

    17. 사리원=황해도 사리원 출신의 할머니가 당뇨병을 앓는 남편에게 해먹이던 것을 3대째 판매 중이다. 강남구 도곡동. 불고기(130g) 2만3000원. 02-573-2202.

    18. 삼원가든=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폭포와 푸른 나무를 벗 삼아 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 강남구 신사동. 양념갈비 3만원. 02-548-3030.

    19. 삼청각=오랜 세월 ‘요정 정치의 산실’이란 이미지를 벗고 한정식집으로 변신. 성북구 성북2동. 최고급 상차림은 15만원. 02-765-3700.

    20. 서가네옛날민속집=두부요리전문점으로 출발해 한방제육보쌈과 간장게장으로도 명성을 날리는 곳. 종로구 구기동. 검정손두부 5000원. 02-379-6100.

    21. 석파랑=대원군 별장 가운데 사랑채 부속 건물을 옮겨다 지어 조선말기 양반가의 풍류를 엿볼 수 있다. 종로구 홍지동. 점심 4만5000원부터. 02-395-2500.

    22. 소반=1층에 노천카페를 연상케 하는 테라스 자리를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한정식집. 강남구 역삼동. 3만원부터. 02-561-0038.

    23. 소천지=1000여평 대지에 펼쳐진 정원이 있어 가족 외식 나들이에 적합한 곳. 구로구 고척동. 양념갈비(250g) 2만2000원. 02-2688-5500.

    24. 신선설농탕=깊고 깔끔한 맛의 설렁탕과 촉촉하게 삶아낸 모둠수육으로 단골손님을 확보한 곳. 송파구 송파동. 설농탕 6000원. 02-424-7567.

    25. 예당=음식을 담는 식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곳. 편안한 한식밥상을 만날 수 있다. 강남구 신사동. 풀내음밥상 2만3000원. 02-563-5085.

    26. 오발탄=허름한 곱창집의 고정 개념을 확 바꿔버린 집. 세련된 분위기에서 양·대창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 오금동. 양구이 2만5000원. 02-404-0090.

    27. 용수산=세계미식가협회가 한국 전통음식점으로 인정한 업소. 음식의 골격은 개성 한정식. 서초구 반포동. 한정식 3만8000원부터.02-596-0336.

    28. 우래옥=60년 동안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로 골수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평양냉면집, 중구 주교동. 평양냉면 8500원. 02-2265-0151.

    29. 원할머니본가=30년 전통의 보쌈명가. 부드럽게 삶은 돼지고기와 매콤한 맛의 김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중구 황학동. 보배보쌈 3만9000원. 02-2232-3232.

    30. 자하문=토속적인 반찬을 바탕으로 다양한 우리네 음식을 차려내는 한정식집. 종로구 신영동. 특정식 7만8000원. 02-396-5000.

    31. 자하손만두=뒷맛이 개운한 만두전문점. 어머니가 만든 만두처럼 천연재료로 손수 빚어낸다. 종로구 부암동. 만둣국 8000원. 02-379-2648.

    32. 조은복집=복요리가 새롭게 변신한 된장복국(점심·1만원)을 선보인 복요리 전문점. 서초구 반포동. 참복된장지리(1인분) 3만5000원. 02-547-1133.

    33. 지화자=‘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부르는 노래’의 순우리말을 상호로 쓰는 궁중음식점. 중구 장충동. 4만5000원부터. 02-2269-5834.

    34. 질시루=한국 전통의 떡과 차가 있는 떡카페다. 떡으로 케이크도 만들고, 도시락도 꾸며냈다. 종로구 와룡동. 떡종류 1500~3500원. 02-741-0258.

    35. 참누렁소=1등급 한우고기를 내는 곳. 베이커리숍이 함께 있어 식사후 간식거리도 챙겨갈 수 있다. 노원구 하계동. 눈꽃등심(150g) 3만8000원. 02-979-6400.


    36. 청해진=해물전골·낙지불고기로 소문난 집. 모든 손님에게 와인 한 잔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 강동구 성내2동. 해물전골 1만7000원. 02-484-1551.

    37. 토속촌=노무현 대통령이 단골집으로 소개하면서 한층 유명세를 높인 곳. 뽀얀 국물이 특징. 종로구 체부동. 삼계탕 1만2000원. 02-737-7444.

    38. 풍년명절=황해도식 한정식집. 코스 메뉴의 모든 음식 사진을 메뉴판에 넣어 그림책처럼 만들었다. 은평구 응암3동. 점심특선 1만원. 02-388-2973.

    39. 필경재=500년 역사의 전통 가옥에서 맛보는 한정식. 안채와 사랑채 등에 13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남구 수서동. 정식 3만8000원부터. 02-445-2115.

    40. 한국의 집=남산 자락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한식은 물론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중구 필동2가. 정식 5만7200원부터. 02-2266-9101.

    41. 한미리=현대식으로 차려내는 한정식. 돌잔치·회갑연 등의 잔치 장소로도 인기. 강남구 대치동. 궁중정찬 5만8000원. 02-556-4834.

    42. 한일관=60여년간 불고기(2만3000원)·갈비탕(9500원)·냉면(8000원) 등의 맛을 이어가는 명소. 종로구 청진동. 02-732-3735.

    너와집경기도

    43. 경복궁=바다 풍광을 즐기며 맛보는 갈비 코스요리. 용봉탕·육회·장어구이 등 보양식이 줄을 잇는다. 인천시 옥련동. 경복궁 A코스 6만원. 032-831-7776.

    44. 문학궁=평일에는 쇠고기를 참치회처럼 썰어내는 육사시미(200g·2만5000원)가 있는 곳. 인천시 문학동. 꽃등심(150g) 3만8000원. 032-426-5005.

    45. 가보정갈비=갈비집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주부들이 철마다 준비하는 반찬을 만날 수 있는 곳. 수원시 인계동. 한우생갈비 3만9000원. 031-238-3883.

    46. 만상=전통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미한 한정식. 다양한 반찬에 넉넉한 상차림이 인기 비결. 수원시 파장동. 점심특선(월~금) 2만원. 031-246-9779.

    47. 본수원갈비=35년째 수원갈비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곳. 갈비뼈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가 인기. 수원시 우만동. 생갈비(450g) 3만3000원. 031-211-8434.

    48. 단원=좋은 재료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내 순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한정식집. 안산시 고잔동. 정식 2만원(점심)부터. 031-401-3500.

    49. The 늘봄=깨와 알 등을 넣은 상추쌈밥이 등장하는 상추쌈 샤브샤브(1만1000원)를 처음 만들어 팔기 시작한 곳. 남양주시 팔야리. 031-572-4447.

    50. 궁전=다진 갈빗살을 햄버거 패티처럼 만든 우리네 전통 떡갈비가 등장하는 한정식. 하남시 감이동. 값은 1만5000원부터. 02-470-6722.

    51. 서일농원 솔里=장류와 장아찌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슬로우 푸드의 명소. 안성시 화봉리. 청국장 8000원. 031-673-3171.

    52. 송추가마골=고기 냄새 제거기 등 손님을 배려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20년 전통의 갈비집. 양주시 부곡리. 가마골 갈비(480g) 2만8000원. 031-826-3000.

    53. 이천영양돌솥밥=이천쌀·찰흑미·서리태·밤·대추·표고버섯·은행 등으로 지은 영양돌솥밥으로 차린 밥상. 2만원. 안산시 사2동. 031-408-2008.

    54. 좋구먼=커다란 맷돌과 항아리가 반기는 곳. 푸짐하고 구수한 토속 한정식 차림. 성남시 율동. 정식 1만5000원부터. 031-701-1060.

    55. 한촌설렁탕=잡뼈나 내장을 넣지 않고 사골만으로 고아낸 설렁탕(6000원). 24시간 영업. 부천시 송내동. 수육 2만원. 032-668-2566.

    충청도

    56. 만나= 대전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샤브샤브집. 고기가 얇아 오래 익히면 질겨진다. 대전시 봉명동. 샤브 스페셜 2만7800원. 042-825-2001.

    57 맛동산=간월도 굴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것. 그 굴로 밥을 짓고 청국장을 끓여낸다. 영양굴밥 1만원. 서산시 간월도리. 041-669-1910.

    58. 길성이백숙=특허받은 누룽지와 닭고기 백숙의 오묘한 조화가 구수하게 풍겨난다. 청주시 용정동. 누룽지백숙 3만3000원. 043-296-7777.

    59. 허브의 성=눈이 더 행복한 꽃요릿집. 꽃밥을 먹을 땐 꽃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짝 비비는 게 관건. 청원군 외천리. 꽃밥 스페셜 3만8000원. 043-277-6633.

    강원도

    60. 너와집=강원도 전통가옥 너와집에서 맛보는 강원도 스타일의 한정식. 태백시 황지동. 너와정식 1만5000원, 너와갈비찜 2만5000원. 033-553-4669.

    61. 하주골=한정식을 하면서 20여년간 단일 상차림으로 고집스럽게 손님을 맞는 곳이다. 춘천시 만천리. 정식 1만6000원. 033-243-7963.

    62. 황소고집=대관령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한우고기. 평창군 하리. 살치살(고급 등심·150g) 3만5000원. 033-333-1818.

    남강장어호남지역

    63. 명선헌=남도의 깊은 맛이 가득한 전통한정식집. 갓 잎으로 싸서 숙성한 보김치는 명품급. 광주시 지산2. 한정식(1인분) 3만5000원부터. 062-228-2942.

    64. 무진주=삽겹살집에서 시작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서 즐기는 족발과 보쌈 명가로 발전. 광주시 불로동. 금배추보쌈 1만9000원부터. 062-224-8074.

    65. 조선시대=도시 한복판의 커다란 한옥집에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를 구워먹을 수 있다. 광주시 삼각동. 갈비살(150g) 2만3000원. 062-573-0233.

    66. 큰바다해물탕=‘냄비 안의 작은 바다’라고 할 정도의 푸짐한 해물탕이 소문난 집. 광주시 용봉동. 해물탕(소) 4만2000원. 062-515-3339.

    67. 화개원=채소 대신 해조류, 쌈장 대신 멸치젓을 내놓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깃집. 광주시청 신청사 옆. 한우 꽃등심(150g) 2만9000원. 062-375-9233.

    68. 지미원=남도에서 만들어내는 궁중요리.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에 메뉴판도 없다고 한다. 군산시 나운2동. 궁중한정식(4인상) 12만원부터. 063-463-3900.

    69. 고궁=고기 육수로 지은 밥에 각종 고급 재료를 얹어 만든 전주비빔밥을 선보인다. 전주시 덕진동2가. 전주전통비빔밥 1만원. 063-251-3211.


    70. 청학동=불로장생의 식품으로 알려진 버섯의 맛과 영양을 담아내는 전문점. 전주시 중화산동. 버섯 모둠정식 1만9000원. 063-225-6860.

    71. 궁=눈으로 먹고 입으로 즐기는 궁중 12첩 반상을 차려내는 곳. 젓가락보다 사진기에 먼저 손이 간다. 전주시 중화산동. 진상 20만원. 063-227-0844.

    72. 본향=33가지 약재들이 어우러진 성대한 밥상이 차려진다. 백제 무왕의 수라상을 재현한 것이란다. 익산시 신동. 서동마약밥정식 1만원. 063-858-1588.

    73. 군산횟집=좌석 수 1000석, 주차공간 100대를 갖춘 동양 최대 규모의 횟집. 어리굴젓이 명물. 군산시 금동. 모듬회(4인 기준) 10만원. 063-442-1114.

    74. 새집=미꾸라지를 갈고 우거지를 넣고 된장을 풀어서 끓인 남원식 추어탕. 남원시 천거동. 추어탕 7000원, 미꾸라지튀김 2만원. 063-625-2443.

    75. 덕인관=떡갈비·대통밥·추어탕 등 담양의 세 가지 대표 음식을 맛보려면 메뉴판에 없는 정식(2만9000원)을 주문할 것. 담양군 백동리. 061-381-7881.

    76. 묵은지=냉장고에 보관한 묵은지가 있는 곳. 갈빗살을 숯불에 구워 묵은지랑 먹는 게 정코스. 진도군 남동리. 갈빗살(150g) 2만2000원. 061-543-2242.

    77. 삼대광양불고기집=참숯과 석쇠와 화로가 조화를 이뤄 광양불고기 맛을 더욱 돋워준다. 광양시 칠성리. 광양불고기(200g) 1만3000원. 061-762-9250.

    78. 색동두부=두부요리의 정수를 뽐내는 곳. 수시로 음악 공연을 하므로 운이 좋으면 감상 기회도. 화순군 원화리. 색동두부(진) 1만5000원. 061-375-5066.

    79. 지리산대통밥=대나무를 이용한 요리가 주특기.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5분 거리인 구례군 황전리에 위치. 대통밥특식 1만5000원. 061-783-0997.

    80. 천일식당=떡갈비로 소문난 곳. 최근 실내를 말끔하게 새단장해 손님을 맞고 있다고. 해남군 읍내리. 떡갈비정식 1만8000원. 061-535-1001.

    81. 청자골종가집=기와집에서 즐기는 남도 한정식. 청자를 굽던 도요지가 인근에 있어 문화체험도 가능. 4인상 8만원부터. 강진군 호계리. 061-433-1100.

    영남지역

    82. 강촌훼미리타운=가족 외식 나들이 명소로 소문난 곳. 쇠고기 모둠구이(3만3000원)와 버섯 샤브샤브(1만7000원)가 인기. 부산시 하단2동. 051-293-4500.

    83. 고려정=해산물이 풍성하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생선회가 주특기인 한정식집. 부산시 해운대. 미정식 3만원. 051-740-5233.

    84. 금수복국=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즐겨 찾는 복국집. 24시간 영업. 부산시 해운대. 은복국 9000원. 051-742-3600.

    85. 사미헌=자연산 특산물을 반찬으로 낼 정도로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는 한우구이집. 부산시 부전1동. 한우등심(최상등급, 120g) 2만6000원. 051-819-6677.

    86. 목장원=맛도 맛이지만 영도 앞바다 경관에 푹 빠질 만한 숯불갈비구이집. 부산시 동삼동. 양념갈비(220g) 1만8000원. 051-404-5000.

    87. 압구정갈비=특상급 한우만을 선별해 내놓는 울산의 한우명가. 울산시 달동. 통갈비(150g) 2만9000원. 052-260-4036

    88. 남강장어=온갖 약재를 넣어 만든 소스를 발라 장어를 구워낸다. 대구시 내당1동. 홍삼한방장어구이 2만원. 053-571-9595.

    89. 만반=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더덕으로 구이·튀김·탕수육 등을 척척 만들어 올린다. 대구시 두산동. 점심특선 더덕정식 10000원. 053-765-4300.

    90. 안압정=최상의 장소에서 최고의 고기를 먹는 곳으로 입소문. 대구시 범어2동. 한우 생갈비(320g) 3만8000원. 053-742-3369

    91. 용지봉=토속적인 한정식 차림에 쇠고기 숯불구이로 유명한 곳. 명이나물 장아찌를 낸다. 세미한정식(2인) 2만4000원. 대구시 지산1동. 053-783-8558.

    92. 예이제=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한정식. 복어를 넣은 복어김치가 별미. 포항시 자명리. 한정식 3만5000원부터. 054-278-3888.

    93. 금오산맥 2000=갓 잡은 멸치에 소금을 넉넉하게 뿌려 발효시킨 멸치젓이 있는 고깃집. 구미시 송정동. 갈비살(100g) 2만2000원. 054-453-1818.

    94. 죽림산방=월요일엔 간을 해독하는 약초 등 요일별로 다양한 약선 음식을 내놓는다. 죽림상 1만8000원. 양산시 대석리. 055-374-3392.

    95. 도리원=‘슬로 푸드’의 대명사격인 한국의 전통 장류와 약선 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다. 창녕군 죽사리. 대나무통밥 9000원. 055-521-6116.

    96. 백제령=삼계탕과 민물장어구이 등 보양식 요리로 영남지방 사람들의 몸을 추슬러주는 곳. 마산시 중성동. 삼계탕 1만원. 055-248-8800.

    97. 갑을가든=평양 출신 요리사의 비법으로 만든 냉면이 유명. 진주시 신안동. 양념갈비(200g) 1만8000원, 평양냉면 6500원. 055-742-9292.

    제주도

    98. 대유식당=30년 전통의 담백한 꿩요리 전문점. 오후 6시 이후에는 예약 필수. 꿩 샤브샤브 1만3000원. 서귀포시 상예동. 064-738-0500.

    99. 유리네식당=보말성게미역국(8000원) 등 제주도의 다양한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갈치구이 2만2000원. 제주시 연동. 064-748-0890.

    100. 진미식당=다금바리 요리를 가지고 특허를 받아낸 곳. 남제주군 사계리. 다금바리회 20만원/㎏. 064-794-363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바로바로 해먹는 장아찌 저녁 반찬
    옛날식 짠맛 장아찌는 이제 그만~! 요즘은 곰삭은 토속 장아찌보다 아삭하고 가벼운 현대식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맞벌이집 밑반찬으로, 살 안 찌는 밥반찬으로 좋은 요즘식 장아찌 메뉴를 제안한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면…

    풋마늘대장아찌

    재_료
    풋마늘대 500g, 굵은소금 ¼컵, 물 2컵, 간장·국간장 ⅓컵씩, 마른 붉은 고추 3개

    만_들_기
    1_ 풋마늘대는 뿌리를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은 후 4~5㎝ 길이로 썬다.
    2_ 자른 풋마늘대를 그릇에 담고 소금을 뿌려 고루 뒤섞은 뒤 물을 붓고 4~5일 정도 절인다.
    3_ 간장과 국간장, 마른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식힌다.
    4_ 절인 풋마늘대를 건져 끓인 간장물에 푹 담근다.
    5_ 깨끗하게 씻은 돌멩이로 눌러 일주일 이상 삭힌다. 먹을 때는 장물을 손으로 훑어내듯 짠 후 송송 썰어 참기름과 설탕, 깨 등을 넣어 가볍게 무치면 더 맛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면…

    오이 무장아찌

    재_료
    오이 3개, 무 1개, 굵은소금 ½컵, 물 5컵, 간장·물 1컵씩,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 통후추 1큰술, 마늘 8쪽, 청양고추 3개

    만_들_기
    1_
    오이는 굵은소금 2작은술을 뿌려가며 문질러 씻은 후 4~5㎝ 길이로 토막낸다.
    2_무는 껍질째 씻어 큼직하고 네모지게 16등한다.
    3_물에 소금을 풀어 녹인 후 오이와 무를 넣어 2~3일 정도 절인다.
    4_간장에 물, 설탕, 식초, 통후추,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식힌다.
    5_간장물에 절인 오이와 무를 담가 일주일 정도 삭힌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면…

    도라지장아찌

    재_료
    도라지 500g, 굵은소금 ⅓컵, 물 2컵, 고추장 ⅔컵, 생수 ⅓컵, 설탕 2큰술

    만_들_기
    1_도라지는 굵직하게 가닥을 분리한 것으로 준비해 소금을 1큰술 정도 뿌린 뒤 손바닥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군다.
    2_물에 소금을 넣고 잘 푼 후 손질한 도라지를 넣어 3~4일 정도 절인다.
    3_고추장에 생수와 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완전히 식힌다.
    4_고추장에 생수와 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완전히 식힌다.
    절인 도라지에 ③의 고추장물을 애벌로 고루 바른다.
    5_고추장을 바른 도라지를 남은 고추장물에 담가 일주일 정도 삭힌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lily4015¤tPage=471&categoryNo=15&view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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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나물

    정보의바다 2008. 2. 29. 14:33

    봄나물이 한창입니다! 생김생김새 눈여겨 봐두세요 ^^

    위와 장에 좋은 냉이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그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살짝 데쳐 된장을 넣고 버무려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야채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비티민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도 그만이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특히 푸른잎 속에는 비타민A가 많아 하루 100g만 먹으면 1일 필요량의 3분의 1은 충당이 된다
    한방에서는 냉이를 소화제나 지사제로 이용할 만큼 위나 장에 좋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또 냉이 부리는 눈 건강에 좋고 고혈압 환자에게 냉이를 달여 먹도록 처방하기도 한다.



    한약재로 쓰이는 달래
    약간 쓴 듯한 쌉쏘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비타민C를 비롯해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한데 달래는 주로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제격. 된장국에 넣으면 개운한 맛을 내는 알카리성 강장식품이다.
    특히 한방에서 불면증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자궁출혈이나 월경 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좋아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
    상큼한 맛과 은은한 향기,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싸 하게 퍼지는 봄내음에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 두릅 나무는 낙엽 관목으로 키가 3∼4m인 작은 나무인데 껍질에 작은 가시가 있어 다른 나무에 비해 쉽게 구분이 된다. 나물로는 봄에 돋아나는 여린 순을 삶아서 먹는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가 특히 많다. 두룹의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회복에 좋다. 살짝 대친후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느다.



    저항력을 높여주는 쑥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듬뿍 담겨있다. 비타민A가 많아 하루에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A가 충분하면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저항력이 강해진다. 쑥에는 또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한방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 한다. 해열과 해독, 구취 작용, 혈압강하에 좋고 복통에도 효과가 있어 옛날 사람들은 말린 쑥을 넣은 복대를 만들어 배를 두드리기도 했다.



    여름 더위에 강해지는 씀바귀(고들빼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의 쓴 맛은 미각을 돋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용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하는 특징이 있는데 옛 어른 들은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셨다. 꼬들배기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 씀바귀는 열병, 속병에도 좋고 얼굴과 눈동자의 누런기를 없애는 데도 좋다고 하니 올 봄엔 씀바귀 나물로 맑은 눈을 가꿔 보면 어떨까?



    칼륨이 풍부한 알카리성 산채 취나물
    취나물에는 참취, 곰취, 개미취 등이 있는데 우리가 주로 먹는 종류는 참취의 어린 잎을 말한다.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울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 어린 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성숙한 것은 두통 및 현기증 약으로 쓰이며 가정에서도 하루에 5∼10g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간질환에 좋은 돌나물
    물김치로 담가 먹으면 시원한 자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돌나물은 줄기가 채송화를 닮았고 5∼6월에는 노란 꽃이 핀다.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돌나물은 피를 맑게 해서 특히 대하증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항암 치료제 머위
    유럽에서는 가장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인정되고 있는 머위는 암화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굵은 잎자루를 나물로 먹는 산나물. 머위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머위는 잎을 따 버리고 잎자루를 삶아서 물에 담궈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한다. 머위 나물은 볶음, 조림, 짱아찌 등으로 조리하며 머위잎은 삶아서 쓰고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쌈도 싸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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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래도라지무침    
    입맛 살리는 달래와 몸에 좋은 도라지의 환상궁합
    아주 쉬움 (하) 2인분 30분 200Kcal
    주재료 도라지 180g, 양파 1/4개, 오이1개, 달래 150g
    부재료 고추가루 4큰술, 고추장1작은술, 식초2큰술, 마늘1작은술, 참깨 약간
    1. 도라지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양파와 함께 식초, 설탕물에 담궈 쓴맛과 매운맛을 뺀다. 맛을 보고 쓰지 않으면 건져낸다.
    2. 달래는 머리부분이 흙이 없도록 잘 다듬어 씻어놓고, 오이는 어슷썰기 해 놓는다.
    3. 도라지, 오이, 달래, 양파를 양념장에 살살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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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박김치는 계절과는 상관없이

    언제든지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국물김치랍니다.


    ◈    나박김치   ◈



    배추(썰어서 한대접)와 무(썰어서 반대접)을 가로세로 3~4센치정도의

    크기롤 잘라줍니다.




    배추와 무를 섞어서 굵은 소금 한수저(양에 따라 가감)를 넣고 30분정도 저려줍니다.




    배추를 저리는 동안에 다른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미나리(8줄기),대파3~4센치길이로 세마디를 채치고,
    홍고추한개를 갈라서 씨빼고 채친다,
    마늘 3쪽, 생강약간 채치고, 배 약간만(4분의1쪽)을 무크기정도로 썰어줍니다.


    ** 기호에 따라 당근을 넣어을 넣어도 되고, 배가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고추가루를 면보에 싸서 물 1.2리터~1.5리터에 고운색이 나도록 주물러주고,

    소금을 수북히 한수저~한수저 반을 타서 심심하게 만듭니다.
    ( 간을 봐가면 기호에 맞게 소금의 양을 가감하세요)

    **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슈가를 넣기도 합니다.
    빠른시간에 나박김치를 익혀서 드시려면 미지근한 물로 담그시면 되고,
    사이다를 섞어서 드셔도 된답니다**





    절여진 배추와 무에 부재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금간을 한 고추물을 부어 잘 섞어줍니다.




    밀폐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숙성을 시킨뒤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약간 익은후에 드시는 것이 더 맛있답니다)





    시원한 나박김치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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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맛 돋구는 인삼 맛, 고돌빼기김치   ◈


    다듬는 사진을 못 찍어서 절인 고돌빼기로 연출을 하였습니다.

    고돌빼기는 뿌리가 굵고 잎이 연한것으로사서 다듬어 줍니다.
    뿌리와 잎이 만나는 부분을 <자 모양으로 도려내어서
    흙이 묻은 부분을 다듬고...




    사진이 흔들려서 다듬은 것이 잘 안보이네요~



    잔뿌리는 가느다란 것만 손으로 뜯어내어 주고..



    소금물에 일주일 정도 담구어 쓴 맛을 우려 냅니다.
    고돌빼기의 양은 일곱단 정도 입니다.

    **  물의 간은 우리가 먹는 국보다는 짠 찌개 정도의 간이면 됩니다. **



    일주일이 지나면, 깨끗이 씻어서 굵은 뿌리는 반으로 갈라주고...
    바구니에 건져서 물을 빼 줍니다.

    ** 손으로 짜서 물기를 빼면 맛이 덜하니,
    바구니에 바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하세요 **




    그리고, 양념을 준비하는데, 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체를 쳐 줍니다.



    생강은 체를 쳐주고, 마늘은 갈아서 준비를 해주면 되고,
    기호에 따라 대추나 밤등을 체쳐서 넣어 주셔도 됩니다.



    실파는 다듬어 반으로 잘라서 준비를 하는데,
    부추를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멸치 젖국에 새우젖을 약간만 넣고,

    ** 멸치 젖국으로 만 하셔도 됩니다.**
    (젖국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고추가루를 넣고 불려 줍니다.



    나머지 양념을 넣어 ...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잘 섞어주고..



    고돌빼기의 물기가 잘 빠지면,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고돌빼기에 양념이 잘 묻으면.. 실파를 넣어주고,



    잘 버무린 후에 ..



    통깨를 넣고 마무리..



    버무린 그릇에 물 반컵정도를 넣고,
    소금을 반수저 넣어 간간히 간을 맞쳐서..



    밀폐용기에 넣어줍니다.

    밀폐용기에 넣은 고돌빼기 김치는 3~4일정도 숙성을 시킨후에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 보관 하실때는 위에 위생봉지로 꼭꼭 눌러 덮은 후에 냉장고에 넣으세요**



    ㅎ 맛나게 보이시나요?



    이건 지금 막 담근 고돌빼기김치고요~^^*



    요거이 담근지 한달정도 지난 맛난 고돌빼기김치구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에다
    척척 얹어서 드시면 진짜 입맛이 난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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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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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귀여운 메추리알을 가지고

    장조림을 해보았다

    아주 간단하다.


    우선 메추리알을 삶은다음

    찬물에 헹궈서

    껍질을 벗기고


    오목한 팬에

    물, 간장, 물엿.이렇게 넣어서

    잠시 끓여주면 된다.


    브라운톤의  메추리알이

    매끄리리한게 먹음직스러워

    자꾸만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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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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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의 색으로 빨간색은
    자극적인 요소와 강렬한 색상 때문에 식욕을 느끼게 하고....
    맛있고 달콤함을 연상시키며 모든 음식의 맛을 돋구는 작용을 하는 색이랍니다.


    더위에 , 공부에 ...
    입맛을 잃은 우리 가족을 위해 열무김치를 조금 빨갛게 담구어 보았습니다.




    시장에 갔더니 할머니가 직접길러다며, 벌레가 먹은 열무를 파네요~
    마침, 잘 되엇다 싶어서 사왔습니다.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부분의 흙을 칼로 긁어 제거하고,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른뒤에 ...물에 살짝 흔들어
    씻은 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1시간정도 절입니다.

    열무는 2단정도의 분량입니다.~




    풀은 만들어 준비하고, 홍고추(15개)는 씨를 빼고 믹서로 갈아준다
    양파(2개)는 채를 쳐주고... 쪽파(조금)는 양파길이 만큼 잘라둔다.

    생수12컵(종이컵) 준비하여, 소금과 설탕 약간을 넣고
     개인의 입맛에 맞게 타 놓는다


    tip: 풀은 밥을 갈아서 써도 되고, 
    찹쌀가루,녹말가루, 밀가루등 중에 어떤것을 을 사용하도 된답니다.
      풀울 쓸때는, 물5컵에 ?가루는 밥수저로 소복히5수저정도...를 물에 잘풀어서
    눌지 않게 저어가며, 투명해 질때 까지 저어 줍니다.


    tip: 생수가 없으면 수도물을 끓여서 식힌후에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준비된 양념을 그릇에 넣어서 잘 섞는다.





    열무를 깨끗히 씻어서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음 양념에 붙는다.

    잘버무린후에 소금탄 생수를 붙고 살살 흔들어 가며 섞어주면 ,

    열무김치 완성~ ♬


    tip: 열무김치를 단글때 풋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절이면서 너무 뒤적이지 않고...
    물로 씻을때 살살 흔들어 가면서 씻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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