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7'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7.17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채소가 만났다…채소 누들 스시바
  2. 2008.07.17 [Homemade Cook]① 알찬만두의 대표주자 찐만두
  3. 2008.07.17 [Homemade Cook]② 색다르게 즐기는 만두! 냉물만두 & 만두탕수
  4. 2008.07.17 여름이라 더 땡기는 맥주 100배 맛있게 즐기기 So Cool~ Beer
  5. 2008.07.17 채소와 생선을 동시에~ 7월의 특별한 보양 식탁
  6. 2008.07.17 [이색요리]레몬 그릇에 넣은 오이 와인 셔벗
  7. 2008.07.17 아삭아삭 시원~ 무쳐서 바로 먹는다 여름 김치베스트 7
  8. 2008.07.17 시판냉면 사다가 100배 더 맛있게! 폼나는 냉면요리 만들기
  9. 2008.07.17 초록빛깔 담백한 맛이 일품! 몸에 좋은 애호박 요리
  10. 2008.07.17 알알이 약이 되고 미각 돋우는 햇마늘 요리
  11. 2008.07.17 군침 돌게하는 과일담기…모양이 예뻐야 맛도 있다!
  12. 2008.07.17 업그레이드 과일 담기…바나나, 오렌지, 메론을 더 맛있게~
  13. 2008.07.17 우리 몸에는 우리 식 재료가 최고! 신토불이 샐러드
  14. 2008.07.17 음식으로 암을 물리친다! 추천, 암 예방 식품 & 메뉴
  15. 2008.07.17 아나운서 윤현진이 제안하는 주말 별식 Weekend Menu
  16. 2008.07.17 잠 못드는 밤을 위한 NIGHT FOOD
  17. 2008.07.17 더위 똑 떨어지는 Summer Beverage
  18. 2008.07.17 바삭한 과일요리 맛보실래요? 가지토마토 파파야 파이
  19. 2008.07.17 [Talking Health]그린 에너지 매실로 만드는 건강 생활법
  20. 2008.07.17 두배로 상쾌해진다! Fresh Fruits Cooking
  21. 2008.07.17 끝까지 맛있게 먹는 알뜰 요리! 음식맛 바꾸는 매직 레시피
  22. 2008.07.17 시원하게 즐기는 세계의 여름 음식 기행
  23. 2008.07.17 담는 법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
  24. 2008.07.17 핀란드대사 부인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웰빙 요리
  25. 2008.07.17 일본, 중국, 베트남, 이태리 4개국의 맛을 즐긴다!Noodle Parade
  26. 2008.07.17 우울함을 날려 버린다!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메디컬 푸드
  27. 2008.07.17 [Soy Sauce①]영양 만점 콩으로 만든 밑반찬 3
  28. 2008.07.17 [Soy Sauce②]새콤달콤한 초절임 밑반찬 2
  29. 2008.07.17 [Soy Sauce③]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국 3
  30. 2008.07.17 활력 넘치는 초록 빛깔 식탁 Green Food
스시의 상식을 완전히 깼다.

밥 대신 면을 사용하고, 생선회 대신

채소를 듬뿍~. 면과 채소의 색은 화려

할수록 좋다. 쫀득 새콤한 맛이 일품인

채소 누들 스시바로 잃어버린

여름 입맛을 돋워보자.



채소와 면으로 만드는 스시



흔히 생선회를 얹은 것만 스시라고 생각하는데, 고기류나 각종 채소류를 얹어 먹기도 한다. 또 밥 대신 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녹차면이나 달걀면, 백년초면 등 색깔 있는 면을 이용해 기다란 스시바(Bar)를 만들어보자. 바 위에 여름 채소인 가지를 비롯, 아삭한 맛이 먹는 재미를 더해주는 오이, 화려한 컬러가 미각을 돋우는 파프리카를 골고루 얹으면 감각적이면서도 색다른 맛의 스시바를 완성할 수 있다. 면을 이용한 스시에는 김을 곁들여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재료

녹차면 200g, 소금·검은깨·통깨 약간씩, 빨강·주황·노랑 파프리카·가지·오이 1/2개씩,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1과 1/2큰술, 다시마 우린 물 2큰술, 소금 약간), 고추냉이 간장(가다랭이 간장 3큰술, 레몬즙 1작은술, 고추냉이 페이스트 적당량, 검은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와 가지는 4cm 길이로 잘라 껍질 부분만 0.3cm 두께로 돌려깎기 해서 1cm 폭으로 썬다. 2 오이는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가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짠다. 3 파프리카는 씨 부분은 발라내고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썬다. 4 녹차면은 끝부분을 실로 묶어준다.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여 ④를 넣고 우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붓고 다시 한번 끓인 다음 체에 밭쳐 찬물로 헹군다. 6 ⑤의 물기를 잘 털고, 실로 묶은 부분은 잘라낸 다음 가지런하게 매만져 도마에 올린다. 7 준비한 채소는 배합초에 재어두었다가 ⑥의 면에 색을 맞춰 올린다. 8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고 검은깨, 통깨를 뿌린 다음 고추냉이 간장과 함께 낸다.







point.1 녹차면을 삶을 때 한쪽 끝부분을 실로 묶은 다음 덩어리 째 끓는 물에 넣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point.2 채소류는 크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가지와 오이는 0.3cm 정도 두께로 돌려 깎아 껍질 부분만 사용한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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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로 입맛 잃은 여름철에는 건강에 특히 신경써야 할 때. 영양가 높은 간식을 선택해 먹는것도 건강을 챙기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영양가는 물론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대로 만든 만두소가 기본! 영양만점 만두소를 넣어 만두로 여름 간식의 별미 찐만두를 만들어 보자.



부추돼지고기 만두

재료

부추 150g, 돼지고기 200g,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붉은 고추 1/2개분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2작은술, 만두피(밀가루 2컵, 달걀 1개, 물 5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뿌리를 말끔히 정리한 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다. 그런 후 1~2cm 길이로 잘라 참기름 1큰술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 무친다.

2 돼지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곱게 다진 후 참기름 1큰술과 다진 마늘, 다진 붉은 고추,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한다.

3 달군 팬에 ②의 돼지고기를 넣어 물기 없이 달달 볶아 한 김 식힌다.

4 ①의 부추와 ③의 돼지고기를 섞어 소를 만든다.

5 밀가루에 달걀과 물, 소금을 넣어 여러 번 치댄 후 한 덩어리로 만들어 비닐봉지에 넣고 30분 이상 발효시킨다. 이 반죽을 밀대로 얄팍하게 밀어 동그란 틀로 찍어 만두피를 만든다.

6 만두피에 만들어 놓은 만두소를 넣고 만두를 빚은 후 15~20분 찜기에 쪄낸다.





만두의 맛 포인트!



만두소 만들기

1 부추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참기름과 소금에 버무린다.

2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참기름과 마늘, 고추,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넣고 간한다.

3 미리 달군 팬에 준비된 돼지고기를 넣고 적당히 익도록 볶는다.

4 양념한 부추와 볶아둔 돼지고기를 골고루 섞어서 만두소를  만든다.






요리/최승주(올리브쿠킹 스튜디오 586-8141) 진행/김은진기자 사진/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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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만두피에 영양이 가득한 만두소를 넣어 빚은 만두를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 튀김 만두에 새콤한 소스를 얹은 만두 탕수, 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육수에 만두를 동동 띄워 먹는 냉물만두. 땀 흘리지 않고 맛있게 즐기는 두가지 만두 요리를 즐겨보자.





만두 탕수

재료

만두 15개, 식용유 1컵, 당근 1/4개, 붉은 고추 2개, 마늘 5쪽, 실파 2뿌리, 레몬 1/4개, 설탕·식초 2큰술씩, 물 1/2컵, 녹말물 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만두는 끓는 식용유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2 당근과 붉은 고추는 손톱 만한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마늘은 도톰하게 저며 썬다. 실파는 손질해 3cm길이로 자른다. 레몬은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3 만두 튀기고 남은 식용유 2큰술을 덜어 당근과 고추, 마늘을 넣어 달달 볶다가 실파와 레몬, 설탕, 식초를 넣어 고루 섞이도록 볶는다. 여기에 물을 붓고 살짝 끓어오르면 녹말물과 참기름을 붓고 걸쭉한 탕수 소스를 만든다.

4 탕수 소스에 튀긴 만두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냉물만두

재료

만두 20개, 참기름 2작은술, 통깨 1작은술, 실파 1뿌리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빚은 만두를 넣어 만두가 동동 떠오를 때까지 삶는다.

2 삶은 만두는 체에 밭쳐 건진 후 그릇에 담아두어 식힌다.

3 실파를 송송 썰어 삶아 둔 만두 위에 적당히 얹고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뿌려 맛을 낸다.







요리/최승주(올리브쿠킹 스튜디오 586-8141) 진행/김은진기자 사진/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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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목에 확 털어넣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처럼 반가운 것도 없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맥주를 구경하고, 각각의 맥주 맛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어보자.


거기에 맥주에 관한 궁금증까지 풀어보는 속 시원한 시간.





고기안주에 어울리는 맥주



하이네켄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것은 독일이나 미국 맥주가 아닌 네덜란드산 맥주 하이네켄. 강하게 남는 거칠고 씁쓸한 맛이 나는 하드 타입의 맥주다.



밀러 드래프트

순한 맛이 특징.        콜드 필터드 공법으로 비열처리되어 병맥주임에도 불구하고 생맥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락리버

1800년대 인기있던 술을 다시 만들어 낸 미국의 전통 맥주. 독특한 느낌의 맥주를 원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맛이 매우 강하고 걸쭉한 것이 특징.



기네스

마시고나면 입안에서 진항 커피향이 도는 영국에서 만든 고급 흑맥주. 청정 빙산물을 녹여만든다고해서 맥주의 보약이라 불리울 정도.



필스너

라거 맥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맥주. 체코산 맥주로 쓴맛이 강하다.



벡스

알코올 함량은 그리 높지 않지만 첫향이 강하고 뒷맛은 쓰게 남는다. 호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쓴 맥주. 독일산 맥주로 미국에서도 인기가 좋다.



칼스버그

쓴맛이 강하고 거칠게 남아도는 맥주로 덴마크의 자랑거리 중 하나. 세계 맥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카스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비열처리 프레시 공법으로 제조되었다. 약간 쌉쌀한 생맥주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레드락

약간 붉은기가 도는 맥주. 약간 독특한 향에 일반 맥주보다 색이 조금 더 진하고 맛 역시 진하다.





Meal

씹히는 맛과 함께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고기안주. 맥주 특유의 씁쓸한 뒷맛을 감춰줄 수 있어 좋다. 독하거나 걸쭉한 맛의 맥주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살팀보카



재료

얇게 저민 송아지 허벅다리살·베이컨 6조각씩, 세이지 30g, 올리브유 2큰술, 레드와인·후추·소금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세이지는 깨끗이 씻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는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송아지 고기와 베이컨을 넣어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살짝 굽는다.

3 ②에 남은 육즙에 다시 올리브유를 넣고 살짝 졸여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①의 세이지를 담고 그 위에 송아지 고기, 베이컨 순으로 반복해 담든다.

5 ④에 세이지를 한 번 더 올려 장식하고 주변에 소스를 뿌려 낸다.





올리브오일에 저린 닭꼬치

재료

닭다리살 6개, 깐 통마늘·꼬지 10개씩, 대파 2대, 올리브오일 5큰술, 다진 바질 1큰술, 소금·후추약간씩, 양념(고추장·레몬즙 ·고춧가루·설탕·물엿·레드와인·다진마늘 1큰술씩, 간장 2큰술, 후추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다리는 깨끗하게 손질해 살코기만 떼어 놓는다.

2 손질한 닭고기를 볼에 넣고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다진 바질을 넣어 잠시 재운다.

3 대파는 깨끗이 씻어 4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통째로 씻어 둔다.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4 꼬지에 닭고기, 대파, 통마늘을 꽂은 뒤 양념을 발라 석쇠에 구워 낸다.





시푸드와 어울리는 맥주



버드와이저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맥주. 시원하고 중간정도의 쌉쌀함을 가진 미국산 맥주다.



레드독

붉은 황금빛이 도는 고급맥주.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순하다. 발효과정에서 비치우드 에이징이란 독특한 숙성 방법을 사용해 다른 맥주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미국산 맥주. 



듀발

알코올 함량이 높은 독한 맥주. 벨기에 산이라 뒷맛이 깨끗하다. 향긋한 와인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옐로우 빛을 띄는 맥주 색이 독특하다.



산미구엘

스페인에서 더 열광하는 필리핀산 맥주. 이 맥주는 얼음에 타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그냥 먹어도 쌉쌀 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쁘지 않다.



파울레너

첫맛은 매우 강하고 마실수록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독일산 맥주.





SEA FOOD

달콤한 맛을 내는 맥주에는 시푸드가 제격. 너무 강한 맛의 맥주보다는 중간정도의 씁쓸함을 가진 맥주에 잘 어울린다. 상큼한 향을 내는 과일이나 야채가 들어가면 금상첨화.



게살레몬을 올린 해쉬 포테이토



재료

게살 200g, 감자 5개, 레몬 3개, 청·홍피망 1개씩, 버터 3큰술, 달걀물 1컵, 빵가루· 튀김기름 적당량·식용잎·소금·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삶은 뒤 으깬다. 

2 레몬은 깨끗이 씻어 껍질은 잘게 다지고 속은 즙을 내어 둔다.

3 청피망과 홍피망은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둔다.

4 볼에 게살, 레몬즙, 다진 레몬껍질, 다진 피망을 넣고 버무린다.

5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④의 재료를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6 ①의 감자를 납작하게 만들어 달걀물에 넣었다가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낸다.

7 ⑥의 감자 위에 식용잎을 올리고 그 위에 ⑤의 재료를 얹어낸다.



깻잎을 넣은 오징어 통구이

재료

오징어 2마리, 깻잎 20장, 버터 3큰술, 양념(고추장·레몬즙·고춧가루·설탕·물엿·청주·깨소금·참기름·다진마늘 1큰술씩, 간장 2큰술, 다진파.후추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내장을 제거한 다음 껍질을 벗기고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다.

2 깻잎은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채 썰어 둔다.

3 ①의 오징어 몸통 안에 ②의 깻잎을 꽉 채워 넣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오징어를 앞.뒤로 돌려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5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6 오징어가 노릇해 지면 양념을 발라 한 번 더 구워낸다.





핑거푸드와 어울리는 맥주



글로쉬 오리 맥주

야채맥주로 알려진 환경 친화적 맥주. 무려36종류나 되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맛은 가벼운 편.



버드 아이스

첫잔에서 목이 칼칼하고 시원함이 느껴진다. 강한 맛보다는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맥주. 아이스공법으로 제조되어 혀끝에서 쇠맛이 느껴지며 상쾌하다.



미켈롭

맛이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한 편이라 쓴 맛을 싫어하는 여자들에게 권한다. 



하이트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 깨끗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다. 드라이빌 공법으로 맥아껍질을 제거해 맥주의 쓴맛을 제거했다. 뒷맛이 깔끔한 편.



오비라거

회오리공법으로 잡맛과 잡향을 쏙 뽑아내 깨끗한 뒷맛이 특징.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카프리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순한 맥주. 홉 맛이 거의 안나고 입안이 상쾌해진다. 레몬향이 첨가된 카프리 레몬도 새로 나왔다.



엑스필

맥주의 탄수화물류를 최소화하는 공법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췄다. 깨끗한 맛이 특징.



Meed

꿀로 만든 노르웨이의 술. 결혼한 부부가 1개월동안 마셨던 술이라 허니문이라는 말이 생겼다. 달콤한 향이 가득한 것이 특징.



레빼

단 맛이 나는 레빼는 오래전 황실에서만 먹었던 벨기에산 맥주. 알코올 도수는 높은 편이지만 뒷맛은 깔끔하다. 벨기에산.



레빼 에일

마시고나면 달콤한 초콜릿 향이 입안 가득 남는 독특한 맛. 암갈색 빛을 띄고있으며 여자들이 많이 찾는다.벨기에 산.



칭따오

독일의 기술과 함께 합쳐져 만든 맥주로 향긋한 바닐라향 때문에 처음 먹을때부터 거부감이 없는 가벼운 맥주.         



포스터스

우리나라의 오비라거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는 호주의 맥주.



댐비어

맥주중 알코올 함량이 가장 낮아 술을 못마시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술.



코로나

시원한 맛의 가벼운 맥주. 멕시코 산 맥주로 라임을 넣어 먹으면 더 맛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레몬을 넣어 새콤한 맛으로 마신다.



Finger Food

맥주는 어쨌든 배가 부른 술.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가 제격이다. 식사 후 음료 대신으로 먹을 때나 독하지 않은 맥주를 마실 때 함께 먹으면 좋다.



살사나쵸샐러드



재료

나쵸 1봉지, 치커리·겨자잎·적채 30g식, 살사소스 1/4컵, 청.홍피망·양파 각1/4개씩, 레몬즙 1큰술, 설탕·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청피망과 홍피망, 양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진다.

2 볼에 ①을 넣고 레몬즙, 설탕, 살사소스를 섞는다.

3 야채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뜯어 둔다.

4 그릇에 나쵸, 야채, 소스를 가지런히 담고 파슬리가루를 가볍게 뿌려 낸다.



소시지 야채 카나페

재료

소시지 1롤(지름 4cm정도), 블랙 올리브 10개, 녹색치즈 3장, 어린 싹 50g, 마요네즈 1/2컵, 올리브오일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시지는 얇게 통으로 썰고, 치즈는 4등분한다.

2 어린싹은 깨끗한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소시지를 노릇하게 굽는다.

4 ③의 소시지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치즈, 어린싹, 블랙 올리브를 올린다.





맥주, 최고로 맛있게 즐기는 법





1.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

맥주가 미지근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나고 맥주가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일지 않는다. 또 너무 차가울 경우는 혀가 순간적으로 마비되어 맛을 느낄 수 없게된다. 맥주가 가장 맛있느 온도는 여름에는 4~8℃ 봄 가을에는 6~10℃. 겨울에는 8~12℃정도. 이 온도에서 탄산가스의 느낌이 가장 제대로 살고 거품도 알맞게 난다.



2. 거품과 함께 단숨에

거품은 맥주의 꽃. 거품은 맥주 속의 탄산가스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주어 맥주의 산화를 줄여준다. 약 2~3cm의 거품이 생기도록 맥주를 따를 때 잔을 살짝 기울였다가 7홉 정도 따른 뒤 다시 바로 들어주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거품이 생긴다. 따른 후에는 거품과 함께 단 숨에 마시는 것이 맥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3. 레몬은 맥주의 친구

맥주에 레몬을 슬라이스 해 넣거나 라임쥬스를 넣어서 마시면 레몬의 상큼한 향이 맥주의 맛을 높여준다. 바(Bar)에 갔을 때 라임쥬스를 조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준다.



4. 맥주를 따를 컵은 깨끗하게

맥주 잔에 이물질이나 기름 등이 묻어 깨끗하지 않으면 거품이 나지 않는다. 맥주잔은 깨끗해야하고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만드었다가 내 놓으면 맥주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



5. 첨잔은 하지 마세요!

컵에 맥주를 따르고 나면 탄산가스가 빠지게 된다. 여기에 새 맥주를 따르면 신선한 맛이 없어지고 맥주맛이 달라진다. 다 마시고 빈 잔에 따를 것.



6. 맥주와 안주궁합

단맛이 나는 것 보다는 짭짤하고 기름기가 있는 것, 약간의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등이 적합하다.



7. 맥주의 보관

병이나 캔 맥주는 살균된 제품으로 실내온도에서 그 성질을 유지한다. 길던 짧던 고온이나 너무 저온에 노출되면 맛이 아주 많이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며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다. 맥주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5℃~20℃가 가장 적당하다.





궁금했어요! 맥주관련Q&A



Q 병맥주와 생맥주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A 생맥주는 제조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열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남아 계속 발효중인 맥주. 따라서 풍미는 살아있지만 살균처리가 되지않아 운반과 저장에 신경을 써야하며 빨리 마셔야 한다. 병맥주는 살균 처리가 되어 밀봉되었기 때문에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Q 맥주가 미지근할 때 냉동실에 얼려 놓아도 되나요?

A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고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은 금물. 맥주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변화에 제 맛을 잃는다.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마시기 2시간 정도 전에 냉장실에 넣어두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얼음을 가득 담은 통에 맥주를 담아두며 마신다.



Q 맥주 마실 때 땅콩을 먹으면 안좋다는데, 사실인가요?

A 흔히 맥주를 마실 때 땅콩을 먹는다. 땅콩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효소가 높아 잘 어울리는 안주. 그러나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까서 판매되는 땅콩은 위험하다. 껍질이 벗겨져 공기에 노출된 땅콩은 지방이 산화되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만들어 진다. 이때 만들어진 성분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요리/박용일(741-2468) 진행/강주일기자 사진/류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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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반찬이라도 제철 재료로 만든다면 영양소는 물론 신선한 맛이 두 배. 제철을 맞은 늙은 오이, 아귀, 장어 등으로 지치고 힘없을 때 원기 돋아주는 보양 요리로 든든한 식탁을 꾸며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1일(아침)강남콩밥 김치콩나물국 버섯볶음 갑오징어숙초회 오이지무침 열무물김치

(저녁)쌀밥 오이지냉국 양송이청경채볶음 가지고기조림 북어찜 멸치볶음 깍두기



2일 카레라이스 미역냉국 단무지채무침 우엉조림 깍두기

버섯철판볶음밥 닭갈비야채구이 냉콩나물국 감자버터구이 배추김치



3일 북어포흰죽 쇠고기장조림 뱅어포구이 나박물김치

보리밥 물오징어무찌개 양파고기부침 견과류소스두부찜 마늘쫑양념무침 얼갈이겉절이



4일 햄오이샌드위치 우유 스틱샐러드와에그소스

현미밥 감자미역국 부추말이튀김 병어알감자조림 돼지허브갈비찜 열무김치



5일 끓인 누룽지 오이지냉국 김무침 가지무침

현미수수밥 순두부매운찌개 탕수버섯두부 콩나물잡채 연근조림 배추김치



6일 멸치장국수 연배추겉절이 연두부무순샐러드 꽈리고추찹쌀찜

보리차조밥 열무된장찌개 가지닭고기냉채 갈치카레튀김 애호박새우젓볶음 깍두기



7일 삼색모닝빵구이 셀러리키위쥬스 파프리카생크림샐러드

쌀밥 육개장 실파강회 피망호박볶음 오징어버터양념구이 뱅어포무침 알타리김치



8일 바게뜨피자토스트 생키위주스 양상추토마토샐러드

김치주먹밥 미역냉국 호박전 쇠고기등심구이 배추김치



9일 보리현미밥 강된장찌개 물오징어조림 깻잎나물 삼치구이 얼갈이통김치

쌀밥 아귀콩나물탕 새송이버섯채조림 도라지생채 노각무침 홍어간장찜 열무물김치



10일 쌀밥 시금치미소국 연두부양념찜 옛날식달걀말이 조개젓갈무침 배추김치

통보리밥 강된장찌개 삼겹살무조림 상추쌈 양배추쌈 감자피시소스조림 배추겉절이



11일 물만두 오이피클 무장아찌무침 수박 한접시

황기보양삼계탕 골뱅이양파무침 부추전 상추겉절이



12일 찹쌀인절미구이와 바나나스무디 포도한접시

쌀밥 콩나물냉국 쌈다시마볶음 생선전유어 꼬막양념찜 배추김치



13일 닭죽 홍합초조림 어묵고추장조림 열무물김치

기장조밥 호박젓국찌개 양미리조림 양상추양념버무림 노각생채 배추김치



14일 쌀밥 연두부무순냉채 오이쑥갓생채 빈스당면조림 중멸치고추장볶음 깍두기

콩나물솥밥과 영양부추고추양념장 오이지냉국 배추속무침 액젓달걀찜



15일 멸치냉국칼국수말이 깍두기 애호박마른새우볶음

차조수수밥 콩나물해장국 시금치고추장나물 돼지안심생강구이 근대쌈과두부쌈장 쑥갓 겉절이



16일 김초밥 왜된장국 단무지 오이장아찌무침

쌀밥 쇠고기감자국 연두부깨장냉채 버섯전 장어생강구이 상추깻잎겉절이



17일 물냉면 배한접시 무초말이김치

보리밥 불고기낙지전골 쑥갓나물 파래무침 더덕양념구이 배추김치



18일 쌀밥 오징어찌개 해파리냉채 잔멸치볶음 조개젓무침 깍두기

돼지고기커틀릿과 볶음밥 솎음배추초무침 오이피클 감자버터볶음



19일 보리밥 가지냉국 김무침 어묵조림 배추김치

쌀밥 콩나물냉국 해물바베큐구이 맛살쪽파전 가지무침 얼갈이배추겉절이



20일 마늘모닝빵 생오렌지쥬스 통감자소금구이

검정콩밥 닭매운팟국 뱅어포파래무침 문어초회와 머스터드소스 갈치구이 열무물김치



21일 버섯수제비 배추겉절이 노각무침 오이물김치

현미밥 오이지냉국 미나리생채 멸치조림 돼지고기삼겹된장찜 상추쌈 배추김치



22일 오므라이스 오이피클 배추김치

쌀밥 유부당면탕 명태알조림 홍어미나리무침 우엉볶음 콩자반 배추김치



23일 잔치국수 열무물김치 과일한접시

기장조보리밥 쇠고기미역국 감자닭고기찜 가지초무침 두부데리야끼조림 깍두기



24일 참마야채죽 나박물김치 양배추콘슬로우

현미차조밥 두부병어매운탕 안심소금구이와특용야채쌈 열무된장지짐이 오이겉절이



25일 표고버섯장국말이밥 얼갈이 겉절이 청양고추장아찌 수박주스

차조밥 감자된장찌개 닭날개황기조림 감자고추장전 오징어채마요네즈무침 깍두기



26일 부추만두찜 어묵잡채 열무물김치

보리밥 돼지고기김치찌개 간장게장 쥐포채고추장조림 피망양송이볶음 시금치겉절이



27일 기장조죽 쌈다시마조림 오이고기볶음 물김치

쌀밥 육개장 조기생강구이 애호박고추장아찌 오이도라지생채 배추김치



28일 오징어볶음국수 열무김치 부추장떡

쇠고기등심철판구이 물냉면 오이생채 배추겉절이



29일 보리현미밥 콩나물냉국 양배추베이컨볶음 구운가지버섯냉채 배추김치

쌀밥 버섯강된장찌개 쇠고기샐러리볶음 애호박양념구이 무장아찌무침 배추김치



30일 마늘바게뜨와 오일스파게티 양배추고추피클 단호박버터구이

인삼삼계탕 백색깍두기 오이지냉국 포도한접시



31일 오이소박이소면 감자해물부침개 솎음배추겉절이

현미찹쌀밥 우거지내장탕 풋고추오징어초무침 닭살꼬치양념구이 북어포무침

얼갈이김치





장어생강구이

재료

장어 2마리, 생강 5톨, 구이장(장어 우린 국물 1컵, 간장 청주 1/2컵씩, 물엿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마늘 생강즙 1큰술씩, 통깨 약간), 소금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장어는 손질한 다음 두 겹 포를 떠 장어 뼈와 머리는 따로 냄비에 담아준다.

2 장어 뼈와 머리를 냄비에 담아 물 1ℓ를 붓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고아 육수가 1컵 정도가 될 정도로 조린다.

3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곱게 채를 썬다.

4 ② 육수에 간장,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청주, 마늘, 생강즙을 넣고 충분히 끓여 구이장을 완성한다.

5 ②의 장어를 달군 석쇠에 올리고 구이 장을 발라가면서 앞뒤로 굽는다.

6 장어가 익을 때 계속 구이 장을 덧발라 주어야 장어가 윤기가 나면서 간이 잘 배이게 구워 5cm길이로 썰어 가운데 생강 채를 올려 상에 낸다.



point

장어를 석쇠에 구울 때는 계속적으로 구이 장을 발라가면서 구워 주어야 장어가 더욱 간도 잘 배고 윤기가 흐르게 구워 진다. 장어는 생강 채와 더불어 먹어 주어야 소화흡수가 빠르다.





맛살쪽파전

재료

게맛살 5줄, 쪽파 20대, 붉은 고추 1개, 메밀가루 1큰술, 밀가루 1컵, 물 소금 초간장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게맛살은 4cm길이로 토막 낸 다음 결대로 찢는다.

2 쪽파는 씻어 윗부분에 칼집을 넣고 3cm길이로 썬다.

3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잘게 채 썬다.

4 볼에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약간의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한다.

5 걸쭉하게 반죽되면 게맛살과 쪽파, 붉은 고추를 함께 넣고 버무린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⑤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노릇하게 부쳐 초간장을 곁들여 먹는다.



point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을 때는 체에 모두 붓고 쳐서 합해야 골고루 잘 섞이게 된다. 밀가루 보다 메밀가루의 양이 많아지면 색이 짙어지고 텁텁한 맛이 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청양고추장아찌

재료

청양고추 500g, 절임장(간장 1컵, 설탕 3/4컵, 물 식초 1컵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고추는 싱싱하고 흠이 없는 것, 크기가 작은 청양 고추로 골라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2 청양 고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꼭지부분을 1cm만 남기고 잘라준 뒤 꼭지 옆 몸통부분을 이쑤시개로 찔러 구멍을 낸다.

3 ②의 고추를 마른 거즈로 닦아 물기를 없앤다.

4 냄비에 간장, 설탕, 물, 식초를 넣어 끓이면 새콤한 절임장이 완성된다.

5 항아리에 준비한 고추를 차곡차곡 담은 뒤 무거운 돌이나 접시로 지긋이 눌러 고추가 뜨지 않도록 한다.

6 ④에 절임 물을 ⑤에 부어 이틀 정도 삭힌다.

7 절여진 고추의 장물을 따라내어 다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식힌 다음 다시 붓기를 2-3회 반복해 20일 정도 삭힌다.



point

고추는 꼭지를 떼지 않아야 장아찌로 만들었을 때 속이 골치 않는다. 끝 부분을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으면 짭조름한 장물이 잘 스며들어 아삭하게 삭혀진다.





노각무침

재료

노각(늙은오이)1개 소금약간, 고추장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깨소금 식초 소금 1작은술씩, 설탕?다진파 마늘 1큰술씩, 참기름약간),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노각은 껍질을 휠러로 벗겨낸 뒤 반 갈라 씨를 수저로 긁어내고 길이로 얄팍하게 채 썬다.

2 ①에 소금을 훌훌 뿌려 절군 뒤 물에 살짝 씻어 면보에 노각을 넣고 꼭 짜 물기를 없앤다.

3 고추장에 고춧가루, 설탕,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식초,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미리 고추장 양념장을 완성한다.

4 볼에 노각을 담고 ③의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 간이 배게 한다.



point

노각은 고추장 양념장으로 무쳐야 특유의 쓴 맛을 없앨 수 있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양념장을 만들 때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질퍽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연두부무순샐러드

재료

연두부 1모, 무순 80g, 붉은 고추 청양고추 1/2개씩, 양파 1/4개, 간장소스(올리브오일 들깨가루 맛술 1큰술씩,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들기름 1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5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두부는 스쿠퍼로 동그랗게 떠서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무순은 잡티를 없애고 씻어 가지런하게 정리한다.

3 붉은 고추와 청양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잘게 다진다. 양파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뒤 건져 물기를 턴다.

4 볼에 간장과 올리브오일을 섞고 마늘, 들기름, 들깨가루, 맛술과 다시마 국물을 합한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 그릇에 연두부를 담고 무순과 붉은 고추, 청양고추, 양파를 모양내서 올리고 간장소스를 곁들인다.



point

연두부는 스쿠퍼로 동그랗게 모양을 낸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뺀 상태로 샐러드에 넣어야 소스가 배어들고 흥건하게 물이 생기지 않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귀콩나물탕

재료

아귀 1마리, 콩나물 150g, 무 80g, 호박 1/3개, 붉은 고추 1개, 굵은 파 1대, 다시마 국물 4와1/2컵, 양념장(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1과1/2큰술, 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다진 파 1큰술씩, 다진 생강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쑥갓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아귀는 칼날로 몸통의 끈적거리는 질감을 긁어낸 뒤 입 주변을 도려내고 크게 토막 낸다.끓는 물에 아귀를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생선살이 물러지지 않게 한다.

2 콩나물은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털고 무는 3cm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호박은 반달썰기한 다음 파와 고추는 큼직하게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콩나물과 무를 담고 약간의 소금을 넣은 뒤 다시마 국물을 1/2컵만 붓고 뚜껑을 덮어 삶는다.

4 고춧가루에 간장과 술, 마늘, 생강, 소금과 후추를 넣어 고루 섞고 고추장을 넣어 텁텁한 맛을 없앤다.

5 ③의 콩나물과 무 삶은 물에 매운탕 양념을 반쯤 풀고 다시마 국물 4컵을 부어 끓인다.

6 콩나물과 무의 국물이 끓으면 준비한 아귀를 넣고 어슷 썬 고추, 대파를 넣고 매운탕 양념을 더 넣어 끓인다.

7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생긴 거품은 걷어가면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쑥갓을 올려 소금으로 간한다.



point

아귀로 탕을 끓일 때는 독성이 있는 입주변만 떼어내고 머리 부분을 넣어 육수를 우린다. 끓는 물에 데치면 아귀 살의 쫄깃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솎음배추초무침

재료

솎음배추 250g, 실파 3대, 붉은 고추1개, 마늘쫑 2개, 고춧가루 물엿 1작은술씩,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까나리액젓 1/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솎음배추는 한 잎씩 떼어 물에 헹궈 소금을 뿌려 살짝 숨만 죽인 뒤 물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2 실파는 다듬어 2cm길이로 썰고 마늘쫑은 송송 잘게 썬다.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실파와 같은 크기로 채 썬다.

3 볼에 고운 고춧가루와 식초, 물엿, 설탕, 까나리 액젓을 넣고 버무려 색이 우러나도록 한 뒤 소금으로 간한다.

4 볼에 솎음배추와 실파, 마늘쫑, 붉은 고추를 함께 넣고 ③의 양념장으로 살살 버무려 초무침을 한다.



point

솎음배추는 살짝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짠 뒤 초무침을 해야 아삭한 맛이 살아나고 물이 생기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가지 닭고기냉채

재료

가지 1개, 닭고기(가슴살) 200g, 치커리 30g, 양배추 2장, 적채 1장,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1큰술, 라유냉채소스(고추기름 간장 식초 꿀 1큰술씩, 다시마 국물 5큰술, 레몬즙 맛술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는 동그랗게 슬라이스한 다음 옅은 소금물에 담가 잠시 숨을 죽인다.

2 살짝 절여진 가지를 물기를 꼭 짠 뒤 팬에 기름을 넣어 재빨리 볶은 다음 차갑게 식힌다.

3 닭 가슴살은 하얀 피막을 없애고 씻어 냄비에 후춧가루, 청주, 소금을 넣고 속까지 말끔하게 삶아 건져 결대로 굵게 찢는다.

4 치커리는 물에 씻어 손으로 알맞게 뜯고 양배추와 적채는 굵은 심지를 도려낸 뒤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5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라유냉채 소스를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둔다.

6 그릇에 가지와 닭가슴살을 넣고 라유냉채소스를 약간 넣고 살살 버무린다.

7 접시에 치커리와 양배추, 적채를 알맞게 담고 소스에 무친 ⑥을 올려서 나머지 라유냉채 소스를 끼얹는다.



point

가지는 차게 먹어야 하는데 일단 소금물에 절여 물기를 짠 뒤 팬에 기름을 넣어 재빨리 볶은 다음 펼쳐서 식히면 꼬들거리면서 아삭한 질감이 살아 있어 냉채가 더욱 맛있어 진다.





7월의 제철 재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두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치매를 예방해주는 건강식품.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를 예방한다.



쪽파

맛에 황분을 함유하고 있어 독특한 향을 갖고 있는 쪽파는 냉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류마티스, 신경통, 관절염과 감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



배추

무와 함께 김치의 주 재료로 사용되는 식품 중의 하나. 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국이나 쌈 채소로 즐겨 사용된다.



장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흐름을 좋게 하고 혈관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스테미너와 여성 피부에 좋아 불로강장 식품으로 손꼽힌다.



청양고추

수분이 90%이상인 청양 고추는 특유의 매운 성질이 얼큰한 맛을 내는데 일품. 감귤의 2배, 사과의 50배일 정도로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찌개의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즐겨 사용된다.



노각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노각은 일반적으로 늙은 오이라고 알려진 제철 식품. 쓴 맛이 나는 끝 부분을 잘라 속씨를 긁어 냉채나 무침 반찬으로 즐겨 먹으면 좋다.



가지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가지는 과실류에 속하는 식품.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이 풍부해 빈혈과 하혈에 효과적이며 진통은 물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건강 메뉴로 손꼽힌다.



아귀

입이 커서 물곰배기라고 불려지는 생선.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는 고단백 식품으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미나리, 미더덕 등과 함께 찜이나 탕으로 조리하면 좋다.





요리 / 쿡피아(6347-5252)  진행 / 민영 기자, 장주연(어시스트)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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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셔벗을 만든다? 와인 마니아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디저트 메뉴를 7월의 이색 요리에서 만나본다. 수분이 듬뿍 함유된 오이를 가미해 피로회복 효과까지 더한 오이 와인 셔벗 만들기.



오이와 와인이 만난 퓨전 디저트

와인을 즐기는 이탈리안들은 심지어 셔벗에도 와인을 첨가해 먹는다. 와인 셔벗은 이탈리아에서 디저트로 즐겨 먹는 음식으로, 현지에서는 와인을 훨씬 많이 첨가하지만 우리 입맛에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으므로 양을 줄이고 그 대신 오이를 첨가해 신선한 맛을 더해본다. 오이는 수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디저트 재료로 제격. 단, 씨 부분을 제거하여 갈아야 얼린 후에도 아삭함이 잘 유지된다는 것을 기억할 것. 셔벗을 더욱 색다르게 즐기려면 담는 용기에도 신경을 써 보자. 레몬을 아주 얇게 썰어 그릇 모양대로 얼려 사용하면 데커레이션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재료

오이 2개, 화이트와인 1/2 컵, 설탕 2작은술, 소금 약간, 레몬 그릇(레몬 2개, 설탕 50g)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잘라낸 다음 작게 썬다.

2 믹서에 ①의 오이를 넣고 와인을 넣어 곱게 간다.

3 ②에 설탕을 넣어 섞고 소금을 약간 넣는다.

4 ③을 밥공기 크기의 얼음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단단히 얼린다.

5 레몬은 얇게 편썰어 오목한 플라스틱 그릇 안쪽 면에 붙이듯 돌려 담고 설탕을 뿌려 냉동실에 얼린다.

6 꽁꽁 언 레몬 그릇을 떼어내 유리볼에 담고, 오이 와인 셔벗을 먹기 직전에 포크로 긁어서 레몬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1. 오이는 씨를 빼내고 사용해야 얼린 후에 질척거리지 않으며, 믹서에 갈 때 와인을 조금씩 부어가며 갈면 와인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2. 용기의 안쪽 면에 레몬을 잘 붙여 모양을 잡은 다음 설탕을 뿌려준 후 바로 얼리면 설탕이 접착제 역할을 해서 레몬이 잘 붙어있게 된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류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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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 뚝 떨어지기 쉬운 계절~오이, 솎음배추 등으로 만든 아삭, 시원한 김치로 특별한 상차림을 꾸며보자.



재료 손질부터 양념 만들까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꼼꼼하게 짚어보고 제 맛 내는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





열무 고추 갈은 김치

재료

열무1단, 실파 8대, 청양고추 2개, 소금 약간, 붉은 고추양념장(붉은 고추 5개,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찹쌀죽 1큰술, 생수 2컵,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과1/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열무는 다듬어 씻어 옅은 소금물에 담가 살짝 절여 물에 살살 헹궈 물기를 뺀다.

2 실파는 다듬어 씻어 3cm길이로 썰고 청양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다음 2cm길이로 채 썬다.

3 붉은 고추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담고 고운 고춧가루와 찹쌀죽, 생수를 붓고 곱게 간다. 붉은 고추와 고운 고춧가루를 미리 갈아야 색이 더욱 잘 나타나고 곱다.

4 ③에 까나리 액젓으로 맛을 내고 소금과 마늘 생강을 넣어 섞어 붉은 고추 양념장을 만든다.

5 큰 볼에 열무와 실파, 청양고추를 담고 ④의 양념장으로 버무려 소금으로 간한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반나절 실온에서 익힌 뒤 바로 냉장실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다.











솎음배추김치

재료

배추 2통, 실파 10대,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2개, 까나리 액젓  매실즙  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솎음배추는 겉잎만 떼어내고 노란 속 쪽으로 준비해서 4등분한다.

2 준비한 솎음배추에 소금을 뿌려 살짝 숨이 죽도록 절인다. 실파도 다듬어 씻어 함께 절인다.

3 붉은 고추와 청양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얇게 채 썬다.

4 까나리 액젓에 매실즙을 섞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마늘과 생강을 넣고 버무린다.

5 절인 배추를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 뒤 한 잎씩 들어가면서 ④의 양념을 켜켜로 채우고 잎을 머리 쪽으로 포개어 실파 두 개 정도로 묶는다.

6 밀폐용기에 모양내어 묶은 배추를 차곡차곡 담고 남은 양념소를 약간의 물로 헹궈 부은 뒤 하룻밤 익혔다가 냉장실에 넣어 바로 먹는다.







과일 물김치

재료

참외 2개, 오이 1/2개, 당근 30g, 실파 5대, 슬라이스 비트 1쪽, 생수 4컵,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내고 옅은 소금물에 잠시 담가 숨을 죽인다.

2 ①의 참외를 모양 틀로 찍는다.

3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동그랗게 편 썰기하고 당근도 참외처럼 모양 틀에 찍어 준비한다.

4 실파는 1cm길이로 썬다.

5 생수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김칫국물을 만들고 비트를 슬라이스 해서 넣어 잠시 우려 붉은 색이 베어 나오게 한다.

6 밀폐용기에 참외와 오이, 당근, 실파를 넣고 ⑤의 비트 우린 국물을 부어 3~4시간 정도 간이 배게 둔 다음 차게 해서 먹는다.









죽순물김치

재료

죽순 500g, 무 100g, 배 1/4개, 대추 3알, 쪽파 5대, 밥 미나리 30g씩, 마늘 3쪽, 생강즙 1/4작은술, 미나리 30g,  홍고추 2개, 잣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죽순은 껍질 채 반 갈라 쌀뜨물에 삶아 껍질을 벗긴 다음 쌀뜨물에 소금을 연하게 타서 4일 정도 담가 아린 맛을 뺀다.

2 죽순에 끼어 있는 하얀 앙금을 빼내고 깨끗이 씻어 빗살모양으로 길이 3cm 두께 0.3cm로 썬다.

3 무는 사방4cm로 나박하게 썰어 소금물에 살짝 절이고 배와 무는 같은 크기로 썬 다음 설탕물에 담가 갈변현상을 막는다.

4 대추는 돌려 깎아 채 썰고 잣은 고깔을 떼어 손질한다.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5 쪽파는 살짝 소금물에 절여 4cm길이가 되도록 돌돌 감아 준비하고 미나리는 3cm길이로 썬다. 붉은 고추도 같은 길이로 채 썬다.

6 밥은 물을 넉넉하게 3컵을 붓고 믹서에 곱게 갈아서 채에 걸러 소금을 넣어 멀건 밥 풀죽을 만든다.

7 죽순과 절인 무에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린다.

8 항아리에 버무린 것을 담고 사이사이에 파 감은 것을 넣어 위가 뜨지 않도록 무거운 것으로 누른다.

9 밥 풀죽을 붓고 익혀서 냉장 보관한 다음 먹기 직전에 배 썬 것과 잣을 띄워 상에 낸다.







부추감자죽김치

재료

부추 2단, 양파 1개, 소금 약간, 액젓양념(고춧가루 1/2컵, 멸치액젓 1/4컵, 감자죽 물 5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2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길이가 고르고 연한 것을 골라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물기 뺀 부추는 8cm길이로 썬다. 양파는 되도록 얇게 채 썬다.

3 볼에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를 넣고 불린 다음 고춧가루 색이 더욱 빨갛게 우러나게 만든다

4 감자를 곱게 갈아 냄비에 붓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죽을 쒀 차게 식힌다. 감자죽과 물을 함께 넣고 개어 ④의 양념에 넣고 마늘과 파, 생강을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한 뒤 양파를 넣어 섞는다.

5 ④의 액젓 양념에 썬 부추를 가지런히 양념을 묻혀 간이 배이도록 하고 부추가 숨이 죽도록 양념을 묻혀 잠시 재운다.

6 숨이 죽은 부추를 먹기 좋은 양 만큼씩 움켜쥐고 돌돌 말아서 항아리에 담고 양념 그릇에 물을 조금 넣고 소금을 약간 풀어 헹궈서 항아리에 붓고 꾹꾹 눌러 하룻밤 익힌다.







즉석배추여름동치미

재료

배추 1/2통, 무 100g, 배 1/4개, 붉은 고추 1개, 실파 3대, 마늘 즙 1큰술, 양파 즙 2큰술, 사과즙 3큰술, 생강즙 1/4작은술, 식초 설탕 1큰술씩, 사이다 1컵, 생수 3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한 잎씩 떼어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살짝 숨이 죽으면 물기를 털고 2cm크기로 가로로 채 썬다.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3cm 크기로 나박하게 편 썰어 배추와 함께 볼에 담고 소금과 식초 설탕을 넣어 간한 다음 숨을 죽인다.

3 배와 무는 같은 크기로 썰어 설탕을 약간 넣어 준비하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고 실파는 2cm길이로 썬다.

4 마늘과 양파, 사과, 생강은 각각 곱게 갈아 즙을 만든다.

5 밀폐 용기에 ②의 솎음배추와 무를 담고 배와 붉은 고추, 실파를 모두 넣은 다음 마늘즙과 사과즙, 생강즙을 넣어 버무린다.

6 생수와 사이다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냉장 보관한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5개, 부추 100g, 양파 1/4개, 실파 5대,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1과1/2큰술, 생수1/2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굵은 소금을 손바닥에 올리고 오이를 문질러 씻어 가시를 없앤 후에 물에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준비한 오이를 4cm길이로 토막 낸 다음 가운데를 십자로 칼집을 내어 끝 쪽 1cm는 붙도록 해서 그릇에 담고 소금을 솔솔 뿌려 절인다.

3 오이에서 수분이 흘러나와 거의 절여지면 물에 씻어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4 부추는 다듬어 씻어 1cm길이로 썰고 양파는 사방 0.5cm크기로 다진다. 실파는 다듬어 씻어서 0.5cm길이로 썬다.

5 볼에 고운 고춧가루를 생수와 새우젓을 넣어 잘 섞어 고춧가루가 불려지도록 한 다음 마늘과 생강 소금으로 간한다.

6 ⑤의 양념에 부추와 양파, 실파를 넣고 버무려 오이소박이 소를 준비한다.

7 ⑥의 소를 물기가 빠진 오이의 칼집 사이에 소복하게 넣고 잘 아물려 준비한 밀폐용기에 가지런하게 담고 남은 오이소를 위에 덮어 하룻밤 정도 익힌 다음 먹는다.

요리 / 쿡피아(이보은, 6374-5252)  진행 / 민영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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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면 한 그릇은 여름철 단골 식사 메뉴. 요즘 마트의 냉장코너에 줄지어 있는 시판냉면들...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지만 왠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몇가지 재료를 더 첨가해 독특한 나만의 냉면요리에 도전해보자.



김치 쇠고기 냉면



재료

시판용 물 냉면 1인분, 쇠고기70g, 간장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 1/3작은술, 김치200g, 달걀1개, 애호박1/5개, 김가루1큰술, 김치국물3큰술, 김치 양념장(식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애호박은 채썰어 소금을 살짝 뿌린 후 물기를 꼭 짠 다음, 참기름을 약간 둘러 팬에서 볶아 낸다. 쇠고기는 얇게 썰거나, 불고기 감으로 준비하여, 위의 양념장에 살짝 재운 뒤, 팬에서 볶아 낸다.

2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썰고, 김치는 곱게 채썰어 김치 양념장에 무쳐 놓는다. 김은 살짝 구워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 둔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냉면 사리를 넣어 40초 정도 삶아 건진 다음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 후, 사리를 만들어 건져 놓는다.

4 시판용 육수에 김치국물을 넣고 잘 섞어 차게 보관해 둔다.

5 면기에 삶아 놓은 면을 담고, ①의 호박 나물, 쇠고기, 달걀 지단, 김가루를 보기 좋게 담고, ④의 시원한 육수를 부어 낸다.





미역오이무침 냉면



재료

시판 물냉면 1인분, 불린 미역 200g, 오이 1/2개, 실파 2-3대, 붉은 고추 1/2개, 미역 오이무침양념(고운 고추 가루 1/2큰술, 식초 1작은술, 마늘 1/3작은술, 설탕,소금 1/2작은술. 물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미역이 부드러워 지면 살짝 씻은 후, 끓는물에 파랗게 데쳐 차가운 냉수에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오이는 소금을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얇게 송송 썰어 소금을 뿌린 후, 절여 물기를 꼭 짠다.

3 실파는 깨끗이 손질 한 다음, 송송 썰어 놓고, 붉은 고추도 송송 썰어 씨를 털어 놓는다.

4 ①의 미역과 오이를 위의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친 후, 물을 붓고 냉장고에 차게 보관 한 다음, 시판용 육수와 미역 무침 냉국을 섞어 국물을 만들어 둔다.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면을 넣고 삶아 면이 부드러워지면 흐르는 물에 씻어 사리 지어 놓고, ④의 무쳐 놓은 미역, 오이를 면 위에 곁들인 후, ④의 국물을 담는다.

6 썰어 놓은 실파와 고추를 뿌려 낸다.





동남아식 곤약 비빔 냉면



재료

시판 곤약 냉면1봉, 오이1/2개, 숙주 100g, 쇠고기(불고기)100g, 상추2잎, 캐슈넛 5개, 장식용 메추리알1개, 양념장(시판용 비빔장 1봉, 피시 소스 1/2큰술, 땅콩 가루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는 돌려 깍아 채썰어 차가운 냉수에 담가 놓고, 상추도 채썰어 차가운 냉수에 담가 놓는다.

2 숙주는 꼬리 부분만 제거하여 씻어 놓고, 쇠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하여 팬에서 살짝 구워 낸다.

3 캐슈넛 (또는 땅콩)은, 도마위에 키친 타월위에 올려 놓고 굵직하게 다져 놓는다.

4 시판용 비빔장에 피시 소스를 섞는다.

5 곤약면은 봉지에서 꺼내어 데치지 않고, 그대로 사리 지어 접시에 올려 놓는다.

6 ①의 오이와 숙주, 상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뒤 접시에 깔아 놓고, 쇠고기 구운 것과 ⑤의 면을 보기 좋게 담아 땅콩가루, 메추리알등을 담고, 비빔장을 끼얹어 낸다.





열무 더덕 무침비빔 냉면



재료

시판 비빔냉면 1인분, 열무김치200g, 더덕100g, 실파2대, 장식용 메추리알1개, 더덕무침양념(고운 고추 가루 1/2큰술, 식초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액젓 1작은술, 소금 약간, 통깨 약간), 비빔장(시판용 비빔장봉, 연겨자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열무 김치는 참기름, 식초를 넣어 살짝 무쳐놓고, 더덕은 돌려 껍질을 깎아 소금물에 문질러 씻은 다음, 꼬지를 이용하여 가늘게 찢는다.

2 더덕에 무침 양념장을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3 실 파는 손질을 한 다음, 송송 썰어 놓는다.

4 면을 끓는 물에 넣어 30초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 한뒤, 면기에 담는다.

5) 비빔장에 소량의 연겨자를 넣어 섞어 놓는다.

5) ④의 면에 ①의 열무 김치와 무친 더덕을 얹고 실파를 뿌려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참치회 녹차냉면



재료

시판 녹차 냉면 1인분, 참치회 200g, 캐비어 약간. 배추잎 적당량, 영양부추 50g, 비빔장(시판용 비빔장1봉, 배즙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참치는 냉동으로 구입한 뒤, 옅은 소금물에 담궈 80%정도 해동 시켜 사방 1cm 정도의 크기로 깍뚝 썰기를 한다.

2 배추잎은 속 잎으로 준비한 뒤, 한 잎씩 떼어 씻어 놓는다.

3 영양 부추는 잘 손질 한 뒤, 1cm이내의 크기로 썬다.

4 시판용 비빔장에 배를 강판에 갈아 즙만 걸러 낸, 배즙을 1큰술을 넣어 고르게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5 면은 끓는 물에 넣어 30초 정도 삶아 낸 다음,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어느 정도 없앤 다음, 한입 씩 돌돌 말아 배추잎에 얹는다.

6 ⑤의 면위에 캐비어와 ③의 썰어 놓은 영양 부추를 적당히 보기 좋게 올리고, ④의 비빔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골뱅이 무침비빔 냉면



재료

시판 비빔냉면 1인분, 골뱅이(캔) 1/3통, 양파 1/4개분량, 파 5cm, 적 양배추순 약간, 양념장(비빔장 1봉, 양파즙 1작은술, 물엿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골뱅이는 캔으로 구입하여, 끓는 물에 골뱅이를 넣고 데쳐 잡 냄새를 없앤 다음, 먹기 좋게 1cm 두께로 썬다.

2 대파와 양파는 얇게 채썰어, 찬 냉수에 담가 매운 맛을 제거 한다.

3 비빔냉면은 물을 넉넉한 끓는 두 손으로 비벼 가닥가닥 떼어 넣고, 면이 붙지 않게 젓가락으러 풀어 준 후, 끓으면 바로 찬물에 헹구어 낸다.

4 ③의 냉면을 체에 밭쳐 물기를 대강 제거 한 다음, 사리 지어 접시에 놓고, ①의 썰어 놓은 골뱅이와 ②의 야채, 곁들임용 적 양배추 순을 섞어 냉면에 곁들여 낸다. 마지막에 양념장을 끼얹어 낸다.





닭고기 올린 일본식 냉면



재료

시판용 물냉면 1인분, 닭가슴살 1쪽,(파 5cm1토막, 마늘 3톨, 청주 1큰술), 무순, 쑥갓, 장식용 베이비 토마토약간, 고추 냉이 1/2작은술, 육수(시판용 육수 1/3컵, 가다랭이 국물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가슴살은 파 한토막과, 통마늘 올리고, 청주를 뿌려 열이 오른 찜통에서 약 20분 정도 찐다.

2 쑥갓은 부드러운 잎만 준비하고, 무순 등의 야채는 찬 냉수에 담가 둔다,

3 ①의 닭가슴살이 한김 식으면 손으로 가늘게 찢어 놓는다.

4 면은 끓는 물에 넣고 면이 익을 정도로 삶은 다음, 찬 물에서 여러번 씻어 체에 밭쳐 놓는다. 시판용 육수 1봉에 가다랭이 국물(다시마 물에 가다랭이 포를 넣어 우려 낸것)을 섞어 차게 보관해 둔다. 가다랭이 국물 대신 시판용 참치 액젓 1큰술을 넣어도 무방.

5 차갑게 만들어 놓은 국물과 ④의 익힌 면에 ③의 닭가슴살, 무순, 쑥갓등의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린 후, 차갑게 만들어 놓은 국물을 부어 낸다.





두유 섞은 냉면



재료

시판용 물냉면 1인분, 흰콩(백태) 1/3컵, 오이 1/3개, 쑥갓 2대, 소금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콩은 씻은 후, 미지근한 물에 불려 냄비에 물을 붓고 5분 삶은 다음, 씻으면서 껍질을 대강 손으로 문질러 벗긴 후, 믹서에 넣고 간다.

2 믹서에 간 것을 체에 밭쳐 곱게 걸러진 국물만 밭아 차게 식히고, 찌꺼기는 냉동시켜 된장국등에 넣어 사용한다.

3 오이는 곱게 채 썰어 냉수에 잠시 담가놓고. 쑥갓도 부드러운 부분만 떼어 냉수에 잠시 담궜다가 오이와 체에 건져 놓는다.

4 시판 용 냉면육수에 갈아 놓은 콩국물 (또는 두유)를 1;1로 섞어 차게 보관해 둔다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냉면 사리를 넣어 30초 정도 넣어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건져 물기를 빼 놓는다.

6 면기에 ⑤의 면을 사리 지어 담고, ③의 오이와 쑥갓을 보기 좋게 담은 뒤, ④의 국물을 부어 소금과 곁들여 낸다.


요리 / 손선영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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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애호박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6월. 싱싱한 애호박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씹히는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채소이다. 또한 어떤 음식과 매치해도 궁합이 잘 맞아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애호박은...

호박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꽃이 피기 전 줄기가 뻗어나가기 시작할 때부터 그 줄기와 어린잎을 먹을 수 있어 어디 하나 버릴 것이 없다. 호박은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달라지는데 애호박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애 호박은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아이들 영양식으로 도 좋다.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영양소인 카로틴은 몸 속에서는 생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을 섭취해서 공급받아야 한다. 애호박에 풍부한 비타민가 카로틴 생성에 도움을 준다.





해산물 애호박전골

재료

오징어·흰살 생선 100g, 새우 1/2컵, 게 1마리, 애호박 1/2개, 무 4cm, 배추 2장, 휘시 소스 3큰술, 타마린 주스 3~4큰술, 설탕 1큰술,  육수(물 5컵, 고형 휘시스탁 1개), 양념(건고추 4개, 칠리고추 2개, 마늘 3개, 다진양파 2큰술,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손질한 후 링으로 썰고, 새우는 내장 빼고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생선은 껍질 벗기고 뼈를 발라낸 후 한입크기로 썰고, 게는 껍질을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어 4등분한다.

3 애호박은 소금으로 가볍게 문질러 씻어 반달썰기를 하고 무는 납작썰기 한다. 배추는 같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4 육수를 끓여 휘시 소스, 타마린, 설탕으로 간을 한 후 야채를 넣고 익힌다.

5 해산물은 빨리 익으니 종류별로 넣어가며 익는 대로 건져 양념에 찍어 먹는다.

6 양념은 고추를 잠시 물에 불렸다가 한꺼번에 모두 넣고 믹서에 갈아 전골과 함께 곁들여낸다.   



Point

전골의 간을 위한 휘시 소스는 우리나라의 생선 젓국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훨씬 농도가 약하다. 태국이나 베트남 요리에 자주 쓰이는 것으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휘시 소스와 타마린 등의 재료는 수입상에서 구입 가능하다. 





애호박 칼국수

재료

애호박·청·홍고추 1개씩, 생칼국수 1인분, 바지락조개 150g, 양파 1/4개,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통깨약간, 다시물(물 4컵, 다시마 7cm, 소금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애호박은 소금으로 가볍게 문질러 씻은 후 채칼로 길게 길이대로 썰어 둔다.

2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넣어 뚜껑 덮고 그늘에서 해감 시킨다.

3 양파는 채 썰고 고추는 씨를 빼고 다진다.

4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5 생면에 붙은 밀가루를 털어낸 후 ④에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삶다가 애호박, 양파를 넣는다.

6 국간장,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담을 때 다진 청·홍고추를 올리고 통깨 뿌린다.



Point

호박을 국수처럼 길게 채 썰어서 함께 먹는 요리로 호박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칼로 채를 썰려면 힘들기 때문에 채칼을 이용하는데 씨가 있는 부분은 끓이면 물러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애호박 완자찜

재료

애호박(또는 돼지 호박)2개, 밀가루 약간, 다진 돼지고기 150g, 양파 1/3개, 다진 당근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과 1/2큰술, 소금·후추 약간, 겨자장(겨자 1작은술, 다시물·간장 1큰술, 식초·설탕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박은 3cm로 잘라 양옆을 0.5cm 정도 남기고 소금을 뿌려둔다.

2 다진 고기와 다진 속재료 양파, 당근, 마늘, 파를 고기와 함께 잘 치대 섞어 완자모양으로 빚는다.

3 ①의 호박에 절여진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파낸 안 쪽에 밀가루를 뿌린다.

4 양념한 ②의 고기 완자를 호박 속을 채우고 위로 도톰하게 올라오게 넣는다.

5 한 김 오른 찜통에 면보를 깔고 ④를 넣어 15분~20분 정도 찐다. 



Point

호박의 안을 파 낼 때는 칼로 파도 되지만, 과일을 모양낼 때 자주 사용되는 둥근칼로 파내면 깔끔하고 예쁘게 모양을 낼 수 있다. 파낸 것이 아깝다면 버리지 말고 다른 재료들에 섞어서 완자를 만든다.


요리 / 신동주(F.I.M Studio 357-4330)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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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어귀에 나가보면 햇마늘이 한창이다. 엷은 자줏빛 껍질 안으로 언뜻 비치는 뽀얀 속살은 여름 식탁 위 최고의 보약. 한 톨씩 떼어내 피클을 담거나 살짝 구워 요리에 곁들여 내보자. 피로 회복은 물론 체력 증진까지 몸에 좋다는 마늘 요리.









마늘 스파게티

재료

마늘 3쪽, 스파게티 250g, 레드 칠리(건조시킨 것) 2개, 올리브오일 1/3컵, 파슬리 가루 낸 것 1큰술, 소금·통후추 간 것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얇게 편썰기 하고, 레드 칠리는 마른 행주로 깨끗하게 닦는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넣어 8∼9분 정도 삶는다.

3 스파게티 면이 다 삶아지면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달구어지면 ①의 마늘, 칠리를 넣고 볶다가 향이 나면 스파게티를 넣고 골고루 버무리듯 살짝 볶는다.

5 ④에 소금과 통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파슬리를 뿌려준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곁들여도 좋다. 





마늘의 효능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천연 강장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피로 회복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식중독이 우려되는 여름철에 섭취하면 더욱 좋은데, 이는 마늘에 강한 살균·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 또한 장내에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장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주며, 항암 효과도 볼 수 있다.

     





마늘 안심 스테이크

재료

안심 2덩어리(200g), 신선한 로즈마리 3~4줄기, 통마늘 5개, 올리브오일 1큰술, 보드카 30ml, 소고기 육수 100cc, 레드와인 50ml, 밀가루 1작은술, 우스터소스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안심은 1.2cm 굵기로 준비해 소금, 후추를 뿌려 1시간 재워둔다.

2 마늘은 얇게 편썰어 준비한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②의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 건져낸다.

4 ③의 팬에 바로 안심을 넣어 센 불에서 앞뒤로 먼저 구워 낸 후 중불로 줄인다.

5 보드카를 넣어 팬을 살짝 기울여 고기 표면에 불을 붙여 잡냄새가 없어지도록 한 후 다시 한번 앞뒤로 뒤집어 굽는다.

6 로즈마리를 고기 윗면에 붙여 향이 베이도록 하고, 기호대로 고기를 익혀 다 익을 즈음 구워둔 마늘을 넣어 다시 살짝 구워 낸다.

7 고기를 꺼낸 팬에 육수, 레드와인, 우스터소스를 넣고 살짝 끓이다가 밀가루를 넣어 농도를 걸쭉하게 해주어 소스를 만든 다음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8 그릇에 마늘과 함께 구운 안심을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통마늘 오일 구이

재료

통마늘 8개, 올리브오일 1/3컵, 소금·후추 적당량, 신선한 타임 3~4줄기



이렇게 만드세요!

1 통마늘은 겉껍질만 까서 1/3 위쪽에서 이등분한 다음 오븐용기에 담는다.

2 ①의 통마늘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뿌린다.

3 깨끗이 씻은 타임줄기를 마늘 위에 올린 다음 180도 온도에서 20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4 중간에 얇은 마늘 윗부분이 먼저 구워지면 미리 꺼내둔다.







마늘 고르는 요령

좋은 마늘이라 하면 매운 맛이 강하고 즙이 많으며 단단한 것이 특징인 토종 육쪽마늘을 꼽는다. 6~7월이 바로 육쪽마늘의 수확기로, 국산 통마늘의 경우 가는 뿌리가 많이 붙어 있고, 마늘 속껍질은 얇고 연한 자줏빛을 띠며, 알맹이는 투명한 듯 연한 빛깔을 띤다. 중국산은 뿌리 수가 적거나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속껍질은 두꺼우면서 진한 자주색을 띈다. 마늘 알맹이의 경우 크고 뿌연 색을 띄므로 잘 구분해서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익힌 마늘 달걀 오믈렛

재료

마늘 20쪽, 달걀 4개, 소금·후추 약간씩, 실파 1대, 파마산치즈 2큰술, 식용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까서 준비한 다음 찜통에 넣고 10분간 찐다.

2 실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3 볼에 달걀을 깨뜨려 잘 풀어주고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를 넣어 밑간을 한다.

4 작은 오븐 용기에 식용유를 바르고 ③을 부어 180도 온도에서 15분간 굽는다.

5 달걀이 어느 정도 익으면 꺼내 ①의 찐 마늘을 윗면에 올려 토핑을 하고 실파를 뿌려 다시 10분간 굽는다.







마늘 꿀환

재료

마늘 30쪽, 꿀 1컵, 검은깨 1/2컵, 잣가루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까서 깨끗이 씻어 곱게 다진다.

2 ①에 꿀과 검은깨, 잣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②를 조금씩 덜어서 동그랗게 빚는다.

4 ③을 냉장고에 넣어 굳혀 두었다가 먹는다.





마늘 요리의 포인트

마늘 스파게티는 토마토나 크림 등의 소스를 듬뿍 넣은 스파게티와는 달리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스테이크를 만들 때 마늘을 함께 넣어 구우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으며, 통마늘 오일 구이를 스테이크에 곁들여도 좋다. 익힌 마늘 달걀 오믈렛의 경우 한번 쪄낸 마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마늘 꿀환은 기침, 가래, 천식이 있는 경우에 하루 1환씩 섭취하면 좋다. 단, 생마늘은 위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에 건강 상태에 맞춰 섭취할 것. 피클을 담을 때는 용기의 물기를 완전히 빼는 것이 중요하다.   





햇마늘 초피클

재료

마늘 20쪽, 홍고추 1개, 피클오이 2개, 소금 약간, 식촛물(식초 2/3컵, 설탕 1컵, 화이트와인 1/2컵, 레드·블랙 통후추 1/2작은술씩, 월계수잎 2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깨끗이 닦아둔다.

2 오이는 4cm 정도의 크기로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3 고추는 작게 송송 썰어 둔다.

4 담을 용기는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둔다.

5 식촛물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서 식힌다.

6 ①, ②, ③을 소독한 용기에 담고 ⑤를 부은 다음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류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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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과일은 손님이 왔을 때 가장 많이 접대하는 음식으로 먹기 좋고 보기 좋게 세팅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본 노하우 대신 업그레이드 된 과일 깎기와 담기로 과일의 맛을 2배로 맛을 높여주자.







수박꼬치와 삼각 썰기

수박은 물이 많은 과일로 먹기 좋게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 또는, 손잡이를 작게 만들면 먹을 때 물이 흐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수박꼬치

1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과육을 둥근 모양 칼로 동그랗게 파낸다.

2 꼬치에 3개씩 꽂고, 꼬치 끝에 수박껍질 잘라 장식한다.



삼각썰기

1 수박을 2.5cm 두께로 썰어 둥근 모양이 그대로 살린 후 8~10등분 한다.

2 껍질부분 양쪽을 조금씩 잘라내어 손잡이를 만든다.



Point

껍질 손잡이 부분의 가운데 2cm정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칼집 넣어 자르면 손으로 들고 먹기에 적당하다.





참외와 다른 과일 곁들이기

참외 씨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잘라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빈 공간을 앵두나 메론 등을 작은 크기로 잘라 함께 곁들여 내면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과일을 함께 맛볼 수도 있다. 



1 2cm 두께로 편으로 썬 후, 가운데 씨 부분 도려내고 껍질만 남기고 칼로 과육을 분리한다.

2 1을 8등분하여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다.

3 가운데 빈 곳은 다른 과일과 섞어낸다.



Point

곡선 칼로 참외의 껍질부분은 남기고 동그랗게 과육만 돌려 깎아 껍질이 찢어지지 않게 8등분한다.



 



키위껍질 이용하여 모양내기

키위는 과육이 연하기 때문에 너무 작게 자르면 오히려 먹기 불편하다. 적당한 두께로 자르고 껍질은 얇게 깎아 내야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편리하다.



1 키위를 1cm두께로 편으로 썬 다음, 끝부분을 1.5㎝ 남기고 돌려 깍는다.

2 길게 깎은 키위껍질을 S모양으로 말아서 이쑤시개로 꽂아 고정한다.



Point

키위 껍질을 돌려 깎을 때 과육이 붙지 않게 얇게 깎아야 ‘S’모양으로 잘 접어진다. 키위를 세로로 반을 자른 다음, 또다시 반을 자른 후, 껍질을 반만 깎아서 함께 곁들여 내면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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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과일을 색다른 방법으로 깍아서 세팅하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편리하다. 모든 사람이 아는 기본 노하우 대신 업그레이드 과일 깎기와 담기로 과일의 맛을 2배 높여보자.











바나나 어슷 썰어 모양내기

바나나는 껍질이 있는 과일로 있는 그대로 담아내도 되지만, 한 개를 다 먹기에는 양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잘라내는 것이 좋다. 또한 색이 잘 변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잘라서 담지 않도록 한다.

1 바나나를 2등분으로 자른 후, 세울 수 있도록 끝부분을 자른다.

2 바나나의 가운데 세로로 칼집 넣고, 다른 칼로 바나나 옆면을 대각선으로 자른다.

3 모양내어 깎은 바나나를 세워서 담는다.



Point

2등분한 바나나의 가운데에 칼을 넣고 다른 칼로 양쪽 면에 대각선 칼집을 넣는다. 세로로 칼집을 넣을 때는 반정도만 자르고 칼을 놓은 상태에서 다른 칼로 잘라야한다. 앞면과 뒷면을 다른 방향으로 잘라야 모양이 예쁘다.





오렌지 그릇으로 담아내기

껍질이 두껍고 물이 많은 과일인 오렌지는 껍질을 깎아서 담아야 먹기가 편하다. 보편적으로 껍질 채 반으로 잘라 슬라이스 해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모양은 예쁘지만 크기도 크고 껍질을 벗기려면 번거롭다.

1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후 밑둥을 자른다.

2 과육을 돌려 깎아서 빼내고 한 개씩 뜯어 놓는다.

3 오렌지 속에 처음 잘라낸 밑둥을 넣어 그릇처럼 만들어 과육을 채운다.



Point

밑둥을 너무 크게 자르면 오렌지 속에 채워 넣을 때 잘 안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물이 많은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담아내는 것이 좋다.





메론 껍질 이용하여 담아내기

연한 과육을 가진 메론은 둥근 모양 칼을 이용하면 모양도 예쁘고 한입 크기로 먹기도 좋다. 둥근 모양의 칼이 없다면 사각썰기로 껍질만 깎아 내도록 한다.



사각 썰기

1 메론을 세로로 8등분한 다음, 씨를 제거하고 가로로 4등분한 후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다.

2 껍질 위에 과육을 비스듬히 돌려놓는다.



동그랗게 담아내기

1 메론을 세로로 8등분한 다음, 씨를 제거하고 둥근 모양 칼로 동그랗게 파낸다.

2 보트 모양의 껍질 위에 동그랗게 판 메론을 올린다.


Point

동그랗게 담아낼 때는 한 조각 당 3개씩 동그랗게 모양 칼로 파내고 과육은 잘라내 모두 모아 주스를 만든다.

요리 / 신동주(F.I.M Studio 357-4330)  제품 협찬 / 돌 코리아(Dole Korea, www.dolefruits.co.kr)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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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풍부한 비타민과 상큼한 맛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메뉴다. 그동안 먹어오던 샐러드 맛이 식상 하다면 우리 재료로 만든 이색적인 한식 샐러드는 어떨까? 부추, 참깨, 된장 등 신토불이 재료로 만들어 영양은 물론 이색적인 맛이 일품인 한식 샐러드.



영양부추샐러드와 간장드레싱

재료

영양부추 100g, 오이 1/2개, 간장드레싱(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식초 1/2큰술씩, 다진 마늘 1/3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영양부추는 뿌리의 흙을 털고 2~3cm 길이로 자른다.

2 오이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3 간장드레싱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다듬은 영양부추와 오이를 볼에 담고 고루 섞은 후 간장드레싱을 끼얹는다.







무·당근채 샐러드와 참깨드레싱

재료

무 1/5개, 당근 2/3개, 참깨드레싱(참깨 4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식초 1/2큰술씩, 다진 마늘 1/4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무와 당근은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곱게 채 썬다.

2 드레싱에 넣을 참깨는 분마기로 굵직하게 간 후 다른 재료를 모두 더해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 채 썬 무와 당근을 그릇에 담고 참깨 드레싱을 끼얹는다.











상추·깻잎샐러드와 포도드레싱

재료

상추 잎 15장, 깻잎 10장, 양상추 잎 3장, 비트 잎 2장, 포도드레싱(포도 60g, 설탕·식초 1/2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상추 잎, 깻잎, 양상추 잎, 비트 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곱게 채 썬다.

2 포도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알알이 떼어서 믹서에 담고 다른 재료도 함께 넣어 15초 정도 곱게 간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3 ①의 준비한 야채를 그릇에 담고 차게 준비한 포도 드레싱을 끼얹는다.







가지구이샐러드와 된장드레싱

재료

가지 3개, 된장드레싱(된장 2/3큰술, 진간장 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5작은술, 생수 3큰술,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는 통째 달군 석쇠나 그릴, 혹은 기름을 두르지 않는 팬에 넣어 적당히 노릇하게 굽는다.

2 구운 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된장드레싱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 후 구운 가지에 듬뿍 끼얹는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스튜디오, 586-8141)  진행 / 김은진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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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적, 암의 발병은 음식과 관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암 발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과 메뉴를 소개한다.





우유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는 암 중에서도 특히 위암과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

마늘은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것을 막아주며 뿐만 아니라 암 세포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 작용을 도와주어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을 도와 준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좋다.



율무

본초강목에 의하면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한다고 기록돼 있는데 최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졌으며 실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항암 식품이다.



현미

현미의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배아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을 도와준다.



샐러리

샐러리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유방암 예방에 좋다!

도미·브로콜리 샐러드

재료

도미살 200g, 브로콜리 100g, 붉은 피망 1/4개, 올리브 오일 3큰술, 화이트 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미살은 진공 포장된 냉동 도미로 준비 한 뒤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피망은 굵직하게 다진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손질한 도미살을 넣어 데친 후 건져 물기를 뺀다.

4 넓은 그릇에 손질한 야채와 도미살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와인,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유방암 예방에 좋다!

현미·율무 리조또

재료

현미·율무 1/2컵씩, 새송이버섯 2개, 당근 1/5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물 4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와 율무는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진다.

2 버섯과 당근, 호박, 양파는 굵직하게 다진다.

3 달군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①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4 ③의 쌀알이 푹 퍼지기 시작하면 손질한 야채를 넣고 고루 섞으면서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식도암 예방에 좋다!

당근호박올리브 오일무침

재료

당근 1개, 단호박 1/2통, 올리브 오일 2큰술, 꿀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은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동그란 모양으로 도톰하게 저며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 단호박은 씨를 골라내고 한 김 오른 찜통에 찐 후 속을 긁어 굵직하게 으깬다.

3 당근과 단호박을 한데 담고 올리브 오일과 꿀,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폐암 예방에 좋다!

피망 잡채

재료

청·홍 피망 1/2개씩, 노랑 파프리카 1/3개, 당근·양파 1/4개씩,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피망과 파프리카는 굵직하게 채 썰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2 당근과 양파도 손질해 곱개 채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기름에 향이 배도록 한 후 피망과 파프리카, 당근, 양파를 넣고 볶는다.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위암 예방에 좋다!

양배추채 무침

재료

양배추 1/5통, 붉은 양배추 잎 5장,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잎만 펼쳐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통깨는 분마기로 곱게 갈아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넓은 그릇에 양배추 채를 담고 ②와 소금을 넣어 고루 고루 무친다.









대장암 예방에 좋다!

두부된장 구이

재료

두부 2/3모, 영양부추 30g, 된장 1큰술,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식용유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도톰하고 저며 썬 후 3×4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영양부추는 뿌리의 흙을 말끔히 털고 씻은 후 아주 잘게 송송 썬다.

3 된장에 영양부추와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굽다가 양념한 된장을 바른 후 다시 한 번 살짝 더 굽는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스튜디오, 586-8141)  진행 / 김은진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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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주말, 혼자 차리는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가볍게 즐기는 샐러드 부터 독특한 맛으로 식욕을 돋구는 이국적인 메뉴, 그리고 건강을 생각한 영양밥까지... 아나운서 윤현진이 제안하는 간편하고 손쉽게 만드는 주말 별식을 소개한다.







가벼운 한끼 식사로 추천!

모처럼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될 때에는 만들기도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즐긴다는 윤현진 아나운서. 요즘에는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상큼한 샐러드나 면 요리를 즐겨 먹게 된다고. 칼로리가 적게 나가 부담 없는 그릴에 구운 치킨 샐러드와 가쓰오부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볶음면 요리를 추천한다.







그릴치킨 샐러드



재료

샐러드 야채 150g, 닭가슴살 2장, 방울 토마토 8알, 오렌지1/2개

(드레싱)양파 1/2개, 오렌지 1/2개, 소금, 후추 약간, 식초 4큰술, 올리브 오일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야채는 한입크기로 뜯어놓고, 방울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다.

2 닭 가슴살에 소금, 후추를 뿌려 그릴에 양면을 구워낸 후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3 오렌지는 과육만 발라내서 잘게 썬다. 양파는 잘게 다진다.

4 ③에 소금, 후추, 식초, 올리브 오일을 넣고 골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그릇에 ①, ②를 담고 ④의 드레싱을 뿌려준다.







해물 야끼 우동 볶음면



재료

우동 사리면 3개, 새우 8마리, 오징어 1/2마리, 양배추 3잎, 당근 1/6개, 가쯔오부시 1/2컵, 김 1장, 초절임 생강 약간, 간장, 정종 5큰술씩, 소금, 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한 입 크기로 썰고 새우는 껍질 벗기고, 내장을 뺀다. 양배추도 한 입 크기로 썰고 당근은 채 썬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새우와 오징어를 볶다가, 양배추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3 ②에 우동 사리를 넣고 볶다가 간장, 소금, 후추, 정종으로 간한다.

4 김은 살짝 구운 후 잘게 부수어 가루를 만든다.

5 볶아진 우동 위에 가쯔오부시와 김 가루를 뿌리고 초절임 생강을 곁들여낸다.





색다른 맛의 이색 요리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을 즐긴다는 그녀. 특별한 약속이 있거나 입맛이 없어 뭔가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향과 맛이 독특하고 이색적인 이국 음식을 파는 곳을 찾는다. 최근에는 스페인 요리인 파애야와 일식이 대표적인 메뉴인 돈부리의 색다른 맛에 빠졌다고.







시푸드 파애야



재료

새우 6마리, 청 피망, 레몬 1/2개씩, 오징어 1/2마리, 방울 토마토 6알, 불린 쌀 1.5컵, 양파 다진 것 1/2개, 마늘 다진 것 2작은술, 올리브 오일 2큰술, 닭육수 1.5컵, 소금, 후추, 샤프링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육수에 샤프랑을 넣고 적당히 불린다.

2 오징어는 다듬어 링으로 썰고, 새우는 내장을 빼낸다.

3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토마토는 1/2등분한다. 레몬은 슬라이스 한다.

4 파애야 팬에 불린 쌀, 양파와 마늘 다진 것, 올리브 오일를 넣고 볶다가 육수와 소금, 후추로 간한다.

5 ④위에 오징어, 새우, 토마토, 피망을 올려 호일로 뚜껑을 덮어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5분간 구워낸 후 완성되면 위에 레몬을 올려낸다.













오야꼬 돈부리



재료

밥 4공기, 닭고기 가슴살 2장, 달걀 6개, 메밀국수 000g 간장, 물 1/2컵씩, 참나물 12줄, 양파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닭고기는 한입크기로 저미고, 참나물은 3cm길이로 썬다. 달걀은 풀어놓는다.

2 깊이가 있는 팬에 양파와 닭고기, 메밀국수, 간장, 물을 넣고 끓이다가, 적당히 익으면 달걀물을 붓고 저으면서 익힌다.

3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그 위에 ②를 올리고 썰어둔 참나물을 올려낸다.









영양이 듬뿍~ 한식 메뉴

바쁜 방송 스케쥴로 몸이 피곤할 때는 뭐니뭐니 해도 밥이 보약이라고 하시는 어머니 말씀대로 정통 한식을 끼니로 챙긴다. 이것저것 준비할 필요 없고 한 그릇 식사라서 더욱 간편한 영양밥. 특히 담백한 죽순 솥밥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그녀가 즐겨먹는 메뉴다.





죽순 솥밥



재료

쌀 3컵, 다시물 3컵, 간장 2큰술, 소금 1 작은술, 맛술, 설탕 2작은술씩, 죽순 캔 1통, 유부 5장, 미나리 5줄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불리고, 유부는 채 썰고 죽순도 얄팍하게 썰어둔다. 미나리를 송송 썰어 둔다.

2 밥솥에 불린 쌀과 손질한 유부, 죽순을 넣고 다시물과 간장, 소금, 설탕, 맛술로 간해서 불에 올린다.

3 ②가 뜸이 들면 송송 썬 미나리를 잘 섞어낸다.













윤현진, 그녀의 최근 일상

신동엽과 함께 TV 동물농장을 진행하다가 최근 주말 저녁 뉴스 앵커와 라디오 107.7 윤현진의 러빙유를 맡게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나운서 윤현진. 그동안 계속 예능 프로그램을 맡아오다가 뉴스라는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새로운 진행 방식을 익히느라 지금은 여유가 없는 편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임을 동반하는 즐거운 일이지만 프로그램 스케줄 상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 그래서 특별히 자신을 위해 시간을 따로 내어 여가를 즐기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건강을 위해 그녀는 틈틈이 방송국 내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방송국이 위치한 여의도 근처의 공원을 찾아 산책을 즐긴다. 또한 모처럼 시간이 날 때는 친한 이들과 맛 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 것도 그녀의 즐거운 일상 중 하나.





요리를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요리 마니아

윤현진은 고등학교 시절, 특별활동으로 조리반을 했다는 특별한(?) 이력이 말해주듯이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또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미식가다. 친구들과 음식을 만들어서 나눠먹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조리반 활동을 하게 면서 새록새록 요리하는 매력에 빠지게되었다고.



“요리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같은 재료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직접 만든 요리를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즐거움이죠. 고등학교 시절 특별 활동이 있던 날 만든 음식을 직접 선생님께 가져다드리겠다고 친구들과 서로 실랑이를 벌인 적도 있답니다.”



그녀의 이상형은 생선 가시를 발라줄 수 있는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 앞으로 이런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특별한 날에 만들어 주는 특별한 음식보다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찌개와 밥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고. 그리고 꼭 둘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고싶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다

앞으로의 꿈....내가 하고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해야하는 직업의 성격상 지금의 꿈은 내게 주어진 새로운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앞으로의 일을 미리 계획하기보다는 현재 주어진 일에 충실하자는 것이 제 생활 신조예요. 그래서 지금 새롭게 도전하는 뉴스 프로그램에 익숙해져서 앵커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는 것이 제 바램이죠.”

앞으로도 그녀의 모습과 이미지를 변신시킬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전할 때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녀의 다른 모습을 TV를 통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푸드 스타일링 / 김정은(배화여자대학 교수, www.cocorokim.com)  진행 / 김은진  사진 / 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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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천근만근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지 않는 만성피로 불면증, 고혈압·심장 두근거림으로 인한 밤 새 뒤척임,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잠이 오지 않는 긴장성 수면장애...바로 어젯밤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하고 오늘 온종일 피곤을 호소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특별요리를 준비했다.





마늘 올리브 구이



재료

마늘 15쪽, 올리브 오일 4큰술, 교나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 째 씻어 물기를 닦은 후 올리브 오일을 뿌려 14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8분 정도 굽는다.

2 샐러드 용 야채의 일종인 교나를 씻어 물기를 뺀 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교나를 접시에 담고 구워서 껍질 벗긴 마늘을 올려 맛을 더한다.



마늘

마늘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잠을 잘 이루게 한다. 고기를 먹을 때 의식적으로 마늘을 많이 먹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우유젤리



재료

우유 1컵, 젤라틴가루 1큰술, 물 5큰술,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설탕 2큰술, 곁들이 과일(오렌지 1/2개, 딸기 5알, 키위 1/2개), 오렌지 소스(오렌지 주스 1/2컵, 오렌지 껍질 1큰술, 설탕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젤라틴을 물에 녹인 후 우유와 바닐라 에센스, 설탕을 넣어 섞은 다음 네모난 틀에 넣어 굳힌다.

2 곁들이 과일을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오렌지 소스 재료를 냄비에 담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조린다.

4 굳힌 우유를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썰어 과일과 함께 그릇에 담고 오렌지 소스를 끼얹는다.





우유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긴장을 풀어준다. 잠들기 전에 따듯한 우유 한잔을 마셔도 좋지만 젤리로 만들어 과일과 곁들여 저녁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면 더 좋다.







호박두부전



재료

두부 1/3모, 호박 1/4개, 당근 1/4개, 달걀 1개, 붉은 고추 1/4개, 식용유 4큰술, 소스(데리야끼 소스 1큰술, 다진 붉은 고추 1/2개 분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닦은 후 굵직하게 으깬다.

2 당근은 곱게 다져 으깬 두부에 섞고 달걀도 넣어 고루 버무려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 호박은 길이로 슬라이스 해서 모양을 만들어 놓은 두부 위에 올리고 붉은 고추도 채를 썰어 호박 위에 올려 장식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호박두부전을 부친다. 두부가 부서지기 쉬우므로 한 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는다.





호박

호박을 매일 먹는 반찬으로 먹으면 오랜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므로 죽을 끓여 야참으로 먹기에도 좋다.





달래 대구살 구이



재료

대구살 200g, 달래 50g,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작은술, 붉은 무순 싹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대구살은 한 입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잘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후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2 달래는 깨끗하게 씻어 2~3cm 길이로 자르느 후 레몬즙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3 구운 대구살을 접시에 담고 달래무침과 붉은 무순 싹을 곁들인다.



달래

옛 부터 불면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오는 달래. 달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 관여해 피부에 좋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호두검은깨 스프레드



재료

호두 8알, 검은깨 1큰술, 꿀 2큰술, 호밀빵 4장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두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져 검은깨와 꿀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2 달군 팬에 기름 없이 호밀빵을 넣어 타지 않게 굽는다.

3 구운 호밀빵에 호두 스프레드를 바른다.





호두

두뇌 발달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는 신경쇠약과 히스테리에도 효과적이다. 생 호두를 자주 먹으면 노이로제 증세가 사라져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잼으로 만들어 빵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양파 수프



재료

양파 2개, 붉은 양파 작은 것 5알, 비프 스톡 1/2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물 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를 썰고 붉은 양파는 통으로 준비한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3 ②에 물과 비프 스톡을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양파

양파에 들어있는 휘발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잠이 잘 오도록 하는 작용이 있다. 굳이 먹지 않아도 생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잠이 잘 온다.





셀러리 토마토 샐러드



재료

셀러리 2줄기, 토마토 1개,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셀러리는 껍질을 벗기고 어슷하게 썬다.

2 토마토는 잘 익은 것으로 준비해 한 입 크기로 자른다.

3 셀러리와 토마토,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 고루 버무리다가 설탕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샐러리

샐러리에는 비타민B1, B2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혈액 순환과 신경불안정, 불면 피로 등에 좋다. 강판에 갈아 꿀과 물을 넣어 마셔도 좋다.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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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다녀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찾아왔다! 더울 때는 시원한 음료 한잔이 무엇보다도 그립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한방 냉차부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열대 과일 주스, 초저녁 분위기 낼 수 있는 칵테일까지 여름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음료를 만나보자.





나른함을 달래주는 구기자 차



재료

구기자 3큰술, 물 4컵, 꿀 4큰술,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구기자는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다.

2 구기자 끓인 물만 받아 식힌 후 꿀과 조각 얼음을 넣어 즐긴다.



구기자 ▷▷ 구기자 차는 꾸준하게 마시면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 직후에 마시면 좋다.











Summer Drink One ... 한방 냉차



여름철 기운 보충에 좋은 대추냉차



재료

대추 20알, 꿀 4큰술, 물 6컵,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도려낸 후 반은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물이 2/3정도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이때 불의 세기는 중불 이하가 적당하다.

2 남긴 대추는 곱게 채를 썬다.

3 끓인 대추의 물을 따로 받아 식힌 후 꿀을 넣고 조각 얼음을 띄운 후 채 썬 대추채를 얹어 맛을 더한다.



대추 ▷▷ 대추는 감초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재 중에 하나이다. 대추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잠을 잘 오게 한다. 차로 마시면 변비를 없애고 열을 내리면 기침을 멎게 한다.









비타민 보충에 좋은 감잎 냉차



재료

감잎 한 움큼, 물 4컵, 꿀 4큰술,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다.

2 냄비에 물을 담고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감잎을 넣어 색이 우러나도록 한소끔 더 끓인다.

3 감잎을 건지고 꿀과 조각 얼음을 넣어 고루 섞는다.



감잎 ▷▷ 여러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 비타민 C의 함유량은 레몬의 약 20배 정도로 많다. 특히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봄에 채취한 감잎에는 칼슘 성분 또한 풍부해 빈혈증에도 좋다.







떨어진 입맛을 찾아주는 검은콩가루 냉차

재료

검은콩 1/2컵, 생수 3컵,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검은콩을 달군 팬에 넣어 달달 볶은 후 믹서나 커터에 곱게 간다.

2 콩가루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 후 건져도 좋고 그대로 두어도 좋다. 조각얼음 띄워 차게 즐긴다. 취향에 따라 꿀을 약간 넣어도 좋은데 그대로 즐기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검은 콩 ▷▷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부를 만큼 단백질, 칼슘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 떨어진 입맛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검은콩가루 냉차를 마시면 기침이나 목이 쉰 데 효과적이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Summer Drink Two ... 열대 과일 주스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망고&키위 셰이크

재료

망고 1개, 사이다 2컵, 키위 1개, 조각 얼음 1/2컵 분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준비해 믹서에 담고 사이다와 조각 얼음을 넣어 곱게 간다.

2 키위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다.

3 잔에 망고 셰이크를 따라 붓고 키위 간 것을 올린다.





망고 ▷▷ 달콤한 망고는 맛에 비해 칼로리가 68kcal로 낮으며 피부 세포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키위 ▷▷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작은 초록색 과일 그린 키위. 사과의 6배에 해당하는 풍부한 토코페롤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늦춰준다.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활력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지친 입맛을 되찾아 주는 파파야 아이스



재료

파파야 1개, 메이플 시럽 4큰술, 조각 얼음 1컵 분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파파야를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 후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썬다.

2 파파야와 시럽을 믹서에 담고 곱게 간다.

3 조각 얼음을 믹서에 넣어 20초 정도 곱게 갈아 잔에 나눠 담고 파파야 간 것을 올린다.





파파야 ▷▷ 콤럼버스가 처음 맛본 후 천사의 열매라고 감탄했다는 열대 과일. 열량은 낮은 반면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파파인 효소는 단백질 분해 기능이 있어 식후 디저트로 먹거나 고기를 잴 때 연육제로 많이 사용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피로 회복제 파인애플 큐브주스



재료

파인애플 1/2개, 참외 1/2개, 메이플 시럽 2큰술, 생수 2컵, 조각 얼음 1컵 분량, 방울토마토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과 참외는 과육만 준비해 굵직하게 자르고 믹서에 시럽과 생수를 넣어 곱게 간다. 이때 파인애플은 약간 남겨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차게 식힌 잔에 조각 얼음을 담고 ①을 적당히 덜어 붓고 네모지게 자른 파인애플을 약간씩 넣는다. 방울토마토를 잘라 장식한다.



스위티오 파인애플 ▷▷ 스위티오 파인애플은 일반 파인애플보다 비타민 C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어린이 및 노약자들이 먹으면 좋다. 혈압을 낮추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이 들어 있어 육류 요리에 곁들이면 좋다.







Summer Drink Three ... 칵테일



파인애플 맛의 달콤한 바카디 피나콜라다



재료

바카디 라이트 3큰술, 파인애플 100g, 코코넛 크림 1큰술,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썰어 코코넛 크림, 조각 얼음을 한데 담아 믹서로 20초 정도 곱게 간다.

2 ①에 바카디를 넣어 재빨리 섞은 후 차게 식힌 잔에 따라 붓고 파인애플 조각으로 장식한다.



바카디 라이트 ▷▷ 라틴 문화의 정열, 개성 그리고 자유를 상징하는 바카디. 세계 최초의 라이트 럼으로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쓰인다. 바카디 라이트와 콜라를 섞어 만든 바카디콕이라는 칵테일의 등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오렌지 향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사파이어 서플리멘트



재료

봄베이 사파이어 3큰술, 오렌지(금귤로 대신해도 된다) 1개, 조각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자른 후 커터에 조각 얼음과 함께 곱게 간다.

2 ①에 사파이어를 넣어 고루 저어 잔에 따라 붓는다.



봄베이 사파이어▷▷ 전 세계 4곳에만 존재하는 코페이의 증류기와 증류기술로 만든 프리미엄 진. 증류된 수증기가 10가지 희귀 재료가 담긴 바구니를 통과하면서 각각의 은은한 향기를 흡수해 다른 진과 비교할 수 없는 복합된 그러나 은은한 맛을 낸다.







향긋한 바닐라 향이 기분좋은 마티니



재료

마티니 비앙코 3큰술, 마태로소 베르무스 1큰술, 스카치 위스키 1큰술, 올리브 2개, 라임 1/8조각



이렇게 만드세요!

1 준비한 재료를 긴 컵에 담고 숟가락으로 젓거나 믹싱 글래스에 넣어 바스푼으로 휘젓는다.

2 잔에 따르고 꼬치에 꿴 올리브와 라임을 곁들인다.



마티니 비앙코 ▷▷ 마티니 베르무스로도 불리며 1910년대에 처음 소개되었다. 화이트 마티니는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달콤하게 입안에 감돈다. 차게해서 마시면 좋고 식푸 디저트인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무난해 여성들이 마시기에 무난하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스튜디오)  도움말 / 조영(자생한방병원 3218-2000)  협찬 / 돌(725-2001)·바카디-마티니(518-940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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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날 것으로 먹거나 소스로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세계의 요리로 눈을 돌리면 좀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의 새콤한 풍미는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바삭한 파이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식 가지토마토 파파야 파이 만들기.





토마토의 영양과 응용법

토마토의 계절이 돌아왔다. 6월에 제 맛인 토마토는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식품. 비타민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비타민 C·B1·B2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100g당 20~40mg 들어 있어 두 개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펙틴 성분은 장의 활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배변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며, 루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영양 덩어리인 토마토에 파이 반죽을 첨가해 오븐에 구우면 바삭한 맛이 일품인 이탈리아식 요리가 완성된다. 마카로니, 펜네, 푸실리 등의 길이가 짧은 파스타를 삶아 물기를 뺀 다음 그라탕 용기에 함께 넣고 구워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재료

가지토마토 10개, 파파야 1/2개, 버터 50g, 아몬드가루 50g, 박력분 50g, 파마산 치즈 3큰술, 마카로니 1컵, 토마토소스 1/2컵, 올리브오일 2큰술, 발사믹 식초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파파야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 벗겨 작게 자른다.

2 끓는 물에 마카로니를 넣고 3∼5분간 주걱으로 젓다가 10분간 더 끓인 후 건져 찬물에 헹군다.

3 오븐용 그릇에 삶은 마카로니와 토마토소스를 깐 다음, 그 위에 가지토마토, 파파야를 담은 후 오일, 식초, 소금, 후추를 뿌린다.

4 작게 자른 버터, 아몬드, 밀가루, 파마산 치즈를 비닐에 담은 후 손으로 주물러 잘 섞는다.

5 ③에 ④의 반죽을 골고루 뿌린다.

6 180도 온도의 오븐에서 40분간 구워낸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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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수분과, 당분, 펙틴 등이 풍부해 여름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6월 제철 식품. 음료, 장아찌, 김치 등으로 만들면 새콤한 맛이 잃었던 입맛까지 돋아주는데 피로 회복은 물론 체질 개선, 소화 불량 등을 말끔히 없애주는 건강 과실. 매실로 더위 이기는 건강 생활법을 들어보자.





매실로 여름 내내 건강 지키세요!

새콤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나는 매실은 겉껍질과 단단한 씨로 구성된 여름 과실 매실. 제철 일 때 다량으로 구입해 매실 즙이나 매실 청으로 담아두면 잔병은 물론 피로 회복까지 말끔히 없애준다. 매실 건강법을 알아보자.





약 알칼리성으로 체질 개선  고기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현기증, 피로 등 영양소가 부족해 체내가 산성으로 변하기 쉽다. 여기에 알칼리성인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 기능 개선과 소화불량 극복  술 마신 다음날 매실 농축액을 타서 시원하게 마시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매실의 신 맛이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매실에는 카테킨산이 풍부해 장 속에 생기는 나쁜 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  매실은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거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주고 만성 피로의 원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두통, 요통 등 피로 회복에 좋다.





시원한 매실 요리 만들어요!

살구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매실은 식초에 담가 매실 장아찌, 시원한 탄산수에 넣어 매실음료, 매운 양념장을 곁들어 매실무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름 더 맛있는 매실 요리를 알아보자.





톡쏘는 맛이 일품인 매실청슬러시

재료

매실청 3큰술, 탄산수(사이다) 1컵, 생수 1컵, 매실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일년을 숙성시킨 매실 청에 생수와 얼음을 타서 컵에 담는다.

2 찬 탄산수를 매실 청 희석한 컵에 붓는다.

3 깨끗이 씻은 매실에 칼집을 넣어 ②에 넣고 차갑게 해서 마신다.





매실장아찌 주먹밥

재료

매실 장아찌 12알, 깻잎 8장, 밥 2공기, 참기름?깨소금?설탕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숙성시킨 매실 장아찌는 씨를 빼고 곱게 채 썬다.

2 깻잎은 씻어 3cm 길이로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종이타월에 올려 물기를 눌러 없앤다.

3 뜨거운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 소금, 설탕을 넣어 자르듯이 버무려서 깻잎과 채 썬 장아찌를 넣고 함께 버무린다.

4 반죽한 밥을 한 수저씩 손에 올려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고 채 썬 장아찌를 약간씩 모양내서 올린다.



요리 / 쿡피아(6374-5252)  글 / 민영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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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햇살이 상쾌한 5월, 새콤달콤함으로 무장한 신선한 과일을 만나보자.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과일 주스를 만들거나 초콜릿 혹은 크림을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식 제철과일파이



재료

파이 반죽(밀가루 250g, 버터 150g, 달걀 1개, 물 15ml, 설탕 50g, 소금·바닐라파우더 약간씩), 아몬드 크림(버터·설탕·아몬드 가루 60g, 달걀 1개, 바닐라 약간), 토핑 재료(휘핑크림 70g, 설탕 10g, 딸기 1kg)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밀가루, 달걀, 설탕, 바닐라파우더를 넣고 섞고 냄비에 물, 버터, 소금을 넣고 섞은 다음 버터가 녹으면 두 가지를 섞어서 파이 반죽을 만든다. 2 ①을 냉장고에 약 1시간 동안 넣어둔다. 3 반죽을 넓게 펴서 파이용 용기에 담고 빈틈없이 눌러 담는다. 4 버터를 녹이고 아몬드 가루, 바닐라, 설탕, 달걀을 넣고 섞는다. 이 때 달걀을 넣을 때는 가열하지 않고 섞는다. 5 ③을 160。C로 예열한 오븐에 담고 20분간 가열한 다음, 다시 ④를 담고 160。C로 예열한 오븐에 약 25분간 가열한다. 6 휘핑크림을 거품기로 저어서 거품을 어느 정도 내고 설탕을 섞어 다시 거품을 낸다. 7 식은 파이 에 크림으로 장식하고 그 위에 반 자른 딸기를 올린다.





프레시 프루츠 주스



재료

스트로베리 바나나 주스(딸기 60g, 딸기시럽 3큰술, 바나나 1/3개, 우유 4큰술, 얼음 적당량), 키위 주스(키위 1/2개, 물 1/4컵, 설탕시럽 2큰술, 키위파우더 15g, 얼음 적당량), 바나나 주스(바나나 1/3개, 우유 1/4컵, 설탕 시럽 2큰술, 바나나파우더 15g,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블렌더에 각각의 재료를 넣고 재료를 넣고 간다. 약에서 강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다 갈릴 때까지 둔다. 2 컵에 ①을 각각 담는다. 3 타피오카가 있다면 주스에 3큰술 정도 넣는다.









파라다이스 프루츠 샐러드



재료

파인애플·멜론 1/4개, 딸기 3개, 토마토·오렌지 1개씩, 셀러리 30g, 닭가슴살 1조각, 피칸 너트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 마늘 3톨, 마요네즈 20g, 소스(마요네즈 50g, 요거트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딸기 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은 세로로 4등분 후 칼집을 내서 먹기 좋게 한다. 2 오렌지와 멜론은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한다.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놓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커터에 넣고 갈아 소스를 만든다. 4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통후추, 셀러리 잎 부분, 마늘을 가열해서 익힌다. 5 닭가슴살이 식으면 사방 0.5cm 크기로 자른 다음 마요네즈, 셀러리 슬라이스, 피칸 너트,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6 접시 가운데에 파인애플을 담고 먹기 좋게 준비한 과일을 담아 낸다.







프루츠 초콜릿 퐁듀



재료

방울토마토 8개, 파인애플 1개, 사과 2개, 딸기 8개, 멜론 1/2개, 초콜릿 80g, 슈거파우더·버터 10g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꼬치에 멜론, 딸기, 사과, 파인애플, 방울토마토를 골고루 꿴다. 2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 뒤 버터를 넣고 섞는다. 3 그릇에 ②를 담고 주위에 과일 꼬치를 둘러서 담는다. 4 과일 주변에 슈거파우더를 뿌린다.




요리 / 조현찬 (Howard & Mario 명동 본점, 756-2504)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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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초대상 등 많은 음식을 한번에 준비해야 할 때, 재료 준비는 물론 조리도 힘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한가지 음식을 이용해 다른 두 가지 메뉴를 더 만들 수 있다면 시간절약은 물론 손쉽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다. 여기, 손쉽게 3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통삼겹살 오븐구이



재료

돼지고기(통삼겹살) 600g, 소금, 통후추 약간씩, 올리브오일 1과 1/2큰술, 마늘즙 1작은술, 참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삼겹살 통 부위로 준비해서 종이타월로 핏물을 눌러서 뺀다.

2. ①의 돼지고기에 소금과 올리브유, 마늘즙을 바르고 통후추를 잘게 부순 후 솔솔 뿌려 밑간한다.

3.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②의 통삼겹살을 넣어 25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낸다.

4. 구워낸 통 삼겹살을 알맞은 두께로 슬라이스 해서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통삼겹 오븐구이를 응용했다!

삼겹살은 그냥 구이로 먹는 것도 좋지만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맛을 내거나, 몸에 좋은 재료를 함께 넣고 건강식 메뉴로 만들 수도 있다. 통삼겹살 구이로 만드는 새로운 2가지 메뉴를 공개한다.





Idea 1.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재료

구운 통삼겹살 400g, 고추장 1과1/2큰술, 물엿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 1대, 양파 1/4개, 푸른 야채(상추 치커리 등)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구운 통삼겹살을 얄팍하게 슬라이스 해서 종이타월을 눌러 기름기를 뺀다.

2. 고추장에 물엿과 고운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버무려서 양념장을 만든다.

3. 대파와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상추, 치커리 등의 푸른 야채는 씻어서 물기를 뺀다.

4. 볼에 ②의 양념장과 삼겹살 슬라이스 대파, 양파를 넣고 버무려서 간이 배도록 잠시 재운다.

5. 기름 두른 팬에 ④의 삼겹살을 넣고 볶아 잘 익힌 후 푸른 야채와 함께 곁들여 상에 낸다.





Idea 2. 삼겹살 호두 찜

재료

구운 통 삼겹살 400g, 깐호두 1/2컵, 해바라기씨 1큰술, 간장 1과1/2큰술, 다시마 우린 물 1/4컵,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무50g



이렇게 만드세요!

1. 구운 통 삼겹살을 종이타월에 눌러 기름을 뺀 후 사방 3cm크기로 썬다.

2. 호두는 겉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겨낸다.

3. 해바라기씨는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4. 무는 삼겹살 크기로 잘라 놓는다.

5. 냄비에 삼겹살과 무, 호두를 넣고 간장과 다시마 우린 물, 물엿, 다진 마늘, 맛술을 붓고 골고루 간이 배이도록 섞어서 중간 불에서 찜 한다.

6. 간이 골고루 배여 익혀지면 해바라기씨를 넣어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낸다.





가자미 찜



재료

냉동가자미 2마리,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간장양념장) 간장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1큰술, 레몬즙 1/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실파 송송 썬 것, 물엿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가자미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비늘을 긁어내고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2. ①의 가자미에 소금과 후춧가루 레몬즙을 뿌려 밑간 한다.

3. 김이 충분하게 오른 찜통에 하얀 거즈를 깔고 그 위에 가자미를 올려 약15분 정도 익혀 쪄 낸다.

4. 간장과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서 레몬즙과 깨소금, 실파, 물엿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③의 찜과 함께 낸다.



가지미찜을 응용했다!

담백한 맛의 가자미 찜을 보다 색다르게 먹고싶다면 새로운 조리방법을 시도해 볼 것. 생선의 비린 맛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달콤한 맛의 가자미 튀김 엿장조림과 가자미를 소보루로 만들어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Idea 1. 가자미튀김엿장조림

재료

찐 가자미 2마리, 녹말가루 1큰술, 밀가루 3큰술, 달걀 1개

(엿장)고추장 1과1/2큰술, 물엿, 설탕 1작은술씩, 땅콩 가루, 실파 송송 썬 것, 맛술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물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찐 가자미는 식혀서 2cm두께로 자른다.

2. ①의 가자미에 녹말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서 옷을 입히고 달걀물을 묻혀 튀김 온도 170도에 노릇하게 튀긴다.

3. 냄비에 고추장과 물엿, 설탕, 맛술, 물, 후춧가루를 넣어 약한 불에서 조려 걸쭉한 농도로 만든다.

4. 튀긴 가자미를 ③의 엿장에 버무려 중간불에서 재빠르게 간이 베도록 조린 후에 땅콩가루와 실파를 뿌려 상에 낸다.





Idea 2. 가자미소보루비빔밥

재료

찐 가자미 1마리, 구운 김 1장, 깨소금 1큰술, 가츠오브시 1작은술, 설탕, 양파가루, 참기름1/2작은술씩, 소금 약간, 밥 1과 1/2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찐 가자미는 한 김 식혀서 가시를 발라 살만 준비한다.

2. 준비한 가자미 살을 달군 팬에 기름 없이 볶아 잘게 부수어 소보루를 만든다.

3. 볼에 가자미 소보루와 구운 김 부순 것, 깨소금, 가츠오브시 부순 것, 설탕, 양파 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4. 적당하게 뜨거운 밥에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알맞은 양을 그릇에 담고 ③의 가자미 소보루를 듬뿍 뿌려서 고루 섞어 비벼 먹는다.


요리 / 이보은 진행 김은진 기자 사진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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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슬슬 올라가면 입맛은 더욱 떨어지는 법. 어떤 이들은 땀 쫙 빼는 뜨거운 요리로 식욕을 돋운다지만, 깔끔한 것 좋아하는 레이디라면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면서 맛좋고 영양 풍부한 음식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체감온도 확 낮춰주고 입맛은 팍팍 끌어올려 주는 여름 별미를 만나본다. 전 세계를 샅샅이 뒤져 찾아낸 시원한 요리 속으로. *레서피는 2인 기준



















Part1. 우리 입에 딱 맞는 한국 요리

한국 요리하면 뜨끈한 탕이나 전골이 얼른 떠오르지만 간식거리나 반찬 메뉴를 살펴보면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꽤 많다. 얼음 동동 띄운 오미자 화채와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새우 냉채 등이 대표적.





오미자 화채

재료

오미자 1/2컵, 설탕 1컵, 생수 5컵, 배 1/4개, 파파야 1/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생수 2컵을 부어 하룻밤 동안 우려낸 다음 체에 거즈를 깔고 걸러 낸다.

2 냄비에 설탕과 생수 1컵을 넣고 끓여 반으로 졸여 시럽을 만든 다음 냉장고에 차게 식혀 둔다.

3 ①의 오미자 물과 ②의 시럽을 섞어 맛을 조절한다.

4 배와 파파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운다.

5 ③을 컵에 담고 얼음과 함께 과일 꼬치를 곁들여 낸다.









레몬겨자소스를 넣은 새우 냉채

재료

새우(중하) 10마리, 오이 1/2개, 당근 50g, 무순 30g, 소금 약간, 소스(겨자 1큰술, 물엿 1큰술, 꿀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2작은술, 마요네즈 1/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머리와 꼬리를 떼고 껍질을 벗겨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2 오이는 도톰하게 돌려 깎아 너비 1cm, 길이 5cm로 잘라 소금을 뿌려둔다.

3 당근은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건진다.

4 무순은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건진다.

5 분량대로 소스 재료를 섞어 레몬겨자소스를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6 오이, 당근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무순, 새우와 함께 볼에 담아 ⑤의 소스를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쇠고기 편수

재료

쇠고기 100g, 애호박 100g, 부추 50g, 다진 양파 50g, 신 김치 50g, 만두피 15장, 달걀흰자 약간, 고기양념(간장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두소 양념(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참기름 1작은술), 초간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생수 1큰술, 실파 다진 것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소고기는 다진 것으로 준비해 고기양념을 넣어 재어둔다.

2 애호박은 껍질부분만 돌려 깎아 가늘게 채썰어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걷어내고 팬에 넣어 살짝 볶는다.

3 부추는 씻어 손질한 후 잘게 다지고, 신 김치는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다진다.

4 큰 볼에 ①, ②, ③을 넣고 만두소 양념을 넣어 잘 치대어 만두소를 만든다.

5 만두피에 ④의 소를 한 숟갈 올리고 만두피 끝 부분에 달걀흰자를 발라 십자로 마주 접어 잘 붙인다.

6 끓는 물에 ⑤를 넣어 5분쯤 삶아 건진 후 얼음물에 담가 식힌 다음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Tip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기에서 갓 꺼내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 그만인 만두. 하지만 땀나는 여름철에는 별로 달갑지 않은 음식이다. 이럴 땐 차게 식히면 더 맛있는 편수를 권한다. 잘게 부순 얼음과 함께 담아 내면 여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만두는 뜨거워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을 듯.







Part2. 익숙한 재료 색다른 맛, 아시아 요리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재료이지만 물 건너(?) 가면 음식이 달라진다. 경단과 코코넛이 만나 라이스 케이크로 변신, 새파란 타피오카가 첨가돼 보는 재미를 더한 빙수 등 아시아의 색다른 요리 퍼레이드.



태국식 코코넛 라이스 케이크

재료

건조된 코코넛 과육 1컵, 황설탕 1/2컵, 물 3큰술, 찹쌀가루 1컵, 따뜻한 물 150cc,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황설탕, 물, 코코넛 과육 1/2컵을 넣고 중불에서 졸여 끈적해지면 불을 끄고 식힌다.

2 찹쌀가루에 따뜻한 물, 소금을 넣고 잘 치대어 익반죽한다.

3 ②를 밤알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에 ①의 졸인 코코넛 1작은술을 넣고 잘 덮어 동그란 경단을 빚는다.

4 끓는 물에 ③을 넣은 다음 떠오르면 건져내어 물기를 털고, 곧바로 남은 코코넛 과육을 골고루 묻힌다.

5 ④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 두었다가 낸다.





일본식 냉녹차 소바

재료

녹차면 200g, 무 간 것 1/3컵, 실파 2뿌리, 무순 약간, 고추냉이 소스 약간, 장국(다시마 5cm, 가다랭이포 20g, 멸치 약간, 맛술 1/4컵, 간장 3큰술, 설탕 1 1/2큰술, 물 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실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2 찬물에 다시마, 멸치를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인 다음 가다랭이를 넣고 바로 불을 끈다.

3 ②를 체에 내려 다시 냄비에 붓고 끓이다가 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한번 더 끓인 후 식혀 냉장실에 차게 보관하거나 냉동실에서 잠깐 두어 살짝 얼린다.

4 면은 끓는 물에서 3분 정도 삶아 찬물에서 헹구어 내고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5 그릇에 면을 사리 지어 담고 차게 둔 장국, 무 간 것, 실파, 고추냉이 소스를 곁들여 낸다.





싱가포르식 아이스 까짱

재료

얼음 2컵, 타피오카 1/3컵, 물 1/2컵, 설탕 3큰술, 식용색소(파란색) 1~2방울, 코코넛밀크 2컵, 키위 2개, 파파야 과육 1컵, 연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타피오카는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냄비에 설탕을 넣고 함께 끓여 5분쯤 후 불을 끄고 20분쯤 뚜껑 덮어둔다.

2 ①의 타피오카가 다 익어 부풀면 식용색소를 넣어 색을 들이고 차게 식힌다.

3 키위와 파파야는 껍질을 깎은 후 잘게 자른다.

4 빙수기에 얼음을 넣고 곱게 갈아낸다.

5 ④의 얼음 위에 코코넛밀크, 파파야, 키위, 연유, 차게 둔 타피오카를 올려낸다.



Tip

우리나라의 빙수와도 비슷한 아이스 까짱은 싱가포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간식거리다. 타피오카에 여러 가지 색을 넣어 화려하게 데커레이션 하는 것이 포인트며, 색깔 설탕을 넣기도 한다. 토핑으로는 캔 옥수수나 팥, 멜론, 코코넛 과육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첨가할 수 있다. (중략)..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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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요리라도 담는 그릇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이제 한식이나 양식은 각각 한식기와 양식기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먹을 때 불편하지 않게, 혹은 식사 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색다른 음식 담기 아이디어는 입은 물론 눈까지 즐거워지는 식탁을 만들 수 있다.





한식 메뉴



한식 요리는 투박한 질그릇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 하지만 컬러풀한 머그잔이나 찜기 등 이색적인 그릇을 이용하면 평범한 한식 요리가 특별하게 바뀐다.





비비드 컬러 머그잔에 담았다!

튀긴 두부 고추냉이 간장샐러드



보통 한식에 나오는 샐러드는 투박한 질그릇에 담아 낸다. 하지만 샐러드는 야채의 색이 선명해 컬러풀한 머그잔에 1인분씩 담아 내는 것도 재미있다.



재료

두부 1/2모, 로메인·치커리 30g씩, 마늘종 20g, 소금 약간, 녹말가루·튀김가루 1큰술씩, 식용유 적당량, 고추냉이 드레싱(발효 고추냉이·깨소금 1작은술씩, 간장·꿀 1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깨끗이 씻어 사방 2cm 크기로 썬 다음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한다. 2 ①의 두부에 녹말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서 묻힌 다음 170℃의 기름에 노릇하게 두 번 튀긴다. 3 로메인과 치커리는 씻어서 뜯어놓는다. 마늘종은 2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고추냉이를 발효시켜 간장과 다시마 우린 물에 멍울 없이 푼 다음, 깨소금, 식초, 꿀, 참기름을 넣고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머그잔에 야채를 적당하게 담고 튀긴 두부를 3~4개 얹은 다음 ④의 드레싱을 뿌려 낸다.







대나무 찜기에 담았다!

다진 고기 넣은 우엉볶음밥



주로 접시나 밑이 움푹한 그릇에 담는 볶음밥을 작은 대나무 찜통에 기름종이를 깔고 담아보자. 모양도 예쁘고 근사한 일품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재료

다진 쇠고기 100g, 우엉 80g, 풋마늘 1대, 밥 2공기, 굴소스 1큰술, 참기름·청주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진 쇠고기는 종이타월로 눌러 핏물을 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0.5cm 크기로 잘게 썰어 식초 넣은 물에 담갔다가 건진 다음 맑은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3 풋마늘은 씻어서 0.5cm 길이로 송송 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②와 ③, 청주를 넣어 볶다가 마지막으로 밑간한 쇠고기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는다. 여기에 굴소스와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간을 맞춘다. 5 ④에 고슬한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한다. 6 1인용 대나무 찜기에 기름종이를 적당하게 잘라 깔고 완성된 볶음밥을 소복하게 담아 상에 낸다.



Plus Idea

1인용 찜기가 없다면 대나무통을 불규칙하게 자른 나무 그릇에 담아 내자. 장식용으로도 좋고 자연 친화적 느낌을 주어 먹기에도 부담 없다.





















투명 컵에 담았다!

호박전과 연근전, 고기완자전



동그랗고 큰 전은 반 자르고, 작은 전은 그대로 꼬치에 꿴 다음 투명한 긴 컵에 담아 내보자. 한 손에 들고 먹기도 편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재료

애호박 1/2개(소금 약간, 밀가루 2큰술), 연근 1/2개(식초 1작은술, 소금 약간, 밀가루 3큰술) 다진 쇠고기 150g(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밀가루 2큰술, 녹말가루 1작은술),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애호박은 0.4cm 두께로 동그랗게 썬 다음 소금을 뿌려 밑간한다. 2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애호박과 같은 길이로 썬다.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빼고 소금으로 간한다. 3 다진 쇠고기는 종이타월에 눌러 핏물을 빼고 밀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어 지름 2cm 크기의 완자로 빚는다. 4 ①, ②, ③에 밀가루로 옷을 입힌 다음 곱게 푼 달걀물을 듬뿍 묻힌다. 5 기름 두른 팬에 연근 - 호박 - 쇠고기완자 순으로 노릇하게 부친다. 6 애호박전과 연근전은 반 잘라 꼬치에 꿰고 마지막에 고기완자전을 꿰어 컵에 꽂는다.





Plus Idea

가장 작은 사이즈의 서양 접시를 준비해서 호박과 연근, 고기완자전을 2개씩 담아 1인분씩 서빙하면 먹기도 편하고 남는 음식이 없어 깔끔하다.















양식 메뉴

서양식 메뉴는 큰 접시에 담는 것이 특징.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아담한 한식기에 담으면 더욱 편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한식 질그릇에 담았다!

갈릭 하와이안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썰어서 볶은 야채와 함께 질그릇에 담아보자. 손님 초대상에 내면 한식 질그릇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썰어 먹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요리가 된다.



재료

쇠고기(스테이크용) 400g, 양파 1개, 통마늘 3개, 청경채 30g, 올리브유 약간, 고기 양념(레드와인·간장 1큰술씩, 통후추·소금 약간씩), 스테이크 소스(올리브유 3큰술, 발사믹 식초·설탕 1큰술씩, 살사 소스 2큰술, 우스터 소스 1작은술, 로즈메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밑간한다. 2 양파는 1cm 두께의 링으로 썬다. 통마늘은 껍질을 두 겹 정도 남기고 벗긴 다음 씻어 가로로 반 가른다. 청경채는 반 갈라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고 올리브유에 볶는다. 3 볼에 살사 소스와 우스터 소스, 설탕,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를 넣고 거품기로 같은 방향으로 충분히 저은 다음 로즈메리 가루를 뿌려 스테이크 소스를 완성한다. 4 달군 팬에 ①을 구워 고기가 식으면 단면이 보이도록 사선으로 썬다. 5 손질한 양파와 통마늘은 고기를 구운 팬에 노릇하게 지져낸다. 6 접시에 양파, 통마늘, 청경채를 담고 ④를 소복하게 올린 다음 스테이크 소스를 따로 담아 낸다.





Plus Idea

오목한 질그릇에 스테이크를 썰어 담고 야채를 올린다. 종지에 따로 소스를 담아 내면 서양식 스테이크가 젓가락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 탈바꿈한다.



















한식 국그릇에 담았다!

닭살 데리야키샐러드와 들깨 요구르트드레싱



샐러드라고 해서 샐러드 접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식 국그릇에 샐러드를 담고 드레싱은 작은 술잔에 담아 내보자. 국그릇과 술잔은 분위기나 색을 맞추어 준비하면 더욱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재료

닭가슴살 250g, 양상춧잎 3장, 치커리 30g, 오렌지 1/2개,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간장·맛술 2큰술씩,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들깨 요구르트 드레싱(들깨가루 2큰술, 요구르트 1/2개, 레몬즙 1작은술, 올리고당·올리브유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가슴살은 하얀 피막을 벗겨내고 씻어서 물기를 닦은 다음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팬에 간장과 맛술, 물엿, 다진 마늘,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반으로 졸아들면 ①을 넣고 간장 색이 우러나도록 조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3 양상추와 치커리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오렌지는 사방 2cm 크기의 부채꼴로 썬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들깨 요구르트 드레싱을 만든다. 5 국그릇에 손질한 야채와 닭가슴살, 오렌지를 적당히 담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Plus Idea

샐러드는 나무 재질의 컵이나 냄비받침 등으로 그릇을 대신하는 것도 좋다. 나뭇잎을 깔고 미리 버무린 샐러드를 1인분씩 담아 낸다.















밥공기에 담았다!

브로콜리 생야채 파인애플 소스와 또띠야



또띠야에 소를 넣고 돌돌 말아서 밥공기에 담고 작은 종지에 파인애플 소스를 담아 스푼과 함께 내보자. 일일이 싸서 먹도록 큰 접시에 돌려 담는 것보다 간편하고 먹기 좋다.



재료

브로콜리 200g, 양배춧잎 4장, 적채 2장, 파인애플(통조림) 1캔, 마요네즈 2큰술, 머스터드 소스 1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또띠야 10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길게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없앤다. 2 양배추와 적채는 굵은 심을 잘라내고 4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얼음물에 담갔다 체에 건져 물기를 턴다. 3 파인애플 2조각은 2cm 크기의 부채꼴로 썰고, 나머지는 곱게 다져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소스를 만든다. 4 또띠야는 반 잘라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 부드럽게 준비한다. 5 또띠야에 브로콜리, 양배추, 적채, 파인애플 조각을 올리고 돌돌 말아 밥공기에 부채꼴로 담은 뒤 종지에 파인애플 소스를 담아 함께 낸다.





Plus Idea

투명한 컵에 또띠야를 담고 미리 버무린 야채 역시 투명한 컵에 담아 내면 색이 화려하고 독특해 멋진 파티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요리 / 이보은(쿡피아, 6374-5252)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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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리고 신선한 음식 선진국으로 꼽히는 핀란드. 호밀빵, 자일리톨 등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들이 많은데 특히 발효유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유산균 음료로 건강을 지키면서 미각도 살려주는 핀란드식 웰빙 메뉴를 배워보자.



1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핀란드 대사 부인. 쌈 야채와 치킨브레스트를 접시에 담아 먹기 직전에 발효유 드레싱을 곁들이면 아삭함이 더한다.

2 겨자 잎, 머스터드 등 입맛 당기는 재료를 섞어 상큼한 드레싱을 완성한다.



3 롤라로사, 라디치오 등의 쌈 채소를 곁들이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는 물론 춘곤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

4 상큼한 사과 맛이 나는 프로 바이오 GG의 요거트. 유산균 발효 음료로 장을 튼튼하고 하고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5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의 메인 재료로 사용되는 치킨 브레스트. 소금과 후추로 5분 정도 재운 다음 살짝 달군 프라이팬에 구어내기만 하면 끝.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

재료

치킨 브레스트 80g, 아보카도 20g, 롤라로사 라디치오 10g씩, 썬 드라이 토마토 블랙 올리브 겨자 잎 5g씩, 소금 후추 약간씩, 소스(사과 요거트 그레인 머스터드  10g씩, 차이브 레몬즙 딜 1작은술씩, 소금 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치킨 브레스트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낸다.

2 롤라로사와 라디치오, 썬 드라이 토마토와 블랙 올리브, 겨자 잎 등의 야채를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3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 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완성을 한다.

5 모든 재료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얹는다.




1 핀란드 요리를 제안한 대사 부인. 발효유 드레싱을 얹은 신선한 웰빙 요리 만큼 몸에 좋은 음식은 없다고.

2 장의 상태를 측정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장 테스트 판. 자신의 상태를 직접 체크해 보고 개선점을 찾아보자. 

3 화이트 접시를 쪼르르 쌓아 세팅했다. 커트러리 세트와 냅킨까지 화이트와 실버로 맞춰 깔끔한 식사 분위기를 제안.

4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를 즐겼다면 빼놓은 수 없는 것이 바로 디저트. 허브 잎과 유산균 음료를 넣은 크림 드레싱을 얹은 신선한 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산물 그린 요리

재료

연어 20g, 참치 10g, 새우 관자 1개씩, 오이 엔다이이브 롤라로사 치커리 팽이버섯 10g씩, 후레쉬 딜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소스(요거트 60g, 사워크림 10g, 와사비 레몬즙 1큰술씩, 소금 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어와 참치, 새우와 관자를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뒤 한입 크기로 썬다.

2 프라이팬에 달군 다음 해산물을 살짝 구워낸다.

3 오이, 엔다이이브, 롤라로사와 치커리, 팽이버섯 등의 야채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야채 부케 가니를 만든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완성한다.

5 해산물과 야채를 먹기 좋게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프로 바이오 GG로 만든 웰빙 요리 쿠킹 클래스에 참가한 핀란드 대사 부부. 핀란드에는 발효유를 활용한 건강 메뉴들이 대중화 되었다고.

   

















요거트 젤리와 연어볼

재료

훈제 연어 20g, 게살 15g, 다진 샐러리  다진 실파 5g씩, 마요네즈 8g 레몬주스 3g, 고구마 10g, 소금 후추 약간씩, 소스(사과 요거트 50g, 젤라틴 8g, 캐비어 3g, 후레쉬 딜 쳐빌 민트 잎 2g씩, 레몬주스 5g)



이렇게 만드세요!

1 훈제 연어는 넓게 펴서 준비한다.

2 게살을 준비한 다음 다진 샐러리와 다진 실파, 마요네즈, 레몬주스와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3 ②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둥글게 빚는다.

4 준비한 훈제 연어에 ③의 게살 재료를 넣고 둥근 모양을 만든다.

5 고구마는 얇게 썰어서 둥근 모양으로 기름에 튀긴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완성한다.

7 훈제연어볼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곁들인 다음 고구마튀김으로 장식한다.


게살 샐러드를 얹은 호밀빵

재료

호밀빵 1개, 게살 15g, 토마토 2개, 다진 샐러리  다진 실파 5g씩, 마요네즈 8g 레몬주스 3g, 소금 후추 블랙 올리브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밀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다.

2 게살을 준비한 다음 다진 샐러리와 다진 실파, 마요네즈, 레몬주스와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3 깨끗이 씻은 토마토와 블랙 올리브를 슬라이스 한다. 

4 슬라이스한 호밀 빵에 게살 샐러드를 얹고 블랙 올리브를 곁들여 상에 낸다.



매일유업의 쿠킹클래스 건강 음료 프로 바이오 GG

국내 유일의 프로 바이오틱 LGG 유산균을 사용한 고급 기능성 요구르트. 캡슐 없이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유익균을 증대시켜 변비, 설사는 물론 장질환을 개선하고 면역을 강화시켜준다.









진행 / 민영 기자  사진 / 강예지  촬영협조 / 매일 유업(프로바이오 GG, 212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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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특유의 요리가 있듯이 나라마다 고유의 요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면 요리는 그 종류도 많고 나라마다 해 먹는 방법도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일본과 중국, 베트남, 이태리 4개국의 다양한 면 요리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China



표고버섯탕 소면

재료

소면 450g, 표고버섯 6~7장, 쪽파 2뿌리, 마른 붉은 고추 1개, 물 4컵, 참기름 1큰술, 진간장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쪽파는 손질해 송송 썬다.

2 냄비에 표고버섯을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쪽파와 고추를 넣은 후 참기름과 진간장을 넣어 맛을 낸다.

3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②에 넣어 가볍게 버무리듯 말아 소금으로 간한다.





















소면+표고버섯

흔히 우리나라에서 국수로 즐겨서 먹는 소면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멸치 다시를 내지만 중국식은 버섯으로 국물을 낸다. 버섯은 고기나 멸치 다시보다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달걀국수 초면

재료

달걀국수 300g, 식용유 1컵, 쇠고기 100g, 표고버섯 1개, 청·홍 피망 1/2개씩, 죽순 50g,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 오일 4큰술, 굴소스 1큰술, 진간장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국수는 적당한 크기로 부숴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2 쇠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네모지게 썰고 표고버섯과 피망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죽순은 통조림으로 준비해 끓는 물에 데쳐 얄팍하게 저며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넣어 달달 볶아 기름에 마늘 향이 배도록 한 후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쇠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버섯과 피망, 죽순을 넣어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4 ③에 굴소스와 진간장을 넣어 맛을 낸 후 튀긴 달걀국수를 넣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섞으면서 가볍게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달걀국수+쇠고기

달걀 국수는 달걀노른자를 넣어 만든 국수로 부드러운 맛은 약하지만 씹는 맛이 좋다. 삶을 때는 다른 국수와 마찬가지로 삶으면 되고 튀길 때는 달걀국수를 그대로 기름에 넣어 튀기면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쇠고기 육수로 진한 국물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

















Japan



라멘

재료

일본 라면 4개, 돼지고기 안심 150g, 물 4컵, 혼다시 2작은술, 대파 1뿌리, 생강 1/3톨, 표고버섯 3개, 기꼬망 간장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덩어리로 준비해 냄비에 담고 손질해 큼직하게 썬 대파와 생강을 넣고 푹 무르도록 삶는다.

2 삶은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 썰고 표고버섯도 저며 썰어 넣은 후 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3 끓는 물에 일본 라면을 넣고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②에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일본식 라면+돼지고기

일본식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보다 잘 끊어지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와 대파를 듬뿍 넣고 끓이는데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는다. 한국식 인스턴트 라면과는 달리 개운한 맛은 적다.











메밀소바

재료

마른 메밀국수 400g, 쪽파 2뿌리, 무 1/4개, 와사비 1큰술, 국물(가쯔오부시 한 움큼, 물 4컵, 진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쪽파는 손질해 송송 썰고 무는 껍질 째 씻어 강판에 갈아 체에 밭쳐 매운 맛을 없앤 후 물기를 꽉 짠다.

2 냄비에 물을 담고 불에 올려 끓으면 가쯔오부시를 넣어 5분 정도 있다가 건진 후 불에서 내려 식힌 후 진간장과 설탕,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3 ②에 무 간 것과 쪽파를 넣어 맛을 더한다.

4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일인 분씩 사리를 지어 그릇에 담고 ③의 국물을 붓고 와사비를 얹는다.







소바+가쯔오부시

소바는 끓는 물에 2~3분 정도 끓인 후 찬물에 비벼가며 씻어 헹군다. 젖은 생 메밀과 마른 메밀국수는 삶을 때 약간 시간차이가 난다. 소바의 맛은 육수가 결정하는데, 가쯔오부시를 사용하여 특유의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Vietnam



쌀국수 해물 볶음

재료

가장 굵은 쌀국수(난나) 400g, 칵테일 새우 2/3컵, 오징어 1마리, 마늘 5쪽, 생강 1/2톨, 올리브 오일 4큰술, 마른 붉은 고추 2개, 진간장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칵테일 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잔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마늘과 생강은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 썬다.

3 쌀국수는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부드러워지면 뜨거운 물을 붓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건진다.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 마른 붉은 고추를 넣어 기름에 향이 배도록 한 후 새우와 오징어를 볶는다. 여기에 쌀국수를 넣어 양념이 배도록 고루 볶다가 진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쌀국수+해물

쌀국수는 미리 찬물이나 약간 미지근한 정도의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후 끓는 물을 붓고 10~15분 정도 두면 부드러워진다. 이 상태가 되면 양념을 하거나 국물을 부어 즐긴다. 넓은 국기의 쌀국수는 볶음을 하기에 적당하다.







쌀국수

재료

중간 굵기 쌀국수(셀랙) 400g, 돼지고기 200g, 팔각 1개, 정향 3알, 대파 1/2뿌리, 물 5컵, 청경채 4포기,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피시 양념장(피시소스 4큰술, 다진 청양고추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른 붉은 고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약간 있는 부위로 준비해 팔각과 정향, 큼직하게 자른 대파와 함께 냄비에 담고 물 5컵을 부어 푹 무르도록 삶는다.

2 삶은 돼지고기는 얄팍하게 저미고 대파는 건져낸다. 국물에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그런 후 불에 올려 팔팔 끓인다.

3 청경채는 밑동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가른 후 끓는 물에 데쳐 헹구고 준비한 피시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쌀국수는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후 뜨거운 물을 붓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건진다.

5 그릇에 쌀국수를 담고 썬 돼지고기와 청경채를 곁들인 후 끓는 국물을 붓는다. 피시 양념장을 곁들인다.



쌀국수+육수

쌀국수의 포인트는 육수. 돼지고기를 사용하되 팔각과 정향, 대파 등을 푹 끓여서 진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쌀국수는 너무 굵거나 얇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

















Italy



새우크림 먹물파스타

재료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400g, 분홍 새우살 150g, 양파 1/3개, 올리브 오일·버터 2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2컵, 생크림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분홍 새우살은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 후 물기를 빼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어 달달 볶다가 우유를 붓고 고루 저어가며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생크림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3 속이 깊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새우살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②의 소스를 부어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4 끓는 물에 스파게티를 넣어 7~8분 정도 삶아 건진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③에 넣어 고루 섞으면서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에서 내린다. 다진 파슬리를 뿌려 향을 더한다.





먹물 스파게티+크림소스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진 먹물 스파게티는 몸에 좋아 요즈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 특히 오징어 먹물이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건강식으로도 좋다. 고소한 크림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한층 더해진다.











갈릭 페페론니치

재료

스파게티 400g, 마늘 6쪽, 마른 붉은 고추 3개, 올리브 오일 5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스파게티는 7~8분 정도 삶아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스파게티 삶은 물을 2컵 정도 따로 둔다.

2 마늘은 도톰하게 저미고 마른 붉은 고추는 큼직하게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달달 볶다가 스파게티를 넣어 맛과 향이 배도록 볶는다. 여기에 스파게티 삶은 물을 붓고 물이 약간 줄어들 때까지 센 불에 올려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파스타+마늘과 마른 고추

스파게티, 펜네, 푸실리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가 있지만 6~7분 정도 삶아 체에 밭쳐 물기만 뺀다. 찬물에 씻지 않도록. 파스타 삶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약간 남겨 소스에 넣으면 좋다. 마늘과 고추를 이용한 스파게티 요리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요리 / 최승주(쿠킹 올리브 스튜디오 586-8141)  제품협찬 / 태평양(543-62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선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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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쁠 땐 무언가를 먹고싶게 마련. 그럴 땐 술을 마시거나 쉼 없이 과자부스러기를 먹거나 밥통 채 끌어안고 밥을 꾸역꾸역 먹기 마련이다.

당장은 기분이 풀릴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로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나쁜 기분을 달래주는 몸에 좋은 요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심리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하는 마음에 약이 되는 메뉴를 소개한다.












울끈불끈 화가 날때는 뭔가 질겅질겅 씹는 것이 좋다

그러면 뇌로 가는 혈류가 자극되어 산소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 한가지, 매운 음식도 좋은데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열치열 효과가 있어 화가 풀리게 된다. 오징어, 사과, 고추장 비빔밥, 떡볶이, 매운 카레등을 먹으면 좋다.





오이 낙지 초 무침

재료

낙지 2마리, 오이 1개, 레몬 1/2개, 설탕 1큰술, 식초 1/2큰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깨끗하게 손질해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오이는 껍질을 소금으로 비벼가며 씻어 길이로 반 잘라 잔칼집을 넣다가 일정한 간격으로 토막 썬다. 그런 후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3 그릇에 설탕과 식초, 다진 마늘을 담아 가볍게 버무린 후 레몬을 슬라이스 해 넣고 가볍게 섞는다.

4 ③에 낙지와 오이를 넣은 후 고루 버무려 절임물이 배도록 잠시 두었다가 그릇에 담는다.





사과구이를 곁들인 닭 가슴살 구이

재료

닭 가슴살 2조각, 호박 씨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2큰술, 사과 1개, 버터 1/2큰술, 치커리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가슴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군데군데 칼집을 내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잠시 잰다.

2 호박씨는 잘게 다져 닭 가슴살에 뿌려 꾹꾹 눌려가면서 호박씨 옷을 입힌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 올려 호박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굽는다.

4 사과는 링으로 잘라서 씨를 빼고 버터를 두른 팬에 사과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5 접시에 구운 닭 가슴살을 잘라 담고 구운 사과를 곁들인 후 치커리로 장식한다.





우울한 기분이 들때는 셀레늄이 함유된 음식이 좋다.

노래를 듣고 우울함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자살한 내용의 영화‘글루미 선데이’의 무대로 등장하는 레스토랑의 메인 요리가 바로 비프롤이다. 비프롤은 쇠고기에 많이 들어 있다는 영양소 셀레니움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 외 닭고기 내장, 해산물, 현미, 초콜렛, 자스민 차 등도 우울한 기분을 달래준다. 



비프치즈 롤

재료

쇠고기 안심 200g, 모짜렐라 치즈 50g, 밀가루 3큰술, 달걀 1개, 빵가루 4큰술, 식용유 1컵, 소스(마요네즈 3큰술, 머스터드 1큰술, 레몬즙 1/2큰술), 대파 1/2뿌리, 야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는 안심으로 준비해 2등분으로 포를 뜬 후 방망이나 칼 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긴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한다.

2 펼친 쇠고기에 치즈를 스틱 모양으로 잘라 담고 돌돌 말아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끓는 기름에 튀긴다.

3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고 대파는 심을 빼고 돌돌 말아 가늘게 채 썰고 곁들이 야채도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치즈 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고 소스를 끼얹은 후 대파 채와 야채를 곁들인다.





슬프거나 외로울 때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스크림 같이 당분이 높은 음식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돌핀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한 기분을 업 시켜준다. 치즈케이크, 슈크림, 푸딩, 바나나, 아이스크림, 감자 등을 먹으면 좋은데, 설탕은 사람에 따라 우울증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만성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오히려 설탕을 끊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감자 푸딩

재료

감자 2개, 생크림·우유 1/2컵씩, 달걀 2개,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 째 깨끗하게 씻은 후 삶아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으깬다.

2 달걀과 생크림, 우유를 섞어 체에 내린 후 으깬 감자에 넣고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3 ②를 오븐용 그릇에 담아 그릇 째 물이 담긴 오븐 팬에 담아 145℃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굽는다.







머리가 지끈지끈 스트레스 받을 때는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한 음식이 좋다.

우유, 육류, 생선, 콩, 시금치, 감자, 양배추 등이 대표음식이다. 또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게 좋은데, 현미나 통밀, 국수, 감자등은 인슐린 분비량을 늘리고, 심리적으로 진정효과를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이 뇌에서 많이 나오도록 자극해 준다.



시금치 샐러드

재료

시금치 1/2단, 양송이 3개, 발사믹 드레싱(양파 1/4개, 베이컨 3조각, 발사믹 식초 5큰술, 올리브 오일 6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연한 것을 준비해 뿌리를 자르고 한 줄기씩 떼어 깨끗이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길이가 긴 것은 반으로 자른다.

2 양파는 씻어 다지고 베이컨은 1cm 길이로 자른다. 달군 팬에 베이컨부터 넣어 볶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3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 한 후 시금치와 어우러지게 섞어 접시에 담고 준비한 드레싱을 듬뿍 끼얹는다.





집중이 안되고 산만할 때는 허브 향이 최고.페퍼민트나 로즈마리차 등을 가볍게 한잔 마시는 것도 좋지만 허브를 차가 아닌 음식에 활용하는 것도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좋다. 허브는 고기나 생선에서 나는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어 음식 맛을 깔끔하게 살려줄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





로즈마리 도미 스테이크

재료

도미살 150g, 마른 로즈마리 1큰술, 마늘 2쪽, 화이트 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2큰술, 브로콜리 50g, 화이트 소스(생크림 5큰술, 로즈마리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 슬라이스 2조각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미살은 큼직하게 2조각을 내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 한 후 앞뒤로 뒤집어가며 옷을 입힌다.

2 로즈마리와 마늘을 분마기에 넣어 굵직하게 다진 후 와인을 넣어 고루 섞은 후 도미살에 입힌다.

3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지고 준비한 소스 재료를 냄비에 담아 중불에 올려 되직하게 될 때까지 저어가며 조린다.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도미살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 브로콜리와 슬라이스 한 레몬을 곁들인다. 만들어 놓은 화이트 소스를 뿌려 맛을 더한다.


요리 / 박율희(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02-586-8141)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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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과 함께 찾아온 건강 재료 콩이 제철을 맞은 5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만큼 영양 성분이 뛰어난 먹거리 콩으로 여름 밑반찬을 만들어 보자. 간장 하나만 넣고 조리면 콩자반으로, 흰살 생선을 곁들이면 멋진 일품요리로 변신하는 맛난 콩 반찬 만들기.



모듬 콩튀김

재료 완두·강낭콩·밤콩 청태·흑태 1/4컵씩, 당근 1/4개, 양파 1/2개,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물 1/5컵, 소금 약간, 식용유 1컵, 양념간장(진간장 4큰술, 참기름·다진 쪽파 2큰술씩, 통깨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완두를 제외하고 준비한 모든 콩을 물에 담가 블린 후 속까지 충분히 무르도록 삶아 불기를 빼놓는다.

2 당근과 양파는 손질해 콩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썬다.

3 넓은 그릇에 밀가루와 달걍, 물,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후 모든 콩과 당근,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끓는 기름에 을 한 숟가락씩 덜어 한 입 크기로 튀긴 후 키친 타월 위에 건져 기름을 뺀다.

5 양념 간장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은 후 튀김과 곁들인다.





대구살 콩말이 조림

재료 흰색·붉은색 강낭콩 1/2컵씩, 냉동 대구살 300g, 소금 1작은술, 청주 2큰술, 밀가루 5큰술, 조림장(식용유 1/2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물엿·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강낭콩은 물에 담갔다가 건져 속까지 무르도록 삶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냉동 대구살은 길다랗게 포를 뜬 것으로 준비해 미리 실온에 꺼내 해동한 후 물기를 닦고 소금과 청주를뿌려 밑간을 한 후 밀가루를 고루 뿌린다.

3 를 김발 위에 놓고 삶은 콩을 넣어 돌돌만 후 남은 밀가루를 뿌려 가루옷을 입힌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모두 넣어 한소끔 보글보글 끓이다가 을 넣어 돌돌 굴려가며 익힌다. 조리는 도중 조림장을 자주 끼얹는다.





콩조림

재료 흑태 2컵, 진간장 4큰술, 설탕·물엿 1큰술씩, 청주 2작은술, 쪽파 1뿌리,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흑태는 반나절 이상 물에 감가 부드럽게 불린다. 콩이 충분히 불려져야 간장 맛이 잘 배어든다.

2 불린 흑태를 냄비에 담아 콩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자작하게 붓고 한김 오르도록 삶는다.

3 에 진간장과 설탕, 물엿, 청주를 넣어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 은근히 졸인다.

4 콩이 부드럽게 익고 윤기가 돌면 콩조림이 완성된 것이다.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쪽파와 통깨를 올려 맛을 더한다.



요리/최승주 진행/박현숙기자 사진/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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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이 간장 초절임

재료 무 1/2개, 오이 2개, 소금 2큰술, 홍고추 4개, 마늘 6쪽, 생강 1개, 절임초(간장·식초· 설탕 1/2컵, 끓여서 식힌 물 1/3컵, 청주·소금 1/2큰술, 라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5cm 길이의 막대 모양으로 썰고 오이는 5cm 길이로 잘라 6등분한 뒤 씨부분을 제거한다.

2 볼에 을 담고 소금을 뿌려 잘 버무린 뒤 1시간 정도 둔다.

3 홍고추는 어슷 썰고 생강은 얇게 편으로 썰며, 마늘은 칼등을 이용해 살짝 으깨둔다.

4 의 야채가 어느 정도 절여지면 소금기가 빠지도록 물에 잘 헹궈서 씻은 후에 물기를 잘 빼준다.

5 의 야채를 다시 키친 타월에 올려 줄러가며 물기를 완전하게 없애주고 잠시동안 그대로 두어 건조시킨다.

6 그릇에 분량의 재료를 섰어 절임초간장을 만들고 여기에 의 홍고추와 생강 마늘도 넣어준다.

7 에 물기 뺀 야채를 넣고 1∼2시간 정도 절여 둔다.









마늘종 장아찌

재료

마늘쫑 700g, 식초·물 1컵, 절임간장( 간장 1컵, 물 1과1/2컵, 설탕 4큰술, 식초 6큰술, 다시마 2조각, 국물용 멸치·파·양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종은 5cm 길이로 잘라 촛물에 하루 정도 재워둔다.

2 냄비에 분량의 절임간장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3 삭힌 마늘종을 건져내 단지에 담고 의 절임 간장을 부어 둔다. 무거운 돌 등으로 눌러준다.

4 3일 정도 후에 간장만 다시 끓여서 부어주고 1주일 간격으로 간장만 다시 끓여주면 맛이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


요리/정하영 진행/박현숙기자  사진/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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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다시마채 냉국

재료 무 120g, 염장 다시마 100g, 게맛살 1줄, 실파 1대, 오이 1/3개, 생수 3컵, 무즙 1/4컵, 식초·설탕 2큰술씩, 청주 1큰술, 와사비 1/2작은술,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6cm 길이로 채썰어 소금과 식초, 설탕을 각각 1큰술씩 넣고 버무려둔다.

2 다시마는 찬물에 담가 짠물을 빼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돌돌 말아 가늘게 채썬다.

3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5cm 길이로 채썰고, 맛살은 5cm 길이로 가늘게 찢는다.

4 생수에 무즙을 넣고 청주와 식초, 설탕을 1큰술씩 넣은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5 ④에 와사비를 넣어 잘 풀고 여기에 ①, ②, 오이를 넣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두었다가 먹기 전 실파와 게맛살을 띄워 낸다.





가지 냉국

재료 가지 2개, 생수 3과 1/2컵, 소금 약간, 양념장(다진 파·다진 마늘·고춧가루·깨소금·국간장·식초·설탕 1큰술씩, 다진 청·홍고추 1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는 세로로 칼집을 넣어(끝이 잘리지 않게)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

2 가지를 젓가락으로 찔러 푹 들어가면 꺼내 식힌 다음 가늘게 찢는다.

3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②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잘 무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5 ④에 차가운 생수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그릇에 담아낸다.




우무냉국

재료 우무묵 150g, 실파 10cm, 오이 1/3개, 생수 4컵,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콩가루·깨소금·국간장 1큰술씩, 소금 적당량, 다진 마늘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두었다가 다진 마늘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밑간한다.

2 실파는 송송 썰고, 오이는 껍질째 소금을 약간 묻혀 비벼 씻은 다음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3 생수에 식초와 설탕, 국간장, 소금을 넣고 간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4 볼에 ①의 우무를 담고 실파와 오이를 올린 다음 ③의 냉국을 붓는다. 5. 깨소금과 콩가루를 뿌린다.


요리/최지은 진행/박현숙기자  사진/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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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컬러는 기분을 좋게 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음식에 있어서 그린 컬러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 동시 몸에 좋은 다양한 비타민과 섬유질,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녹색 식품을 이용한 요리를 한 곳에 모았다. 





브뤼셀 스프라우트(어린 양배추)

스프라우트란 식물의 싹이나 눈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린 채소를 말한다. 발아할 때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응집돼 있고 그 에너지가 새싹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식물들은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이 4배 이상 함유돼 있다. 양배추를 축소시킨 듯한 모양으로 찌거나 데쳐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피망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그 외에도 식물성 섬유, 철분, 칼슘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A와 C가 세포의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 안을 깨끗하게 해준다. 여름을 타는 증세를 막아 주어 더위를 이기기에 더 없이 좋다.















녹차 가루(말차)

비타민 C, 아미노산, 카테킨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미용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녹차는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혈압 상승도 억제해준다. 또한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살균 효과가 있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











아보카도

풍부한 지방과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흔히 ‘밀림의 버터’라고 불린다. 20%의 높은 지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더구나 혈압을 조절해 주는 칼륨이 다랑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14종의 비타민과 17종의 미네랄 그리고 높은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B는 잦은 숙취로 피로해진 간을 회복시켜 간질환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진한 기름맛만 느껴지는데 생크림이나 식초, 마요네즈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과일이다.











시금치

비타민류, 철분,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채소. 빈혈증, 신장병과 어린이들의 골반발육에 특효가 있는 채소이며, 여성미용에도 좋아 그 수요가 연중 계속되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으며 칼슘과 철분이 많아서 발육기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사포닌과 질이 좋은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말차 스케

재료

밥 3공기, 참기름·말차 1큰술, 물 4컵, 혼다시 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쪽파 1뿌리, 매실 장아찌 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밥에 참기름을 넣어 고루 비벼 동그랗게 경단 모양으로 만들어 달군 팬에 기름 없이 돌돌 굴려가며 굽는다.

2 물을 냄비에 담고 혼다시를 넣어 팔팔 끓여 완전히 식힌 후 말차와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혼다시는 가쯔오부시를 과립으로 만든 것으로 없으면 가쯔오부시로 국물을 내고 건지는 건져낸다.

3 쪽파는 뿌리를 자르고 송송 썰고 매실 장아찌는 작은 크기로 썬다.

4 말차 국물을 오목한 그릇에 담고 구운 밥을 넣은 후 쪽파와 매실장아찌를 얹는다.



Point

스께는 국물에 밥이나 구운 밥 등을 넣어 먹는 것으로 말차 스께는 말차의 고소한 맛을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특히 여름에 차게 해서 즐기면 별미이다.





말차 생선전

재료

대구살 250g, 말차 1큰술, 소금 약간, 밀가루 3큰술, 달걀 1개, 올리브 오일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대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잘라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2 넓은 접시에 대구살을 펼쳐 담고 말차를 솔솔 뿌리고 소금으로 약하게 간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②를 밀가루와 달걀 푼 물에 담갔다가 건져 앞뒤로 뒤집어가며 전을 부친다.



Point

말차를 물기를 닦은 생선살에 솔솔 뿌리면 말차 향이 배는 것은 물론 생선살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가실 수 있다.





말차란?

흔히 가루 녹차라고 불려지는 말차는 차나무의 어린 차잎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더운물에 녹여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즈음은 시중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도 있어 차뿐 아니라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요구르트에 뿌려 먹어도 좋고, 미용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50g 1만원선, 태평양.









시금치 토르티야

재료

시금치 1/6단, 밀가루 3컵, 소금 약간, 쇠고기 150g, 청·홍피망 1/2개씩, 양파 1개, 올리브 오일 3큰술, 소스(토마토 케첩 5큰술, 살사 소스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깨끗하게 손질해 믹서에 물을 2큰술 정도 붓고 곱게 간다.

2 밀가루에 시금치 간 것을 적당히 덜어 넣고 소금으로 약하게 간한 후 여러 번 치대가며 되직하게 반죽해 비닐봉지에 넣어 따뜻한 곳에 30분 정도 둔다. 이렇게 하면 말랑말랑하게 발효된다.

3 쇠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굵직하게 채 썰고 피망과 양파도 씻어 길이로 채 썬다.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쇠고기와 야채를 넣어 달달 볶다가 준비한 소스 재료를 모두 넣어 고루 섞어가면서 볶는다.

5 시금치 반죽을 달걀 크기만하게 잘라 밀대로 밀어 동그랗게 토르티야 모양으로 민 후 달군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6 시금치 토르티야에 ④를 적당히 덜어 채우고 돌돌 만다.



Point

밀가루에 시금치를 즙을 내서 섞어 반죽한다. 시금치 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시금치를 즙을 내어 섞으면 색이 훨씬 곱다.







시금치 샐러드

재료

시금치 1/2단, 베이컨 4장, 진간장 1큰술, 혼다시 1/2작은술, 물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뿌리를 자르고 한 잎 씩 떼어 맑은 물에 살살 흔들어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베이컨은 달군 팬에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바삭하게 구운 후 기름기를 닦고 1cm 길이로 썬다.

3 물에 혼다시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진간장과 구운 베이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한 번 더 끓인다.

4 시금치를 그릇에 담고 ③의 소스가 뜨거울 때 부어 즐긴다.



Point

베이컨을 구워 자르고 진간장과 혼다시로 맛낸 국물에 다시 한 번 넣고 끓이면 오리엔탈 풍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아보카도소스와 사과칩

재료

아보카도 1/2개, 소금 약간, 올리브 오일 1큰술, 레몬즙 2큰술, 사과 1개, 식용유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도려내고 과육만 잘라낸다.

2 아보카도 과육을 주걱으로 곱게 으깬 후 소금과 올리브 오일, 레몬즙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사과는 껍질 째 씻어 링 모양으로 얄팍하게 자른 후 물기를 닦고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4 튀긴 사과에 아보카도 소스를 얹는다.



Point

아보카도는 껍질을 손으로 만져보아 너무 딱딱하거나 밝은 푸른색이 나는 것은 덜 익은 것이므로 어느 정도 익은 것으로 준비한다. 그래야 과육이 부드러워 소스 만들기에 좋다.









어린 양배추를 채운 피망구이

재료

피망 4개, 어린 양배추(대형 마트에서 냉동으로 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200g, 붉은 피망 1/4개,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모짜렐라 치즈 50g



이렇게 만드세요!

1 피망은 꼭지에서 1/4 정도 되는 위치에 칼집을 넣어 자르고 자른 피망 속을 대충 정리한다.

2 어린 양배추는 실온에 꺼내 해동한 후 물기를 닦고 붉은 피망은 굵직하게 다져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면서 볶는다.

3 피망에 ②를 채우고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히 잘라 얹은 후 17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15분 정도 굽는다.

4 구운 피망을 접시에 담고 그대로 즐겨도 되고 토마토 케첩을 뿌려 맛을 더해도 좋다.



Point

피망의 속을 대충 정리한 후 올리브 오일에 볶은 어린 양배추를 채운다. 그런 후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우면 피망의 아삭한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요리 / 최승주(쿠킹 올리브 스튜디오 586-8141)  제품협찬 / 태평양(543-62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선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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