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5'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6.15 노출의 계절, 발이 예쁜 여자가 되자
  2. 2008.06.15 여름철 필수 아이템~슬리브리스로 멋내기
  3. 2008.06.15 S라인 약속하는 유행 수영복
  4. 2008.06.15 올여름엔 레이어드 스타일이다
  5. 2008.06.15 리조트룩, 올 여름 대표 스타일로 연출할 패션센스 조언
  6. 2008.06.15 다이어트에 왕 도움되는 칼로리 대체식품들! |
  7. 2008.06.15 주부들의 피부 고민 1순위!‘ 기미·주근깨
  8. 2008.06.15 실핀과 고무줄로 완성하는 유행 헤어스타일
  9. 2008.06.15 스타들의 빛나는 피부 비결 파우더 & 파운데이션
  10. 2008.06.15 위팔 살빼기
  11. 2008.06.15 극진히 돌봐야 할 제2의 피부 두피
  12. 2008.06.15 독 빼고 '건강 미인' 돼볼까
  13. 2008.06.15 손과 발을 빛나게 하는 포인트
  14. 2008.06.15 얼굴보다 손에 눈이 더 가는구려
  15. 2008.06.15 [화장품학 X파일] 각질의 모든 것을 총정리한다!
  16. 2008.06.15 셀프 다이어트방, 100% 활용하기
  17. 2008.06.15 나이 들수록 더욱 매력적인 이미숙의 뷰티관리법
  18. 2008.06.15 “나도 공길이 처럼”…‘예쁜 남자 신드롬’크로스 섹슈얼 왜 뜨나
  19. 2008.06.15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브릭 스타일
  20. 2008.06.15 예뻐지고 싶니? 골라 먹어봐
  21. 2008.06.15 나도 정말 손이 예뻤으면 좋겠다
  22. 2008.06.15 눈부신 피부를 위한 세안~
  23. 2008.06.15 자글자글 주름 없애는 안티 링클 마사지
  24. 2008.06.15 살을 빨리 빼려고 하고 있는 고강도 헛된 운동
  25. 2008.06.15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에 붙은 군살들! 탱탱하게 만들기
  26. 2008.06.15 잊지 말자! 살 빼기위한 8원칙
  27. 2008.06.15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섹시한 뒷모습 만들기!
  28. 2008.06.15 머리 빨리 자라게 하는법
  29. 2008.06.15 풍성한 모발 위한 ‘볼륨 케어’
  30. 2008.06.15 쇼츠의 반란(斑爛)더 짧게 더 섹시하게~
노출의 계절, 발이 예쁜 여자가 되자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면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슬슬 발을 노출할 기회가 많아진다. 하지만 발에 있는 굳은살과 상처, 물집 등은 아무리 씻고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올 여름에는 언제 어디서나 감추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는 예쁜 발을 가져 보자. 지금부터 시작하면 문제없다.

[Step 1] 각질 없애기


발뒤꿈치나 발바닥처럼 땅에 닿는 부분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 보기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부분 발이 건조하거나 잘 씻지 않았을 때 많이 생기며, 혈액 순환이 되지 않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도 발에 각질이 많이 생긴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무좀도 의심해 보며 치료하도록 한다.

How To... 각질의 기본은 잘 씻는 것. 외출 후 돌아오면 따뜻한 물에 발을 10분 정도 담가 혈액 순환을 도우면서 각질을 불린 뒤 목욕용 돌이나 버퍼를 이용하여 각질을 벗긴다. 비누 대신 스크럽을 발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때 각질이 잘 생기는 발뒤꿈치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닦도록. 발 전용 크림이나 보디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Step 2] 굳은살 없애기

발은 신체 중에서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분으로 굳은살도 잘 생기고 거칠거칠하며, 피부색도 거뭇하게 변한다. 발뒤꿈치나 앞꿈치 부분은 특히 많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이런 굳은살이 쉽게 생기는데, 맨발로 신발을 신으면 티눈도 함께 생길 수 있다.

How To... 뜨거운 물에 발을 불린 뒤 전용 스크럽제로 깨끗이 씻은 뒤 파일이나 크레도로 굳은살을 긁어 낸 다음, 깨끗한 물에 헹군다.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때 발바닥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 오일을 발라 마사지한다.




[Step 3] 곧은 발가락 만들기

앞코가 좁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의 경우 발의 통증과 함께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다. 구두를 신으면 엄지발가락 아래쪽 휜 관절이 구두 안쪽에 부딪쳐 염증과 통증이 생기며, 이를 피하기 위해 새끼발가락 쪽에 힘을 주게 되면 새끼발가락과 발바닥에도 굳은살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이 생겨 잘 걸을 수 없게 된다.

How To... 증세가 가벼운 경우는 굽이 없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없어진다. 하지만 심한 경우는 튀어나온 뼈를 자르고 뼈와 인대를 맞추는 수술을 해야 하기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이 생기기 전에 주의하는 것. 구두굽이 많이 닳았거나 한쪽 부분만 닳아 있다면 즉시 굽을 갈아 주어야 다리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발가락을 벌린 상태에서 6초 정도 힘을 주는 발가락 벌리기,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등의 운동으로 발 근육을 강화한다.
만약 하이힐을 꼭 신어야 한다면 하루에 6시간을 넘지 않게 신고, 일주일에 4~5일 이하로 신도록 하며, 되도록 굽이 낮은 신발과 교대로 신는 것이 좋다. 하이힐을 신는 동안은 중간에 신발을 벗고 발목 운동이나 마사지를 해서 그때그때 피로를 풀어 준다. 구두를 고를 때는 뒷굽은 2~4㎝가 적당하며, 가급적 5㎝가 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너무 가늘지 않은 굽과 밑창이 도톰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구두를 고른다.




[Step 4] 발등 군살 빼기

선이 날렵한 구두를 신거나 발등이 훤히 드러나는 샌들을 신을 때 발등의 군살은 처치곤란. 발등의 군살은 발의 모양을 보기 싫게 하고 예쁜 구두의 모양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군살뿐만이 아니라 발이 피로한 날은 다리의 부기를 빼는 것도 중요하다.

How To... 발등 중에서 가장 많이 튀어나온 부분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마사지한다. 특히 이 부분이 많이 붓는다면 가슴 부분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발등과 발목의 중간 부분을 손으로 쓸어 내리면서 자극하면 종아리와 발바닥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군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더운물에 10분, 찬물에 10분씩 번갈아 가며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 회복에 좋아 부기가 잘 빠지며, 발을 씻고 나서 10분 동안 발을 높이 올려 놓으면 더 좋다.




[Step 5] 가는 발목 만들기

발목과 종아리의 경계가 없을 정도로 두꺼운 발목은 보디 라인 전체를 보기 싫게 한다. 체질적으로 발목이 두껍거나 발목을 많이 사용하여도 두꺼워질 수 있지만 꾸준한 마사지를 한다면 발목에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How To... 복숭아뼈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에 있는 좌골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붓지 않게 발바닥 쪽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쓸어 올려 풀어 준다.




[Step 6] 냄새 없는 발 만들기

체질적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지만 공기가 통하지 않는 꼭 끼는 신발을 신거나 발을 많이 사용한 날에도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면 무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한다.

How To... 아침, 저녁으로 발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 없이 바짝 건조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발가락 사이도 꼼꼼하게 물기를 닦는다. 땀이 많이 난다면 녹차를 우려낸 물로 발을 닦는 것도 좋은 방법. 만약 무좀이나 각질까지 있다면 발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 보자. 땀을 억제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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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아이템

슬리브리스로 멋내기
더운 여름철 가장 편안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슬리브리스는 왠지 가볍게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떤 디자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결코 가볍지 않게 코디를 할 수 있다. 고급스럽게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코디법을 만나 본다.

쿨 감각 컬러와 시폰의 시원스런 매치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블루 & 그린 컬러 매치와 여성스러운 디자인 감각이 멋스런 시폰 슬리브리스에 화이트 팬츠를 코디 했다. 블루 & 그린 컬러의 상의를 돋보이게 하려면 하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나 그 외의 패션 소품도 화이트로 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폰 슬리브리스 25만8천원, 화이트 팬츠 21만8천원, YK038. 화이트 목걸이 가격 미정, 올리비아 로렌. 화이트 빅 백 4만5천원, 도니아.


모노 톤 매치로 은은한 세련미를 강조한 캐주얼 룩

캐주얼 디자인의 면 슬리브리스 두 장을 레이어드해 상큼한 변화를 주고, 풀 스커트와 캔버스화로 캐주얼 감각을 세련되게 연출. 여기에 블랙 뱅글과 브라운 톤 빅 목걸이의 센스 있는 매치까지. 슬리브리스 패션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노하우다.

>>>슬리브리스 각각 1만12천원씩, 라이트 그레이 풀 스커트 3만2천원, 목걸이 3만원대, 뱅글 2만5천원, 도니아. 화이트 캔버스화 3만2천원, 에버라스트. 선글라스 30만원대, 오클리.


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패션 완성

마치 플리츠 스커트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주름과 밑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 눈길 끄는 새로운 감각의 슬리브리스. 하의는 넉넉한 디자인이 아닌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한결 세련되고 멋진 감각을 표현했다. 세미 정장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손색 없고, 아쿠아 블루 컬러는 화이트 컬러와 매치하면 한결 시원해 보인다.

<<<아쿠아 블루 시폰 블라우스 4만3천원, 화이트 펄 스키니 팬츠 4만2천원, 핑크 비즈 클러치백 3만7천6백원, 귀고리 1만5천원, 목걸이 2만8천원, 도니아. 실버 샌들 31만8천원, 세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세미 정장

여성스러운 감각이 물씬 풍기는 부드러운 디자인의 슬리브리스를 선택하고, 타이트한 스커트를 매치하였더니 고급스러움마저 느껴지는 정장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라이트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의 조화 또한 고급스럽다. 더운 날 정장을 입어야 하는 자리에서도 손색없을 것 같은 코디네이션.

>>>네이비 랩 디자인 슬리브리스 4만3천원, 귀고리 2만5천원, 목걸이 3만2천원, 도니아. 펄 그레이 스커트 17만8천원, 제시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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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y Style

활동성 있는 스포티 스타일 수영복은 건강해 보이면서 노출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 주부들도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지난해에는 섹시함을 강조한 스타일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스포티함과 발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A. 핫 핑크 라이닝 트리밍, 로고 장식이 생동감을 주는 비키니 수영복. 가슴이 깊게 파인 디자인이라 볼륨감 있어 보인다. 배가 나온 체형이라면 밴드가 탄력 있고 넓은 것을 고른다.
B. 허벅지가 굵다 플레어스커트는 굵은 허벅지를 커버하고, 발랄한 귀여움도 연출할 수 있다.
C. 탄력 잃고 처진 몸매 수축되어 보이는 단색에 사각 커트 팬츠를 선택하면 처진 엉덩이 군살을 커버할 수 있다. 고탄력 소재로 고른다.
D. 배가 나왔다 불룩한 뱃살이 고민이라면 골반에 걸치는 반바지 스타일이 무난하다.
E. 엉덩이가 크다 축소 효과가 있는 짙은 하의를 입거나 짧은 A라인 스커트를 입으면 엉덩이가 작아 보인다.




Layered Style

올여름 가장 눈에 띄는 수영복은 여러 개를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 비키니에 랩 스커트, 팬츠, 탱키니 톱, 볼레로 등을 추가해 입는 제품이 많이 나왔는데 스리피스뿐 아니라 포피스, 파이브피스까지 출시되어 있다. 겹쳐 입는 스타일은 체형 결점을 커버할 수 있고, 수영장이나 바닷가는 물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리조트에서 일상복처럼 입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A. 그래픽적인 패턴의 꽃무늬가 프린트된 코튼 소재 수영복. 브라 톱, 쇼츠, 홀터넥 톱이 한 세트.
B. 비치웨어로 활용한다 큼직한 해바라기 프린트가 이국적인 휴양지를 연상시킨다. 튜닉 스타일 원피스 톱은 멋진 리조트 룩을 만들어 줄 아이템.
C. 마린 룩 스타일의 포피스 수영복 위에 피케 톱, 허벅지 길이의 A라인 랩 스커트를 레이어드하면 마린 룩 스타일로 외출 준비 끝!
D. 스타일 변신 180도 브라운 컬러의 톱과 슈미즈 쇼츠를 벗으면 눈부신 핫 핑크 비키니가 나온다.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하는 효과.
E. 핫 컬러로 포인트 보색 대비가 활기차 보이는 핫 컬러 매치. 밴딩 처리된 랩 스커트가 배와 허리의 군살을 커버해준다.





One-Piece

비키니 열풍에 잠시 주춤하던 원피스 수영복의 인기가 다시 돌아왔다. 올여름 원피스 수영복은 디자인과 컬러가 과감해진 것이 특징. 가슴과 비키니 라인이 깊게 파인 아이템과 스팽글과 시퀸 등 장식이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패턴보다는 솔리드 계열의 원 컬러 아이템이 많이 나와 있다. 원피스 수영복은 키가 작고 볼륨감 없이 마른 체형에 잘 어울린다.

A. 브라운에 비비드한 오렌지, 핑크 컬러의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다. 벨티드 스타일로 더욱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
B. 몸집이 작다 밝은 컬러는 확대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모던하게 변형된 큼직한 꽃무늬 프린트는 올여름 트렌드.
C. 어깨가 좁은 체형 홀터넥으로 어깨를 최대한 드러낸다. 세련된 다크 그린 컬러는 해변에서 더욱 돋보인다.
D. 굴곡 없는 일자 몸매 사이드 트리밍이 들어간 디자인은 보디라인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 S라인을 만들어준다.
E. 키가 작고 아담하다 이국적인 컬러 배색의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왜소한 몸매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준다.


Bikini

노 캡, 스트링 여밈 쇼츠 등 보다 과감해진 디자인이 올여름 비키니 트렌드. 이국적인 플라워 패턴이나 모던하게 변형된 디자인, 큼직한 사이즈의 화려한 꽃무늬도 눈에 띈다. 배가 나온 체형은 원피스보다 비키니가 유리하다. 비키니는 상의와 하의가 나누어져 시선을 분산할 수 있어 날씬해 보인다.

A. 가슴 아래로 셔링 장식이 있어 볼륨감을 더해주는 디자인. 열대를 연상시키는 나뭇잎 모티브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밴드 처리된 로 라이즈 쇼츠가 배를 날씬해 보이게 한다.
B. 하체 통통형에게 제격 홀터넥 톱, 쇼츠, 랩 스커트가 일체형인 제품으로 배와 허리의 군살을 커버하기에 좋은 디자인.
C. 골반이 크다 허릿단에 러플 장식이 있는 디자인은 골반이 도드라지는 체형을 커버하기에 알맞다.
D. 키가 작고 마른 체형 비비드한 레몬옐로 컬러가 경쾌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 골반 라인에서 스트링 여밈을 하는 쇼츠는 다리가 길어 보인다.
E. 가슴이 작다 둥글고 두꺼운 캡이 들어간 홀터넥 스타일 셸 브라는 작은 가슴을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밝은 색 상의와 짙은 색 하의로 균형을 맞추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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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레이어드가 대세다. 무엇이든 겹쳐 입어야만 스타일이 살아난다. 이너웨어와 아우터의 경계도 없어지고, 유행하는 컬러 역시 다채롭다. 때문에 옷장 속 낡고 유행 지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평범한 아이템으로도 감각을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 룩을 따라 해본다.

Trendy Layered Style
레이어드는 유형을 분류할 수 없을 만큼 자유분방하게 연출해 개성을 한껏 강조하는 룩. 민소매와 민소매 겹쳐 입기, 캐미솔 톱을 아우터로 입기, 기본 티셔츠만으로 믹스 앤 매치하기 등의 상식을 깨는 레이어드가 유행이다. 스타일리시하게 레이어드하는 방법.

Idea 1 캐미솔 톱을 아우터로 하여 포인트 스타일링한다
반소매 티셔츠를 이너웨어로 하고, 포인트 컬러의 캐미솔 톱을 겉으로 드러내 입는 것이 올여름 레이어드의 기본 스타일. 캐미솔 톱을 이너웨어로 할 때에는 동색 계열 또는 보색 계열의 배색감이 있는 것이 좋다. 아우터와 이너웨어의 길이가 비슷할 때에는 아우터의 길이를 짧게 하고 허리 한쪽을 살짝 묶는 것이 레이어드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Idea 2 네크라인과 소재가 서로 다른 것은 레이어드를 풍성하게 한다
두 개의 상의를 레이어드할 때에는 U 또는 V네크라인이 같은 것끼리 겹쳐 입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보다 과감하게 레이어드를 시도하려면 U와 V라인이 서로 달라도 좋다. 니트, 저지, 면 등의 서로 다른 소재를 크로스해도 레이어드가 보다 즐거워진다.

Layered Variety Show
한 가지 아이템으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레이어드 룩은 길이와 소재, 하의 선택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진다. 레이어드 룩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Idea 1 긴 상하의에는 벨트를
하의의 길이가 길 때, 롱 타입 상의를 레이어드하면 벨트로 시선을 중간에 한 번 끊어 주어 키가 작아 보이지 않도록 한다. 벨트는 롱 스타일 레이어드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디한 아이템.

Idea 2 긴 상의에는 짧은 하의가 기본
오픈형 롱 베스트를 아우터로 할 때에는 이너웨어는 컬러감이 강하고 몸에 피트되어 슬림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이때 하의는 짧은 것을 입어야 안정적. 베스트는 배가 나온 체형도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Idea 3 길이가 서로 다른 아이템의 조합
몸에 가볍게 피트되면서 길이가 서로 다른 아이템이라면 3단계 레이어드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톱과 반소매 티셔츠를 기본으로 레이어드한 후 홀터 스타일의 심플한 베스트를 가볍게 매치했더니 평범한 티셔츠도 유행 스타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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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민감한 요즘 여성들에게는 언제나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이 필요하다. 바캉스에서의 패션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시에나 김민주 실장은 여성들에게 여름의 주요 패션 스타일들과 발맞춘 세련되고 멋진 리조트룩을 조언한다.

크게 세 가지 스타일이 눈길을 끄는데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거나 한여름 밤의 파티를 위한 페미닌 로맨틱 스타일, 신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거나 여유로운 바닷가 산책을 할 때는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린룩 스타일, 편안하게 착용하고 싶을 때의 캐주얼 스타일이 그것이다.

♡로맨틱 스타일

올 패션 스타일에 맞춰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로맨티시즘’과 간결한 아름다움이 담긴 ‘미니멀리즘’이 핵심 키워드. 여성스러움이 녹아있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원피스 한 벌이라면 한여름의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휴가지를 한적한 외국의 리조트로 정했다면 저녁시간 가벼운 칵테일 파티를 위해 섹시한 원피스 한 벌은 꼭 챙겨야 한다. 원피스는 리조트룩을 위해 꼭 갖추면 좋은 아이템으로 손꼽히곤 한다.

특히 올 여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페미닌 무드의 부각으로 인해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선보여지고 있어 원피스 하나만 잘 선택해도 평상시 뿐만 아니라 휴가를 위한 리조트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피스 위에 카디건이나 7부 소매 재킷만 걸쳐도 한여름 파티에도 손색이 없다.

리조트룩을 위한 원피스는 시폰 실크 린넨처럼 주로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 달콤하고 화사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 그리고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디테일에 주목해야 한다.

실루엣은 허리선은 피트되며 허리 아래부터는 A라인을 만들거나 플레어처럼 퍼지기도 해야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슬리브리스나 홀터넥으로 목 뒤에서 끈을 묶어주는 스타일이라면 더욱 좋다.

♡마린룩 스타일

리조트룩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손꼽는다면‘바다’를 테마로 삼은 마린룩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마린룩 스타일의 특징은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청량감있는 컬러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네이비나 블루와 화이트가 상쾌하게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이 그것이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나 도트 프린트보다는 낯익은 줄무늬가 응용된 마린룩 스타일은 더욱 환영받는 스타일이다.

니트는 줄무늬의 효과를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연출해주고 셔츠나 블라우스도 줄무늬가 들어가면 한결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켜준다.

이번 시즌 마린룩 스타일은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대폭 가미되고 동시에 캐주얼하게 표현되고 있다. 또한 여기에 마치 고급스러운 휴양지에 어울릴 것 같은 럭셔리한 이미지도 담겨 있다.

예를 들면 가슴이나 어깨 부분에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면이 강조된 스타일이 있거나 민소매 톱에 다양한 톤의 블루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있어 페미닌한 이미지가 강조되기도 한다.

어깨가 살짝 드러나는 캐주얼한 톱에 레드와 화이트가 스트라이프로 들어가 복고풍의 이미지에는 생동감 있는 젊음이 느껴진다.

이들 마린룩 스타일의 아이템들은 화이트와 만날 때 더욱 돋보인다. 따라서 이번 시즌 유행색이기도 한 화이트 컬러의 재킷, 팬츠나 크롭트 팬츠, 스커트 등을 적극 활용해보자.

예를 들면 줄무늬가 들어간 캐미솔 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여기에 화이트 셔츠를 걸치고 허리 부분만 묶어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살려보는 것이 좋다.

♡캐주얼 스타일

리조트룩을 캐주얼한 스타일로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은 팬츠, 그 중에서도 각선미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쇼트 팬츠를 손꼽을 수 있다.

쇼트 팬츠는 특히나 올 여름에 미니스커트와 더불어 가장 유행하는 아이템이므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기존의 반바지를 한번 접어올려 롤 업(roll-up) 스타일로 입어도 좋다. 만일 쇼트 팬츠가 부담스럽다면 7부나 9부 길이 정도의 크롭트 팬츠도 좋다.

★쇼트 팬츠

이번 시즌 가장 각광받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인 쇼트 팬츠. 평상시에는 사람들 시선에 신경쓰느라 입지 못했다면 해변가에서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짧고 섹시한 쇼트 팬츠는 해변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쇼트 팬츠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먼저 비키니 수영복과 함께 입는 스타일을 손꼽을 수 있다. 섹시해보이면서도 활동적이고 패셔너블한 비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진 쇼트 팬츠를 넉넉한 화이트 셔츠 같은 포멀웨어와 매치시켜도 여유롭고 편안해보이며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쇼트 팬츠의 스타일링을 위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시폰 소재의 톱과 매치시키거나 스포티브한 톱과 매치시켜도 모두 잘 어울린다.

★크롭트(cropped) 팬츠

발목을 드러내는 크롭트 팬츠는 여성스러움과 활동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리조트룩으로 적합한 아이템이다.

리조트룩을 위한 크롭트 팬츠로 비비드한 컬러나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사람이라면 통이 넓은 스타일보다는 몸에 피트되면서 무릎에서 약간만 내려오는 길이의 팬츠를 고르는 게 좋다.

또 크롭트 팬츠는 발목을 보여주어 캐주얼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여기에 소매 부분이 날개처럼 늘어지는 듯한 이미지의 페미닌한 블라우스나 니트를 매치시키면 캐주얼한 이미지와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믹스&매치 룩’이 연출되고 리조트룩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섹시한 샌들을 신어주면 멋진 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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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대체 식품
열량 줄이고 맛과 영양은 그대로~
기획·한정은 / 사진·박해윤 기자

맛과 영양은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체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 모든 재료의 칼로리는 100g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어묵 100~140kcal
곤약 10kcal
어묵은 나트륨이 많아 몸을 붓게 만들고 하체 비만을 유발한다. 반면 곤약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칼로리가 어묵의 1/10 정도이며, 나트륨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단, 어묵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곤약에는 거의 없으므로 쇠고기 수육을 곁들여 요리하는 것이 좋다.
 
 
 
 
식빵 80kcal
호밀빵 65kcal
식빵과 호밀빵은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호밀빵이 식빵보다 당지수(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가 낮아 몸 속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다. 또 호밀빵에는 칼륨과 철분이 식빵의 2배 정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식빵과 호밀빵에는 몸을 붓게 하는 나트륨의 함량이 높으므로 칼륨이 많은 녹색 야채를 함께 먹어야 부기를 예방할 수 있다.
 
 
 
버터 755kcal
올리브오일 859kcal
칼로리는 올리브오일이 더 높지만 버터는 몸에 해로운 동물성 기름인 반면 올리브오일은 식물성 기름으로 체내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다. 또 소화·흡수되면서 체내 지방의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 올리브오일은 비타민 A·D·E를 함유해 비만 최대의 적인 변비를 예방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막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을 예방한다.
 
 
 
 
 
 

 
돼지고기 안심 175kcal
닭가슴살 165kcal
돼지고기 안심은 다른 부위(삼겹살 331kcal)에 비해 칼로리가 낮지만 닭가슴살보다 단백질의 양이 적고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편. 닭가슴살로 대체해 요리하면 고단백 저칼로리의 식사를 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닭가슴살에는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우동면 101kcal
파스타면146kcal
파스타면은 우동면보다 칼로리가 높지만 당지수가 낮아 몸 속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므로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 게다가 나트륨이 거의 없고 칼륨은 5배나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우동면을 넣는 볶음요리에 파스타면을 사용해 볼 것!
 
 
 
 
 
 
설탕 400kcal
그린스위트 0kcal
설탕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당지수가 가장 높은 식재료이므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스위트는 칼로리가 없으므로 요리에 단맛을 더할 때 설탕 대신 넣으면 좋다.
 
 
 
 
 
 
 
 


쇠고기 양지머리 176kcal
두부 79kcal
두부는 칼로리가 쇠고기 양지머리의 1/3 정도이고 나트륨이 적기 때문에 양지머리 대신 두부를 넣어 국을 끓이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단, 두부에는 쇠고기 양지머리에 비해 아연은 1/3 정도 들어 있고 비타민 A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미역과 파래, 비타민 A가 많은 호박과 당근 등을 곁들여 조리하는 것이 좋다.
 
 
 
 
 
마요네즈 656kcal
플레인 요구르트 103kcal
식용유와 달걀을 섞어 만드는 마요네즈는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에 속한다. 플레인 요구르트보다 1백80배 정도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어 몸도 붓게 만든다. 샐러드용 소스를 만들 때 마요네즈 대신 요구르트를 넣으면 칼로리와 나트륨의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부기 예방에 좋은 칼륨이 풍부한 녹색 야채를 곁들이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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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로 외출하기가 점점 더 부담스러워진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기미와 잡티, 주근깨, 정말 효과 있는 해결책은 뭘까? 피부과·한방 의사, 미용 연구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각각 다른 분야의 피부 전문가 4인에게 들어본 특별한 처방전.



“ 자외선 차단, 예방이 최우선책 ”


< 원인 분석! >

자외선 보통 봄부터 여름까지 주근깨가 선명해지고 많아지며 겨울이 되면 조금 없어지는 이유는 바로 자외선 때문. 표피 아래쪽에는 색소를 만들어 피부 세포에 고르게 분배하는 멜라닌 세포가 위치하는데,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에 이상을 초래해서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거나 배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크고 작은 반점이 드러난다.

여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은 기미의 중요한 원인. 특히 임신 4~5개월경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때 기미가 생기기 쉽다. 경구피임제인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기미를 악화시킨다.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복용 중단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다.

유전 부모나 형제들에게 기미나 주근깨가 있다면 자신도 생길 확률이 높다. 유전적인 영향도 큰 편.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 멜라닌 색소를 자극, 기미가 악화된다.

피부 트러블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피부에 색소가 침착될 수 있다. 피부의 염증은 멜라닌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손상된 멜라닌 세포에서 색소가 진피 쪽으로 떨어져 잡티로 드러나게 된다.


* 해결책 01 - 예방과 치료의 기본, 자외선 차단

한마디로 피부의 모든 색소 침착은 자외선과 관련이 깊다. 일단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능한 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인다. 집 밖에 나설 때는 SPF 15 이상, PA+++의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며,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고 그 후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습관을 들인다.


* 해결책 02 - 최고의 셀프 케어, 비타민 C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영양소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기미나 주근깨, 잡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섭취한 비타민 C가 몸에 퍼진 후 피부까지 도달하는 양이 지극히 미미하다. 때문에 먹는 것보다 바르는 편이 좀더 확실한 효과가 있다. 비타민 C는 UVA와 UVB에 의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고, 광보호 효과가 있어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크다.


* 해결책 03 - 미백 효과 높은 피부과 시술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도 비타민 C나 그밖의 미백 성분들은 불안정한 상태라 피부 깊숙이 도달하기 어렵다.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할 때는 레이저 치료나 이온화된 비타민 C를 순간적으로 집중 공급하는 피부과 치료도 고려해볼 것.

- After Care 생리 직후에 시술 받으면 효과가 가장 좋다. 시술 후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나 모자,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한다. 기능성 제품, 파운데이션은 피부 재생에 방해가 되므로 알콜이 없는 순한 제품, 토너 정도로 보습해준다.

- IPL 치료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동시에 치료한다. 기미와 잡티는 물론 모공, 검버섯, 안면홍조, 여드름 자국 등 폭넓은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 1회 30만~60만원대.

- 미백 이온 치료 전기이온영동기기를 이용, 피부에 비타민 C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이온화된 비타민 C는 진피 깊은 곳의 피부 색소에까지 침투해서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 침착 완화, 리프팅,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시술 시간은 약 1시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보통 일주일에 1~2회, 5~10분 정도 반복 시술한다. 1회 15만원대.

- 미백 스킨 스케일링 각질화된 멜라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표피 세포를 벗겨내고 비타민 C를 비롯한 항노화 성분을 침투시킨다.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한다. 1회 15만원대.






“몸속부터 맑고 건강하게”

< 원인 분석! >

한의학에서는 내적인 요인 즉 생체 리듬이 깨지거나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지는 것에 주목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장이 약하거나 자궁이 냉할 때, 또 변비가 있을 때 기미나 주근깨가 잘 생기는 것으로 본다.

비위허냉증 비장과 위장이 허약한 체질로 식사가 불규칙하고 신경이 예민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콧등에 기미가 생기기 쉽다.간 기능 이상 주로 눈 밑과 광대뼈 주위에 몰리는 기미의 원인. 피부가 얇아 기미가 두드러져 보이는 부위다. 화를 잘 내거나 쉽게 흥분하는 사람은 간장에 피가 많이 몰려 얼굴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든지 추웠다 더웠다 하며, 쉽게 피곤을 느끼고, 가끔 메스꺼운 증상을 보이며 소변이 노란색을 띤다.

신장 기능 이상 신장의 기운, 여자의 자궁 기능, 방광 기능, 생식 기능 등을 아울러 ‘신기운(腎氣運)’이라고 하는데, 임신 중에는 이 신기운이 상해서 색소 침착이 잘 생긴다. 생리불순이나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신기운이 허약해지기 쉽다.


* 해결책 01 - 한방병원의 미백 시술

원인과 체질에 따라 적절하게 한약을 복용하면서 피부미용 치료를 병행한다. 면역기능 저하형, 소화장애형, 자궁 및 생식기 이상형, 스트레스형 등 원인에 따라 약물 처방이 달라진다. 여기에 인체의 열기를 내려서 피부 이상을 치료하는 침술 시술이 더해진다. 그밖에 소화기와 순환기를 조절해주는 아로마 복부 마사지,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뜸요법도 함께 실시한다. 그 후 2차 관리로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피부의 노화된 각질층을 제거하고 진피층 섬유세포를 활성화해 흉터 및 잡티를 제거하는 과정이다. 특히 한방에서 활용하는 자하거 에센스와 비타민 C를 피부에 투입하거나, 자하거오일로 마사지해 미백 효과를 준다. 자하거오일은 태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기와 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 해결책 02 - 하얀 피부를 위한 한방 생활 습관

1_ 대소변을 일정하게 보는 습관을 기른다.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가 고와질 수 없다.
2_ 과로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과로는 만병의 근원이다. 적당한 수면과 휴식은 피로를 풀어주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3_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내부 장기의 기혈 순환을 막고 소화기능마저 억제한다. 피부 영양 공급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_ 맵고, 짜고, 단 음식은 피한다.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위를 상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지 않다. 커피, 술, 담배는 절대 금물이다.
5_ 올바른 세안은 건강한 피부의 첫째 조건. 귀가 후에는 빨리 세안을 하고 피부를 쉬게 한다.


* 해결책 03 - 효과 높은 화이트닝 한약재 팩

< 살구씨팩>
미백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한약재인 살구씨는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한다. 단,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먼저 귀 뒤에 발라보고 사용한다..(구입처 : http://www.pputti.co.kr)
1_살구씨가루 1작은술에 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고루 섞는다. 우유나 꿀을 섞어도 좋다.
2_얼굴에 팩을 골고루 펴 바르고 20~3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닦는다.


< 백복령팩 >
백복령은 기혈(氣血)의 순환을 도와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만든다. 여드름이나 기미에 효과적이며, 특히 임산부에게 좋다.
1_ 백복령을 곱게 간다.
2_ 벌꿀에 백복령가루를 개어서 얼굴에 바르고 30분 정도 지난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 해결책 04 - 미백 치료 효과 있는 한방차

< 율무차 >
기미, 주근깨로 고민이라면 평소 율무차를 많이 마실 것. 율무차는 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가 차츰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율무 20g을 물 500㏄에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먹는다. 일반 율무차가루를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 단, 변비가 심한 사람이나 율무를 먹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은 피할 것.

< 은행차 >
은행은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증상이 심할 때 일시적으로 복용할 것. 껍질을 벗긴 은행을 찜통에 넣고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믹서로 갈아 보관해두었다가 매일 1큰술씩 따뜻한 물에 타 먹는다. 꿀을 섞으면 맛이 더 좋다. 시중의 은행차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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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거나 묶는 머리는 드라이에 영 소질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다. 파마가 풀려 부스스해졌을 때 유용하며, 특별한 모임에서 남다른 감각을 뽐내는 데도 일조를 한다. 도구는 실핀과 고무줄이면 충분. 요령만 알고 있다면 앞으로 돈 들여서 미용실 가는 일은 없어도 될 듯하다.



Style 1. 일명 포니테일, 하나로 묶기

가장 쉽고 간단하지만 두상의 결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촌스러운 인상이 되기 십상. 적당히 볼륨이 있어야 얼굴이 작아 보이고 스타일이 한결 자연스러우니, 앞머리 부분을 잡아서 꼬리빗을 이용해 살살 빗는 방법으로 머리카락 뿌리 부분에 볼륨을 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보헤미안풍이나 캐주얼 룩에는 귀 옆이나 아래쪽으로 느슨하게 살짝 걸치는 식의 포니테일이 좋으며(특히 옆통수가 빈약할 때 효과적), 정장을 입을 경우는 왁스를 소량 덜어서 손바닥으로 비빈 후 머리 앞뒤와 얼굴 경계까지 골고루 발라 잔머리 한 점 없는 깔끔함을 연출한다.

1. 정수리 부분에 적당히 볼륨감을 주기 위해 옆머리를 모아서 한 번 교차시킨 후 오른쪽, 왼쪽 거의 절반씩 두 차례에 걸쳐 뒷머리를 집어 올려서 하나로 만든다.

2. 탄력이 좋은 고무줄로 여러 번 돌려 감는다. 이때 묶음 부분을 위아래 옆으로 힘있게 잡아당겨 줘야 전체적인 형태가 정리되고 쉬 처지지도 않는다.

3. 1㎝ 정도 두께가 되게 머리카락을 집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감는다.

4. 실핀을 꽂아서 고정하면 고무줄이 완벽하게 가려지면서 완성.




Style 2. 가볍게 꼬아서 말아 올리기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업 스타일링으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활용하면 좋다. 어깨 길이 이상의 긴 머리에 잘 어울리고 웨이브가 있다면 훨씬 스타일링을 하기가 수월하다. 머리를 땋은 후(간단히 꼬는 것 정도로도 충분) 돌돌 감아 올리는데 고정할 때는 장식 헤어핀 아니어도 U핀과 실핀으로도 가능하며 스프레이까지 뿌려 준다면 하루 종일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옆머리나 뒷머리 몇 가닥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요즘 추세.

1. 정수리 바로 아랫부분부터 머리카락을 나누어 잡고 느슨하게 꼬면서 내려간다.

2. 끝머리 5㎝ 정도를 남기고 한쪽 머리카락으로 돌려 감아 꼰 상태가 풀어지지 않게 한다.

3. 꼰 부분을 한 바퀴 틀어서 위로 올린 후 동그랗게 만다. 위아래 U핀으로 고정, 잔머리는 실핀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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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팔 살빼기

다 이 어 트 2008. 6. 15. 13:09
한방 피트니스] 위팔 살빼기

쉽게 찌고 잘 빠지지도 않는 부분 안쪽 지방 뺄 땐 소해 누르면 효과

일반적으로 겨드랑이와 알통 근처의 팔 부위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활동량이 적어 지방이 쉽게 쌓이고 살이 찌면 잘 빠지지 않아 여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다.

이를 예방·해소하기 위해선 양쪽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두 팔을 위로 뻗어 왼쪽 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잡은 후, 왼손으로 오른쪽 팔을 당겨서 오른팔이 직각이 되면 잠시 멈춘 후 다시 아래로 당기는 것을 3~5회 반복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또 습관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크게 켜는 것, 팔을 크게 휘저으며 걷는 것, 어깨와 허리를 곧게 세우고 있는 것 등도 위팔 비만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나 과로는 목과 팔의 근육을 긴장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해 위팔 비만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명상이나 음악감상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게 좋다.

위팔 비만 해소를 위한 경혈점은 ‘곡지’와 ‘소해’다. 곡지는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으로, 눌렀을 때 마비가 오는 듯하면 곡지를 잘 찾은 것이다. 곡지는 팔의 위쪽과 아래쪽, 어깨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그 외의 대장기능을 도와 변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경혈점이다.

소해는 팔을 직각으로 구부렸을 때 옆 주름이 생기는데, 이 주름의 우묵한 곳이다. 소해는 팔 안쪽 부위의 기혈순환과 관련되는 부위로, 팔 안쪽에 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 그 외에 스트레스로 가슴답답증이나, 건망증이 있을 때에 응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미케어 김소형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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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히 돌봐야 할 제2의 피부 두피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얼굴에는 온갖 좋다고 소문난 값비싼 화장품을 바르면서 두피를 방치한다는 건 안 될 말이다. 두피 역시 얼굴 피부의 연장선으로 극진히 돌봐야 할 곳이다.  


건강한 두피의 조건

한번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헤치고 두피를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건강한 두피’라 함은 표면이 맑고 청백색을 띠며 각질 없이 모공이 열려 있어 영양분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건강하지 못한 두피는 색이 울긋불긋 고르지 않고 부어오르기도 한다. 또 다른 문제는 비듬성 두피에서 자란 모발은 손상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다가 상처를 내 모근이 손상되기 때문.

문제성 두피의 유형 4가지

1. 지성 두피
머리를 감아도 두피가 끈적이고 번들거린다면 지성 두피. 여드름 피부를 가진 경우 두피도 지루성일 확률이 높다. 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호르몬의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

2. 민감성 두피
두피가 민감해진 상태로 울긋불긋하고, 염증이 생기고, 가려우며, 화끈거리고 심한 경우에는 아프기까지 하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움직임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또 염색이나 파마 후 관리를 잘못하는 것 역시 두피를 민감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두피에 비해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를 사용해도 피지를 지나치게 없애버려 민감해질 수 있다.

3. 비듬 두피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 재생 주기가 짧아지거나,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피부 각질층에 곰팡이균이 서식하면 생기게 되는 일종의 두피 질환이다.

4. 탈모 두피
모발이 힘이 없고, 하수구가 막힐 만큼 많이 빠지고, 정수리부터 모발이 성기며 허연 두피가 듬성듬성 보인다면 탈모다. 매일 약 150~2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건강한 상태라면 빠진 만큼 다시 나지만, 몸의 균형이 깨지고 노화가 진행되면 다시 나는 모발의 수가 줄어들고 머리숱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다.

두피를 위한 제품들

1. 오색황토 두피 케어 샴푸 오색 황토의 각질 제거 효과로 두피를 청결히 하며 미네랄과 효모가 다량 함유되어 모근 관리에 효과적. 300ml 1만8,000원-송학. 

2. 샙 모스 너리싱 컨센트레이트 샴푸하기 전에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윤기를 더해준다. 125ml 3만2,000원-아베다. 

3. 모이스처 샴푸 센시티브 스칼프

이중 비듬 방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비듬을 없애주고, 키토산 콤플렉스가 효과적인 보습 작용을 한다. 250g 4,400원-도브. 

4. 마누카 안티 덴드러프 샴푸 포 센스티브 스캘프 전통 허브가 두피를 깨끗이 하는 동시에 염증을 예방한다. 쉽게 비듬이 생기거나 민감한 두피에 적합. 40ml 2만2,000원-바디샵. 

5. 솔브 댄드러프 샴푸
비듬균으로 인한 가려움과 두피 각질이 벗겨지는 현상을 경감시킨다. 주 2회 정도 사용하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00ml 2만원대-레드켄.

6. 댄트롤 지성 두피용 삼푸
과다 피지와 비듬,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면 기름기가 생기는 사람에게 추천. 550ml 6,800원-태평양. 

7. 댄트롤 중건성 두피용 린스
99%의 스킨 케어 성분이 수분 손실 없이 두피를 마일드하게 세정하며, 촉촉하게 만든다. 550ml 6,800원-태평양. 

8. 3.5 에너지 나이트 세럼
모발의 저항력을 높이고, 탄탄하게 해주며 두피 조직 안의 모발 고착력을 강화시킨다. 100ml 4만8,000원-시스템 프로페셔널. 

9. 세보 컨트롤 샴푸
지성 두피의 딥클렌징을 위한 제품. 피지를 청결히 제거해 지루성 탈모를 예방해준다. 250ml 2만원대-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10. 스페시픽 플루이드 퓨리피양
비듬 두피를 깨끗하게 가꾸고 쿨링 성분이 두피를 시원하게 진정시킨다. 헹구지 않는 두피 트리트먼트. 100ml 3만6,000원-케라스타즈.

11. 녹토캄
민감성 두피를 위한 나이트크림. 즉각적인 완화 효과를 주며,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의 균형을 되찾아준다. 30ml 4만2,000원-케라스타즈.  

12. 센스티브 마스크
민감하고 건성인 두피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심각한 두피 통증을 완화시킨다. 125ml 2만7,000원-시스템 프로페셔널.  

두피 개선을 위한 헤어디자이너 5인의 제안

샴푸만 잘해도 두피 건강  OK! 선오(컬처앤네이처 Ⅰ)


모발과 두피에 쌓인 노폐물은 모발 손상과 탈모를 유발시키는 가장 큰 요인. 그래서 매일 얼굴을 클렌징하듯 두피를 클렌징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샴푸를 하기 전 천연 소재 빗으로 브러싱을 해주는데,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 목덜미부터 이마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그리고 샴푸 거품은 손에서 충분히 내고, 두피를 문지를 때는 손톱 끝이 아니라 손가락 끝을 이용해야 한다. 또 시간이 걸리더라도 샤워기로 대강 헹굴 것이 아니라 물을 받아 두피 전체를 깨끗하게 헹궈내야 두피가 상하지 않는다.

샴푸는 저녁에 해서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로 잠들면 습한 곳을 좋아하는 진균이 서식하게 되어 비듬이 생기고 냄새가 나게 되므로 주의.

효과만점 두피 마사지법 신용민(엘트레)

일단 두피에 묻어 있는 노폐물을 샴푸로 씻어낸 후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두피에 바르고 스팀타월을 씌운다. 약 15분 후 스팀타월을 벗기면 모공이 열려 더욱 확실한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태.

두피를 문지르고 눌러줌으로써 스트레스 등으로 딱딱하고 예민해진 두피를 풀어주는데, 머리를 받치고 있는 어깨나 목까지 해줘야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진다. 두피를 누를 때는 강, 약을 조절해 속으로 1, 2, 3, 4를 외치며 힘을 넣고, 힘을 뺄 때는 갑자기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4, 3, 2, 1을 외치면서 천천히 손가락에 힘을 빼는 것이 요령.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한 후 머리를 헹구면 된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열과 독소를 방출하고, 잠들기 전 명상과 더불어 따뜻한 재스민차 등을 마시면서 심신의 스트레스까지 풀어줘야 두피도 더불어 건강해질 수 있다. 

탈모, 먼저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이지현(라뷰티코아 팀장)

탈모가 시작되었거나 진행 중이라면 전문 살롱에서 상담을 하고 케어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탈모 진행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1년이란 기간을 노력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홈 케어를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샴푸시 물의 충격이 정수리 쪽으로 집중되면 그 충격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고, 머리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두피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다.

머리를 말릴 때도 가르마를 없애면서 말리고, 두피 쪽을 먼저 말리면서 볼륨감 있게 거꾸로 말리면 머리숱이 더 많아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탈모로 고민하기보다는 방법을 찾아 생활의 활기를 찾으며 스타일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두피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이 중요! 장은삼(쉬작)

건강한 두피를 만들려면 먼저 본인의 두피 타입을 파악해야 한다. 지성인지, 건성인지, 건강 두피인지 판단해서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모발은 따로 트리트먼트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이 건성이라고 두피는 지성인데 건성 샴푸를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면 두피 건강과는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우선 두피 진단은 전문 기관을 통해 정확히 한 후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자.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매우 좋다. 브러시로 매일 두드려주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데 매우 효과적.

내가 효과 본 민감성 두피 케어법 박재현(정현정파라팜)

나의 상태는 여성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민감성 타입. 케어를 받기 전에는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 없으며 두피가 딱딱한데다, 머리를 자주 묶는 습관이 있어 두정부 쪽에 탈모가 있었고 심할 때는 빗질만 해도 두피가 당기는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주 1~2회의 전문 두피 케어. 민감성 라인 샴푸로 감고, 앰플을 두피 전체에 발라 마사지하고, 모발의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 트리트먼트 팩을 한 후 가볍게 헹구는 과정.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에는 특별히 탈모 전용 제품을 발랐다.

이렇게 한 달 정도 관리하니 두피의 붉은기와 가려움이 많이 줄어들어 효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민감성 두피의 경우 외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요즘에도 체크와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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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빼고 '건강 미인' 돼볼까

몸속 노폐물 제거 '디톡스 요법' 인기
바르고…, 마시고… 두드리고…


 

독소를 배출하고 가뿐한 몸을 만들자!

▲ 한 여성이 디톡스 요법으로 몸의 독소를 빼내고 있다. /윤철승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답고 멋있는 몸매를 갖기 원한다.  그러나 몸 속에 노폐물이 쌓여 있을 경우, 그것은 심신의 독이 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건강을 생각하는 다이어트가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Detox) 요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독(Detoxification) 작용을 위한 디톡스 요법은 오염된 환경이나 기름진 음식, 화학물질이 가득한 집, 정신적 스트레스 등 여러 유해한 환경 요소들로 인해 몸안에 쌓이는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위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몸 속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부기를 완화시킬까.

음압 - 수압 이용 피하지방 분해

◆ 마사지로 내 몸의 독소를 배출하자

독소나 노폐물이 쌓이면 먼저 몸이 붓고 살이 찌게 된다. 전문가들은 신진대사가 저하되거나 지방이 몸속에 많이 쌓이고 림프 순환이 어려워지면서 노폐물이 체내에서 쉽게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분석한다. 이럴 때는 음압을 이용해 얼굴, 복부, 종아리, 엉덩이 등 살찐 곳의 피하지방을 분해시켜 노폐물로 배출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법이 일반적이다. 또 수압으로 신체 각 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림프 시스템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방법도 효과이다.

에센셜 오일로 림프계순환 촉진

◆ 다이어트의 적, 부종을 없애라

하루종일 서있거나 의자에 앉아있을 경우 생기는 부기는 편안한 상태에서 임파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지압봉 등 전용제품으로 임파절을 자극하면 지방의 흡수-운반이 한결 쉽기 때문이다.

또 특정 증상에 도움을 주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림프계의 순환 촉진, 지방 분해 등의 효과를 유도 할 수도 있다. 샤워 후 오일을 전신에 바르고 간단한 마사지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탄력 생성과 부종 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종이 심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울 청담동 '헬스앤슬림'의 이샤론 원장(41)은 '고주파와 초음파를 이용해 단시간에 안전하게 몸 안의 독소를 빼내면서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 주는 셀레뎀 마사지(사진)를 이용, 체지방 감소와 혈액순환 개선, 부종 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루 2ℓ 물-과일 야채 등 섭취

◆ 기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체내 독소를 줄이자

한편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는 것만으로도 독소를 줄일 수 있다.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너무 심하게 하면 오히려 몸이 피곤해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독소가 쌓이고 부종 상태가 된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저강도의 운동을 선택해 하루 1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체내 독소를 줄일 수 있다.

또 흡연을 줄이고 몸을 조이는 옷, 굽 높은 구두의 착용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하루 2ℓ정도의 물을 마시는 건 기본. 즉석 채소즙, 된장-청국장 등 발효음식, 마늘, 연근, 미나리, 제철 과일 및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레몬즙 넣은 식수와 각종 허브 티도 권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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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을 빛나게 하는 포인트


 

얼굴에는 많은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과 발을 위해 전용 크림 하나 사는 것조차 인색한 이들이 많다. 그저 제때 손발톱을 잘라주는 것이 손발 관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톱과 발톱은 신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몸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손톱이나 발톱에 그 징후가 나타나곤 한다.

가령 여자들의 경우 수술 전에 매니큐어를 지우라고 하는데 마취시 입술과 손톱 색깔로 환자가 산소 공급을 충분히 받고 있는지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손톱이나 발톱은 피부나 머리카락처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피부의 연장선이다.

다만 경도가 딱딱하여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 손톱이나 발톱이 건강하면 유연하고 탄력성이 좋다. 그러나 단단하고 잘 부서지며 갈라진다면 어딘가에 이미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네일 트러블에 따른 네일 관리방법

손톱이 자주 부러지거나 깨지는 것은 손톱의 수분 함량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므로 평소 핸드 로션을 바를 때 손톱까지 마사지하듯 구석구석 발라주는 습관을 들일 것. 아니면 네일 전용 오일이나 네일 강화제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용 제품을 구입하기 번거롭다면 로션과 보디 오일을 동량으로 섞고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돌려 따뜻하게 만든다. 손에 골고루 마사지한 다음 비닐장갑과 면장갑을 끼고 10분 정도 있으면 손과 손톱이 눈에 띄게 건강해진다.

본인의 손톱이 건조한 편이라면 손톱깎이는 손톱에 충격을 줘 금이 가게 할 수 있으므로 네일 파일을 이용하도록 한다. 이때, 파일은 한쪽 방향으로 사용해야 손톱이 겹겹이 일어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아세톤 성분의 네일 제품이나 주방세제 등은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비타민이나 아연이 함유된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손톱의 경우는 큐티클을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손톱 뿌리를 잘못 관리했을 때 나타난다. 이때에는 버퍼를 이용해 손톱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고, 베이스 코트를 발라준다. 되도록 큐티클을 자극하지 말고 큐티클 전용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준다. 매끄럽지 못한 손톱은 건강의 이상 신호이기도 한데 세로줄인 경우는 아연 부족, 가로줄은 출산이나 신장 등 순환계의 이상을 알려주는 것이니 병원을 찾도록. 물론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발톱에도 적용되니 같은 방법으로 케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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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다 손에 눈이 더 가는구려…


 

손이 찬사람은 틈틈이 마사지, 관절 꺾으면 '미운 손' 돼요
굳은 살 잘라내면 더 깊어져...

앞 못 보는 가수 레이 찰스는 손을 잡는 것만으로 단번에 미인을 알아 봤다. 상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손과 팔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의 운명을 뒤흔든 것도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신민아의 긴 손가락이었다. 여름이다. 화려한 팔찌, 과감한 매니큐어 때문에 손에 시선이 더욱 집중되는 계절. 말 없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기 있는 손을 갖고 싶다면, 얼굴에 들이는 정성의 절반만이라도 손을 가꾸는 데 투자해 보자. 손도, 얼굴처럼 가꾸는 만큼 예뻐진다.

■ 어떤 손이 예쁜 손일까?
미학적으로는 손가락이 가늘고 피부가 고운 손을 높이 친다. 광고에 나오는 손은 너무 길거나 짧은 손가락 없이 자연스럽고, 손등의 가로폭보다 세로폭이 더 긴 손, 손등의 길이보다 손가락이 더 긴 손이다. 또 손가락 마디나 손목 관절이 너무 튀어나오지 않고 손끝에서 팔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그려야 한다. 그러나 손 모양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손등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칼슘이 부족하면 손톱이 쉽게 갈라진다. 심장이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손톱에 푸른 빛이 돈다. 건강한 손은 피부가 팽팽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은은한 분홍색. 손톱에 윤기가 흐르고 손톱 위로 흰 초승달이 살짝 보이면 100점.
손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손가락과 손목을 부드럽고 우아하게 움직일 때다. 손을 너무 많이 움직이면 산만해 보이지만, 절도 있는 손동작은 품위를 더해 준다.


■ 예쁜 손과 미운 손, 습관이 만든다

아름다운 손은 청결함에서 출발한다. 외출 뒤에는 손등과 손톱,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비누 거품으로 깨끗이 닦는 습관을 들이자. 손등에 각질이 쌓이면 핸드크림을 발라도 흡수가 잘 안된다. 1주일에 한번씩 각질제거크림으로 묵은 때를 벗겨 준다. 손을 씻은 후, 반드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야 거칠어지지 않는다. 촉촉한 손을 원한다면 손을 씻은 뒤 핸드크림을 바를 것.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크림을 바르면 보습효과가 커진다. 손에 크림을 듬뿍 바른 뒤 면장갑을 끼고 자면 다음 날 몰라 보게 부드러워진다. 대표적인 보습제품으로는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전 포뮬라 핸드크림, 록시땅 쉬어버터 핸드크림, 키엘 언유주얼리 리치 벗 낫 그리시 앳올 핸드크림 등이 있다.
평소 손이 찬 사람이라면 틈틈이 손 마사지를 해 주자. 핸드크림을 바른 뒤 양손을 깍지끼듯 잡고 손등과 손바닥을 꾹꾹 눌러 준다. 아베다 핸드 릴리프, 비오템 비오멩 등은 향이 좋고 끈적임이 적어 마사지하며 바르기에 좋다. ‘딱딱’ 소리를 내며 관절을 꺾는 습관, 화날 때 주먹으로 벽을 치는 습관은 미운 손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굳은 살은 칼로 잘라내 버릇하면 더 깊어진다.


■ 손톱만 잘 가꿔도 손이 예뻐진다

전문 네일샵의 손톱 관리를 평소에도 집에서 해 보자. 요즘 유행하는 ‘그러데이션(농도가 점점 약해지게 칠하는 것)’도 스폰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손톱깎이는 손톱 표면에 충격을 가하므로 갈아내는 ‘파일’로 살살 다듬어준다. 손톱 끝을 일자(스퀘어)로 갈면 손이 더 가늘고 길어 보인다. 손톱 주변에 지저분하게 드러난 각질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린 뒤 큐티클 오일을 발라 스틱으로 살살 밀어넣는다.

‘매니큐어를 바르면 손톱이 숨을 못 쉰다’는 속설은 사실무근. 손톱은 죽은 세포라 원래 숨을 쉬지 않는다. 단, 매니큐어가 손톱 색을 변하게 만들수 있으므로 손톱 보호 성분이 함유된 베이스코트를 바르는 게 좋다.

 

 

 





컵을 감싸고 있는 그녀의 손톱이 얼음 물보다 더 시원해 보인다. 요즘 유행하는 그러데이션 매니큐어법 덕이다. 매니큐어를 책받침 등에 덜고 스폰지로 손톱 끝부터 안쪽으로 점차 덜 촘촘하게 찍은 뒤 펄이 들어간 투명 매니큐어로 밀어내듯 덧칠하면 완성. /황정은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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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학 X파일] 각질의 모든 것을 총정리한다!

피부는 인체에 있어서 외부의 위험요소를 방어하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 중에서 각질은 피부에서 마지노선 위치에 존재하며, 웬만한 위험물질에 녹지도 상하지도 않는 딱딱하고 단단한 단백질이다. 그러나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세안하고 난 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여러 내부·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가 거칠게 되는 각질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각질이 일어나면 피부색과는 맞지 않는 불투명한 하얀 껍질 같은 것이 일어나 상대방이 자신을 보기에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고 거친 느낌을 받게 된다.


각질은 왜 생기며, 왜 제거해야 할까?

각질층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가장 바깥 층으로 물리적, 화학적인 위험요소로부터 피부 및 신체를 보호하고 있다. 각질층의 구성은 케라틴(kerat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50%, 지방 20%, 수용성물질 23%, 수분 7%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세포는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기존 피부세포는 점차 각질층으로 올라오게 되며, 각질층에 도착한 세포들은 소위 ‘각질’이라고 불리는 납작하고 편평한 죽은 세포들로서, 하루에도 수백만 개의 죽은 각질세포가 피부에서 떨어져나가고 새 각질세포로 교체되는 작용(턴 오버)이 일어난다.

각질층의 구조는 핵이 없는 편평한 세포가 납작한 모양을 이루어 여러 겹으로 쌓여있다. 각질층의 아래쪽은 각질세포끼리 밀착되어 있으나 표면에 이르면 틈이 생겨 마지막에는 엷은 막으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 탈락되는 각질은 피부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으로, 흔히 말하는 “때”가 바로 떨어져 나가는 각질을 의미한다.

‘필링(Peeling)’은 말 그대로 피부 표피에서 죽은 세포층을 벗겨내 새 피부가 재생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피부는 묵은 각질을 저절로 떨어뜨리고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는 턴 오버 주기를 자연적으로 형성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건조, 자외선, 스트레스 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연적인 탈락이 안되고 남아있게 된다. 따라서 필링이라는 인공적인 방법으로 노화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막혀있던 피부의 재생 주기를 회복시켜주고, 밑에서 생성된 신선한 세포를 위쪽으로 올려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각질제거 화장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화학적 필링제품(Chemical Peeling)
화학적 필링제품은 산(Acid) 성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화학적 필링의 원리는 산의 작용으로 피부 위의 두터운 각질층의 연결고리를 느슨하게 하여 제때 떨어져 나가지 못한 과잉의 각질을 연화시켜, 세안 등을 통해 잘 제거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화학적 필링제는 피부과 박피 시술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집에서 화학적 필링제품을 사용 시에는 사용되는 산(acid)의 종류와 함량을 미리 살펴보고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공적으로 노후 각질을 제거하므로, 일시적으로 각질의 양이 줄어들어 외부환경에 대한 피부보호가 약할 수 있다. 따라서 필링제품을 사용 후 낮에 활동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물리적 필링제품(Physical Peeing)
물리적 필링제품은 알갱이로 마찰을 일으켜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제’부터 최근 미세입자와 부가 효능성분을 함께 이용한 ‘미세박피제품(Microdermabrasion)’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미세박피제품은 미세한 입자를 피부에 도포한 후 손놀림으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해 노화된 각질을 박리시키는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피부과에서는 손놀림 대신 연마기계를 사용하여 물리적 자극을 가하거나 혹은 강한 압력을 이용하여 미세 입자를 피부에 바로 분사하여 피부를 얇게 벗겨내기도 한다. 물리적 필링 제품은 미세입자의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와있으나 물리적 자극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 민감도에 적합한 입자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각질제거 화장품의 성분을 파헤친다

1) AHA (알파 하이드록시 애시드, Alpha Hydroxy Acid)
‘AHA’는 가장 대표적인 화학적 각질제거성분으로, 산의 작용으로 각질층에서 각질사이의 연결고리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의 웰빙 영향으로 ‘초란’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식초에 계란을 넣어 껍질부위가 녹는 원리처럼 피부에 산성을 부여함으로써 단단하고 거친 각질을 녹여내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상한 우유(sour milk)로 목욕을 하고 포도주로 세수를 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했다는 고대인들의 기록을 보면, 그 안에 들어있는 ‘AHA’에 의한 효과를 인류가 오래 전부터 발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AHA에 해당하는 성분들은 다음과 같다.

글리콜산(Glycolic Acid) : AHA를 대표하며 화장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피부 침투력이 뛰어나고 각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기도 하다.

젖산(Lactic Acid) : 우리 피부표면의 천연보습인자(NMF) 성분의 하나이기도 한 젖산은 글리콜산 다음으로 화장품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상한 우유(Sour Milk)와 토마토 주스 등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이 역시 피부과에서 사용된다.

그 외에도 사과에서 추출하는 말릭산(Malic Acid), 귤과 오렌지 성분인 구연산(Citric Acid), 포도주에서 나오는 주석산(Tartaric Acid ) 등이 있다.

2) BHA (베타 하이드록시 애시드, Beta Hydroxy Acid)
‘BHA’는 AHA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화학적 각질제거성분의 하나로, 화장품 등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BHA 성분으로는 살리실산(sallicylic acid)이 있다. AHA와 다르게 BH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여드름의 원인으로 여드름 부위에 각질이 과하게 쌓여져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줌으로써, 피지분비가 많고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에도 침투가 쉬워 여드름용 제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3) 스크럽제
물리적 방법의 각질제로 스크럽 입자가 피부의 각질층을 긁어서 벗겨내는 방법이다. ‘스크럽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각질제거성분으로는 천연의 살구나 호두씨를 갈아 만든 것, 셀룰로오즈, 산화 알루미늄, 산화 마그네슘 등이 있다. 스크럽제는 입자의 형태 및 크기가 어떠한가, 소비자가 어떻게 마사지하느냐에 따라서 효과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각질제거 효과가 약하거나 센 힘에 의해 피부가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선택과 사용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4) 효소
각질층에는 단백질이 많이 존재하므로, ‘단백질 분해효소’를 사용하면 각질층에 존재하는 각질 사이의 연결고리를 잘라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원리를 응용하여 외부에서 온 묵은 각질이나 불균일한 노후 각질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효소로는 식물성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 효소’가 있다. 효소를 이용한 각질제거는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의 각질 관리에 유용하지만, 화장품 내에서 효소 활성의 안정화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각질 제거에 관해 알고 싶은 Q & A

Q1 각질제거가 꼭 필요한 피부타입이 따로 있나요?
A1 특별히 정해진 피부타입은 없다. 개인의 피부타입에 따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각질제거 방법이다. 칙칙한 피부톤, 늘어난 모공, 매끄럽지 못한 거친 피부, 노화에 의한 급격한 피부건성화로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 여름 휴가 후 부쩍 피로해진 피부 등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Q2 집에서 사용하는 각질제거 화장품(필링제)과 피부과의 필링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2 피부과에서 받는 필링 중 물리적인 필링에는 고가의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제품에 있어서는 화장품용 필링 제품과 피부과 필링 제품에는 같은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사용하는 필링 제품이기에 화장품에서는 그 농도를 낮추는 대신 다른 성분과 단계를 가미하여 편리함과 안전성을 더하고 있다.

Q3 어떻게 각질 제거제를 선택해야 할까요?
A3 피부의 특성(피부타입, 피부 두께, 피지선의 발달 정도)과 문제가 되는 피부 고민의 종류, 피부 민감도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거친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다른 피부타입의 경우에도 사용 전 노출이 적은 팔 안쪽에 소량 발라본 뒤 적합성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Q4 필링을 계속하면 피부가 얇아진다고 하던데요?
A4 피부는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은 계속 재생과 탈락을 반복한다. 표피 깊은 곳에서 계속 피부가 자라나서 각질층으로 이동하고 탈락되어 나간다. 필링은 이러한 탈락을 도와줌으로써 신선한 피부의 모습을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필링을 지나치게 자주한다거나, 강한 힘으로 문질러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한 피부가 얇아지지는 않는다.


/ 조성아(화장품), 남개원(피부과학)ㆍ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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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다이어트방, 100% 활용하기
1. 시간을 ‘오버’하지 않는다
: 땀을 쏙 빼는 온열기기에서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땀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탈진 현상, 어지럼증 등이 올 수 있다. 또 진동을 이용한 운동기구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가급적이면 각 기기마다 정해져 있는 시간을 지키도록 한다.
2. 체지방 측정은 1주일에 1회가 적당 : 체지방 측정기로 매일 체지방을 측정하면 오히려 살빼기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겨 중도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1주일에 한번 정도만 체지방을 측정해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3. 몰려서 다니기보다 혼자서 다닌다 : 운동은 친구들과 어울려 하는 것이 동기유발이 돼 더 효과적이지만 셀프 다이어트방은 어색하더라도 혼자서 다니는 것이 좋다. 여럿이 몰려다니면 자칫 수다만 떨다 오는 찜질방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다. 또 친구가 사정이 생겨 못 나오면 본인도 빼먹기가 십상이다.  
4.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친해진다 : 셀프 다이어트방에 다닌다고 해서 체중이 금방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걷기나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된다. 4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밀도가 높아지므로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5. 식이요법도 필수다 :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류를 즐겨 먹고,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등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등의 식습관만 제대로 관리해도 셀룰라이트(지방덩어리) 제거해주는 슬리밍 제품 바르는 것보다 백배 낫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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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s Anti-wrinkle care
나이가 들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이미숙. 그는 눈가에 주름 하나 없는 피부 비결이 마사지라고 말한다. 매일 마사지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데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고 하기보다는 팩을 이용한다.
팩을 바르고 마르기 전에 경락을 눌러주면 혈액순환과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양 손을 마주대고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이마, 코, 턱, 양 뺨, 목 순으로 마사지 하는데, 이마는 양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듯 꾹꾹 누르면서 마사지하고, 코는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문질러준다. 인중은 중지로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꾹꾹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귀밑부터 턱선을 따라 양쪽 엄지로 누르듯 마사지하고 손바닥으로 턱뼈를 따라 꾹꾹 눌러주면 군살 하나 없고 탱탱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마사지팩을 하고 10분 정도 후 세안하는데, 팩이 너무 굳으면 닦아낼 때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팩이 마르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눈가는 세안 후 아이크림을 바르고 눈머리에서 눈 밑, 눈 꼬리 순으로 약지로 손끝이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세게 눌러주며 마사지한다.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바른 후에는 손바닥이 따뜻해질 때까지 비벼 볼, 이마, 눈 순으로 가볍게 대 혈액순환을 돕고 메이크업도 잘 받도록 해준다. 주름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고 말하는 그는 마사지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항상 유쾌하고 재미있게 살자’는 생각으로 쿨~하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01 마사지와 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마사지팩으로 얼굴 마사지를 한다. 산삼 추출물과 벌꿀, 녹차, 보리수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130g 5만원대 산심.
02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가와 입가 주름 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한방 아이크림을 눈 밑과 눈 꼬리에 찍어 바르고 약지로 부드럽게 펴 바른다. 눈 앞머리와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다크서클을 예방할 수 있다. 30ml 13만원 산심.
03 산삼 배양근, 인삼, 벌꿀, 은행잎 등 한방 성분이 들어 있는 앰플. 매일 아침저녁 세안 후 스킨을 바르고 얼굴에 10방울 정도 떨어뜨려 꾹꾹 눌러 마사지한다. 3ml×12개 25만원대 산심.
이미숙’s Healthcare
40대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몸매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이미숙. 그녀의 몸매 관리 비결은 운동과 식습관이다. 평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물을 섭취하는데, 물이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주고 피부도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믿기 때문.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특히 건강과 피부 미용에 가장 좋은 과일은 항상 갖고 다니면서 먹을 정도. 요즘은 사과와 귤을 끼고 산다고 한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요가와 골프를 즐긴다. 1년 전부터 배운 요가는 일주일에 3번 이상 2시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케줄이 바쁠 때는 차 안에서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몸을 풀어준다. 좁은 공간에서는 앉아서 하는 허리 운동을 주로 하는데 군살을 빼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왼쪽 다리가 밑으로 오게 양반 다리를 하고 앉은 다음 왼쪽 다리를 당겨 오른쪽 엉덩이에 발목을 붙인다. 오른쪽 발은 왼쪽 허벅지의 바깥쪽에 붙이고 오른쪽 무릎은 세운다. 이 자세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비틀어주면 허리 군살이 쏙~ 빠진다고. 다리를 바꿔 양쪽을 번갈아가며 해준다.
이미숙은 골프 실력도 프로급으로 알려졌는데, 골프를 치면 약 6~10km를 걷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고 한다. 골프는 자연 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치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고.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연습장에서 단순히 공 치는 동작만 반복하다보면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미니 골프장을 찾아 쇼트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겨울철에 필드에 나가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다칠 수 있어 삼가는데, 필드에 나갈 경우에는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영양 섭취를 하고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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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사회] ○…관람객 1천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 신드롬으로 남성들이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크로스 섹슈얼'이 새로운 패션 코드로 등장하면서 '예쁜 남자 도우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6 크로스 섹슈얼 시대
2004년 '메트로 섹슈얼'(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신을 가꾸는 남성), 2005년 '위버 섹슈얼'(거친듯 부드러운 남성)에 이어 올들어서는 여성의 의상이나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하나의 패션코드로 생각해 치장을 즐기는 남성, 즉 '크로스 섹슈얼'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여성의 화려한 패션을 차용한다는 점에서 자신을 남성으로서 아름답게 가꾸던 '메트로 섹슈얼'과는 차별화된다.
이처럼 크로스 섹슈얼한 남성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양분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미디어 스타들의 여성화 현상은 일반인 사이에서 확대 재생산되면서 대구지역 백화점들의 '예쁜 남자 도우미 상품' 매출이 20∼30% 상승하고 있다.
#다양한 남성 화장품
'왕의 남자'에서 여성스러운 남자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길 역의 이준기처럼 외모를 가꾸기 위해 남성들은 기본 화장품은 물론 폼크림, 클렌징, 에센스, 팩 등 미백효과를 강조하는 화장품을 많이 찾고 있다.
예전에는 피부가 민감한 일부 남성들이 무자극적인 여성 화장품을 찾았지만 요즘에는 본인의 피부관리와 미백효과를 위해 찾는 남성들이 더 많아졌다. 인기 화장품류는 모공의 피지조절이나 각질제거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 노화방지 영양크림, 피부탄력 증가와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화장품, 눈가 주름방지 화장품,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 등 여성 화장품에 비해 구색면에서 손색이 없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여성 화장품만 판매하지 않고 남성 화장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구지역 3개 백화점의 경우 25개 여성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10여개가 남성 전용 화장품 코너를 갖추고 있을 정도다.
#예뻐진 액세서리
액세서리 매장에서는 '이준기 목걸이'가 단연 인기다. '마이걸' 드라마에서 배우 이준기가 착용한
영화 '왕의 남자' 이후 예뻐지려는 남성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크로스 섹슈얼' 바람으로 대구지역 백화점들의 '예쁜 남자 도우미 상품' 매출이 예전에 비해 20∼30% 늘어났다.
'이준기 목걸이'는 얼마전 밸런타인데이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구매하기 힘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화려한 색상의 패션팔찌도 인기품목이다. 가는 가죽에 화려한 색상과 무늬가 새겨진 이 팔찌는 예전에는 남성들의 거부감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남성고객이 스스로 찾아와 찾는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펜던트, 귀고리, 넥타이 장식 등이 인기몰이를 시작하면서 액세서리 매장에 남성전용 준보석코너까지 생겼다.
#화려해지는 남성복
남성복 의류도 화려하고 예쁘게 변화하고 있다. 검은색, 감청색 일색이던 남성 정장의류에도 밝은 회색이나 검붉은 색의 정장이 선보이고 있으며, 인기있는 스트라이프 정장의 줄무늬도 더욱 파격적인 색상으로 진화를 시작했다.
봄 캐주얼 의류로는 갈수록 크고 화려한 꽃무늬 셔츠를 비롯해 분홍, 연두, 노랑, 보라 등 화려한 색상의 니트와 넥타이가 다양하게 선보였다. 다소 파격적이라 할만한 핑크색 카디건도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크로스 섹슈얼 부상 배경
크로스 섹슈얼 트렌드의 등장 배경으로는 우선 가치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데 크로스 섹슈얼은 여성스러움을 드러냄으로써 내면적 본질을 찾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남성의 여성화가 개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숙화과정으로, 긍정적으로 이해한다는 흐름이다. 또 하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루키즘(Lookism)과의 연관성이다. 얼짱, 몸짱 열풍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몸의 전성시대'속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 세태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가 대중매체가 주도하는 스타 미화작업의 산물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크로스 섹슈얼이 대중매체와 인기 연예인의 상품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해 일정 시기가 지나면 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다. 마지막으로 웰빙 트렌드와의 관계성이다. 크로스 섹슈얼도 자기관리를 위한 투자의 하나라는 인식이다. 건강한 신체에 대한 열망은 그동안 홀대받았던 '몸'이 주목을 끌면서 남성들이 방치하던 피부와 미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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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패브릭 인테리어
사계절 중에서 집 단장에 가장 신경 쓰게 되는 봄. 새해, 새 기분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단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올해 가장 유행할 패브릭을 이용해 변화를 시작해 보자. 2005년 봄에 유행 예감이 드는 플라워 프린트, 플레인 컬러와 체크 프린트, 그리고 오리엔탈 스타일의 패브릭까지…. 요즘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4가지 스타일의 패브릭으로 봄 데커레이션을 시도해 본다.

플라워 프린트

로라 애슐리와 셰비 시크 스타일로 대표되는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가 올 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워 프린트는 컬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활기찬 느낌이기 때문에 계절적으로는 봄이 잘 어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플라워 프린트는 로맨틱함을 물씬 전하기 때문에 신혼 살림을 시작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화이트 앤티크가 각광받으면서 앤티크를 좋아하는 중년 주부들에게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 되고 있는데…. 따뜻하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공간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으로 집 안을 단장해 본다.

1_따스한 감촉이 사랑스러운 플라워 프린트 베드 스프레드
봄볕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옅은 옐로 바탕에 잔잔한 꽃무늬가 그려진 베드 스프레드 하나면 밋밋하던 침실 가득 봄기운을 담을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와 프린트로 더욱 눈길을 끄는 스프레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예쁘게 접은 다음 리본으로 묶어 장식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2_깜찍한 꽃무늬,발랄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작고 귀여운 꽃무늬 프린트가 있으면 로맨틱한 감각과 함께 발랄함을 전할 수 있어 신혼 집에 무척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된다. 투 매트리스의 지저분한 면을 멋스럽게 감싸주는 베드 스커트, 부부간의 사랑이 두 배로 커질 듯한 2인용 베개가 깔끔해 보이는데…. 옅은 그레이 컬러가 바탕이 되어 화이트 침대의 밋밋함도 없애 준다.

3_로맨틱함이 묻어나는 신혼 부부용 매트와 신발 세트
집 안 전체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꾸미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그마한 패브릭 소품으로 스타일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겠다.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슬리퍼와 매트를 플라워 프린트 제품으로 구입해 본다. 커다랗고 컬러가 진한 꽃무늬는 쉽게 질리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깔끔한 느낌의 프린트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4_블루 프린트로 더욱 상큼해진 식탁 매트 활용법
일반적으로 플라워 프린트라는 말을 들으면 레드나 핑크, 바이올렛 컬러만을 연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컬러에 대한 고정 관념만 버려도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훨씬 다양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밝은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한 플라워 프린트 식탁 매트가 화려한 컬러의 꽃과 잘 어울려 주방에 멋진 포인트를 주는 듯하다.

플레인 컬러

다양한 파스텔 톤 플레인 컬러는 화려한 장식이나 프린트는 없지만 컬러감 자체만으로도 계절 감각을 살리기에 충분하고, 각각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심플하고 깨끗한 공간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스타일. 그 중에서도 너무 밝은 캔디 컬러보다는 살짝 톤이 다운된 스타일의 편안한 플레인 컬러가 올해는 더욱 유행할 예감이다. 사회 전반적인 웰빙 바람과 함께 컬러도 톡톡 튀기만 하는 것 대신 눈으로 보았을 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전해 주는 것이 훨씬 인기가 있다. 같은 컬러라면 면이나 실크 소재 등 천연 소재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 단연 최고. 봄볕을 전하는 플레인 컬러 패브릭 인테리어.

1_봄 새싹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린 밸런스 만들기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바로 그린. 그 중에서도 새순을 나타내는 밝은 그린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 생기를 한껏 느끼게 하는 도트 무늬 그린 패브릭 밸런스가 안방 전체에 활기참을 전해 준다.

2_다양한 플레인 컬러의 쿠션 매치법
화이트 소파를 가지고 있다면 봄맞이 소파 커버링 대신 컬러가 다양한 쿠션을 매치시켜 계절 감각을 나타내 보는 것도 좋다. 톤을 하나로 맞춘 그린, 바이올렛, 블루 컬러의 쿠션은 화이트 장 속에 조로록 넣어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상큼함을 전하는 듯. 쿠션 앞에 강렬한 레드나 옐로 컬러의 프린트를 살짝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겠다.

3_은은한 컬러로 편안함을 살린다
플레인 컬러가 반드시 파스텔 계열일 필요는 없다. 오리엔탈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컬러의 슬리퍼가 현관 가득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살짝 광택이 있는 실크 느낌의 소재는 고급스러움까지 함께 느끼게 하는데…. 짙은 나무색 바닥재와도 잘 어울려 올 봄 꼭 하나 갖고 싶은 아이템이다.

4_포인트 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의자 커버링
벽지에 프린트가 들어 있거나, 혹은 커튼에 모양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그 앞을 장식하는 가구나 소품은 단색 컬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깔끔하고 예쁘다. 로맨틱한 느낌의 스커트가 눈길을 끄는 의자 커버링은 포인트 벽면의 패이즐리 문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자료출처: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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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 싶니? 골라 먹어봐


[조선일보 이자연 기자]

화초 잎이 시들시들하면 거름이나 햇빛,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정작 자기 피부가 푸석푸석할 땐 화장품만 바르지 않는지?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의 상당 부분은 영양상태나 생활환경에 원인이 있다. 화장품을 바꿔도 효과가 없다면 음식을 바꿔 보자. 속부터 예뻐지는 ‘이너 뷰티’ 처방전.

팬더 눈이 됐어요 - 다크서클엔 녹색채소를

다크서클은 여성들의 최대 고민 중의 하나. 간이 안 좋거나 생리 중일 땐 더 심해진다. 어느 날 이유 없이 다크서클이 짙어졌다면 모세혈관의 미세한 출혈 때문일 수 있다. 이럴 때 응혈을 돕는 것이 비타민K. 시금치·상추·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미국인들은 연어가 다크서클을 완화해준다는 걸 ‘신념’처럼 믿고 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다크 서클도 옅어진다. 눈 주변을 손가락으로 꼭꼭 누르며 지압하고, 한 시간에 한 컵씩 물을 마시고 두 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보는 걸, 습관으로 만들자.



거칠거칠한 입술 - 엽산제로 피타민B 보충을

입술이 트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비타민B가 부족하다는 신호. 특히 입안 점막에 자주 뭐가 난다면 엽산 결핍일 수 있다. 특히 흡연가에게 자주 발생. 우유·달걀 흰자·생선 알·소간을 먹으면 완화되지만, 흡연가나 애주가, 임부는 엽산제를 따로 먹는 게 좋다.

잘 부러지는 손톱 - 굴이 보약

손톱이 약해지면 흔히 단백질이나 칼슘만 생각하는데, 아연(Zn)이 부족해도 손톱이 부러지거나 흰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굴은 몇 개만 먹어도 1일 권장섭취량(12㎎)을 훌쩍 넘는다. 칼슘 함량도 쇠고기의 5~10배로 높다. 쇠간도 좋다.

성인의 여드름 - 양배추 즙이 좋아요

환경과 체질의 변화로 25세 이후에도 여드름이나 뾰루지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위장·신장·자궁에 이상이 있어도 턱 주변에 여드름이 생긴다. 성인 여드름의 대다수는 스트레스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변비와 여드름이 동시에 생기기도 한다. 해답은 비타민C나 E 같은 항산화(抗酸化)식품을 매일 100㎎ 이상 섭취하는 것. 비타민E는 견과류에,
베타카로틴은 당근에 많다. 여드름 주근깨를 완화시켜주는 양배추는 심에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심까지 갈아 마시는 게 좋다.

눈 주변 근육이 파르르 -
마그네슘제가 해결

주로 긴장이나 과로 때문에 생기지만, 마그네슘이 부족해도 세포 속에 칼슘이 과다 분비돼 근육 경련이 일어난다. 마그네슘은 익히지 않은 녹색 야채와 아몬드, 말린 오징어, 정제되지 않은 곡물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쉽게 파괴된다는 게 문제. 가공식품,
청량음료도 마그네슘의 흡수를 막는다. 생 야채를 먹기 거북하다면 마그네슘제를 따로 먹는다.



비쩍 말랐는데 배만 뽈록 - 청국장이 도움

마른 체형에 똥배가 나온 여성 중에는 변비 환자가 많다. 장 기능이 본래 약하다면 청국장에 정을 붙여 보자. 청국장 1g에는 요구르트 1g의 100배에 해당하는 젖산균이 들어 있다.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확률도 훨씬 높다. 청국장 냄새가 싫다면 청국장을 과자처럼 동결건조시킨 제품을 고려해 볼 것. 리뉴얼라이프 ‘청국장이 빠띠쉐를 만나면’은 건조시킨 뒤 초콜릿맛, 딸기맛을 입혀 시리얼처럼 우유에 타먹어도 좋다. 분말청국장은 요구르트에 섞어 마시면 좋다.

다이어트 때문에 생긴 변비라면 칼로리는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곤약·다시마·미역·양상추·오이·현미·고구마·감자·메밀·
토란·곶감을 먹자. 싱싱한 채소보다 말린 채소에 식이섬유가 더 많다. 말린 무청 100g에는 싱싱한 큰 무 1개와 맞먹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피부노화 - 파슬리 줄기보다 이파리가 좋다

토마토의 항산화성분은
니코틴으로도 파괴가 잘 안 될 만큼 강력하며, 올리브오일과 함께 익혀 먹으면 효과가 7배로 높아진다. 토마토 소스를 얹은 스파게티로 먹으면 좋고, 토마토 주스나 케첩도 효과가 있다. 주로 줄기를 소스에 먹는 파슬리는 피부를 위해서라면, 잎 부분만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30대부터는 콩을 끼고 사는 게 좋다. 콩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어, 갱년기 골다공증·동맥경화·우울증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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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말 손이 예뻤으면 좋겠다
손이 예쁘면 귀티 나 보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여자의 얼굴보다 손을 본다고 고백하는 남자들도 있을 정도. 못난이 손도 집에서 30분만 투자하면 예쁜 손이 될 수 있다



울퉁불퉁 손가락, 매끈하게 가꾸기

더 딱딱하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우리 몸에서도 가장 건조한 부분이므로 오일이나 파라핀(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으로 건조한 부분을 다독이는 것이 급선무.
by 그레이스켈리 압구정점


1. 손톱 전용 오일로 큐티클 녹이기
먼저 손톱 전용 오일을 손톱 아랫부분의 큐티클층과 손톱 주변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큐티클을 녹인다.

2. 화일을 이용한 각질 제거
손톱 끝 굳은살, 큐티클층 등 손가락에 지저분하게 생긴 울퉁불퉁한 각질을 화일로 밀어내주듯이 제거.

3. 깍지 껴 지압하기
양손을 엇갈려 깍지 껸 상태에서 연골 사이사이 움푹 파인 골을 눌러가며 지압해준다. 1분 정도 정지하고 순간적으로 힘을 빼는 과정을 5~6회 정도 반복한다.

4. 손가락 측면 마사지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반대쪽 손의 손가락들을 잡아당기듯이 눌러가며 빼준다.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손가락 측면을 부드럽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5. 파라핀에 손 담그기
준비해놓은 파라핀에(파라핀은 고체 상태이기 때문에 팩을 하기 전 1시간가량 끓여 녹여준 후 다시 30분가량 식혀서 따뜻할 때 사용) 손을 가지런히 붙여서 넣었다 빼기를 5회 반복.

6. 잘 흡수되도록 장갑 끼기
파라핀으로 덮인 손에 랩을 두른 후에 장갑을 끼고 15~20분가량 그대로 둔다. 파라핀이 굳으면 벗겨내고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에센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거친 손등, 촉촉하게 만들기

각질이 있으면 핸드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먼저 각질을 제거한 뒤 영양을 공급한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손목, 손바닥을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
by 대싱디바 코엑스점 네일 아티스트 양미예


1. 스팀타월로 각질 불리기
스팀타월로 1분 정도 손을 감싼 후 3분 정도 손등을 닦듯이 마사지해서 각질을 불리고 노폐물을 닦아낸다.

2. 스크럽제로 각질 제거
흑설탕 팩을 손등에 적당량 덜어내어 손 전체에 고루 펴 바른 뒤 원을 그리듯 밀어내어 각질을 제거한다.

3. 혈액 순환 마사지하기
손바닥에서 가장 도톰하게 튀어나온 ㄴ자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가며 마사지한다. 엄지로 여러 번 눌러준 뒤 손바닥을 세게 내리치는 것도 방법.

4. 엄지와 검지 사이 누르기
손가락 사이의 움푹 파인 골을 손등 쪽은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쪽은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눌러가며 마사지한다.

5. 손목을 지압하듯 마사지
손목 중앙 부분의 골부터 시작하여 팔이 접히는 부분까지 모든 손가락을 이용해 눌러가며 올라간다. 손으로 통하는 모든 혈관을 마사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

6. 랩으로 씌워 트리트먼트
손 전용 수분 로션이나 크림을 손등 전체에 고루 바르고 랩으로 감싼 뒤 15~20분 뒤에 푼다. 이때 랩을 씌운 손 위에 스팀타월을 덮어두면 손의 온도가 높아져 효과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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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피부를 위한 세안
피부 미인은 세안할 때도 그냥 지우지 않는다.
씻으면서 영양도 주고, 기미·주근깨도 예방하고, 피부도 맑고 하얗게 만든다.
조금만 움직이면 피부가 즐거워할 재료들은 주변에 널려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세안법 대공개.

1. 기미 예방 및 피부를 부드럽게
◆ 효과 : 시금치는 기미 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시금치 삶아낸 물로 자기 전에 세안을 하면 피부 자극도 줄어들고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 how to : 시금치 삶은 물을 식힌 후 세숫대야에 넣고 미지근해질 때까지 기다려 얼굴을 씻는다. 다 씻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는다. ........................................................................................................

2.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 효과 : 청주는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될 만큼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가 맑아진다.
◆ how to :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후 세숫물에 청주를 두세 방울 떨어뜨려 세안한다. 청주가 피부에 남지 않게 폼 클렌징한다. 청주 마사지의 핵심은 꼭 청주를 써야 하며, 손바닥과 손가락을 이용해 지압점을 자극해야 한다.그래야 뇌와 내장의 작용도 활발해진다. ........................................................................................................

3. 각질을 제거하고 촉촉하게
◆ 효과 : 우유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주며,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준다.
◆ how to :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다. 비누로 얼굴에 남은 노폐물을 제거한 후 마지막에 미지근한 우유를 얼굴에 바르고 마사지한다. 마사지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헹군다. ........................................................................................................

4.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위한 준비
◆ 효과 : 흰자는 알칼리성 세정제이며 영양보습제로도 뛰어난 천연 재료. 얼굴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지성피부에 특히 효과적.
◆ how to : 달걀흰자를 충분히 저어 거품을 내고 얼굴에 바른 후 찌꺼기가 남지 않게 세수를 한다. 비린내가 난다면 마지막에 레몬이나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린 물로 헹군다. ........................................................................................................

5. 지저분한 코 피지 제거
◆ 효과 : 연예인들도 즐겨 쓰는 숯가루 세안은 피부의 각질과 피지 제거에 좋을 뿐 아니라 산소를 공급해 피부에 생기를 준다.
◆ how to : 물 1컵에 숯가루 1큰술을 넣은 물을 얼굴에 톡톡 바르면서 두드려준다.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숯가루 세안을 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준다. ........................................................................................................

6. 뾰루지가 났을 때
◆ 효과 : 쌀을 씻고 난 쌀뜨물에는 각종 영양분이 그대로 녹아내려, 이 물로 얼굴을 씻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치료에 좋고 미백효과도 있다. 또한 피부세포를 활성화시켜 기미나 주근깨를 억제한다.
◆ how to : 쌀뜨물을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데운 후 얼굴을 씻는다. 씻은 후에는 찬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너무 자주 씻는 것보다 일주일에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화장품과 세안법
세안화장품의 종류는 사용 시 물로 닦아내는 클렌징폼, 클렌징젤과 티슈로 닦아내는 클렌징크림, 클렌징로션, 클렌징오일등이 있다. 깨끗한 클렌징은 화장의 가장 기본단계가 되며 날마다 철저한 클렌징으로 피부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걸음이다. 클린징을 할 때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손상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피부타입 별 클렌징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피부
건성피부에 가장 적합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다. 클렌징크림보다는 로션타입의 클렌징을 이용하고, 얼굴전체에 골고루 바른 뒤 세게 문지르지 말고 퍼프나 티슈로 눌러주듯 닦아낸다. 물세안을 할 때도 비누보다 폼클렌저를 이용한다. 씻어낼 때는 뜨거운 물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뜨거운 물 세안은 피부를 보호하는 유수분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성피부
외부의 더러움이 피부에 붙기 쉬워 클렌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침에는 로션타입 클렌징이나 비누로 세안하고 저녁에는 클렌징크림과 폼클렌저로 이중 세안한다. "T-존" 부위처럼 피지분비가 많고 모공확장이 심한 부분은 스크럽제가 함유된 딥클렌징제품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안한다. 마무리는 찬물로 해서 피부를 조여준다.


클린싱
클린싱크림 사용법:
1. 손바닥에 방울토마토 만하게 덜어낸다. 크림타입은 얼굴에 두텁게 덮힐 정도로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2. 이마와 코, 양볼, 그리고 턱에 골고루 덜어 놓는다.
3. 손가락으로 얼굴 전체에 잘 펴 바른 후, 손가락에 힘을 빼고 마사지하여 메이크업과 클렌저가 잘 섞이도록 한다.
4. 피부 표면의 메이크업이 들떠 오르면 티슈로 살살 닦아낸다.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가볍게 닦아낼 것!

클린싱 워터 사용법:
1. 클린싱 워터를 화장 솜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적셔서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부터 꼼꼼하게 닦는다.
2. 면적이 넓은 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준다.
3. 입주변은 위에서 아래로 둥글게 쓸어낸다. 입 아래 턱도 위에서 아래도 두드리듯 닦아내 준다.
4. 이마는 아래서 위로, 콧방울 주변은 바깥에서 안쪽으로 세심하게 닦는다.
 
기초화장품
분류 :
1. 피부 청결용 - 유성 세안 제 : 클렌징 제품-클렌징 오일,,,크림,,,밀크,,,젤 등
- 수성 세안 제 : 폼 클렌징, 미용비누,스크럽,필링제 등.
2. 피부 정돈용 - 화장수(스킨) : 피부결 정돈,피부의 ph발란스 조절
3. 피부보습.영양 공급용 -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영양크림
4. 그 외 피부 보호용 - 자외선차단크림 / 피부기능활성화용 - 마사지, 스크럽 등.

기초화장품의 주된 기능

유연화장수 - 흔히 토닝 또는 토너라 불리는 유연화장수는 세안 직후에 사용하는 화장수로 피부 결을 정돈하며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다음단계에서 사용될 화장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수렴화장수 - 흔히 아스트린젠트라 불리는 수렴화장수는 모공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하는 화장수이다. 과도한 피지나 땀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인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며 여름철 화장수로 사용하면 좋다.
로션 - 로션은 화장수로 수분을 공급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에센스 - 에센스는 보습과 미백, 노화방지 및 자외선차단 등의 여러 가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특별한 성분을 포함시킨 기초화장품이다. 에센스는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크림 - 크림은 로션에 비해 유분이나 보습제, 수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생리기능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기초화장품의 사용순서는 토너를 바르고 1~2분 정도의 시간을 두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한 후 로션을 바른다. 로션을 바르고 모공수축효과를 얻기 위해 아스트린젠트를 바른다. 마지막으로 에센스와 크림을 사용하여 기초화장을 마무리한다.

바른사용법

*영양크림 바르기: 영양크림이 하는 제일 중요한 일은, 피부에 유분막을 만들어 주는 건데, 이 막 때문에 수분과 유분이 쉽게 달아나지 못한다. 피지가 거의 없는 건성피부인 분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꼭 챙겨야 한다. 찬바람이 불어서 수분을 빼앗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겨울철엔 영양이 풍부한 영양크림을 꼭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사용하자.
1 손바닥에 진주 알 정도의 양을 덜어 손가락으로 비벼서 온도를 높인다.
2 양볼, 이마, 코, 턱 순으로 찍어 묻힌다. 이때 피지분비가 많은 T존은 아주 조금만 바른다.
3 먼저 양 볼부터 바르는데 광대뼈 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가볍게 문지른다.
4 이마는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펴 바른다.
5 T존은 위에서 아래로, 콧방울은 동글동글 손가락을 회전하며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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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글자글 주름 없애는 안티 링클 마사지


자글자글 눈가 주름 없애기

눈가는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나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적고 천연 피지막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건조하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유분이 거의 없는 눈가에는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눈가 전용 제품을 꾸준히 바르고, 피로를 풀고 원활한 미세 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양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눈 위에 가볍게 얹고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씩 둥글게 문지른다. 눈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2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머리, 눈썹 산, 눈썹 끝, 눈꼬리, 눈 아래, 눈 앞머리 순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눈가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3회 반복한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 주위를 둥글게 돌아가며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뭉친 눈 근육을 풀어 주름을 완화시킨다. 3회 반복한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꼬리부터 관자놀이 위 부위까지, 눈꼬리부터 관자놀이까지, 눈꼬리부터 광대뼈까지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5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두덩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부드럽게 물결 모양으로 문질러준다. 같은 방법으로 눈 앞머리부터 눈 밑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문질러준다. 눈가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3회 반복한다.

6 손가락을 모아 눈썹 머리부터 눈썹꼬리까지 쓸어준다. 이때 손가락에 힘을 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눈두덩과 눈 밑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양손을 번갈아 3회 반복한다.

7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산부터 눈두덩까지, 관자놀이부터 눈꼬리까지, 얼굴 중앙부터 눈 밑까지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세안 후 기초 제품을 바른 뒤 하면 눈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3회 반복한다.

8 양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관자놀이에 대고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씩 천천히 둥글게 문지른다.

밉상 만드는 팔자 주름 펴기

콧방울에서 시작해 양쪽 입가까지 길게 내려오는 팔자 주름은 화가 난 듯 심술궂으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주범. 인중과 볼, 입가의 뭉친 근육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처진 피부를 수축시켜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주름을 없애 인상이 밝아진다.

1 양쪽 검지를 이용해 입술의 위아래, 입술 양쪽 꼬리를 3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3회 반복한다. 입술 주위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2 왼손으로 왼쪽 입술 꼬리를 팽팽하게 당기고 오른쪽 검지에 힘을 주어 입술 주변을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3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벌려 입술 위아래의 중앙에 대고 가볍게 힘을 주어 입술 꼬리 쪽으로 당긴다. 5회 반복한다. 입 주위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준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팔자 주름선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같은 방법으로 방향을 바꾸어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5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볼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살짝 꼬집는다. 3회 반복한다. 볼 근육에 탄력을 더해 얼굴 근육이 처지면서 생기는 팔자 주름을 예방해준다.

6 검지, 중지, 약지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3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가 처지고 팔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7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콧방울 옆 팔자 주름이 시작되는 부위를 지그시 누른 뒤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게 문지른다. 입술 옆 팔자 주름이 끝나는 부위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8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입술 옆 팔자 주름이 시작되는 부위를 살짝 꼬집듯 잡은 다음 콧방울 쪽으로 밀어 올렸다 놓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같은 방법으로 팔자 주름을 따라 올라가며 마사지한다.

세월의 흔적, 목 주름 없애기

목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급적 베개는 낮은 것을 사용하고 외출할 때는 목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준다. 세안할 때는 목도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데 연약한 목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각질 제거제나 딥 클렌징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는 리프팅 크림이나 목 전용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한 후 스팀타월로 목을 감싸주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1 손바닥을 이용해 목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주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탄력을 더해주는 마사지 크림을 듬뿍 바른 뒤 마사지하면 흡수를 도와 주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2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목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탄력을 잃고 처지기 쉬운 목 근육을 자극해 팽팽하게 가꿔준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선을 따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턱 근육이 늘어지는 것을 막아 목 주름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4 양손을 모아 목에 댄 다음 가로 방향으로 지그재그로 문질러준다. 3회 반복한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목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5 엄지를 이용해 목 아래쪽을 지그시 누른 뒤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질 정도로 천천히 문지르며 턱선까지 올라간다. 엄지가 턱선에 놓이게 되면 턱은 아래로, 엄지는 위로 20초간 힘을 준다. 3회 반복한다.

6 엄지를 이용해 뒷목의 헤어라인을 따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꾹꾹 눌러가며 지압한다. 5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를 풀고 목 주름을 예방한다.

7 손을 목에 얹고 피부를 아래로 당긴 다음 그 상태로 목을 뒤로 젖혀 3초간 유지한다. 30회 반복한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손으로 목을 잡고 머리를 바닥에서 1cm 정도 들어 올린다. 이때 손으로 8 목을 지그시 누르며 3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원위치 시킨다. 30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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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빨리 빼려고 하고 있는 고강도 헛된 운동

도가 높은 운동보다 강도가 낮은 운동이 인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지방을 더 소비하고, 몸에 나쁜 활성산소 생성률을 낮추는 등 비만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살을 빨리 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헛된 운동으로 망치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병에 걸리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참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중매체에서도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발병시 나타나는 각종 증상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누구나', '예외 없이' 걸릴 수 있는 병에 대한 경고들을 쉴새 없이 전파하고 있고,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도 각종 질병정보를 섭렵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들이 스스로 진단하고 병의원을 찾는 경우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건강척도, 비만 체형
그러나 이러한 각종 정보 없이도 한눈에 건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누가 건강한지 쉽게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이것은 바로 '비만'입니다.

'비만'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쉽게 노출되고, 외모와 관련된 문제로 직결되기도 하며, 감기와 함께 만병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동네 의원에서도 손쉽게 비만클리닉이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살을 빼기 위해서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무조건 많이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살은 절대로 단시간에 쉽게 빠지는 호락호락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무조건 땀을 뻘뻘 흘리면서 힘들게 하는 것은 오히려 몸을 망치고 비만을 가속화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 목표, 1달에 1kg
비만인 사람일수록 살을 빨리 빼야겠다는 강박감에 사로 잡혀 건강을 더없이 나쁜 쪽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는데, 적정 체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1kg 감량이 정석입니다.

한 달에 1kg을 감량하려면 하루 평균 400kcal 정도를 소비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됩니다. 400kcal는 일반 피자 1조각(150g)에 해당되는 열량이며, 산보를 1시간 30분, 속보로는 1시간, 수영으로는 40분, 달리기로는 30분 정도를 하면 소비할 수 있는 열량입니다.

어느 경기 대회에 1등을 목표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면 '건강 증진'을 위해 자기 능력의 70% 이내의 저강도 운동으로 한달 1kg 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이 힘들기만 하고 비만 관리 효과는 낮은 이유
오래 지속하기 힘들뿐더러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피로만 가중시킨다.
고강도 운동은 최대운동능력의 90% 상태를 지속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운동을 무리하게 지속할 경우 신체에 오히려 무리를 주게 되어 전신 스트레스를 부가하게 됩니다. 몸도 힘들뿐더러 오래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건강을 헤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은 체지방 감량 효과가 적다.
강도 높은 운동은 체지방 보다는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지방 감량 효과가 낮습니다.
그래도 고강도 운동을 하면 얼굴 살이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글리코겐이 소모될 때 수분이 함께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수분을 3-4배 함유하고 있는 글리코겐이 소모되면서 탈수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체중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체지방이 소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만 해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욕을 자극한다.
게다가 식욕이 더욱 왕성해져 운동 후 음식섭취를 참기 힘들고 탈수 후 식사를 하고 수분이 보충되면 체중이 금방 원상 복귀하거나 더욱 살이 찌게 됩니다.

노화를 촉진한다.
고강도 운동은 세포내 DNA를 심각하게 손상시킵니다.
최대 운동능력의 90%를 20분간 발휘하는 경우 몸 안으로 들어오는 산소가 완전히 처리되지 못하고 활성산소로 변하게 되어 DNA를 손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에 참여하는 장기로 혈액이 몰리고, 운동을 하지 않는 장기에는 혈액이 부족하여 심각한 산소 결핍 현상을 겪게 되는데, 운동 후에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혈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때 폭발적으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DNA 파괴는 노화촉진은 물론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무리한 고강도 운동으로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저강도 운동이 비만 관리에 좋은 이유
지방 소비 효과
운동 강도가 세면 셀수록 글루코겐(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많이 이용되고, 강도가 낮을수록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이용됩니다. 운동 초기에는 글루코겐이 소비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이 더 많이 소비되므로 오래 지속하기 힘든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2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비만관리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식욕 억제 효과
1-2시간 정도의 저강도 운동은 교감신경계 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을 분비시켜 혈당을 새로 만드는 작용을 하여 인체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오히려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량 증가 효과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극 즉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근육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신 운동에 좋은 저강도의 걷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지방을 소비하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운동 지속률로 인체 기초대사량 향상
저강도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의 기초대사량을 높여 전신 건강에 좋습니다.

저강도 운동으로 단련되는 적근 자극
근육 중에서도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손발의 깊은 부위에 분포하는 적근을 단련해야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인데, 이 근육은 저강도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단련이 됩니다.
흔히 근육을 키운다고 할 때 지칭하는 것은 백근이며 역기 같은 무거운 기구를 이용하는 무산소 운동으로 단련이 됩니다. 비만을 관리하는 데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저강도 운동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저강도 운동의 예
저강도 운동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 운동능력의 70% 내외를 발휘하는 것으로 운동할 때 옆 사람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강도 운동의 대표적인 예로는 산보, 속보, 조깅 등을 20분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하지를 이용하는 운동입니다. 간단하게 운동하기 편안한 복장으로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이 운동이 지방을 꾸준히 분해하여 '건강한 삶'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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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엉덩이, 허벅지에 붙은 군살들! 탱탱하게 만들기
전체적으로 뚱뚱한 건 아니다. 문제는 옆구리나 엉덩이, 허벅지에 붙은 군살들! 이 까다로운 부위를 탱탱하게 단련시켜 줄 동작 3가지를 따라해보자.



① Trouble Spot 옆구리
상체를 뒤트는 트위스트 동작을 응용한 윗몸일으키기.

1. 매트 위에 무릎을 구부리고 누워 발 전체로 바닥을 딛는다. 등은 매트 위에 완전히 밀착시키고, 손은 머리 양옆에 둔 상태에서 어깨를 들어올린다. 아랫배가 등 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복부를 수축하며 숨을 들이쉴 것.
2. 왼쪽 다리를 들어 쭉 뻗고 2초간 정지한 뒤, 오른쪽 무릎을 구부린다. 숨을 내쉬며 왼쪽 팔꿈치를 들어 오른쪽 무릎에 닿게 하고 허리를 오른쪽으로 튼다. 숨을 들이쉬며 다리를 내린다. 쉬지 않고 방향을 바꾸어 동작을 반복한다.



② Trouble Spot 엉덩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동시에 단련시킬 수 있는 동작.

1. 왼쪽 발을 한 발짝 앞에 두고, 오른쪽 발을 뒤로 뻗는다. 팔을 양옆에 두고 엉덩이로 균형을 유지한다. 이때 복부에 힘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2. 무릎을 구부려 허벅지와 종아리가 직각을 이루도록 한다. 체중을 앞발 뒤꿈치에 실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시작 자세로 돌아와 동작을 반복할 것. 양손에 2kg 정도의 아령을 들면 더 효과적이다.



③ Trouble Spot 허벅지
허벅지의 울통불퉁한 살들을 매끈하게 만들어줄,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해보자.

1. 다리를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선다. 손을 가슴 높이로 들고 양쪽 팔꿈치를 맞잡아 몸의 균형을 잡는다.
2. 의자에 앉는다고 상상하며 무릎을 90도 각도로 구부린다. 엉덩이를 점점 낮추며 허벅지가 최대한 수평이 되도록 할 것. 이때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만약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점프 동작을 추가해보자. 마지막에 똑바로 일어나는 대신 가볍게 점프해 착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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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혁명의 핵심은 세련된 입맛 버리고 투박한 음식 먹는것

신인류(新人類)여! 다시 말하지만 이제 밥상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가늘고 힘없는 팔다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뱃살 등 ‘진화된 체형’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길은 신인류에 맞는 식사법을 따르는 것이다.

정제한 곡류와 설탕, 그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세련된’ 입맛을 버리고, 우리 선조가 먹었던 ‘투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성분, 단백질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무작정 굶으면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유전자를 자극해 배고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역효과만 낸다. 우리 유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직도 몸에 들어온 것은 차곡차곡 쌓아만 두는 ‘구식’이다.

이 구식 유전자를 잘 달래기 위해선 단백질이나 지방보다 당질(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포만감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어 큰 고통 없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단백질 섭취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단백질 섭취는 더 늘이고, 지방은 주로 불포화지방산으로 적당히 섭취하며, 탄수화물을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저녁식사 때는 밥(당질)을 빼고 고기 등 단백질만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신인류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헬스클럽에 다니지도 않고 술도 즐기는 필자가 살을 뺄 수 있었던 것도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 신인류 다이어트 혁명의 실천강령 때문이다.

첫째, 아무리 바빠도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먹는다.

둘째, 채소(나물반찬, 샐러드), 해조류, 버섯은 눈에 띄는 대로 많이 섭취한다.

셋째, 고단백 식품(두부, 계란 흰자, 생선, 해산물, 닭 가슴살, 살코기)을 하루 2끼 이상 먹는다.

넷째, 점심식사 이후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주요 당질(밥, 빵, 면류)을 일절 먹지 않는다.

다섯째, 물을 하루 2ℓ 이상 많이 마신다. 술을 마시는 날은 더 많이 마신다.

여섯째, 불포화지방(생선, 견과류, 올리브유)을 매일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 박용우·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일곱째, 일상생활을 운동하듯 한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을 때에는 심장에 약간의 부담을 느낄 정도로 속도를 낸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플랫폼 끝에서 끝까지 걷는다. 업무 중에도 가능하면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매주 한 끼는 ‘다이어트 휴식일’로 정한다. 이 때만큼은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즐긴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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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섹시한 뒷모습 만들기!
뒤에서 떨리는 살들, 정말 처치 곤란이다. ‘Look Great Naked’의 저자이자 뉴욕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브래드 쇼넨필드가 추천한 동작 3가지를 따라해보자. 각 동작을 일주일에 3번씩 10~12회 반복하면 엉덩이 모양을 예쁘게 잡아줄 수 있다.



무릎을 꿇고 팔을 구부려 바닥에 댄다.
그 자세를 유지한 채로 왼쪽 다리를 옆으로 최대한 높게 들어 올린다. 당김이 느껴지면 멈추고 천천히 원래의 자세로 이동한다. 원하는 횟수만큼 동작을 반복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하복부와 허벅지 부분에 힘을 주고 팽팽하게 당길 정도로 유지할 것.


 



튼튼한 의자 바닥에 오른쪽 무릎을 댄다. 팔꿈치를 구부린 채 의자 등받이 끝부분에 대어 체중을 지탱한다. 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뒤쪽으로 되도록 높이 올린다. 다리를 곧게 편 채로 동작을 반복하고 다시 제자리로 이동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할 것.




어깨부분에 적절한 무게(3~8파운드)의 아령을 들어올린다.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린 다음, 아령을 아래쪽으로 내리면서 등이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구부려 낮춘다.
같은 방법으로 아령을 들어 올리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이 동작을 반복한다. 운동하는 동안 하복부와 허벅지 쪽을 팽팽하게 수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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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생기 없는 머릿결은 어떻게 손질해도 스타일이 잘 살지 않는다. 여기에 머리숱까지 적다면 최악의 상황.
뭘 해도 ‘없어’ 보이는 헤어스타일, 풍성하고 윤기 있게 만드는 노하우만 모았다.

왜 내 헤어스타일은 볼륨이 안 살까?

1 모발 타입 제대로 알기

헤어 볼륨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모발이 얇고 힘이 없어 가라앉는 건성 모발이 대부분. 지성이나 중성 모발에 비해 모발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볼륨뿐 아니라 모발 건강까지 신경 써야 한다.

2 머리숱이 관건
유전적으로 머리숱이 적다면 어쩔 수 없이 헤어스타일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머리카락이 더 빠지지 않도록 두피 건강에 신경 쓰고, 간단한 스타일링으로 커버한다.
3 잘못된 두피 관리
샴푸를 제대로 안 하거나 스타일링 제품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건조하고, 얇아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아 지성 두피가 되면 피지와 분비물 등으로 인해 모발 뿌리가 가라앉을 수 있다.

4 탈모도 원인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축 처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여성의 탈모는 남성보다 머리가 길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서서히 빠지는 경우가 많아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데, 볼륨을 살리는 파마를 하거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헤어 볼륨 zero! 고민녀들의 궁금증 Q&A

Q
비오는 날, 유난히 축 처져요

A 공기 중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모발이 쉽게 힘을 잃는다. 샴푸 후 에센스나 샤이닝 세럼을 바르며 머리를 말리고, 드라이어로 평소보다 풍성하게 연출한다. 빗을 이용해 모근 부분의 머리카락을 손질해 볼륨을 넣는 것도 방법.

Q 밤에 머리를 감고 자면 볼륨이 좀더 사는 것 같던데요?
A 머리를 감고 자는 동안 눌리는 방향에 따라 머리숱이 조금 더 풍성해 보일 수 있다. 단, 자기 전 젖은 모발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덜 마른 상태로 잠을 자면 모발과 두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모발을 자극해 풍성하고 윤기 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기가 힘들다.

Q 두상에 따라 볼륨 케어가 달라지나요?
A 흔히 두상이 납작하면 볼륨이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볼륨 케어를 할 때에는 두상의 모양보다는 드라이할 때 머리 모양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Q 왼쪽과 오른쪽 머리숱이 차이가 나서 한쪽이 더 볼륨이 없어 보여요.
A 정상적인 현상. 보통 머리카락은 모근 하나에서 2~3개가 나오는데, 모근의 분포가 일정하지 않아서 한쪽의 숱이 다른 쪽보다 적다고 느낄 수 있다. 가르마의 위치나 파마 등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Q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이 더 처진다는데?
A 모발 끝부분에 사용하는 린스는 잘 헹구지 않으면 모발에 무게감을 주어 실제로 머리카락이 축 늘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헹구면 문제없다. 린스를 바로 헹구면 효과 역시 떨어지므로 빠른 시간 내에 모발에 영양이 침투되는 앰플이나 고농축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볼륨 업’ 헤어 케어

1 샴푸 방법부터 체크
샴푸 잔여물과 노폐물이 두피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샴푸하고, 깨끗이 헹군다. 매일 같은 샴푸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그 제품에 익숙해져 원하는 대로 손질이 잘 안 될 수 있다. 볼륨 케어 라인을 두세 가지 구비해놓고, 번갈아 사용하면 머릿결이 풍성해지고 관리하기도 수월해진다. 린스는 머리가 차분히 가라앉아 머리숱이 더 적어 보일 수 있으므로 대신 머릿결이 풍성해지는 트리트먼트와 앰플을 사용한다.
2 초간단 스타일링 도구, 실핀과 고무줄
비 오고 습기 많은 날, 아무리 드라이를 해도 손질이 잘 되지 않는 날 아침, 머리끈과 실핀만 있으면 5분 만에 볼륨 있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누어 가벼운 스타일링 제품을 살짝 바르고 잘 구부러지는 얇은 U핀으로 아물린 뒤 말리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웨이브가 가능하다. 실핀을 세로로 꽂아 업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방법. 고무줄로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 위로 느슨하게 묶고 드라이를 한 뒤 고무줄을 풀면 볼륨감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3 제품으로 스타일링
스프레이나 무스같이 볼륨을 주는 가벼운 타입의 제품은 모근 쪽에 바로 뿌릴 때 훨씬 더 효과적. 머리카락의 시작점이 뻣뻣하게 세워져 풍성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왁스나 크림같이 텍스처가 무거운 제품은 뿌리를 아래로 당겨 평평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중간 길이의 머리나 머리끝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무엇보다 중요한 브러시 선택
브러시의 크기와 모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퀄리티에 신경 쓰는 것이 우선. 값싼 것을 함부로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머리카락을 두 번 죽이는 일. 스트레이트 헤어에 사용하는 롤 브러시는 살이 두껍고 정전기가 나지 않으면서 끝이 무디고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한다. 웨이브 헤어에는 빗은 성긴 납작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엉킴을 방지한다.
5 벨크로 롤러, 헤어 롤로 손쉽게!
일명 찍찍이 클립인 벨크로 롤러는 만능, 다목적, 머스트 해브 아이템. 특히 헤어 볼륨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데 즉효다. 젖은 머리가 반쯤 말랐을 때 스프레이를 약간만 뿌리고 중간 혹은 큰 사이즈의 벨크로 롤러를 만다. 이때 반드시 머리끝을 잘 펴서 롤러에 감을 것. 천천히 약한 바람으로 고정한 후 롤러를 풀고 잘 빗으면 풍성한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헤어 롤, 고데기로 간단히 스타일링 하는 방법도 있다.
6 모발 말리기
샴푸 후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 힘을 주어 모발 끝을 비비며 말리는 건 최악의 방법. 머리카락끼리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주는 것은 물론 볼품없는 스타일을 만드는 주범이다. 물기를 털어내듯 말리거나 수건으로 감싼 다음 꾹꾹 누르면서 수분을 빼내는 게 좋다. 급한 마음에 매일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말리면 열로 인해 과도한 손상을 입게 됨을 명심하자. 머리카락을 학대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볼륨 케어의 기본.
7 볼륨 살아나는 드라이법
드라이만 잘 해도 볼륨감을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우선 모발을 말릴 때 고개를 숙여 드라이어 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쐰다. 뿌리의 역방향으로 바람을 쐬면 머리가 밖으로 뻗치지 않고, 모근을 살려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다.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해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을 번갈아가며 쐬는 것도 방법. 드라이어 입구의 방향에 따라 볼륨감이 달라진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크게 상관없다. 편한 방향으로 놓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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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의 반란(斑爛)



허리선이 높은 쇼츠는 복고풍의 분위기를 살리고 싶은 날에 큼지막한 선글라스와 매치하면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높은 허리 선은 다소 거부감이 들만큼 눈에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누구나 소화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이 쇼츠는 상의와 같은 무채색 컬러로 매치하되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할 만한 벨트나 끈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이 허리 부분에 가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마이클 코어스와 셀린느는 같은 소재나 컬러의 슈즈, 재킷, 벨트를 이용해 격식 있는 자리에도 손색없는 코디네이션을 선보였다. 프라다는 묵직한 새틴 소재를 사용해 허리선이 높은 쇼츠의 세련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름 휴가 중에 해변가에서 뽐낼 만한 높은 허리선의 쇼츠를 찾고 있다면 디스퀘어드 쇼를 참고하자. 짧은 숏티 쇼츠 아이템을 사선으로 디자인하고 시원한 컬러를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하다.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는 이 쇼츠를 구입하려면 적지 않은 용기와 대담성이 필요하다. 완벽한 보디 사이즈를 가진 모델이라도 허리선이 높은 쇼츠의 스타일링을 평가하는 별 점 체크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받기가 어려우니 말이다.
이전 시즌까지 점프 수트는 보이시하고 어리숙한 느낌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번 시즌의 점프 수트 쇼츠는 보이시한 느낌이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디스퀘어드나 템퍼리는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벨트로 시선을 허리에 고정시켰다. 적당한 피팅감으로 몸매를 강조하고 글래머러스한 웨이브 헤어나 시크한 페도라를 매치해 섹시함이 돋보인다. 피팅감이 부담스러워 여유로운 핏의 점프 수트를 찾고 있다면, 스텔라 맥카트니의 쇼를 참고하자. 바다처럼 깊은 블루 컬러에 셔츠 칼라 깃의 특징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핏의 점프 수트 쇼츠를 완성했다.

점프 수트 쇼츠는 시선을 하나로 이어놓고 다리선이 매끈하게 드러나도록 한다. 덕분에 하체가 길어 보이는 기쁨까지 선사하니 착하지 않은 몸매 때문에 쇼츠를 두려워하고 있던 걸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도 좋겠다.
쇼츠 스타일링에 난항을 겪고 있거나 쇼츠를 처음 입어보는 사람이라면 테일러드 스타일의 쇼츠에 도전해보자. 테일러드 스타일의 쇼츠는 어떤 상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덕분에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 변형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다. 예를 들어 테일러드 재킷이나 화려한 프린트를 믹스 앤 매치하면 도시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 중 엠포리오 아르마니나 페라가모의 쇼는 이 공식을 잘 따른 좋은 예인데, 블랙 컬러의 쇼츠가 세련된 분위기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친구들과 맥주를 들이키는 자리에는 단색 컬러의 상의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피터솜은 페미닌한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상의와 레몬 컬러의 테일러드 쇼츠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J.멘델은 피터솜과 같은 화이트 컬러지만 셔츠 스타일을 선택했다. 화이트 컬러 셔츠는 트라우저스나 슬랙스, 진, 퀄로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려 테일러드 스타일 쇼츠만큼이나 활용도가 높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테일러드 스타일의 쇼츠라도 어정쩡한 길이의 버뮤다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예 더 길거나 아예 더 짧아야 한국인의 체형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쇼츠는 말 그대로 짧아야 쇼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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